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체 수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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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노출이 다이어트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기제에 관한 연구 : 자기대상화이론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Psychological Mechanism underlying the Influence of Media Exposure on Diet Intention : Focusing on Self-Objectification Theory)

  • 김예솔란;이미나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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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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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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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미디어 노출이 다이어트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기제를 밝히기 위해 문화배양이론과 자기대상화이론에 기초하여 공적자기의식, 신체감시성, 신체수치심, 신체불만족의 역할을 상정하고 그 경로를 검증하였다. 20대 여성 3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통해 그 영향관계와 경로를 검증한 결과, 미디어 노출로 인해 야기된 공적자기의식이 신체감시성이나 신체수치심을 거쳐 신체불만족에 영향을 주고 이는 다이어트 의도로 이어지는 모형이 지지되었다. 또한 공적자기의식은 신체감시성을 매개로 신체수치심에 영향을 미쳤다. 신체감시성은 신체불만족을 매개로 다이어트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반면 신체수치심은 다이어트 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이론적 및 실무적 의의와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사회부과 완벽주의와 이상섭식행동 간의 관계에서 자기자비와 신체수치심의 매개효과: 비만클리닉을 내원하는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Relationship between Prescribed Perfectionism and Disordered Eating Behaviors :The Double Mediating Effects of Self-Compassion and Body Shame in Obesity Clinical Women)

  • 방정원;정은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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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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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8-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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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비만클리닉을 내원하는 20~30대 여성의 사회부과 완벽주의와 이상섭식행동의 관계에서 자기자비와 신체수치심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시 반포구, 노원구, 마포구 그리고 동작구에 위치한 비만클리닉을 내원하는 만20세~만39세 여성 114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부과 완벽주의는 신체수치심, 이상섭식행동과는 정적 상관을, 자기자비와는 부적 상관을 나타냈고, 자기자비는 신체수치심, 이상섭식행동과 부적 상관을 나타냈으며, 신체수치심은 이상섭식행동과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둘째, 비만클리닉을 내원하는 20~30대 여성의 사회부과 완벽주의와 이상섭식행동 간의 관계에서 자기자비와 신체수치심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자기자비는 유의미한 영향을 나타내지 않은 반면, 신체수치심은 유의미한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셋째, 비만클리닉을 내원하는 20~30대 여성의 사회부과 완벽주의와 이상섭식행동 간의 관계에서 자기자비와 신체수치심은 이중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신체수치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심리적 매개변인으로 자기자비의 영향이 밝혀진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비만클리닉을 내원하는 20~30대 여성의 이상섭식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상섭식행동을 다루는 상담 장면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가 갖는 의의와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자기자비 증진 프로그램이 부정적인 신체상을 가진 여대생의 신체상 불만족, 신체 수치심, 자기존중감 및 주관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 Self-Compassion Program on Body Satisfaction, Body Shame, Self-Esteem and Subjective Well-Being among Female University Students with Negative Body Image)

  • 권예지;김정호;김미리혜
    • 스트레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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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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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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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자기자비 증진 프로그램이 부정적인 신체상을 지닌 여대생의 신체상 만족도, 신체수치심, 자기존중감 및 주관적 웰빙에도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서울 소재 여자 대학에 재학중인 여대생 229명 중 신체상 불만족 점수가 상위 35%에 해당하는 대상자를 처치집단(N=13) 및 통제집단(N=12)에 무선할당 하였다. 처치집단에 주 1회, 회당 60분 이내, 총 6회기의 자기자비 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전검사, 사후검사 및 1개월 후 추후검사 분석 결과 처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신체상 불만족, 신체 수치심이 유의하게 감소했고, 자기존중감, 삶의 만족 및 삶의 만족 예상이 유의하게 증가했으며, 추후 검사에서도 유의하게 유지되었다. 그러나 긍정정서와 부정정서는 처치 전-후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끝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이 논의되었다.

한국 대학생의 신체이미지: 일본, 중국과의 비교를 토대로 (Body Images of Korean College Students: Based on a Cross-National Study Focusing on Korean, Chinese, and Japanese College Students.)

