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스트레스 호르몬

검색결과 193건 처리시간 0.031초

먹이제한과 단기 수온하강 조건에서 넙치의 스트레스 반응과 생리학적 대사활성 변화 (Changes of Stress Response and Physiological Metabolic Activity of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Following to Food Deprivation and Slow Temperature Descending)

  • 명정인;강덕영;김효찬;이정호;노재구;김현철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23권2호
    • /
    • pp.87-94
    • /
    • 2011
  • 본 연구는 통상적으로 활어 수송을 위해 사용되는 수온 $15{\pm}2^{\circ}C$ 범위에서 단기 수온 강하와 단기간 먹이제한을 했을 때 넙치의 스트레스 반응과 생리상태를 혈중 생화학 인자와 4종류의 갑상선호르몬의 변화를 통해 파악하고, 이 결과들을 바탕으로 어류의 스트레스 및 생리활성 지표로서 분석 인자들의 효용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먹이제한 실험은 1년생 넙치 양성어(전장 $32.9{\pm}1.2$ cm, 체중 $348.0{\pm}34.7$ g)를 이용해 8일간 실시하였고, 수온변화 실험은 1년생 양성어(전장 $32.7{\pm}1.2$ cm, 체중 $327.1{\pm}33.6$ g)를 이용해 8일간 수온을 $15.8^{\circ}C$에서 $13.3^{\circ}C$로 하강시키며 실시하였다. 혈중 생화학적 분석 인자는 ALT, AST, TP, GLU, 전해질($Na^+$, $K^+$, $Cl^-$), thyroid hormones (total $T_3$ & $T_4$ free $T_3$ & $T_4$)의 혈중 변화로 이루어졌다. 먹이섭식 제한 결과, AST, ALT 및 전해질에서는 절식기간 동안 어떠한 유의한 변화를 찾아볼 수 없었지만, TP와 GLU는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갑상선호르몬 농도의 경우, 조사된 4종류 모두 절식기간이 길어지면서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통계적으로 $FT_4$$TT_3$가 개시에 비해 실험 종료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수온하강 실험의 경우, AST, ALT, TP 및 전해질 및 갑상선호르몬 농도에서 유의한 변화는 없었으나, GLU에서는 온도하강에 따른 농도 감소가 관찰되었다(P<0.05).

출하 전 마그네슘 단기급여가 돼지의 혈중 스트레스 관련 호르몬 함량 및 육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Dietary $MgSO_4$ Supplement on Serum Stress Hormones Concentrations and Pork Quality in Late Finishing Pigs)

  • 성필남;이종언;조인철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 /
    • 제25권1호
    • /
    • pp.66-70
    • /
    • 2005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도축장 현실에서 출하 전 마그네슘 단기 첨가 급여가 돈육 육질을 개선시키고 PSE 돈육 발생을 억제시킬 수 있는지를 구명하기 위하여 거세비육돈(Landrace) 60두를 대조구(MgSO₄ 무첨가구)와 MgSO₄ 급여구로 30두씩 나누어 도축 전 5일 동안 사료와 물을 무제한 급여하여 6일째 도축장으로 수송한 후 2시간 내에 도축하였다. 도축 전 MgSO₄ 첨가 급여는 도축 시 혈중 마그네슘 함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혈중 스트레스 관련 호르몬(adrenaline, noradrenaline) 역시 마그네슘 급여구와 대조구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사후 초기 pH는 대조구가 더 높았고, 최종 pH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사후 도체온도는 도축 직후 MgSO₄ 급여구가 더 높았으나 3시간과 6시간에는 비슷하였다. PSE 발생율은 대조구 30%, 마그네슘 급여구 23.3%로 마그네슘 급여구가 약간 낮은 경향을 보였으나 드립로스와 육색 명도에는 차이가 없었다. 비록 본 연구에 공시된 비육돈의 유전적 배경과 도축 전 비육돈의 취급방법이 기존 보고자들과 달랐지만 우리나라의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할 때 마그네슘 첨가급여에 의해 돈육 육질을 개선하는 방법이 확립된다면 돼지 사육업자나 가공업자에게 큰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므로 마그네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다면 경제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수온에 따른 잉어(Cyprinus carpio)의 혈장 코티졸 농도 변화 (Changes of Plasma Cortisol Concentration to High Water Temperature on Common Carp (Cyprinus carpio))

