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순계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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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분리한 Ralstonia solanacearum에 대한 순계 토마토의 병 반응과 고온에서의 발병 (Disease Responses of Tomato Pure Lines Against Ralstonia solanacearum Strains from Korea and Susceptibility at High Temperature)

  • 이형주;조은정;김남희;채영;이선우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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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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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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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Ralstonia solanacearum에 의해 발생하는 토마토 풋마름병에 대하여 저항성으로 알려진 토마토 순계 품종의 국내 병원균에 대한 저항성 반응을 온도별로 평가하였다. 한국에서 분리된 R. solanacearum 균주로 토마토 순계 6 품종의 저항성을 평가한 결과 기존에 저항성으로 알려진 토마토 순계들이 한국 분리균주에 대하여는 대부분 저항성을 유지하지 못하였다. 병원성이 강한 균주인 SL341 (race 1, biovar 4) 균주는 검정한 대부분의 품종에서 온도에 관계없이 강한 병원성을 보였다. 반면, 담배에서 분리된 균주인 SL1944(race 1, biovar 4)은 온도에 따라 발병진전이 현저하게 차이가 났다. Moneymaker와 Bonny Best와 같은 품종은 온도에 관계없이 SL1944에 대하여 감수성이었다. 그러나, 풋마름병 저항성 품종으로 알려진 Hawaii 7998, Hawaii 7996, B-blocking 품종은 오히려 상대적으로 고온인 조건($35^{\circ}C$에서 14시간 명조건과 $28^{\circ}C$에서 10시간 암조건)에서 급격히 발병하였다. 병 진전은 동일한 품종의 낮은 온도에서 병 진전이나 Moneymaker나 Bonny Best 같은 품종에서 동일한 고온 조건의 발병에 비해 눈에 띄게 빨랐다. 본 연구결과는 국내에서 분리된 균주들이 기존에 저항성 토마토 품종을 가해할 수 있으며 고온조건에서는 품종의 저항성 붕괴의 가능성으로 급격한 풋마름병이 유발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토종닭 순계와 실용계의 유전적 특성 및 품종식별력 분석 (Estimation of Genetic Characteristics and Cumulative Power of Discrimination in Korean Native Chicken and Korean Native Commercial Chicken)

  • 오재돈;이건우;서옥석;조병욱;전광주;이학교;공홍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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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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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6-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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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토종닭 순계(적갈계통, 황갈계통), 토종닭 실용계와 오골계 및 외래품종(Hy-Line Brown: HB, White Leghorn: WL)을 대상으로 13종의 MS marker (ADL0309, ADL181, ADL190, ADL279, LEI0073, LEI0192, MCW083, MCW120, MCW153, MCW214, MCW217, MCW226, MCW322)을 활용하여 집단 및 품종간의 유전적 다양성을 분석 하였다. 13종의 MS marker 내에서 총 120개의 대립유전자를 확인 하였으며 평균 9.2개의 대립유전자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측된 이형질성, 기대되는 이형질성 및 PIC의 평균값은 각각 0.63, 0.72 그리고 0.678로 확인되었다. 가장 많은 평균대립유전자를 보유한 집단은 토종닭 실용계집단이 5.9로 확인 되었으며 기대되는 이형질성이 0.629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이는 토종닭 순계 집단을 이용한 3원 교잡을 통해 실용계집단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집단 및 품종간의 유전적 유연관계를 분석한 결과 토종닭 순계집단 (R, Y)과 실용계집단(C)은 서로간에 가까운 유전적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각 MS marker별 품종간의 이형접합률을 이용하여 각 개체들의 집단 내에서 품종을 식별 할 수 있는 확률인 누적품종식별력(CPD) 값을 계산한 결과 13종의 MS marker를 이용하여 개체의 품종을 구분할 수 있는 확률이 99.461%로 나타났다.

오이 배발생세포의 현탁배양을 통한 고빈도 식물체 재분화 (High Frequency Plant Regeneration in Embryogenic Cell Suspension Cultures of Cucumber)

