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글루포시네이트암모늄은 비선택성 제초제로 1984년 일본에서 개발되었으며, 급성 중독시에는 위장관계 증상뿐만 아니라 의식변화, 경련, 호흡부전 및 기억소실 등과 같은 다양한 임상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는 1994년 소개된 이후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사용량의 증가와함께 음독환자가 점점 증가하여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저자들은 최근 글로포시네이트 중독 환자에서 초기치료 후 지연성 악화를 보였던 2례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및 결과 첫 번째 증례는 62세의 남자환자로 음주상태에서 글루포시네이트암모늄 음독 후 의식 저하 상태로 발견되어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응급 위세척을 시행 후 보존적 치료 및 집중모니터링을 유지하였고, 의식수준은 6시간 후에 거의 명료한 상태로 호전되었다. 지연성 악화의 가능성에 대해설명하고 지속적인 경과관찰 및 치료를 위해 집중치료실 입원이 필요함에 대해 설명하였으나, 환자와 보호자는 타상급병원으로의 전원을 원하였다. 환자는 이송 중에 발생한 심폐정지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으나, 회복되지 못하고 사망하였다. 두 번째 증례는 54세의 남자 환자로 글루포시네이트암모늄 음독 후 발생한 의식 변화로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내원시 의식은 혼미한 상태였으며 앞의 증례와 같이 응급 위세척을 시행하였다. 본 환자는 초기치료 후 본원 집중치료실에서 지속적인 혈액 및 생화학적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집중모니터링 및 치료를 유지하였다. 입원 2일째 혈액검사 소견은 호전 중이었으나, 경련이 발생하였으며 의식은 혼미한 상태가 지속되었다. 신경과 협진하여 뇌파검사를 시행 후 항경련제를 증량한 후로 경련은 발생하지 않았다. 입원 7일째에는 의식 수준은 거의 명료한 상태까지 호전되었다. 입원 13일째 혈액 및 생화학검사에서 약간의 혈색소 감소 외에는 정상소견을 보였으며, 뚜렷한 신경학적 합병증 없이 퇴원하였다. 결론 급성 글루포시네이트중독 환자는 매우 다양한 임상증상을 보이며 초기치료 후에 상태가 안정적이더라도 지연성으로 임상적 또는 신경학적 악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치료에 유의하여야 한다.
4년령의 수컷 요크셔테리어가 두부의 둔상에 의한 구토와 무의식을 주증으로 내원하였다. 육안검사에서 안면 부종, 피하 출혈, 과유연을 확인하였다. 방사선 검사에서 후두골편이 뒤쪽으로 변위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3차원으로 재구성한 컴퓨터단층촬영 영상에서 골편의 배쪽 부분이 불완전하게 부착되어 있음을 보여주었고, 골편의 불안정성 때문에 골편적출술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골편의 제거 후, 결손부는 널판근을 이용한 근육판으로 보강하였다. 환자 상태는 약간의 실조성 보행을 제외하고, 점차 개선되었다. 술 후 20개월째 추적조사에서 운동실조는 더 이상 관찰되지 않았다. 심한 두 개 내 출혈과 두개골 골절에도 불구하고, 수술적인 중재를 시작하기까지 환자의 신경학적인 상태는 심하게 악화되지는 않았다. 이는 바깥쪽으로 변위된 골편이 신경학적 악화를 야기할 수 있는 두개내압의 증가를 방지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고 사료된다.
