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생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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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후 경과년도가 다른 지역에서 설치류 개체군의 특성 차이 (Differences in Rodent Populations Among Forest Fired Areas Caused by Different Fire Damaged Year)

  • 이은재;이주영;손승훈;김민진;박성진;이우신;임신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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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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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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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산불피해 후 경과년도에 따른 설치류 개체군 특성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강원도 삼척과 양양의 미피해지역 및 2000년도와 1980년도 산불피해지역에서 각각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흰넓적다리붉은쥐, 대륙밭쥐 그리고 다람쥐 등 총 3종이 포획되었으며, 전체 포획밀도는 2000년도 산불피해지역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또한, 흰넓적다리붉은쥐와 대륙밭쥐의 포획밀도는 산불 미피해지역보다 피해지역에서 높게 나타났고 다람쥐의 포획밀도는 산불 미피해지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역간 설치류의 체중을 비교한 결과 2000년도 산불피해지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산불미피해지역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하층식생의 피도량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시계열 Landsat TM 영상과 연간 지표온도순환 모델을 이용한 열섬효과 분석 (Analysis of Urban Heat Island Effect Using Time Series of Landsat Images and Annual Temperature Cycle Model)

  • 홍승환;조한진;김미경;손홍규
    • 대한공간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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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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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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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다중분광 위성영상을 이용한 원격탐측 기술은 광범위한 지역의 열섬효과 분석에 있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같이 구름이 많은 기상조건은 위성영상을 활용한 주기적인 관측을 어렵게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시계열 Landsat 영상과 ATC 모델을 이용한 열섬현상 분석 방법을 제안하였다. 식생상태와 도시화정도를 분석하기 위하여 Landsat 영상으로부터 NDVI와 NDBI를 산출하였으며 ATC 모델의 파라미터 추정을 위하여 Landsat 열적외선 영상으로부터 지표온도를 산출하여 활용하였다. 또한 토지 피복 및 이용형태에 따른 열섬현상 분석을 위해 환경부에서 제공하는 토지피복도를 기반으로 ATC 모델의 파라미터를 비교하였다. 산출한 분광지수와 ATC 모델의 파라미터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ATC 모델의 MAST는 NDVI 및 NDBI와 각각 -0.76, 0.69 의 강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YAST는 NDVI 및 NDBI와 각각 -0.53, 0.42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토지 피복 및 이용형태에 따라 ATC 모델의 파라미터를 비교한 결과 도시 지역에서의 MAST와 YAST가 도시 주변의 농업지역, 초지 등에 비해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도시 지역 내에서 주거지역, 산업지역, 상업지역, 교통지역이 문화 체육 휴양지역, 공공시설지역에 비해 높은 MAST를 나타나며 주거지역, 산업지역, 상업지역이 다른 도시 지역들보다 높은 YAST 값을 지님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솔잎혹파리 피해적송림(被害赤松林)의 생태학적(生態學的) 연구(硏究)(III) -청원군(淸原郡) 소나무군집(群集)의 7년간(年間)의 식생변화분석(植生變化分析)- (Ecological Changes in Pine Gall Midge-damaged Pinus densiflora Forest at the Southern Temperate Forest Zone in Korea(III) -Analysis of Phytosociological Changes During Seven Years of the Korean Red Pine Community in Cheongwon-gun-)