  • 정원중;우제욱;박효근;최관삼;유장렬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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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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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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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발아 7일된 오이 (Cucumis sativus L.) F$_1$ 5품종과 순계 4품종의 하배축 절편을 1mg/L 2,4-D가 첨가된 MS고체배지에 치상하여 3주간 배양하였다. F$_1$ 1품종과 순계 2품종에서 발달한 캘러스의 8%이하에서 체세포배가 발생하였다. 체세포 배 절편을 동일한 배지에 4주간 배양하여 배발생캘러스를 유도하였다. 배발생캘러스는 동일조성의 MS액체배지에 현탁되어 증식하였다. 액체배지에서 배발생캘러스는 수많은 체세포 배로 발달하였으며, 생장조절제가 첨가되지 않은 MS기본배지에서 95%이상의 체세포배가 식물체로 발아하였다. 재분화된 식물체는 화분에서 생육되어 개화 후 착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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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근교계통 '원교3115호'와 '원교 3116호' 육성 (Breeding of inbred lines 'Wongyo 3115' and 'Wongyo 3116' in Strawberry)

  • 정호정;이선이;조일환;노일래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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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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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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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원교3115호'와 '원교3116호'는 종자와 영양체로 번식이 가능한 $S_9$세대의 근교계 품종으로 잡종강세 현상을 이용한 $F_1$ 품종육성을 위한 중간모본용으로 육성되었다. '원교 3115호'는 'Benihoppe' 유래 자식 계통($S_9$ 세대)으로 초형은 중간 직립형이고 초세는 원 품종보다 약하다. 화아분화는 빠른 편이고 화방당 꽃 수는 10개 내외이다. 과형은 원추형, 과색은 연분홍색이며 평균과중은 11g 내외의 소과종으로 수량은 원품종과 비교하여 매우 낮은 편이다. 이 품종의 가장 큰 특징으로 경도가 대조 품종에 비해 2배 정도 강하다. '원교 3116호'는 'Doyonoka' 유래 자식 계통으로 초형은 직립형이고 초세는 원 품종보다 약하다. 화아분화는 빠른 편이고 화방당 꽃 수는 8개 내외이다. 과형은 편구형, 과색은 적색이며 평균 과중은 12g 내외로 소과종이다. '원교 3116호'는 다른 근교 계통들에 비해 수량성이 높고 과형이 우수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품질에 있어서도 두 품종 모두 당산비가 적절하여 식미가 좋으나, 탄저병과 흰가루병에는 이병성이고 진딧물과 응애 등 해충에 대해서도 다소 약한 경향이다.

방풍 신품종 "식방풍 1호" 의 생육특성 및 수량성 (Agronomic Characteristics of "Sikbangpoong 1" a New High Variety of Peucedanum japonicum Thunberg)

  • 정상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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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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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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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식방풍 1호는 1990년에서 1995년까지 6개년간 전국에서 수집한 11개 식방풍재래종 중 영덕종 등 4계통을 순계분리한 후 생산력 검정시험에 공시한 다음 그 중 생육특성이 우수한 영덕종과 봉화종에 대해 지역적응시험 및 농가실증시험을 실시한 결과 영덕종이 다수성 순계임이 확인되어 1995년도에 농촌진흥청 우량종자선정 심의회에서 우량품종으로 결정되어 식방풍 1호로 명명되었기에 육성 과정에서 나타난 주유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식방풍 1호는 봉화식방풍과 초장은 비슷하고 주근장은 짧았으나 엽수가 많고 경자과 근두직경은 굵었고 종실량도 증수되었다. 2. 식방풍 1호는 근피색이 황갈색이고 근 형태는 식립원추형으로서 양질의 생약 재 생산에 유리한 품종이었다. 3. 식방풍 1호는 근중 엑스함량과 회분 및 산불용성 회분 함량으로 보아 대한 약전 규격집에 규정된 함량치에 적합하여 생약으로 이용시 유효성을 갖추었다. 4. 식방풍 1호는 토양선층에 비교적 강한 편이었고 내병성, 내습성, 내서성 및 내도복성도 강한 특성을 나타내었다. 5. 식방풍 1호의 건근수량은 생산력 검정시험, 지역적응시험 및 농가실증시험 결과 모두 봉화 식방풍보다 ha당 $10\sim28%$ 증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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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 순계 12계통과 성별에 따른 성장능력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Growth Performance of Korean Indigenous Chicken Pure Line by Sex and Twelve Strains)

