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도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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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식도 이물의 내시경적 적출방법 변화에 대한 고찰 (A Review of Endoscopic Removal Methods in 127 Cases of the Esophageal Foreign Bodies)

  • 김점수;양정수;정혜성;이민혜;박찬후;최명범;우향옥;윤희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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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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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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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식도 이물의 내시경적 적출의 최근 경향과 내시경적 적출의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 소아에서 유연형 내시경을 통한 식도 이물 제거술이 정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연구를 시작하였다. 방 법 : 1987년 1월부터 2001년 7월까지 14년 6개월간 경상대학교병원 소아과와 이비인후과에서 식도 이물로 진단하여 유연형 내시경과 강직형 내시경으로 치료하였던 127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유연형 내시경의 경우는 소아과에서 Olympus사의 XP-20, XQ-240과 Pentax사의 2731와 다양한 보조 기구를 사용하고 전신마취나 midazolam이나 diazepam 등의 약제는 사용하지 않았다. 결 과 : 1) 연도별 분포 : 1998년까지는 이물의 제거에 강직형 내시경이나 유연형 내시경이 비슷하게 이용되어 왔다. 1999년 이후부터 유연형 내시경에 의한 이물의 제거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2) 연령별, 성별 분포 : 유연형 내시경을 사용한 경우는 1세 미만의 경우 4례(6%)였고, 1-5세의 경우 43례(65.1%), 5-10세의 경우 17례(25.7%), 10-15세의 경우 2례(3.2 %)로 총 66례였다. 강직형 내시경을 사용한 경우는 1세 미만의 경우 8례(13.5%), 1-5세는 42례(68.8%), 5-10세는 7례(11.5%), 10-15세는 4례(6.6%)로 총 61례였다. 두 경우 모두 1-5세가 호발 연령이었다. 남녀 비를 보면 유연형 내시경을 사용한 경우 1.64 : 1이었고 강직형 내시경을 사용한 경우에는 1.13:1로 남아에서 다소 많았다. 3) 이물의 종류, 증상, 제거까지 걸린 시간 및 합병증 : 이물의 종류로는 유연형 내시경으로 제거한 경우는 54례, 강직형 내시경으로 제거한 경우 42례로 동전이 제일 많았고 임상 증상은 유연형 내시경의 경우에는 무증상이, 강직형 내시경의 경우에는 연하 곤란이 제일 많았다. 식도 이물을 제거까지 걸린 시간은 대부분 이물을 삼킨 후 24시간 이내였다(108례, 85%). 24시간 이후에 이물을 제거 한 경우는 병원에 늦게 온 경우이며 17례(5%)였다. 이중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는 11례로 미란이 7례, 궤양소견을 보인 1례, 출혈 2례, 천공 소견을 보인 1례가 있었다. 4) 동반 질환 : 동반된 질환아 있었던 8례(7.5%)였으며 식도 협착이 5례, 뇌성 마비가 3례였다. 결 론 : 본 병원에 소아 내시경실이 생긴 이후 과거 10년 동안 소아 내시경에 의한 이물의 제거가 많이 이루어졌지만 뚜렷한 이점을 발견 할 수 없었던 강직형 내시경을 이용한 이물의 제거가 최근 2-3년 전까지도 활발히 이루어져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유연형 내시경은 전신 마취의 불편함 없이도 쉽게 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며, 최근 2-3년 간 유연형 내시경에 의한 식도 이물의 제거가 빈번해졌다. 앞으로도 내시경의 발달과 그 보조 기구의 발달로 인하여 전신 마취 없이 유연형 내시경을 사용한 이물의 제거는 활발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고 처음에 시도하는 치료 방법으로 선택되어져야 할 것이다.

일개 대학병원에서의 소아 위장관 내시경 시술의 최근 경험 (Changes in Pediatric Gastrointestinal Endoscopy: Review of a Recent Hospital Experience)

