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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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옥신과 사이토키닌 호르몬 처리를 이용한 칼라 기내 식물체 대량증식체계 확립 (Establishment of propagation system for in vitro calla plants(Zantedeschia spp.) by using auxin and cytokinin hormones treatments)

  • 이상희;김영진;양환래;김종보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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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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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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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천남성과에 속한 칼라는 생육 조건에 따라 두 종류로 구분이 가능한데 그 중 꽃 모양과 화색이 다양한 유색 칼라는 절화로서 인기가 매우 높다. 그러나 유색 칼라는 자연 번식률이 매우 낮고 개화구근을 얻기 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어 우량 품종의 대량 번식 체계 확립이 시급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칼라 기내 식물체의 생육을 향상시키고자 다양한 식물 성장 호르몬을 처리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뿌리 발생은 기본 MS 배지에서 81.5 %로 가장 높았고 신초 및 다신초 발생률은 BA 2.0 mg/L와 IBA 1.0 mg/L 혼용 처리구에서 100.0 %와 36.4 %로 가장 높았다. 또한 생체중에서는 BA 2.0 mg/L 단일 처리구에서 11.2배가 증가하여 모든 처리구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Auxin과 cytokinin 혼용 처리 실험은 이전 연구에서도 많이 이용되고 있고 칼라 식물 생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줌으로써 미소대량증식체계 확립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판단된다.

포도 '캠벨얼리' 차광수준이 수체생장과 열매마름 증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hade Levels on Growth and Fruit Blight of 'Campbell Early' Grapes)

  • 김병삼;조경철;황인택;최현석;정석규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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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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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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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시험I은 여름철 고온에 의하여 발생되는 열매마름 증상 경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전라남도 일부 지역의 '캠벨얼리' 6개 포도과원을 중심으로 실태조사를 하였다. 열매마름 발생비율이 높은 과원은 주로 관수를 하지 않은 수세가 중간인 곳에서 관찰되었다. 시험II는 포도나무 수관 전체를 차광망을 씌워서 차광수준을 0%, 30%, 60%로 하여 과실마름 증상 등을 포함한 수체 반응을 조사하였다. 수확 시기는 30% 차광으로 0% 차광보다 2주일 정도 앞당겨졌다. 차광량이 증가하면 신초장은 길어지고 신초경은 가늘어지는 경향을 보였고, 신초수는 30% 차광에서 가장 많았다. 수관의 조도는 30% 차광에서 약 26% 감소가 관찰되었다. 상품성이 있는 수확 과방수는 30% 차광처리에서 주당 50.6송이로 0% 차광(주당 33.6송이)과 60% 차광(주당 42.8송이)보다 높은 수확량을 보였다. 열매마름 과방과 열매마름 과립률은 30% 차광처리에서 각각 11.8%와 11.2%로 가장 낮았다. 30% 차광처리는 과방중과 과립중, 당도, 안도시아닌 함량을 증가시켰다.

상토 중 유기자재에 따른 하이부쉬블루베리 'Duke' 품종의 수체 생육 및 과실 특성 (Growth and Fruit Characteristics of 'Duke' Highbush Blueberry by Mixture of Different Organic Matters in Soil)

  • 김수진;이동훈;허윤영;임동준;박서준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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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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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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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블루베리 재배 토양 개선에 적합한 유기자재를 선정하고자 대표적인 하이부쉬블루베리 품종인 'Duke'를 대상으로 피트모스, 이탄토, 소나무 발효톱밥 등 유기자재를 활용한 토양에서 블루베리의 생육 및 과실 특성을 조사하였다. 토양 산도는 4.2 ~ 4.8로 톱밥 > 이탄토 = 피트모스 수준이었다. 토양 중 유기물 함량은 톱밥의 경우 2.5%, 피트모스와 이탄토를 섞은 토양의 경우는 4.1%로 나타났다. 토양 경도는 토양 깊이 40 cm 위치까지 측정한 결과 1 ~ 5 kgf cm-2으로 작물이 자라기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흡지 수와 주축지 수는 이탄토 > 피트모스 > 톱밥 유기자재 처리구 순으로 많았다. 또한 피트모스와 이탄토 처리구의 흡지 굵기와 길이도 톱밥 처리구보다 긴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총 신초 수도 마찬가지의 양상으로 나타났다. 과실의 특성 중 과실의 중량, 과경, 횡경, 경도는 유기자재 처리 간에 통계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가용성고형물 함량은 이탄토 > 피트모스 > 톱밥 유기자재 처리구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과실의 수확량은 톱밥 처리구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피트모스와 이탄토 처리구는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토양 환경에 따른 수체 및 과실 특성을 종합하여 검토한 결과 국내 블루베리 재배 시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 피트모스를 이탄토로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되었다.

