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식품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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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처리 가공이 당근(Daucus carota var. sativa)의 항산화 활성 변화에 미치는 영향 (Change of Antioxidant Activities in Carrots (Daucus carota var. sativa) with Enzyme Treatment)

  • 유진균;이진희;조형용;김정국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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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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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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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당근(Daucus carota var. sativa) 가공방법 중 현재 주로 사용되고 있는 기계적 마쇄 공정으로 인하여 파괴되는 영양소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식물 세포벽에 존재하는 불용성 물질인 protopectin을 가수분해하여 수용성 물질인 pectin으로 전환시키는 효소인 protopectinase를 이용하여 세포의 막을 보존하고 세포 안에 존재하는 영양소의 손실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당근의 회수율을 측정한 결과 효소처리군과 마쇄 공정 처리군을 비교하였을 때 효소처리군의 회수율은 81%, 잔사율은 19%을 보인 반면, 마쇄처리군은 회수율 56%, 잔사율 44%를 보여 약 20% 정도의 회수율 차이를 보였다. 이는 가공 후 수율 및 폐기량에서 많은 차이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당근의 효소 처리군과 마쇄 처리군의 성분 변화를 비교하기 위하여 당근의 주요성분인 ${\beta}$-carotene의 함량 변화를 측정한 결과 protection factor(PF) 각각 $2.2{\pm}0.2$ PF, $1.4{\pm}0.4$ PF의 차이를 보였으며, 총 폴리페놀 함량은 $89{\pm}3.42{\mu}g/g$, $64{\pm}4.16{\mu}g/g$,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68{\pm}2.73\mu}g/g$, $41{\pm}3.26{\mu}g/g$을 보임으로써 세포막의 보존으로 인한 영양소의 파괴가 기계적 마쇄 처리군에 비하여 덜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 처리군의 항산화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DPPH radical 소거능과 hydroxyl radical 소거능, 아질산염 소거능을 측정하였으며 DPPH radical 소거능은 1,000 ppm에서 $87{\pm}0.29%$, $74{\pm}1.56%$로 약 13%의 DPPH radical 소거능을 보였고, hydroxyl radical 소거능 결과 10,000 ppm에서 $44{\pm}0.49%$$32{\pm}0.48%$로 약 12%의 hydroxyl radical 소거능을 보였다. 아질산염 소거능 측정 결과 1,000 ppm에서 $59{\pm}0.53%$$46{\pm}0.62%$로 약 13% 높은 아질산염 소거능을 보였다. 이는 protopectinase 효소 처리로 인한 세포막의 보존이 가공 중 발생되는 영양소의 손실을 줄임과 동시에 당근이 가지고 있는 항산화 물질들을 보존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약 및 한약제제의 안전성 평가 (Safety Assessment of Oriental Medicines and Their Preparations)

  • 정일형;김종화;전종섭;조상훈;박신희;조현례;김영숙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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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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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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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경기도내 유통되고 있는 한약 및 한약제제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한약 165종 366건에 대한 중 금속 및 잔류이산화황 오염 실태와 한약제제 68건에 대한 보존제 사용 실태를 조사하였다. 한약 중 중금속 검사결과는 13종 17건(4.6%)이 기준을 초과하였고 기준 초과 검출 농도는 Pb 6.1~19.2 mg/kg, Cd 0.4~0.7 mg/kg, As 6.9 mg/kg, Hg 0.7 mg/kg 이었으며, 국산 한약은 110건 중 2건(1.8%), 수입산 한약은 256건 중 15건(5.9%)이 기준을 초과하여 국산보다 수입산이 3.3배나 많았다. 잔류이산화황 검사결과는 10종 13건(3.6%)이 기준을 초과하였고 그 중 국산 한약은 4건에서 105~428 mg/kg이 검출되어 평균 338 mg/kg이었으며, 수입산 한약은 9건에서 114~2,468 mg/kg이 검출되어 평균 804 mg/kg으로 수입산이 국산 한약 보다 2.4배 높았다. 한약제제에 대한 보존제 검사결과 보존제가 표시된 17건(액제 14건, 환제 3건) 중 액제 3건에서 dehydroacetic acid가 표시량의 48.9~64.1% 검출되어 표시량 미만이었으며, 환제 1건에서는 benzoic acid가 139.9% 검출되어 표시량을 초과하였다. 보존제가 미표시된 51건(액제 6건, 과립제 28건, 환제 17건) 중 액제에서 benzoic acid 3건, dehydroacetic acid 1건이 검출되었으며, 과립제 11건과 환제 7건에서 benzoic acid가 검출되었다.

