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시비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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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화석 및 이탄 처리가 수박 연작지 토양의 특성에 미치는 영향 (Impacts of Oyster Shell and Peat Treatments on Soil Properties in Continuous Watermelon Cropping Greenhouse Plots)

  • 안병구;이진호;이영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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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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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8-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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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단일작물 연작지에서는 일반적으로 토양의 물리 화학적 특성에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수박연작지 토양을 선정하여 관행구, 시비관리구, 시비관리 및 패화석 또는 이탄을 처리한 후 토양의 특성변화를 조사하고, 수박의 품질과 관련된 당도 및 과중량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토양 pH는 시비관리-패화석 1.5 t $ha^{-1}$ 처리구에서 약간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모든 다른 처리구에서는 변하지 않거나 약간 감소하였다. 토양유기물함량은 예상되었던 바와 같이 모든 이탄 처리구에서 증가하였고, 패화석 처리구에서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토양 중 치환성 양이온 $Ca^{2+}$, $Mg^{2+}$, $K^+$의 농도는 시비관리구 및 시비관리-이탄 처리구에서 감소하였으나, $Ca^{2+}$의 농도만은 시비관리-패화석 처리구에서 약간 증가하였다. 또한 토양 중 수용성 음이온 $NO_3^-$, $Cl^-$, ${SO_4}^{2-}$, ${PO_4}^{3-}$의 농도는 모든 처리구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므로 이러한 양이온과 음이온의 농도 감소로 인하여 관행구를 제외한 모든 처리구에 전기전도도(EC)의 감소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시비관리, 시비관리-패화석, 시비관리-이탄 처리가 토양조건을 양호한 상태로 변화 시킬 수 있다는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처리는 수박의 품질에는 뚜렷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파프리카 관비재배를 위한 질소 및 칼륨의 시비량 설정 (Establishment of Optimum Nitrogen and Potassium Application for Paprika Fertigation)

  • 최경이;이한철;여경환;이성찬;강남준;최효길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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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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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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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파프리카는 내수 뿐 아니라 수출 수요 증가로 시설재배 작물 중 가장 고소득 작물중의 하나로 부상하였다. 그런데 파프리카가 일반적으로 수경재배로 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토양재배에서는 시비기준이 없어 시험을 수행하였다. 질소와 칼륨의 관비기준을 설정하기 위하여 피망의 검정시비량을 기준으로 0.5. 1.0, 1.5, 2.0배로 시험처리구를 두었고 질소 시험은 2012년에, 칼륨 시험은 2013년에 각각 수행하였다. 질소 관비 시험에서는 0.5배 관비구에서 다른 처리에 비하여 측지 두께가 비하여 얇았으나 길이는 처리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착과수와 수량은 1그룹 수확에서 처리에 따른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2그룹 수확에서는 1.0배 이상 처리에서 시비량이 많아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0.5배 처리구에서 가장 낮았다. 전체적인 수량을 기준으로 판단했을 때 파프리카 관비재배 시 질소의 시비량은 피망검정시비량의 1.0배가 적정하다고 판단되었다. 칼륨 관비시험에서는 관비량이 많은 처리구일수록 측지의 길이가 길었던 것을 제외하고 처리간 뚜렷한 생육의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심실수, 과피두께, 당도는 처리에 따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과실의 착과수와 수량은 1, 2그룹에서는 통계적 유의차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3그룹에서는 처리간에 뚜렷한 차이가 발생하여 1.5배 관비구에서 최대가 되었다. 전체적인 수량을 기준으로 판단했을 때 토양검정을 기준으로 한 관비재배에서 칼륨시비량은 피망검정시비량의 1.5배가 적정하다고 판단된다.

