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체 활동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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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녹지의 특성과 신체활동 및 건강의 상호관련성 - 창원시를 대상으로 - (Associations between Characteristics of Green Spaces, Physical Activity and Health - Focusing on the Case Study of Changwon City -)

  • 백수경;박경훈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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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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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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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도시의 공원녹지는 지역 주민들의 신체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공원녹지의 다양한 특성과 신체활동 및 건강증진 목적의 공원녹지 이용의 상호관련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설문조사는 경상남도 창원시에 거주하는 541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원녹지의 이용패턴과 주관적인 근린환경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서 실시하였다. 사례지역에 대한 공원녹지의 접근성과 물리적 근린환경에 대한 공간정보를 구축하기 위해서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하였다. 다중회귀분석은 공원녹지의 특성과 신체활동 목적의 공원녹지 이용횟수, 자가인식 건강수준, 그리고 체질량지수(BMI)와의 상호관련성을 규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거주지로부터 200m 이내에 분포하는 공원녹지의 출입구와 공원의 개수, 집 주변에서 운동하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거나,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운동시설이 많다고 느낄수록 신체활동의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 주변 공원녹지까지의 거리가 가깝고, 공원녹지의 개수가 많고, 면적이 넓을수록, 보행이 편리할수록, 공동주거지역의 비율이 높을수록 자가인식 건강수준(perceived health level)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지로부터 400m 이내에 분포하는 공원녹지의 개수, 보행환경의 안전성, 공동주거지역의 비율, 도로비율, 교차로 밀도 등이 BMI와 상호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변수인 공원녹지의 특성과 종속변수인 신체활동 목적의 공원녹지 이용횟수 및 자가인식 건강수준 사이의 다중회귀분석 결과, 유의수준 10% 이내에서 의미가 있는 회귀모형이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공원녹지와 근린환경의 특성이 지역주민들의 신체활동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함으로써, 향후 신체활동 목적의 공원녹지의 이용을 증진하고 비만을 감소시키기 위한 목적의 조경계획을 수립하는데 활용 가능할 것이다.

도시노인의 사회적 교류, 신체활동과 일상적 행복감의 관련성: 개인특성의 맥락효과를 고려하여 (The Influence of Daily Social Interaction and Physical Activity on Daily Happiness of Korean Urban Older Adults)

  • 한경혜;최희진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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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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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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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이 매일 느끼는 일상적 행복감(daily happiness)이 일주일 동안 변동하는지, 매일의 사회적 교류와 신체활동이 개인 내 일상적 행복감의 변동과 어떤 관련성을 갖는지 탐색한다. 다음으로, 노인의 성별, 연령, 학력, 건강에 따라 사회적 교류 및 신체활동과 일상적 행복감 사이의 관련성이 달라지는지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일상적 행복감의 수준과 변동이 전반적 행복감(global happiness) 수준과 어떻게 관계되는지 확인한다. 이를 위하여 일주일 동안 수집한 생활일지(daily diary) 자료(n=175명${\times}$7일=1225응답)와 동일 기간 동안 활동량계로 수집한 신체활동 자료(n=16명${\times}$7일=112응답)를 활용하여 위계적 회귀분석과 위계적 선형모형(HLM)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노인의 일상적 행복감 수준은 일주일 동안 변동하고 노인의 젠더와 건강에 따라 일상적 행복감의 수준과 변동 정도에 차이가 있었다. 둘째, 자녀와 대화한 날과 친구와 만난 날 노인의 일상적 행복감이 더 높아졌고, 형제자매와의 만남은 일상적 행복감 수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하지만 건강상태와의 상호작용항을 투입 결과, 건강하지 않은 노인은 건강한 노인에 비해 형제자매와 만난 날 일상적 행복감이 더 큰 폭으로 높아지는 것이 발견되었다. 셋째, 많이 걸은 날은 일상적 행복감 수준이 높았으며, 저강도 활동시간이 긴 날은 일상적 행복감의 수준이 낮아졌다. 넷째, 일상적 행복감 수준과 전반적 행복감 수준 사이에는 긍정적 관계가 관찰되었으나, 일상적 행복감의 변동 정도는 전반적 행복과 유의미한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가 갖는 함의와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충남지역 대학생의 신체활동수준, 에너지소비량 및 에너지섭취량 조사 (A survey on daily physical activity level, energy expenditure and dietary energy intake by university students in Chungnam Province in Korea)