김밥 전문음식점 내 작업 환경에서의 Listeria spp. 오염의 변화 (Changes of Contamination Level of Listeria spp. during the Processing Environments in Kimbab Restaurants)

  • 김지연;권일경;하승열;홍종해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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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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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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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김밥은 소비자가 즐겨 찾는 대표적인 RTE식품으로 전문음식점에서의 구입 및 섭취가 증가하면서 안전성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본 연구는 김밥 전문음식점의 오전과 오후 시간대의 작업 조건에서 Listeria spp. 오염 변화와 관련된 사항을 분석하여,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 관리되어야 할 내용을 파악하였다. 전체 264건의 시료 중 Listeria spp.는 114건($43.2\%$)이 검출되었으며, 검출된 Listeria spp. 중 Listeria innocua 95건($83.3\%$), L. murrayi 18건($15.5\%$), L. grayi($0.9\%$)이 분리되었다. 인체 유해균인 Listeria monocytogenes는 검출되지 않았다. 모든 작업 환경에서 오전보다 오후 시간대의 오염수준이 더 높았으며(P < 0.05), 김밥 제조 과정에서 작업 도구의 세척$\cdot$소독이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김밥은 열처리 없이 그대로 섭취하므로 식재료 및 도구의 초기 오염 관리와 제조된 김밥의 보존 온도 관리가 중요하다. 따라서 김밥 전문음식점에서의 식재료 준비 단계에서부터 오염 발생 요인을 제거하고, 준비된 식재료의 보관 온도 준수, 도마, 칼, 장갑 등의 세척$\cdot$소독 및 교환 횟수 준수, 식재료 보관 용기가 포함된 김밥 제조대의 오염 차단 설계, 특히 식품 취급 종업원이 위생수칙을 준수하도록 위생관리 지침 및 위생 교육이 강화되어야 하겠다. 이러한 위생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김밥 전문음식점의 현실에 맞는 Good Hygienic Practices를 개발하여 보급하는 것이, 시판 김밥을 포함한 즉석조리 식품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조치인 것으로 판단된다.

와송 부위별 추출물의 항균활성 (Antimicrobial Activity of the Solvent Extract from Different Parts of Orostachys japonicus)

  • 윤소영;이소영;김꽃봉우리;송유진;김서진;이소정;이청조;안동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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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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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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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약용식물인 와송의 항균활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와송의 잎, 줄기 및 뿌리를 물과 에탄올의 2가지 용매로 추출한 후, paper disc법과 MIC test를 이용하여 식품의 부패 및 식중독 관련 미생물 10종에 대한 항균활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와송 잎, 줄기 및 뿌리의 물 추출물과 와송 줄기와 뿌리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항균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와송 잎 에탄올 추출물은 그람 양성균 6종에 대해서는 모두 항균활성을 나타내었으며, 그람 음성균의 경우에는 S. Typhimurium에서만 항균활성을 나타내었고, S. cerevisiae와 P. expansum에 대해 항진균 효과를 보였다. 특히, C. perfringens에 대해서 가장 높은 항균활성을 보여 0.05% 농도에서 균의 생육을 억제하였으며, S. cerevisiae에 대해서도 0.05% 농도에서 균의 생육을 억제하였다. 와송 잎 에탄올 추출물은 $121^{\circ}C$에서 15분간 가압가열처리에도 항균활성이 감소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B. subtilis를 제외한 균주에 대하여 pH $2{\sim}10$까지 처리 후에도 항균활성이 감소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와송 잎 에탄올 추출물은 열과 pH에 비교적 안정하다고 사료된다. 따라서 와송 잎 유래의 항균성 물질은 식품의 부패 및 식중독 미생물에 대한 항균활성을 가지며 열과 pH에 대해서도 안정하므로 식품의 천연보존제로서 사용이 가능하리라 사료된다.