블루베리혹파리에 대한 기주식물 휘발성 물질과 성페로몬의 유인 효과 (Attractiveness of Host Plant Volatiles and Sex Pheromone to the Blueberry Gall Midge (Dasineura oxycoccana))

  • 양창열;서미혜;윤정범;신용습;최병렬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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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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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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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블루베리혹파리(Dasineura oxycoccana)(파리목: 혹파리과)는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블루베리의 주요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는 이 해충을 효과적으로 예찰하기 위한 수단을 개발하고자, 블루베리 휘발성 물질과 성페로몬의 유인 효과를 검정하였다. 블루베리로부터 방출되는 휘발성 물질을 고체상미량추출법(SPME)으로 포집하여 기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GC-MS)로 분석한 결과, 꽃의 주요 물질은 cinnamaldehyde와 cinnamyl alcohol이었고, 신초와 어린과실의 주요 물질은 β-caryophyllene, germacrene D, 및 α-farnesene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9년에 군산에 소재하고 있는 블루베리 포장에서 시판 중인 cinnamaldehyde, cinnamyl alcohol, β-caryophyllene, 및 α-farnesene의 효능을 시험하였는데, 이 4가지 성분을 단독 또는 혼합물로 처리하였을 때 블루베리혹파리는 유인되지 않았다. 반대로 이 종의 성페로몬으로 알려진 (2R,14R)-2,14-diacetoxyheptadecane은 수컷을 효과적으로 유인하였다. 유인효과에 있어서 성페로몬과 기주식물 휘발성 물질 사이에 시너지 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2020년 군산 블루베리 포장에서 블루베리혹파리 성충은 5월부터 8월까지 성페로몬 트랩에 유인되었고, 발생최성기는 3회로서 5월 중순, 6월 하순, 및 7월 하순으로 나타났다.

정금나무(Vaccinium oldhamii Miq.)의 다신초 유도 및 기외발근을 통한 식물체 재분화 (Plant regeneration through multiple-shoot induction and ex vitro rooting in Vaccinium oldhamii Miq.)

  • 윤아영;김태동;김지아;이나념;정은주;김용욱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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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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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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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정금나무(Vaccinium oldhamii)의 정아를 포함한 줄기를 재료로 다신초 유도 및 기외발근을 통해 완전한 식물체를 효과적으로 재분화시킬 수 있었다. 정아를 포함한 줄기로부터 다신초 유도는 2.0 mg/L 2-iP에서 유도율 100.0%, 절편체 당 다신초 유도수 7.4개로 나타났으며, 특히 신초 길이는 평균 51.7 mm로 다른 사이토키닌(zeatin, BA 또는 TDZ) 처리구에 비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증식된 줄기로부터 기내발근은 0.5 mg/L IBA 첨가에서 절편체 당 2.4개의 뿌리를 생산하였고, 뿌리 길이는 평균 17.6 mm로 가장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상토를 이용한 기외발근의 경우 1.0 mg/L IBA와 탈크(talc) 혼합용액 처리 시 평균 발근율은 80.0%로 기내발근에 비해 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띠 기내 재생과 재생 녹색식물체의 유전적 안정성 (In vitro Regeneration and Genetic Stability Analysis of the Regenerated Green Plants in Japanese Blood Grass (Imperata cylindrica 'Rubra'))

  • 강인진;이예진;배창휴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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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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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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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바이오에너지작물의 중요한 소재를 제공하는 화본과 식물인 홍띠(Imperata cylindrica 'Rubra')의 기내재생 식물체의 유전적 안정성을 조사하고자 생장점 부위를 기내배양하여 재분화시킨 녹색 재생식물체의 변이성을 ISSR 마커로 조사하였다. MS(Murashige and Skoog, 1962) 배지에 식물체 기부의 생장점 부위를 적출하여 캘러스를 유도하고(0.1 mg/L 2,4-D와 2 mg/L BA), 캘러스 증식(0.1 mg/L 2,4-D와 0.05 mg/L BA), 신초 재분화(0.01 mg/L NAA와 2 mg/L BA) 후 MS 배지에서 발근시켜 재분화 식물체를 유도하고 100% 활착시켰다. 대조구인 모식물체 홍띠 8개체, 1년간 노지 포장에서 재배중인 재분화 녹색 식물체 10개체와 실험실 내 화분에서 재배중인 재분화 녹색 식물체 10개체, 총 28개체에 대하여 ISSR 분석한 결과 유전적 다형성은 재분화 식물체가 실내포트 재배식물체 4.1% 및 노지 재배식물체 3.1%로 0%인 대조구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총 28개체들 간의 유전적 유사도를 평가한 결과, 유전적 유사도 지수는 0.919~1.0 사이에 분포하며, 평균 0.972로 유전적 충실도가 높게 나타났다. 군집분석 결과 노지에서 재배한 재분화 식물체와 모식물체(대조군)가 독립적으로 유집되었다.