  • 이경재;오구균;임경빈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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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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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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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충남(忠南) 청원군(淸原郡)의 적송림(赤松林)을 대상으로 솔잎혹파리무피해시기(無被害時期) 및 극심상태시기(極甚狀態時期)의 삼림군집구조(森林群集構造)의 변화내용(變化內容)을 분석하였다. 무피해시기(無被害時期)인 1980년에 4개의 조사구(調査區)를 선정하고 각(各) 조사구(調査區)에 5개씩의 소조사구(小調査區)를 설치한 후 식갱조사(植生調査)를 하였으며, 극심피해시기(極甚被害時期)인 1987년에 동일장소(同一場所)에서 재조사(再調査)를 실시하였다. 1980년의 출현수종수(出現樹種數)는 32종(種)이던 것이 1987년에는 53종(種)이었다. 솔잎혹파리피해(被害)가 심하여짐에 따라 대상수종(代償樹種)으로 참나무류가 발달하였으며, 졸참나무와 갈참나무의 상대우점치(相對優占値)의 증가(增加)가 유의적(有意的)이었다. 또한 피해가 심하여지자 삼림군집(森林群集)의 종구성상태(種構成狀態)가 다양(多樣)하여져 종다양도(種多樣度), 균재도(均在度) 등(等)이 증가하였다. 1980년(年)과 1987년(年)의 조사군집간(調査群集間)의 유사도지수(類似度指數)는 전체적으로 71.2%이었으나, 교목상(喬木上) 하층(下層) 및 관목층(灌木層)에서 각각 87.6%, 52.9%, 49.7%로서 교목하층(喬木下層)과 관목층(灌木層)에서 종구성상태(種構成狀態)가 매우 이질화(異質化)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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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침박달 자생지의 환경특성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Exochorda serratifolia S.Moore Habitats)

  • 김경아;천경식;유기억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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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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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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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희귀식물인 가침박달 자생지의 환경특성을 조사하여 보전 및 복원 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조사결과 가침박달의 자생지는 해발 1-624 m에 위치하였고, 경사는 $2-81^{\circ}$로 나타났다. 방형구내 조사된 관속식물은 총 248분류군이었으며, 가침박달이 주로 분포한 관목층의 중요치는 가침박달이 18.70%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진달래(3.79%), 줄댕강나무(3.27%), 회잎나무와 신갈나무(3.23%), 땅비싸리(2.97%) 등의 순으로 나타나 이러한 종류들이 가침박달과 유사한 환경을 선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종다양도는 평균 1.03, 우점도와 균등도는 각각 0.15와 0.85로 산출되었다. 토양의 토성은 양토와 미사질양토가 각각 5개 지역으로 가장 많았고 포장용수량은 평균 24.19%, 유기물함량은 8.21%, 그리고 pH와 유효인산함량은 5.52와 $7.71{\mu}g/g$이었다. 환경특성과 식생조사 및 토양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상관분석에서는 가침박달의 피도가 포장용수량 및 유효인산함량과 높은 연관성을 보였다.

Sentinel-2 위성영상과 SRTM DEM을 활용한 연안습지 탐지: 서해안 곰소만을 사례로 (Detection of the Coastal Wetlands Using the Sentinel-2 Satellite Image and the SRTM DEM Acquired in Gomsoman Bay, West Coasts of South Korea)

  • 정윤재;김경섭;박인선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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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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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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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기존 연구에서는 연안습지를 탐지하기 위해 위성/항공 영상의 다중분광 밴드로부터 산출한 식생지수 또는 토지피복도를 활용하였으나, 단일 센서만을 활용할 경우 토지피복정보와 지형정보를 동시에 고려하는 것에 한계가 있어 높은 정확도의 연안습지 탐지 및 대규모 연안습지 관리 업무 수행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서해안 곰소만 지역을 촬영한 Sentinel-2 위성영상의 다중분광 밴드와 디지털 지형 모델인 SRTM(Shuttle Radar Topography Mission) DEM(Digital Elevation Model)을 사용하여 서해안 곰소만의 대규모 연안습지를 다음의 과정을 통해 탐지하였다. 우선 Sentinel-2 위성영상의 Green 및 근적외선 밴드를 활용하여 정규수분지수 영상을 제작하였다. 그리고 정규수분지수 영상에서 픽셀의 밝기값 0.2를 임계치로 설정하여 물과 육지를 구분하는 이진화 영상을 제작하였으며, SRTM DEM에서 픽셀의 밝기값 0을 임계치로 설정하여 해수면 아래와 해수면 위를 구분하는 이진화 영상을 제작하였다. 최종적으로는 두 장의 이진화 영상에 중첩 분석을 적용하여 이진화 영상 기반 연안습지 지도를 제작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한 이진화 영상 기반 연안습지 지도의 정확도는 94%로서 매우 높은 결과를 보여주었으며, 연안습지가 아닌 내륙습지, 산지습지 등은 탐지되지 않아서 연안습지 관리 업무에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울진지역 산불피해지의 산림피복형별 식생구조의 초기 변화 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Early Changes in Vegetation Structure by Forest Cover Type after Forest Fire Damage in Uljin region)

