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류는 생리적인 특성상 수확후 저장 및 유통되는 동안에 호흡작용, 증산작용 등의 작용이 활발해질 뿐만 아니라 곰팡이를 비롯한 식물병이 미생물의 오염 및 성장으로 부패현상을 일으키고 채소류 자체의 경도가 저하되며, 수분, 비타민, 유기산, 당분, 색소함량 등이 떨어져서 외관, 맛 신선도 등의 감소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채소류(오이, 호박, 방울토마토)의 선도를 연장하기 위한 저장조건을 실시하여 최적 습도 및 온도범위를 결정하였고, 이를 토대로 하여 시설채소산물을 습도조절이 가능한 원적외선 방사체 저장고(5~8$^{\circ}C$의 온도와 90% 습도유지)에 저장하면서 무처리구인 대조구와 비교하여 저장중 시료의 중량손실율, Ascorbic acid함량, 총균수(PCA사용법에 의거), pH의 변화를 측정하였고, 시료의 표면색도는 색도계(Minolta CR-300, Japan)를 사용하여 Hunter의 L, a, b값을 측정하였다. 이 결과, 채소류의 선도유지기간이 연장되는 것을 확인하였고, 중량손실율은 원적외선 방사체 저장고에 저장한 채소류가 중량손실율이 대조구에 비하여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습도조절이 가능한 원적외선 방사체 저장고에 채소류를 저장함으로서 채소류의 수분손실을 방지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일정기간동안 원적외선 방사체 저장고에 저장함으로써 ascorbic acid함량의 감소를 대조구에 비하여 낮은 비율로 억제할 수 있었다. 총균수의 경우 채소류 시험구에서 원적외선 방사체 저장고에서 저장할수록 오염미생물의 총균수가 낮게 나타났다. 표면색도의 경우, a값은 모든 시험구에서 감소하였으며 원적외선 방사체 시험구에 비하여 대조구 저장시료의 표면색도가 청색도를 증가시키는 변화를 관찰할 수 있었고, b값은 시료간에 유의성 있는 차이없이 다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패율은 수분 함유율이 높은 채소류일수록 원적외선 방사체 저장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부패율을 낮게 유지할 수 있었다. 따라서, 원적외선 방사체 저장시설내에 오이, 호박 및 방울토마토와 같은 채소류를 저온고습도상에서 저장할 경우, 채소류의 품질변화를 최소화 할 수 있어 갓 수확한 채소류의 선도유지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저장법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식품의 미생물작용에 의한 변질의 저해 효과가 뛰어난 식물성 천연항균제품(Botanical Antimicrobial Agent-Citrus product)에 홍삼추출물을 첨가하여 조제한 식물성 천연 항균복합소재(Botanical Antimicrobial Agent-Citrus and Red Ginseng extract mixture BAACG)의 항균력 검사, 열 및 pH안정성, 미생물 세포막의 형태 및 기능성 변화를 검토하고 BAACG를 가공 반찬류인 마늘 종무침과 돈육장조림 제조원료중에 농도별로 처리하고, 상온에 저장하면서 오염 미생물 총균수 및 대장균수의 변화와 아울러, 제품의 외관상 변화를 무처리 대조구와 비교하면서 조사하였다. BAACG는 광범위한 영역의 미생물에 대하여 뚜렷한 항균력을 보였으며, 넓은 범위의 열 및 pH에서 안정성을 나타냈다. 또한, 주사전자현미경 촬영사진의 결과, BAACG를 처리한 균체 세포는 세포막 및 세포벽 기능이 파괴되어 세포 내용물이 균체외부로 유출되어 균체의 생육이 억제되며 성장을 저해 또는 사멸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찬류에 BAACG를 처리하여 선도유지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지를 판정하는 실험에서, 대장균수는 모든 처리구에서 BAACG의 첨가에 의해 성장이 억제되었으며 농도가 증가시킬수록 균 증식 억제 효과가 뚜렷하였으며, 총균수도 압도적으로 낮은값을 보여주었다. 외관상의 변화와 상품가치를 측정한 결과는 마늘종무침의 경우, 대조구에서는 5일이 경과한 후부터 부패가 시작되어 1주일이 경과 후에는 강한 부패취와 아울러, 점질성 물질의 생성으로 상품가치가 크게 떨어진 상태였다. 돈육 장조림의 대조구의 경우, 저장 3일째부터 강한 부패취와 함께, 점질성 물질이 형성되어 관능적으로도 부패 상태를 인지할 수 있었다. 이에 반하여, BAACG처리 시험구의 경우, 일정 처리농도 이상에서는 점질성 물질의 형성과 부패취가 미약하여 선도 유지 효과가 있음을 외관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볼 때, BAACG의 처리는 가공 반찬류의 저장성을 최대한 연장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반찬류뿐만 아니라, 여러 식품군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음을 시사해 주었다.
