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체상 불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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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비 증진 프로그램이 부정적인 신체상을 가진 여대생의 신체상 불만족, 신체 수치심, 자기존중감 및 주관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 Self-Compassion Program on Body Satisfaction, Body Shame, Self-Esteem and Subjective Well-Being among Female University Students with Negative Body Image)

  • 권예지;김정호;김미리혜
    • 스트레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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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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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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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자기자비 증진 프로그램이 부정적인 신체상을 지닌 여대생의 신체상 만족도, 신체수치심, 자기존중감 및 주관적 웰빙에도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서울 소재 여자 대학에 재학중인 여대생 229명 중 신체상 불만족 점수가 상위 35%에 해당하는 대상자를 처치집단(N=13) 및 통제집단(N=12)에 무선할당 하였다. 처치집단에 주 1회, 회당 60분 이내, 총 6회기의 자기자비 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전검사, 사후검사 및 1개월 후 추후검사 분석 결과 처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신체상 불만족, 신체 수치심이 유의하게 감소했고, 자기존중감, 삶의 만족 및 삶의 만족 예상이 유의하게 증가했으며, 추후 검사에서도 유의하게 유지되었다. 그러나 긍정정서와 부정정서는 처치 전-후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끝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이 논의되었다.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에서 비만도에 따른 신체상과 식습관 (4th-grade elementary-school children's body image and dietary habits according to body mass index)

  • 심유진;양윤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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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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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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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초등학교 4학년 아동 134명을 대상으로 신체상 및 신체상의 인지도와 만족도를 조사하고 식습관과 영양상태와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희망하는 신체상에는 성별에 의한 차이가 존재하였는데 남학생에 비하여 여학생의 희망 신체상이 더 날씬한 모습이었으며, 정상체중의 남학생과 달리 과체중 및 비만 남학생, 정상체중 여학생, 과체중 및 비만 여학생은 자신의 현재 신체상에 비해 희망하는 신체상이 더 날씬한 모습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체중군과 달리 과체중 및 비만군의 거의 대부분은 희망 신체상보다 자신의 신체상이 큰 신체상 불만족의 상태였다. 희망 신체상보다 자신의 신체상이 큰 신체상 불만족은 상대적으로 낮은 식습관 점수와 관련되어 있었는데 특히 규칙적인 식생활과 낮은 일일 식사 빈도 및 낮은 채소의 섭취 빈도와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체중군에 비하여 많은 수의 과체중 및 비만군은 현재 자신의 신체크기를 실제 비만도보다 낮게 인지하는 신체상 과소평가의 상태였다. 신체상 과소평가군은 정확한 인지군에 비해 아침식사의 빈도와 식사시간의 규칙성이 낮았고 외식이나 배달음식의 이용 빈도가 높은 등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식습관을 가지고 있었으며, 낮은 단백질 섭취 수준과 높은 지질 섭취 수준 및 낮은 식이섬유와 칼슘 섭취와 관련되어 있었다. 결론적으로 초등학교 4학년 아동에서 신체상은 성별과 비만도에 따른 차이가 있었으며 식습관 및 영양섭취와도 관련되어 있었다. 청소년기 이후의 바람직한 식생활과 비만의 예방 및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신체상이 형성되는 아동기에 자신의 신체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신체상을 정확하게 인지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여대생의 신체상, 외모관리 행동 및 심리사회적 건강과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among Body Image, Appearance Management Behavior and Psychosocial Health of Female Undergraduates')

