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실천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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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전공학생의 실천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실습지도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ield Instruction Related Factors Influencing on the Social Work Students' Practice Performance)

  • 정수경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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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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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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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직접실천기관에서 실습을 이수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습지도 실태 및 실천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첫째, 수퍼비전 정도는 4점 척도에서 평균 2.6(표준편차 .5), 실천수행능력은 11점 척도에서 평균 56.7(표준편차 1.7)점으로 나타나, 모두 거의 중간수준으로 응답했으며, 수퍼비전 요인 가운데 이론과 실천의 통합에 대한 지도와 지지적인 사적 관계 형성 요인이, 그리고 실천수행능력 요인 가운데 개입기술 능력과 사례관리 능력 요인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둘째, 수퍼비전과 실천수행능력의 요인들간의 상관관계는 모두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실천수행능력은 수퍼비전 요인 가운데서도 이론과 실천의 통합에 대한 지도가 많을수록, 기관 업무에 대한 지도가 많을수록, 학습계약에 대한 논의를 많이 하고 수퍼비전 시간이 많을수록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실습생이 여성일 경우, 그리고 수퍼바이저의 수퍼바이저로서의 경력이 적을수록 실천수행능력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대학과 기관에서 협력하여 실습지도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언을 하였다. 또한 궁극적으로 사회복지 교육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한 연구 및 노력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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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와 실천행위 (Aristotle and Praxis)

  • 전재원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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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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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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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아리스토텔레스는 <니코마코스 윤리학> 제6권에서 실천행위(praxis)와 제작행위(poiesis)를 다음과 같이 구별하고 있다. 제작행위의 목적은 제작행위 그 자체와는 다른 어떤 것이지만, 실천행위의 목적은 실천행위 그 자체와 같은 것이다. 즉 실천행위의 목적은 '잘 행하는 것'(eupraxia)이다. 다른 한편으로 아리스토텔레스는 실천행위가 행복하게 살기 위한 수단인 것처럼 말하고 있다. 이와 같은 딜레마는 다음과 같이 해소할 수 있다. 실천적으로 가치 있는 행위의 가치가 그 행위의 결과인 행복하게 사는 것의 가치로부터 파생한다고 해서, 그러한 행위가 행위 그 자체와는 다른 목적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잘 행하지 않으면서 행복하게 살 수도 없고 행복하지 않으면서 잘 행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잘 행하는 것'과 '행복하게 사는 것'을 논리적으로 갈라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실천적으로 가치 있는 행위의 결과라 하더라도, 그러한 행위는 그 자체가 행위의 목적이기 때문에 행복하게 사는 것과 불가분리적인 관계에 있다. 즉 행복하게 사는 것은 잘 행하는 것의 목적임과 동시에 결과이다. 이런 의미에서 실천행위의 가치는 행위의 결과인 행복하게 사는 것에 있음과 동시에 행위 그 자체에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딜레마를 해소하는 또 하나의 방법은 전통적으로 '수단'(means)이라고 번역해왔던 그리스어 'ta pros to telos'를 '목적을 실현하는데 기여하는 바의 것들', '목적을 촉진시키는 것들', '목적과 긍정적인 관계가 있는 것들' 등의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다. '목적을 실현하는데 기여하는 바의 것들'은 목적을 구성하고 있는 것들 혹은 목적을 목적으로서 존립하게 하는 구체적인 구성요소들이 될 수도 있다. 우리는 사지(四肢)를 문지른 결과로서 사지가 따뜻하게 되는 것과 따뜻하게 하기 위한 수단인 문지르는 것이 둘 다 건강이라는 목적을 존립하게 하는 '구성요소'라고 말할 수도 있는 것이다. 우리는 실천행위에 대해서도 똑같이 말할 수 있다. 즉 행복하게 살기 위한 수단으로서 '잘 행하는 것'은 '행복한 삶'이라는 목적을 존립하게 하는 '구성요소'라고 말할 수도 있는 것이다.