  • 김완석;유연재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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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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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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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 일본 남녀 대학생들의 신체가치관과 신체이미지를 비교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n=347), 중국(n=341), 일본(n=271)의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신체에 대한 가치관인 신체조작성, 신체편향성, 신체평가소재, 외모도구성과 객체화 신체의식 그리고 신체존중감을 조사하였다. 분석결과, 신체가치관과 객체화 신체의식, 외모존중감에서 국가간 차이가 있었다. 한국대학생들은 신체에 대한 자의적 조작에 가장 허용적이며, 건강보다는 외모를 중요한 것으로 믿으며, 자신의 신체를 타인의 관점에서 평가하며, 외모가 이성관계나 사회적 성취에서 도구적 기능을 하는 것으로 믿는 정도가 일본이나 중국대학생에 비해 높아서 삼국 중 가장 덜 보수적인 신체가치관을 가지고 있었다. 외모존중감은 중국대학생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일본대학생에 비해 높았다. 자신의 신체에 대한 감시성과 수치심은 일본대학생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중국대학생에 비해서는 높았다. 성별 차이에 관해, 여대생은 남대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강에 비해 외모를 더 중요한 것으로 믿고 있으며, 외모존중감이 더 낮으며, 감시성이나 수치심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서 신체가치관에서는 큰 차이가 없지만, 외모존중감이나 객체화신체의식은 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별로 볼 때, 한국여대생은 신체가치관은 가장 덜 보수적이었으며, 외모존중감과 객체화 신체의식은 중국여대생과 일본여대생의 중간수준이었다. 일본여대생은 특히 외모존중감이 가장 낮고 신체에 대한 감시성과 수치심이 가장 높아서 가장 부정적인 신체경험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여대생은 가장 보수적인 신체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 외모존중감이 한국과 일본여대생에 비해 높고 감시성이나 수치심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일본표본에서 신체가치관은 객체화 신체의식의 매개과정을 통해 외모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한국표본에서는 신체가치관이 외모존중감에 직접적인 영향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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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기반 SNS 사용 여성의 신체감시성, 신체수치심에 따른 이미지추구행동 연구 (A Study on Image Pursuit Behavior according to Body Surveillance, Body Shame of Women using Image-Based SNS)

  • 이현옥
    • 패션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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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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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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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is study examines the image pursuit behavior according to body surveillance, body shame of image-based SNS-used women. Questionnaires were administered to 215 SNS-used women aging between 20 to 30 years old. The SPSS 25.0 package was utilized for data analysis, which included frequency analysis, factor analysis, Cronbach's α, correlation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The study analyzed the relationship between body surveillance, body shame single factor, and subfactors of image pursuit behavior(conformity, instrumentality, fashion pursuit, attractiveness pursuit, ostentation pursuit, interpersonal). It was observed that body surveillance and body shame had a positive influence on all the factors of image pursuit behavior. Body surveillance demonstrated a high influence on attractiveness pursuit while body shame demonstrated a high influence on ostentation pursuit. Body surveillance had a positive influence on body shame. These results provide useful information for understanding the influence of social media on the psychological attitude and consciousness of women with regard to their body and image pursuit behavior. In addition, results from this study will help to systematize women's theoretical physical consciousness, establish product strategies for physical appearance-related industries, and set marketing directions.

지체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정도가 객체화된 신체의식(OBC)에 미치는 융합 연구 (Fusion research is the degree of participation leisure sports physically disabled persons on the objectified body consciousness(OBC))

  • 김동원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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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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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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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의 목적은 생활체육 참여정도가 지체장애인의 객체화된 신체의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A시에 거주하면서 생활체육에 참여하고 있는 지체장애인들 22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처리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구체적인 요인에 대한 분석은 독립 t검증과 일원변량분석 및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모든 통계적 유의 수준은 .05로 설정하였다. 연구결론으로는 첫째, 지체장애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성별(남성), 연령별(40대, 50대), 장애등급별(4급)에 따른 객체화된 신체의식 수준에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지체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정도(운동기간, 운동시간, 운동강도)는 객체화된 신체의식의 신체 수치심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며, 신체 감시성에서는 운동기간, 신체수치심에서는 운동강도, 통제신념에서는 운동시간이 각각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적 자기의식과 사회문화적 압력이 이상적 외모태도와 신체수치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비교문화연구 (A Cross-cultural Study on the Influence of Public Self-consciousness and Sociocultural Pressure over Ideal Appearance Attitude and Body Shame)

  • 홍금희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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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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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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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ersonal appearance attitude about the ideal beauty is influenced by the context of the culture one belongs to. In a cultural sphere the higher public self-consciousness individuals have then the more sensitive one would be to the sociocultural pressure about thinness and thus the higher the expectations about the ideal appearance. Accordingly, in that culture one would have more body shame when they do not reach the ideal beauty standard. This study examines the difference between Korean and German culture, with a focus on the age group of university students who are especially sensitive to aesthetic consciousness. The results are as follows: There were differences of public self-consciousness, perceived sociocultural pressure, appearance internalization, appearance awareness and body shame between the two cultural spheres; in addition, Korean female university student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all the variables when compared to German female university students. The higher public self-consciousness and perceived sociocultural pressure then the higher the internalization of the ideal appearance; the ideal appearance awareness increased the body shame. In the case of the German female university student group, public self-consciousness influenced body shame directly; however, in case of the Korean female university student group public self-consciousness were not directly affective. Rather, perceived sociocultural pressures directly affected body shame and showed the difference between the cultural spheres. Finally, in regards to the direct effect about body shame, the German female university student group noted the influence of public self-consciousness as the most significant; however, the Korean female university student group noted the influence of sociocultural pressure as the most significant.

