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체관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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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노후준비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 (The Effects of Preparation for Aging of the Elderly on Life Satisfaction & Medi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

  • 송기영;이상주;노상은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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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9년도 춘계종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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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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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출발하여 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늘어난 노후에 대한 준비로 삶의 만족도 수준을 높이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노후준비의 하위 유형을 신체적 노후준비, 경제적 노후준비, 정서 사회적 노후준비로 구성하여 이를 다중 독립변인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사회적 지지를 매개변인, 삶의 만족도를 종속변인으로 하여 각 변인 간 구조적 관계를 밝히고, 노후준비의 하위 유형과 삶의 만족도 간 사회적 지지가 매개효과를 갖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국민노후보장패널(Korean Retirement and Income Study: KReIS) 3차 및 5차 부가조사 자료로부터 추출한 65세 이상의 노인 4,058명이다. 자료 분석을 위해서는 SPSS 25.0과 SPSS PROCESS macro v2.16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노후준비의 하위 유형 중 정서 사회적 노후준비는 삶의 만족도에 유의미한 직접효과를 발생시켰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지지의 매개를 통해서도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의 삶의 만족도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변수인 정서 사회적 노후준비와 사회적 지지 제고를 위한 사회복지 정책 및 실천적 방안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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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수술(頭腦手術)>에 나타난 불안(不安) 정동(情動)과 계급(階級)의 함의(含意) (The way of interpreting plays in which anxiety and class problems emerged)

  • 김우진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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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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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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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두뇌수술>은 불안 정동의 접근을 통해 기존 해석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전까지의 그릇된 판단에 대한 은폐나 이를 새롭게 탈바꿈하기 덧씌우기 위한 재생의 의도, 그리고 우생학적 신체와 정신의 영역을 확보하기 위해 유산계급은 지식을 매수하고 반인륜적 행위를 선진화된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행하고자 한다. 이들 유산계급이 행한 차별은 타자로 규정된 존재방식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였고, 다름을 선별하여 필요한 가치만 대세의 기준에 포함시키려 하였기 때문에 발생하였다. 유산계급의 메커니즘은 끊임없이 억압과 일방적인 폭력의 형태로 기능한다. 이러한 관극 경험은 이전까지 당연하다 여겨지던 차별과 계급의 타자화 되는 광경을 통해 내적 주체의 모색에 대한 각성과 관심으로 이어지며 친숙한 공간에 있던 관극 주체를 뒤흔든다. 이로 하여금 무대 위 비가시적인 영역으로 단정되었던 이 시기의 불안들은 무대 밖 현실 기획의 가능성으로 열릴 수 있다.

척추감염을 동반한 양측 슬관절 전치환술 후 감염의 치료 (Treatment of Spinal Infection Following Bilateral Total Knee Replacement Postoperative Infection)

  • 심범진;손욱진;조창우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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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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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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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슬관절 전치환술 후 감염은 큰 관심을 가지는 문제로 국소 부위 및 전신적 감염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때로는 패혈증으로 진행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패혈증은 신체의 다양한 부위로 전파될 수 있으며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중대한 합병증이다. 하지만 감염 후 척추로 전이된 경우는 임상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이 어려우며, 이러한 증례에 대한 보고는 어떠한 문헌에도 없었다. 이에 양측 슬관절 전치환술 후 감염으로 인하여 패혈증으로 진행되어 척추로 전이된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수면관련 호흡장애 환자의 MMPI 및 SCL-90-R 반응 특성 (MMPI and SCL-90-R Profiles in Patients with Sleep-Related Breathing Disorder)