사회복지사의 반성적 사고수준과 사회복지실천기술의 활용정도 (A Study of Social Worker's Reflective Thinking and the Usage of Practice Skills)

  • 유영준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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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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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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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사회복지 이용시설에 종사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자신의 실천행위에 대한 반성적 사고(reflective thinking)가 실천기술의 활용정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분석하였다. 반성적 사고는 자신의 실천행위를 스스로 평가하고, 실천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되돌아보는 인식 과정으로 정의내릴 수 있다. 본 연구에서 반성적 사고수준은 Dewey, Mezirow, Kember 등의 연구를 중심으로 살펴보았으며, 사회복지실천기술의 활용정도와의 관계를 탐색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반성적 사고수준과 함께 사회복지사의 실천기술 활용정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동료와 수퍼바이저와의 상호작용 등 사회복지 조직이 갖는 특성들을 함께 고려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사회복지사의 반성적 사고는 실천기술 활용정도에 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었으며, 특히 반성적 사고수준이 심층적으로 깊어질수록 실천기술의 활용에 미치는 영향력이 증폭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는 사회복지사의 반성적 사고를 촉진시켜 실천가 자신과 실천현장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사회복지 전문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제안하고 있다.

마을공동체미디어 실천에 대한 민속지학적 연구 (An Ethnographic Research on the Practice of Maeul Community Media)

  • 김은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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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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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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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마을공동체미디어의 실천과 관련 누가, 왜 참여하고, 참여자들의 역할은 마을공동체미디어의 운영에 어떠한 연관성을 가지는지, 그리고 참여자들의 참여 요건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농촌지역사회에서 실천되고 있는 마을신문을 민속지학적으로 접근하였고, 참여관찰, 심층인터뷰, 내용분석을 수행했다. 연구 결과는 조화로운 주민 참여가 마을신문 실천의 핵심이며, 주민 참여는 자발성, 개방성, 재능기부, 관계성이라는 요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발성은 지역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의 활성화에 대한 바램과 노력이 이어지는 것이다. 개방성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마을신문의 운영 구조와 연관된다. 재능기부는 주민 참여의 구체적 실천 형태로서 각자의 경험, 지식,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다. 그리고 관계성은 자발성과 실천을 연결해주는 지역사회의 연결망이자 마을공동체미디어의 운영 구조이다. 이러한 주민참여의 요건들이 긍정적 협업으로 이어질 때 마을공동체미디어의 순기능이 발현되며, 지속가능성 역시 확보된다는 것을 마을신문의 사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었다.

Lefebvre의 공간이론에 근거한 '공간기반 사회복지실천'의 가능성 탐색 - 임대아파트단지 차이공간 생산사례를 중심으로- (Exploring the possibility of 'Space-based Social Work Practice' based on Lefebvre's space theory - A Case Study on the Production of Differential Space in Permanent Rental Housing -)

  • 최명민;박향경;이현주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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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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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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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공간에 대한 사회과학연구는 권력과 억압, 자원분배 등 권력관계 분석에 토대를 둔 사회적 공간 개념에 기초하여 공간에 작동하는 사회적 관계를 변화시키는 데에 초점을 두어왔다. 그러나 인간을 둘러싼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사회복지에서는 정작 현대 공간학에 대한 이해를 담보하지 못하고 공간을 중성적이고 추상적인 차원에서 이해해 온 경향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표적인 공간사회학자인 Lefebvre의 사회적 공간이론을 중심으로 이 시대의 공간담론을 정리하고, 그 내용에 근거하여 '공간기반 사회복지실천(Space-based Social Work Practice)'의 개념정립을 시도하였으며, 실제 사회복지 현장사례를 통해 공간기반 사회복지실천의 적용가능성을 검토해 보았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공간기반 사회복지 실천이 대안적 방법론으로 가질 수 있는 함의를 논하고 그 실천적 방향을 제시하였다.

재한 중국 유학생들의 고혈압 관련 영양지식과 식생활 실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hypertension relevant nutritional knowledge and dietary practices in Chinese college students studying in South Korea)