  • 박경희;박재홍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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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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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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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소아에서 위장관 내시경 시술이 비약적으로 늘고 있고 내시경 기술과 적응증이 확대되고 있으나 이러한 변화를 분석한 보고가 매우 드물어 한 병원에서 최근 시행된 위장관 내시경 검사의 경험을 분석함으로써 소아에서 위장관 내시경 검사의 유용성과 안정성을 살펴보았다. 방 법: 2001년 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4년 6개월 동안 부산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받았던 1,0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병력지 분석을 통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총 1,040예의 내시경 검사가 시행되었고 상부 위장관 검사가 840예, 하부 위장관 검사가 200예였다. 결 과: 환자의 남녀비는 1.25:1이었다. 환자의 평균 연령이 $8.5{\pm}2.1$세였고 신생아와 영아가 6.0%를 차지하였으며 5세 이하가 절반을 차지하였다. 상부 위장관(UGI) 및 하부 위장관(LGI)의 진단적 내시경 검사는 각각 634명과 163명에서 시행되었다. UGI 검사의 주된 적응증은 복통(38.8%), 구토(19.4%), 이물(17.7%), 토혈(10.3%) 등이었고, LGI 검사의 주된 적응증은 혈변(56.0%), 복통(27.5%), 설사(3.0%) 등이었다. UGI 치료적 내시경술의 종류로는 이물 제거(148예), 식도 협착에 대한 풍선 확장술(27예), 경피 내시경하 위루술(15예), 내시경적 식도 정맥류 결찰술(3예)이 있었다. LGI 치료적 내시경술은 37명에서 시행되었으며 용종절제술이 34예, 아르곤 플라즈마 응고술이 3예였다. 내시경술의 합병증으로 식도, 위, 대장의 천공이 각각 1예씩 있었고, 호흡 곤란이 4예에서 발생하였다. 결 론: 위장관 내시경 검사는 소아의 위장관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전 연령에서 비교적 안전하게 시행되었다. 나이 어린 환자에서의 검사 빈도와 하부 위장관 검사, 다양한 종류의 치료적 내시경 시술이 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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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천공 및 후천성 식도기관(지)루 (Esophageal Perforation and Acquired Esophagorespiratory Fistula)

  • 유회성;이호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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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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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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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
  • Esophageal perforation is one of the most grave prognostic problems among thoracic and general surgical emergencies which necessitate urgent operative measures. In Korea,there are still many persons ingesting lye for suicidal attempt and thoracic surgeons in Korea have more chances to deal with lye burned esophagus with or without instrumental perforation than those in Western countries. Main cause of esophageal perforation in Korea is instrumental perforation in patients with lye stricture of the esophagus during diagnostic endoscopy or therapeutic bouginage. Other causes are corrosion of the esophagus due to ingestion of caustic agents, pathologic perforation, surgical trauma, stab wound and spontaneous rupture of the esophagus in our series. Therapeutic measures are various,and depend on duration of perforation, severity of its complications, pathology of perforated portion of the esophagus and degrees of inflammation at the point of perforation. The most important therapeutic measures are prevention of this grave condition during esophagoscopy, bouginage and surgical procedures on lungs and mediastinal structures and to make early diagnosis with prompt therapeutic measures. During the period of January, 1959, to December, 1971, the authors experienced 65 cases ofesophageal perforation including acquired esophagorespiratory fistula at Dept. of Chest Surgery, the National Medical Center in Seoul, and obtained following results in the series. 1. Female were 35 cases, and peak age incidence was 2nd and 3rd decades of life. 2. Among 65 cases, 43 were corrosive esophagitis or benign stricture of the esophagus due to caustic agents, 7 were patients with esophageal cancer. and there were 5 cases of esophageal perforation developed after pneumonectomy or pleuropneumonectomy. 3. Causes of perforation are instrumental perforation in 45, acute corrosion in 7, pathologic perforation in 7, surgical trauma in 3, stab wound in 2 cases, and one spontaneous rupture of the esophagus. 4. Most frequent sites of esophageal perforation were upper and mid thoracic esophagus, and 8 were cases with cervical esophageal perforation. 5. Complications of esophageal perforation were mediastinitis in 42, empyema or pneumothorax in 35, esophagorespiratory fistula in 12, retroperitoneal fistula or abscess in 5,pneumoperitoneum in 3, and localized peritonitis in 1 case. 6. Cases with malignant esophagorespiratory fistula were only 3 in the series which is predominant cause of acquired esophagorespiratory fistula in Western countries. 7. Various therapeutic measures were applied with mortality rate of 27.7% in the series. 8. In usual cases early treatment gave better prognosis, and least mortality rate in cases with perforation in mid thoracic esophagus. 9. Main causes of death were respiratory complications,acute hemorrhage with asphyxia, and septic complications. 10. Esophageal perforation developed after pneumonectomy gave more difficult therapeutic problems which were solved in only 1 among 5 c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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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전지를 삼킨 소아에서 내시경적 이물 제거술의 비교 (Comparison of Endoscopic Removal of Disk Batteries in Children)