내면화된 수치심과 자기통제력이 뇌졸중 환자의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Internalized Shame and Self-Control on Interpersonal Relationships in Stroke Patients)

  • 황정하;임재호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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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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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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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내적 수치심과 자기통제력이 대인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조사하고, 그 관련성을 분석함으로써 임상에 필요한 근거와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를 위해 전라남도 및 충청남도 지역 소재에 작업치료사가 근무하고 있는 기관에서 작업치료 서비스를 받고 있는 뇌졸중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2019년 3월 1일부터 2019년 4월 30일까지 일반적 특성, 대인관계(RCS), 자기통제력(SCS), 내면화된 수치심 척도(ISS) 설문지를 사용하여 설문을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를 실시하였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대인관계를 비교하기 위해 독립표본 t검정(t-test)과 일원배치분산분석(ANOVA)을 사용하였다. 내면화된 수치심과 자기통제력 그리고 대인관계의 관련성은 피어슨 상관계수로 분석하였고, 뇌졸중 환자의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일반적 특성에 따른 대인관계를 비교한 결과, 연령과 교육수준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내면화된 수치심과 대인관계, 자기통제력과 내면화된 수치심은 유의한 역상관 관계를 나타내었고, 자기통제력과 대인관계는 정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지만, 대인관계 하위요인인 개방성, 민감성, 친밀감, 의사소통 항목과 자기통제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내면화된 수치심의 하위 영역인 부적절함(β =-0.32)과 모험 추구(β =-0.23) 항목은 역방향으로 영향을 미치고, 자기통제력의 하위 영역인 신체활동(β =-0.22)과 자기중심(β =0.24) 항목은 정방향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따라서 뇌졸중 환자의 대인관계 형성을 위해서는 다양한 심리적인 요인이 적용된 재활치료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도자기 장신구의 콘텐츠 개발 (Content Developmemt of Ceramic Jewelry)

  • 김성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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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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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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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인류는 생존과 더불어 먹는 것 다음으로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의 표출로 신체장식을 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장식은 수치심이나 추위, 더위 등 외부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의복보다 먼저 시작되었으리라 추정된다. 이는 장식 유물이 복식사에 앞서 출토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예로 현대문명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오지의 원주민의 경우, 의복이나 도구의 본능적 기능보다 장식이 화려한 경우를 볼 수 있다. 이러한 장신구의 역사는 원시시대의 동물의 이빨 등의 사냥물에서부터 현대의 신소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발전되어 왔다. 본 논문은 한국장신구의 시대적, 재료적 자료를 통하여 장신구 문화콘텐츠를 연구함으로써 문화유산을 통한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으로 장신구 콘텐츠개발에 기여하리라 본다.

여대생의 신체수치심과 외모변경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연구: 한국, 중국과 독일의 비교 (A Study on the Variables Influencing Female College Students' Body Shame and Appearance Change Intention: Comparison of Korea, China and Germany)

  • 홍금희
    • 한국의류산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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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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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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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is study aims to make a comparison between variables influencing female college students' body shame and appearance change intention in individualist culture(Germany) and collectivist culture(Korea, China), that which variable among individual's physical character(BMI), psychological character(public self-image), and sociocultural pressure has the biggest influence in each culture. The findings of the research are as follows. 1. The German group of female college students had the highest BMI, and there were no difference between Korean and Chinese group. Public self-consciousness, sociocultural pressure, ideal appearance attitude, body shame, and appearance change intention were highest in Korea and lowest in Germany. 2. The variables that affected body shame were powerful in the order of sociocultural pressure, appearance internalization, BMI, and appearance awareness in the Korean group of female college students. In the Chinese group, the order was sociocultural pressure, appearance internalization, and public self-consciousness. On the contrary, in the German group the order was appearance internalization, appearance awareness, sociocultural pressure, and public self-consciousness. 3. The variables that affected appearance change intention were powerful in the order of sociocultural pressure, body shame, and appearance awareness in the Korean group of female college students. In the Chinese group, the order was sociocultural pressure, body shame, and appearance awareness, and in the German group, the order was appearance internalization, body shame, and B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