  • 손철;조우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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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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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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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2014년 9월 8일부터 10월 14일까지 국내 3개월 이상 거주한 만 19세 이상의 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 276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및 나트륨 관련 영양지식, 고염가공식품 섭취빈도, 고혈압예방 식생활 실천도, 식행동 변화단계를 조사하여 영양지식과 고혈압 예방 실천도와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고혈압 관련 영양지식 점수는 총 50점 만점 중 평균 40.62점으로 나타났다. '개인의 혈압은 언제, 어디서나 항상 일정하다.'의 정답률이 95.7%로 가장 높은 반면 '고혈압은 유전적 소인이 있는 질병이다.'가 44.6%로 가장 낮았다. 나트륨 관련 영양지식 점수는 총 30점 만점으로 평균 24.00점으로 나타났다. '음식 조리 시 소금을 전혀 넣지 않으면 나의 나트륨 섭취량은 0이다.'와 '나트륨 섭취를 많이 할수록 건강에 좋다.'는 항목의 정답률이 89.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국, 찌개 등의 국물을 적게 먹는 것은 혈압의 조절에 도움이 된다.'가 56.2%로 가장 낮은 정답률을 보였으나 나트륨 관련 영양지식의 전 항목의 정답률은 50%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염가공식품 섭취빈도는 김치류가 6.34점으로 가장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혈압 예방 실천도는 5점 만점 중 총 평균은 3.10점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예방 실천 항목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의 평균점수 (4.03점)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의사의 진찰을 받는다.'가 2.47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고혈압 예방 식행동 변화단계 분포는 고려단계 (47.1%), 행동단계 (32.2%), 고려전단계 (20.7%) 순으로 고려단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예방 식행동 변화단계에 따른 고혈압 관련 영양지식, 나트륨 관련 영양지식과 고혈압 예방 실천도는 고려전단계에서 가장 낮고, 행동단계에서는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식행동 변화단계가 고려전단계에서 행동단계로 갈수록 영양지식과 식생활 실천도의 점수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었다. 고혈압 및 나트륨 관련 영양지식과 식생활 실천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영양지식과 고혈압 예방 실천도가 유의한 정 (+)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고염가공식품 섭취빈도와 유의한 부 (-)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고혈압 및 나트륨 관련 영양지식의 점수가 높을수록 고혈압 예방 실천도의 점수가 높았고, 고염가공 식품섭취빈도가 낮았다. 영양지식 점수가 높을수록 식행동 변화의 단계 중 고려전단계나 고려단계보다는 행동단계의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그러므로 중국 유학생들의 건강 식생활 실천을 위해서는 고혈압과 나트륨 관련 영양지식을 교육하고, 한국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건강 식생활 실천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고염가공식품의 섭취빈도를 낮추고, 주기적인 식생활 평가를 통한 유학생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충남지역 일부 산업체 근로자의 알코올섭취 수준에 따른 건강관리 실천, 식행동 및 영양소 섭취상태 비교 (Comparison of health care practice, dietary behavior, and nutrient intakes, considering the alcohol drinking status of industrial workers in the Chungnam area)

  • 박건희;노정옥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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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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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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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2019년 7월 충남지역 220명의 산업체 남성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실천, 식행동 및 영양소섭취실태를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알코올의존도 분석 결과, '정상음주군'은 84명(38.2%), '문제음주군' 45명 (20.4%), '알코올의존 I군' 60명 (27.3%), '알코올의존 II군' 31명 (14.1%)이었다. 조사대상자의 평균연령은 45.42 ± 10.63세이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알코올의존도가 유의적으로 낮아졌다. 건강관리 실천의 총점은 50점 중 34.66점, 평균값은 3.47점이었다. 알코올의존도에 따라 '정상음주군', '문제음주군', '알코올의존 I군', '알코올의존 II군'의 순으로 건강관리 실천 수준이 유의하게 낮아졌다. 하위항목 중 '매일 2 L이상의 수준을 섭취하고 있다'는 '문제음주군'이, '평소 6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을 한다', '나는 긍정적인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다', '적정한 체형유지를 위해 노력한다', '가까운 거리는 차를 이용하지 않고 걸어 다닌다', '전반적으로 건강하다'는 '정상음주군'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식행동의 총점은 65점 중 44.71점, 평균값은 3.44점이었다. 알코올의존도에 따라 '정상음주군', '문제음주군', '알코올의존 I군', '알코올의존 II군'의 순으로 알코올의존수준이 높아 질수록 식행동 수준이 유의하게 낮아졌다. '식사할 때 소금이나 간장을 넣지 않는다'와 '채소를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문제음주군'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식사할 때 채소를 골고루 먹는다', '평소 과일을 자주 먹는다', '식사할 때 과식하지 않는다', '식사 전에 손을 깨끗이 씻는다', '식사 후에 양치질을 한다'는 '정상음주군'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영양소섭취량은 '알코올의존 I군'의 '에너지' (2,472.48 kcal), '비타민 E' (23.98 mg), '비타민 C' (69.05 mg), '니아신' (17.56 mg)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관련요인 및 영양소섭취상태 간의 상관관계에서 '연령'은 '알코올의존도'와 음의 상관관계 (r = -0.213), '알코올의존도'는 '건강관리 실천' (r = -0.212), '식행동' (r = -0.199)과 음의 상관관계, '건강관리 실천'은 '식행동' (r = 0.526)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알코올의존도'는 '에너지' (r = 0.168), '수분' (r = 0.160)과 양의 상관관계, '건강관리 실천'은 '칼슘'과 양의 상관관계 (r = 0.138), '식행동'은 '칼슘' (r =0.139), '비타민 C' (r = 0.148), '리보플라빈' (r = 0.140), '엽산' (r = 0.136)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 충남지역 산업체 남성근로자의 문제음주자 비율이 높은 수준으로 근로자의 건강관리실천, 식행동 및 영양소섭취에 영향을 주고 있었다. 특히, 알코올의존도가 높을수록 모든 지표가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근로자들의 건강유지와 근무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음주교육 및 건강 프로그램의 시행이 요구된다.