7가지 시비처리가 물푸레나무, 들메나무, 잣나무, 전나무 묘목의 생장 및 양분농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7 Fertilizers on the Growth and Nutrient Concentrations of Fraxinus rhynchophylla, Fraxinus mandshurica, Pinus koraiensis, and Abies holophylla Seedlings)

  • 한시호;변재경;조민석;안지영;박관수;김세빈;박병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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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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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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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시비는 고정포지에서 연속적인 묘목 생산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양분 부족을 예방하고 건전한 묘목 생산을 위해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물푸레나무, 들메나무, 잣나무, 전나무 묘목을 대상으로 무처리인 대조구를 포함하여, 단일원소비료 질소(N $13.8g{\cdot}m^{-2}$), 인(P $6.1g{\cdot}m^{-2}$), 칼륨(K $7.5g{\cdot}m^{-2}$) 처리와 NPK복합비료 1x(N $6.9g{\cdot}m^{-2}$, P $3.05g{\cdot}m^{-2}$, K $3.75g{\cdot}m^{-2}$), 2x(1x의 2배량), 4x(1x의 4배량) 처리가 묘목의 생장과 양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양분벡터분석법(Vector diagnosis method)으로 정량화하였다. 토양 pH는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치환성 칼슘과 마그네슘은 질소와 복합비료 처리에서 감소하였다. 물푸레나무와 들메나무는 질소와 복합비료 시비에서 수고와 근원경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잣나무와 전나무는 처리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물푸레나무와 들메나무는 대조구에 비해 복합비료 처리에서 약 2배의 물질량 증가를 보였다. 양분벡터반응은 수종과 시비처리에 따라 상이한 경향을 보였는데, 물푸레나무는 식물체 내 질소 농도와 함께 질소함량이 감소되는 "양분희석" 현상이 나타났고, 식물체 인과 칼륨은 4x처리에서 식물체 농도 변동 없이 함량이 증가하는 "양분최적" 현상을 보였다. 들메나무는 질소, 인, 칼륨의 단일원소비료 처리에서 건중량의 변화 없이 질소 함량을 감소시키는 "체내이동" 현상을 보였으며, 복합비료 처리는 정도는 다르지만 "양분희석" 현상을 보였다. 본 연구는 양묘과정에서 물푸레나무와 들메나무는 적절한 시비가 요구되지만, 잣나무와 전나무는 시비가 필수적이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하천변 농경지에서 헤어리베치를 재배한 후 질소시비량에 따른 찰옥수수의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Nitrogen Rates on The growth and Yield of Waxy Corn after Cultivating Hairy Vetch in Agricultural Fields with The Stream)

  • 노예진;정덕영;류진희;서정덕;조진웅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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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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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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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실험은 녹비작물로 주로 이용되는 헤어리베치를 재배한 후 찰옥수수의 옥수수의 생육과 수량 특성을 알고자 실시하였다. 찰옥수수의 생육 특성은 관행재배에 비하여 헤어리베치를 녹비로 환원하고 질소시비량을 증가할수록 생육효과를 보였으며, LAI는 18 kg미만일 때 관행지배와 비슷하였다. 이삭 길이는 관행재배의 188 mm와 비교하여 헤어리베치를 녹비로 이용하고 질소시비량이 9 kg이하일 때 다소 감소하였으나 질소시비량이 18 kg 이상일 때 관행재배보다 길었다. 100립중은 헤어리베치와 27 kg의 질소시비량 처리가 35.4 g으로 가장 높았으며 헤어리베치와 0 kg의 질소시비량 처리가 27.4 g으로 가장 적었다. 수량은 헤어리베치와 9 kg의 질소시비량이 관행재배의 수량과 비슷하였으며, 당도는 관행재배에 비하여 헤어리베치와 18 kg 이상의 질소시비 처리에서 더 높았고, 과피 두께는 처리간에 차이를 볼 수 없었다.

시비관리 및 생 볏짚 처리가 수박연작 시설재배지 토양에 미치는 영향 (Fertilizer Management Practices with Rice Straw Application for Improving Soil Quality in Watermelon Monoculture Greenhouse Plots)

