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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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신체장애의 최면치료 (Hypnotherapy in Cases with Psychosomatic Disorders)

  • 최병무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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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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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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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최면치료는 오랜 역사를 가진 치료법으로 최근 들어 다양한 치료기법이 발달되어 적용되고 있다. 최면을 이용하는 치료는 다양한 정신과적, 의학적 장애에서 보조적인 치료기법으로 시용될 수 있으며, 그 효과가 많은 경험적 연구들을 통하여 증명되고 있다. 저자는 두통, 성기능 장애, 천식 등의 정신신체증상을 가진 환자의 치료과정에서 최면치료의 적용을 재검토 하였으며 각 환자에 대한 접근법과 최면의 적용지침, 그리고 치료 요인에 대한 가설 등을 제시하였다. 여타의 정신신체장애 환자의 치료에서도 최면을 적용한다면 그 장애를 치료하기 위한 임상가의 치료전략을 보다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다양한 정신신체장애 각각에 부합하는 특이한 최면의 치료 요인과 치료 기법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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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광역시 주민에서의 신체활동 수준 결정요인 (The determinant factors of physical activity in some urban peoples)

  • 이지환;이무식;홍지영;김미란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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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발표논문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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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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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여러 가지 만성질환이 대두되고 있고, 이에 따른 신체활동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신체활동 실천율이 낮은 것이 현실이다. 신체활동의 실천율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신체활동을 결정짓는 요인들에 대해 파악이 필요하며 이번 연구에서는 낮은 운동 실천율과 운동방식의 성격을 볼 때 지역사회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이기 위한 구체적 전략이 필요하고, 국민건강증진사업의 중요한 영역의 하나로 보건사업 영역에서 운동 모형을 개발하는 연구가 시급한 과제가 되겠다. 이에 앞서 지역사회 인구의 운동실태와 운동 환경여건을 조사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겠다. 이번 연구는 일개 광역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및 건강행동관련 특성을 조사하고, 또한 신체활동의 정도를 조사하여 실태파악 및 관련된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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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스포츠교육학의 새로운 지평: 포괄적 학교체육 프로그램 (A new research agenda in Sport Pedagogy for Physical Activity Promotion: Comprehensive School Physical Activity Program)

  • 남윤호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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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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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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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최근 포괄적 학교체육프로그램은 유·청소년의 신체활동 증진을 목표로 하는 스포츠교육학의 새로운 줄기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신체활동을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확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포괄적학교체육프로그램의 구조적 특성과 효과를 탐색하였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포괄적학교체육프로그램은 학교, 지역 사회 및 가족과의 연대 속에 유·청소년의 적극적인 신체활동 라이프 스타일을 구축하는데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괄적학교체육프로그램은 양질의 체육교육을 목표로 하는 중고강도 신체활동 확립에 중점을 두며 스포츠교육학에서 신체활동 증진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키키 스미스 작품에서 신체기호의 의미 분석과 해석 - 를 중심으로 - (A Study Meaning Analysis and Interpretation of Body Sign, Kiki Smith - On Pee Body -)

  • 김성희
    • 조형예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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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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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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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인간의 신체는 단순한 육체적 몸을 넘어서 온갖 삶의 역사를 담은 상징체이다. 특히 예술 표현을 위해 신체를 사용하는 수많은 예들을 통해 볼 때, 즉 예술의 대상으로서 신체를 포착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신체 행위를 드러내거나 간에 시간과 장소를 포함한 삶의 지시체와 같은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신체에 대한 입장은 사실 그리 오래된 관점이 아니다. 1960년대 이래 이성과 사유의 힘을 중심화 하던 모더니즘의 사유 패러다임이 쇠퇴하고 감성과 감각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오랜 동안 정신의 시녀였던 신체가 탈분화적 관점에서 하나의 실체로서 주목하게 되면서부터이다. 이는 현대미술의 흐름에서 1940년대 이후 액션페인팅(Action Painting)에서부터 신체행위의 중요성이 제기되고 1960년대 액셔니즘(Actionism)과 플럭서스(Fluxus)의 빈번한 퍼포먼스(Performance)에서 신체는 표현의 중요한 매체가 되었다. 이브 클랭(Yves Kline)의 신체와 그 흔적에 의한 개념적 작업에서 시작되어, 1970년대 본격화된 바디아트(Body Art)에서 신체는 보다 확고한 예술의 매체로 부각된다. 이후 1980년대 만개한 페미니즘(Feminism)과 1990년대 파편화되고 해체된 신체미술의 경향들로 이어졌다. 이러한 흐름에서 볼 때 신체는 지시적 의미의 단계를 넘어서 개인의 정체성으로부터 세계상을 함축하여 드러낼 수 있는 단서로 간주된다. 특히 1980년대 이후 페미니즘(Feminism)적 경향의 키키 스미스(Kiki Smith)는 신체의 확장된 의미를 제시해주는 대표적 작가들로 그들의 작품을 연구 대상으로 하게 되었다. 이러한 배경 아래 키키스미스의 작품 세계를 고찰하기 위해, 신체를 통해 의미의 지평이 열리는 객관적 방법을 모색한 결과, 기호학과 신체론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다. 즉 신체를 객관화하여 가장 기초적인 수준에서 표현적인 부분과 내용적인 부분을 구조적으로 나누어 그 관계에 의해 의미가 발생하게 되는 과정을 기호와 텍스트의 개념에서 시작하였다. 나아가 이 표현면과 내용면의 구조적인 결합방식을 그레마스(A. J. Greimas)의 구조의미론에서 다룸으로써 의미의 확장을 위한 토대론적 작업을 구축하였다. 한편, 신체론에서는 세계와의 관계항으로서 신체를 조망하게 해준 메를로-퐁티(Maurice Merleau-Ponty)의 현상학(Phenomenology)과 애브젝션(abjection)의 개념을 통해 해체와 파편의 신체를 전달하게 해준 줄리아 크리스테바(Julia Kristeva)의 논의가 구조의미론적 분석을 해석으로 확장시키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였다. 키키 스미스는 1980년대 중반 죽음에 대한 서사에서 시작된 이중화와 파편화의 신체로부터 상처받을 수 있는 신체의 비천함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1990년대 그리고 상처의 치유에 이르는 종교와 신화로 이어지는 2000년대 이후의 과정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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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박수를 활용한 교통수단별 신체활동 정보 분석 연구 (A Study on Physical Activity by Transportation Mode Using Heart Rate)

