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장 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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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och-Sch\ddot{o}nlein$ 자반증에서 스테로이드 사용이 신장 침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teroid on Renal Involvement in $Henoch-Sch\ddot{o}nlein$ Purpura)

  • 홍은정;하태선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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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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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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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HSP는 주로 소혈관을 침범하는 혈관염으로 대개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장기적 예후는 신장 침범의 정도에 달려 있으므로 신장 침범의 위험인자를 예측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한 스테로이드가 HSP에서 신장 침범을 줄일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3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충북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HSP로 진단 받은 환아를 대상으로 하여 스테로이드 사용 유무와 사용 기간, 지속성 자반의 유무에 따른 신장 침범의 유무와 정도를 분석하였다. 결 과 : 스테로이드 사용 유무와 사용 기간에 따른 신장 침범 빈도와 신장 침범 기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스테로이드의 사용 여부에 따른 신장 침범 양상을 보았을 때,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경우에는 혈뇨가 많이 나타나고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단백뇨가 많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스테로이드의 사용과 자반의 지속성과는 유의한 관계가 없었다. 반면에 10일 이상의 지속성 자반이 있는 경우에 신장 침범이 유의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장 침범의 기간도 지속성 자반이 있는 경우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 HSP로 진단받은 환아들에게 복통이나 관절통 등으로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후 신장 침범의 유무를 비교해 본 결과, 스테로이드의 사용 여부와 사용 기간과는 유의한 결과를 보이지 않으므로 신장 침범에 대한 스테로이드의 예방효과는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스테로이드 치료의 적응증이 아닌 자반의 지속성이 오히려 신장 침범의 유무와 기간과 관계있다는 사실은, 스테로이드가 신장 침범의 예방효과가 없음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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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미세혈관 합병증 - 당뇨병은 혈관병 - 당뇨병은 혈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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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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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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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당뇨병을 장기간 앓게 되면 혈관이 분포한 모드 조직 또는 기관을 침범하는 임상 증후군이 발생하는데 이를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이라고 부른다. 당뇨병 만성 합병증의 기본적인 병리생리는 혈관 질환이며 침범하는 장기와 혈관의 크기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눈에 생기는 망막증, 신장에 생기는 신장병증, 신경 특히 말초신경에 발생하는 신경병증들은 미세혈관의 손상에 따라 발생하므로 미세혈관 합병증이라고 부르며 심장에 생기는 협심증, 뇌혈관 경색으로 대표되는 뇌졸중, 하지 동맥폐색증은 대혈관 합병증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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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Henoch-Schölein purpura에서 전환성장인자-β 프로모터유전자의 유전학적 다형성과 신장침범의 관련성 (Transforming growth factor-β gene promoter polymorphism : its association with renal involvement in Henoch-Schölein Purpura in childhood)

  • 이승호;지화영;김황민;예병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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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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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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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HSP는 소아에서 흔한 전신성 혈관염으로 명확한 병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염증성 시토카인들이 발병기전에 관여하는 것으로 여겨지며 그중 전환성장인자-${\beta}$가 HSP의 발병기전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전환성장인자-${\beta}$ 프로모터 유전자의 유전학적 다형성과 HSP 환자에서의 신장 침범과의 관련성을 조사하고자 하는 것이다. 방 법 : 2003년 6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 소아과를 방문하여 HSP로 진단받은 15세 이하 환아 34명과 같은 기간 본원을 방문한 정상 대조군 2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전환성장인자-${\beta}$ 다형성 유전자 표현형은 PCR-RFLP로 환자군과 대조군에서 시행하였다. 결 과 : HSP 환자군과 대조군에서 전환성장인자-${\beta}$ 프로모터 유전자 다형성의 T 대립유전자 빈도는 각각 45%, 48.8% 였으며, T 대립유전자 빈도 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37). TT 유전자 표현형도 환자군과 대조군에서 빈도의 차이가 없었고(26% vs. 22%, P=0.37), 환자군 중 신장 침범에 있어서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29% vs. 20%, P=0.77). 결 론 : 전환성장인자-${\beta}$ 유전자 다형성의 TT 표현형과 T 대립유전자의 빈도가 HSP 환아의 질병 감수성이나 신장침범과의 연관성을 보임을 관찰할 수 없었으며 HSP 환자들에게 있어서 보다 큰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전환성장인자-${\beta}$와 신장침범 및 질병 감수성과의 연관성을 명확히 하는데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소아에서 신피막 외 침범을 동반한 신장 농양 2례 (Two Cases of Renal and Perinephric Abscesses in Children)

  • 심지현;임형은;유기환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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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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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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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신장 농양은 요로감염에 의한 신장 감염의 가장 심한 상태로 신주위로 파열되어 신장주위농양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신장 흉터의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대개 항생제 치료가 지연되거나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하지 못했을 때 발생할 수 있으며, 소아에서는 해부학적 요로계 기형을 동반하기도 한다. 저자들은 방광요관역류가 동반된 대장균에 의한 요로감염 환아에서 발열 초기에 민감한 항생제로 치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좌측 요근과 신피막 주위의 침윤을 동반한 신장 농양으로 진행하여 장기간의 항생제와 함께 경피적 흡인으로 치료된 1례와 해부학적 기형 없이 2주간 발열이 있었던 환아에서 포도알균에 의한 비장과 횡경막을 침범한 다격벽의 신장 농양이 확인되어 항생제 치료와 함께 도관삽입 후 배농하여 치료하였으나 이후 추적관찰에서 신장 흉터가 발생하였던 1례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 하는 바이다.