  • 안병구;이영한;이진호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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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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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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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수박재배에 적합한 양분함량보다 약 3배 이상 높고, 7년간 수박을 연작해온 시설 재배지에서 시비관리 및 생볏짚을 연용하면서 토양 중 염류경감 효과와 수박시들음증 발생률을 조사하였다. 시험은 관행구, 시비관리구, 시비관리 및 5, 10, 15 ton $ha^{-1}$ 생볏짚 처리구로 나누어 3년간 실시하였다. 유기물함량은 예상할 수 있는 바와 같이 대부분의 처리구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단지 시비관리구에서만 감소하였다. 토양 pH는 관행구 및 시비관리구에서는 변화가 거의 없었고, 시비관리-볏짚처리구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시험 3년차부터 10, 15 ton $ha^{-1}$ 시비관리-볏짚처리구에서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치환성 양이온 즉 $Ca^{2+}$, $Mg^{2+}$, $K^+$, 중 $Ca^{2+}$$Mg^{2+}$의 함량과 수용성 음이온, ${NO_3}^-$, $Cl^-$, ${SO_4}^{2-}$, ${PO_4}^{3-}$의 함량은 시비관리구 및 시비관리-볏짚처리구에서 상당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시비관리-볏짚처리구에서 생볏짚의 처리량과는 관계없이 시험 1년차에 많은 양이 감소한 후, 2~3년차에서는 더 이상 감소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환성 $K^+$ 함량은 시비관리구에서 다고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다른 처리구에서는 시험기간 동한 거의 변화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러한 양이온과 음이온의 함량변화와 관계가 깊은 전기전도도(EC)를 조사한 결과 수용성 음이온 함량변화와 같은 경향을 보이며 감소하였다. 또한 수박생육과 관련하여 수박시들음증 발생률은 관행구에서 최고 약 20%까지 발생하였으나, 시비관리와 함께 생볏짚을 10 ton $ha^{-1}$ 이상 사용하면 최고3.5%까지 급격히 감소하였다.

유박의 줄뿌림 시비가 옥수수 생육 및 양분이용효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il Cake Banding Application on Growth and Nutrient Use Efficiency in Maize)

  • 옥정훈;조정래;이병모;안난희;신재훈;이연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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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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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7-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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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양분 유실이 많고 이용효율이 낮은 유박 전면시비에서 유박 줄뿌림으로 시비방법을 개선하였을 때 유박의 처리 깊이, 위치, 투입량에 따른 옥수수 생육 변화와 양분이용효율 변화를 2년간 조사하였다. 옥수수 생육조사결과, 유박 전면시비와 비교하여 유박 줄뿌림 처리구가 초장, SPAD값, 줄기와 알곡의 건물중 등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생육을 보였으며, 특히 유박 줄뿌림 처리구중에서도 깊이를 5 cm로 옥수수 근권에 줄뿌림 시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분이용효율 측면에서도 유박 줄뿌림 처리구에서 높은 효율을 보였으며 유박을 옥수수 근권에 줄뿌림 시비로 개선하여 처리한다면 추비시 투입량을 1/2로 줄여도 옥수수 알곡에서 양분이용효율은 감소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박 근권 줄뿌림 시비방법은 유박의 투입량도 기준방법과 비교하여 25% 줄일 수 있고 양분이용 측면에서 효과적인 방법으로 판단된다.

Orchargrass - Red Clover 단순혼파초지의 시비수준이 목초의 수량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P-K Levels on the Herbage Yield and Quality of Orchargrass - Red Clover Mixtures)