우유 및 유제품의 기술개발 동향 (Research and Development Trends in Milk Products)

  • 인영민;정석근;함준상;김동운;김경남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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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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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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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우리 나라 낙농식품산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도 생산농가, 산업체는 물론 산학관연 둥 여러 분야의 노력에 의하여 꾸준히 발전하여 왔다. 우리 나라의 유제품소비구조는 음용유 위주로 우유 식품의 본질적 특성 상 유통기간이 짧은 것을 고려할 때 안정성 확보, 영양성분 향상, 신선도 유지 등 우유 및 유제품 품질 향상 기술 개발 및 보급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더욱이, 21세 기 에는 국제적으로 유제품 소비량 증가와 더불어 안전성, 품질, 선도 등 고품질 생산 공급구조로 발전되고, 생산 기 반 감소 및 환경보존 문제의 대두로 첨단기술의 개발 수요가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낙농식품의 규격, 성분표시 등의 정보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우유 및 유제품의 소비확대를 위해서는 선진 외국의 기술도입과 관련연구기관간의 공동연구를 통하여 신제품개발과 품질향상 기술개발이 전개 되 어 야 한다. 결론적으로, 우리 나라 낙농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탄력적인 우유 및 유제품 수급안정을 기반으로 생산효율을 증진하고 위생적이고 고품질이며 안전성이 확보된 낙농제품 개발이 중요한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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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식품소재로서의 의곡류 amarans, quinoa의 제빵 특성에 관하여

  • Morita, Naofumi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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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0년도 임시총회 및 학술발표회 진행표 및 발표논문 초록집 - 한국농산물저장유통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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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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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개발도상국의 급격한 인구 증가에 의해 세계 60억 이라는 인구도 2050년을 맞아 약 100억에 도달할 것이라고 일컬어진다. 이로 인한 장래의 식량 위기에 대비하여 벼, 밀, 옥수수 등의 증산, 품종 개발도 물론 필요하지만 선진국을 중심으로 시장성 높은 작물의 소비가 우선되어지는 상황에 맞추어 세계적으로 주식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곡류의 확보와 생산체제도 중요한 문제이다. 한편으로 생활의 향상에 따른 식물의 다양화와 건강지향의 관점으로 본 다 품목 소량형의 식생활을 하는 것이 식물성 allergy의 방지 측면으로서의 곡류 특히 잡곡류의 유효 이용이 부각되어진다. 이들 중 amarans, quinoa는 벼과 식물에 비교해서 광합성능이 좋은 C4식물로서 생장이 빠르고 동시에 비타민, 무기질, 지질이 풍부하고 구성 단백질 중에 필수 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하여 아미노산 등급도 높고 특히 영양 발란스도 우수하다. 또 cholesterol 저하작용, 식물섬유에 의한 대장암의 억제 작용 등이 잘 알려져 있다. 그리l고 quinoa에 대해서는 아메리카 항공우주국(NASA)에서 CELSS(Controlled Ecological Life Support System; 장기간 우주특무비행의 승선원을 위한 공기중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고 식량·산소·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 식물을 이용하는 방법)에 적합한 작물 후보로써 선택되어 신규 식품소재로써 주목받고 있다. 이상과 같은 견지로부터 amarans, quinoa를 일상식화되고 있는 빵에 이용하기 위해 제빵성 및 혼합중의 반죽의 모든 성질에 대해서 검토했다. amarans는 초과의 Amaranthus에 속하고 주요 생산국은 아메리카, 멕시코, 페루등이지만 일본에서는 주로 A.hypochondriacus가 수입되어 이용 되어지고 있다.amarans의 가루는 단독으로는 점탄성 있는 반죽을 형성하지 않기 때문에 밀가루에 일부를 대용한 wheat flour dough를 사용하고 가정용 제빵기로 구워 최종 단계에까지의 제빵성 결과를 산출했다. amarans folur 5%의 대체에는 빵의 비용적이 비교적 증대했지만 그 이상 amarans flour을 대처하면 확연히 비용적은 감소했다. amarans flour 10% 대체에 hemicellulase 1250U 이상을 첨가하면 비용적은 눈에 띄게 증대했다. farinograph에 있어서 반죽의 안정성은 amarans flour 10% 대용에 현저히 감소했다. 반죽의 점탄성(아축응력, 탄성률, 점성계수)는 amarans flour 10%를 대용한 것이 무첨가한 것보다 많이 단단해졌음을 알 수 있었다. 혼합중의 반죽의 조사형 전자현미경 관찰로 amarans flour로 대체한 gluten이 단단해졌음을 알수 있었다. 유화제 stearly 칼슘, 혹은 hemicellulase를 amarans 10% 대체한 밀가루에 첨가하면 확연히 비용적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quinoa는 명아주과 Chenopodium에 속하고 페루, 볼리비아 등의 고산지에서 재배 되어지는 것을 시료로 사용하였다. quinoa 분말은 중량의 5-20%을 quinoa를 대체하고 더욱이 분말중량에 대하여 0-200ppm의 lipase를 lipid(밀가루의 2-3배)에 대하여 품질개량제로서 이용했다. 그 결과 quinoa 대량 7.5%에서 비용적, gas cell이 가장 긍정적 결과를 산출했고 반죽의 조직구조가 강화되었다. 또 quinoa 대체에 의해 전분-지질 복합제의 흡열량이 증대된 것으로부터 전분-지질복합제의 형성 촉진이 시사되었다.이것으로 인하여 호화억제에 의한 노화 방지효과가 기대되었지만 실제로 빵의 노화는 현저히 진행되었다. 이것은 quinua 대체량 증가에 따른 반죽의 안정성이 저하되어 버린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더욱이 lipase를 첨가하면 반죽이 분화하는 경향이 보여졌지만 첨가량 75ppm에 있어서 상당히 비용적의 증대가 보였다. 이것은 lipase의 가수분해에 의해 생긴 monogliceride에 의한 유화각 일어나서 보존성이 개선되어진 것으로 quinoa를 보다 많이 빨에 이용하기 위해서는 lipaserk 품질개량제로서 유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lipase는 quinoa의 대체량이 비교적 많은 10-20%의 섭취가 곧 allergy 질환 문제의 개선책이 되는 것은 물론 amarans, quinoa에는 lysine, 함황아미노산이 많고 지질중의 지방산조성도 좋고 무기질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와같이 우리들 개인의 건강에 대한 배려도 있고 amarans, quinoa등의 식품재료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념해 두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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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추출물의 생리활성 (Biological Activities of Extracts from Omija(Schizandra chinensis Baillon))

