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직적 골격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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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하안면 고경을 동반하는 하악전돌증환자의 하악골 후퇴술과 이부 감소 성형술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andibular setback osteotomy and reduction genioplasty in mandibular prognathism with long anterior facial height)

  • 장영일;임동혁;서정훈;김태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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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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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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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과도한 하안면 고경을 동반하는 하악전돌증 환자의 악교정수술시 하악골후퇴 술과 이부 감소 성형술을 동시에 시행한 경우의 경조직과 연조직의 변화에 대해 살펴보고, 그 상관성을 평가하여 향후 진단시 보조자료로서 사용하고자 시행되었다. 골격성 III급 부정 교합으로 진단되어 술전 교정치료를 받고 하악골 후퇴술만을 시행한 성인 환자 20명을 대조군(A군)으로, 안모의 수평적 및 수직적 부조화가 심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으로 진단되어 술전 교정치료를 받고 하악골 후퇴술과 이부 감소 성형술을 함께 시행한 성인 환자 20명을 실험군(B군)으로 하였다. 두 군의 경조직 변화에 대한 연조직 변화 양상과, 경조직 변화에 따른 연조직의 이동 비율을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A, B군 모두에서 경조직의 후방 이동과 하안면 하부 2/3의 연조직(Ils, Pog', Me')의 수평적 변화는 높은 상관성을 보였으며, B군에서는 A군에서보다 Ls, Stm, Li의 수평적 변화에도 중등도 이상의 상관성을 보였다. 2. B군의 경조직의 수직 이동에 따른 연조직의 수직적 변화의 상관성은 Point B-Ils, Me-Me'을 제외하고는 A군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3. 경조직의 변화에 대한 연조직의 변화율을 비교해 보면, B군의 경우Pog'의 후방이동 비율이 A군에서보다 적게 나타났고, B군의 Ils, Pog', Me'의 상방이동 비율은 각각 32%, 54%, 60%로 나타났다. 4. 안면의 수직 고경에 대해서는 A, B군 모두에서 하안면 고경의 유의한 감소로 전안면 고경에 대한 하안면 고경의 비율이 감소하였으나, B군에서는 하안면 상부 1/3(Sn-Stm)의 비율은 변화 양상이 유의성있게 나타나지 않았다. 5. 이부 감소 성형술은 하악후퇴술과 함께 시행시 하안면 상부 1/3(Sn-Stm)의 안모비율에 대한 변화가 적고, 하안면 하부 2/3(St-Me')의 고경을 감소시킬 수 있는 술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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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과두흡수 환자의 임상적 평가 및 악안면 골격형태에 대한 연구 (Clinical Assessment and Cephalometric Characteristics in Patients with Condylar Resorption)

  • 구선주;김균요;허윤경;채종문;최재갑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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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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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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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2006년 한 해 동안 경북대학교 구강내과에 측두하악장애를 주소로 내원한 전체 환자 중에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 상에서 인정될만한 하악과두흡수가 관찰된 환자를 대상으로 측모두부방사선 사진을 촬영하였으며, 측두하악장애의 임상적 평가와 악안면 골격형태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임상적 평가 1) 측두하악장애를 주소로 내원한 총 환자 수는 2419명 이었고 그중 224명 약 9.3%가 과두흡수를 나타내었다. 과두흡수가 있는 환자군 중 여자는 183명(81.7%)이고 남자는 41명(18.3%)으로 여자에서 월등히 많이 유발되었다. 환자의 연령은 12세에서 70세에 걸쳐 분포되었으며 평균 연령은 30.6세였다. 연령분포는 10대가 26.3%(59명), 20대가 34.8%(78명), 30대가 13.8%(31명), 40대가 11.2%(25명), 50대가 7.1%(16명), 60대가 6.3%(14명), 그리고 70대가 0.4%(1명)로 나타났다. 2) 과두흡수 부위의 통증을 호소한 경우는 145명, 통증을 호소하지 않은 경우가 79명이었다. 3) 과두흡수 환자 중 이갈이 습관을 53명, 이깨물기 습관은 80명이 호소하였으며, 다른 기타 습관들을 보고한 경우가 204명이었다. 4) 과두흡수 부위의 통증을 호소한 환자의 치료기간은 1개월 미만이 81명으로 전체적으로 치료기간이 짧게 나타났다. 2. 악안면 골격 형태 평가 전체 과두흡수 환자 224명중 18세 이상의 186명(여자 155명, 남자 31명)만이 한국 성인 정상교합자의 측모두부방사선사진 계측연구 결과와 비교하였다. 1) SNA, SNB는 남녀 모두에서 유의한 작은 값을 나타냈고, ANB항목에서는 남자는 평균 3.57 여자는 5.05으로 여자 환자에서 큰 값을 보여 남자에 비해 하악이 더 후퇴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2) 남녀 모두 SN-GoMe, FMA의 각도가 과두흡수 환자에서 유의하게 상당히 커져 있음을 보였다. FMA는 남자는 평균 30.44, 여자는 31.69로 여자에서 수직적 성장이 더 크게 나타났다. 3) 총후안면고경(posterior facial height)이 과두흡수 군에서 모두 작은 것이 특징으로 보였으며, 총전안면고경(Anterior facial height)은 과두흡수 환자군에서 남녀 모두 정상군에 비해 차이가 없었다. 저자의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에 의해 하악과두흡수는 정형외과적으로 퇴행성관절염과는 달리 젊은 여성에서 유병률이 높았으며 이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수직적 골격 성장 양상으로 인해 하악과두 전방부의 압축응력을 증가시키는 위험요인을 가진 환자에서 발현이 높은 것으로 생각되며 그리고 노년층보다는 젊은 사람에서 이상기능활동으로 인한 부하의 증가 때문이라 생각한다. 하악과두흡수를 보이는 환자들의 치료기간이 대체적으로 짧으며,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내원하는 환자수가 증가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 질환이 자기한정적임을 알 수 있고, 생리적 내성 범위 이상의 부하가 가해져 발생한 하악과두의 재형성 과정으로 생각한다.