  • 김기곤;박병호;전익수;추효준;함진주;박건;차재범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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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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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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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는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토종닭 순계 12계통의 육성기 성장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생시(0주령)부터 16주령까지 2주 간격으로 체중, 증체량을 측정하고, 성장곡선을 추정하여 제시하였다. 각 주령별 체중에 대한 성별 효과와 계통 효과는 전 기간에서 각각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전 기간 체중은 수컷이 암컷보다 유의적으로 무겁게 나타났다. 계통별 체중 차이는 코니쉬 품종과 그 외 품종으로 구분되어 나타났고, 코니쉬 품종이 생시 체중을 제외하고 다른 품종에 비해 약 2배 정도 체중이 무거운 경향을 보였다. 증체량의 경우 생시부터 6주령까지 증체량이 빠르게 증가하는 경향과 이후 피크에 도달하고 12주령부터 14주령까지 기간에 증체량이 감소하는 경향은 모든 성별과 계통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성별과 계통에 따라 증체량의 피크 도달 시점과 횟수의 차이를 보였다. 주령별 체중 간 상관분석 결과, 토종닭 시장 출하 주령인 10주령과 8주령 체중에서 가장 높은 표현형 상관계수를 나타났다. 증체량과 증체량 간의 상관분석 결과는 0-2주령 증체량과 2~4주령 증체량 간 표현형 상관계수를 제외하고 -0.16에서 0.29로 낮은 표현형 상관을 보였다. 성장곡선 모형의 결정계수와 수정된 결정계수는 99.1~99.9로 계통과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 높은 적합도를 나타냈다. 그러나 각 모형별 적합도는 성별과 계통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암컷의 성장 곡선은 D계통을 제외한 모든 계통에서 Von Betalanffy 모형이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반면에 수컷의 성장 곡선은 C계통을 제외한 모든 계통에서 Gompertz 모형이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Logistic 모형은 모든 성별과 계통에서 모든 모형 중 가장 낮은 모형 적합도를 보였다. 성숙체중(α)의 경우 모든 성별과 계통에서 Von Bertalanffy, Gompertz, Logistic 모형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성장비(β)와 성숙률(γ)은 Logistic, Gompertz, Von Bertalanffy 모형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성장곡선 모수인 α, β, γ는 암컷보다 수컷에서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이 연구에서 수행한 가금연구소 보유 토종닭 순계 12계통의 육성기 성장 특성은 향후 토종닭 종계, 실용계를 생산하기 위한 교배조합 시험 설계와 순계의 개량방향, 그리고 사료 제한급이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박 자엽조직을 이용한 효율적인 식물체 분화와 Agrobacterium에 의한 형질전환 (Efficient shoot regeneration using cotyledon explants and Agrobacterium tumefaciens - mediated transformation of bottle gourd (Lagenaria sicraria Standl.))

  • 김수윤;안율균;허윤찬;이혜은;김도선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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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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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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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대목용으로 이용되는 박에 있어서 형질전환에 이용 가능한 품종을 선발하고 재분화 효율 및 형질전환 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3 mg/L BA가 첨가된 MS배지에서 덩굴마름병 저항성 순계계통의 평균 신초형성 수는 0 ~ 7.3개였으며 3종류의 상용 품종의 신초형성 수는 2.0 ~ 6.5개였다. 덩굴마름병 저항성 순계 계통의 재분화율은 품종 간 편차가 상용품종에 비하여 컸다. 형질전환 효율을 검정하기 위해 GFP와 gus발현을 조사한 결과 공동배양 과정 중에 GFP가 67%와 100% 로 높은 일시적인 발현을 보였다. 식물체 재분화는 BA와 2.4-D를 조합한 배지조합에서 자엽의 절단부위에서 신초가 발생하였으며, 4주 후 BA를 단독으로 1 mg/L 처리한 배지에서 한 개의 절편체에서 발생하는 신초의 개수 및 신초의 신장도 좋았다. 캘러스의 발생은 1 mg/L BA와 2,4-D를 0.1 mg 첨가한 배지에서 가장 활발하게 분화하였다.

RAPD를 이용한 고려인삼 육성계통의 유전적 다양성 분석 (Genetic variation in pure lines of Panax ginseng based on by RAPD analysis)

  • 김진희;육진아;차선경;김현호;성봉재;김선익;최재을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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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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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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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금산농업기술센터 인삼연구실에서 순계선발법으로 육성 중인 인삼 계통과 인삼연초연구원에서 육성한 품종을 RAPD 방법으로 계통 내의 변이와 육성계통의 순도를 검정하여 인삼의 순계선발법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실시하여 얻은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10개 계통으로부터 각각 $4{\sim}5$개 개체를 임의로 수확한 49개체의 DNA를 48개의 primer를 사용하여 PCR한 결과 최소한 1개의 계통 내에서 RAPD다형성을 나타내는 4개의 primer OPA 19, OPM 11, URP 3 및 UBC 98을 선발하였다. 그중 Primer OPA 19, OPM 11 및 UBC 98은 각각 6계통, 7계통 및 1계통 내에서 개체간의 차이를 보이는 band가 증폭되었다. 2. 육성품종 천풍의 DNA를 OPA 19를 사용하여 증폭한 결과 약 1,800bp 크기의 band에서 개체간의 차이를 보였고, OPM 11을 사용하여 증폭한 경우에는 약 730bp 및 850bp 크기의 두 band에서 개체간의 차이를 나타냈으며, 육성품종 연풍은 OPM 11을 사용하여 증폭한 결과 약 730bp 크기의 band에서 개체간의 차이를 보였다. 3. 이와 같이 인삼육성계통내의 개체 간에 RAPD 다형성이 나타나는 이유는 영년작물인 인삼이 타가수정 되면 유전적으로 고정이 되는데 필요한 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생장이 다양한 Primula malacoides 순계 선발 (Selection of Primula malacoides Lines with Different Growth and Flowering Characteristics)