1. 도입 및 배경 Lou Gehrig 병이라고 알려져 있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은 중추신경계 중 운동신경의 퇴행성 변화에 의한 진행성 질환이다. 이 병은 근육의 마비와 약화, 강직의 진행과 더불어 언어장애, 연화장애, 호흡장애가 동반된다. ALS는 환자나 가족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주는 질환으로 이병은 발병 후 3-5년 내에 약 $75\%$가 사망한다. 그리고 연하장애가 주된 증상이거나 고령에서 발병하였을 때에는 생존기간이 더욱 단축되는 경향을 나타낸다. 그리고 치명적인 호흡장애로 인해 대부분 사망하게 된다. 현재 의학계에서는 이 병의 원인도 알고 있지 못하고, 증상에 대한 아무런 치료방법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 역학 원발성 운동신경원성 질환의 발생률은 100,000당 약 7명이고, ALS는 이 중 약 $65-85\%$를 차지한다. 전 세계적으로 1년에 약 2-4명/100,000이 발생하고 있으며 시간이 경과할수록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3. 연구방법 EMG나 Biopsy 등을 통해 신경과 전문의가 ALS로 진단한 환자 중 상지대학교 부속한방병원에서 3개월 이상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진행하였고, 설문조사는 외래에 내원한 환자 중 설문에 응답한 환자 28명을 포함한 총 46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치료방법은 침, 약침, 봉약침, 한약 등을 환자의 체질을 고려하여 변증에 따라 적용하였고, 환자의 상태 변화는 ALSFRS(ALS Functional Rate Scale)를 사용하여 관찰하였다. 4. 결과 본 연구결과 ALS의 치료에 한의학적 치료방법은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 질환이 시간이 경과하면서 $100\%$ 악화되는 질환임을 감안한다면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 약 $40\%$의 환자에서 몸의 상태나 언어장애, 만성적 피로 등이 호전되었고, 근력도 증가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토끼의 25분간의 척수허혈 모델에서 cyclosporin A의 신경보호효과를 신경병리학적 연관성과 면역조직화학적분석을 통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몸무게가 3.0 kg 전후의 뉴질랜드산 토끼를 이용하였고 복부 대동맥을 25분간 차단하였다. 32마리의 토끼를 무작위로 4군으로 나누어 대조군인 12군(n=8)과 17군(n=8)은 복부 대동맥 차단만 시행한 후 12군은 2일째, 17군은 7일째 희생시켜 신경학적 평가와 조직학적 검사를 시행하였다. 실험군인 Cs2군(n=8)과 Cs7군(n=8)은 복부 대동맥을 차단 후 재관류 15분 후에 cyclosporin A (25 mg/kg)를 정맥 주입한 후 Cs2군은 2일째, Cs7군은 7일째 희생시켜 신경학적 평가와 조직학적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모든 토끼가 술 후 생존하였으며 술 후 2일째 신경학적 평가에 있어서는 군들 간 차이가 얼었으나 술 후 7일째 시행한 평가에서 복부대동맥 허혈 후 cyclosporin A를 투여한 Cs7군의 Tarlov score가 평균 $2.75{\pm}0.89$로 투여하지 않은 17군의 $1.25{\pm}1.39$에 비해 의미 있게 높아 신경학적 평가상 덜 손상을 받았음을 알 수 있었다(p<0.05). 또한 대조군 17군에서는 신경학적 평가가 2일째보다 7일째 악화하는 경향이었으나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고 실험군 Cs7군에 있어서는 신경학적 평가가 2일째 $1.87{\pm}0.83$에 비해 7일째 $2.75{\pm}0.89$로 의미 있게 호전되었다(p<0.05). 모든 군을 조직학적으로 손상의 정도에 따라 등급을 매겼으며 신경학적 평가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는데 상관계수 -0.44로 조직학적 손상정도와 신경학적 평가사이에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p=0.009). 병리조직학적 등급을 4군 간 비교하였을 때 2일째 희생시킨 대조군과 실험군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7일째 희생시킨 17군은 조직학적 등급이 $2.13{\pm}1.36$이었으나 Cs7군은 $1.0{\pm}0.53$으로 두 군 간 유의한 차이가 있어 병리학적으로도 cyclosporin A를 투여한 실험군 Cs7군이 대조군 17군에 비해 덜 손상을 받았음을 알 수 있었다(p=0.039). 