  • 김정옥;홍은희;최병호;조민현;서혜은;임해리;추미애;황수경;박선민;홍석진;심예지;최병호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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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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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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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소아에서 디스크 전지를 삼키는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식도에 걸린 경우 식도 궤양, 천공, 누공, 종격동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즉각 제거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디스크 전지의 내시경적 제거에 있어서 기구에 따른 제거 속도의 차이와 안전성을 비교해 봄으로써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1997년 7월부터 2007년 6월까지 디스크 전지를 삼키고 경북대학교병원 소아과에 내원하여 내시경적 적출술을 시도한 24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나이는 1.5세였고 남아가 9명이었다. 내시경 보조기구로써 magnetic extractor와 풍선을 이용하거나 retrieval net을 사용한 경우를 별도로 비교하여 제거에 걸린 시간과 안전성에 차이가 있는지 검토하였다. 결 과: 전지의 직경과 두께가 $20{\times}2$ mm (또는 2 mm) 인 것이 5건이었고 이 중 3예(60%)에서 식도에 걸려 식도 점막 괴사 또는 궤양을 초래하였다. 직경 20 mm 디스크 전지는 직경 10 mm 전지에 비해 식도에 걸려 손상을 초래하는 경우가 유의하게 많았다(p<0.01). 내시경적 제거방법으로 retrieval net을 사용한 경우가 10명으로 평균 1.5분이 소요되었으며 magnetic extractor와 풍선(또는 condom)을 이용한 경우가 6명이었는데 평균 소요 시간이 3.3분 걸려 retrieval net을 사용할 경우 더욱 신속한 제거가 가능하였다(p<0.05). 결 론: 식도의 디스크 전지는 내시경적 응급 상황으로 즉시 내시경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야 한다. 저자 등의 경험에 의하면 retrieval net을 이용한 위장내 이물 제거가 더 효과적이었으나, 시술자의 숙련도와 선호도에 따라 magnetic extractor와 풍선을 이용한 방법 또는 retrieval net을 이용한 제거 등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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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령~길림지역 청동도자의 형식과 시공간적 양상 (Classification and regional aspects of the bronze hand knife in Liaoning and Jilin provinces)

  • 오강원
    • 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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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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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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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청동기시대 요령$\~$길림지역에서는 비파형동검을 위시한 특징적인 청동기유물이 유행하였는데, 이중 청동도자는 기종의 특징상 청동기화의 진행수위와 관련 유물복합의 경제활동을 짐작케 한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의미를 갖고 있다. 여기서는 이러한 인식하에 청동도자를 손잡이부의 형태를 제1기준으로 하여 뉴병동도(A형), 식도병동도(B형), 시병동도(C형), 수병동도(D형), 치병동도(E형), 정공병동도(F형), 천공병동도(G형), 환수도도(H형), 구병동도(I형), 영수동도(J형)의 10개형으로 분류하였다. 아울러 위의 형중 다른 형에 비해 제작기간이 길거나 속성의 폭이 넓은 수병동도, 치병동도, 천공병동도, 환수동도의 경우, 손잡이부와 손잡이 머리부의 세부적인 차이에 따라 $2\~3$개 형식으로 세분하였다. 요령$\~$길림지역 청동도자의 공반유물은 기술적인 혁신과 시대성을 강하게 피고 있는 유물을 기준으로 할때 전체 5개의 공반단계로 획기된다. 제1단계는 위영자와 고대산류의 유물 및 고식의 청동손칼(DI, EI, G, HI, J)이 공반하는 단계로서 시간범위는 기원전 $12\~10$세기이다. 제II단계는 비파형동검 관련유물과 I단계 보다 발달된 형식의 청동도자($A\~D$, EII, EIII, I)가 공반하는 단계로서 기원전 $9\~8$세기 중반이다. 제III단계는 비파형동검과 청동검병 및 새로운 형식의 청동도자(EIII, F)가 공반하는 단계로서 기원전 8세기 후반$\~6$세기 전반이다. 제IV단계는 앞의 유물 외에 후기북방계유물 및 새로운 형식의 청동도자(HIII) 등이 공반하는 단계로서 기원전 6세기 중반$\~5$세기이다. 제V단계는 토착적인 성격의 유물과 전국연계유물 및 일부지역에서 특정형식의 청동도자(EIII, F)가 공반하는 한계로서 기원전 $4\~3$세기이다. 단계별 공간양상은 제I, II단계에는 요서지역에만 배타적으로 분포하다가, 제III단계로부터 요동과 길림 중부지역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는데, 요서 이외의 지역중 길림 중부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V단계에 이르기까지 청동도자의 제작이 제약되어 있는 양상을 보인다. 아울러 요동의 남부와 동부 및 길림 동부지역에서는 청동도자가 전혀 제작되고 있지 못하다. 따라서 요서지역을 청동도자 제작의 중심지역으로, 길림 중부지역을 부차적인 유행지역으로, 요동의 남부와 동부 및 길림 동부지역을 불모지역으로 볼 수 있다. 한편 길림 중부지역은 III식의 치병동도와 정공병동도가 집중적으로 유행하였다는 점에서 해당 형식의 중심지역으로 볼 수 있는데, 이중 III식의 치병동도는 여러 면을 고려하여 볼 때, 대능하유역의 요서 보다는 노합하류역 (영성, 건평 북부)과 연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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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천공의 임상적 평가 (A Clinical Evaluation of Esophageal Perforation)

