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체취약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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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형태에 따른 신체취약 노인들의 정신건강 (The Type of Elder Care Arrangements and its Consequences for Mental Health Among Physically Frail Elderly)

  • 최혜경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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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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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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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is study focuses on the type of elder care arrangements and its consequences for mental health among physically frail elderly. Based on data from 410 frail older people, this study reveals the following results: (1) Frail elderly in family caregiving situation shows better mental health in terms of depression and psychological well-being than those in self-care or public institutional situation, (2) but this positive effect of family caregiving on mental health, especially depression, among older people is partly explained by the differences in income and marital status among older people in different caregiving situations, (3) the factors which are significantly related to mental health of older people are income in family caregiving situation, and education in both self-care situation and institutional situation. The results of the study emphasize the importance of family resources in family caregiving situation and of personal resources in self7are or institutional situ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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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에 대한 취약성 비교에 따른 고령 농업인과 비농업인의 차별적 패턴 (Differential Patterns of Elderly Farmers and Non-farmers According to Vulnerability to Aging)

  • 신다비;강은경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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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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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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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본 연구는 65세 이상 농업인과 비농업인의 노화에 따른 취약성을 파악하고 차이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단면 연구로서 강원도에 거주하는 고령의 농업인 29명과 비농업인 25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노화에 대한 취약성 평가를 위해 노쇠, 신체 구성, 인지·신체 기능, 심리 상태를 검사하였다. 결과: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던 배우자 유무를 보정하여 편 상관 분석한 결과, 농업인에서만 나이와 취약성 요소 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편 상관 계수를 비교하였을 때 body mass index(BMI, r = -0.625 vs 0.026, P < 0.01), 우울도(r = 0.521 vs -0.046, P < 0.05)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고령의 농업인과 비농업인의 노화에 대한 취약성을 비교하였을 때 나이와 취약성 요소 간 유의한 상관관계는 농업인에서만 나타나 비농업인과는 차별적인 패턴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농촌의 고령 농업인에 대하여 건강한 노화를 위한 예방 및 관리 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Walker와 Avant 방법에 근거한 허약 노인 개념 분석 (Concept Analysis of Frail Elderly based on Walker and Avant's Method)

  • 김재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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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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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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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허약노인에 대한 개념의 명확한 속성 규명과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은 Walker와 Avant(2005)의 개념분석을 위한 기본 원리에 근거하여 절차에 따라 진행하였다. 허약노인에 대한 개념 사용의 연구결과는 허약노인은 건강과 질병의 중간상태에 있다. 허약노인은 신체적으로 근감소증, 염증, 인슐린 저항성에서 신체적으로 취약하고, 진행된 질병의 결과로 입원, 낙상, 장애,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생리적, 심리적, 사회적 생활습관, 경제적 요인과 관련된 다면적 속성을 가지며, 일상생활에 제한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하여 의존적이며, 회복시간과 회복의 정도가 저하되는 것과 소진(exhaustion)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역동적 과정(dynamic process), 다면적 요소(multidimensional factors), 의존성(dependency), 취약성(vulnerability)이다. 허약노인은 건강과 질병의 중간 상태로 변화 가능성을 내포한 역동적 과정이며, 신체적, 정신적, 인지적, 사회 환경적 요소를 포함한다. 또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으로, 신체적 취약성과 함께 적응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노인을 의미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허약노인의 개념분석과 이해를 통해 노인의 허약 수준을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장기요양상태에 이르지 않도록 지역사회 방문간호를 포함한 보건의료체계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에 기여할 것이다.

일 도시 노인의 성공적인 노화 관련 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Successful Aging of Korean Older People Living in a City)