  • 김경우;윤석준;양창국;한홍무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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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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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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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목적 : 수면관련 호흡장애 (sleep-related breathing disorder, SRBD)는 생명을 위협하는 중요한 질환으로 유병율이 매우 높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일차성 코골이 (PS) 환자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OSA) 환자들이 보이는 정신의학적 증상들을 조사하는데 있다. 방법 : 동아대학교병원 수연장애 클리닉에 내원, SRBD가 의심되어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한 환자 중, SRBD로 확진받은 80명 (PS 29명 OSA 51 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다면적 인성검사 (MMPI)와 간이정신진단검사 (SCL-90-R)를 실시하여 PS군과 OSA군의 정신의학적 증상들을 조사 분석하였다. 결과 : 전체 SRBD 환자군은 MMPI의 건강염려증(Hs), 우울증(D), 히스테리(Hy) 척도와 SCL-90-R의 선체화(SOM) 척도의 증가율이 타 척도보다 더 높았다. 이런 현상은 PS와 OSA로 구분하였을 때도 두군 모두에서 3가지 신경증 척도들의 증가율이 높았다 두군간의 비교에서, SCL-90-R의 강박증 (O-C, t=2.14), 우울증 (DEP, t=2.44), 편집증 (PAR, t=2.56), 전체 심도지수 (GSI, t=2.32) 척도(이상 p<0.05) 및 신체화(SOM, t=2.46), 표출 증상합계 (PST, t=2.75) 척도(이상 p<0.01)의 평균점수, 그리고 MMPI의 건강염려증(Hs, t=3.39) 척도와 SCL-90-R 신체화 (SOM, t=6.52) 척도의 증가율이 PS군보다 OSA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모두 p<0.05). 반응 척도와 수면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 조사에서, 몇몇 심리 반응 척도들 즉, OSA군의 MMPI(D, Pt, Si) 및 SCL-90-R(ANX, PAR, PSDI) 척도와 PS군의 MMPI(Hy, Pt, Si) 및 SCL-90-R(I-S, PAR. PSDI) 척도, 그리고 PS군의 MMPI 척도 증가율(E')이 수면효율과 서파수면시간 등의 다양한 수면변인들과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는 SRBD 환자들이 신체화 경향을 주로 하는 신경증적 특정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비록 OSA군이 PS군에 비하여 정신의학적 증상을 더 심하게 호소하고 있지만, PS군도 일반인구보다 정신의학적 증상을 더 많이 호소하고 있었다. 이 결과는 OSA군뿐만 아니라 PS군에 대한 정신의학적 관심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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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을 이용하는 저소득층 소아들의 건강상태에 대한 조사 (Health status of children in low socioeconomic conditions)

  • 최희경;허정아;장성희;김달현;윤경림;안영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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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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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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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가정의 경제수준은 소아의 성장과 건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저자들은 저소득층 소아들을 검진하여, 병을 발견하고 치료방향을 제시하며, 나아가 학교보건 정책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방 법 : 2004년 6월부터 7월까지 서울의료원과 을지대학병원 소아과에서 서울, 경기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에서 운영하는 공부방을 이용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초등학생 28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의 신체계측, 시력, 청력, 구강검사를 시행하고, 일반 혈액검사, 콜레스테롤, 간기능검사, B형간염항체, 소변검사 및 대변검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 신체계측상 동자초등학교 학생과 각 학년별로 비교해 보면 남학생의 경우 체중은 1, 2, 5학년에서 유의하게 적었으며, 신장은 1, 2, 4학년에서 유의하게 작았다. 여학생의 경우 체중은 4학년에서 유의하게 적었으며, 신장은 1, 4학년에서 유의하게 작았다. 2003년도 초 중등학생 신체검사 결과와 각 학년별로 비교해보면 체중의 평균치는 남아는 전 학년에서 0.1-5 kg, 여아는 5, 6학년을 제외하고 0.8-3.2 kg 적었다. 신장의 평균치는 남아는 1-4 cm, 여아는 0.4-4 cm 작았다. 비만의 빈도는 비만도 20% 이상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남아 16명(11.3%), 여아 15명(10.7%)이었고, BMI 95 백분위수 이상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남아가 15명(10.6%), 여아가 14명(10%)이었다. 시력검사상 0.7 미만인 경우는 20.22%로 2003년도 초 중등학생 신체검사 결과의 15.61% 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청력장애는 0.36%로 0.03%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충치는 69.47%로 51.89%에 비해 유의하게 많았다. 이번 조사에서 새롭게 발견된 질환으로는 갑상선기능항진증, 백내장, 신경섬유종, 중증 아토피피부염, 심실중격 결손, 사시, 서혜부탈장 및 신경성난청이 있었다 결 론 : 저소득층 가구의 소아들의 신체계측상 신장은 국내 평균치보다 작았고, 체중은 저학년에서 국내 평균치보다 작았으며, 시력장애와 청력장애, 충치의 발생은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치료될 수 있는 질환들이 새롭게 진단되기도 하였다. 이에 저자들은 저소득층 소아들에게 좀 더 체계적인 관심과 진료가 이루어져서 더 나은 건강상태를 유지하도록 도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용자의 신체적 특징과 뇌파 집중 지수를 이용한 가상 모니터 개념의 NUI/NUX (NUI/NUX of the Virtual Monitor Concept using the Concentration Indicator and the User's Physical Features)

