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심미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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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전돌 환자에서 하악골 후퇴수술이 기도공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andibular setback osteotomy on the oropharyngeal airway space in mandibular prognathic patients)

  • 김효영;최현규;김은경;김정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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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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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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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하악전돌증 환자의 하악골 후퇴수술로 골격적인 변화뿐 아니라 연조직에서의 변화가 동시에 일어나는데, 외부적으로 나타나는 안모 연조직의 심미적 변화와 더불어 구강내의 가동성 및 비가동성 연조직에도 영향을 미친다. 전북대학교병원 치과교정과에 하악전돌증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중 수술전 교정치료를 받고 하악골만 양측성 하악지시상골절단술로 후퇴시킨 환자 38명의 수술전, 수술직후, 수술 약 1년후의 측모 두부계측방사선 사진의 투사도를 작성하고 FH plane과 pterygoid vertical plane(PTV)을 reference plane으로 사용하여 연속된 측모 두부계측방사선 사진을 중첩시켰다. 수술후 변화된 인두부 깊이와 혀, 연구개, 설골 등의 위치 변화를 위한 길이측정과 구인두부 기도공간 면적을 측정하기 위해 각 경계선을 디지타이저(Kurta digitizer XGT, Kurta Co., USA)로 컴퓨터에 입력하고 AutoCAD 프로그램으로 계측하였다. 하악골 후퇴수술이 구인두부 기도공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였으며 구강내 각 구조물들의 위치변화와 각 항목들의 상호관계성을 조사하였다. 1. 구인두부 기도공간은 하악전돌증 환자의 하악골 후퇴수술후 감소되며 연속적으로 감소를 유지하고 있다(p<0.05). 2. Xi 점과 제2경추 수준에서 인두의 깊이는 수술전과 비교해 수술후 유의하게 감소되었으며 감소된 채로 유지된다(p<0.05). 이 수준에서의 인두부 깊이 감소는 구인두부 기도공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p<0.01). 3. 제3경추와 제4경추 수준의 인두부 깊이는 수술후와 연속되는 관찰기간에도 유의하게 감소하지 않았다. 4. 설골은 수술후 하방으로 이동하였으나(p<0.05), 연속되는 관찰기간 동안 원래의 위치로 회귀되는 경향을 보였다. 5. 혀의 길이와 높이 그리고 후두개 기저의 위치는 유의하게 변화하지 않았다. 6. 연구개는 수술후 후방으로 변위하며 혀의 후방변위로 연속적으로 후방위치된 채 남아 있다(p<0.05). 연구개의 변위는 구인두부 기도공간의 면적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지며 인두후벽과의 거리는 감소되었다(p<0.01). 7. 구인두 기도공간의 감소는 후두개첨 상방부에서 수술에 의한 혀의 후방변위에 기인하며 계속 감소가 유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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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깨물기 습관을 가진 아동의 교정 치료 시 전치부 치근 길이와 치조골 높이의 변화 (Changes of root length and crestal bone height before and after the orthodontic treatment in nail biting patients)

  • 황충주;양재홍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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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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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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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교정치료의 목표는 치아와 악골의 기능성과 심미성을 높이며 안정성을 도모하는 데에 있지만, 치료 과정 중에 치근 흡수와 치조골 흡수와 같은 여러 가지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치근첨의 흡수는 예측이 불가능하고, 상아질 부위까지 파급될 수 있으며, 발생 후 비가역적이다. 치조골 흡수는 치주 지지의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후유증이다. 이에 여러 가지 구강악습관 중 손톱 깨물기 습관을 가진 아동의 교정 치료 전, 후의 치근과 치조골 높이 변화를 고찰하여, 교정 치료 시 적절한 생역학을 고려하고, 치근흡수와 치조골 상실의 가능성에 대처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은 1997년 7월부터 1999년 2월까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교정과에 교정치료를 목적으로 내원한 $10\~15$세까지의 청소년 중 큰 골격 변이가 없고, 함께 내원한 부모로부터 손톱 깨물기 습관이 있다고 확인되고 전형적인 손톱 형태 -정기적인 손톱 깎는 일이 없이 치아로 손톱을 뜯는 습관으로 변연이 불규칙한 손톱의 형태 -를 가진 환자 63명을 실험군으로, 같은 연령대의 손톱 깨물기 습관이 없는 환자63명을 대조군으로 설정하였다. 교정 치료 후 실험군은 31명, 대조군은 22명이었다. 교정 치료 전(T1)과 치료 후(T2), 각 군의 전치부 치근단 방사선 사진을 채득하여 치근의 길이와 치조골의 높이를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교정 치료 전 실험군의 평균 치관/치근 비는 상악 4전치와 하악 우측 측절치에서 대조군보다 유의성 있게 큰 값을 보여주었다. 2. 교정 치료 전 실험군의 치근 길이는 하악 양측 중절치와 상$\cdot$하악 우측 측절치에서 상대적으로 대조군보다 더 짧은 값을 보였다. 3. 교정 치료 전 실험군의 치간골에서 대조군보다 유의성 있는 상실을 보인 곳이 있었다. 4. 교정 치료 후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치근 길이의 감소와 치간골 소실이 있었다. 5. 교정 치료 후 실험군에서 모든 치아의 치관/치근 비의 변화와 치근의 길이 감소가 대조군보다 유의성 있게 크게 나타났다. 6. 교정 치료 후 실험군의 모든 치아의 치간골 높이가 대조군보다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다.