  • 김선효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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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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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6-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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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충남 K대학교 남녀 학생 269명을 대상으로 24시간 활동일기 작성에 의한 신체활동수준과 간이식으로 체중을 적용해 구한 기초대사량을 공식에 대입해 1일 에너지소비량을 산출한 후, 식사기록법으로 조사한 1일 에너지섭취량과 비교해 에너지 균형을 평가하였고, 이들 요인과 인바디로 측정한 신체조성과의 관계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남녀 모두 19.5세로 같으며, 성별 구성도 남학생 48.3%와 여학생 51.7%로 비슷하였다. 2) 조사대상자의 평균 신장은 남자 $174.4{\pm}5.6cm$, 여자 $161.8{\pm}4.5cm$이며, 평균 체중은 남자 $68.4{\pm}11.1kg$, 여자 $54.5{\pm}6.8kg$이었다. 평균 BMI는 남녀 모두 정상체중 범위에 속하였다. BMI에 의한 체중 분포는 전체대상자의 66.9%가 정상체중에 속했으며, 여자가 남자보다 저체중 비율이 높고 과체중 비율이 낮았다 (p<0.001). 평균 체지방률은 남자 $19.1{\pm}5.4%$, 여자 $28.4{\pm}5.0%$로 정상체중 이상이었다. 3) 하루 활동별 사용시간을 남녀별로 살펴본 결과, 저강도 활동 이하에 속하는 활동에서는 남녀 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하루 중 중강도 활동에 속하는 '걸레질' (p<0.05), '에어로빅댄스 빠르게 걷기' (p<0.05)가 차지하는 시간비율은 여자가 남자보다 높은 반면에, 고강도 활동에 속하는 '스키 배구 배드민턴 조깅 등산' (p<0.01), '축구 저항성운동 테니스 스케이팅' (p<0.01), '수영' (p<0.01)이 차지하는 시간비율은 남자가 여자보다 높았다. 4) 24시간 활동일기를 이용해 구한 하루 활동별 사용시간 비율과 해당 기초대사량 배수를 적용해 구한 1일 평균 신체활동수준은 남자 1.55, 여자 1.47이어서, 남녀 모두 '저활동적' 수준에 속하였다. 그리고 체중 이용 공식으로 구한 기초대사량과 1일 신체활동수준에 의해 산출한 1일 평균 에너지소비량은 남자 $2,803.5{\pm}788.9$ kcal/일, 여자 $1,915.4{\pm}510.2$ kcal/일이었다 (p<0.001). 또한 1일 평균 에너지섭취량이 1일 평균 에너지소비량보다 남자는 $-476.5{\pm}955.9$ kcal/일, 여자는 $-113.3{\pm}728.1$ kcal/일 (p<0.01)로 적어 남녀 모두 음의 에너지 균형을 이루었다. 5) 1일 에너지섭취량의 에너지 필요추정량에 대한 평균 비율은 남자 $89.6{\pm}21.5%$, 여자 $85.5{\pm}25.1%$로 기준치에 미달되었다. 단백질, 비타민 A 및 비타민 C의 1일 평균 섭취량은 남녀 모두 권장섭취량을 충족시켰다. 칼슘 섭취량의 권장섭취량에 대한 평균 비율은 남자 $86.0{\pm}32.7%$, 여자 $86.6{\pm}41.1%$로 남녀 모두 권장섭취량에 약간 미달되었다. 철의 1일 평균 섭취량은 남자는 권장섭취량을 충족하였으며 여자는 권장섭취량의 $91.2{\pm}36.3%$로 약간 미달되었다 (p<0.001). 탄수화물 : 단백질 : 지방에 의한 평균 에너지 섭취 비율은 남자 56.0 : 18.4 : 25.6%, 여자 57.7 : 17.4 : 24.9%로 남녀가 같았다. 아침 : 점심 : 저녁 식사에 의한 평균 에너지 섭취 비율은 남녀 모두 세끼 간에 고르게 분포해 있었다. 6) 1일 에너지소비량은 체중 (p<0.01), 체질량지수 (p<0.01), 제지방량률 (p<0.05)과 각각 정의 상관관계가 있으나, 체지방률과는 부의 상관관계 (p<0.01)가 있었다. 이상에서 조사대상자의 평균 BMI는 남녀 모두 정상체중에 속하며, 평균 체지방률은 남녀 모두 정상체중 이상이었다. 조사대상자가 평균적으로 음의 에너지 균형을 이루고 있음에도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신장 대비 체중은 정상체중이어도 체조성상으로는 체지방이 과다하고 제지방이 부족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본 조사에서 조사대상자가 정상체중을 가지려면 남녀 모두 평균적으로 현재체중보다 체지방량을 약 3 kg 감량하고 제지방을 약 3 kg 증량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나 체조성의 조절이 필요하였다. 대학생 시기는 성인기의 생활습관과 건강 기반을 마련하는 시기로서, 성인기동안 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량 감소 등으로 에너지소비량이 감소해 비만율이 증가하면서 동반 질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사실을 놓고 볼 때 대학생 시기에 활기찬 신체활동습관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이 몸에 배이도록 영양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또한 향후 체중관리를 위한 에너지섭취량과 에너지소비량의 두 축의 중요성을 감안해 이들의 실태파악과 이를 적용한 한국인 에너지 필요추정량 설정과 함께 에너지 소비량을 정확하면서 편리하게 측정할 수 있는 연구도구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는 공식 대입 방식으로 1일 에너지소비량을 추정하였으며, 이를 위해 필요한 기초대사량은 간이식으로 체중을 적용해 구하고 1일 신체활동수준은 24시간 활동일기로 구해 에너지소비량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으며, 조사대상자의 표본 크기도 모집단을 대표하기에는 부족한 한계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앞으로 이점을 보완한 후속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도시자연공원 내 옥외골프연습장의 조명설비 설계 (Lighting design for outdoor driving range in city park)