  • 이인숙;양윤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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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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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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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여대생의 신체상과 외모관리 행동 및 심리사회적 건강과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이며, 2014년 9월부터 10월까지 일부 도시의 여대생 총 198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자료는 SPSS 21.0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신체상은 5점 만점에 $3.12{\pm}1.06$점으로 조사되었다. 외모관리 행동은 5점 만점에 $2.82{\pm}1.00$점이며, 대상자들은 메이크업과 의복관리 행동을 많이 하지만 운동, 섭식 행동은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심리사회적 건강 점수는 평균 $22.90{\pm}5.96$점으로 대상자의 73.2%가 잠재적 위험군이며, 고위험군은 25.8%로 전체 대상자가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령, 학년, 전공, 비만도, 건강관심도 및 체중조절 의도는 주요 변수들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셋째, 대상자의 신체상은 외모관리 행동과 심리사회적 건강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외모관리 행동 하위 영역에서도 운동은 섭식과, 섭식은 헤어관리행동과, 헤어는 메이크업, 의복관리행동, 메이크업은 의복관리행동과 유의한 정적상관관계를 보였다. 한편, 심리사회적 건강은 신체상 및 헤어관리행동과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넷째, 신체상, 건강 관심도, 학년 순으로 대상자의 심리사회적 건강을 14.4% 설명하였다. 즉, 신체에 대한 불만족이 높을수록, 건강 관심도가 낮을수록, 학년이 낮을수록, 심리사회적 건강이 좋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대학생들이 자신의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하며 자신의 외모와 신체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심리사회적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 기대한다.

청소년의 외모 관련 사회적 압박감, 신체상 불만족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ocial Pressure Related to Appearance and Body Image Dissatisfaction on Mental Health in Adolescents)

  • 윤현정
    • 가정∙방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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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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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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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influence of social pressure related to appearance and body image dissatisfaction on mental health in adolescents. Methods: Participants included 293 high school student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March 4 to 29, 2019, and were analyzed using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linear regression with SPSS ver. 21. Results: Mental health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social pressure related to appearance and body image dissatisfaction. Factors influencing mental health were peer pressure (β=.28, p<.001) and parental pressure (β=.22, p<.001) related to appearance; body image dissatisfaction (β =.11, p=.034); "high" (β=-.18, p=.004) and "moderate" (β=-.22, p<.001) perceived school achievement; and "satisfied" response to school satisfaction (β=-.27, p=.028). These factors explained 32% of the variance in mental health. Conclusion: These results imply the need to develop effective intervention programs that enhance body image satisfaction to prevent poor mental health in adolescents.

초등학교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에서 수행한 영양 및 신체상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The Effects of a Nutrition and Body Shape Education Program as Part of Health Promoting Projects in an Elementary School)

  • 심유진;김진순;지세민;손태용;황진아;정은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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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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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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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지역사회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서 교육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영양지식, 신체상 정립, 식습관, 영양섭취 등에 기여하는지를 조사한 결과이다. 어린이 식생활 실천지침,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식품 구성탑, 영양소의 기능과 급원식품, 바람직한 신체상, 어린이 비만과 편식예방 등을 주제로 하여 교실수업, 개인 과제, 교육 인쇄물, 가정통신문, 인터넷, 동영상, 전시회 등을 이용한 교육을 6개월간 시도하였다. 1) 교육 프로그램의 실시 후 대상 초등학생들의 영양지식과 식습관이 향상되어 본 교육 프로그램이 영양지식 뿐 아니라 식습관의 개선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판단되었다. 2) 현재 자신의 모습으로 인지하거나 희망하는 아동 신체상, 건강하다고 생각하거나 미래에 희망하는 청소년의 신체상 등 4가지 신체상의 인지도가 교육 프로그램에 의해 모두 바람직한 방향으로 개선되었다. 3) 남학생에서 영양지식의 총점과 식습관 점수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전체 학생에서 현재 자신의 신체에 대한 불만족도가 식습관 점수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교육 프로그램의 실시에 의해 대상 학생들의 희망 신체상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학생의 현재 또는 미래 희망 신체상은 현재 자신의 모습으로 인지하는 신체상 또는 미래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신체상보다 유의하게 마른 모습인 것으로 나타나 날씬함에 대한 사회적 압력이 여학생에게 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의 개선을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신체상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5) 영양 섭취 조사 결과, 영양교육에 의해 일부 영양소들의 섭취가 부분적으로 개선된 효과가 있었지만 칼슘, 엽산, 아연, 나트륨, 니아신 등의 영양소는 여전히 섭취가 부족하거나 과다한 것으로 나타나 영양 개선을 위한 지속적이고도 반복적인 교육이 실시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보건공무원이 공동으로 참여한 본 교육 프로그램의 실시를 통해 대상 학생들의 영양지식, 신체상 인식, 식습관, 영양 섭취 등이 전반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교육과 함께 실시되는 신체상의 정립에 대한 교육은 바람직한 식습관의 형성과 영양상태 개선뿐 아니라 건강증진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영양 및 올바른 신체상 인식에 관한 교육은 아동기부터 체계적으로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양로원 노인과 재가 노인의 불안과 우울에 관한 비교조사 (Comparison of the Depression and Anxiety between the Elderly in the Home for the Aged and Those in the Community)

