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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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거주 노인의 식사 후 체위에 따른 혈압의 변화양상 (Changes of Postprandial Blood Pressure of Elderly in Nursing Homes by Position)

  • 손정태;이은주;박지현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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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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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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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식사 후 혈압과 맥박수의 변화 양상이 체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복지재단의 양로원과 요양원에 거주하는 노인 141명으로부터 서면동의를 받은 뒤, 5명의 훈련된 조사원이 식사 전 2회, 식사 직후, 그리고 식사 후 15분 간격으로 90분까지 총 9회 혈압과 맥박을 측정하였다. 노인의 선호에 따라 식사 후 좌위를 취한 노인은 식당에서 측정이 이루어졌고, 앙와위를 취한 노인은 방에서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Chi-square 검정, t 검정, 반복측정 분산분석, 반복측정 공분산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bullet}$식후저혈압 발생률은 앙와위를 취한 노인군이 좌위를 취한 노인군보다 높았다. ${\bullet}$식후 좌위를 취한 노인군과 앙와위를 취한 노인군 간에 시간경과에 따른 수축기혈압과 맥박의 변화 양상은 차이가 없었다. ${\bullet}$식전 수축기혈압을 통제한 상태에서 식사 후 수축기혈압의 변화양상은 좌위군과 앙와위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노인에서 식후 혈압하강 발생은 식사 후 체위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식후에 앙와위를 취한 노인에서도 식후 두 시간 이내에는 식후저혈압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유의하여 세심하게 혈압을 모니터링하여야 한다.

특집 - 인슐린 분비 촉진제

  • 오지영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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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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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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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제 2형 당뇨병환자에서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으로 목표 혈당에 도달하지 못하면 경구혈당강하제를 사용해야한다. 목표 혈당은 물론 개인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식전혈당 90$\sim$130mg/dl, 식후 2시간 혈당 180mg/dl 미만, 당화혈색소 7% 미만이다. 제 2형 당뇨병의 원인은 인슐린 분비결함과 인슐린 저항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중 췌장에서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조절하는 약물로 설폰요소제와 메글리티나이드 약물이 있다. 최근에 개발되어 국내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약물로 글루카곤유사펩티드-1 작용제가 있는데, 이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식후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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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목표 혈당에 도달하자!

  • 이지현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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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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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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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당뇨병환자가 혈당을 잘 조절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당뇨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합병증을 예방하고 진행을 늦추는 것입니다. 당뇨병환자가 혈당을 정상에 가깝게 조절을 하면 만성 합병증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고, 발생한 합병증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연구 보고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혈당수치가 되어야만 혈당조절이 잘 되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즉 당뇨병환자의 목표 혈당수치는 얼마일까요? 목표 혈당수치는 공복 혈당, 식후 혈당, 취침전 혈당이 각각 다릅니다. 당화혈색소는 혈당수치는 아니지만 공복이나 식후 혈당과는 달리 2$\sim$3개월간의 혈당수치를 반영하므로 혈당조절이 잘되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지표로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공복혈당은 80$\sim$120mg/dL, 식후 2시간 혈당은 160mg/dL 미만, 취침전 혈당은 100$\sim$140mg/dL를 유지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당화혈색소는 7% 이하 가능하다면 6.5% 까지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더 나아가서 당뇨병으로 인한 만성 합병증을 예방하려면 혈당조절뿐만 아니라 혈압, 콜레스테롤도 잘 조절해야 합니다. 혈압은 130/80mmHg 이하로 유지해야 하며 우리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남자는 40mg/dL 이상, 여자는 50 mg/dL 이상 되어야 하고, 우리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100mg/dL 이하, 중성지방은 150mg/dL 이하로 유지해야 합니다. 물론 금연을 하여야 하고 음주를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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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저혈압 위험 노인의 식전 물 섭취가 식후 혈압변화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Water Drinking on the Postprandial Fall of Blood Pressure in the Elderly)

  • 손정태;이은주
    • 기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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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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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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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preventive effects of water drinking on postprandial fall of blood pressure in the elderly. Method: Participants were 25 elders who had experienced postprandial fall of systolic blood pressure of more than 15mmHg in a previous study. Within subject repeated measures design using random order allocation was used to control extraneous variables among participants. During the experiment, each participant had to drink 400mL water before lunch, whereas when in the control, they only had their lunch. Blood pressure and heart rate were measured for both times before lunch and at 15 minutes intervals up to 90 minutes after lunch.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repeated measures of ANOVA, paired t-test and Bonferroni adjustment as Post-hoc analysis. Results: Water drinking before lunch elicited significant pressor effects by increasing systolic and diastolic pressure $13.9{\pm}4.7/5.2{\pm}2.2mmHg$ compared blood pressure during the control p<.005, p<.022. Heart rate, however, did not change significantly at either time. Conclusion: Drinking water before meal is recommended for elders who experience postprandial hypotension. However, the appropriate volume of water to prevent postprandial fall in blood pressure should be further studied.