티타늄에 대한 레진과 도재의 결합 강도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the shear bond strength of resin and porcelain to Titanium)

  • 박지만;김영순;전슬기;박은진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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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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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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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목적: 최근 임플란트 상부보철물의 주재료로서 티타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CAD/CAM (computer - aided design/computer-aided manufacturing) 기술이 접목되어 티타늄을 절삭하여 제작하는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치과 임상에서 점점 그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다만, 하나의 티타늄괴를 절삭하여 만드는 방법의 특성상 기계적 유지력을 얻을 수 있는 비드 등을 형성할 수 없고, 통상적인 재료인 금 합금이나 도재용 합금 주조체에 비해 도재와의 결합력도 떨어지는 것이 보완해야 할 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절삭형 티타늄을 이용한 보철물 제작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열중합 의치상 레진, 간접 복합 레진, 도재와 Grade II 순수 티타늄 사이의 결합 강도를 비교 평가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지름 9 mm, 높이 10 mm의 Grade II 순수 티타늄 원통형 시편 37개를 3군으로 나누어 각각 직경 7 mm, 높이 1 mm의 열중합 의치상 레진 (Lucitone 199, DENTSPLY Trubyte, York, USA), 간접 복합 레진 (Sinfony, 3M ESPE, Seefeld, Germany), 도재 (Triceram, Dentaurum, Ispringen, Germany)와 결합시켰다. 시편은 $5-55^{\circ}C$에서 1000회 열순환 처리 후, 범용 시험기 (Instron, Universal Testing Machine, Model 4465, USA)를 이용하여 1 mm/min의 속도로 하중을 가하여 전단결합강도를 측정하였다. 파절된 단면의 양상을 관찰하고 각 군별 파절양상을 조사하였다. 측정값은 one-way ANOVA와 Scheffe's multiple range test (${\alpha}=0.05$)로 분석하였다. 결과: 열중합 의치상 레진인 Lucitone 199 ($17.82{\pm}5.13\;MPa$)의 결합 강도가 가장 높았으며, 도재인 Triceram ($12.97{\pm}2.11\;MPa$), 복합레진인 Sinfony ($6.00{\pm}1.31\;MPa$) 순으로 감소하였다. Lucitone 199와 Sinfony 군의 파절 양상은 대부분이 부착성 파절인 데에 반해 Triceram 군에서는 복합성 파절이 많았다. 결론: CAD/CAM을 이용한 절삭형 티타늄 구조물 상방에 전장용 심미 재료로는 열중합형 의치상 레진이 가장 강한 결합 강도를 보인다. 기존의 주조체의 유지구 등에서 얻는 강도에 비해 약하고, 부착성 파절이 많은 점 등은 향후 이들 재료와 티타늄간의 결합력을 높이기 위한 보다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을 시사한다.

20년전과 비교한 한국청년의 미소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mile of Korean Youth compared with twenty years ago)