  • 전창현;안소영;신동일;신동규
    •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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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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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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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Human-Computer Interaction(HCI)에 대한 관심도가 높이지면서, HCI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사용자의 몸짓이나 음성을 이용하는 Natural User Interface/Natural User eXperience(NUI/NUX)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NUI/NUX의 경우, 제스처 인식이나 음성 인식 등의 인식 알고리즘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인식 알고리즘은 전처리, 정규화, 특징 추출과 같은 단계를 거쳐야하기 때문에 구현이 복잡하고, 트레이닝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NUI/NUX 개발 도구로 Microsoft 사의 Kinect가 개발되어 개발자와 일반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이를 이용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본 저자들의 이전 연구에서도 사용자의 신체적 특징을 이용하여 뛰어난 직관성을 가진 핸드 마우스를 구현하였다. 하지만 마우스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고 정확도가 낮아 사용자가 사용하기 다소 어려웠다는 단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Kinect를 통해 사용자의 신체적 특징을 실시간으로 추출하고, 이를 이용해 가상 모니터라는 새로운 개념을 추가한 핸드 마우스 인터페이스를 설계하고 구현하였다. 가상 모니터는 사용자의 손으로 마우스를 제어할 수 있는 가상의 공간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가상 모니터 상의 손의 좌표를 실제 모니터 상의 좌표로 정확하게 매핑(mapping)이 가능하다. 가상 모니터를 사용함으로써 이전 연구의 장점인 직관성을 유지하고, 단점인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추가적으로 뇌파 집중 지표를 이용해 사용자의 불필요한 행동을 인식하여 핸드 마우스 인터페이스의 정확도를 높였다. 제안하는 핸드 마우스의 직관성과 정확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10대부터 50대까지 50명에게 실험을 하였다. 직관성 실험 결과로 84%가 1분 이내에 사용방법을 터득하였다. 또한 동일한 피실험자에게 일반적인 마우스 기능(드래그, 클릭, 더블클릭)에 대해 정확성 실험을 한 결과로 드래그 80.9%, 클릭 80%, 더블 클릭 76.7%의 정확성을 보였다. 실험 결과를 통해 제안하는 핸드 마우스 인터페이스의 직관성과 정확성을 확인하였으며, 미래에 손으로 시스템이나 소프트웨어를 제어하는 인터페이스의 좋은 예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킨슨병 환자에서의 우울증상 (Depressive Symptoms in Patients with Parkinson's Disease)

  • 이문숙;양창국;한홍무;김재우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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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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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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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목적: 파킨슨병 환자에서 다양한 정신증상이 동반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우울증상의 동반율이 매우 높다고 보고되고 있다. 특히 파킨슨병은 완치가 어렵고, 치료의 초점이 질병의 진행 억제나 증상의 완화에 있기 때문에 파킨슨병 환자에서의 우울증상에 대한 관심과 치료는 중요하다. 본 연구는 통원치료 중인 파킨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파킨슨병 관련 임상요인들과 우울증상 사이의 관련성을 조사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 및 방법: 일 대학교병원 신경과 파킨슨병 클리닉에서 특발성 파킨슨병으로 진단 받고 치료중인 환자들 중 본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11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일반적인 인구통계학적 자료, 파킨슨병 관련 자료[발병연령, 치료약물 용량, 임상양상, Hoehn과 Yahr의 단계(Hoehn and Yahr stage, H&Y stage), 일상생활 평가척도(Modified Schwab and Engl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 파킨슨병 환자의 삶의 질 설문지(Parkinson's Disease quality of Life questionnaire, PDQL), 스필버그 상태/특성 불안척도, 간이정신 검사 등을 조사하였고, 우울증상의 평가는 Beck 우울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BDI)를 이용하였다. 결 과: 대상군의 평균 연령은 $60.4\pm7.1$세(범위:34-73세)였고, 남성이 56명(47.5%), 여성이 62명(52.5%)이었다. 대상군은 BDI 점수에 따라 비우울군 39명(33.1%), 경도 우울군 15명(12.7%), 중등도 우울군 16명(13.6%), 중증 우울군 48명(40.7%)으로 분류되었다. 파킨슨병 환자의 우울증상은 H & Y stage(r=0.34, p<0.001) 및 파킨슨병 증상의 정도(r=0.35, p<0.001), 스필버그 특성 불안 척도(TAI)(r=0.33, p<0.001)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교육정도(r=-0.34, p<0.001), ADL(r=-0.37, p<0.001), PDQL(r=-0.69, p<0.001)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검사도구 중 우울증을 예측하는데 가장 의미있는 척도는 PDQL(p<0.005)이었다. 결 론: Beck 우울척도를 이용한 평가에 의하면 본 연구 대상 환자 118명 중 79명(67%)이 주관적인 우울증상을 호소하고 있었다. 본 연구 결과는 파킨슨병 증상이 심할수록, 그리고 H & Y stage가 높을수록 우울증상이 심각함을 보여준다. 또한 BDI 점수가 높을수록 일상생활에서의 활동에 제한이 많으며, 삶의 질이 저하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파킨슨병 환자의 신체증상에 대한 치료 이외 우울증상에 대한 정신의학적 관심과 치료가 중요함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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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과 콘택트렌즈착용자의 삶의 질 평가 (Evaluation of Vision-Specific Quality of Life between Spectacles and Contact Lens Wearers)

