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습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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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지표종 구상나무(Abies koreana E. H. Wilson)의 생태학적 반응 (The ecological response of the climate change indicator species, Korean fir (Abies koreana E. H. Wilson))

  • 김윤서;김세희;이정민;박지원;박여빈;박재훈;김의주;조경미;최윤경;서지현;서주현;김규리;이주선;유도훈;김민선;유영한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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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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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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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기후변화조건에서 구상나무의 생태적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5년 동안 대조구(야외)와 RCP 4.5에 근접하게 온도 및 CO2를 상승시킨 기후변화처리구에서 생육 및 생리적 반응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기후변화처리구에서 구상나무의 년생별 가지 길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그리고 기후변화 조건은 구상나무 잎의 형태적 차이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잎의 생물량에는 영향을 주어, 기후변화가 진행될수록 구상나무의 잎 생산성이 저하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한편, 기후변화 조건에서 구상나무의 엽록소 함량은 기후변화처리구에서 높은 반면, 광합성률, 기공전도도, 증산율, 그리고 수분이용효율은 대조구가 더 높게 나타났다. 이는 온도와 CO2가 상승된 환경이 기공밀도 증가에 영향을 줄 수 있으나, 광합성 반응에는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이를 확인하기 위해 각각의 환경 처리에서 기공 밀도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본 연구에서는 잎의 생물량 변화만 관찰하였기 때문에 기후변화 조건 하에서 구상나무의 생물량 변화에 대한 추가적인 실증 연구가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결과적으로 장기간 상승된 온도와 CO2에서 구상나무의 환경 적응력은 약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하천복원계획을 위한 생태경관 평가: 전북 만경강 상류지역을 사례로 (Ecological Landscape Evaluation for the Planning of River Rehabilitation: The Upper Areas at the Mangyeong River in Jeollabukdo, Korea)

  • 이명우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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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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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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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근래에 들어 자연환경의 복원은 우리나라의 하천 관리에서 중요한 계획과제의 하나이다. 계획과정에 있어서 경관의 분석과 평가는 보전 지역 및 개발 지역의 적지선정을 위하여 매우 중요한 단계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생태경관 단위에 있어서 생태환경분야별 조사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위계적 방법론의 수립과 이에 기초한 적지분석을 통해서 하천내 보전 지역을 설정하는 데 있다. 경관 평가 과정에서 경관 스케일은 광역스케일, 지역스케일, 국지스케일로 구분하여 적용할 필요가 있으며, 이에 따라 환경자료들이 수집, 분석, 종합된다. 이러한 3단계의 단위개념이 도입되어야 하는 것은 하천코리도에서 보전지 설정을 위해 생태 자료들의 다원적 성격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위계적 스케일에 따른 평가과정은 3단계로 구분되어 수행되었다. 첫 번째는 장거리 경관 단위로서 광역적 개념에서 하천폭을 기준으로 설정되었다. 두 번째는 각각의 장거리 경관 단위의 지역적 개념에서 경관의 동질성을 기준으로 2이상의 단위공간으로 구분되었다. 세 번째는 국지적 개념에서 교각, 다리, 보의 위치에 따라 세분적으로 분류되었다. 이 마지막으로 분류된 국지적 단위를 기준으로 하여 생태환경에 대한 자료를 재취합, 분석하기 위한 개념적 적지분석모형의 항목들을 선정하였다. 최종 결과에서는 하천 내 습지생태학습공간으로서 집중적으로 관리되어야 할 잠재력이 있는 장소로서 3개소의 보전 지역이 설정되었다. 적지분석과정이 내포하고 있는 많은 가정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방법론적 제안은 우리나라의 하천복원계획에서 다원화된 전문가들과의 공통적 토론을 통해 생태 정보들을 통합하여 실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

중학교 기술·가정 '주거와 거주환경' 단원에 인성교육 요소와 STAD 협동학습 전략을 적용한 교수·학습 과정안 개발 (Development of teaching-learning plans applying character education components and STAD cooperative learning strategy focusing on 'Housing and residential environment' unit of middle school Technology·Home Economics)