  • 범승균;정지혜;김태영;이경은;동진근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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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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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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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연구 목적: 일반적으로 치아는 미소 지을 때 가장 많이 노출되며, 미소 시에 나타나는 치아와 연조직과의 관계 등은 심미적인 보철 수복에 있어서 중요한 지침이 된다. 본 연구는 20년 전 한국 청년들의 미소와 현재 한국 청년들의 미소를 비교하여 그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신체적인 발육 상태가 정상적이고 전신적 또는 유전적 질환이 없으며, 안모가 양호하고 치아의 결손이 없으며 교정 및 보철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고, 교합상태가 비교적 정상적인 20-29세 사이의 청년 100명(남자 50명, 여자 50명)을 대상으로, Cephalometer에 사용되는 두부 고정 장치를 사용하여 피검자의 F-H plane이 지면에 평행하도록 한 후, 35 mm 카메라(400D. Cannon, Japan), 120 mm 렌즈 그리고 삼각대를 사용하여 피검자의 midsagittal plane에 카메라 렌즈의 중심을 맞추고 상악 중절치 절단과 렌즈와의 거리를 930 mm로 하여 안정위 및 full smile 시의 안모 정면 사진을 3회씩 촬영하였다. 1991년 윤 등이 촬영한 대학생 240명 중 무작위로 선택한 100명(남자 50명, 여자 50명)의 미소사진과 함께 개인용 컴퓨터 및 V-ceph 6.0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Hulsey의 미소 계측 방법을 참고로 하여, 상순의 형태, 상순과 치아와의 관계, 하순과 상악 전치 절단연과의 평행 관계, 하순과 상악 전치 절단연과의 접촉 관계, 미소시 나타나는 치아 등을 계측하고 분석하였다. 한편 치과의사 10인이 남,녀 각 2회씩 미소에 대한 미적평가를 시행하여 미소평점을 기록하고 비교하였다. 결과: 지난 20년간 한국 청년의 미소가 크게 향상되었으며 이러한 변화는 주로 상순의 형태가 영향을 준 것을 알 수 있었다. 즉 입꼬리가 위로 올라가는 형태의 미소가 괄목할 만한 증가를 보인 반면 입 꼬리가 아래로 처지는 형태의 미소는 현저한 감소를 보였다. 결론: 지난 20년간 한국 청년의 미소가 크게 향상되었는데 이러한 변화는 주로 상순의 형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용 수복재의 수분흡수도와 압축강도의 변화에 관한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WATER ABSORPTION AND RELATED CHANGES OF COMPRESSIVE STRENGTH IN THREE RESTORATIVE MATERIALS)

  • 장우혁;최영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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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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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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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레진계열의 심미성 수복재는 구성성분에 따라 각기 다른 특성과 물리적 성질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수복물 주변의 환경도 물성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수분의 흡수는 수복재 물성 변화에 큰 역할을 하며, 재료의 조성과 친수성 정도, 경화기전, 침지기간과 배지 등의 다양한 요소와 관련되어 수복재마다 각기 다른 양상을 나타낸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임상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는 레진계열의 수복물 중에서 복합레진, 레진변형 글라스아이오노머 및 콤포머의 침지기간에 따른 수분흡수도와 압축강도의 변화를 계측하여 비교하고, 수분흡수도와 압축강도 간에 나타나는 상관관계를 밝히고자함이다. 복합레진으로는 Z-100(3M, U.S.A.), 콤포머는 F-2000(3M, U.S.A.), 레진변형 글라스아이오노머는 Vitremer Restorative(3M, U.S.A.)를 이용하여 수분흡수도와 압축강도 측정을 위한 시편을 각각 제작하였다. 각 시편을 1일, 2주, 4주, 8주간 $37^{\circ}C$ 증류수에 넣어 보관한 후 수분흡수도는 침지 전과 후의 질량차를 부피로 나눈 값으로 산출하고, 압축강도는 Instron(Instron Corporation Headquarters, U.S.A.)을 이용하여 측정한 후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세 가지 수복재 모두 침지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수분흡수도가 증가하였으며 수분흡수의 대부분은 초기 2주 동안에 나타났다(P<0.001). 2. 레진변형 글라스아이오노머의 수분흡수도가 복합레진과 콤포머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3. 세 가지 수복재 모두 침지시간에 따라 압축강도가 감소하였으며(복합레진과 콤포머: P<0.001, 레진변형 글라스아이오노머: P<0.05), 특히 복합레진이 다른 재료에 비해 가장 큰 감소 경향을 나타냈다. 4. 세 가지 수복재 모두 수분흡수도가 증가함에 따라 압축강도가 감소하였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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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 치과용 광중합형 복합레진의 화학적 분해 (CHEMICAL DEGRADATION OF LIGHT-CURED DENTAL COMPOSITE RESINS)