  • 강수아;김정희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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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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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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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시력관련 삶의 질(Vision-Related Quality of Life)을 평가하기 위하여 안경과 콘택트렌즈로 보정한 비정시안 137명의 삶의 질을 비교분석하였다. 평가도구로는 1) 자각증세(Visual Symptoms) 2) 사회적 역할기능 및 신체적 기능(Social Role and Physical Functioning) 3) 경제적 문제 및 건강에 대한 관심(Economic Issues and Health Concerns) 4) 심리상태(Psychological Well Being)를 측정할 수 있는 NEI-VFQ(National Eye Institute Visual Function Questionnaire)를 한국어 번역판을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SAS 8.0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학적 유의수준 ${\alpha}=0.05$를 기준으로 두 집단 간에 통계학적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Student's T-test를 실시하였다. 결과로는 주변시(Peripheral Vision)에서 안경착용 군($52.2{\pm}32.7$)이 콘택트렌즈 착용 군($88.6{\pm}18.1$)보다 삶의 질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p=0.0001). 그 외 색각시(Color Vision)와 일반시력(General Vision) 그리고 건강에 대한 관심(Health Perception)에서 각각 p=0.001, p=0.01, p=0.01로 유의한 차이점을 보여주었다. 결론적으로 안경과 콘택트렌즈로 보정한 비정시안의 삶의 질은 건강에 대한 관심(Health Perception)과 일반시력(General Vision)을 제외하고 높은 점수를 보여주었다. 특히, 콘택트렌즈착용 군의 삶의 질이 안경착용 군 보다 높은 삶의 질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보다 질이 우수한 콘택트렌즈의 개발로 비정시안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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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병 환자 가족의 단기 가족교육 후 대처전략 및 스트레스 변화에 대한 연구 (Changes of Stress and Coping Strategy in Families of Schizophrenic Patients after Brief Program of Family Education)