  • 김태운;한영섭;이성호;임채영;허태철;임창균;길민경;박준형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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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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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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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The study aims to establish a direction for forest ecological restoration by classifying forest types and understanding the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Uljin forest area damaged by a large fire in 2022. Hierarchical cluster analysis and indicator species analysis were conducted on 78 survey plots located in the forest fire-affected area, and four forest cover types were derived: P. densiflora pure forests, P. densiflora dominant forests, mixed broad-leaved forests, and Q. variabilis dominant forests. As a result of visually comparing changes in forest types before and after forest fire damage, by classifying data according to whether or not upper dead trees are included, it was confirmed that pine forests, which have a high proportion of pine trees, spread widely due to forest fire damage. However, broad-leaved mixed forests and oyster oak dominant forests showed characteristics of maintaining concentration, indicating that pine forests were severely damaged. As a result of the important value analysis, during the process of natural recovery after a forest fire, the species that appear early in the lower layer are the sprouts of existing species such as Quercus mongolica Fisch. ex Ledeb., Quercus variabilis Blume, Fraxinus sieboldiana Blume, 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 The distribution of diameter at breast height by forest cover type showed that among areas with extreme forest fire damage, the proportion of dead trees was relatively high and structural changes were large in P. densiflora pure forests and P. densiflora dominant forests where pine trees had a high distribution ratio. However, if continuous monitoring is carried out in the future with reference to the results of this study and plant data is collected and analyzed from a mid- to long-term perspective, it is believed that it will be used as useful data to promote forest ecological restoration projects in forest fire-affected areas.

정원내 가시연꽃(Euryale ferox Salisbury) 도입을 위한 기초연구 - 식물상과 식생을 중심으로 - (A Basic Study on the Euryale ferox Salisbury for Introduction in Garden Pond - Focusing on the Flora and Vegetation -)

  • 이석우;노재현;오현경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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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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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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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가시연꽃(Euryale ferox Salisbury)을 구성종으로 하는 연못의 식재기반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 획득을 목적으로, 전라북도 내의 가시연꽃 자생지 14곳에 대한 문헌 및 현장조사를 통해 자생지 식물상과 식생환경에 대한 조사분석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가시연꽃 생육지 14곳의 전체 식물상은 79과 211속 298종 2아종 30변종 6품종으로 총 336분류군이 확인되었으며, 정수성 수생식물은 17분류군, 부엽성은 가시연꽃을 포함하여 7분류군, 부유성은 5분류군 그리고 침수성 수생식물은 2분류군으로 분류되었다. 수생식물만을 대상으로 한 유사도분석 결과, 가장 유사도가 높은 정읍 한성지와 고창 석남저수지에서는 가시연꽃 이외에 부엽성식물로 연꽃과 마름이 동일하게 서식하고 있다. 따라서 가시연꽃을 주소재로 한 연못 조성시 연과 마름은 동반식물로서 생태적 지위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된다. 2. 생육형별 수생식물의 출현빈도를 살펴보면, 가시연꽃 이외에 정수성식물인 뚜껑덩굴과 갈대가 각각 11회 출현하여 78.6%의 높은 빈도를 보였으며 부엽성 수생식물인 마름이 10회(71.4%), 줄이 8회(57.1%) 출현하였다. 이밖에 고마리, 겨풀, 마름, 개구리자리, 물피, 매자기, 연꽃, 어리연꽃의 순으로 출현율이 높았다. 3. IUCN 평가기준에 따른 조사대상 가시연꽃 생육지에서 발견된 희귀식물은 가시연꽃과 함께 취약종(VU)인 통발, 이외에 약관심종(LC)인 새박, 자라풀, 물질경이 등 3분류군으로 도합 5분류군이 확인되어 가시연꽃 활용 연못시 도입이 가능한 희귀식물로 분류되었다. 4. 가시연꽃 자생지의 군락유형은 대부분 가시연꽃군락이었으며 군산의 대위저수지는 마름+가시연꽃+어리연꽃군락으로 정의하였다. 자생지별 가시연꽃의 녹피율은 0.03에서 36.50으로 상당히 큰 편차를 보였으며 평균 녹피율은 9.8로 계상됨에 따라 연못 조성시 가시연꽃의 녹피율을 10% 이하의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판단된다. 5. 조사대상지별 가시연꽃 자생지와 인접한 식생군락으로는 나도겨풀군락 3개소, 마름군락과 줄군락이 각각 2개소, 연꽃군락, 어리연꽃+부들군락, 마름+연꽃군락, 자라풀군락, 나도겨풀+털물참새피군락 1개소 그리고 가시연꽃+마름군락 1개소 등으로 각 저수지마다 입지조건 등에 따라 다소의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가시연꽃을 주요 구성종으로 하는 연못의 식재설계시 동반 부엽식물의 선정 및 식피율 배분에 반영해야 할 지침으로 제안한다.