  • 양규호;최남기;박미란;박은혜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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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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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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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이상적인 수복재료의 요건으로 치아의 저작기능과 심미성을 충분히 회복시킬 수 있는 물리적, 화학적 성질을 갖추는 동시에 생물학적인 적합성과 구강내 환경변화에 따른 내구성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복합레진을 이용하여 치아를 수복하였을 때 수복물은 구강내에서 시간이 흐름에 따라 타액내에서 서서히 분해되고 교합력이나 음식물에 의해 마모되어가는 운명을 거친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수복재료로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Definite($Degussa-H\ddot{u}ls$ AG, Germany). Revolution(Kerr, U.S.A.), Unifil(GC, Japan), Palfique(Tokuyama, Japan)의 4종의 복합레진을 알카리성 용액 (0.1N NaOH)에 보관하였을 때 각 제품의 분해저항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각 제품당 3개의 시편을 제작하여 무게측정을 한 후 0.1N NaOH에 저장하여 $60^{\circ}C$에서 보관하였다. 2주 후 제거하여 HCl로 중화, 세척 후 $60^{\circ}C$에서 건조하였다. 무게손실, 표면하분해층 깊이, 용출된 Si농도를 기준으로 각 레진의 분해저항성을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무게손실량은 Unifil에서 3.21%로 가장 높았으나 각각 제품간에 있어서의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2. 분해층 깊이는 $107.69\sim47.40{\mu}m$의 범위였고, Unifil, Palfique, Revolution, Definite 순으로 감소하였으며 Palfique, Definite를 제외한 다른 제품간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3. Si 용출량은 Palfique가 8940.0ppm으로 가장 많은 용출량을 보였으며 Revolution과 Definite를 제외한 각 제품간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4. 각 제품의 무게손실과 분해층 깊이 사이에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r=0.06, p<0.05). 5. 각 제품의 무게손실과 Si 용출량, 분해층 깊이와 Si 용출량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6. 주사전자현미경 관찰시 NaOH용액에 보관한 후 레진 기질과 필러 사이의 결합의 파괴를 관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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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순구개열 환아에서의 치조골이식 (TOOTH MOVEMENTS TO THE SITE OF ALVEOLAR BONE GRAFT)

  • 조해성;박재홍;김광철;최성철;이긍호;최영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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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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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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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치조파열 및 구개열과 같은 선천성 기형은 이환된 환자에게 기능적, 심미적으로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므로 정상으로 회복시켜 주는 것은 중요한 문제이다. 장기간 방치될 경우 영양장애, 구강위생 불량, 호흡기 감염, 언어 장애, 악안면 변형, 그리고 정신적인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구순구개열 환자의 치료는 여러 전문 치료 분야의 복합적 인 접근이 필요하다. 골이식은 구순구개열 환자에 있어 중요한 치과치료 단계이다. 치아의 맹출과 치열의 안정화를 위해 치열궁은 골결손이 없이 완전해져야 한다. 또한 치열궁의 파열이 있는 부위로는 정상적인 교정적 치아이동이 곤란하다. 따라서 구순구개열 환자에 있어 골이식은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는 외과적 술식이다. 치조골을 이식함으로써 치조열은 안정화되고, 견치 또는 절치가 이식부위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골 이식 후, 교정을 통해 치조열 부위의 공간을 폐쇄함으로써 보철치료 없이 치열을 재형성 할 수 있다. 골이식술에는 다양한 이식재료가 사용되었다. 자가골을 이식할 경우 장골이 가장 선호되며, 그밖에 경골, 늑골, 두개골, 하악골을 이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골이식은 골이식 시기에 따라 일차골이식, 조기 이차골이식, 이차골이식, 만기 이차골이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차골이식은 혼합치열기 말경에 시행되는 것을 말하며 가장 좋은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영구 견치가 맹출되기 전에 이차골이식을 시행하면 인접치아의 맹출과 보존에 도움이 된다. 본 증례에서는 치조구개파열 환자의 장골에서 골을 채취하여 골 이식을 시행한 후, 골이 채워진 이식 부위에 인접 치아가 성공적으로 이동하거나 치축이 개선되고 교정치료를 통해 치열궁 배열의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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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비대칭을 동반한 Angle III급 부정교합자의 교모양상 (The attrition pattern in Angle Class III malocclusion with facial astmmetry)