당뇨 마우스에서 cyanidin-3-O-glucoside의 식후 고혈당 완화 효과 (Cyanidin-3-O-glucoside Ameliorates Postprandial Hyperglycemia in Diabetic Mice)

  • 최경하;최성인;박미화;한지숙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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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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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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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Cyanidin-3-O-glucoside (C3G)는 오디와 붉은색의 과일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항염증과 항산화 효과와 관련하여 보고되어있다. 그러나, C3G의 식후 혈당에 관한 연구 결과는 보고되지 않았다. ${\alpha}-glucosidase$ 억제제는 소장에서 탄수화물 소화의 속도를 방해함으로써 식후 고혈당을 조절한다. 본 연구에서는 C3G가 ${\alpha}$-글루코시다아제와 ${\alpha}$-아밀라아제에 미치는 억제효과 및 스트렙토조토신(STZ)이 유발하는 당뇨병 생쥐의 식후고혈당에 미치는 완화 효과를 조사하였다. ICR 마우스와 streptozothocin (STZ)으로 유도된 당뇨병 마우스에 수용성 전분(2 g/kg body weigh)으로 경구부하 후 C3G (10 mg/kg body weight) 또는 acarbose (10 mg/kg body weight)를 단독 또는 함께 투여하였다. 혈액 샘플은 꼬리에서 0, 30, 60, 120분 간격으로 채취하였다. ${\alpha}$-글루코시다아제와 ${\alpha}$-아밀라아제에 대한 C3G의 $IC_{50}$ 값은 각각 13.72와 $7.5\;{\mu}M$의 결과값을 나타내어, 양성대조군인 acarbose보다 더 효과적이었다. STZ으로 유발된 당뇨 쥐의 식후 혈당 수치는 대조군에 비해 C3G 투여시 유의적으로 더 낮았다. 게다가, C3G 투여는 당뇨병 흰쥐에서 포도당 반응에 대한 곡선하면적 감소와 관련이 있었다. 그러므로, C3G는 ${\alpha}$-글루코시다아제의 강력한 억제제이며 식이 탄수화물의 흡수를 지연시킬 수 있음을 나타낸다.

당뇨 마우스에서 우뭇가사리(Gelidium amansii)의 식후 고혈당 완화 효과 (Gelidium amansii Extract, a Potent α-glucosidase and α-amylase Inhibitor, Alleviates Postprandial Hyperglycemia in Diabetic Mice)

  • 박재은;김정민;한지숙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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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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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2-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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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우뭇가사리(Gelidium amansi)는 홍조류로서 우뭇가사리과(Gelidiaceae)에 속한다. 현재까지 우뭇가사리의 항산화 및 항비만 효과 등의 기능들이 연구되었으나 식후 혈당 수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Gelidium amansii extract (GAE)가 탄수화물 가수분해 효소(${\alpha}-glucosidase$, ${\alpha}-amylase$)에 미치는 억제 효과 및 streptozotocin (STZ)으로 유도된 당뇨병 마우스의 식후고혈당에 미치는 완화효과를 조사하였다. 정상군과 STZ으로 유도된 당뇨병 마우스에 수용성 전분(2 g/kg body weight)을 경구투여한 후 GAE (300 mg/kg body weight) 또는 acarbose (100 mg/kg body weight)를 단독 또는 함께 투여하였다. 혈당은 꼬리채혈을 통해 0, 30, 60, 120분 간격으로 측정하였다. ${\alpha}-glucosidase$${\alpha}-amylase$에 대한 GAE의 $IC_{50}$ 값은 각각 $0.099{\pm}0.009mg/ml$$0.178{\pm}0.038mg/ml$의 결과값을 나타내어, 양성대조군인 acarbose보다 더 효과적이었다. STZ으로 유발된 당뇨병 마우스의 식후 혈당 수치는 대조군에 비해 GAE 투여 시 유의적으로 더 낮았다(p<0.05). 또한 GAE 투여는 당뇨병 마우스에서 포도당 반응에 대한 곡선하면적 감소와 관련이 있었다(p<0.05). 이러한 결과는 GAE가 ${\alpha}-glucosidase$, ${\alpha}-amylas$와 같은 탄수화물 가수분해 효소를 억제함으로써 식후 고혈당을 완화시키는 유용한 천연기능성 식품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제주산 녹차, 발효차 추출물과 바나듐의 식후 혈당강하 및 항고혈압 기능에 미치는 In Vitro 효과 (Inhibitory Effect of Jeju Tea Extracts and Vanadate on Postprandial Hyperglycemia and Hypertension, and In Vitro Study)