  • 전순호;정태열;송동섭;김혁;함시영;이철범;강정호;정원상;김영학;지행옥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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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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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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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Background: Esophageal perforation is an extremely lethal injury that requires careful management for survival,. Material and Method: We performed a retrospective clinical revi-ew of 14 patients treated for esophageal perforation at the Department of Thoracic and Cardiovascular Surgery hanyang University Hospital between July 1986 and August 1998. Cardiovascular Surgery Hanyang University Hospital between July 1986 and August 1998. Result: The ration between male and female patients was 12:2 and their ages ranged from 9 to 68 years( average: 446 years). Iatrogenic perforations were found in 6 patients(42.9%) spontaneous perforations in 3 patients(21.4%) traumatic perforations in 2 patients(14.3%) and caustic perforations foreign body origin and esophagel cancer in 1 patient (7.1%) each. Four of the patients(28.6%) had esophageal ruptures located cancer in 1 patient (7.1%) each. Four of the patients (28.6%) had esophageal ruptures located in the cervical esophagus and 10 patients (71.4%) in the thoracic esophagus, The most frequent location was in the mid third portion of the esophagus (35.7%) there were also 2 patients(14.3%) in the upper third portion and 3 patients(21.4%) in the lower third portion. Complications encountered included mediastinitis empyema or pleural effusion mediastinal or lung abscess sepsis and aspiration pneumonia. The most frequent complication that occurred was mediastinitis in 9 cases (57%) Three patients underwent conservative treatment. Among the patients who underwent surgical treatment 5 patients underwent primary closure 6 patients underwent open drainage and 2 patients underwent reconstrumction (1 patients had an initial primary closure and 1 patient had an initial open drainage procedure). The mortality rates for those with conservative and surgical treatment were 66.7% (2cases) and 9.1% (1 cases) respec- tively. Conclusion: Perforation of the esophagus although very rare has a high mortality rate and thus aggressive operative therapy is necess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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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첨판막 치환술의 장기성적 (Long-Term Result of Tricuspid Valve Replacement)

  • 임청;강문철;김경환;김기봉;안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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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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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0-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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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경: 삼첨판막친환술은 매우 드물게 시행되는 수술이며 그 장기 성적은 만족치 못한 수준이다. 또한 어떤 종류의 인공판막을 사용하느냐에 대하여도 논란이 많은 상황이다.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는 1989년 1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10년동안 71명의 환자에서 72례의 삼첨판막 치환술을 시행하였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장단기 성적과 위험요인들을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평균나이는 42$\pm$13세(16~65세)였으며 남여비는 32/39였다. 술전진단은 50례의 후천성판막질환과 18례의 선천성심장질환이 있었고 삼첨판폐쇄부전만 단독으로 있었던 경우도 4례 있었다. 사용된 인공판막은 기계판막이 69개, 조직판막이 3개였다. 승모판막치환술 또는 대동맥판막치환술과 같이 시행된 경우는 50례였고 1례에서는 폐동맥판막 치환술이 같이 시행되었다. 결과: 조기사망은 7례(9.7%), 만기사망은 7례(13.0%)였고 10년 생존율은 59.2$\pm$7.2%였다. 삼천판막혈전증은 5례에서 11번에 결쳐 발생하였으며 그중 1례는 재수술을 시행받았다. 생존자들의 대부분은 심장기능분류 I-II의 상태로 현재까지 외래 추적관찰중이다. 결론: 삼첨판막치환술은 비록 혈전증등의 위험이 상존하기는 하지만 비교적 낮은 사망률과 이환율을 보이고 있으며 기계판막의 경우에도 조직판막과 비교하여 큰 차이 없이 좋은 장기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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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환자의 순음청력검사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Study for Tinnitus by Pure Tone Audiometry)