  • 박다온;유난숙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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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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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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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중학교 2009년 개정 기술·가정교육과정 내용에서 가정생활 영역에 속하는 '주거와 거주환경' 단원을 중심으로 하여 인성 교육 요소와 STAD 협동학습을 적용한 교수 ·학습 과정안을 개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목적을 이루기 위해 분석, 설계, 개발, 평가의 단계로 수행하였다. 먼저, 분석 단계에서는 선행 연구 고찰, 기술·가정교육과정 및 12종 교과서의 '주거와 거주환경' 내용을 분석하였다. 설계 단계에서는 선정한 인성교육 요소를 활용하여 교수·학습 과정안의 목표와 내용 구성, 차시별 활동내용, 학생평가자료, 학생용 활동 자료 및 교사용 자료 등을 설계하였다. 개발 단계에서는 '주거와 거주환경' 단원에 적용할 수 있는 총 8차시의 교수·학습 과정안, 학생 활동지, 개인학습지(형성평가지) 등을 개발하였다. 평가 단계에서는 개발한 교수·학습 과정안과 학습 활동지의 1차 타당도 평가를 가정교육학 전공 교수 1인과 가정 교육학 박사학위 소지자인 현장 중등교사 2인에게 받고, 2차 타당도 평가는 현직 가정과교사 7인으로부터 검토 받아 이를 바탕으로 교수·학습 과정안과 학습 활동지를 수정하여 최종적인 교수·학습 과정안을 완성하였다. 타당도 평가 결과, 개발된 교수·학습 과정안과 학습 활동지에 대한 타당도가 대체로 높은 수준에서 확보되었으며, 중학생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향상시키는데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인성교육 요소와 STAD 협동학습을 적용하여 개발된 교수·학습 과정안이 현장 교사들 및 교육과정 개발자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선흘 곶자왈 동백동산의 선태식물상 연구 (Floristics of bryophytes in Dongbaek-dongsan at Seonheul Gotjawal)

  • 임은영;문명옥;선병윤;나카니시 코즈에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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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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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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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제주도 한라산 북동사면의 선흘 곶자왈에 위치하고 있는 동백동산의 선태식물을 대상으로 하였다. 식물상 조사 결과, 선류는 22 과 44 속 62 종, 태류는 12 과 16 속 23 종으로 총 85 종이 확인되었다. 이 중 Diphyscium perminutum Takaki, Racomitrium japonicum Dozy & Molk., 그리고 Isopterygium minutirameum (M$\ddot{u}$. Hal.) A. Jaeger.는 한국미기록식물에 해당하여 본 연구를 통해 기재하였다. 태류지수는 27.0%이고, 직물형의 생활형에 해당하는 선태식물이 가장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습성 또는 습성의 환경에 주로 생육하는 선태식물의 비율이 건조한 환경에서 주로 출현하는 선태식물의 비율보다 높았다. 본 연구를 통해 조사지 내의 상록활엽수림, 습지, 나지 등에 의한 다양한 환경 요인이 종의 조성과 분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리고 이 지역에서 암석은 선태식물에 미소환경을 제공하는 데 있어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기질이었다. 특히, 동백동산의 소택지에 분포하는 선태식물은 면적에 비해 독특하고 다양하며, 관속식물과 함께 모자이크 공간 유형의 식물군락을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제주고사리삼과 자생지의 보존과 복원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국 고유 양치식물인 제주고사리삼이 자생하는 소택지를 대상으로 한 보다 정밀하고 종합적인 조사를 제안하는 바이다.

갑천의 미소생물상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icroflora of Gapcheon, Daejeon in Korea)

  • 심정기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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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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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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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갑천변(가수원교-원촌교 구간)은 건설교통부에서 확정한 대전 서남부권 신도시 개발과 대전광역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갑천변 고속화도로가 건설될 예정이어서 급격한 자연환경의 악화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또한 신도시와 천변 고속화도로가 건설된 이후 심각한 환경오염을 야기시켜, 본 조사지역의 하류인 공단지역에 막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조사는 2001년 8월부터 2002년 6월까지 11개월간 대전 갑천변의 가수원교에서 원촌교까지의 지역을 대상으로 미소생물상과 수온, 기온 및 수중 pH를 조사하였다. 본 조사지역의 미소생물은 31과, 58속, 105종, 17변종, 3품종 등 125종류로 밝혀졌으며, 이 중 식물성 미소생물은 23과, 40속, 89종, 10변종, 3변종 등 108종류이고, 동물성 미소생물은 8과, 12속, 16종, 1변종 등 17종류였다. 본 조사지역의 수중 수소 이온농도는 7.10∼9.98로 많은 편차를 보였으며, 특히 인구밀집지역인 가수원교 지점과 만년교 지점이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다양한 수생식물과 습지식물이 분포하고 있어서 수질정화에도 한 몫을 하고 있으며 수중에는 다양한 미소생물이 분포하고 있어 자연하천으로서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있다. 또한 수중 수소이온 농도는 아직 걱정할 만한 정도의 수치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특히, 대전광역시가 약 665억원을 들여 하천관리 종합계획 ('99∼2003)을 실시하고 있는 이즈음 시 당국은 본 연구를 토대로 보다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으로 수질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생태계 용역가치를 이용한 대한민국 생태계의 기능적 변화 예측 및 분석 (A Prediction and Analysis for Functional Change of Ecosystem in South Korea)