식생활개선(食生活改善)과 영양정책(榮養政策)의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얻고자 1974년부터 1984년(年)까지 에너지원으로써 탄수화물(炭水化物)의 공급형태(供給形態) 및 각공급원(各供給源)의 에너지구성율(構成率)의 변화(變化)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식품군별(食品群別) 에너지 공급비율(供給比率)은 1984년 곡류(穀類)가 70%를 차지하고 있다. 곡류(穀類)와 당류(黨類)는 공급(供給) 에너지 비율(比率)이 계속 감소하였으나 당류(糖類), 육류(肉類), 유지류(油脂類) 우유(牛乳) 및 난류(卵類)에 의한 에너지 공급비율(供給比率)이 2배 이상 증가를 보였다. 2. 에너지 공급원은 식물성(植物性) 식품(食品)이 90% 가량 차지하고 있으며 식물성(植物性) 식품(食品) 중(中)에는 전분성(澱粉性) 식품(食品)이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전분성(澱粉性) 식품(食品) 거의 곡류(穀類)로 전체공급(全體供給) 에너지중에도 1984년에 66%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3. 각(各) 곡류(穀類)가 공급 에너지 중 차지하는 비율(比率)은 쌀, 밀, 보리의 순이며 쌀의 비율이 감소되고 있어도 아직 전공급(全供給) 에너지의 46%를 차지하고 있다. 보리의 비율(比率)은 급격히 감소하였지만 전분성(澱粉性) 식품(食品)에 의하여 공급(供給)된 에너지 중 곡류(穀類)의 비율(比率)은 거의 일정하였다. 4. 탄수화물(炭水化物)의 공급형태(供給形態)를 보면 전분성(澱粉性) 식품(食品)에 의한 에너지 공급은 서서히 감소하는 반면 정당(精糖)은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과당(菓糖)과 갈국당(葛菊糖)의 생산량(生産量)도 꾸준히 증가하여 탄수화물(炭水化物)의 섭취가 과당류(菓糖類)로 변화(變化)되고 있었다.
한국인이 상용하는 식물성 유지로부터 n-3 지방산과 n-6 지방산 산화의 독성 산물인 4-hydroxy-2-hexenal(HHE)과 4-hydroxy-2-nonenal(HNE)를 높은 감도로 동시 정량 하기 위하여 GC/MS/SIM(m/z = 157)을 이용하여 정량 하고 노출량을 추정하였다. 한국인이 섭취하는 식물성 유지의 98%를 차지하는 4종류의 유지로부터 4-hydroxy-2-alkenals의 총 노출량은 $2.7\;{\mu}g/day$로 나타났고, 시장에서 수거한 튀김 기름의 경우에는 상온에서 보관한 유지류에 비해 높은 양의 HHE와 HNE가 검출되었다. 튀김 과정 중에 형성된 4-hydroxy-2-alkenals는 튀김 음식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튀김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집단은 4-hydroxy-2-alkenals에 대한 노출량이 더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n-3와 n-6 지방산의 생리 활성에 대한 보고로 인하여 이들 고도 불포화 지방산의 섭취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식품으로부터 n-3와 n-6 지방산의 특이적 산화 지표인 4-hydroxy-2-hexenal과 4-hydroxy-2-nonenal을 동시 정량 하여 식품 품질 및 안전성 평가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본 실험에서 보여 준, 상용 식물성 유지의 4-hydroxy-2-alkenals 함량에 관한 데이터는 식품을 통해 노출된 4-hydroxy-2-alkenals가 인체에 미치는 생리적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앞으로의 연구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본 연구는 한국인 상용 식품의 콜린 함량을 분석하기 위하여 2001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다소비 식품과 다빈도 식품 185종에 대하여 choline oxidase 효소법을 사용하여 식품의 총 콜린함량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식품 100 g당 총 콜린 함량이 높은 식품은 메추리알 476.04mg, 마른 오징어가 452.42 mg, 소고기간 427.16 mg, 돼지고기간 424.92 mg, 참치통조림 414.44 mg, 멸치 381.30mg, 북어 378.88 mg, 달걀 309.88 mg, 닭고기간 259.38mg, 대두 238.62 mg로 건조어류, 동물의 간, 난류와 두류가 고콜린 식품으로 분류될 수 있겠고, 그 뒤를 이어 마늘빵이 193.18 mg, 쌀보리가 182.73 mg으로 곡류도 상당한 콜린 급원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류와 과일류에서 낮은 콜린 함량을 보였으며, 또한 유자차, 녹차에서도 1 mg 이하의 낮은 콜린 함량을 보였다. 