환자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치과위생사의 지식과 인식도 및 실천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ental Hygienist' Knowledge, Awareness and Performance of Patient's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 최예진;강현경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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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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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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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치과위생사들의 환자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지식, 인식도 및 실천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또한 치과위생사의 개인정보보호에 관련된 실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의료기관에서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방법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시행되었다. 2014년 11월 7일부터 2015년 6월 30일까지 연구의 목적 및 취지 등에 대해 설명한 후 동의를 구한 뒤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부산, 경남 소재의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210부가 자료분석에 사용되었다. 그 결과, 10년 이상 근무경력자는 실천정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p<.05), 실장 이상의 직위에서 지식이 높고(p<.01), 실천정도(p<.05)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10~20명의 근무자가 근무하는 병원(p<.05)에서 인식정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지식, 인식도 및 실천도의 상관관계에서 지식이 높으면 인식도와 실천도에서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01). 개인정보보호의 지식, 인식도가 치과위생사의 실천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지식(.231)과 인식도(.212)는 실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치과위생사의 개인정보보호의 실천도를 높이려면 지식의 함양과 인식의 전환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고,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서는 치과위생사 대상의 교육이 절실하다고 생각된다.

초등학생의 안전실천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융합요인 (Convergence Factors Influencing on Safety Practice Behavior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 정숙경;안성아;공정현;박현주;서지혜;최은주;최성남;정은영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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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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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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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지식, 안전태도, 안전실천행위 정도를 조사하고, 이들의 관계와 초등학생들의 안전실천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실시되었다. 전남 S지역 소재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2018년 3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설문조사한 자료 468부를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초등학생의 안전지식은 평균 23.21점(30점 만점), 안전태도는 3.58점(4점 만점), 안전실천행위는 2.92점(4점 만점)이었다. 안전지식은 안전태도, 안전실천행위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초등학생의 안전실천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안전태도, 안전지식 순으로 나타났고 이들 변수들이 안전실천행위를 23.3% 설명하였다. 따라서 초등학생의 안전실천행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안전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안전지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천 위주의 안전 관련 융합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의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일부 보건 계열 대학생에서 손 씻기의 인식도 및 실천도에 대한 비교 (Comparison of Hand Washing Awareness and Performance of College Students by Health Departments)

  • 장일용;유성훈;김정숙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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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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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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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일부 보건계열 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손씻기에 대한 인식도와 실천도 조사를 통하여 인식도와 실천도의 차이 및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손씻기 관리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본 연구는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의 보건 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무응답, 불성실 응답 등을 제외한 총 367부의 설문을 조사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전공에 따른 손 씻기 인식도와 실천도의 차이는 독립표본 t-test, 일원배치분산분석(One way ANOVA)을 실시하였다.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인에 대하여서는 사후검증(Post-hoc)으로 Scheffe를 실시하였다. 손 씻기에 따른 인식도와 실천도는 Pearson의 상관분석을 이용하였다. 일부 보건 계열 대학생의 손 씻기의 인식도는 감염교육 유무 항목에서, 실천도는 성별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보건 계열 학과의 특성에 따라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간호학과 순으로 손 씻기의 인식도와 실천도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학년별 특성에서는 손 씻기 인식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실천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손 씻기에 대한 인식도와 실천도는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