  • 허준욱;길현우;장민호;김선영;정현기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 /
    • 제4권2호
    • /
    • pp.91-95
    • /
    • 2019
  • 잉어, Cyprinus carpio를 대상으로 고수온 스트레스 발생 시 코티졸 호르몬 변화 및 누적 사망률을 조사하였다. 수온 변화에 따른 20℃, 24℃ 및 28℃ 실험군의 코티졸 변화는 수온 변화 후 6시간에 코티졸 함량이 증가하다가 24시간 이후부터 감소하여 20℃ 및 24℃ 실험군은 실험 전의 코티졸 함량에 가까운 수치로 감소하였다. 48시간의 28℃ 실험군 코티졸 함량은 실험 전의 코티졸 함량보다 높았으나 24시간의 코티졸 함량보다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감소하였다. 반면, 32℃ 실험군은 수온 변화 후 6시간부터 코티졸 함량이 증가하여 24시간에 코티졸 함량이 최대치로 증가하였으며 48시간까지 코티졸 함량이 감소하지 않고 유지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20℃, 24℃ 및 28℃ 실험군은 수온 변화 후 12시간까지 누적 사망률이 증가하다가 그 이후부터 사망하는 개체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32℃ 실험군은 실험 종료 시(48시간)까지 지속적으로 누적 사망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본 연구로 도출된 결과를 이용하여 호르몬 분석을 통해 특정지역의 폐사 위험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방안으로 활용 가능할 것이다.

담수 및 해수사육 감성돔, Acanthopagrus schlegeli의 생리활성과 성장에 미치는 갑상선 호르몬의 효과 (Effects of Oral Administration of Thyroid Hormone on Physiological Activity and Growth of Black Porgy Reared in Freshwater or Seawater)

  • 민병화;노경언;정민환;강덕영;최철영;방인철;장영진
    • 한국양식학회지
    • /
    • 제19권3호
    • /
    • pp.149-156
    • /
    • 2006
  • 본 연구에서는 담수 및 해수사육 감성돔을 대상으로 $T_3$가 처리된 사료(10 mg/kg사료)를 90일간 공급하면서 어체의 스트레스, 삼투압조절 및 성장을 조사하였다. 혈장 $T_3$ 농도는 60일째에 FN, FT이 SN, ST에 비해 낮았으며, 또한 FN은 FT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혈장 cortisol은 60일째를 제외하고는 실험구 사이에서 차이가 없었다 60일째에 FT $(21.0{\pm}3.3ng/ml)$$FN(5.1{\pm}1.4ng/ml)$보다 4배정도 높았으며, 또한 유의한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지만 ST가 SN에 비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FN, FT의 혈장 glucose는 실험기간동안 SN, ST에 비해 낮은 경향을 보였으나, 담수 및 해수사육 감성돔에서 호르몬 처리에 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해수사육 감성돔의 AST 및 ALT는 실험기간동안 차이가 없었으나, 실험개시시 FN, FT의 AST및 ALT는 SN, ST보다 높았다. 또한 FN, FT의 AST의 해수수준으로 회복은 각각 실험종료시와 30일째에 해수수준으로 나타나 호르몬을 처리한 FT가 더 빨랐다. 그러나, 담수 및 해수사육 감성돔의 삼투압조절 향상 및 성장촉진을 위한 외인성 $T_3$ 공급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Cinnamon clownfish Amphiprion melnaopus의 이소토신 유전자 구조와 삼투압 조절이 미치는 영향 (Investigation of the Gene Encoding Isotocin and its Expression in Cinnamon Clownfish, Amphiprion melanopus)

  • 노경언;최미진;민병화;노섬;김종명
    • 생명과학회지
    • /
    • 제26권2호
    • /
    • pp.164-173
    • /
    • 2016
  • Isotocin (IT)은 포유류의 oxytocin과 유사한 호르몬으로 어류의 행동 조절과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그리고 삼투압 조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리반응에 관여한다고 추정된다. 해수 관상어인 cinnamon clownfish의 IT 유전자 구조와 기능을 연구하기 위하여 genomic DNA와 뇌의 cDNA 주형으로부터 유전자를 확보하였다. 세 개의 exon과 156개의 아미노산을 표지하는 ORF로 이루어진 IT 전구물질 유전자는 19개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신호 부위, 9개 아미노산 호르몬 부위, 3개 아미노산의 효소 조절 부위, 그리고 125개 아미노산의 neurophysin 호르몬 부위로 구성되었다. 조직별 RT-PCR 분석결과는 IT 전구물질 유전자가 뇌와 생식소에서 발현됨을 보여준다. 해수 (34 ppt) 적응 개체의 아가미에서는 염류세포 바깥 표면에 apical crypt가 보이는데 비하여, 15 ppt로 낮춘 저염분 적응 개체의 아가미는 표면이 pavement cell로 덮여있는 평평한 구조를 보여준다. 아가미 세포의 Na+/K+-ATPase 활성은 저염분 순응 초기에 증가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정상 수준을 회복하는 양상을 보여주는데, 이는 prolactin과 같이 저염분 초기순응 및 항상성 유지에 관여함을 의미한다. 하지만 저염분 순응 시 미량 증가하는 IT 전구체 mRNA는 초기 삼투조절에 미치는 역할이 미미함을 보여준다.