  • 김동조;한종수;장선택;김훈;이은학
    •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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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2006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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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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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도시자연공원은 도심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숲 속에 다양한 체육시설을 설치하고 이를 이용함으로서 도 시인들에게 휴식을 제공한다. 이 체육시설 가운데에 옥외 골프연습장은 국민의생활수준 향상과 함께 많은 시민들이 주간이나 야간에 이용하는 장소이며 이때 야간에 점등되는 조명설비는 이용자에게 공의 위치를 분명하게 확인하게 해주어야하고 눈부심이 없어야 한다. 또한 주변을 걷는 사람들에게도 조명에 의한 불쾌감이 없어야 한다. 도시자연공원의 주목적은 신체활동의 부족, 자기표현의 기회상실, 인간관계 등과 관련하여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을 단련하고 생활에 활력을 가져 보다 밝고 풍요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으며 국민의 생활수준의 향상에 힘입어 향후 도시자연공원 체육시설은 급증 할 것으로 예측된다. 본 고에서는 이러한 도시자연공원에 설치할 옥외 골프연습장의 조명설비에 대한 설계를 소개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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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체활동설문(IPAQ)을 이용한 신체활동도에 따른 인천지역 대학생의 식행동, 건강관련 생활습관 및 식이섭취 조사 (College Students' Dietary Behavior, Health-Related Lifestyles and Nutrient Intake Status by Physical Activity Levels using International Physical Activity Questionnaire (IPAQ) in Incheon Area)