안면비대칭과 상악치열궁형태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 (The relationship between facial asymmetry and maxillary dental arch shape)

  • 김동우;손우성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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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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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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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안면비대칭이 존재하는 사람에 있어서 상악치열궁의 좌우측 치아에서 전후방, 측방 그리고 수직 비대칭의 존재 유무와 상악 중절치의 치축경사 변화 정도및 이러한 비대칭 양상과 하악골의 편위 정도와의 상관성을 알아보고 정상군과의 비교를 통하여 상대적인 비대칭의 양상을 파악하고자 고안되어졌다. 부산대학교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환자들 중 하악골의 편위를 동반한 골격성 비대칭을 가진 21명을 안면비대칭군으로 선정하고 임상적으로 양호한 안모를 가지고 골격성의 비대칭이 없는 20명을 정상군으로 선정한 후 상악치열궁모형과 정모두부방사선규격사진을 이용하여 상악치열궁을 이루는 좌우측 치아의 위치와 상악 중절치 치축경사, 그리고 상악 제1대구치의 수직위치를 계측하고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안면비대칭군에서 치성 비대칭의 정도와 하악의 편위정도 사이에는 높은 상관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2. 안면비대칭군에서 악골이 편위된 측의 치아들이 더 측방으로 확장되어 있었다. 그리고 상악 제1대구치와 제2대구치의 전후방위치와 상악 중절치의 치축경사에서 차이가 있었다. 3. 안면비대칭군에서 측방 비대칭은 후방치아로 갈수록 증가되었으며 전후방 비대칭에 비해 더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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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적 안모유헝에 따른 치료 후 교합평면 안정성에 관한 연구 (Post-treatment stability of the occlusal plane according to different vertical facial patterns)

  • 박정은;이진우;정동화;차경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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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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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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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수직적 안모유형에 따른 치료 후 교합평면 변화양상을 조사하여 향후 적절한 치료계획과 기전의 설정에 도움이 되고자 시행하였다. 골격성 I급 부정교합으로 진단되어 비발치로 치료받은 성민 60명(남자 28명, 여자 3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Ricketts법의 facial axis, facial depth, mandibular plane angle, lower face height, mandibular arc의 5개 항목을 이용하여 한국 성인의 정상교합자 통계치의 기준에 따라 short face type (1군), average face type (2군), long face type (3군)으로 분류하였다. 각 군의 치료 전, 치료 종료, 종료 후 1년의 측모두부 방사선사진 계측치를 비교 분석하였다. 1군은 치료 종료 시와 비교하여 유지기간에 일반적 교합평면각, 기능적 교합 평면각, L6/L1, MP-L6 항목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 < 0.01) L1-FOP 항목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 < 0.001). 2군은 유지기간에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며 3군은 유지기간에 기능적 교합평면각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 < 0.05). 기능적 교합평면각의 치료 후 변화량은 각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1군과 3군 간에 매우 큰 유의성을 보였다. 따라서 치아의 압하, 정출 및 치료 후 전치부 피개 등에 있어 유지기간 중 교합평면각 변화의 고려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치열 공간 부조화와 두개안면골격 형태의 상관성 (Relationship between intraarch space discrepancy and craniofacial morphology)