  • 손우성;전은예;김성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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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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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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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치아 교모는 모든 연령층에서 일어나는 생리적인 현상이며, 교모를 초래하는 원인요소로는 연령, 교합시의 다양한 접촉상태, 접촉시의 힘의 크기나 방향, 접촉의 지속 시간, 이갈이 등의 구강 악습관, 음식물 등 구강 내에 개재되는 물질의 마모성, 치아 침식 요소의 존재, 그 외에 저하된 교합 감지 감수성 등을 들 수 있다. 치아의 접촉 면적이나 교모면의 형태는 생리적인 과정 외에도 부정교합, 교합간섭, 조기치아접촉, 이갈이, 이악물기 등 여러 형태의 교합이상으로 인하여 변화될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에서 생리적인 과정과 병적인 변화를 분명히 구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치과 진료시 흔히 치아 교모 현상을 볼 수 있으나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시 이를 간과하기 쉽다. 악구강 기능이 정상적으로 발휘되는 경우에는 교모가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겠지만 악구강 기능이 비정상적이며 과도한 마모가 유발되었을 경우에는 이를 고려하지 않으면 심미적. 기능적, 수복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악교정 수술이 필요한 안면 비대칭이 있는 Angle III급 부정교합자에서는 전치부 반대 교합으로 전방 유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하악 운동의 부조화로 인해 비정상적인 교모가 일어날 가능성이 많다. 이에 본 연구는 동양인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Angle III급 부정교합자를 대상으로 안면 비대칭이 있는 환자의 치아 교모 양상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정상교합자군으로는 양호한 안모와 교합을 가지며 정모두부방사선규격사진 분석시 안면비대칭이 관찰되지 않는 자를 선정하였고, 부산대학교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환자 중 구강내 사진과 정모두부방사선규격사진 및 측모두부방사선규격사진 분석시 안면비대칭이 없는 Angle III급 부정교합자와 하악골 편위를 보이는 안면비대칭을 동반한 Angle III급 부정교합자를 선정 하였다. 교모면적을 측정하기 위하여 알지네이트 인상재로 인상을 채득한 후 경석고를 이용하여 상하악의 석고 모형을 제작하였다. 석고 모형상의 교합면상 마모된 부위를 가는 연필을 이용하여 경계를 그렸다. 경계가 표시된 석고 모형을 scanning하여 면적을 계측한 후 SAS Program을 사용하여 통계처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총 교모 면적은 I군이 II, III군보다 크게 나타났다. 2 각 군의 좌우측간의 교모면적 차이는 비록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는 못하였으나 I군, II군, III군의 순으로 나타났다. 3. I군에서는 상악의 교모 면적이 하악보다 더 크게 나타났으나 II, III군에서는 상하악 교모면적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없었다. 4. 안면 비대칭 환자의 경우 편위측보다 비편위측의 치열궁에서 교모 면적이 더 크게 나타났다. 5. 저작측에 따른 교모 면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6. 성별에 따른 총교모 면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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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레진 표면에 대한 APF gel의 영향 (EFFECT OF APF GEL ON THE SURFACE OF COMPOSITE RESIN)

