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아동학대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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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피해경험이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의 진로정체감에 미치는 영향 : 학교생활적응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Domestic Violence Victims on the Career Identiy of teenager using local child center Adolescents: Focusing on the Mediation Effect of Adapting to School Life)

  • 조옥선;방해순;석말숙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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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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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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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가정폭력 피해경험의 하위요인인 부모방임 및 학대가 진로정체감에 미치는 영향과 그 과정에 있어서 학교생활적응의 매개효과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아동패널 1기 6차년도 패널 자료에서 419명을 추출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를 보면, 첫째, 가정폭력 피해경험의 하위요인인 부모방임은 청소년의 진로정체감에 부적인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학대는 진로정체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교생활적응은 방임과 진로정체감과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의 진로정체감 형성에 필요한 실천적 함의와 프로그램 개발의 근거자료를 도출하였다.

여학생 청소년들의 가정학대 경험과 학교적응 사이에서 성장 마인드셋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Growth Mindset Between Female Adolescents' Domestic Abuse Experience and School Adaptation)

  • 이창식;유은경;장하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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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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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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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여학생 청소년들의 가정학대 경험과 학교적응 사이에서 성장 마인드셋의 조절효과를 규명하는데 목적을 두고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충청남도 D시의 여학생 청소년 4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수행되었고 수집된 자료는 차이검정, 상관분석, 조절효과 회귀분석이 실시되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적응은 부모가 맞벌이 여부와 학업성취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둘째, 성장 마인드셋과 학교적응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나 가정학대는 다른 변인과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셋째, 조절효과 회귀분석 결과 가정학대와 학교적응 사이에서 성격에 대한 성장 마인드셋은 조절효과를 나타내었으나 지능에 대한 성장 마인드셋은 조절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끝으로 본 연구를 바탕으로 여학생 청소년들의 학교생활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성격에 대한 성장 마인드셋과 연령을 고려할 것을 제안하였다.

아동학대로 진단된 환아의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f Child Abuse)

  • 최윤진;김신미;심은정;조도준;김덕하;민기식;유기양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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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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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6-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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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아동학대는 학대받은 아동의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초래할 뿐 아니라 아동학대의 피해자가 성인이 되어 또 다른 가해자가 되는 악순환을 초래하는 등 후유증이 크기 때문에 피해 아동들의 특징과 손상을 임상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소아과 의사로서 아동 학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조기 진단과 치료, 향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9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 내원하여 아동학대로 추정되거나 진단된 18세 미만 소아 환아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아들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연령 및 성별, 학대 유형, 가해자, 가족의 특징 및 위험 인자, 내원 당시 주 증상, 진찰 소견, 손상의 종류와 정도, 치료 결과 및 예후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 과 : 연령분포는 1세 이하가 14명(74%)으로 가장 많았고, 평균 연령은 2.8세였으며, 성별 분포는 1:1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대다수에서 첫 방문 당시 응급실로 내원하였으며 오후 6시부터 오전 8시 사이였다. 신체적 학대가 17례(85%)로 가장 많았으며, 다수에서 정신적 학대와 방임의 병력이 동시에 관찰되었다. 대상 환아의 70%에서 가해자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부모에 의한 학대가 11례로 가장 많았다. 첫 내원 증상으로 경련이 8례로 장 많았고, 진찰 소견으로는 멍과 부종 등의 피부 손상이 가장 많았다. 골격계 정밀 검사를 시행했던 15례 중 6례에서 두개골 골절이 관찰되었고, 13례에서 두개내 출혈을 포함한 두개내 병변이 관찰되었다. 17례(85%)에서 입원 치료가 이루어졌으며 8례는 수술적 치료가 시행되었고, 총 4례가 사망하였다. 내원 당시 학대가 명백한 경우는 본원 사회사업과와 협의 진료 후 경찰서 또는 아동학대예방협회에 신고하였으며, 가해자에 대해서는 사회사업과와의 면담, 아동학대에 대한 교육, 정신과적 치료 등을 통해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이 있었다. 결 론 : 아동 학대는 사망률이 높고 생존자에서도 추후 신체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며 많은 수에서 재학대를 경험하므로 조기 발견 및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학대가 의심되는 환아는 여러 방면의 전문가에 의해 철저한 검사가 시행되어져야 하고 소아과 의사로서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아동학대 및 학교에서의 폭력경험과 아동의 적응 (Child abuse, violences in school and childrens adjustment)