  • 김종남;조정란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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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1년도 제15차 학술대회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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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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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이명은 청기질환의 중요한 증후로 청기질환의 조기 혹은 단독증상으로 존재할 때도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서 난청을 수반하게 된다. 이명의 성립기전은 불분명하나 청기내 혹은 그 중추경로에의 이상자극에 의해 발생한다고 한다. 1978년 1월에서 1980년 12월까지 이명을 주소로 이대부속병원 이비인후과에 내원한 환자중 순음청력검사를 시행한 111명을 임상적 분석 및 고찰을 하였다. 1) 성별분포는 남자가 52.2%, 여자가 47.8%로 남자가 약간 많았고 연령은 21세에서 30세까지가 가장 많아 28.8%였다. 2) 발병기간은 1달에서 1년까지가 가장 많아 31.5%였다. 3) 이명만을 호소하였던 환자는 11명 (10.0%)였으며 대부분인 72%에서는 수반증상으로 난청을 호소하였다 4) 38.7%의 환자에서는 양측, 32.4%는 좌측, 28.9%는 우측의 이명을 호소하였다. 5) 고막소견은 48.0%에서는 정상고막소견을 보였으나 33.1%에서는 내함, 8.4%에서는 고막천공이 있었다. 6) 청력소실정도는 29.2%에서 정상이었고 22.7%에서는 중등고도의 청력소실이 있었다. 7) 청력상을 보면 33.1%에서 고음장애형이었고 수평형은 33.0%, 저음장애형은 11.9%였으며 $C_{5}$ dip은 11.0%에서 있었다. 8) 난청의 종류는 감각신경성난청이 가장 많아 46.9%, 혼합성난청이 33.1% 전도성난청이 20.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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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이식 후 발생한 소화기계 합병증 (Gastrointestinal Complications after Lung Transplantation)

  • 함석진;백효채;김지현;이두연;김창완;김정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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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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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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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폐 이식 수술 후 관리가 급속하게 발전함에도 불구하고 이식 후 소화기계 합병증은 여전히 중요한 문제점으로 남아있다. 저자들은 폐 이식 후 발생한 소화기계 합병증과 그의 치료법에 대해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7월부터 2009년 3월까지 23명의 환자에서 시행한 25예의 폐 또는 심폐이식에 대한 의무 기록을 검토하였다. 소화기계 합병증은 폐 이식 후 발생한 소화기계 질환으로 정의 하였다. 30일내 사망한 8명의 환자는 연구에서 제외하였다. 결과: 추적 관찰 기간은 중앙값 6.9개월(범위: 2개월 부터 111개월)로 수술 사망을 제외한 17예 중 11예(64.7%)에서 23회의 소화기계 합병증이 발생하였다. 만성 위염이 17예 중 4예(23.5%)에서 발생하여 가장 많았고, 2주 이상의 심한 설사가 3예에서 발생하였다. 3예에서 위궤양이 있었고 이중 1명의 환자는 궤양으로 인한 위천공으로 위 봉합술을 시행 받았다. 또한, 이 환자는 복부 수술 후 2개월 만에 궤양이 재발하여 위 출혈이 발생하였다. Cytomegalovirus에 의한 위염과 식도염이 각각 2예와 1예 있으며 식도 궤양은 2예 있었다. 식도 협착은 2예가 있었는데 스텐트를 삽입하여 치료하였다. 그밖에 장폐쇄, 황달을 동반한 담석, 위막성 대장염(pseudomembranous colitis), 내시경하 점막 절제술로 치료한 조기 위암이 각각 1예씩 있었다. 결론: 폐 이식 후 발생하는 소화기계 합병증은 발병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며 폐 이식 후 환자의 영양 상태를 악화시켜 이환율과 사망률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검사를 통한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소아에서의 저체온 심폐바이패스후 재가온 종료온도와 후하강 (End Point Temperature of Rewarming and Afterdrop After Hypothermic Cardiopulmonary Bypass in Pediatric Patients)