제대혈 Cortisol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한 연구 (Analysis of Affecting Factors for Cortisol Level in Cord Blood)

  • 임현정;송창훈;김은영;박상기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6권2호
    • /
    • pp.183-187
    • /
    • 2003
  • 목 적 : 태아시기의 장기간 스트레스는 부신의 호르몬 합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만 동안의 급성 스트레스와 제대혈 코티솔간의 상관관계를 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총 58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분만 즉시 제대혈을 10 mL 채취하였고, $4^{\circ}C$에서 2,000 rpm으로 20분간 원심 분리하여 혈청을 분리한 후, 즉시 $-70^{\circ}C$에 냉동 보관하였다. 코티솔의 측정은 Coat-A-Count Cortisol Kit를 사용하여 RIA방법으로 측정하였다. 분만 스트레스와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재태 연령(34주 이하, 35-37주, 38주 이상), 분만방식(제왕절개 분만 vs 질식분만), Apgar 점수, 자궁수축 유무 등에 따른 코티솔 농도를 비교하였다. 결 과 : 제대혈 코티솔 농도는 재태 연령에 따라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고(P<0.001), 제왕절개 분만 군보다 질식 분만 군에서 코티솔 농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01). 자궁수축을 동반하는 경우가 동반하지 않았던 경우보다 코티솔 농도가 높았으며(P<0.05), 분만 진통시간이 길수록 코티솔 농도가 유의하게 높았다(P<0.05). 코티솔 농도는 1분 Apgar 점수가 낮았을 때 유의하게 낮은 농도를 보였다(P<0.05). 결 론 : 제대혈 코티솔은 분만스트레스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으며, 신생아의 출생 후 예후와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염분변화에 따른 넙치(Paralichthys olivaceus)의 스트레스 반응 (Stress Responses of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to Salinity Changes)

  • 박형준;민병화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30권1호
    • /
    • pp.1-8
    • /
    • 2018
  •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환경적인 요소 중, 염분의 변화는 어류의 성장과 생존에 있어 많은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양식대상 어종인 넙치(P. olivaceus)를 대상으로 넙치양식에 있어 적정 염분범위를 구명하기 위하여 각 염분별(25, 20, 15 psu 및 10 psu) 조건을 통해 24시간 및 48시간 동안 노출시킨 후, 혈액생리학적 분석 및 HSP70 mRNA 발현을 조사하였다. 혈액학적 분석에서 hematocrit (Ht) 및 hemoglobin (Hb), 혈장 코티졸 (cortisol) 및 글루코스 (glucose)의 변화, aspartate aminotransferase (AST) 및 alanine aminotransferase (ALT), $Na^+$, $K^+$, $Cl^-$, $NH_3$, 삼투질농도(osmolality) 및 총 단백질(total protein, TP)는 저염분 조건인 10 psu 및 15 psu에서 다른 염분별 실험구에 비해 대부분의 항목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혈장 내 SOD (superoxide dismutase) 및 CAT(catalase) 활성에서도 마찬가지로 대조구인 자연해수의 조건보다 저염분(10 psu 및 15 psu)으로 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스트레스성 단백질로 알려진 HSP 70 mRNA 발현에서도 대조구보다 저염분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염분변화에 의한 스트레스가 넙치의 생체방어메커니즘과 항상성 유지를 위한 결과로 혈액학적 반응, 호르몬의 분비 및 단백질 발현의 증가가 나타나는 것으로 여겨지며, 이를 바탕으로 저염분에 대비한 넙치양식에 있어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될 것이 기대된다.

