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재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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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기반을 담는 RDT 거더교의 구조성능 검증 (Structural Performance Verification of RDT Girder Bridge Feasible to Fill with Planting Ground)

  • 하태열;한종욱;양인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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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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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9-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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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RDT(Reversed Double T) 거더교는 생태교 맞춤형으로 개발된 PSC 교량 형식이다. 모음 ㅛ형상과 유사한 단면형상이 가장 큰 특징이며 거더 내부 공간에 흙을 담을 수 있어 상부 구조 전체 높이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시공성과 경제성이 우수하여 생태교로써 적용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되는 공법이다. 새로 제안된 RDT 거더교의 실적용을 위해서는 공용 중 안전성 검증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RDT 거더교의 실물모형 실험체를 설계 및 제작하여 정적재하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결과와 변형률적합법을 이용한 비선형 해석 결과를 바탕으로 거동을 평가하고 구조성능을 검토하였다. 검토 결과, RDT 거더교는 사용하중의 2배 이상 균열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우수한 휨 성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변 완충녹지의 식재구조에 따른 초미세먼지(PM2.5)농도 저감효과 연구 - 서울 송파구 완충녹지를 대상으로 - (A Study on Decreasing Effects of Ultra-fine Particles (PM2.5) by Structures in a Roadside Buffer Green - A Buffer Green in Songpa-gu, Seoul -)

  • 황광일;한봉호;곽정인;박석철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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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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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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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도시계획시설로 조성되는 완충녹지가 $PM_{2.5}$(초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는지를 규명하고, 도로변 완충녹지의 구조, 녹량(녹지용적), 식재유형에 따른 초미세먼지 변화량을 분석하여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완충녹지 조성 시 활용할 수 있는 요소들을 도출하는 것이었다. 연구대상지는 송파구를 선정하였고, 양재대로, 송파대로에 인접한 5개의 완충녹지에서 16개 조사구를 선정해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PM_{2.5}$ 농도 측정결과, 조사구별 평균농도는 계절 상관없이 보도 $46.6{\mu}g/m^3$, 녹지 $45.5{\mu}g/m^3$, 주거지 $42.9{\mu}g/m^3$로 모두 도로($53.2{\mu}g/m^3$)보다 낮았으며, 주거지 농도 값이 가장 낮았다. 완충녹지의 농도 저감효과 확인을 위해 완충녹지의 녹량과 초미세먼지 상대비율간의 상관관계 분석결과, 교목과 관목 전체 녹량이 높은 그룹의 상대비율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어 완충녹지 녹량의 영향력을 증명했으며, 관목 부족형이 교목 부족형보다 농도상대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어 관목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판단되었다. 교목과 관목의 식재구조에 따른 녹피율과 녹지용적계수가 복합적으로 $PM_{2.5}$ 농도 저감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교목의 열수와 관목의 층위구조가 $PM_{2.5}$ 농도 저감에 중요한 영향요인으로 판단되었다. 특히,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겨울철 완충녹지의 $PM_{2.5}$ 농도저감 특성 분석결과, 관목의 녹피율이 중요한 요인이었다.

수도권매립지수목생육과토양환경의관계연구 (Study on Tree Growth and Soil Environment Relations of Sudokwon Landfill)

  • 강성칠;한봉호;최진우;장재훈;김홍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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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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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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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수도권매립지에서 매립이 완료된 제 1매립장 사면에 식재된 수목과 토양환경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제 1매립장 사면에 식재된 주요 수목 26종을 대상으로 69개의 식생 조사구조사구($7{\sim}20m{\times}5{\sim}20m$) 를 설치하여 2007년부터 2009년에 걸쳐 조사하였으며, 토양분석은 2007년부터 2008년까지의 수목 생육불량률 기준으로 수목 생육불량 지표종을 선정하고 지표종의 생육정도에 따라 7개의 조사구를 선정하여 토양을 채취하고 분석하였다. 수도권매립지 환경 적응양호 종은 총 10종으로 침엽수는 곰솔(묘목), 향나무로 2종이었으며, 활엽수는 갈참나무, 능수버들, 밤나무(묘목), 살구나무, 상수리나무, 이팝나무, 튤립나무(묘목), 팽나무로 8종이었다. 적응불량인 수종은 총 8종으로 침엽수 2종, 활엽수 6종이었다. 판단보류는 총 8종으로 침엽수 1종, 활엽수 7종이었다. 수목 생육불량 지표종은 불량률이 25% 이상인 종을 중심으로, 개오동나무, 회화나무, 자귀나무, 단풍나무를 선정하여 식재지의 토양환경을 분석하였다. 토양분석결과, 토양산도는 염기성토양이었으며, 토양 삼상은 고상률 60% 이상이거나 55% 이하이지만 기상이 10% 이하인 지역이 대부분이었고, 유기물 함량은 0.14~2.52%이었다.