  • 신영희;이혜정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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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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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7-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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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일 도시 노인의 성공적인 노화의 수준을 알아보고, 성공적인 노화와 관련된 요인을 규명하는 것이며, 또한 의사결정나무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성공적인 노화의 점수에 따른 취약 그룹의 특성을 알아보고 우리나라 노인의 성공적인 노화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대구의 일 동사무소에 등록된 노인 중에서 연구 참여에 동의하고 설문지 면접을 마친 총 18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참여에 동의한 노인은 면담자가 직접 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성공적인 노화, 우울, 신체적 기능상태, 만성 질환 수, 그리고 친구와의 접촉 빈도수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일 도시의 노인에서 남성, 고학력, 배우자와 사별하지 않은, 그리고 가족과 동거하는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공적인 노화의 점수가 높았다. 반면에 우울정도가 심하거나 만성질환이 많을수록 성공적인 노화의 점수가 낮았다. 또한 신체기능과 자가 건강 평가수준이 높거나, 규칙적인 운동을 하거나 친구와의 교제가 많을수록 성공적인 노화의 점수가 높았다. 우울은 노인의 성공적인 노화의 점수에 따른 취약그룹을 분류하는데 일차적으로 중요한 결정 요인이었으며, 성공적인 노화의 점수가 가장 낮은 노인 그룹은 우울정도가 심하고 신체적 기능 상태가 좋지 않았으며, 반대로 성공적인 노화의 점수가 가장 높은 그룹은 우울정도가 약하고 신체적 기능상태가 좋은 노인이었다. 우울과 만성질환은 노인이 성공적인 노화를 경험하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성공적인 노화의 점수가 낮은 그룹의 공통적인 특성이었으므로 노인의 우울과 만성질환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의 제공이 중요하다는 것을 본 연구는 재확인하였다.

노년기 영양관리

  • 한국건강관리협회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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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0호통권2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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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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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우리나라는 현재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7.1%에 달하고 있으며 앞으로 계속 증가하여 2022년에는 14.3%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 것으로 여겨진다. 1998년 국민 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노인은 영양취약집단으로 영양상 문제가 발견되었으며, 청장년기까지는 식생활의 부족시대를 지니고, 중년이후의 풍요로움을 누린 후 노년기를 맞고 있는 전체 인구 집단과 또 다른 문제를 보이고 있어 관리가 요구된다. 노인의 경우 여러 가지 신체기능의 변화와 사회생활의 변화로 영양요구량이 달라지고 있으며, 신체기능의 변화는 식품섭취에 영향을 주고 있어서 적절한 관리를 필요로 한다. 그래서 10월의 이달의 건강길라잡이에서는 첫째, 노년층의 영양 무제가 다른 연령층과 어떻게 다른가 이해하고 둘째, 노년기의 노화 현상이 노인들의 건강문제와 영양문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살펴보고 셋째, 일반적으로 노년기의 영양필요량이 청 · 장년기의 영양 필요량과 무엇이 다른가 이해한 후 마지막으로 노인의 식생활을 어떻게 계획할 것인가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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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자살의 특성과 자살유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Elderly Suicide and Suicidal Type)

  • 김효창;손영미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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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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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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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스트레스-취약성 모델을 토대로 노인 자살의 독특한 원인과 특성을 살펴보고, 자살의 유형화를 시도하고자 수행되었다. 분석결과, 자살의 취약성 요인으로 개인적 요인과 가족환경적 요인이 밝혀졌다. 개인의 특성과 관련된 요인인 개인적 요인은 개인의 정신건강문제, 신체건강문제, 문제행동으로 분류되었다. 가족환경적 요인은 취약성 요인 중, 가정환경과 관련된 요인들로 가족관계문제와 경제적 문제로 나뉘어졌다. 자살의 촉발사건은 촉발사건의 성격에 따라 분류하였는데, 대인관계적 사건만이 나타났다. 대인관계적 사건은 자살자가 자신에게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과의 관계단절 등을 경험하는 대인관계상실 사건과 대인관계상 갈등으로 인해 자살을 하게 된 대인관계갈등 사건으로 분류되었다. 취약성 요인과 촉발사건의 상호 영향력에 따라 자살을 유형화하였으며 자살의 촉발사건은 언급되지 않고 취약성 요인만 언급된 취약형 자살, 촉발사건만이 언급된 사건반응형 자살, 그리고 취약성 요인과 촉발사건이 동시에 언급된 복합형 자살로 분류하였다. 자살유형에 따른 특성과 각각의 자살 예방법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선행 연구들과의 비교를 통해 노인 자살의 특성을 보다 명백히 살펴보았다.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운동중재가 노인의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분석 (Combined Impacts of Physical Activity and Exercise on Depression in Elderly People)

  • 오정윤;양정옥;곽이섭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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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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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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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노인의 우울증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신체활동과 운동이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우울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가속화되어 가는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의 우울증은 더욱 심각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노인의 우울증은 젊은 층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으며 노화로 인한 신체적 질병의 증가와 신체적 장애에 의한 자존감 저하로 더욱 취약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노인들의 우울증 관리, 노쇠로 인한 우울증 등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예방 및 치료에 관한 연구는 미미하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중요한 매개 변인인 수면장애와 우울증, 우울증에 대한 운동과 해마의 연관성, 우울증 관리를 위한 신체활동 및 운동의 과학적 효과를 분석하였다. 추후 노인의 우울증 개선과 자살예방에 관한 다양한 연구들이 수행되어져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대인관계 네트워크에서 연결정도와 노인의 신체적 건강 및 정신적 건강과의 관련성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 between Degree and Physical & Mental Health of Old People in Interpersonal Relationship Network)

