• 제목/요약/키워드: 아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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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호흡 장애 증후군에서 폐외공기누출의 임상적 고찰 (Pulmonary Air Leak in the Neonatal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 우석정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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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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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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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994년 9월에서 1997년 5월까지 신생아 호흡곤란을 보였던 환아들중 폐외 공기 누출을 나타내었던 48례를 대상으로 그 임상 양상을 분석하였는데 일차성 15례, 이차성 33례를 보였고, 순수 폐간질 기종이 19례, 다른 병변과 동반된 기흉이 19례 있었다. 정상 체중아가 많고 24시간내 증상 발현의 경우가 많았다. 폐 질환으로는 유리질 막증, 태변 흡입 증후군, 폐렴 등이 있었다. 25.2%의 원내 사망율을 보였고 유리질막증 환자에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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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호르몬 내성 증후군과 주의력결핍-과잉행동 장애 (GENERALIZED THYROID HORMONE RESISTANCE SYNDROME AND 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 안동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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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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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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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갑상선호르몬 내성증후군(GRTH)과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ADHD)의 관계는 최근에 매우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ADHD환아에서 갑상선 검사를 기본검사로 시행할 것인가 여부가 또한 논란이 되고 있다. 저자는 ADHD 환아뿐 아니라 발달장애 환아에서도 GRTH가 발견될 수 있다는 사항에 주목하여 이들 환자들에서 갑상선 검사를 시행하여 이상 유무를 조사하고, 뚜렷한 이상소견을 보이는 환아들의 임상 양상을 밝혀 앞으로 이들의 가계 연구 및 유전자 연구의 시작을 해보고자 하였다. 총 51명에서 검사가 시행되었고, 이중 T3, T4가 모두 정상범위를 벗어나며, TSH가 정상 혹은 증가된 증례가 모두 11명이었다. 그들의 임상 특성과 진단등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토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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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농촌지역 주민들의 부부간 고혈압 위험요인의 일치성 (Concordance of Hypertension in Husband and Wife Living in a Rural Area)

  • 유동균;이소영;이태용;이은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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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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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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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의 건강관리를 위한 지역 코호트사업으로 금산군 1개읍 9개면에 거주하는 만 40세이상부터 70세까지의 주민 중 본 연구에 참여의사를 밝힌 임의 추출된 총 2,007명(남: 868명, 여: 1,139명) 중 부부가 함께 조사된 297쌍(594명)을 대상으로 배우자의 고혈압 위험요인이 상대 배우자의 고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고혈압 위험요인은 아내가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OR=2.879), 현재 음주자(OR=1.892)에서 높았다. 아내 고혈압에 대한 남편의 고혈압 위험요인은 연령(OR=1.037), 비만(OR=1.922), 대사증후군(OR=4.100), 중성지방(OR=1.793)에서 높았다. 결론적으로 농촌지역 부부들에서 함께 공유하는 공간과 시간에서 고혈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연령, 체질량지수, 대사 증후군이 중요하므로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본다.

Bartter 증후군의 임상 양상과 장단기 치료 결과 (The clinical manifestations, the short- and long-term outcomes of Bartter syndrome)

  • 박혜원;이주훈;박영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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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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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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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Bartter 증후군은 신장 내 전해질 수송 장애로 인해 저칼륨혈증 및 대사성 알칼리증을 보이는 질환으로 이에 따른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저자들은 Bartter 증후군의 임상 양상과 장단기 치료 결과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방 법 : Bartter 증후군으로 서울아산병원 소아과에서 치료하였던 다섯 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진단시 병력, 혈액 검사 및 소변 검사, 신장 초음파, 청력 검사 등의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고, 치료 후 변화와 성장 발달에 관해 조사하였다. 결 과 : 다섯 명의 환아 중 양수 과다증을 보인 3례는 모두 조산아로 출생하였다. 진단 당시 나이는 평균 11.8개월로 모든 예에서 식욕 부진, 성장 부진 및 다뇨의 증상을 보였다. 진단시 저칼륨혈증, 대사성 알칼리증 및 고레닌혈증을 보였고, 혈압은 모두 정상이었다. 신석회화는 1례에서 있었고, 청력은 모두 정상이었다. 인도메타신과 그 외의 프로스타글란딘 생성 억제제, 경구 칼륨 제제 등을 사용한 후 단기적으로 임상 증상이 호전되었고, 장기적으로 성장 발달이 정상화되었다. 결 론 : Bartter 증후군은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하면 예후가 양호한 질환이므로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한국판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척도의 타당화 및 진단 분할점 산출 (A Study of the Validity of and Cut-Off Scores for the Korean Version of Asperger Syndrome Diagnostic Scale)