  • 김원곤;이해원;임청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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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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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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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저체온 심폐바이패스후에 환자를 적절히 재가온시키지 못하면 수술직후 중환자실에서 종종 후하강 (afterdrop)현상이 발생할 수있다. 후하강이 생기면 전해질 장애, 부정맥, 혈역학적 불안정을 일으킬 수 있을뿐 아니라 전율에 의해 산소소모량을 크게 증가시킴으로서 수술 직후 불안정한 심근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소아 심장수술환자에서 적정 재가온 종료 온도를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50명의 환자들을 직장 온도를 기준으로 섭씨 35.5도에서 재가온을 종료한 군과 37도에서 재가온을 종료한 군으로 나눈뒤 두 군 사이에 후하강의 발생 여부를 비교 분석하였다. 그리고 후하강의 여부와 함께 심박수, 수축기 및 확장기 혈압 등 활력 증후도 함께 측정하였다. 그밖에 체온측정 장소에 따른 온도 의 차이를 관찰하기 위 해 심폐바이패스 중에는 직장 온도와 함께 식도 온도를 그리고 중환실에서는 직장 온도와 함께 액와 온도를 각각 측정하였다. 환자들은 전례에서 롤러 펌프에 의한 비박동성 관류를 시행 받았으며 산화기로는 막형 또는 기포형 산화기가 사용되었다. 두군의 환자들은 연령, 성별, 체표면적, 심폐바이패스 시간, 재가온 시간 등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관찰 결과 두군의 환자들에서 모두 회복실에 도착한후 16시간후 까지 측정한 직장 온도에서 후하강은 없었으며 두군간 시간대별 직장 체온의 차이도 관찰되지 않았다. 두군간 심박수와 수축기 및 확장기 혈압에서도 유의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리고 재가온 종료시 식도 온도는 직장 온도에 비해 높게 측정되었으며 중환자실에서 측정한 액와 온도는 직장 온도보다 항상 낮게 측정되었다. 전율은 전례에서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본 실험 결과는 소아에서는 직장 온도를 기준으로 적어도 섭씨 35.5도 이상에서 재가온을 종료하면 후하강이 일어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8례(11%),술후 일과성 신경학적 합병증이 7례 (9%),술후 일과성 정신과적 합병증이 6례 (8%), 급성 신부전이 3례 (4%),술후 출혈 및 폐렴이 각각 2례 (3%), 창상 감염과 십이지장 궤양 천공이 각각 1례 (1 %)이었다. 역행성심정 지액을 이용한 심근 보호법은 고위험도의 허혈성 심질환 환자에서의 관상동맥 우회술에서 수술 위험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유용한 심근 보호법이라고 생각된다.처리구를 무작위로 할당하여 배양하였으며, 또한 740개의 정상수정란도 같은 반복수로 배양을 실시하였다. 미세주입한 수정란은 8일 후 11.6%(26/255) 및 5.2% (14/267)가 대조구 및 G418 처리구에서 배반포기까지 발달하였으며 정상수정란은 27.2% (151/740)가 배반포기 배까지 발달하였다. 미세주입후 대조구에서는 23.1$\pm$2.6/70.7$\pm$4.7 (32.7%)의 할구가 $\beta$-Gal 활력을 보였고, 반면에 100$\mu\textrm{g}$/ml G418 처리구에서는 40.3$\pm$4.1/48.8$\pm$7.5 (82.6%)가 $\beta$-Gal 활력을 보였다. 비록 mosaic 형태로 외래유전자가 발현되었지만 대조구에서 87.0% (26/30개) 배반포기가 $\beta$-Gal 활력을 보인 반면, G418 처리구에서는 모든 배반포기가 $\beta$-Gal 활력을 보였다 (P<0.05). 그러나 대조구 및 G418 처리구의 ICM colony에서는 영양배엽과 내배엽을 제외한 epiblast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 결과로부터 $\beta$-actin promoter/lacZ gene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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