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체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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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노인의 신체활동 참여와 우울 및 신체 기능과의 관계 (Relationships between Physical Activity Participation, Depression and Body Function of the Elderly in Community)

  • 방요순;김희영;허명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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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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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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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지역사회 노인의 신체활동 참여에 따른 우울과 신체 기능을 알아봄으로서, 신체 활동을 노인의 지속적인 우울 경감 및 신체기능 증진을 위한 중재 방안으로 고려하기 위해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65세 이상 노인 79명이 참여 하였으며, 한국형 노인 우울 척도(KGDS), 한국형 간이 정신 상태 검사(MMSE-K), 젭슨 손 기능 검사(Jebsen hand function test), 악력계(Dynamometer), 5회 일어서기 검사(Five time sit-up test)를 이용하여 노인의 우울과 인지 및 신체 기능(손 기능, 장악력, 하지 근력)을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노인의 우울감이 높을수록 장악력은 낮았고, 신체 활동에 참여한 노인은 참여하지 않은 노인에 비해 더 높은 신체 기능과 더 낮은 우울감을 보였다. 이는 신체 활동이 노인의 우울 경감 및 신체기능 증진과 관련을 나타내므로 신체 활동을 노인의 우울 상태 및 신체 기능의 예측과 관리의 전략으로 고려할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

한국 노인의 저작능력이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 신체기능과 우울의 매개효과 (The Impact of Chewing Ability on Cognitive Function of Older People in Korea: Mediation Effect of Physical Function and Depression)

  • 서한나;김정선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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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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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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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노인실태조사"의 전국 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한국 노인의 저작능력이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신체기능과 우울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이차자료 분석연구이다. 본 연구는 "2014년 노인실태조사"자료의 응답자 총 10,451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14년 6월 11일~2014년 9월 4일까지였다. 본 연구에서 저작능력은 일상생활 불편감 중 씹기(고기나 딱딱한 것) 능력에 관한 도구를 이용하였으며, 인지기능은 MMSE-DS, 신체기능은 K-IADL, 우울은 SGDS-K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 24.0프로그램과 Process Macro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저작능력이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신체기능과 우울의 매개효과와 이중매개효과 검정은 Hayes(2013)의 Bootstrapping 방법에 기반한 Process Macro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첫째, 대상자의 저작능력이 인지기능에 미치는 총 효과(p>.05)와 직접효과(p>.05)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상자의 저작능력은 신체기능을 단일 매개하여 인지기능에 미치는 완전매개 효과(p<.05)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상자의 저작능력은 우울을 단일 매개하여 인지기능에 미치는 완전매개 효과(p<.05)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대상자의 저작능력이 신체기능과 우울을 이중 매개하여 인지기능에 미치는 완전매개 효과(p<.05)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롤 통해 본 연구는 한국노인의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저작능력을 강화하고, 신체기능을 독립적으로 유지하고 우울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고, 포괄적 노인건강사정 시 노인의 인지기능 저하에 영향을 주는 직, 간접적 요인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체계적 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해 주었다.

대장암환자 치료와 신체기능과의 관련 요인 (Factors Influencing Physical Function and Treatment of Colorectal Cancer Patients)

  • 이성란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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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발표논문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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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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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대장암환자 치료와 신체기능과의 관련요인을 규명하고자 시도되었다. 2009년 12월 15일부터 2010년 1월 30일까지 한 종합병원 외과에 내원한 대장암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자료분석은 치료시점과 신체기능과의 관련요인은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방사선치료 시기 및 장루유무 등과 신체기능과의 요인은 t-test로 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치료시점은 성기능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F=3.482, p<0.05), 둘째, 오심구토, 식욕저하, 치료부작용은 복원수술 전, 성기능은 복원수술 후에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셋째, 장루유무의 경우 성적만족은 장루가 없는 경우가 63.40점으로 장루가 있는 경우의 45.69점 보다 높은 반면 배뇨문제에서는 장루가 있는 경우가 28.17점으로 장루가 없는 경우의 14.69점보다 유의하게 높은 불편감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t=1.548, p<0.05). 결론적으로 대장암 환자 치료의 신체기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기능상태와 증상불편감을 개선시킬 수 있는 중재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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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노인의 사회적지지, 사회참여와 신체기능과의 관계 : 복지관 이용자 중심으로 연구 (Relationship between Social Support, Social Participation and Physical Functioning in Older Adult : on case study of community senior centers)