  • 김진수;박소영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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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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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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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급속한 경제성장과 산업화는 오픈스페이스의 감소, 환경 훼손, 교통체증, 무분별한 도시성장 등 심각한 도시문제를 야기시키고 있으며, 국토의 효율적인 보전 및 관리가 되지 않아 다양한 사회갈등이 야기되었다. 이로 인해 많은 학자와 정부는 친환경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관리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하에 본 연구는 대한민국을 대상으로 미래 토지피복 변화에 따른 생태계의 기능적 변화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통계청의 추계 인구수와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한 도시성장확률지도를 작성하여 2010~2060년의 토지피복 변화를 예측하였고, Costanza의 계수를 이용하여 생태계 용역가치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시나리오 1의 생태계 용역가치는 6,783~7,092백만 USD로 나타났고, 시나리오 2는 시나리오 1에 비하여 2.9~7.6백만 USD가 감소한 6,775~7,089백만 USD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시나리오 2의 경우 개발관점에서 도시가 성장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농업지역과 습지지역의 많은 면적이 훼손되어 생태계 용역가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서는 친환경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환경적 보호가 이루어져야 함을 알 수 있다. 또한, 환경정책수행에 따른 환경적 가치를 정량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정책입안자 및 도시개발자들에게 판단기준을 제시해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정확한 도시성장 수요량을 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시성장예측모델링을 수행하여 보다 정밀한 도시성장예측 분석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해상유출유 오염지역에서의 미생물처리제 활용 방안 연구 (The Study for Practical use of Bioremediation Agent in Oil-Contaminated Area)

  • 정진원;윤주용;신재록;김한규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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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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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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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해양에 기름이 유출되면 일반적으로 오일펜스를 전장하여 유출유를 포획한 후 유회수기와 유흡착재 등을 사용하여 기름을 회수하는 물리적방법과 유처리제를 살포하여 유화ㆍ분산 처리하는 화학적인 방제방법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러나 이들 물리ㆍ화학적인 처리방법은 사고초기에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나 기름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으며 유처리제 사용은 2차 오염 우려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어 습지, 갯벌, 조간대 지역 등 생물자원이 풍부한 환경민감지역에 대해 새로운 방제기법이 요구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해양오염 방제방법은 물리ㆍ화학적 처리방법에 대한 자세한 적용방범 및 사용지침 등이 해당 법규정에 명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이들 방법개발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 오고 있다. 또한 실제로 국내 유류오염사고의 방제에 있어서는 대부분 물리적 처리방법과 화학적 처리방법이 병행되어 실시되어 왔다 반면에 생물학적 처리방법이 실제 방제작업에 적용된 경우는 없는데, 이는 생물정화기술에 대한 이해부족 및 기술의 난이성, 기술개발의 부진 등의 원인에 기인한 것일 수도 있으나, 근본적으로 해양생태계에 생물정화기술의 적용 및 사용지침 등에 대한 어떠한 제도적 규정이나 지침 통이 명문화 된 것이 없어 현실적으로 사용에 많은 제약에 따르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환경친화적인 처리기법인 미생물처리제의 활용 필요성, 국내외 기술개발 현황, 선진외국의 시험방범 및 검정방법 등을 연구하여 우리나라에서 미생물처리제를 사용할 수 있는 활용방안에 대하여 논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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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역 일유출량 산정 및 물순환 개선 평가 플랫폼 개발 (Development of integrated platform for daily streamflow prediction and assessment of hydrologic cycle improvement)

  • 김현준;장철희;;박상현;김승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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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7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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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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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유역 물순환 개선 기술은 기후변화 및 토지이용변화가 진행 중에 있거나 예상되는 지역에 대하여 강우-유출수를 지연, 저류, 침투시켜 지속가능한 물순환체계를 유지?회복하도록 하는 기술이라 할 수 있다. 기후변화 및 토지이용변화에 따른 영향을 평가하고, 지속가능한 유역 물순환체계를 구축하여 적응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서는 물순환 개선 기술의 정립 및 개발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현재 유역 물순환 개선기술은 일부 시가화 지역에 국한되어 있어 유역 규모의 개선 전략을 수립하는데 한계가 있다. 또한, 물순환계의 변화량을 평가하기 위한 모형화 기법 역시 해외에서 개발된 기술을 여과 없이 도입하여 국내의 환경을 충분히 반영하기는 어렵다. 개발된 유역 물순환 개선 및 평가시스템은 기존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되고 사업화에 성공한 바 있는 유역 물순환 평가 모형인 CAT(Catchment hydrologic cycle Assessment Tool)을 수정 및 개선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을 평가하고 적응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실무적인 소프트웨어이다. 침투트렌치, 식생침투트렌치, 습지, 저류지, 빗물탱크 등의 물순환개선시설에 대한 효과를 평가할 수 있도록 개별시설의 제원에 따른 물순환개선 효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제시한다. 기후변화에 따른 장기간의 유역 물순환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물리적 매개변수 기반의 수문해석 보다는 단순환된 개념적 매개변수 기반의 집중형 장기유출 해석이 필요할 수 있다. 따라서 국내외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장기 일유출 모형(GR4J, GSM, HBV, SYMHYD, TANK, TPHM 등)을 유역 물순환 개선 평가 플랫폼에 탑재함으로써 소유역의 특성을 반영한 기후변화 적응 일유출 해석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각 모형들의 매개변수는 수동보정 외에도 SCE-UA를 이용한 자동보정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으로 구축하였다. 개발된 유역물순환 개선 및 평가시스템은 실무적 차원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유역 물순환 개선 기술을 적용하고 평가하는데 있어서 매개변수 입력자료 구축에 따른 자원 소요 시간 및 시스템 개발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으며 국외 의존도가 높은 수문 해석모형을 국내 기술로 개발함으로써 기술자립도를 높이고 국내 및 해외의 유역의 성공적인 적용을 통하여 성능을 입증하였다. 기후변화에 따른 수자원의 재평가, 개선시설의 정량적 평가 및 하천유역의 수자원관리 실무에 적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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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복원 습지의 조성 후 식생구조 변화 (Change in the Wetland Vegetation Structure after the Ecological Restoration)