제주지역 표고 200 m에서 혼합조합별 초지 생산성 및 식생구성 (Effect of Pasture Mixtures on Forage Yields and Botanical Composition in Jeju at Altitude of 200 m)

  • 채현석;김남영;우제훈;박설화;손준규;백광수;이왕식;김시현;황경준;김영진;박남건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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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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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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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말 방목용으로 적합한 남방형 및 북방형목초를 선발하기 위하여 북방형과 남방형목초를 혼합하거나 북방형목초만을 파종하였고 또한 말의 목초 섭취 특성을 고려하여 북방형목초는 상번초와 하번초로 구별하여 처리를 나누었다. 북방형목초는 하번초인 캔터기블루그라스(Kentucky bluegrass)와 레드톱(redtop), 상번초인 오차드그라스(orchard grass), 톨 페스큐 (tall fescue)를 공시하였다. 남방형목초로는 하번초인 버뮤다그라스를 공시하였다. 남방형 및 북방형 혼합 파종으로 처리 1에서는 하번초위로 구성하여 버뮤다그라스에 캔터키부루그라스 + 레드톱을 혼파하였고, 처리 2는 버뮤다그라스에 상번초인 톨 페스큐+ 오차드그라스를 혼파하였다. 처리 3은 하번초 위주의 북방형목초 캔터키부루그라스+ 레드톱을 혼합 파종하였다. 처리 4는 상번초인톨 페스큐와 오차드그라스를 혼합 파종하였다. 표고 200 m에서는 한해와 도복 피해는 없었다. 초장은 평균적으로는 처리 1이 53.9 cm, 처리 2가 58.2 cm, 처리 3이 57.5 cm, 처리 4가 78.1 cm으로 남방형 및 북방형목초 혼합구 보다는 북방형목초구에서 초장이 더 컸으며 특히 북방형목초 중상번초로 구성된 처리 4의 초장이 가장 컸다. 건물 수량은 처리 1이 12,412 kg, 처리 2가 12,077 kg, 처리 3이 14,884 kg, 처리 4가 16,496 kg으로 남방형 및 북방형목초 혼합구보다는 북방형목초구에서 더 높은 수량을 나타내었고 특히 상번초인 처리 4가 가장 많았다. 식생분포는 1차 조사에서 는 처리 1과 처리 2에서 버뮤다그라스가 70%, 66.7%으로 버뮤다그라스가 우점이 되어 켄터키 블루그라스, 레드톱, 톨 페스큐, 오차드그라스의 생육이 전체적으로 저조하였다. 2차 조사에서는 처리 1에서 버뮤다그라스가 80.0%으로 버뮤다그라스 우점 현상이 더욱 심하여졌다. 조단백질과, NDF, ADF, TDN을 고려했을 때 켄터키블루그라스와 레드톱이 들어간 처리구가 사료가치가 우수하였고 톨 페스큐와 오차드그라스가 들어간 처리구가 상대적으로 좋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난방형목초인 버뮤다그라스를 혼합하였을 때는 중간 정도의 성적을 나타내었다. 이상을 종합해볼 때 말 방목에 적합한 방법은 남방형목초와 북방형목초를 혼파하였을 때는 남방형목초가 우점하는 경향을 나타내어 북방형목초의 생육을 방해하므로 남방형 및 북방형목초의 혼파를 피하고 서로 포장을 분리해서 한쪽은 남방형목초를 파종하고 다른쪽은 북방형목초를 파종해서 말을 윤환방목 시키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희귀식물 광릉요강꽃 자생지 환경 및 개체군 특성 (Habitats Environmental and Population Characteristics of Cypripedium japonicum Thunb., a Rare Species in Korea)