  • 채인화;최승원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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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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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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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강화도 지역 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인간관계 크기를 설명해주는 사회연결망 연결정도가 관련성이 있는지를 분석하여 노년기의 사회적 관계가 지역사회 노인의 건강을 예측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강화도 A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남녀 노인 643명으로, 2011년에서 2012년까지 실시된 "한국인의 사회적 삶, 건강과 노화에 대한 조사(KSHAP; Korean Social Life, Health and Aging Project)" 1년차 자료를 사용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통제변인으로 사용한 인구통계학적 변인 중에서 성별, 소득, 연령은 노인의 신체적 건강과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이 여성보다, 소득이 높을수록, 연령이 낮을수록 신체적 건강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인구통계학적 변인 중에서 학력, 소득, 연령은 정신적 건강과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이 높을수록, 소득이 높을수록, 연령이 낮을수록 정신적 건강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방향이 포함된 사회연결망에서 외향연결정도와 내향연결정도 모두 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한 개인의 대인관계가 노인의 건강을 예측하는 데 있어 내가 교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수(외향연결정도) 뿐만 아니라 나와 교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수(내향연결정도)도 같이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하며, 방향에 따른 연결정도의 두 지표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고립된 개인들을 찾아내는데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노인에 대한 건강 증진 및 복지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

취약계층 당뇨병 노인을 위한 건강보존프로그램의 효과 (The Effects of Health Conservation Program in Community-dwelling Vulnerable Diabetic Elderly)

  • 성기월;박미경;강혜승;박지현;남지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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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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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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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당뇨병노인을 위한 건강보존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건강보존프로그램은 전문직 은퇴노인이 멘토로서 취약계층 당뇨병노인 멘티에게 건강보존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유사실험연구로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이며 대상자는 실험군 25명, 대조군 22명이다. 본 프로그램은 전문직 은퇴노인을 대상으로 4주, 12회기 건강보존에 관한 멘토 교육 프로그램과 8주, 24회기의 취약계층 당뇨병노인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혈액학적 변수와 신체적 변수는 혈액검사와 Inbody 230(Biospace)를 활용하여 측정하였고 정신사회적 변수는 설문지를 통하여 측정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5년 12월부터 2016년 5월까지이며 자료분석은 SPSS 20.0.를 사용하여 독립 t-test로 하였다. 건강보존프로그램을 통해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공복시 혈당(p<0.01), 총콜레스테롤(p<0.01), 중성지방(p=0.04), 수축기 혈압(p=0.03), 허리둘레(p<0.01)와 우울증상이 유의하게 감소되었고 사회적 지지는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건강보존프로그램이 취약계층 당뇨병노인의 사회적 지지를 효과적으로 증가시키며 공복시 혈당,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축기 혈압, 허리둘레와 우울증상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취약계층 당뇨병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보존프로그램을 활용할 것을 제언한다.

스마트카드 자료를 활용한 서울시 대중교통 서비스 형평성 분석 - 취약계층 유형별 이동성을 중심으로 - (An Analysis on the Equity of Public Transit Service using Smart Card Data in Seoul, Korea - Focused on the Mobility of the Disadvantaged Population Groups -)

  • 이호준;하재현;이수기
    • 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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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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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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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2014년 스마트카드 데이터를 활용하여 장거리 통행에서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교통 취약계층의 대중교통 이동성을 평가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특히, 신체적인 문제나 제도적으로 대중교통수단을 선택하게 되는 교통약자(노인, 청소년)와, 경제적 여건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통근통행을 하는 저소득층 인구를 중심으로 대중교통 이동성을 평가하였다. 또한, 서울시의 노인, 청소년, 기초생활수급자의 분포와 각 취약계층의 대중교통 이동성 수준을 함께 고려하여 각 취약계층의 대중교통 이동성 취약지를 식별하고, 이를 종합하여 대중교통 이동성 개선 우선 지역을 선정하였다. 분석 결과, 대중교통 이동성이 낮으며, 교통취약계층 인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15개의 대중교통 우선 개선지역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개인의 실제 통행 데이터인 스마트카드 데이터를 이용하여 대중교통의 이동성을 평가한 점과 교통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이동성을 위해 대중교통 서비스가 개선되어야할 대중교통 이동성 취약지를 식별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