종자파종과 삽목을 활용한 희귀식물 주걱댕강나무의 증식 특성 (Propagation Characteristics of Rare Plants Diabelia spathulata (Siebold & Zucc.) Landrein Applied by Seeding and Cutting Methods)

  • 장정걸;이명훈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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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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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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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희귀식물인 주걱댕강나무를 보전하기 위해 종자파종과 삽목을 중심으로 증식 특성에 관한 실험을 수행하였다. 종자파종의 발아율은 노천매장 저장에서 3.56%, 모래 배양토에서 2.44%이나, 이는 극히 낮은 발아율로 증식을 위해 종자의 활력검정, 휴면성 타파 등과 같은 종자의 특성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숙지삽은 모래(2)+펄라이트(1) 조합에서 36.1%의 발근율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삽수의 발근촉진제 처리는 IBA 1000 ppm에서 발근율이 37.8%로 가장 높았고, 신초의 길이, 뿌리 수, 뿌리 길이는 발근촉진제 처리와 함께 농도가 높아질수록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녹지삽은 모래에서 80% 발근율로 가장 높지만 캘러스 형성이 93.3%임에도 불구하고 발근율이 80%로 떨어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녹지삽을 수행할 경우 삽수의 직경은 3~5 mm 정도를 권장하며, 삽수의 길이는 7~8 cm가 적정하여 직경이 굵으면서도 길이는 플라스틱 육묘용 상자 높이 보다 낮게 삽수를 조제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근삽의 경우 모든 배양토에서 83.3~96.7%로 삽목 방법 중 가장 높은 발근율을 보였다. 그 중 모래보다는 혼합용토가 효율적임을 확인하였으며, 모든 삽수에서 발아율이 90%를 상회할 정도로 높았다. 삽수의 직경은 7~8 mm에서 100%, 삽수의 길이는 10~11 cm와 같이 길어질수록 발근율과 지하부, 지상부 모두에서 생육이 왕성하였다. 분주의 경우 직경이 커질수록 생장이 왕성하나 분주목의 크기나 생육상태에 관계없이 100% 활착률을 보였다. 이상을 종합해 보면 주걱댕강나무는 종자파종보다 삽목이 효율적이며, 그 중 근삽과 분주의 활착률이 더욱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종자번식에 대해서는 종자의 형태생리적 휴면, 휴면타파 등에 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육성 포도 품종과 해외 도입 품종들의 생육 및 과실 특성 분석 (Growth & Development and Fruit Characteristics of Newly Bred and Introduced Grape Cultivars)

  • 김수진;이동훈;허윤영;임동준;박서준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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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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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0-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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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최근 도입되거나 육종된 품종 등을 대상으로 생육 및 과실 특성을 알아보고 국내 적응성을 검토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품종간 발아율은 'Stella'가 91.6%로 가장 높았고, 'My Heart'(78.3%), IFG-6(77.3%), 'Hongju Seedless'(73.2%) 순이었다. 품종별 꽃송이 발생률을 보면 'Stella' 품종이 113.5%로 가장 높았으며 'IFG-6' 품종의 꽃송이 발생률은 45.3%로 다른 품종에 비해 낮았다. 신초의 굵기는 'Hongju Seedless'를 제외하고 나머지 세 품종에서는 11.0 mm 이하로 조사되었으며, 'Hongju Seedless'는 12.5 mm로 가장 굵고 'Stella'는 9.6 mm로 가장 얇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립 무게는 'My Heart' 품종이 11.3 g으로 다른 품종에 비해 무거웠으며, 'Stella', 'IFG-6', 'Hongju Seedless' 순으로 나타났다. 품종별 수확기 당도는 약19.0°Bx 이상이었으며, 'IFG-6'가 20.2°Bx로 가장 높았으며, 'My Heart', 'Stella', 'Hongju Seedless' 순으로 낮았다. 산도 함량은 'My Heart' 품종이 0.39%로 가장 낮았으며, 'IFG-6', 'Stella', 'Hongju Seedless' 순으로 높았다. 착색은 'My Heart'의 경우 수확기가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과피색이 붉은색으로 잘 변하지 않았으며, 불규칙적으로 포도에 착색이 되는 특징이 있어 착색을 증진시킬 수 있는 재배 기술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희귀식물 주걱댕강나무 개체군의 생육 특성 (Growth Characteristics of Diabelia spathulata Siebold & Zucc. Population, a Rare plant in Korea)