12군과 Cs2군에서 TUNEL 염색에 양성반응을 보이는 신경세포의 수는 12군이 $17.5{\pm}22.6$개였고 Cs2군이 $12.5{\pm}11.1$개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Heat shock protein-70 (HSP70)과 neuronal nitric oxide synthase (nNOS)에 대한 면역조직화학검사에서 실험군 Cs2군의 신경세포가 대조군 12군에 비해 HSP70과 nNOS의 과발현을 보였으며, 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nNOS와 HSP70의 발현은 강한 연관성을 보였고(상관계수 0.91, p=0.000), nNOS를 발현하는 세포가 동시에 HSP70도 발현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우리는 cyclosporin A가 토끼의 25분간의 척수허혈에 대해 척수보호 효과가 있었으며 이는 HSP70의 과발현과 연관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2006년 6월 13일부터 2005년 7월 10일까지 대전대학교 부속 청주한방병원 한방재활과에 입원하였던 교통사고로 인하여 악화된 요통 및 하지 방산통의 임상증상을 보이며 신경학적인 이학검사 및 X-ray 혹은 자기공명영상(MRI)에서 흉요추 추간판 탈출증 및 척추 측만증으로 확진된 환자에게 굴곡신연기법을 병행한 치료법을 시술하여 요통의 호전 및 측만각의 개선 효과를 거두어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
Dayun Kang;Seung Ha Song;Bin Ahn;Bongjin Lee;Ki Wook Yun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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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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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4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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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코로나바이러스-19 (COVID-19)는 일반적으로 성인에 비해 소아에서 임상적으로 경한 양상을 보이며, 대부분의 소아에서 약 7일간의 격리가 끝나면 증상이 호전되어 특별한 이벤트 없이 퇴원하게 된다. 우리는 통상적인 임상경과와는 다르게, 격리 해제시점 또는 퇴원을 고려하고 있는 시점에 갑자기 악화된 임상증상을 보이는 3명의 청소년 환아들을 경험하였다. 세 명의 아이들은 공통적으로 신경학적 질환을 기저질환으로 가지고 있었다. Case 1은 울리히 선천성 근디스트로피로 진단받고 밤에만 이중양압기로 호흡보조를 받던 17세 남환의 경우로, 첫 COVID-19 증상 이후 9일이 지나고 증상 호전되어 퇴원을 준비하던 중 심폐정지가 발생하였다. Case 2는 뇌출혈 및 뇌경색 이후 병상에 누워 지내며 기관절개관 삽입 후 가정용 인공호흡기로 호흡보조를 받던 12세 여자 환아로, 증상이 호전되어 퇴원하였으나 첫 COVID-19 증상 이후 11일이 지난 후 심폐정지가 발생하였다. Case 3의 경우 조산아로 출생하여 뇌실출혈 및 수두증 진단받고 병상에 누워 지내나 호흡보조는 받지 않았던 12세 남자 환아로, 첫 증상 이후 호전추세였으나 10일 후 다기관 기능부전 확인되어 입원 진행하였다. 항바이러스제, 스테로이드제, 경험적 항생제가 투여되었고 중환자실 치료를 시행하였다. 세 환아들 중 2명 (case 1, 3)은 치료를 통해 호전되었으나, 1명 (case 2)는 심부전 진행하여 사망하였다. 이러한 경험에 비추어 볼 때, COVID-19 격리 기간이 끝나고 퇴원 가능한 시점이라도 갑작스러운 증상 악화를 보일 가능성이 있기에, 긴장을 놓지 않고 임상 증상의 변화를 확인하고 필요시 빠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신경학적 또는 호흡기적 만성 질환을 갖는 아이들에게 주의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척수내 전이암은 암환자에서 매우 드문 합병증으로 증상이 있는 척수 전이암 중 $3.4\%$정도를 차지한다고 보고된 바 있다. 척수내 전이암 환자의 생존 기간은 매우 짧아서 2개월 이내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 이유는 신경학적으로 빨리 악화되고 뇌전이를 포함하여 여러 곳에 전이암이 동반되기 때문이다. 국내 문헌상 척수내 전이암에 대한 보고가 거의 없고 저자들이 경험한 두 증례는 서로 다른 임상 경과를 보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원발암이 접형동암인 환자에서 척수내 전이암으로 인해 이차성 척수공동증을 동반한 증례는 세계 문헌상 세번째 증례이다. 한 증례는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었고 척수에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후 생존기간이 26개월이었고, 다른 증례는 증상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었고 생존기간이 훨씬 짧았다. 척수내 전이암도 신경학적 증상이 가역적인 상태에서 조기 진단이 내려진다면 더욱 효과적인 증상완화를 기대할 수도 있다.