  • 권후자;박찬성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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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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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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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천연 보존료나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기 위하여 오미자를 물과 70% 에탄올로 추출한 후, 추출물의 폴리페놀 함량, 생리활성(항균활성, 항산화능, 혈전용해능)을 측정하였다. 오미자의 물과 에탄올 추출물의 폴리페놀 함량은 각각 511.5, 696.6 mg/100 g이었다. 오미자의 물추출물과 에탄올추출물은 식중독세균인 L. monocytogenes와 S. aureus에 대하여 우수한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물추출물과 에탄올추출물 1,000 ppm 농도에서, 전자공여능은 각각 88.6%, 94.5%였으며 SOD 유사활성은 51.2, 53.6%, 아질산염 소거능은 pH 1.2에서 70.2%, 76.2%였다. 폴리페놀함량이 높은 에탄올추출물이 물추출물에 비하여 항균, 항산화 활성이 우수하였다. 반면에 오미자 추출물 $1.25{\sim}5.0%$의 혈전용해능은 물추출물이 에탄올추출물에 비하여 우수한 활성을 나타내었다. 본 실험결과로 볼 때, 오미자 추출물은 건강식품 개발 소재 혹은 가공식품에서 천연 첨가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군소내장 분획물의 항산화 및 항균효과 (The Antioxidative and Antimicrobial Effects of Internal Organs of Aplysia kurodai Fractions)