진도 첨찰산 상록활엽수림의 식생구조 (Vegetation Structure of Warm Temperate Evergreen Forest at Ch'omch'alsan, Chimdo, Korea)

  • 오구균;조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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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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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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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생물종자원 및 경관자원으로서의 보존가치가 큰 난온대 상록활엽수림의 식생구조를 정량적으로 파악하여 국토자원관리와 식재설계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지는 전남 진도군 의신면의 선연기념물(107호)인 상록수림을 포함하는 첨찰산 일원이었다. 식생구조분석을 위하여 총 52개의 조사구(조사구면적 300m$^{2}$)를 설정하고 식생조사를 실시하였으며 TWINSPAN 및 DCA 기법을 적용하였다. 그 결과 7개의 식물군짐이 분리되었는데 이들 군집은 굴참나무-개서어나무군짐, 정가시나무군집, 구실잣밤나무-참가시나무군집, 구실잣밤나무-동백나무군집, 붉가시나무, 참식나무 등 상록활엽수로 천이되고 있는 천이 도중상의 식생구조이었다. 수종과 토양 및 입지환경과의 관계에서 참식나무, 종가시나무, 동백나무는 비옥한 토양에서 상대우점치가 컸고 소사나무는 고지대 능선부, 개서어나무는 저지대 곡간부나 산록부의 양호한 환경조건에서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난온대림 지역의 관광지 주변이나 국,공유림의 삼림식생관리는 식생구조와 천이계열을 고려하여 상록활엽수림 복원을 촉진시키는 계획이 필요하며, 도시구역이나 공단조성시에는 황견 입지조건을 고려한 상록활엽수종의 식재가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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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문 및 토양환경을 고려한 수변식생군락 조성 모델 - 대청호 저수지를 사례로 - (The riparian vegetation community models according to hydrologic and soil environments - Case of Daecheongho lake reservoirs -)

  • 박미옥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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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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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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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수변식생은 코리도형 생태계로서 수생태계와 육상생태계 사이의 전이지대이며, 구조적으로나 기능적으로 연계를 통해 생태계 건강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수변생태계는 서식처, 종의 공급원과 수요처, 이동통로, 필터와 장벽 등의 기능을 갖는다. 본 연구는 표준생태계의 식생구조를 바탕으로 저수지 수위변동구간의 수문환경 및 토양환경을 고려하여 도입 가능한 식생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경사도 10%이내의 완경사지를 중심으로 식생모델 적용 대상지 2개소를 선정하였다. 수변식생 모델은 GIS분석과 위성영상, 현지조사 결과에 따라 수위 및 침수빈도, 토양 및 지형인자, 토지피복(이용) 형태를 기준으로 구축하였으며,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변식생 도입 가능구역으로는 계획홍수위 지점에서 만수위의 -5m 지점까지로 하였다. 둘째, 식재를 위한 수변지역 경사도는 $10^{\circ}$ 이하이다. 셋째, 연평균 100일 침수까지 생육 가능한 수종은 버드나무, 왕버들, 갯버들 등이다. 넷째, 토지피복(이용) 형태에 따라 야생초지(개여뀌, 이삭사초, 강아지풀, 가막사리, 물억새, 갈대, 망초, 달맞이꽃 등), 묵논(기존 경작지), 밭(기존 경작지)으로 분류하였다. 다섯째, 수변식생 기능을 생태경관림으로 설정하여 모델을 구축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대청호 2개소를 선정하여 모델식재를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된 수변식생 모델은 저수지 및 하천 수변식생대의 생태적 기능과 경관성을 향상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유용할 것이다.