  • 송천영;이정호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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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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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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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Primula malacoides $F_1$품종 육성을 위한 순계를 확보하기 위하여 자가 수정 또는 형매교배에 의한 채종에 의한 6세대에서 생장 및 개화특성이 균일하다고 판단되는 10개 계통을 선발하였다. 선발 계통의 초장은 20.8 cm에서 33.2 cm이었고, 엽수는 33.6개에서 54.2개이었다. 선발계통의 개화는 파종 후 181.4일에서 207.8일 사이에 되고, 190일 미만으로 꽃이 일찍 피는 계통은 'PR-03-81'등 3개이고 200일 이후에 피는 계통은 'PR-03-228'등 6개이다. 화색은 분홍색 계통은 'PR-03-81'등 6개, 보라색 계통은 'PR-03-236' 등 3개, 흰색은 'PR-03-275'이다. 화경은 2.4-2.9 cm이고, 소화경의 수는 15.4개에서 26.4개이고, 소화경당 개화수는 대부분 많아서 20.2개에서 30.2개를 나타냈다. 한편 이들 계통의 발아율은 70% 이상으로 양호한 편이고 꼬투리 당 종자수는 110.0개에서 162.8개로 많이 형성되었다. 이와 같이 Primula malacoides의 고정 계통은 초장 및 화경은 작으나 회수 및 엽수가 많고 종자 형성이 잘 되었다. 선발한 고정계통 자체만으로도 관상가치가 있지만 이들을 이용한 일대잡종의 품종이 기대된다.

DNA marker를 이용한 풍기 재래인삼의 주요 특성 분석 (Analysis of Major Traits for Native Ginseng(Panax ginseng C.A. Meyer) Collected from Poonggi Area in Korea Using DNA Marker)

  • 임순영;최홍집;류태석;권태룡;최진국;손재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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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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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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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국내 수집 재래종 인삼과 기존육성품종과의 유전적 연관을 통해 풍기지역 고유의 재래인삼 특성을 구명하고 지리적 표시제 및 신품종 육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유전적 연관 분석에서 가장 먼 것으로 분류된 풍기지역 수집종 331002 등 5점과 금산지역 수집종 332009 등 5점간의 형태적 특성을 비교한바 풍기 재래종 인삼의 경수는 1~2개로 금산지역 수집종과 차이가 없었으나, 장엽수, 경색, 엽병색, 소엽 모양에서는 금산지역 수집종과 차이를 보였다. 즉 풍기 재래종은 장엽수가 5개이고 소엽 모양이 타원형이며, 경색과 엽병색이 자색, 연자색, 진자색 등 다양한 것이 특징적이었다. 특히 유전적 연관에서 풍기지역 수집종 중 331002, 331005, 331007 및 331026은 함께 grouping 되었지만 331002는 대비 품종인 천풍과 99.5%에서 함께 group지어져 있었다. 특히 331002 등 이 3개의 풍기 수집종은 기존 품종과 유전적 차이를 나타내보였다. 이를 통해 풍기 수집종 331002, 331005, 331007은 국내 재래종에서 순계분리법으로 선발된 기존육성품종과는 유전적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331007은 농가 조사에서 나타난 주요 특성을 모두 갖추고 있어 풍기 재래인삼의 고유 특성을 가진 것으로 추측 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풍기지역 재래 인삼의 주요 형태적 특성을 확인하였고, 유전적인 면에서도 타 지역 수집종과 기존육성품종과도 구분되어짐을 확인하였다. 더불어 선발된 OPD05 등 9개의 prime는 경수 1개, 장엽수 5개, 소엽 모양은 타원형, 경색과 엽병색이 자색계열인 특성을 지닌 풍기 재래인삼을 구분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어서 인삼 유전자원의 특성 구분 및 품종개량에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