  • 박신영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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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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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8-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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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현대인의 기호식품인 차를 이용하여 비 발효차인 녹차와 3가지 발효차로 구분하여 식후 고혈당의 지표가 되는 알파글루코시데이스(α-glucosidase) 활성과 고혈압활성의 지표로 사용되는 안지오텐신전환효소(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ACE)의 억제작용을 확인하였다. α-glucosidase 억제 활성의 상승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녹차추출물에 인슐린과 유사기능이 있다고 밝혀진 바나듐을 미량(50 ㎍/mL)으로 혼합하여 α-glucosidase 활성 억제를 위한 상승효과 여부를 조사하였다. 또한 녹차의 기능성물질로 알려진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pigallocatechin gallate, EGCG)의 농도와 카페인(caffeine)의 농도를 측정하여 녹차와 발효차 효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녹차와 발효차 추출물로부터 식후 혈당을 증가시키는 α-glucosidase 활성이 크게 억제되어 차의 식후 혈당저해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차 추출물 중에서도 20% 발효차가 가장 우수한 기능을 보였다. 그러나 차 추출물만을 단독으로 처리한 경우와 바나듐과 함께 처리한 경우 서로 다른 결과를 보였다. α-glucosidase 저해효과는 저 농도(50 ㎍/mL)의 녹차와 바나듐 혼합 처리에서 단독 처리에 비해 저해활성이 2배나 증가되어 녹차가 바나듐과 가장 큰 상승효과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ACE 저해활성은 모든 차 추출물에서 확인되었으나 녹차에서 가장 높게 조사되어 녹차가 다른 차에 비해 가장 높게 측정된 EGCG 농도의 효과로 생각되며 발효차의 식후 혈당강하 및 ACE 저해효과는 EGCG 외에 또 다른 기능성물질이 관여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STZ에 의한 당뇨 유발 마우스에서 betulinic acid의 식후 고혈당 개선 효과 (Betulinic Acid Ameliorates Postprandial Hyperglycemia in Diabetic Mice)

  • 이정경;이현아;한지숙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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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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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9-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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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에서 베툴린산이 STZ에 의해 유발된 고혈당 쥐에서 탄수화물 소화 효소의 활성을 억제하고 식후 고혈당을 감소시킬 수 있는지 여부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베툴린산이 α-글루코시다아제와 α-아밀라아제 활성에 강력한 억제 효과를 보여주었다. α-글루코시다아제와 α-아밀라아제에 대한 베툴린산의 IC50는 각각 12.83± 6.81 및 18.32±3.24 μM으로, 이는 경구 혈당강하제인 acarbose의 IC50 보다 값이 낮아 베툴린산의 탄수화물 소화효소의 억제 활성이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 당뇨쥐와 정상쥐에서 증가된 식후 혈당은 베툴린산을 투입한 고혈당군, 정상군 모두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식후 혈당이 억제되었습니다. 30, 60, 120분에 각각 혈당을 측정하였을 떄, 당뇨쥐에서 베툴린산을 투여한 군의 혈당은 23.22±1.1, 24.38±1.31, and 21.05±1.36 μM 으로 대조군의 혈당인 24.64± 1.7, 27.22±1.58, and 26.36±1.40 μM 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당뇨쥐에서 베툴린산 투여한 군의 AUC도 대조군 쥐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지만, acarbose를 투여한 군에 비해서는 더 많이 감소하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베툴린산이 탄수화물 소화 효소의 강력한 억제제로의 가능성을 보여주어, 당뇨병 쥐의 식후 고혈당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