  • 육근영;양규호;김선미;최남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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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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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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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소아의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기 위한 불소의 국소도포는 소아치과 영역에서 널리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잇점에도 불구하고 최근 수복물 표면을 거칠게 한다는 부작용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불소도포가 심미 수복물의 표면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수종의 복합레진에 국소도포용 불소젤을 도포시킨 후 변화를 관찰하였다. 시판용 레진인 Z 250(3M ESPE, USA) Ultraseal $XT^{(R)}$(Ultradent, USA), Filtek $flow^{(R)}$(3M, USA), $Revolution^{(R)}$(Kerr, USA), Denfil(Vericom, Korea)를 이용하여 시편을 제작하고, 불소젤은 $Topex^{(R)}$(Sultan Dental Products, Canada)을 각각 1분과 4분 동안 도포시켰다. 각 제품마다 불소젤을 도포하지 않은 5개의 시편을 대조군으로 사용하였다. 그 후 이 시편들의 표면 거칠기$(R_a\;value,\;{\mu}m)$와 무게 차이를 측정하고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불소젤을 도포시키지 않은 대조군에서 가장 평활한 표면을 보였으며 1분군, 4분군 순으로 표면 거칠기가 증가하였다. 그리고 Revolution을 제외한 모든 제품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2. 국소도포용 불소젤을 도포한 각 레진 시편의 무게 차이를 비교한 결과 대조군, 1분군, 4분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3. 주사전자현미경 관찰시 불소젤에 도포시킨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거친 표면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로 국소적 불소도포는 복합레진의 표면 거칠기에 영향을 미치며 이를 고려하여 사용한다면 4분보다는 1분간의 불소도포법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대구치의 원심경사는 필연적으로 일어나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글래스 아이오노머 시멘트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착제의 종류에 따른 전단결합강도를 비교한 결과, 영구치와 유치 모두에서 Clearfil SE Bond를 사용한 군의 전단결합강도가 가장 높았으며 AQ Bond를 사용한 군의 전단결합강도가 가장 낮았다.본에서 III군에 비해 크기가 큰 기포가 더욱 많이 관찰되었다.e의 약동학은 cimetidine에 의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CYP1A2유전자형에 따른 영향은 관찰할 수 없었다. CYP1A2유전자형에 따른 생체내 대사능을 관찰하는 실험이 향후 이루어 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san film보다 큰 수증기 투과도를 보였다.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y tissue layer thinning은 3 군모두에서 관찰되었고 항암 3 일군이 가장 심하게 나타났다. 이상의 실험결과를 보면 술전 항암제투여가 초기에 시행한 경우에는 조직의 치유에 초기 5 일정도까지는 영향을 미치나 7 일이 지나면 정상범주로 회복함을 알수 있었고 실험결과 항암제 투여후 3 일째 피판 형성한 군에서 피판치유가 늦어진 것으로 관찰되어 인체에서 항암 투여후 수술시기는 인체면역계가 회복하는 시기를 3주이상 경과후 적어도 4주째 수술시기를 정하는 것이 유리하리라 생각되었다.한 복합레진은 개발의 초기단계이며, 물성의 증가를 위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또 다른 약물인 glycyrrhetinic acid($100{\mu}M$)도 CCh 자극으로 인한 타액분비를 억제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gap junction은 흰쥐 악하선 세포로부터의 타액분비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는 gap junction이 세포막 $Ca^{2+}$ 통로를 조절함으로써 수용체 자극으로 유발된 세포내 $Ca^{2+}$ 농도 변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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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코늄 임플란트 지대주의 나사결합부 안정성에 관한 연구 (Screw Joint Stability under Cyclic Loading of Zirconia Implant Abutments)

  • 이미순;서규원;류재준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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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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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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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 목적: 심미적 장점을 지닌 지르코니아 지대주와 금속 지대주 사이에 반복 하중 전, 후의 풀림 회전력을 비교하여 지대주 재질에 따른 나사 안정성에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 분석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실험군은 크게 외측 연결 구조(US II, Osstem Implant, Korea)와 내측 연결 구조(GS II, Osstem Implant, Korea)의 임플란트 시스템을 두 군으로 나누었다. 각각의 군에서 지르코니아 지대주군와 금속 지대주군으로 나누어 실험하였다. 각군당5개씩의 시편을 제작하였다. 임플란트 고정체를 별도 제작된 지그에 고정시킨다. 디지털 토크게이지를 이용하여 30 Ncm의 조임 회전력을 가하고 10분 후 동일 조임 회전력을 한번 더 적용하였다. 다음 각 지대주 나사의 초기 풀림 회전력을 디지털 토크게이지로 측정하였다. 동일 시편을 다시 30 Ncm의 조임 회전력을 가하여 체결한 후, 유압식 동적 재료시험기(Instron, USA)에 임플란트 매식체를 치과용 임플란트 피로시험에 관한 ISO/FPIS 14801:2003(E)규정을 참고하여 고정시켰다. 최소 하중은 10 N, 최대 하중은 250 N의 sine형 반복 하중을 $30^{\circ}$의 경사각도로, 하중 주기는 14 Hz로, 100만 회의 반복 하중을 적용한 후 풀림 회전력을 측정하였다. 결과: 1. 모든 시스템에서 지대주 나사의 풀림 회전력이 조임 회전력 보다 감소하였으나, 나사 풀림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2. 반복 하중 전과 후의 나사 풀림 회전력은 두 임플란트 시스템 모두에서 지르코니아 지대주가 금속 지대주보다 더 컸다(P<.05). 3. 반복 하중에 따른 풀림 회전력 상실률은 두 임플란트 시스템 모두에서 지르코니아 지대주와 금속 지대주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4. 금속 지대주에서 반복 하중에 따른 풀림 회전력 상실률은 내측 연결 형태의 GS II 시스템이 외측 연결형태의 US II 시스템보다 작았다(P<.05). 5. 지르코니아 지대주에서는 반복 하중에 따른 풀림 회전력 상실률은 두 임플란트 시스템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결론: 본 실험을 통해 100만회 반복 하중 하에서 지르코니아 지대주가 금속 지대주에 비해 나사 결합부 안정성이 더 크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