종양색전이 우심실까지 침범한 Wilms 종양 1례 (A Case of Wilms Tumor with Thrombi which Invaded the Right Ventricule)

  • 엄지현;원성철;유철주;양창현;김병수;황의호;박영환;서창옥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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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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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0-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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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Wilms 종양은 소아기에 발생하는 고형중양 중 6- 7%를 차지하며 소아에서 신장에 발생하는 고형종양 중 가장 흔한 것으로 진단시 정중연령은 3-5세이고 대부분 10세 이하에서 발견된다. 무증상성 복부종괴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하대정맥을 침범하는 경우는 4-10%에서 발견되며 우심방까지 침범한 경우도 0.5- 3%로 발견되나 우심실까지 침범한 경우는 아직 보고된 바가 없다. 2년 7개월 된 남자 환아로 내원 2개월 전부터의 간헐적 혈뇨 및 복통을 주소로 내원 하였다. 내원 당시 이학적 검사상 심잡음이 청진 되었으며 심한 복부팽만과 늑골하 종괴가 촉지 되었다. 이에 시행한 복부 초음파, 전산화 단층촬영 및 심에코상 우측 신장에서 기시하여 하대정맥을 통해 우심방과 우심실까지 침범한 종괴가 관찰되었다. 수술 전 항암 화학요법을 시행 받았으며, 항암 화학요법 후 20일째 수술을 하여 모든 종괴를 제거 후 조직학적 소견상 Wilms 종양을 확진 받았다. 환아는 수술후 방사선 치료 및 항암 화학 요법을 진행 중이다. 저자들은 우측 신장에서 기원하여 하대정맥을 통해 우심방 및 우심실까지 종양색전을 형성한 Wilms 종양 환아 1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가와사키 질환에서의 신증상과 영상 검사 소견 (Renal Manifestations and Imaging Studies of Kawasaki Disease)

  • 오지영;박세진;김선정;장광천;김유리아;신재일;김기혁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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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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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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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는 가와사키 질환의 신장 침범에 대하여 비교적 덜 침습적이며, 특이도와 민감도가 높은 검사인 Technetium-99m dimercaptosuccinic acid scintigraphy (DMSA renal SPECT)을 통하여 밝혀보고자 한다. 방법: 2011년 3월부터 10월까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가와사키로 진단된 15명의 환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15명의 환아 모두 가와사키의 급성기에 DMSA renal SPECT를 시행하였다. 또한 신장 세뇨관 손상 지표인 요중 ${\beta}2$-microglobulin (${\beta}2$-MG)을 측정하여 이를 통한 가와사키 환아에서 신장 손상의 조기 진단 가능 여부를 연구해보았다. 결과: 환아 15명 모두의 신기능 검사는 정상이었다. 소변 검사상 현미경적 혈뇨와 농뇨가 각각 13%, 33%에서 관찰되었다. 요중 ${\beta}2$-MG는 46%에서 증가된 소견을 보였다. 또한 환아들을 요중 ${\beta}2$MG를 기준으로 증가되어 있는 군과 증가되지 않은 군으로 나누어 비교, 분석해 보았으며, 두군간에 임상 증상, 임상 검사, 초음파 검사 및 심초음파 검사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모든 환아에서 DMSA renal SPECT는 정상 소견을 보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 가와사키 질환의 신장 침범은 경한 소변 검사 이상 및 일부 환아에서의 요중 ${\beta}2$-MG의 상승 소견을 보였으며, DMSA renal SPECT에서 관찰될 정도의 신장 침범은 보이지 않았다.

방광을 침범한 신경섬유종증 1례 (A Case of Neurofibromatosis with Invasion of Bladder)

  • 김미경;박철;김민상;임형은;유기환;홍영숙;이주원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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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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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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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신경섬유종증은 드문 전신질환 중의 하나로 비뇨생식기계를 침범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알려져 있으나 비뇨생식기계를 침범하는 경우에는 그 기관으로 방광이 가장 흔하다. 비뇨생식기계를 침범하는 경우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그 침범여부를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추적관찰 중 비뇨생식기계 증상이 나타난다면 정밀검사를 시행하여 침범상태를 정확히 판단할 필요가 있겠다. 치료 방법으로는 보존적인 치료가 대부분이지만 종양의 크기가 클 경우 종양절개를 하는 경우도 있으나 매우 드물고, 보존적 치료와 동시에 종양의 크기 증가여부에 대하여 정기적인 추적관찰이 요구된다. 저자들은 소아에서 방광을 침범한 신경섬유종증이 증상을 나타낸 경우로 보존적 치료 후 경과관찰 중인 환아 1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급성 신우신염이 재발한 후 불완전 가와사끼병이 발생한 고도의 방광요관역류가 있는 8개월 남아 (An 8-month-old Male Infant with High Grade Vesicoureteral Reflux who Developed Incomplete Kawasaki disease after Recurrent Pyelonephritis)