  • 김하나;신민섭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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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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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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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Objectives : This study examined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Korean version of Asperger Syndrome Diagnostic Scale (K-ASDS), to calculate the cut-off score in the diagnosis of Asperger syndrome. Further, we examined classification error rate when applying cut-off scores. Methods : One hundred sixty-seven children participated in this study, including 46 with Asperger syndrome, 26 with PDD or PDD NOS, 43 with ADHD, and 52 normal children. Results : An ANCOVA demonstrat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K-ASDS total score between the Asperger and the PDD & PDD NOS groups. However, these groups did show significantly higher scores than the ADHD and normal groups. Among the five subscales on the K-ASDS, the Asperger group obtaine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on the language and cognition subscales than the PDD & PDD NOS groups. Two scales were found to be useful in distinguishing the Asperger group from the PDD & PDD NOS group through a discriminant analysis. According to an analysis of ROC curve, the cut-off score on the K-ASDS for the diagnosis of PDD including Asperger syndrome was 121. Conclusion : We discussed that K-ASDS has pretty limit.

중등도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에서 폐 표면 활성제 조기 투여 후 Nasal CPAP의 치료 효과 (Effect of Nasal Continuous Positive Airway Pressure after Early Surfactant Therapy in Modera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 김은지;김혜숙;허만회;이상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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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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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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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에서 폐 표면 활성제의 조기 투여와 연성 환기, 고빈도 환기요법과 공격적 인공호흡기 이탈은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 치료의 기본이다. 