고춧가루, 맥주, 소주, 콩기름, 옥수수 기름 등에서는 콜린이 검출되지 않았다. 채소류, 과일류, 조미료류와 식물성 유지류가 저 콜린식품임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건조어류, 어류 가공품과 간, 난류, 두류, 곡류가 고콜린군 식품이며, 식물성 식품에서는 두류와 곡류 및 그 제품이, 동물성 식품에서는 어패류, 난류, 육류가 콜린의 주요 급원식품임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Zeisel의 결과에 비해 크게 상이한 결과를 보인 쌀이나 밀가
루 등 일부 식품에 대한 보다 정확한 분석절차에 대한 연구가 뒤따라야 하리라고 본다.
본 연구에서는 50세 이상 한국인을 대상으로 식물성 단백질 섭취와 건강관련 삶의 질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7,956명(남성 3,434명, 여성 4,522명)이 연구에 포함하였다. 건강관련 삷의 질은 신체 기능, 자기 관리, 일상 활동, 통증/불쾌감, 불안/우울 문제로 구성된 삶의 질 5차원 지표(EQ5D)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식물성 단백질 일일 섭취량과 건강관련 삶의 질 사이의 연관성은 회귀 분석을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총 식물성 단백질, 콩과 견과류 종자(LNS) 및 발효 콩(FERMB) 단백질의 섭취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건강관련 삷의 질과 건강관련 삷의 질과 유의미한 연관이 있었다(p < 0.01). EQ5D의 지표 중 신체 기능과 일상 활동이 식물성 단백질 섭취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LNS 단백질이나 FERMB 단백질 섭취에 비해 총 식물성 단백질 섭취가 건강관련 삷의 질과 더 큰 연관성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식물성 단백질 섭취와 건강관련 삷의 질 사이에는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었다. 이는 식물성 단백질의 적절한 섭취가 한국 성인의 건강관련 삷의 질 유지 또는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에서는 건강한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평상시 식이 섭취 상태 및 연령, 초경 나이 등의 기본 변수 및 신체활동 요인들이 골밀도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1) 연구 시작시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22.1세였고 초경의 나이는 12.6세이었으며, BMI는 20.3이었다. 2) 대상자들의 요추와 대퇴 골밀도 수치는 비슷한 연령을 대상으로 한 다른 연구들과 비슷하였고, 미국과 북유럽 여성들과 비교해보면 미국, 북유럽, 우리 나라 여성 순서대로 나타났다. 3) 대상자들의 8번의 24시간 회상법에 의해 수집한 평균 일일 섭취열량은 1,790 kcal이었고, 7차 영양권장량과 비교해보면 칼슘과 철분 섭취가 권장량의 70% 수준으로 가장 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4) 칼슘 대 인의 섭취비율은 0.53으로 한 다른 연구와 비교했을 때 도시여성이 0.66으로 본 대상자의 섭취비율이 낮았다. 5) 식품 섭취를 보면 우리 나라 성인 20대 여성들에 비하여 총 식품 섭취량이 더 많았으며 그 중에서도 동물성 식품 섭취 량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 연령은 대퇴 경부, 와드삼각에서 유의적인 음의 상관성을 보였고, BMI는 요추와 대퇴 모든 부위에서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초경, 초경후의 기간, 신체활동 정도와 골밀도에는 아무런 관련성이 없었다. 7) 골밀도와 영양소 섭취량과의 상관분석에서는 요추 골밀도에는 비타민 C 섭취가 유의적인 관련성을 나타냈다. 대퇴의 경우는 대퇴경부는 지방섭취와 유의적인 음의 관계를 탄수화물 섭취와 비타민 B, 섭취는 유의적인 양의 관계를 보였다. 