  • 신미옥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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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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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3-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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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해양생물 중 페기되어지인 군소내장을 추출하고 각 용매별로 분획하여 항산화 효과 및 항균활성을 측정하였다. DPPH free radical 소거활성을 측정하여 항산화 활성효과를 알아 본 결과 AKMB층이 $286.66\;{\mu}g/mL$에서 50%의 DPPH free radical의 소거활성을 보여 가장 높은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었다. ROS 제거활성 측정 결과에서도 AKMB층이 가장 높은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54.73\;{\mu}g/mL$에서 50%의 ROS 제거 활성을 나타내었고, $ONOO^-$ 제거활성 역시 AKMB층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65.64\;{\mu}g/mL$에서 50%의 $ONOO^-$ 제거활성을 나타냈다. 또한 paper disc method를 이용한 항균효과 실험결과, Proteus vulgaris의 경우는 AKMH층과 AKMM층의 두층에서 높은 항균활성을 나타내었고, 그 외 사용한 모든 균주에서는 AKMM층에서 가장 높은 항균활성을 나타냄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항산화효과는 군소내장의 부탄올 분획층인 AKMB층에서 가장 높았으며, 항균효과는 주로 메탄올 분획층인 AKMM층에서 높은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군소내장의 AKMB층과 AKMM층에서 항산화 활성과 항균력을 나타내는 효과적인 생리활성물질이 함유되어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지며, 앞으로 더욱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하여 이러한 물질들의 분리를 위한 연구가 더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활성성분을 이용한 식품 저장성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항산화제, 식품첨가제 및 천연 식품 보존제 등의 개발 가능성이 기대되어진다.

사료첨가용 생균제 개발을 위한 마늘 내성 유산균의 배양 조건 (Culture Conditions of Garlic Resistant Lactic Acid Bacteria for Feed Additives)

  • 김유진;장서정;박정민;김창욱;박영서
    • 산업식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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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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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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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파김치에서 분리한 마늘 내성 유산균인 Lactobacillus plantarum TJ-LP-002 균주의 균체생육과 항균활성에 영향을 미치는 배양조건 및 배지조건을 조사하였다. 선정 유산균의 배양 상등액 내에는 acetic acid, citric acid, lactic acid, tartaric acid와 같은 유기산이 존재하였고, 배양 중에 lactic acid와 acetic acid의 생성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단백질분해효소를 비롯한 각종 효소 처리에 의해 항균활성이 소실되지 않아, 선정 유산균이 생산하는 항균활성은 단백질성 물질이 아닌 산 생성에 의한 작용일 것으로 판단되었다. 항생제와 생균제의 병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선정 유산균의 항생제 감수성을 조사한 결과, neomycin sulfate, spectinomycin dihydrochloride, lincomycin hydrochloride에 내성을 나타내었고, streptomycin sulfate에는 감수성을 나타내었으며, ampicillin trihydrate, chloramphenicol, erythromycin, tetracycline hydrochloride, kanamycin sulfate에는 중간 내성을 나타내었다. L. plantarum TJ-LP-002는 배양온도 30${^{\circ}C}$, 초기 pH 7.0, 24시간의 배양조건에서 최적의 균체생육과 항균활성을 나타내었으며, 탄소원은 glucose 3%(w/v), 질소원은 yeast extract 3%(w/v) 첨가 시에 균체생육과 항균활성이 높게 나타났다. 무기염류는 manganese sulfate와 ammonium citrate가 항균활성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각 성분을 단독 첨가하는 것보다 혼합 첨가하는 것이 더 우수한 영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볶은 쌀겨를 첨가한 밀가루 반죽의 rheology 특성 (Rheological properties of flour dough containing roasted rice bran)

  • 신현광;이정훈;정구춘;이시경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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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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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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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강력밀가루에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된 볶은 쌀겨를 0, 5, 10, 15% 대체 첨가하여 혼합한 반죽의 rheology 특성을 분석하였다. 파리노그라프 분석에서 굳기는 대조구보다 볶은 쌀겨 5% 첨가구가 10.00 FU차이를 보였고, 수분 흡수율은 0.11%, 안정도는 0.5 분으로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Rheofermentometer 분석에서 총 부피는 대조구와 볶은 쌀겨 5%첨가구는 다른 첨가구보다 적은 차이를 보였으며 볶은 쌀겨의 영양성분과 소비자들의 빵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볶은 쌀겨 5%첨가구가 적절하며, RVA 측정에서 Setback값은 볶은 쌀겨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낮은 값을 나타냈다. 발효 팽창력 측정에서도 볶은 쌀겨 5% 첨가구가 80 분에는 2.01 cc의 차이를 보였다. 이상의 실험으로 쌀겨를 볶음으로써 강한 산화방지력과 보존기간의 연장으로 볶은 쌀겨 5%까지 첨가는 제빵적성에 좋지 않은 영향이 적어 영양적으로 우수한 기능성을 가진 제품 개발 가능성과 볶은 쌀겨 수요 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