  • 김요숙;정애진;강경화;김상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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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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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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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치열 공간 부조화에 영향을 미치는 골격 및 치성요소를 알아보기 위하여 하악 치열궁내 총생을 보이는 성인 45명과 공극을 보이는 성인 39명의 I급 부정교합 환자와 정상적인 배열을 갖는 성인 40명을 선정하여 측모 두부방사선사진과 모형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공극군보다 총생군 ANB각이 컸다 2. 공극군보다 총생군이 하악골 및 상악골의 전하방 경사가 커서 안모의 수직적 양상이 심했다. 3. 총생군보다 공극군이 전두개저와 하악체 길이가 컸다. 4. ANB 각, 전안면 고경과 하악지 길이가 공간 부조화 양의 예측에 기여하며, 다음과 같은 회귀방정식이 산출되었다. space discrepancy=46.51-2.51ANB-0.58AFH+0.65RH $(R^2=0.40)$

정모두부방사선사진 촬영시 두부의 수직회전에 따른 투사오차 (Effects of vertical head rotation on the posteroanterior cephalometric measurements)

  • 고은희;이기헌;황현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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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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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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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정모두부방사선사진 촬영시 수직적 두부회전이 방사선사진상의 계측치들에 어느 정도의 투사오차를 야기 시키는지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임상검사를 통하여 두드러진 전후방 골격이상이나 뚜렷한 안면비 대칭을 보이지 않는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natural head position상태를 기준위치$(0^{\circ})$로 정하고 이 위치에 대해 양쪽 ear rod를 연결한 수평축을 중심으로 두부를 상, 하방으로 $5^{\circ},\;10^{\circ}$씩 회전시킨 상태에서 정모두부방사선사진을 각각 촬영하여 투사도를 작성한 다음 7개의 고경항목, 5개의 폭경항목, 6개의 각도항목을 계측하였다. 각 회전각도에서의 계측치를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고경계측항목의 투사오차가 폭경이나 각도계측항목에 비해 전반적으로 큰 양상을 나타냈다. 2. 고경계측항목 중 회전축으로부터 먼 계측점간의 거리를 나타내는 항목일수록 투사오차가 컸다. 3. 폭경 계측항목 중 비강폭경, 상악폭경, 상악 제1대구치간 폭경은 각 회전각도 간에 통계적 유의차가 없었으나 하악폭 경과 하악 제1대구치간 폭경은 통지적으로 유의차가 있었다. 4. 각도계측항목 중 menton의 편위정도를 나타내는 각도는 각 회전각도 간에 통계적 유의차가 없었으나 crista galli와 maxillare를 연결한 선이나 crista galli와 antegonion을 연결한 선과 수평기준선이 이루는 각도는 통계적으로 유의차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는 수직적 두부회전에 의해 정모두부방사선사진상에 투사오차가 발생하므로 유용한 정모두부방사선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촬영시마다 동일한 두부위치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하였다.

한국인 2급 1류 부정교합자의FHI(Facial Height Index)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관한 두부방사선 계측학적 연구 (A Cephalometric Study on factors affecting the FHI (Facial Height Index) in Angle's Class II division 1 malocclusion Patients)

  • 박영일;이진우;차경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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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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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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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안모의 수직적 부조화는 안면의 전방 고경 요소와 후방 고경 요소 사이의 상관 관계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므로, 전 하안면 고경에 대한 후하안면 고경의 비인 FHI에 따라 수직적 control이 치료 성공의 관건인 2급 1류 부정 교합을 분류하고 FHI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파악하여 치료의 지침으로 삼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에 내원한 혼합치열기의 2급 1류 부정 교합자를 대조군의 FHI(평균 0.6999)의 1 S.D (0.25)를 기준으로 수직적으로 분류하였다. 임상적으로 수직적 부조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되었던 상악 제 1 대 구치 치조 고경, 구치간 각도, 구개평면 기울기, 하악지 기울기 등의 영향을 검증하고, 만약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어느 요소가 FHI에 영향을 미치는가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각 군간에 골격적 양상을 알아보고자 하여 다음의 결론을 얻었다. 2급 1류 부정 교합자의 FHI에 주로 기여하는 요소는 구개 평면과 하악 평면 사이의 경사도이고, RH, ID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구개 및 하악 평면의 독립적인 경사도 보다는 상호 경사도가 중요하게 나타났다. 2급 1류 부정 교합의 양상은 FHI에 따라보면, Low group은 상악이 전돌되고 하악지의 발육이 아주 강하며 하악체의 길이 및 전후방 위치는 정상이다. Normo group은 상악은 약간 전돌되고 하악지의 발육이 정상보다 약하고 하악이 다소 후방에 위치하고, High group은 상악은 정상위치이고 하악지 및 하악체의 발육이 제일 약하며 하악이 후방에 위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급 1류 부정 교합자의 각 군간 FHI를 결정짓는 요소를 보면 Low group은 MP-PP각이 아주 작고, ID는 정상군과 유사하나 RH가 아주 커서 FHI가 크게 된다. Normo-group은 PP-MP각이 정상이고, ID는 정상군보다 약간 작고 RH 가 정상군보다 작아 FHI가 정상비를 유지하였다. High group은 PP-MP각이 아주 크고 ID는 정상군과 유사하나 RH가 정상군보다 작아 FHI가 작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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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두하악장애환자에서 교합안정장치가 하악골위치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f mandibular positional changes by the stabilization splint in TMD patients)