  • 배윤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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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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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0-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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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복지관에 참여하는 지역사회 노인의 사회적지지, 사회참여와 신체기능과의 관련성을 규명하려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K도 두 곳과 D시 한 곳으로 복지관에 참여하는 60세 이상의 노인들 194명을 대상으로, 2016년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설문조사를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3.0과 IBM AMOS 21.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와 T검정, 일원배치 분산분석, Pearson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 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지역사회 노인의 사회적지지(55.90점/80)와 신체기능(16.45점/21점)은 보통 이상 수준이었고, 사회참여(17.41점)는 다소 낮았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신체기능은 연령, 교육수준, 흡연과 여가활동에 따라 높았다. 신체기능과 관련된 주요 변수들의 상관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와 신체기능(r=0.229, p=0.001), 사회참여(r=0.273, p=0.001), 우울(r=-0.382, p=0.001)은 정의 상관관계가 있어 사회적 지지와 사회참여가 높을수록 우울증상이 낮을수록 신체기능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신체건강의 영향요인은 사회적 지지와 사회참여 영역인 여가활동이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23.4% 설명력을 나타냈다. 덧붙여, 본 연구를 구조방정식으로 검증한 결과, 사회적 지지가 사회참여, 우울, 신체기능에 영향을 미쳤고,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따라서 지역사회 노인들에게 사회적 지지를 통해 신체기능을 강화하여 활기찬 노후가 되도록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노인친화환경 조성이 더욱 활발하게 제공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오타고 운동에 따른 뇌졸중환자의 신체기능 및 장애물 보행의 변화 (The Change of Physical Function and Obstacle Gait on Otago Exercise in Patients with Stroke)

  • 고대식;정대인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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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3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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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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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뇌졸중환자를 대상으로 낙상예방을 위하여 오타고운동과 요부안정화운동을 실시하고 신체기능 및 장애물 보행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뇌졸중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신체기능은 근력, 균형능력을 측정하였고, 장애물 보행은 장애물 극복속도와 최대수직여유를 측정하여 운동 전과 운동 후, 각 운동군 간을 비교분석하였다. 근력은 30초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나기, 균형은 FRT와 TUG 검사, 그리고 장애물 보행은 장애물 극복속도와 최대수직여유로 측정하였다. 실험결과 운동 후 ?고운동군은 요부안정화운동군에 비해 FRT와 장애물 극복속도는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며, TUG는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결론적으로 오타고 운동이 뇌졸중 환자의 신체기능 및 장애물 보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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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테이핑요법이 노인의 무릎통증과 신체기능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Self Taping Therapy on Knee Pain and Physical Functions in Older Adult)

  • 이종화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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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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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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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자가 테이핑 요법이 노인의 무릎통증과 신체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시도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를 이용한 유사 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은 본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무릎통증이 있는 노인 69명(실험군 33명, 대조군 36명)이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21.0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 백분율, 카이제곱검증과 t-test로 분석하였다. 69명의 연구대상자에게 무릎통증과 신체기능을 측정한 후 실험군을 대상으로 무릎테이핑 방법에 대한 사항을 교육한 후 1일 1회 교체방식으로 일주일 동안 스스로 무릎에 테이핑을 적용한 결과 실험군의 무릎통증이 감소되고 신체기능의 어려움이 감소된 결과를 볼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자가 테이핑 요법이 노인의 무릎통증 감소와 신체기능의 어려움 감소에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으므로, 무릎통증이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본 연구에 사용된 자가 테이핑 요법을 교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 대상은 80세 미만의 노인이었으므로 초기, 중기, 후기 등 다양한 연령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여 연령별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체간 조절운동 양식에 따른 만성요통환자의 신체·심리적 기능변화 (Changes of Physicopsychological Function difference on Trunk Control Exercise in Patients with Chronic Low Back Pain)

  • 고대식;김찬규;정대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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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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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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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만성요통환자를 대상으로 요통치료 및 관리를 위하여 정적체간조절운동(요부안정화운동-바닥)과 동적체간조절운동(3차원 체간조절운동)을 실시하고 요통관련 신체 심리 기능 변화를 분석하였다. 만성요통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신체적 기능은 균형능력과 요부근활성도를 측정하였고 심리적기능은 신체적 자기효능감을 측정하여 운동 전과 운동 후, 각 운동군간을 비교분석하였다. 균형능력은 전체 지수, 전 후 지수, 좌 우 지수로 측정하였고 요부근활성도는 배곧은근, 바깥빗근, 척추 세움근을 대상으로 측정하였으며 자기효능감은 자기효능감 지수로 측정되었다. 그 결과 두군 모두 신체 심리적기능에서 유의한 개선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신체기능에서 동적체간조절운동군이 더 통계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효능감은 통계적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동적체간조절운동이 정적체간조절 운동보다 신체적 기능 증진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된다.

노인의 생활체육활동 참가와 신체적, 정신적 기능상태의 관계 (The Relationships between Sport for All Participation and Physical and Mental Function affecting the Elderly's Self-perceived Health)