  • 서효석;정성덕;김창수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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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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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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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1991년 1월 부터 1991년 5월까지 양로원 및 재가 노인을 대상으로 통합 불안우울척도(CADS)와 신체화증상척도(SCL)를 이용하여 불안과 우울 및 신체화증상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각군의 CADS 평균총점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각군의 여자대상자의 비교에서는 양로원 노인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양로원 노인군은 절망감, 반복되는 죽으려는 생각, 흥미감소의 항목, 즉 주요우울증상에서 유의하게 높은 접수를 보였고 재가 노인군은 감정저하, 정신운동 지체, 우려, 소화불량, 신체통증, 불안, 공포, 불만족, 현기증, 빈맥의 항목, 즉 불안증상에서 높은 점수를 보였다. 비교적 높은 불안 우울증상을 가졌음을 지적하는 50점 이상의 CADS 점수를 보인 대상은 재가 노인에서 "주위 사람과의 관계에서 불만족이다"(p<0.05)라고 답한 노인들과 양집단 모두에서 "불행하다"(p<0.001), "건강이 나쁘다"(p<0.001), "과거직업에 불만족이다"(p<0.05), "장래에 대해 비판적이다"(대상군 : p<0.05, 대조군 : p<0.001)라고 응답한 노인들이었다. 양집단에서 CADS 총점이 49점 이하인 노인들과 50점 이상인 노인들은 모두 SCL의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여(p<0.001) 노인들의 신체화 증상은 그들의 불안우울증세와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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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섭식장애 행동에 관련된 요인 (Factors Related to Eating Disorder Behavior in University Students)

  • 김기남;김영희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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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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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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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body image, body dissatisfaction, and drive for slimness, as mediated by self-esteem and depression, on eating disorder behavior according to gender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243 male and 323 female university students from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in Cheonju. On the basis of previous literature, the theoretical model was specified and estimated for the adequacy of statistical fit for male and female students separately. The proposed theoretical model was supported by the data and fitted adequately. As expected, body image, body dissatisfaction, and desire for thinness had a direct effect on self-esteem for female students. However, whereas body image and body dissatisfaction directly influenced on male students' self-esteem, while desire for gaining weight had no direct effect. Eating disorder behavior in female students was predicted by body dissatisfaction, body image, and self-esteem. For male students, desire for gaining weight and self-esteem strongly predicted eating disorder behavior.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 influence of body image, body dissatisfaction, and desire for thinness on eating disorder behavior can be mediated not by depression but by self-esteem.

초기 청소년의 체질량지수, 자아존중감과 정신건강과의 관계에서 신체상 불만족의 매개역할에 대한 성별차이: 다중집단 경로분석 (Body Image Dissatisfaction as a Mediator of the Association between BMI, Self-esteem and Mental Health in Early Adolescents: A Multiple-group Path Analysis across Gender)

  • 장미희;이경주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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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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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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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examine not only the relationships between body mass index (BMI), self-esteem, body image dissatisfaction (BID) and mental health, according to gender, but the mediating role of BID on mental health in relation to BMI and self-esteem among early adolescents. Methods: Data from 576 (296 boys and 280 girls)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grades 5 to 6 were collected. A multiple-group path analysis was utiliz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between BMI, self-esteem, BID and mental health by gender. Results: In the path analysis for all students, poor mental health was related directly to BID, while it was indirectly related to BMI and self-esteem. In the multiple-group path analysis of both genders, BID was found to have a significant direct and indirect effect on mental health for girls alone. Conclusion: The findings suggested that BID should be examined early to prevent poor mental health in early adolescent girls. This study helps to elucidate the role of early adolescent BID on mental health and provides insight for further prevention and intervention programs in school and community mental health settings.