하지만, 침습적인 기도삽관에 의한 인공호흡기 치료보다 비침습적인 폐 표면 활성제의 조기투여와 nasal CPAP 병용치료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9년 1월부터 2001년 8월까지 본원 출생아로서 중등도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으로 진단된 환아 중 생후 2시간 이내 폐 표면 활성제의 조기 투여 후 nasal CPAP의 호기 말 양압을 5-6 cm $H_2O$로 설정하여 임상경과를 관찰한 14례를 연구군으로 하고, 인공호흡기 치료 후 5일 이내 조기이탈이 가능했던 15례를 대상으로 병력, 흉부 방사선 소견, SMR, 임상경과, 산소화 지수를 병력지를 이용하여 후향적으로 분석 하였다. 결 과 : 1) 대상아의 특징 : 평균 재태 연령은 연구군이 $32.3{\pm}1.7$주이고, 대조군은 31.3${\pm}1.5$주이었고, 평균 출생체중은 연구군이 $1,730{\pm}290gm$, 대조군이 $1,620{\pm}350gm$이었으며, 남녀 성비는 연구군이 10 : 4, 대조군이 6 : 9로 양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양군에서 출생시 RDS의 정도 및 검사 소견의 비교 : 연구군에서 SMR은 $9.8{\pm}6.5$개, 대조군에서 $10.7{\pm}3.1$개, 흉부방사선 소견상 Bomsel grade 2 이상이 연구군에서 12례, 대조군에서 15례, 임상증상은 빈호흡이 연구군에서 11례, 대조군에서 9례, 흉부함몰은 연구군에서 10례, 대조군에서 8례, 신음호흡은 연구군에서 10례, 대조군에서 7례였고, 1분과 5분 Apgar 점수는 연구군이 각각 $6.9{\pm}1.3$, $8.4{\pm}0.8$, 대조군이 각각 $6.5{\pm}1.2$, $8.1{\pm}0.5$, 동맥혈 가스 분석상 pH, $PaCO_2$는 연구군이 각각 $7.3{\pm}0.1$, $51.3{\pm}14.1mmHg$, 대조군이 각각 $7.3{\pm}0.1$, $45.6{\pm}14.6mmHg$으로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의 중등도 비교에서 양군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 양군에서 치료과정 중 동맥혈 가스 분석 및 호흡지표의 변화(생후 6-12시간 사이의 경과) : 호흡기치료과정 중 동맥혈 가스 분석 검사상 pH 및 $PaCO_2$의 평균치는 연구군에서 각각 $7.39{\pm}0.1$, $39.1{\pm}7.9$, 대조군에서 각각 $7.38{\pm}0.1$, $35.4{\pm}8.5$, 산소화 지수의 평균치는 연구군에서 $9.1{\pm}1.3$, 대조군에서 $8.34{\pm}1.7$로 양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 연구군에서 임상적 경과 및 CPAP 치료에 대한 반응도 : 연구군에서 임상적 경과가 악화되어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했던 경우는 14례 중 2례(14.3%)이었고, 12례(85.7%)에서는 성공적으로 치료되어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없었다. 실패한 2례 중 1례는 임상경과 중 호흡지표의 악화로 인공호흡기 치료로 전환된 경우이고 나머지 1례는 장치 후 6시간 이내에 제반증상의 악화로 보존적 인공호흡기 치료로 전환된 경우이다. 성공적으로 치료된 경우 지속적 양압 환기기간은 평균 5일이었고 평균 호기말 양압은 $5.4{\pm}0.5cm$ $H_2O$이었다. 5) 양군에서 합병증의 비교 : 동맥관 개존증은 대조군에서 2례(14.3%)있었고, 병기(stage) 3 이상의 미숙아 망막증은 연구군에서 1례, 대조군에서 3례 있었으며, 뇌실내 출혈은 연구군에서 3례, 대조군에서 2례 있었고, 뇌실주위백질연화증은 연구군에서 1례, 대조군에서 3례 있었으며, 공기 누출 증후군 및 만성 폐질환은 발생되지 않았다. 그리고, 연구군에서 지속적 양압 환기로 인한 복부팽대가 2례로 양군에서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결 론 : 중등도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에서 생후 2시간 이내 폐 표면 활성제 투여 후 nasal CPAP을 사용한 14례를 연구군으로 하고, 5일 이내 조기 인공호흡기 이탈이 가능하였던 15례를 대조군으로 하여 임상 경과를 비교 검토한 결과 양군에서 뚜렷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중등도 호흡 곤란증후군에서 공격적 이탈을 목표하는 인공호흡기 치료법보다는 폐 표면 활성제의 조기투여와 nasal CPAP의 병용치료를 우선적으로 시도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백혈병양반응을 보인 미숙아의 합병증과 예후에 관한 산전과 산후 인자에 대한 분석 (Analysis of Prenatal and Postnatal Factors Associated with Complications and Prognosis in Premature Infants with Leukemoid Reaction)