  • 서승우;이호택;백주희;이상연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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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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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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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목적 : 본 연구는 정신분열병 환자의 가족이 겪는 각종 스트레스(불안, 우울, 거부감, 걱정 등)와 함께 가족의 대처 전략의 정도를 평가하고 단기가족교육 후 정신분열병에 대한 지식과 스트레스, 대처전략의 변화 정도를 대조군과 비교해 단기가족교육의 효과를 평가 하고자 하였다. 방법 : DSM-IV 진단기준에 따라서 분류된 정신분열병 환자의 가족 중에서 가족교육을 받은 24 명을 교육군으로 하고 동 질환으로 본과에 입원한 환자의 가족 중에서 22명을 선정하여 대조군으로 하였다. 교육군에게는 가족교육 전후에, 대조군에게는 환자 입원 시와 4주 이후에 두 번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사용된 설문지는 Family Coping Questionnaire(FCQ), Patient Rejection Scale(PRS), 걱정설문지, 지식설문지, Beck Depression Inventory(BDI), State-Trait Anxiety Inventory(STAI) 등이다. 결과 : 1) 교육군에서 걱정설문지, BDI, STAI-S는 사후평가 점수가 사전평가 점수보다 유의하게 낮았고 FCQ의 사회적 관심항목과 지식설문지는 사후평가 점수가 사전평가 점수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FCQ요인에서는 회피와 관련된 사회적 관심의 전략이 사후평가 점수가 사전평가 점수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반면에 대조군에서는 모든 설문지에서 사전평가 점수와 사후평가 점수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2) 교육군에서 걱정설문지의 점수 차와 STAI-S의 점수 차 사이, 걱정설문지의 점수 차와 STAI-T의 점수 차 사이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FCQ의 긍정적 상호작용항목의 점수 차와 PRS의 점수 차 사이, 지식설문지의 점수 차와 STAI-S의 점수 차 사이에는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반면에 대조군에서는 FCQ의 정보항목의 점수 차와 PRS의 점수 차 사이, 긍정적 상호작용항목의 점수 차와 PRS의 점수 차 사이에만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3) 교육군에서는 걱정설문지의 점수 차와 환자의 나이 사이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지식설문지의 점수 차와 환자의 유병기간 사이에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지만 대조군에서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존재하지 않았다. 결론 : 단기가족교육 후에 가족들의 지식이 증가하고 걱정과 불안감이 감소하였으며 환자에게서 벗어나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게 되었다. 한편, 교육군에서는 지식의 증가에 따라 불안감이 감소했지만 대조군에서는 상관 관계가 없었다. 또한 교육군과 대조군 모두에서 지식의 변화와는 상관없이 거부감이 적어질수록 긍정적 의사소통의 대처전략을 많이 사용했고 대조군에서 거부감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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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일지역 65-84세 노인 인구에서의 수면습관 및 수면장애에 대한 조사 (Sleep Habits and Sleep Disorders among the Elderly Between 65-84 years Who are Living in a Part of Pusan)

  • 양창국;유승윤;주영희;한홍무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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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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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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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나이가 들면서 수면습관에 많은 변화가 있고, 이와 함께 수면장애가 증가하나, 이에 대한 관심이 적기 때문에 노인 인구에서의 수면습관 변화에 따르는 문제점 및 수면장애에 대한관심이 적다. 따라서 본연구를 통하여 노년기에서의 수면습관 및 수면장애를 동시에 조사함으로서 노인인구에서의 수면습관 및 수면장애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려고 한다. 방법 : 부산시 일지역 거주 65세 이상 84세 이하 노인인구 933명 중 무작위로 표집한 206명 (22.08%)을 대상으로 개별 가정방문을 통하여 반구조화된 면담을 실시하였다. 결과 : 1. 평균취침시간은 $10.28{\pm}1.30$시 였고, 입면에 소요되는 시간은 $44.51{\pm}45.12$ 분이었다. 수면중간에 깨는 횟수는 하룻밤 $2.05{\pm}1.59$회 였고 중간에 깨어 있는 시간의 합산은 $42.08{\pm}49.80$ 분이었다. 아침에 깨어나는 시간은 $5.24{\pm}1.33$시였고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시간은 $6.25{\pm}1.38$시였다. 총수면 시간은 $5.63{\pm}1.80$시간이었다. 일주일에 $2.86{\pm}2.85$일간 입면 및/또는 수면유지의 곤란을 호소하였고 일주일에 $2.49{\pm}3.23$회의 낮잠을 자고 있었다. 2. 전체 조사대상 206 명중 116명 (57.7%)은 불면증 군으로, 85명(42.3%)은 비불면증 군으로 분류되었다. 불면증 중에서 108명(52.4%)은 입면에 어려움을, 103명(50.5%)은 새벽 일찍 깨는 것을, 93명 (45.1%)은 수면 유지의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3. 불면증이외의 수면장애에 대한조사에서 전체 조사대상 206명 중 악몽 68명(33.0%), 잠꼬대 43명(20.9%), 수면 무호흡증 30명(14.6%), 야경증 16명(7.8%)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수면장애의 가능성이 의심되었다. 4. 수면위생이 불량한 경우가 많았고, 전체 조사 대상 206 명중 현재 11명 (5.3%)이 불면증 때문에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었고, 12명(5.8%)이 잠을 이루기 위하여 술을 마시고 있었다.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으로는 잠자리에서의 걱정 81명(39.3%)과 신체적인 통증 38명(18.4%)이 가장 많았다. 5. 전체 조사대상 206 명중 110 명(55.2%)이 신체적인 불편을, 93명(45.4%)이 불안이나 우울 등의 심인적인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고, 이는 불면증군에서 더 유의하게 많이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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