  • 박민정;최보가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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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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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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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influences of child abuse, teachers violence, and peer victimization on childrens adjustment. The 451 subjects(238 boys and 213 girls) were selected from the 5th graders of elementary schools and 2nd graders of middle schools in Pohang City. The subjects reported child abuse, teachers violence, victimization by peers, self-esteem, depression, and anxiety. The data were analyzed by factor analysis, Cronbach $\alpha$, t-test, and multiple regression. The main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Boys were more focused on physical.emotional abuse, physical.verbal victimization, and physical violence by teacher than girls. (2) Elementary school students were more focused on violence by teacher and peers than middle school students. (3) Influences of child abuse, teachers violence, and peer victimization on childrens self-esteem, depression, and anxiety had difference among subtypes of child abuse, teachers violence, and peer victim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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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경험이 또래집단으로부터의 소외로 이어지는 발달경로 (Developmental Pathways from Child Abuse to Peer Rejection)

  • 정익중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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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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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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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study investigated developmental pathways mediating effects of child abuse on peer rejection. Participants were 904 poor children aged 10-15 from 16 nationwide cities/provinces who receive financial sponsorship from Childfund in cooperation with the Ministry for Health, Welfare and Family Affairs.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was employed for statistical analyses. Results showed that child abuse was directly associated with heightened risk of rejection by peers; the relationship was indirectly mediated by aggression and cognitive ability. The hypothesized partially mediated model had a better model fit than the fully mediated model. Aggression and low cognitive ability, significant effects of abuse, were associated with peer rejection. Social withdrawal, also associated with child abuse, did not account for the association between abuse and peer rej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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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학대피해경험이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 (The Effects of Adolescents' Experiences of Abuse Damage on Aggressiveness in the Convergence Era: Focused on the Mediation Effects of Resilience)

  • 김숙향;김형모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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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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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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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학대피해경험이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아탄력성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 초4 패널 중에서 7차년도(2016년)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 WIN 21.0을 사용하여 대상의 일반적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 기술통계를 실시하였으며, 다중공선성을 확인 한 후 매개변인 효과를 하였다. 그리고 매개효과 경로분석을 위해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학대피해경험이 공격성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학대피해경험이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아탄력성이 부분매개효과가 있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피학대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아탄력성 강화의 중요성과 모든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성인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예방적 차원에서 자아탄력성 강화가 필요함에 대한 실증적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의미를 가지며, 이를 토대로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자아탄력성 강화 프로그램이 제공이 사회복지실천에서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A Longitudinal Study on the Effects of Child Maltreatment Experiences on School Bullying Experiences: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s of School Violence Victimization Experiences and Aggression

  • Kim, Hyung-Hee;Kim, Yong-Seob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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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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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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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청소년의 학대경험과 학교폭력가해경험 간의 관계에서 학교폭력피해경험과 공격성의 종단 매개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한 분석자료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한국아동·청소년 패널데이터 3차, 5차, 6차, 7차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총 1,813명의 데이터를 통계 프로그램 SPSS 26.0과 Amos 26.0을 이용하여 다변량 잠재성장모형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학교폭력피해경험과 공격성의 종단 매개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런 결과는 학교폭력가해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학대경험과 학교폭력피해경험, 공격성의 수준을 낮추기 위한 다각적인 차원의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의 학대경험이 학교폭력 가해경험으로 재생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부모학대 및 방임이 남녀 고등학생의 자아탄력성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또래애착과 교사친밀감의 조절효과 (Effects of child abuse and neglect on male·female high school students' ego-resilience and self-esteem: Moderating roles of peer attachment and closeness to teachers)