청소년기 여학생의 외모에 대한 인식 및 체중조절 실태 조사 (A survey of body shape perception and weight control of adolescent girls in three areas of Korea)

  • 이윤;신혜경;최병민;은백린;박상희;이기형;신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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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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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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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본 연구는 대도시, 중소도시, 농촌지역의 청소년기 여학생의 외모에 대한 인식과 다이어트 실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과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조사, 파악함으로써 무리한 체중감량에 따른 건강상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근거로 외모에 대한 바람직한 신체상을 정립하고 나아가 올바른 체중감량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방 법 : 2002년 5월부터 2002년 11월까지 7개월에 걸쳐, 서울, 안산, 파주의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4개교를 선정, 11-17세의 2,891명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체형인식과 체중조절 행태, 행동 특성, 식이장애에 대하여 설문 조사와 신체계측을 실시하였으며, 또한 대조군으로는 남학생 891명을 대상으로 같은 조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1) 청소년 여학생 저체중의 비율은 대도시, 중소도시에서 농촌지역으로 갈수록 저체중 학생들의 비율이 감소하였다. 2) 대상 여학생의 46.3%가 스스로 약간 또는 매우 뚱뚱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3.2%는 저체중인데도 불구하고 스스로 뚱뚱하다고 생각하였다. 체형 만족도에 있어서는 여학생의 57.9%가 스스로 체형에 불만족스럽다고 답하였으며, 이는 비만도가 높을수록, 나이가 많을수록 높아졌으나 지역별로는 그다지 큰 편차를 보이지 않았다. 3) 여학생에서 다이어트 경험 비율이 남학생에 비해 훨씬 높게 나타났으며, 비만할수록, 연령이 증가할수록, 본인의 체형에 대해 불만족할수록, 체중조절 경험의 비율이 높았다. 4) 식이장애점수(EAT-26)는 여학생이 $13.2{\pm}5.1$점, 남학생이 $12.6{\pm}4.5$점으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한편 식이장애 고위험군 여학생은 10.9% 였으며, 서울 지역에 거주 하는 경우, 날씬해야 하는 스트레스가 큰 경우, 외모관리에 지출하는 비용이 큰 경우, 자신이 건강하다고 인식하지 않는 경우 식이 장애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 연구 결과 청소년의 신체상의 왜곡과 부적절한 체중 감량 시도가 청소년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향후 우리나라 여성에서 여러 식이장애 및 관련 질환의 발생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시사하며, 따라서 이를 조기에 바로잡을 정책적, 사회제도적 뒷받침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하겠다.

후기 아동기 및 초기 청소년의 신체상불만족과 자존감: 종단적 패널 연구 (Body Image Dissatisfaction and Self-esteem among Korean Pre- and Early Adolescent Girls and Boys: A Five-year Longitudinal Panel Study)

  • 박우철
    • Human Ecolog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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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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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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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Longitudinal studies have shown mixed findings on the association between body image dissatisfaction and self-esteem among adolescents. This study examined the longitudinal, reciprocal influences between body image dissatisfaction and self-esteem among Korean pre- and early adolescents by using nationally representative longitudinal panel data from the Korean Youth Panel Study (KYPS). Analyses based on 2,230 participants indicated that girls' body image dissatisfaction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boys'. The trajectory of body image dissatisfaction increased sharply during pre- and early adolescence, but stabilized afterwards for both boys and girls. Self-esteem deteriorated rapidly initially, but began to recover as adolescent girls and boys mature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howed that reciprocal influences between body image dissatisfaction and self-esteem were detected for boys. Body image dissatisfaction among girls predicted self-esteem during the entire period, while the opposite direction from self-esteem to body image dissatisfaction emerged two years later. The present study found that, during pre- and early adolescence, body image dissatisfaction and self-esteem develop in a circular fashion by forming a vicious cycle. Implications for the development of intervention and prevention programs are discussed in consideration of age and ge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