  • 김나영;송영근;이근호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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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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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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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We studied the change of wetland vegetation structure to understand ecological restoration process of wetlands through the field survey of ecological restoration projects in Incheon, Iksan and Busan. We compared the vegetation plan at the time of planted with the results of the vegetation monitoring in 2018, and analyzed the changes in wetland vegetation structure. Based on results, we attempted to understand the restoration process of those wetlands and discuss the management measures for sustainable wetland restoration. As a result, in the Incheon Yeonhee restoration wetland, the number of plant species was increased, from 18 species in 2016 to 29 in 2018. The dominant species, Myriophyllum verticillatum, covered the wetland most and its occupied area was increased. On the other hand, the distribution area of the planted emergent hydrophytes was reduced. The area of open water decreased from 71.7% in 2016 to 48.8% in 2018. In Busan Igidae restoration wetland, the number of plant species was increased, from 6 species in 2014 to 31 in 2018. The dominant species was Myriophyllum verticillatum and its occupied area was increased. The area of floating plant communities that planned has decreased. The open water area decreased from 83.9% in 2014 to 31.8% in 2018. In Iksan Sorasan restoration wetland, the number of plant species was increased, from 13 species in 2016 to 36 in 2018. The dominant species was Phragmites communis Trin. and its occupied area was increased. The other planted species showed a tendency to be decreased by Phragmites communis Trin. and its terrestrialization. The open water area decreased from 86.6% in 2016 to 6.7% in 2018. These results suggest that wetlands should be managed by considering the change of vegetation structure and open water areas based on the following succession process, because it affects the habitat suitability of wetland organisms and biodiversity as well. Thus, the continuous monitoring for the ecological structure of restored wetland is important, and it could be possible step to develop sustainable wetland ecological restoration model.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의 활동 유형 발굴 (Identifying the Types of Activities of Payment Contract for Ecosystem Services)

  • 심윤진;성정원;이경철;홍진표;정규종;김혜선;조근영;어양준;박홍준;주우영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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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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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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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생태계서비스의 체계적인 보전 및 증진을 위하여 토지 소유자·점유자 또는 관리인과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이 개정됨에 따라,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세부사항을 규정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의 다양한 활동 유형을 발굴하여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의 원활한 사업 추진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지지서비스로 휴경, 친환경 작물 경작, 벼 미수확, 쉼터 조성 관리, 볏짚 존치, 보리 재배, 숲(지역 자생수종) 조성·관리, 습지 조성·관리, 생태 웅덩이 조성·관리, 관목 덤불 조성·관리, 초지 조성·관리, 멸종위기종 서식지 조성·관리 등의 세부 활동 유형을 도출하였으며, 환경조절서비스로 하천 환경 정화, 수변식생대 조성·관리, 기후변화대응숲 조성·관리, 저류지 조성·관리, 나대지 녹화·관리 등의 세부 활동 유형을 도출하였다. 문화서비스로 경관숲 조성·관리, 생태탐방로 조성·관리, 자연경관 전망대 조성·관리, 생태계 교란종 제거, 생태계 보전 관리 활동 등의 세부 활동유형을 도출하였다. 향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의 구체적인 활동유형별 내용(신청 가능 대상지, 사업 내용), 활동 검증 방법, 각 활동유형별 비용(보상) 단가 산정, 모니터링 및 평가 방안,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 추진을 위한 가이드라인(추진 절차, 사업 추진협의회 구성 방안 등) 등의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