  • 장정걸;유성태;김병도;이명훈;권혜연;나채선;이다현;강기호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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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1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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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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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경남 양산의 천성산에서만 생육하는 산림청·국립수목원 지정 희귀식물(Critically Endangered, CR) 주걱댕강나무 개체군을 대상으로 20개소의 방형구(10×10m, 100m2) 내 개체의 특성(개체수, 개화, 결실 등), 종자의 활력검정, 차광처리에 따른 생육 특성 및 우리나라 전역의 생육가능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20개소의 대상지에서 확인한 개체수는 총 3,270개체이며, 평균 개체밀도는 1.635/m2이다. 평균 수고는 1.1m 정도이며, 평균개화율은 27.37%이고 개화는 1.0~1.8m(평균수고 1.39m) 수고에서 집중되었다. 한편, 결실률은 평균 1.67%로 매우 낮았다. 종자의 크기는 평균 너비 0.27mm, 높이 0.18mm 정도로 너무 작아 X-ray 촬영을 통한 충실검정은 확인할 수 없었다. 종자를 1% Agar배지에 종자를 치상한 후 온도조건(15, 20, 25℃)에 따른 실험 및 온도(15, 20, 25℃)와 GA3 농도(100, 250, 500PPM)처리 실험 모두 발아율은 0%였다. 결실률이 매우 낮고, 종자 발아율 또한 낮으며 지하경을 뻗는 특성으로 보아 종자는 휴면종자이며 영양생장을 취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차광처리에 따른 생육 특성 실험 결과, 신초는 평균 30.6mm 성장, 엽록소 평균 함량 25.30, 잎의 수 평균 8.32개, 잎 길이 평균 35.93mm, 잎 폭 평균 20.37mm정도 성장하여 엽면적은 평균 761.10mm로 나타났다. 생육은 조도계를 활용한 실 차광률로 볼 때, 67.8% > 82.8% > 88.2% > 43.2% > 91.9%의 순서로 나타났다. 주걱댕강나무 자생지 내 수관열림도가 21.86%로 이를 차광률로 환산할 경우 70%내외의 차광률에서 생육이 효율적인 것을 확인하였다. 기후대별로 5개소에 이식한 주걱댕강나무는 이듬해까지 모두 생육이 원활하였다. A. spathulata를 Diabelia ionostachya종들과 가까운 유연관계를 가진다는 연구에서 D. ionostachya 샘플은 위도상 강원도 고성군에 속하고 있어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에서 식재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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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로즈마리 어린 순 생산을 위한 적정 삽수 길이 및 삽목 시기 구명 (Development of Technology for Intensive Production of High-Quality Rosemary Shoots)

  • 김명석;기세현;문정섭;염규생;안송희;정동춘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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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1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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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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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로즈마리(Rosmarinus officinalis)는 지중해 지역이 원산이고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자생지에서는 식물의 크기가 2m까지 자라는 관목성 식물이다. 식용, 약용, 미용, 향료뿐 아니라 관상용으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고 특히 향이 좋아 세계 로즈마리 추출물 시장은 연평균 4.8%씩 증가하여 2027년에는 1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우리나라도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이용성 확대로 신선허브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은 허브 식물원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로즈마리 역시 식물원료뿐 아니라 가공품까지 외국에서 수입하여 사용하는 실정이다. 2018년 로즈마리 수입량은 신선상태 978kg, 건조상태 23,404kg으로 높은 수입의존에 따른 가격 상승과 긴 유통기간에 의한 품질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는 로즈마리 어린 순 재배 적정 삽수 길이를 설정하고 어린 순 생산 가능 기간을 구명하여 추후에 고품질 로즈마리 어린 순 집약생산을 위한 다단재배기술을 확립하고자 수행되었다. 삽수 길이는 5, 10, 15cm로 하였고, 삽목 시기는 4월 하순 ~ 8월 하순까지 30일 간격으로 5회 실시하였다. 적정 삽수 길이 설정 실험에서는 15cm 삽수 발근률이 85.6%로 가장 높았으며 신초 출현시기는 5월 26일, 어린 순 생산시기는 6월 23일로 가장 빨랐고 수확시까지 소요일수는 56일로 가장 짧았다. 기대수량 또한 728g/m2로 가장 높았다. 로즈마리 어린 순 생산 가능 기간 구명 실험에서는 4월 28일 삽목시 발근율이 85.6%로 가장 높았고 육묘기간은 28일 어린 순 생산까지 소요일수는 56일로 가장 짧았다. 삽목 시기별 어린 순 품질 및 생산량은 4월 28일 삽목시 품질이 좋았으며 기대수량 또한 728g/m2로 가장 높았다. 결과적으로 상품성 있는 어린순 생산에 적합한 삽수 길이는 15cm, 삽목 시기는 4월 하순 경에 했을 때, 로즈마리의 생육상태, 수확까지의 기간, 어린 순 생산량 등 종합적인 면에서 가장 우수한 값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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