도시 하천 양재천에서 복원후 하안식생의 변화 (Changes in Riparian Vegetation After Restoration in a Urban Stream, Yangjae Stream)

  • 조형진;우효섭;이진원;조강현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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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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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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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서울 남동부에 위치한 도시하천인 양재천의 복원구간에서 7년간 식물상과 식생 분포 및 구조의 변화를 모니터링하였다. 1998년 가을부터 1999년 봄까지 복원구간에서 다양한 친자연 하천복원기법이 채택되어 시공되었다. 복원시공 7년후에 복원구간의 식물종수와 다양도지수는 비복원구간보다 높았다. 그러나 1999-2001년 사이의 복원후 초기단계로부터 복원후 7년까지는 다양도지수는 감소하였다. 우점종은 황무지식물인 환삼덩굴로부터 다년생인 갈대로 변화하였다. 복원공사에 의하여 새로 형성된 교란지에 식재되거나 도입된 종과 외래 혹은 황무지 식물이 복원공사 후 감소됨에 따라서 주요인분석의 결과에서 복원후 초기와 7년후 식물상 구조가 뚜렷이 구분되었다. 복원 시공 후에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서 환삼덩굴과 망초 군집의 분포면적은 감소하였고 갈대와 물억새 군집의 면적이 증가하였다. 식물 군집의 DCA(detrended correspondence analysis) 결과에서 복원공사후 교란된 식생에서 안정된 자연식생으로 변화하였다. 복원구간에서 총 7종의 버드나무가 발견되었는데, 이중 2종은 식재된 것이고 나머지는 자연적으로 유입된 것이었다. 모니터링 결과로부터 양재천 복원구간에서 식물상과 식생구조는 성공적으로 회복이 되었으며 이 구간이 도시하천에서 하천복원의 모델 장소가 될 수 있다고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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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 태릉(泰陵)의 역사경관림 변화와 관리방안 (A Study on the Change and Management of Historical Landscape Forest of Taeneung, Joseon Dynasty Royal Tomb, Seoul, Korea)

  • 김명신;이경재;김종엽;허지연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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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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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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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2009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 중 태릉을 대상으로 능침공간, 제향공간, 전이공간, 진입공간으로 공간을 구분하고, 과거 문헌고증을 통해 능 조영 당시 능의 좌우 및 후면에 식재된 원식생을 파악하였다. 태릉의 공간별 원식생 경관 중 능침공간의 능선 주변, 제향공간, 전이공간은 소나무로 추정하였고, 진입공간은 오리나무로 추정하였다. 태릉의 현존식생은 소나무림이 50.3%로 가장 넓게 분포하였고, 낙엽활엽수림은 33.7%로 갈참나무, 상수리나무, 신갈나무가 주요 출현종이었다. 식재지는 7.9%로 주요 수종은 소나무와 잔디 등이었다. 태릉 식물군집구조는 총 108개 조사구를 설정하여 총 4개의 공간으로 구분하였다. 공간별로 조사구의 상대우점치를 분석한 결과, 능침공간 현재 우점종은 소나무이었지만, 소나무는 도태되고, 상수리나무의 세력이 확대되고 있었으며, 소나무림이 갈참나무로 천이가 진행되고 있었다. 제향공간, 전이공간은 소나무가 도태되고 있었으며, 참나무류의 세력이 확대되고 있었다. 진입공간 우점종은 소나무, 갈참나무이었으며, 원식생인 오리나무가 사라지고, 소나무와 갈참나무로 변화되었는데, 이 지역은 점토질 토양으로 장기적으로 소나무는 도태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태릉의 과거식생(추론)과 현존식생을 비교 분석하여 식생경관관리 목표와 방안을 제시하였다. 식생경관관리 목표는 생태적 특성 및 식생변화를 분석하여 공간별 역사경관림에 부합하는 경관유지 및 복원을 목표로 하였다. 능침공간은 소나무림과 소나무식재지로 유지 관리하고, 기타 참나무류림을 소나무림으로 복원, 제향공간은소나무림과 소나무식재지로 유지관리하고, 참나무류림을 소나무림으로순차적 복원, 전이공간의 소나무림은 유지 관리하고, 참나무류림은 소나무림으로 복원, 진입공간은 순차적으로 오리나무림으로 복원하는 것으로 제시하였다.

우리나라의 산림토양(山林土壤)에 분포(分布)하는 포자낭과(胞子囊果)를 형성하는 아버스큘균근균(菌根菌), Glomus속(屬) (Sporocarp-forming Arbuscular Mycorrhizal Fungi, Glomus spp. in Forest Soils of Korea)