  • 권세호;이병국;이흔지;나소영;이정하;박수연;강은경;김도현;이관;김희섭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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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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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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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최근 신생아 집중 치료술의 발달로 미숙아의 생존율이 증가하면서 이로 인한 미숙아의 합병증이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 백혈병양반응 (leukemoid reaction)은 골수 이외의 원인에 의해 절대호중구수 30,000/$mm^3$ 이상인 경우로 이에 대한 산전 위험 요소와 출생후 합병증과 예후에 관한 상관관계에 대해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치료와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미숙아를 대상으로 혈중 백혈구수를 분석하고 합병증과 예후를 대조군과 비교 분석하였다. 방 법 : 2005년 6월부터 2007년 7월까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 입원한 재태 기간 37주미만의 미숙아 중 2,500 g 미만의 적정 체중아 252명을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총혈구검사를 출생 직후 및 매일 또는 매주 시행하였고 절대호중구수가 30,000/$mm^3$ 이상인 경우를 백혈병양반응으로 정의하였다. 산전 위험 요소는 산모의 나이, 조기 양막 파수,융모양막염, C-반응 단백질 수치를 조사하였고 미숙아들의 합병증 및 예후는 재태 기간, 출생 체중, Apgar 점수,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 인공호흡기 사용일수, 기관지폐 형성 이상, 동맥관 개존, 뇌실 내 출혈, 괴사 장염, 미숙아 망막증, C-반응 단백질 수치, 산전 스테로이드 사용, 사망률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환자군과 대조군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백혈병양반응을 보인 환자군은 총 8명(3.14%)이었다. 산전 관련인자로 산모의 연령과 조기 양막 파수와는 관련이 적었으나 융모양막염이 있는 경우(P=0.010)와 분만 전 산모의 높은 C-반응 단백질 수치(P<0.001)는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 환자군과 대조군을 통계적으로 비교하여 볼 때 환자군의 재태간(P=0.005)이 짧고 출생 체중(P=0.011)이 작았으며 1분 Apgar 점수(P=0.045)와 5분 Apgar 점수(P=0.014)가 낮았다. 환자군이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P=0.004)과 기관지폐 형성 이상(P< 0.001)과 관련이 컸으며 인공호흡기를 사용한 일수가 길었다(P<0.001). 체중이 비슷한 1,000 g 미만의 초극소 저체중 출생아에서 임상적 특징 및 합병증의 비교에서는 인공호흡기 사용일수(P=0.041)와 기관지폐 형성 이상의 발생률(P=0.006)이 백혈병양반응과 유의한 연관을 보였다. 환자군에서 출생 직후의 C-반응 단백질 수치가 유의하게 높았다(P<0.001). 환자군과 대조군의 특징과 합병증을 다변량분석을 실시하였을 때 기관지폐 형성 이상과 환자군의 C-반응 단백질 수치가 비교위험도가 각각 60.12, 4.57로 95%신뢰구간에서 유의한 값을 보였다. 전체 대상 환자군에서 동맥관 개존과 신생아 괴사 장염의 발생 비율이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뇌실 내 출혈, 미숙아 망막증, 사망률, 산전 스테로이드 사용은 환자군과 대조군에서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백혈병양반응은 산전 감염과 관련이 있고 이로 인해 백혈구수가 증가하여 과도한 염증반응이 출생후 기관지에 영향을 미쳐 기관지폐 형성 이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출생 전 산모의 감염에 대한 산과적 치료와 출생 후 미숙아의 호흡기의 치료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인알부민 투여가 스테로이드 반응성 신증후군의 임상경과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Human Albumin Infusion on the Clinical Course of Steroid Sensitive Nephrotic Syndrome)

  • 이수진;정지아;황수자;이승주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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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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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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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 고농도 인알부민은 신증후군성 부종의 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고혈압, 심부전등의 위험이 있고 알부민 투여에 따른 고단백 부하가 병적인 사구체 상피세포의 손상을 가중시켜 신증후군의 임상적 경과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에 저자들은 신증후군 환아에서 인알부민 투여가 신증후군의 임상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기 위하여 전향적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7년 3월부터 1999년 9월까지 이화의대 부속 목동병원 소아과에 신증후군으로 입원한 환아중 신조직 검사상 미세변화형이었으나 재발하였거나 임상적으로 미세변화형에 합당하였던 환아에게 무작위로 20$\%$ 알부민 1 g/kg과 furosemide 2 mg/kg를 1-3일간 정맥 투여하였다. 이중 표준 스테로이드 치료(prednisolone 2 mg/kg 또는 calcort-한독약품 2.4 mg/kg)에 8주 내에 반응을 보이고 1년 이상 추적 관찰이 가능했던 스테로이드 반응성 신증후군 환아 26명 (알부민 투여군 13명, 대조군 13명)을 대상으로 임상경과를 비교하였다. 결 과 : 1) 완전 관해까지의 스테로이드 치료기간은 알부민 투여군에서 $13.7{\pm}6.4$일의 대조군의 $7.5{\pm}2.8$일보다 유의하게 길었다 (P<0.05). 2) 첫 재발까지의 기간은 알부민 투여군에서 $94{\pm}63.5$일로 대조군의 $190{\pm}106.4$일에 비하여 유의하게 짧았다 (P<0.05). 완전 관해후 1년내 재발율은 알부민 투여군에서 77$\%$ (10/13)로 대조군의 46$\%$(6/13)보다 높았으나 두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P>0.05). 완전 관해후 1년간 재발 횟수는 알부민 투여군이 $1.9{\pm}0.8$회로 대조군의 $1.5{\pm}0.5$회와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P>0.05). 3) 일회뇨단백/크레아티닌 비는 알부민 투여군에서 투여 후 2, 4일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P<0.05). 4) 일일체중감소, 혈압, 혈청 Na, K 농도의 변화에는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0.05). 결 론 : 스테로이드 반응성 신증후군에서 인알부민 투여는 스테로이드에 대한 반응을 지연시키고 첫 재발까지의 기간을 단축시키는등 임상결과를 악화시킬 수도 있으므로 알부민 투여에 신중을 기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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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체X염색체 증후군과 자폐증과의 연관 (Fragile X Syndrome and it's Association with Autism)