  • 정수진;박성은;이준호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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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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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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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가와사끼병은 전신성 혈관염을 일으키는 질환중의 하나로 여러 장기들을 침범할 수 있다. 신장증세로는 농뇨, 혈뇨, 단백뇨, 간질성 신염, 급성 신부전증, 용혈성 요독 증후군, 신반흔 등이 있다. 가와사끼병의 신장침범에 대한 병리기전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지만,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한 것으로 사려된다. 가와사끼병이 요로감염 이 후에 발병한다는 몇몇 보고들이 있었다. 하지만, 이미 보고된 논문들에 포함된 많은 요로감염 환자들은 신장방광 초음파, DMSA 스캔이나 배뇨중 요도방광조영술 등을 모두 받은 경우는 없었다. 이에 저자들은 급성 신우신염이 재발한 후 불완전 가와사끼병이 발생한 고도의 방광요관역류가 있는 8개월 남아를 보고하는 바이다. 급성 신우신염은 가와사끼병의 초기 증세일 수 있다. 그런 경우, 환아가 가와사끼병으로 확진되더라도 요로감염 진료지침에 따라 요로기형에 대한 이미지 검사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장기 침범을 보인 소아 Wegener 육아종증 1례 (A Case of Wegener's Granulomatosis with Multi-organ Involvement in Childhood)

  • 이현경;조희연;정해일;최용;하일수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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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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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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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Wegener 육아종증은 괴사성 육아종을 형성하는 작은 혈관의 혈관염으로, 주로 상기도와 하기도, 신장의 3기관을 침범한다. 주로 성인기에 발생하나 소아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임상 증상은 성인과 소아에서 비슷하나, 몇몇 임상증상에서는 성인과 차이를 보인다. Wegener 육아종증은 소아에서 호흡기 감염성 질환으로 생각되기 쉬우므로 진단이 지연되어, 만성 사구체신염이 말기신부전 등까지 진행할 수 있다. 저자들은 여러 장기를 침범하여 흔하지 않은 임상 양상을 보인 Wegener 육아종증 13세 환아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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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상부 요로감염의 진단을 위한 혈청 procalcitonin 검사의 유용성 (Usefulness of serum procalcitonin test for the diagnosis of upper urinary tract infection in children)

  • 김동욱;정주영;구자욱;김상우;한태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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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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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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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소아에서 상부 요로감염은 신반흔을 생성하여, 고혈압과 말기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빠른 감별 진단이 필요하다. 상부 요로감염을 감별하기 위하여 임상 증상, 신장 초음파, 전혈 백혈구수, ESR과 CRP 수치 등이 이용되지만 유용성은 크지 않다. 저자들은 소아에서 상부 요로감염의 감별 진단에서 PCT 측정의 유용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4년도 2월부터 2005년 04월에 걸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과에 원인 불명의 열을 주소로 입원한 5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환아는 신장 침범 여부를 기준으로 1군(요로감염 이외의 열성 질환, 17명), 2군(신장 침범이 없는 요로감염군, 18명), 3군(신장 침범이 있는 요로감염군, 16명)으로 분류하였다. 입원 후 7일 이내에 모든 환아에서 $^{99m}Tc$ DMSA 신 스캔을 시행하였으며, 신 침범은 부분 혹은 미만성 결손이 있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입원 당시 말초혈액 백혈구, ESR, 혈청 CRP, 혈청 PCT 수치를 측정하였으며, PCT 수치의 정량적 측정은 2개의 단일 항체를 이용한 면역형광 분석(immunoluminometric assay)을 이용하였다. 결 과 : 신 침범이 있는 요로감염군에서 PCT의 수치가 다른 환자 군들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5.06{\pm}12.97{\mu}g/L$, P<0.05). 하지만 신 침범이 없는 요로감염군과 요로감염이 아닌 열성 질환군에서 PCT 수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23). 혈청 PCT(Cutoff value=$0.5{\mu}g/L$)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81.3%, 88.9%이였으며, ESR(Cutoff value=20 mm/hr)은 87.2%, 72.2%였고, 혈청 CRP(Cutoff value=20 mg/L)는 87.5%, 55.6%였다. 각 염증 지표들의 PPV와 NPV는 혈청 PCT(Cutoff value=$0.5{\mu}g/L$) 각각 86.7%, 84.2%이였으며, ESR(Cutoff value=20 mm/hr)은 73.7%, 86.7%였고, 혈청 CRP(Cutoff value=20 mg/L)은 60.9%, 81.8%였다. 결 론 : 혈청 PCT 수치는 급성 신우신염의 감별에 가장 높은 특이도와 양성 예측도를 보이는 예민한 지표이므로, 요로감염이 의심되는 소아 환자에서 상부 요로감염을 감별 진단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