  • 유정순;진정희;김미정;장경자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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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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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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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대학생들의 신체활동도를 국제신체활동설문(IPAQ)을 통하여 조사하고 그에 따른 식행동, 건강관련 생활습관 및 식이섭취 상태를 알아보고자 인천지역 대학교에서 체중조절과 영양 관련 교양강의를 듣는 수강생들을 대상 (남자 243명, 여자 195명)으로 설문조사와 신체계측 및 3일간 식이섭취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학생과 여학생의 평균 연령은 각각 23.7세, 21.0세이었으며, 자택에서 거주하는 비율은 남녀 각각 59.3%, 73.3%이며 자취, 기숙사, 하숙이나 친척집에 거주하는 순이었다. 조사대상자의 50% 이상이 21${\sim}$40만원의 용돈을 받고 있었고,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와 체중감소를 원하는 경우가 유의적으로 많았다. 대학생의 신체활동도를 조사해 본 결과 남학생은 저 신체 활동군이 11.5%인데 반해 여학생은 30.8%나 되었고, 고 신체 활동군의 경우 남학생은 38.7%, 여학생은 22.6%로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신체활동도가 높았다. 여학생의 경우에는 고 신체 활동군의 신장이 저 신체 활동군의 신장보다 유의적으로 높았고,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의 경우 고 신체 활동군이 다른 군들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보였다. 남학생과 여학생 각각 46.3%, 58.5%가 평소에 아침식사를 하고 있었으며 남학생의 59.9%와 여학생의 31.8%는 식사를 빠르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의 경우 저 신체 활동군이 다른 군들에 비해 외식 횟수의 비율이 낮았으며 남녀 모두 외식할 때 기호를 가장 많이 고려하였다. 간식은 주 3${\sim}$7회 섭취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남학생은 저녁 이후(55.6%)에, 여학생은 오후(57.2%)에 많이 먹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남학생의 41.2%, 여학생의 3.6%가 흡연을 하며 남학생의 78.6%, 여학생의 68.2%가 음주를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대부분이 주 2회 이상 음주를 하고 있었다. 컴퓨터사용 및 TV 시청 시간은 남녀 각각 46%, 34.9% 가‘하루에 3시간 이상’이라고 대답하였으며 남학생의 경우 고 신체 활동군에서 자신이 건강하다고 지각하는 비율이 높았다.영양소 섭취량을 분석해 본 결과 신체활동도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열량은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의 필요추정량의 남녀 각각 74.4%, 80.1% 수준으로 섭취하고 있었으며 단백질의 섭취량은 남녀 모두 권장섭취량의 150%보다 높았다. 칼슘은 권장량의 40% 밖에 섭취하고 있지 않았으며, 철도 여학생은 섭취 부족의 심각성을 보이는 등균형 잡히지 못한 식생활 양상을 보여 주었다. 식사의 질을 살펴본 결과에서도 가장 NAR이 낮은 영양소는 남녀 모두 칼슘이었으며 영양밀도 지수 (INQ)의 결과 남학생은 엽산, Vit C, 칼슘이, 여학생은 엽산, Vit C, 칼슘, 철이 1보다 낮았다. 여학생의 경우 저 신체 활동군이 30% 이상이나 되었으나 평균 열량섭취는 필요추정량의 80.1%밖에 섭취하고 있지 않았다. 또한 평균 BMI는 정상이고 체지방율은 평균 28% 이상으로 높은 편에 속해 최근 논란화 되고 있는 마른비만의 문제를 보이고 있었다. 이와 같은 생활은 비타민과 무기질 등의 섭취 불균형으로 인한 각종 질병을 초래할 수 있고, 낮은 기초대사량으로 인하여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그러므로, 신체활동의 증가를 동반한 올바른 식습관과 정확한 영양지식을 바탕으로 한 식사섭취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영양교육이 더욱 활성화 되어야겠다.

암생존자의 자가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증상관리 및 신체적 활동 관련 가이드라인의 통합적 고찰 (Integrative Review of Guidelines Related Symptom Management and Physical Activity for Developing of Self-Care Management Program for Cancer Survivors)

  • 송지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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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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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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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암 치료를 완료한 암생존자를 위한 통합 자기관리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자 시도되었다. 자기관리 프로그램은 증상관리와 신체활동관리로 구분되며 증상관리는 피로, 수면장애, 통증, 우울과 불안이 포함된다. 근거기반실무 가이드라인을 PubMed, CINAHL 및 EMBASE를 통해 검색하였으며 가이드라인 질 평가 후 최종 8개를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구조화된 표를 이용하여 스크리닝 대상자, 시기, 내용, 포괄적 사정대상자 및 사정내용을 추출하였고, 비약물적 중재 중 신체적 활동 및 운동 관련내용을 정리하였다. 통합한 결과, 암 치료 완료 후에도 모든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신뢰도와 타당도가 입증된 도구를 이용하여 정기적인 증상 스크리닝을 하여야 하고 중정도 이상의 증상 호소 시 전문가에 의한 포괄적인 사정을 요한다. 피로의 경우 신체적 활동이 일차적 중재법으로 권고되었으나 이 외 증상의 경우 보조요법 수준으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권고되었다. 따라서 암 생존자에게 꾸준한 신체적 활동을 격려하여야 하고 치료와 관련된 합병증이 없는 한 중강도의 신체활동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중재하여야겠다. 이를 위해 신체적 활동에 대한 다양한 동기화 전략을 개발하고 적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주거환경만족도가 노년기 우울에 미치는 영향: 신체활동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residential environment satisfaction on elderly depression: The mediating role of physical activity)

  • 구본미;채철균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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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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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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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노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주거환경만족도가 노년기 우울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신체활동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노인을 둘러싼 환경이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메커니즘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2017년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본인이 직접 설문에 응답하고, 주요 변수에 결측치가 없는 10,059명을 대상으로 주거환경만족도와 우울의 관련성에 대한 신체활동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방법은 Baron & Kenny 접근법을 적용하여, 세 단계의 로지스틱 회귀분석과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주거환경만족도가 높아질수록 우울 증상을 경험할 확률이 감소하였다. 둘째, 주거환경만족도가 높아질수록 노인들이 집 밖에서 신체활동에 참여할 확률이 증가하였다. 셋째, 주거환경만족도와 우울 간의 관계를 신체활동이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주거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증가할수록 노인들의 신체활동 참여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노인의 우울 수준이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주거환경에 대한 주관적 만족도와 신체활동이 노년기 정신건강에 중요한 영향요인임을 설명하고,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개입 전략과 Aging In Place를 실행하기 위한 실천적 관점을 제시하였다.