  • 구창덕;김태훈;이창근;이원규;강창호;이병천;이승규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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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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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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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한국(韓國)의 산림토양(山林土壞)에 분포(分布)하는 아버스쿨균근균(菌根菌) 중에서 균사총(菌絲叢)(hyphal plexus)를 중심으로 하여 포자(胞子)가 1개의 층으로 방사상 배열을 한 포자낭과(胞子賽囊果)를 형성 하는 Glomus속(屬)의 6개 종(種)(최근까지 Sclerocystis 속(屬)으로 분류(分類))이 단양 석회암(石灰岩) 지역(地域), 문경 탄광(炭鑛) 폐석지. 진도의 팽나무 식재지. 남해(南海)의 삼나무 조림지(造林地). 성산 일출봉 분화구(噴火口) 바닥, 서귀포 천지연 폭포 주변 찔레등 관목림(灌木林)에서 채집(採集)되었다. Glomus clavisporum의 포자(胞子)는 곤봉형으로 머리부분의 벽(壁)이 $25-33{\mu}m$으로 매우 두터우며, G. heterosporum 의 후막 포자(胞子)는 포자낭과(胞子賽囊果) 중앙부의 벽이 두터운 굵은 균사와 연결되어 있다. G. liquidambaris는 포자(胞子)사이사이에 주걱모양의 구조 (paraphysis)가 있으며, G. rubiforme는 검정색의 산딸기 모양이다. G. sinuosum 은 벽이 두터운($2-3{\mu}m$) 황금색의 균사(菌絲)가 구불구불하게 뭉쳐서 외피(peridium)를 구성한다. G. taiwanense의 포자낭과(胞子賽囊果)는 적갈색이고 포자(胞子)는 노랑색으로 머리부분의 벽(壁)이 두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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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금산 식생 구조 연구 (A Study on the Vegetation Structure of the Geumsan in Namhae-gun of Korea)

  • 김현숙;박관수;이상명;이상진;이항구;박환우;박대연;이찬희;김정현;이중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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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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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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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남해군 금산에 분포하고 있는 식생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2014년과 2015년에 실시되었다. 본 연구 조사지의 식생을 식물사회학적 방법과 DCCA ordination으로 분석한 결과, 10개의 자연림(졸참나무군락, 개서어나무군락, 신갈나무군락, 소나무군락, 곰솔군락, 소사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느티나무군락, 서어나무군락, 히어리군락)과 2개의 식재림(편백군락 및 삼나무군락)으로 구분되었다. 또한 복곡저수지 아래 계곡부에는 환경부지정 보호야생식물인 히어리가 아교목상으로 군락을 형성하고 있었으며, 복곡저수지 인근 천하저수지 위쪽 임도에서는 끈끈이주걱이 발견되었다. 식재림을 제외한 전체 군락에서 나타난 중요치는 졸참나무가 가장 높았으며(45.7), 중요치가 높은 주요 종에 대한 흉고직경급을 분석한 결과 졸참나무, 신갈나무 및 개서어나무는 정규분포형을 나타내고 있어 현재의 우점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대상지내 군락의 토양을 분석한 결과, 평균 토양 pH는 4.28~4.76으로 나타났다. DCCA ordination 분석 결과, 졸참나무군락은 해발고와 상관없이 고르게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곰솔군락 및 소나무군락은 다른 군락들 보다 해발고가 낮고 남사면에 주로 분포하였다.

임분구조 조정에 의한 평창지역 천연 활엽수림의 이단림 조성 방안 (Method of Establishing Two-Storied Forests in Natural Deciduous Forests by Stand Structure Adjustment in Pyeongchang Area)

  • 성주한;이영근;박고은;신만용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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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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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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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강원도 평창지역의 천연 활엽수림을 대상으로 임분구조 조정에 의한 이단림 조성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이단림 시범지를 선정한 후 $30m{\times}30m$의 고정표본점을 3반복으로 설치하고 정밀 임분조사를 실시하였다. 임분조사 자료에 근거하여 이단림 시범지의 시업전 임분통계량과 임분구조를 추정하고, 이단작업의 특성에 맞는 시업방안에 따라 시업후의 임분통계량과 임분구조의 변화를 시뮬레이션 기법을 통해 예측하였다. 시업전의 임분 현황을 분석한 결과 목표임분형으로 유도하기 위해서는 임분구조의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시뮬레이션 기법을 통해 예측한 시업후의 임분 현황을 보면 시업후에도 목표임분형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시업후 상층목의 임목본수는 ha당 170본으로 이단림의 기준에 부합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하지만 하층의 임목본수는 이단림의 기준과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교목치수의 진계를 통해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수하식재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시업후의 임분 현황을 고려하면 이단림 상층목의 목표 임목축적은 ha당 $150m^3$가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이를 달성하려면 20년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단림 조성을 위해서는 앞으로 5년 간격의 임분조사를 통해 시간 경과에 따른 임분구조의 변화를 파악하고, 필요할 경우 이단림 유도를 위한 추가적인 조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