  • 피정훈;정지영;박정근;양형호;김은혜;서강욱;이철호;손성원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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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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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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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내린 시험적 결론은 다음과 같다. 광릉요강꽃은 주로 해발 450~990 m, 경사는 $5{\sim}30^{\circ}$의 범위에 분포하였고, 사면향은 $0{\sim}110^{\circ}$로 나타났다. 자생지 기온 ($18.94^{\circ}C$)은 계절 변화와 유사한 경향이었고 장소 간의 차이는 위도에 따른 차이가 강하였으며, 가장 남쪽에 위치한 GY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에 상대습도는 지역 간의 차이는 크지 않았다. 수관열림도 (%)는 평균 18.17이었으며, HC (22.1)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MJ (16.1)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광량 ($mol{\cdot}m^{-2}{\cdot}d^{-1}$)은 평균 9.1이었으며, CC (10.6) 가장 높게 나타났고 GY (6.87)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엽록소 함량 (SPAD value)은 평균 26.12로 나타났으며, MJ (30.64)에서 가장 높았고 HC (23.69)에서 가장 낮았다. 엽면적 ($cm^2$)은 평균 $253.35cm^2$이었으며, CC (281.51)에서 가장 높았고, HC (238.23)에서 가장 낮았다. 자생지 층위별 우점식생으로 교목층 식생은 물푸레나무, 고로쇠나무 및 층층나무가 우점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관목층은 고추나무, 초본층은 십자고사리, 단풍취가 우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분의 서열화 결과, I상에서는 수관울폐도와 지온, II축상에서는 토양노출, 해발고도 등의 환경요인이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우리의 연구 결과는 개체군 동태 예측 및 광릉요강꽃의 장기적인 보전 전략 및 복원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서울의 두 도시 근린공원에서 평가된 탄소수지 (Carbon Budget Evaluated in Two Urban Parks of Seoul)

  • 김경순;피정훈;안지홍;임치홍;정성희;주승진;이창석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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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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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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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두 도시공원 (노해근린공원, 상계근린공원)의 탄소수지를 정량하고 인접한 자연공원인 불암산 신갈나무림을 대상으로 동일한 조사를 수행하여 그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수행하였다. 순생산량(NPP)은 상대생장법을 적용하여 측정하였고, 토양호흡량은 EGM-4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노해근린공원과 상계근린공원에 조성된 식생의 순생산량은 각각 $5.4\;ton\;C\;ha^{-1}yr^{-1}$$4.8\;ton\;C\;ha^{-1}yr^{-1}$로 나타났고, 불암산 신갈나무군락의 순생산량은 $6.3\;ton\;C\;ha^{-1}yr^{-1}$로 나타났다. 연간 종속영양생물 토양호흡량은 노해근린공원과 상계근린공원에서 각각 $5.3\;ton\;C\;ha^{-1}yr^{-1}$$3.4\;ton\;C\;ha^{-1}yr^{-1}$로 측정되었고, 불암산 신갈나무군락의 토양호흡량은 $4.1\;ton\;C\;ha^{-1}\;yr^{-1}$로 측정되었다. 공원구역에서 나지가 차지하는 면적을 반영하여 산정한 노해근린공원과 상계근린공원의 순생태계생산량은 각각 $-1.0\;ton\;C\;ha^{-1}yr^{-1}$$0.6\;ton\;C\;ha^{-1}yr^{-1}$로 나타났고, 불암산 신갈나무군락의 순생태계생산량은 $2.3\;ton\;C\;ha^{-1}yr^{-1}$로 나타났다. 순생태계생산량 정보에 근거하면 노해근린공원은 탄소배출원으로 분류되었다. 반면에 상계근린공원은 탄소흡수원으로 구분되었지만 그 역할은 자연식생과 비교해 크게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도시공원의 낮은 순생태계생산량은 자연림과 비교해 낮은 순생산량과 탄소배출 기능이 있는 나지를 넓게 배정한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