청소년의 신체활동과 주관적 건강 인식 관계에서 체질량지수와 주관적 체형 인식의 매개효과와 조절효과 분석 (Analysis of the Mediating and Moderating Effects of Body Mass Index and Subjective Body Shape Percep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hysical Activity and Self-Rated Health in Adolescents)

  • 윤정현;진미나;이창진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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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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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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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신체활동과 주관적 건강인지와의 관계를 알아보고 그 관계에서 비만 관련 지표인 체질량 지수(BMI)가 매개효과 혹은 조절효과가 있는지 규명하는 것이다. 이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22년 제18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통계의 원시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최종적으로 23,612명의 자료를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자료 분석은 확인적 요인분석과 구조방정식 모형을 적용하였으며,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Bootstrapping 기법을 활용하였다. 또한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구조방정식모형의 다중집단 분석을 적용하여 pairwise parameter comparison 값을 산출하였다. 모든 통계적 유의수준은 .05로 설정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신체 활동량이 많을수록 주관적 건강 인식은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신체활동과 주관적 건강 인식 관계에서 주관적 체형 인식은 부분매개효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신체활동과 주관적 건강 인식에서 주관적 체형은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체적으로 주관적 체형을 보통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약간 혹은 매우 살이 찐 편으로 인식하는 사람보다 신체 활동량이 많을 수록 주관적 건강 인식에 더 긍정적으로 응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청소년기에는 충분한 신체활동을 통하여 비만을 예방하고, 주관적인 건강 상태를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합적 신체표현활동이 유아의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hysical Expressive Activities on Creativity in Young Children)

  • 김태주;신나리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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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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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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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동작의 기본영역이 강조된 통합적 신체표현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실행하여, 본 프로그램 참여가 유아의 창의성 증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충청북도소재 A 병설유치원의 단일연령으로 구성된 2개의 만4세반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각각 선정하였으며, 10주간 30회에 걸쳐 통합적 신체표현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창의성은 프로그램 실시 전후에 Torrance의 'Torrance Test of Creative Thinking(TTCT)'를 김영채(2010)가 한국판으로 표준화한 유아 창의성 검사 중 도형검사 A형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대응표본 t-test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실험집단의 경우 프로그램 참여 이후 창의성 총점과 유창성 및 개방성 점수가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분산 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창의성 하위차원 중 개방성, 제목의 추상성 및 정교성 점수에서만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의 의미 있는 수준의 차이가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통합적 신체표현활동은 유아의 전반적인 창의성 증진에 효과가 있었으나, 창의성 하위차원에 따라 그 영향은 차별화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만성폐쇄성폐질환자의 수면장애, 신체활동 및 건강관련 삶의 질 (Sleep Disturbance, Physical Activity and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이해정;임연정;정희영;박혜경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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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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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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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본 연구는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환자의 신체활동, 수면 장애, 건강관련 삶의 질 간의 관련성을 검정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방법: 본 연구는 COPD 환자의 증상관리중재연구의 사전 조사 자료를 이용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성 조지 호흡기계 설문지, 국제신체활동 설문지, 만성폐쇄성 폐질환과 천식의 수면영향 설문지를 이용하여 6개의 병원에서 자료수집이 이루어 졌으며, 총 245명이 분석에 포함되었다. 대상자의 특성, 대상자의 신체활동, 수면장애, 건강관련 삶의 질의 수준 및 연구 개념간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서술적 통계, ANOVA, Pearson 상관분석, 회귀분석이 SPSS WIN 18.0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졌다. 결과: 대상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과 수면장애의 평균(표준편차)은 각각 36.04(19.43)과 14.33(6.20)이었다. 대상자의 32%가 비활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변량적 접근에서 수면장애가 심하고(β=.27), FEV1 % predicted가 낮고(β=-.23), 신체활동량이 적고(β=-.19), 가정의 총수입이 낮고(β=-.16), COPD 진단을 받은 지 5년 이상(β=.14)이 된 대상자들에게서 유의하게 삶의 질이 낮았다(R2=.34). 결론: 본 연구결과는 COPD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재방안으로 수면의 질 향상과 신체활동량 증진이 효과적일 수 있음을 제시하며 이들 중재프로그램의 효과검증이 추후 필요하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