  • 이영익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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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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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5-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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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는 노인의 생활체육활동 참가와 신체적, 정신적 기능상태의 관계를 구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조사 대상은 2008년 현재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을 모집단으로 설정한 후, 유층집락 무선표집법(systematic stratified cluster random sampling)의 방법을 이용하여 양로원, 노인정, 노인대학 집단 등을 중심으로 표집틀(sampling framework)을 작성한 후, 생활체육참여자 180명, 비참여자 180명 총 360명의 표본을 추출하였다. 독립변인으로는 여가스포츠활동 참가여부와 참가정도(기간, 빈도, 강도)로 분류하였으며, 그리고 종속변인인 신체적 기능상태는 정경희 등(1998), 김양례(2005a)등이 사용한 문항을 토대로 본 연구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정신적 기능상태는 인지기능 척도와 우울척도를 사용하였다. 먼저, 인지기능 척도는 개인이 지능을 이용하여 당면문제를 해결하는 정도로써, 한국판 MMSE-K(Mini Mental State Examination-Korea)를 사용하였으며, 우울증 척도는 Beck(1978)가 개발하고 이영호, 송종용(1991)이 번안한 설문지를 조규황(2003)이 한국 실정에 맞게 수정한 설문지를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연구결과의 분석을 통해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노인의 생활체육활동 참가여부에 따라 신체적 정신적 기능상태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즉, 생활체육활동에 참가하는 노인집단이 참가하지 않는 노인집단보다 일상생활수행능력 인지기능과 우울증 하위변인 중 인지적 신체적 행동적 요인이 높았다. 둘째, 노인의 생활체육 참가정도는 신체적 정신적 기능상태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즉, 생활체육 참가정도에 따라서 신체적, 정신적 기능상태의 하위변인인 일상생활수행능력에서는 참가기간, 참가강도가 인지기능에서는 참가기간, 그리고 우울증의 하위변인 중 인지적 정서적 요인에는 참가기간, 참가빈도가 영향을 미쳤고, 신체적 행동적 요인에는 참가기간, 참가빈도, 참가강도 모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 분야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의 업무 경험 및 실태조사: 신체기능 향상 중재를 중심으로 (Survey of Work Experiences and Practices of Occupational Therapists in the Mental Health Field: A Focus on Physical Function Enhancement Interventions)

  • 김민지;김영욱;김준혁;김가희;최홍석;문광태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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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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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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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 본 연구는 정신건강 분야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가 정신질환자에게 신체기능 향상 중재를 제공한 업무 경험 및 실태를 파악하고자 시도된 연구이다. 연구방법 : 2022년 11월 7일에서 11월 14일까지 정신건강 분야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메일을 통해 설문지를 배포하여 응답을 수렴하였으며, 수집된 응답지 46부에 대해 기술통계 및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 설문응답자는 여자(58.7%), 20~30대(84.8%)가 가장 많았고, 주로 정신건강복지센터(41.3%)에서 근무하였으며, 정신건강작업치료사 수련과정(91.3%)을 수료하였다. 정신건강분야 경력은 1년 이상 3년 미만(65.2%), 담당 업무는 프로그램(71.1%), 사례관리(62.2%), 행정업무(57.8%)가 가장 높았으며,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중재(73.9%)를 제공한 경험이 있었다. 자료 분석 결과 신체기능 중심 그룹 중재의 빈도는 주 1~2회(41.2%)가 많았고, 스트레칭, 유산소운동, 산책 순이었으며, 개별 중재의 빈도는 주 1~2회(38.1%)가 많았고, 산책, 스트레칭, 유산소운동 순으로 도출되었다. 결론 : 작업치료사는 정신건강 전문가로서 정신질환자의 다양한 작업과 일상생활활동에 균형 잡힌 참여를 가능하게 한다. 현재 다수의 작업치료사들이 정신건강 분야에서 정신질환자의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작업치료적 중재를 제공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를 통해 정신건강작업치료의 중요성과 신체기능 향상 중재의 근거 기반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정신질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신분열병 환자에서 갑상선기능과 기분증상 및 신체증상 (Thyroid Dysfunctions Associated with the Mood Symptoms and the Psychosomatic Symptoms in Patients with Schizophrenia)

  • 김세희;한덕현;나철;민경준;주소연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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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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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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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목적 : 갑상선기능은 기분, 인지기능, 불안, 수면 등의 증상과 관련된다. 갑상선기능이상 시에 정신분열병 환자에서 음성증상, 기분, 신체증상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또 각각의 증상 변화와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연구하였다. 방법 : 정신분열병으로 입원했던 환자 65명을 입원 당시의 갑상선호르몬 수치에 따라 갑상선기능불안정 군과 갑상선기능정상 군으로 나누었다. 두 군의 입원 당시와 8주 후에 평가했던 음성증상평가척도(Scale for the Assessment of Negative Symptoms ; 이하 SANS), 양성증상평가척도(Scale for the for the Assessment of Positive Symptoms ; 이하 SAPS), 벡우울증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 이하 BDI), 신체감각증폭척도(Somatosensory Amplication Scale ; 이하 SSAS)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각 환자들은 항정신병약물 치료를 포함한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갑상선기능이 불안정했던 경우 4주 후에 갑상선호르몬의 정상화를 확인하였다. 결과 : 8주 뒤에 갑상선기능정상 군과 갑상선기능불안정 군에서 SANS, BDI, SSAS 변화 차이가 의미 있게 나타났다. 갑상선기능정상 군에서 갑상선기능불안정 군에 비해 척도 점수가 크게 낮아졌는데, SANS는 23.3%(F=57.0, p<0.01), BDI는 19.6%(F=12.9, p<0.01), 신체감각증폭척도는 16.2%(F=17.1, p<0.01) 더 변화가 컸다. SANS, BDI, SSAS 세 지표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는 없었다. 결론 : 정신분열병 환자들에게서 갑상선기능이 음성증상, 우울감, 신체증상에 관련된 예후에 표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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