와드삼각과 대퇴전자부 또한 탄수화물 섭취와 유의적인 양의 관련성을 나타내, 대퇴골밀도 유지에는 탄수화물 섭취가 긍정적 인 영향을 줌을 알 수 있었다. 8) 골밀도와 식품 섭취량과의 상관분석에서는 요추의 경우 감자류, 과일류, 총 식물성 식품섭취량이 양의 관련성을 대퇴경부는 감자류, 과일류, 식품성 식품섭취 비율과 양의 관련성을 와드삼각은 채소류, 과일류. 식물성 식품 섭취비율과 양의 관련성을 대퇴전자부는 과일류 식물성 식품섭취 비율과 양의 관련성을 나타내. 과일섭취가 모든 골밀도에 중요한 변수로 나타났다. 9) 골밀도와 제반의 요인들과의 다중회귀분석에서는 요추는 BMI와 과일류 섭취가 대퇴 세 부위에서는 연령과 과일류 섭취가 의미 있는 변수로 나타났으며 모델의 결정력은 각각 37%, 35%, 43%, 24%로 높게 나타나서 모든 부위의 골밀도에서 높은 과일류 섭취가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우리 나라 여대생들의 골밀도는 미국이나 북유럽 젊은 여성들과 비교해 볼 때 약간 낮지만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고, 과일류의 높은 섭취가 요추 및 대퇴 모든 부위 골밀도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으므로 이 시기 과일류 섭취에 신경써야 하며 앞으로 과일류 섭취와 골밀도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코덱스 식품분류에 포함된 식물성 가공식품에 대해 그 원료식품에 대한 코덱스 식품원료 분류 정보(그룹 및 subgroup)와 국내 식품원료 분류 포함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 결과를 간략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코덱스 주요 가공식품 그룹별로 코덱스 분류 내용을 가공식품 그룹(분류 코드의 수/원료식품이 포함되는 식품원료 그룹 수/식품원료 분류에 포함되지 않은 원료식품의 수)로 보면, 건조 과일류(46/8/0), 건조 채소류(76/11/1), 건조 허브류(54/4/12), 곡류 도정 가공품(36/1/0), 차(19개 코드, 가공식품으로만 분류), 식물성 조제유(17/4/3), 식물성 정제유(34/8/9), 과일 주스(20/8/0), 채소 주스(3/2/0)로 나타났다. 둘째 국내 식품원료 분류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원료식품의 수는 건조 과일류 9종, 건조 채소류 14종, 건조 허브류 35종, 곡류 도정 가공품 0종, 차 6종, 식물성 조제유 3종, 식물성 정제유 9종, 과일 주스 2종, 채소 주스 0종이었다. 셋째 코덱스와 국내 식품 분류에 차이를 보이는 코코넛(코덱스는 열대과일뿐만 아니라 견과로도 분류), 올리브(유지종실뿐만 아니라 열대과일로도 분류) 그리고 코덱스 분류에서 특이점을 보이는 건조 고추(향신료로 분류, 건조채소류로 분류하지 않음), 토마토 주스(원료식품은 채소류, 주스는 과일주스로 분류), 생강(잎은 식품원료 분류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뿌리줄기는 향신료에 포함)과 같은 식품에 대해 코덱스 식품 분류를 활용하는 데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들깨는 아직 식물학적으로 분류는 되어 잇지 않으나 일반 식물분류학상 꿀풀과(진형과(唇形科); Labiatae)에 속하는 1년생 초본으로 동부 아시아지역이 원산지로 한국, 일본, 중국 동북부 등의 저위도 지역에서 광지역성 작물로 생육온도가 $10{\sim}15^{\circ}C$ 사이에서는 광합성 속도가 거의 변화가 없고 $20^{\circ}C$에서 최대에 이르며 $25^{\circ}C$ 이상의 온도에서는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들깨의 생육 적온은 $20^{\circ}C$ 전후로 벼, 옥수수 등 다른 여름작물에 비해 낮으며, 온도에 대한 반응은 매우 둔감한 반면, 광량에는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름작물이다. 우리나라의 농서에는 이조시대인 1429년 정초(鄭招)의 농사직설(農事直說)에서 들깨를 유마(油麻), 수임자(水荏子)로 기록한 이래 여러 문헌에 임(荏), 임자(荏子), 수임(水荏), 수소마(水蘇麻), 유마(油麻), 지마(脂麻) 등으로 불리워져 왔다. 예로부터 들깨는 쓰임새도 다양하여 식용기름, 등화용 이외에도 잎에서 나는 독특한 냄새를 가축들이 싫어하여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밭 둘레에 심거나 기상재해로 소득 작물 재배가 어려울 때 대파작물(代播作物)로 이용되어 왔다. 