  • 정은비;유소영;유승민
    • 한국ITS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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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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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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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 각종 센서 및 통신 기술의 발전에 따라 다양한 자료수집이 용이해졌으며,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활동에 대한 기록이 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관련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 수집이 가능한 개별 이용자 이동정보, 신체활동 정보 분석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신체활동에 미치는 영향 정보제공을 위한 기초 분석을 수행하고, 개별 신체활동 정보를 제공하였다. 교통수단별 신체활동 분석은 자료수집, 기초 통계분석, 신체활동 정보 분석의 3단계로 구성하였다. 20-30대 성인남녀 4명을 피험자로 모집하여 상용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Fitbit을 통해 교통수단 이용에 따른 신체활동 정보 및 경로 정보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신체활동 정보 중 심박수를 이용한 예비심박률(%HRR: Percentage of Heart Rate Reserve)을 도출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교통수단별로 예비심박률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보를 이용하는 경우 신체활동 강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추후 이용자에게 신체활동 정보제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 분석으로, 동일한 기종점에 대한 서로 다른 경로를 이용하는 경우에 대한 신체활동 분석결과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결과는 향후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 마련,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즈댄스 참가와 신체상 및 정신건강과의 관계 (Relationship of Participation in Jazz Dance to Body Image and Mental Healt)

  • 최성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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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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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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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재즈댄스 참가와 신체상 및 정신건강과의 관계를 규명하여 재즈댄스의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의 대상은 서울,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을 모집단으로 유의표집법(Purposive Sampling Method)을 이용하여 대학 교양수업, 문화센터, 스포츠 센타, 생활무용현장 등에서 총 183명을 분석대상으로 표집 하였다. 조사도구는 Jourard와 Secord(1954)가 개발한 신체적 만족척도(Body Cathexis Scale)를 수정 보완하여 6개요인 총39문항으로 재구성한 신체상과 Derogatis, Rickles와 Rock(1976)이 개발한 90개 문항의 정신 건강증상 체크리스트(SCL-90)를 한국 실정에 맞게 번역하여 제작한 김광일 등(1978)의 46개 질문지를 줄여 31개 문항 4개 요인으로 수정 재구성하여 사용하였다. 조사 분석은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회귀분석, 경로분석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재즈댄스 참가정도는 신체상에 영향을 미친다. 즉 재즈댄스 참가빈도가 높을 수 록 건강과 하체 신체상이 높다. 2. 재즈댄스 참가정도는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즉, 참가기간이 길수록 대인예민증에, 참가빈도가 많을수록 신체화가 높다. 3. 재즈댄스 참가정도와 신체상 및 정신 건강과의 인과관계는 참가빈도는 건강과 하체, 신체화에, 그리고 신체상의 하체는 대인예민증, 적대감, 불안 우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신체상의 하체요인은 재즈댄스 참가빈도와 정신건강과의 관계에서 매개변수로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노인들의 신체적 활동 유형별 참여와 건강 관련 요인 연구 (A Study on the Determinants among Types of the Korean Seniors' Physical Activity and Related Health)