교감신경계가 암의 발전과 진행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the Sympathetic Nervous System on the Development and Progression of Cancer)

  • 박신형;지규용;최영현
    • 생명과학회지
    • /
    • 제28권1호
    • /
    • pp.116-129
    • /
    • 2018
  • 생물체는 스트레스에 대처하기 위한 항상성 유지 기작을 가지고 있으나,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스트레스는 카테콜아민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과도한 방출로 인해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 교감신경계와 암과의 관련성을 분석하는 연구는 스트레스가 암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오랜 가설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다수의 전임상연구와 역학 연구결과는 교감신경계의 주요 신호전달경로인 ${\beta}$-adrenergic signaling을 조절하는 것이 암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교감신경계의 활성화는 암세포의 oncogene과 DNA repair 유전자 조절, 생존과 사멸 조절, EMT 및 전이 조절, 면역계와 혈관신생 조절, 세포외기질과 간엽세포 조절, 지방세포 조절 등을 통해 암세포와 종양미세환경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오늘날 암의 성장과 관련된 분자적 기전을 차단하는 표적항암치료가 각광받고 있으나, 보상경로의 활성화와 항암제 내성 출현 및 여러 부작용으로 말미암아 임상적 실패를 거듭하면서 암의 생병리를 다방면에서 조절하는 전략이 새로운 치료법으로 대두되고 있다. 본 총설에서는 이러한 암의 전신적 조절인자로서 교감신경계가 암의 형성과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요약하고, 향후 새로운 암 치료전략으로서 ${\beta}$-adrenergic signaling을 조절하는 약물의 임상적 활용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메기, Silurus asotus의 외과적 시술시 회복 및 생리학적 반응 (Stress Response and Wound Healing of Surgical Incisions in Far Eastern Catfish, Silurus asotus)

  • 길현우;이태호;박인석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29권1호
    • /
    • pp.22-31
    • /
    • 2017
  • 메기, Silurus asotus의 외과적 시술시 상처 회복 및 스트레스 반응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술 과정에 의한 스트레스 호르몬의 변화 양상과 회복과정을 분석하였다. 수술 후 clove oil (1,000 ppm) 마취한 군의 생존율은 수술 후 3~42일 동안 약 90%를 보였으며 무마취군은 약 74%를 보였다. 즉, 마취를 한 후 수술하였을 때 무마취군 보다 생존율이 높게 나타났다. Clove oil로 마취한 군의 혈장 cortisol 농도가 무마취군 보다 높았으며(P<0.05) 아울러, clove oil로 마취한 군의 혈장 lactic acid 농도 역시 무마취군 보다 높았다(P<0.05). 수술 후 14일과 28일째는 아직 봉합사의 흔적이 남아 있었고 움직임도 활동적이지 않았지만 35일째 되었을 때는 봉합자국은 사라졌고 수술 후 42일에는 봉합사도 관찰되지 않았으며, 봉합 상처도 회복이 되었다. 따라서 메기의 외과시술시, 마취를 한 후 수술하였을 때 무마취군 보다 생존율이 높게 나타났고, 수술 후 받는 스트레스 양도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본 연구의 메기에서의 외과적 상처 회복은 마취제 사용시 성공적으로 이루어짐을 보였다.

급격한 사육환경의 변화가 가금의 생산성과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n Unexpected Change in Housing Environment on Stress in Poultry)

  • 김지민;윤형숙;황보종;김상호;최양호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 /
    • 제18권3호
    • /
    • pp.183-190
    • /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급격한 사육환경의 변화가 가금의 생산성과 스트레스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것이다. 한달 이상 사육실에서 방사된 하이라인 갈색 산란계를 무작위로 두 집단으로 나누어 반을 계속해서 같은 방사환경에서, 다른 나머지 반을 관행 케이지에서 수용하여 사육하였다. 이러한 갑작스런 사육환경의 변화는 산란율 그리고 농후난백의 높이를 증가시켰고 (P<0.05), Haugh unit를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었다 (P<0.061). 그러나 난각두께는 감소되었고 (P<0.05), 난각색은 감소되는 경향이 있었다. 환경변화 후 5일간산란계의 체중에는 변화가 없었으며 실험 종료시에 측정된 간의 색도에도 차이가 없었다. 관행 케이지로 이동된 다음날 혈장 corticosterone 농도는 급격하게 증가하였지만 (P<0.05), 5일째에는 대조구의 수준과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급격한 사육환경의 변화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킨다는 것을 사사한다. 그러나 제한된 실험조건 때문에 생산성에 관한 결과의 해석에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