  • 임양미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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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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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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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부모학대와 방임이 남녀 고등학생의 자아탄력성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과 이 과정에서 또래애착과 교사친밀감의 조절효과를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 아동·청소년패널조사의 초등학교 4학년 패널(2~7차년도) 1,750명의 자료를 사용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주요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남자 고등학생의 경우 부모로부터 학대수준이 높을수록, 또래애착과 교사친밀감 수준이 높을수록 자아탄력성 수준이 높았으며, 부모방임 수준이 높을수록 자아탄력성 수준은 낮았다. 반면 여자 고등학생의 경우 부모로부터 높은 수준의 방임을 경험할수록, 자아탄력성 수준은 낮았으며, 또래애착과 교사친밀감 수준이 높을수록 자아탄력성 수준이 높았다. 한편 남자 고등학생에 한해서 또래애착이 부모학대가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였으며, 구체적으로 또래애착이 낮은 경우 부모학대경험이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정적 영향력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남자와 여자 고등학생 모두 부모로부터 경험한 학대와 방임수준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 수준은 낮았으며, 또래애착과 교사친밀감 수준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 수준이 높았다. 한편 여자 고등학생에 한해서 또래애착이 부모학대 및 방임경험이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였다. 구체적으로, 또래애착이 낮은 경우 부모학대경험이 여자 고등학생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부적 영향력이 존재한 반면 또래애착이 높아질수록 부모방임이 여자 고등학생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부적 영향력이 커졌다. 마지막으로 이상의 주요결과를 토대로, 학교현장에서 부모학대 예방차원에서의 가정과 교과의 역할과 학대경험 남녀 청소년을 상담 시, 고려할 점을 제안하였다.

아동기 부·모의 정서적 학대 경험과 성인기 정서조절곤란의 관계에서 정서적 지지, 촉진적 관계의 조절 효과 (The Moderating Effects of Emotional Support, Facilitative Relationship in the Relation between Father and Mother's Emotional Abuse and Difficulties in Emotion Regulation)

  • 박원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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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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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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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어린 시절 정서적 학대 경험이 성인기 정서조절곤란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성인기 정서적 지지와 촉진적 관계가 조절 효과를 보이는지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정서적 학대의 영향을 감소시킬 수 있는 임상적 개입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전국의 성인남녀 336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학대, 정서조절곤란, 정서적 지지, 촉진적 관계척도를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했다. 조절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정서적 학대, 정서적 지지, 이들 간의 상호작용항을 투입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했으며, 정서적 학대와 촉진적 관계에 대해서도 같은 방식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아버지와 어머니의 정서적 학대는 정서조절곤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아버지의 정서적 학대와 정서조절곤란의 관계에서 정서적 지지 및 촉진적 관계의 조절 효과는 유의미했고, 어머니의 정서적 학대에 대한 조절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의 정서적 학대경험은 성인기 정서적 지지나 촉진적 관계를 통해 부정적 영향을 완화시킬 수 있으나 어머니의 정서적 학대경험을 그렇지 못함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아버지와 어머니의 정서적 학대 영향력의 차이, 성인기 관계 경험의 중요성, 그리고 이러한 결과들의 임상적 함의에 대해 논의하였다.

가정폭력 노출경험이 아동·청소년 비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메타분석 (The effects of children's exposure to domestic violence on juvenile delinquency: A meta-analytic review)

  • 신선인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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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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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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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1990년부터 2007년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가정폭력경험과 아동 청소년의 비행의 상관관계에 관한 101편의 연구물 중에서 분석에 필요한 통계치가 제시되어 있는 45편을 선정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하여 가정폭력 경험여부가 아동 청소년들의 비행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지를 평균효과크기의 비교에 준하여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연구의 특성변인에 따라서 평균효과크기가 어떻게 드러나는 지를 평가하였다. 메타분석결과, 총 125개의 효과크기가 산출되었으며, 가정폭력을 목격하거나 직접 폭력을 당하거나, 아동학대를 경험한 아동들이 비행행위를 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아동들에 비해서 16.8% 높게 나타났다. 폭력경험 유형별로는 각각 14%, 17.8%, 17.2% 더 높았으나 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가정폭력경험유형에 따른 평균효과크기 차이는 비행, 폭력행위, 공격성의 비행유형별로는 차이가 없었다. 가정폭력경험이 비행발생에 미치는 영향은 연령에 따라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중학생, 초등학생, 고등학생 순으로 발생확률이 높았다. 논문의 발표년도에 따른 평균효과크기는 최근일수록 더 크게 나타났으며, 연구물 종류에 따른 평균효과크기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메타분석결과를 통하여 가정폭력이 아동청소년의 비행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평가하였으며, 아동 청소년 비행의 증가에 대한 사회환경의 책임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