세계적으로 한국인만 식용으로 즐겨 사용하는 들깨가 근래에는 경제성장으로 국민 소비형태가 다양화되는 추세로 들깨를 종실뿐 아니라 신선 잎채소로 이용하는 양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들깨기름에 들어있는 ${\alpha}$-리놀렌산이 오메가-3 지방산으로서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과 학습능력향상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들깨를 이용한 오메가3 계란, 오메가3 두유 등 다양하게 건강식품으로 응용되고 최근 동물성 어류에서 추출하던 오메가-3 해양 오염. 프랑크톤의 먹이사슬 등의 환경문제로 들깨기름의 식물성 오메가-3로 대체하는 영향이 세계적으로 인식되기 시작하여 우리 한국 들깨의 우수성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여야 하고 국내에서 농촌에 들깨 심기을 보다 확대하여 소득작물로 육성하여야 한다고 본다. 들깨는 식물 유지류 작물중 오메가-3가 가장 많은 60%이상의 함유량으로 기능성 건강 보조식품의 원료 및 사료로 이용되는 등 새로운 소득 작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본 연구는 구미지역 보육시설 2개소의 $3\~6$세 아동 57명(남아 24명, 여아 33명 )을 대상으로 3일간의 식이섭취 상태를 조사하고 영양소를 분석하여 이들의 영양섭취상태를 양적, 질적으로 파악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유아들의 1일 식품섭취량은 992.7 g이었으며 식물성 식품으로 $55\%$, 동물성 식품으로 $45\%$를 섭취하였고 식물성 식품 중에서는 곡류, 동물성 식품 중에서는 우유 및 유제품을 가장 많이 섭취하였다. 유아들의 1일 평균 열량섭 취 량은 1249.2 kcal였으며 열량영양소의 비율은 권장 비율과 비교하여 탄수화물의 섭취는 약간 낮았고 지방의 섭취는 높았다. 영양소 섭취량의 권장량에 대한 비율이 $75\%$ 미만을 섭취하는 비율이 $20\%$를 초과하는 영양소로는 열량$(29.8\%)$, 철분$(35.1\%)$, 나이아신$(28.1\%)$, 칼슘$(21.1\%)$으로 조사되었다. 섭취열량에 대한 식품군별 기여도는 전체열량의 $68\%$를 식물성 식품으로부터, $32\%$를 동물성 식품으로부터 얻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칼슘의 경우에는 전체의 $22\%$를 식물성 식품으로부터, $78\%$를 동물성 식품으로부터 얻었으며, 철분의 경우에는 전체의 $78\%$를 식물성 식품으로부터, $22\%$를 동물성 식품으로부터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섭취량의 끼니별 분포는 아침:점심:저녁:간식이 13:15:13:59로 전체 $59\%$의 식품을 간식으로 섭취하였고, 섭취 열량의 끼니 별 분포도 아침:점심:저녁:간식이 15:20:19:46으로 간식의 비중이 높은 편이었다. 영양소별 적정도(NAR)를 분석한 결과 단백질, 비타민 A, 인은 0.95이상으로 높았고 칼슘(0.84)과 철분(0.85)은 낮았으며, 평균영양소 적정도(MAR)는 0.92로 양호한 편이었다 INQ는 모두 1을 넘어 식사의 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들 중 6가지 식품군(곡류, 육류, 과일류, 채소류, 우유 및 유제품, 유지류 및 당류)을 모두 섭취하는 유아는 $29.5\%$였고 과일류만을 섭취하지 않는 유아가 $31.6\%$로 가장 많았다. 식품군점수(DDS)가 증가함에 따라 영양소 적정도(NAR)도 유의하게 증가되어 식품섭취가 다양할수록 영양섭취의 질적 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성장 발육이 왕성한 보육시설 유아들에게 열량공급이 부족되지 않도록 하며, 특히 칼슘, 철분, 나이 아신이 풍부한 식단을 개발하여 필수영양소의 부족이 없도록 해야 하겠다 또한 다양한 식품들을 이용하여 모든 영양소가 권장량에 충족되는 질적으로 우수한 식사가 제공되도록 해야 할 것이며 열량 및 영양소의 높은 간식 비중을 막기 위해서 세끼 식사의 적절한 공급에 더욱 힘써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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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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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 조 (KISTI의 의무)
① 당 사이트는 이용고객이 희망한 서비스 제공 개시일에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보안시스템을 구축하며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공시하고 준수합니다.