가족 간의 갈등으로 인해 발생한 두부진전이 4-5년간 지속된 환자에게 한약물과 한방정신요법을 시행하여 증상의 유발과 악화인자에 대한 통찰을 하고 조절할 수 있는 통제력을 가지게하여 증상을 완화되었고, 수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호전상태가 지속되는 것을 경험하였다. 심인성 운동장애는 전체 운동장애 중 2-3% 정도로 드물게 일어나며, 진전이 가장 흔한 형태이기는 하나 상하지에 많이 발생하고, 두부에만 국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드물다. 이에 상기 증례는 다른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하지 않고 두부에만 국한적으로 진전이 발생한 환자에게 한의학적 치료를 하여 유효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목적: 족부에 발생하는 여러 질환 중 모톤씨 신경종은 종족골두 사이에서 지속적인 마찰로 인한 자극으로 발생되며 보행 시 통증과 감각이상을 호소한다. 일차적인 치료는 중족골 패드, 스테로이드 주사,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를 사용하는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이 권장되고 있다. 초음파의 발달로 인해 모톤씨 신경종을 진단하고 그 크기를 쉽게 확인 할 수 있으며 스테로이드도 정확한 부위에 주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저자들은 초음파 영상 하의 스테로이드 주사에 대한 임상적 결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8년 10월부터 2011년 9월까지 임상적 및 초음파 검사 하에서 모톤씨 신경종으로 진단받은 17명(23례)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모든 환자가 여성이었고, 평균 나이는 52.6세(36~72)이었다. 병변의 종축과 횡축의 크기를 측정하였고, 5 mg의 dexamethasone을 초음파 영상 유도 하에 신경종 주위에 주사하였다. 주사 전, 후의 자가 통증 점수(VAS pain score)를 기록하였고, 주사 후 환자의 만족도를 완쾌, 호전, 비호전, 악화로 분류 하였으며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한 t-test를 이용하여 병변의 크기에 따른 steroid 주사의 효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1예에서 제1 중족지간에, 11예에서 제2 중족지간에 신경종이 발생하였고, 11예는 제3 중족지간에 발생하였다. 신경종의 평균 종축의 길이는 $0.8{\pm}0.4cm$, 횡축의 길이는 $0.52{\pm}0.17cm$이었다. 총 23례 중 증상의 완쾌 및 호전은 7례(30.4%)이었고 비호전 및 악화의 예는 16례(69.6%)이었다. 만족도가 완쾌 및 호전이었던 군의 신경종 종축의 평균길이는 $0.71{\pm}0.39cm$이었고 횡축의 평균 길이는 $0.47{\pm}0.24cm$이었으며, 만족도가 비호전 및 악화 이었던 군의 신경종 종축의 크기는 $0.83{\pm}0.42cm$, 횡축의 길이는 $0.54{\pm}0.14cm$이었다. 종축의 길이가 5 mm 미만, 횡축의 크기가 4 mm 미만인 신경종 군에서 주사 후 자가 통증 점수와 만족도가 종축이 5 mm, 횡축이 4 mm이상인 신경종보다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임상 결과가 좋은 것으로 분석되었다(p<0.05). 결론: 모톤씨 신경종에서 초음파 영상은 진단 및 치료에 중요한 영상기법으로 생각되며 신경종의 횡축 길이가 0.5 cm, 종축 길이가 0.4 cm 미만인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주사가 효과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은 임상적 증상이나 검사실 소견없이 구강점막에 나타나는 작열감을 말하며 중년이후 폐경기 여성에게 높은 발생율을 보인다. 구강작열감증후군에서 보여지는 통증은 자발적이며 뚜렷한 악화요인을 보이고 있지 않다. 통증 유발과 관련해서 치과적 술식, 최근의 질환, 투약(항생제 요법)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작열감이 한 번 시작되면 수년간 지속된다. 대부분의 구강작열감 환자는 국소적 또는 전신적 요인을 가지고 있으며, 구강작열감증후군은 신경병리학적 활성화에서 기원되는 만성구강증상으로 고려할 수 있으며, 정신학적 원인에 대한 역할은 아직은 명확하지 않다. 구강작열감의 신경학적 측면에 대하여 연구가 증가하고 있고 이런 연구는 구강작열감에 중추신경계, 말초신경계가 관여함을 제시하고 있다. 그 중에 하나로 대두 되고 있는 것이 미각에서의 이상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구강작열감증후군에서 supertaster의 존재에 대해 언급하고 있으며, 이는 미각과 유해수용성 기전에 상호작용함을 제시하고 있다. 즉 중추신경계에서 미각과 구강 통증 감각이 연결되어 있고 이것은 구강작열감증후군에서 고삭신경, 설인신경수준에서 미각체계 변형에 의한 말초신경계와 중추신경계가 같이 상호 작용하여 구강작열감증후군을 발생시킴을 보여준다. 이에 본 저자는 만성구강통증으로 여겨지는 구강작열감증후군을 유발하는 요인과 병태 생리를 고찰하여 환자의 진단과 원인 지향적인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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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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