  • 이형석;이인덕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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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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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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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는 휴경지 및 완경사지를 잡약적인 방법으로 초지를 조성하여 단기간(3~6년)에 걸쳐 목초생산성을 증진하는데 자적을 두고 orchardgrass(OG)-red clover(RC) 단순혼파초지의 관리 및 이용체계를 확립하고자 1991년에서 1993년까지 3년간 N-P-K 시비수준 6처리를 두어 (0-0-0-, 50-100-100, 100-150-150, 200-250-250, 300-250-250kg/ha)충남대학교 농과대학 시험포장에서 수행되었던 바,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N-P-K 시비수준의 높아짐에 따라 처리구에서 OG의 건물수량은 현저히 증가된 반면에 RC의 건물수량은 감소되었다(P<0.01). 3년 평균 - 건물수량은 N-P-K 300-350-350kg/ha 수준에서 13,082kg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200-250-250kg/ha와 150-200-200kg/ha수준에서 각각 10,664kg과 10,564kg을 얻었으나 두 수준간에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2. 식생구성비율 N-P-K 시비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OG는 증가되었고 반면에 RC는 감소되었다. 3년차 최종 예취시 식생구성비율은 ha당 N-P-K 시비수준이 0-0-0-일 때 OGdkh RC의 비율이 20%:80%인데 비해 150-200-200kg/ha에서는 60%:40% 이었고 300-350-350kg/ha 수준에서는 84%:16%이었다. 3. CP 함량 및 DMD는 N-P-K 시비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모든 처리구에서 RC의 식생구성비율 감소로 인해 낮아졌으며(P<0.05) 반대로 NDF gkaifd은 높아지는 경향이었다(P<0.01). 4. CP 및 DDM 함량은 N-P-K 시비수준이 높아질수록 모든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증가되었다. 3년 평균 CP 및 DDM 함량은 300-350-350kg/ha 수준(1,847 및 9,391kg)에서 가장 높았고, 다음이 200-250-250kg/ha(1,651 및 7,774kg) 150-200-200kg/ha(1,676 및 7,757kg) 수준이었으나 두 처리간에 차이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보아 OG-RC 단순혼파초지에서의 N-P-K시비수준은 건물수량과 CP DDM 함량으로 보면 300-350-350kg/ha일 때 가장 높았으나 RC의 식생구성비율 수준 및 투입된 비료 가격을 기초로 초지에서의 목초생산비용을 고려할 때 OG-RC 단순혼파초지에서의 N-P-K시비수준은 150-200-200kg/hark 적당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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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 시비수준에 따른 치커리(Cichorium intybus L. var. foliosum)의 생육 양상 (The Growth Pattern of Chicory (Cichorium intybus L. var. foliosum)as to the Level of Nitrogen Fertilization)

  • 박권우;장매희;원재희;장광호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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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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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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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질소 시비수준이 치커리의 3가지 품종에 있어 생육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수행한 본 실험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30kgN/10a 처리구에서 외형적인 생육이 가장 좋았지만 잎끝마름과 추대 발생율은 20kgN/10a 처리구와 10kgN/10a 처리구에서 보다 낮았다. 2. 품종간 비교에서 ‘Winter’가 다른 품종에 비해 생육이 양호하였으나, 잎끝마름과 추대 발생율도 높았다. 3. Vitamin C 함량은 모든 품종에서 10kgN/10a 와 20kgN/10a 처리구가 30kgN/10a 에 비해 높았고, 품종에서는 ‘Winter’가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4. 건물중의 경우 각 품종 모두 30kgN/10a 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건물율에 있어서는 20kgN/10a 처리구와 10kgN/10a 에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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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상추 재배시 축분퇴비 이용에 따른 화학비료 절감효과 평가 (Effects of the Application of Livestock Manure Compost on Reducing the Chemical Fertilizer Use for the Lettuce Cultivation in Green House)

  • 강창성;노안성;김성기;박경열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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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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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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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시험은 우분, 돈분, 계분 등 축종별로 가축분퇴비를 인산비료 대체를 위해 토양검정 인산시비 해당량을 시용하고 질소와 칼리 부족량만 화학비료로 보충하는 축분퇴비와 화학비료 혼용 시비처방 기준을 개발하고자 '08~'10년의 3개 년간 시설상추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토양 pH는 축분퇴비 단용구가 가장 높았고, 질소시비량이 증가할수록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OM은 모든 퇴비시용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아졌으며 $NO_3$-N는 NPK 처리구에 비해 LC+N100 처리구가 높은 경향이었으며, Av. $P_2O_5$는 축분퇴비 시용구가 동일량의 인산 비료를 투입한 NPK 처리구에 비해 약 $20mg\;kg^{-1}$ 높았다. 치환성 칼리는 화학비료 처리구와 K 부족량이 보충시비 된 축분퇴비 처리구가 같은 수준이었다. 칼슘과 마그네슘, 나트륨 등은 퇴비 처리구가 NPK 처리구에 비해 높은 경향이었다. 축분퇴비 질소의 토양 $NO_3$-N 공급능은 요소비료에 비해 돈분, 계분, 우분퇴비 각각 37, 35, 23% (퇴비 종합 34%) 수준으로서 축분퇴비 시용시 화학비료 질소 절감 가능량으로 추정하였다. 상추 엽중 $NO_3$ 함량은 화학비료 질소시용량에 비례하여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상추의 양분흡수량은 상추수량과 같은 경향으로서 PK 및 LC+N0 처리구가 가장 낮고 질소비료 시용량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시설상추 재배시 축분퇴비를 인산 토양 검정시비 해당량을 시용하여 인산질비료를 100% 대체한 후 질소비료는 "질소적정시비량 = 토양검정 질소시비량 - (축분퇴비 질소시용량 ${\times}$ 0.34)", 칼리비료는 "칼리적정시비량 = 토양검정 칼리시비량 - 축분퇴비 칼리시용량" 식에 의해 산출하여 3요소 시비량을 결정하는 방법을 도출하여 축분퇴비 및 화학비료 양분 종합이용기술의 일례로 제시하였다.