③ 당 사이트는 회원으로부터 제기되는 의견이나 불만이 정당하다고 객관적으로 인정될 경우에는 적절한 절차를
거쳐 즉시 처리하여야 합니다. 다만, 즉시 처리가 곤란한 경우는 회원에게 그 사유와 처리일정을 통보하여야
합니다.
제 11 조 (회원의 의무)
① 이용자는 회원가입 신청 또는 회원정보 변경 시 실명으로 모든 사항을 사실에 근거하여 작성하여야 하며,
허위 또는 타인의 정보를 등록할 경우 일체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
② 당 사이트가 관계법령 및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의거하여 그 책임을 지는 경우를 제외하고 회원에게 부여된
ID의 비밀번호 관리소홀, 부정사용에 의하여 발생하는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회원에게 있습니다.
③ 회원은 당 사이트 및 제 3자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해서는 안 됩니다.
제 4 장 서비스의 이용
제 12 조 (서비스 이용 시간)
① 서비스 이용은 당 사이트의 업무상 또는 기술상 특별한 지장이 없는 한 연중무휴, 1일 24시간 운영을
원칙으로 합니다. 단, 당 사이트는 시스템 정기점검, 증설 및 교체를 위해 당 사이트가 정한 날이나 시간에
서비스를 일시 중단할 수 있으며, 예정되어 있는 작업으로 인한 서비스 일시중단은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공지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서비스를 특정범위로 분할하여 각 범위별로 이용가능시간을 별도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그 내용을 공지합니다.
제 13 조 (홈페이지 저작권)
① NDSL에서 제공하는 모든 저작물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으며, KISTI는 복제/배포/전송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②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상업적 및 기타 영리목적으로 복제/배포/전송할 경우 사전에 KISTI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③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보도, 비평, 교육, 연구 등을 위하여 정당한 범위 안에서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게 인용할 수 있습니다.
④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무단 복제, 전송, 배포 기타 저작권법에 위반되는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
저작권법 제136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제 14 조 (유료서비스)
① 당 사이트 및 협력기관이 정한 유료서비스(원문복사 등)는 별도로 정해진 바에 따르며, 변경사항은 시행 전에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하여 회원에게 공지합니다.
② 유료서비스를 이용하려는 회원은 정해진 요금체계에 따라 요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제 5 장 계약 해지 및 이용 제한
제 15 조 (계약 해지)
회원이 이용계약을 해지하고자 하는 때에는 [가입해지] 메뉴를 이용해 직접 해지해야 합니다.
제 16 조 (서비스 이용제한)
① 당 사이트는 회원이 서비스 이용내용에 있어서 본 약관 제 11조 내용을 위반하거나,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 2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는 경우
- 기타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에 방해가 될 경우
② 상기 이용제한 규정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서비스 이용에 대하여 별도 공지 없이 서비스 이용의
일시정지, 이용계약 해지 할 수 있습니다.
제 17 조 (전자우편주소 수집 금지)
회원은 전자우편주소 추출기 등을 이용하여 전자우편주소를 수집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습니다.
제 6 장 손해배상 및 기타사항
제 18 조 (손해배상)
당 사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당 사이트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손해발생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