  • 장기연;이은진;강미영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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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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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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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노인들의 신체적 활동을 일 관련 신체활동, 운동 및 여가 신체활동, 이동 관련 신체활동, 앉아서 하는 활동으로 나누어 신체적 활동 유형 별 참여 여부가 노인들의 건강 관련 삶의 질과 정신건강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6년에 수행된 제7기 1차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The 7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VII-1)에서 건강 설문조사에 응한 65세 이상 978명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신체활동유형, 건강관련 삶의 질(EQ-5D), 우울지수(PHQ-9), 스트레스 인지수준, 수면시간 등의 관계성을 복합표본설계선형회귀분석으로 알아보았다. 결과 : 신체활동은 건강 관련 삶의 질과 정신건강에 있어, 강도 높은 일이나 가사활동에 참여할 경우는 부정적인, 중강도 이상의 여가에 참여하는 경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앉아서 하는 활동의 시간이 많을수록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다른 연구 결과와는 다르게 노인들의 앉아서 하는 활동은 건강 관련 삶의 질과 정신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결론 : 연구 결과, 우리나라 노인은 여가 관련 신체활동과 앉아서 하는 활동은 건강 관련 삶의 질에 긍정적이며, 일과 관련된 신체활동은 삶의 질을 낮추는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었다. 이러한 국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신체활동의 수준과 건강 관련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 대상의 의미·목적있는 작업중심 활동 프로그램을 수립할 때 참고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소아·청소년 암환자의 신체상과 질병적응에 관한 연구 (Children with Cancer: Adjustment to Disease and Body Image)

  • 조혜린;박소영;한인영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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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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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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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소아암 환아의 생존율이 1960년대 30%미만에서 최근 75%이상으로 향상되었다. 이에 따라 소아암은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닌 만성질환으로 분류되고 있으나, 장기간의 투병생활로 인해 소아암 환아들은 신체적, 심리사회적 문제를 겪고 있다. 특히 외모에 관심이 많고, 또래관계가 중요한 10대 소아암 환아들에게 있어 신체적, 심리사회적 변화는 이들의 신체상과 질병적응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소아암 환아의 신체상(신체왜곡도) 및 질병적응 수준을 알아보고, 인구사회학적 특성, 질병관련 특성 및 신체상이 소아암 환아의 질병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본 연구는 2007년 10월 22일부터 11월 16일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로 이루어졌으며, 조사대상자는 암진단 후 3년 이내의 10세에서 18세 환아 82명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t-검정, 상관관계, 위계적 다중회귀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연령, 학교생활여부, 신체상이 소아암 환아의 질병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즉, 연령이 높을수록,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환아가 그렇지 않은 환아보다, 신체왜곡도가 낮을수록 질병적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암 환아의 질병적응을 돕기 위해서는 소아암 환아가 학교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적 제도 구축, 긍정적 신체상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소아암 환아의 연령을 고려한 심리사회적 접근 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사회복지사의 적극적인 개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신체증후군에 대한 탐색적 연구: 한인 노인 이민자를 중심으로 (An Exploration of Somatization among Korean Older Immigrants in the U.S.)

  • 안준희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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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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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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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민자의 신체화증후군에 대한 연구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기존 연구는 제한적으로 이루어져왔다. 선행연구들은 신체화증후군이 노년기 이민자들의 문화적 차이로 인한 우울증 증상의 유형으로 제시하였을 뿐, 이민자의 우울증 설명할 수 있는 실증적인 연구 모형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신체화증후군에 대한 이해를 제고시키기 위해, 관련 변수들과의 인과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탐색적 연구를 시도하였다. 미국 뉴욕 대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55세 이상의 한국 이민지 234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분석결과, 거주형태, 보유 질병의 수, 우울증이 신체화증후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체적 질병 횟수와 주관적 건강 상태는 신체화증후군에 대해 상호작용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노년기 한인 이민자들의 신체화증후군이 우울증을 표현하는 문화 특성적 행동양식임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신체화증후군뿐만 아니라 우울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문화적으로 민감한 정신보건 서비스를 개발 및 실행하는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체화증후군의 원인을 규명하는 기반 연구가 될 것이라는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동아시아 여대생들의 신체가치관과 신체존중감: 한국, 중국, 일본의 비교 (Body-Related Values and Body-Esteem in East Asian Women: A Cross-National Study Focusing on Korean, Chinese, and Japanese College Students)

  • 김완석;김정식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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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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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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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동아시아 삼국 여대생의 신체가치와 신체존중감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n=168)과 중국(n=108), 일본(n=152)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신체에 관한 가치로서 조작성, 편향성, 평가소재와 사회적유용성을 측정하였고, 전반적 신체존중감 척도를 이용해서 외모존중감, 체중존중감, 건강존중감을 측정하였다. 신체의 자의적 변형에 대한 수용정도는 일본이 가장 높았고 중국이 가장 낮았다. 건강에 비해 외모를 중시하는 경향은 한국이 일본과 중국에 비해 높았고, 타인의 관점에서 자신의 신체를 평가하는 경향은 한국과 일본이 중국보다 높았다. 신체의 외모나 건강의 사회적 유용성에 대해서는 한국이 가장 높게 지각하고 있었고, 일본과 중국의 순이었다. 한국 여대생은 외모존중감은 가장 높고 건강존중감은 가장 낮은 반면, 일본 여대생은 건강존중감이 가장 높고 외모존중감과 체중존중감은 가장 낮았다. 중국 여대생은 체중존중감이 가장 높았다. 네 가지 신체 가치는 외모와 체중존중감과는 유의한 상관이 있었으나, 건강존중감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연구결과의 함의를 논의하고 향후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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