답압하에서 질소, 인산, 칼륨 변화가 골프코스 그린 잔디의 생육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ertilizer Component on Turfgrass Growth and Quality of Golf Putting Greens under Traffic Stress)

  • 이성우;이재필;김두환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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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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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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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집중적인 답압피해를 줄이기 위해 답압 하에서 비료의 종류 질소, 인산, 칼륨 변화가 골프코스 그린 잔디의 생육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실험기간은 2005년 10월 1일${\sim}$2005년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인천그랜드 골프장내 시험포장에서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 사이드 II' 품종을 대상 실시되었고 실험구의 크기는 $1m\;{\times}\;1.5m$이며 3반복 완전임의배치법으로 하였다. 시험구 처리는 대조구와 질소량 및 인산과 칼륨의 시비량을 달리 달리한 실험을 수행하였다. 조사항목은 엽색, 질감, 잔디품질 및 내답 압성을 시각적으로 평가하였고 잔디 밀도(개/$cm^2$), 뿌리길이(cm)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질소량 변화에 있어 잔디의 엽색은 질소시비량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으며 대조구인 A4(10-15-10)에 비해 A5(15-15-10), A6(20-15-10)가 가장 진하게 나타났다. 일의 질감은 처리구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질소 시비량이 적을수록 질감이 나빴다. 또한 잔디품질은 대조구인 A4와 A2(0-15-10) 처리구에서 잔디품질이 낮았으며 A5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다. 내답압성은 A5와 A6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답압처리 30일 이후 A5에 비해 A6처리구의 내답압성이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2. 질소량 변화에 있어 잔디 분얼경 밀도는 A5와 A6 처리구에서 높았으며, 잔디 분얼경 평균 밀도는 답압 전 26개/$cm^2$에서 답압 15일 후 18.7개/$cm^2$, 30일 후 10.9개/$cm^2$로 감소되었다. 반면 뿌리길이는 실험 30일 이후 기상환경이 좋아짐에 따라 질소 시비량이 많은 처리구일수록 길게 나타났으며 A6 처리구가 15.8cm로 가장 길었다. 3. 인산 및 칼륨 량 변화에 따른 잔디의 엽색은 A10(15-22.5-15)과 A9(5-7.5-5)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보다 진하였으며 A7(10-0-0)과 A8(10-15-0) 처리구는 대조구인 A4에 비해 낮았다. 잎의 질감은 대조구인 A4와 A9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에 비해 높게 평가되었고 잔디품질은 A10 처리구가 가장 높았으며 인산을 제외한 A8 처리구가 가장 낮게 평가되었다. 또한 내답압성은 처리 20일까지는 대조구인 A4와 A10 처리구가 높았으나 30일 이후에는 처리구 모두 내답압성이 낮았다. 4. 인산 및 칼륨 량 변화에 따른 잔디 분얼경 밀도는 답압 30일 후 대조구인 A4 처리구의 분얼경이 13.3개로 가장 많았다. 처리구 간 평균 분얼경 밀도는 실험초기 26개/$cm^2$에서 답압처리가 진행됨에 따라 15일 후 20.1개/$cm^2$, 30일 후 10.9개/$cm^2$로 많이 낮아졌다. 또한 뿌리길이는 실험 30일 이후부터는 A10 처리구가 15.2cm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상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저온기의 답압으로 인한 잔디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잔디생육을 위하여 첫째, 저온기는 기온저하에 따라 비료흡수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시비량의 증가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저온기에는 인산 및 칼륨의 시비보다 질소 시비가 잔디의 회복을 촉진하는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