  • 양문봉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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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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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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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약체X염색체 증후군은 최근에 발견된 X염색체와 관련된 정신박약의 일종으로서 현재 뇌의 발달과의 연관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증후군이다. 인간의 세포내에는 보통 46 개의 염색체가 있으며 그 중에서 성을 구별짓는 염색체는 X와 Y이다. 남성은 X, Y를 소유하고 있으며 여성은 두개의 X를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연구 결과에 의하면 약체 X염색체중 환자의 경우에 X염색체의 가장자리 부분이 수축되어서 쉽게 갈라지거나 손상입기쉬워서 그 중상을 약체염색체증이라 명명하였다. 특히 남성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그 이유는 성을 구별짓는 염색체가 X, Y 이므로 하나의 X염색체가 손상되었을 경우에 이를 보충할 수 없지만 여성 의 경우에는 또다른 X염색체가 보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으므로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은 분포를 나타낸다. 역사적으로 고찰할 때 어느 한나라에서 집중적으로 연구된 것이 아니고 세계 각국(특히 유럽지역과 호주)의 공동의 노력으로 이와같은 최신 정보와 연구 결과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 임상적 신체적 특징으로는 비대 고환과 비대 귓바퀴가 두드러지게 관찰되고 있으며 언어적 특성으로는 표현 언어 능력부족, 인지 능력지체, 제한된 단어 사용, 그리고 의미없는 반향어를 사용한다. 또한 수많은 부적응 행동을 보이기 때문에 자폐증과의 관련 여부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밀접한 연관성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들이 계속적으로 속출하고 있다. 치료 방법으로는 실험실 연구 결과에 의해 엽산의 투여가 효과적임이 주목되고 있으며 또한 생화학적 연구가 활발해 짐에 따라 더 많은 치료 방안이 소개될 것이 기대되어 진다. 약체염색체증은 정신박약 중에서 다운씨병 다음으로 많이 분포 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정신 장애아에게 약체X 염색체 검사를 실시하는 것을 이 저널은 크게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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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문제 선별 질문지의 신뢰도, 타당도 연구: 불면증상을 중심으로 (Validation and Reliability of the Sleep Problem Screening Questionnaire: Focusing on Insomnia Symptoms)

  • 이주열;최선우;신현경;석정호;장수아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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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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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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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 적: 본 연구에서는 불면증상 뿐만 아니라 과다수면, 하지불안증후군을 포함하여 수면 문제를 포괄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수면 문제 선별 설문지(Sleep Problem Screening Questionnaire, SPSQ)를 개발하고,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방 법: 불면증상(SPSQi), 과다수면(SPSQh), 하지불안증후군(SPSQr)의 세 가지 하위 영역을 포함하는 SPSQ를 개발하였다. 다음으로, 불면장애 임상군 222명 및 건강군 78명을 대상으로 SPSQ와 비교 척도인 불면증 심각도 척도(Korean version of Insomnia Severity Index)를 진행하고, 해당 데이터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결 과: SPSQ는 수용할만한 내적 일관성과 수렴·변별 타당도를 보여 수면장애의 측정에 타당한 도구로 평가되었다. ROC curve 분석 결과, 불면장애의 임상적 유의미성 판단을 위한 절단점은 SPSQi 6점,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0.94, 0.96이었다. 결 론: 해당 연구결과는 SPSQ가 일반 성인 인구의 수면 문제를 선별하는데 있어 신뢰할 수 있고 유효한 도구임을 시사한다. 단, 하지불안증후군 및 과다수면 관련 척도와 비교 검증이 수행되지 못한 점을 고려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