  • 천훈;박영국;정규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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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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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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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이 연구는 측두하악장애 증상을 나타내는 부정교합자를 대상으로 교합안정장치 사용 전, 후의 측모 두부방사선 사진 상의 하악골의 위치변화를 구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대상자는 측두하악장애증상을 나타내는 부정교합자 60명이며 남자 19명, 여자 41명으로 각각의 평균연령은 19.5세와 21.5세 이었다. 전체 대상자를 전, 후방적으로는 Angle 분류법에 따른 교합관계에 의하여 Class I, II, III로 분류하였고, 수직적으로는 Jarabak의 후안면고경과 전안면고경의 비율에 따라서 clockwise, straight downward, counterclockwise의 3군으로 구분하여 부정교합군 별로 측정했으며 하악골의 위치변화를 중심교합시의 측모 두부방사선 사진 계측치들로부터 예측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분석을 시행한 것으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체 대상자 비교시 측두하악장애를 갖는 부정교합환자에서 교합안정장치 사용 이후 하악골은 후하방 회전을 나타내었고 overjet은 1.3mm의 증가, overbite은 1.9mm감소되어 수평변화보다 수직적인 변화의 양이 컸다. 2. 전후방 3군 분류시 하악골의 후하방 변위를 나타내는 항목의 유의성 있는 변화는 Class II군에서 가장 현저하였으며 3군중 후방변위량이 가장 컸다. 3.수직 3군 분류시 Clockwise와 counterclockwise군에서 하악골의 후하방 변위를 나타내는 항목의 유의성 있는 변화가 뚜렷하였으며, 3군 모두에서 수직적인 변화량이 수평변화량 보다 컸다. 4. 중심교합위시의 부정교합 양태 및 골격유형, 그리고 중심교합위 계측치를 통하여 중심위 계측치를 설명할 수 있는 항목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는 기존에 시행되어 오던 중심위 전환에 의한 방법이 아니고 측두하악장애를 갖는 부정교합자에서 교합안정 장치 를 장착하여 중심위를 획득한 상태에서 하악골의 위치 변화를 계측한 것으로 측두하악장애를 동반한 부정교합환자에서 중심교합위 상태의 측모 두부방사선 사진에 의존한 진단은 부정교합의 실체를 파악할 수 없음을 확인하였으며, 통상적으로 이용되어 온 중심위 전환방법 역시 중심위 유도후 발생되는 수직적인 부조화의 양상을 나타낼 수 없음을 입증하였다. 또한 전, 후방적으로는 Class II 부정교합군, 수직적으로는 Clockwise군과 Counterclockwise군에서 교합안정장치를 사용한 중심위 회복시에 하악골의 후하방 회전과 이에 동반된 구치부의 교합간섭으로 전후방 부조화뿐 아니라 수직적부조화를 더욱 심화시키므로 이에 대한 진단 및 치료시의 고려가 요구됨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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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 비대칭 환자의 수직 안모 유형과 이하두정 두부방사선 규격사진 계측치 및 표면 근전도의 상관성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correlations between facial biotype, submentovertex cephalometric measurements and surface EMG activity in patients with facial asymmetry)

  • 김성수;이남기;차봉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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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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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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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안면 비대칭 환자의 진단분석에 이용할 수 있는 이하두정 두부방사선 규격사진과 표면 근전도 검사 자료는 통용화된 진단분석법 부재 등의 이유로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여타 진단분석법과 비교할 때, 수직 안모 유형의 평가 등 차별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보인다. 본 연구의 목적은 안면 비대칭을 보이는 60명을 대상으로 이하두정 두부방사선 규격사진 및 저작근의 표면 근전도를 측정하여 수직 안모 유형과의 연관성 및 안면 비대칭과의 연관성을 평가하고자 함이다. 이하두정 두부방사선 규격사진 계측치 중 radiographic corpus length는 비편위측이 큰 값을 보였고 (p<0.001), 유의성은 없었으나 gonion to interspinosum axis는 편위측이 크고, gonion과 하악과두의 위치는 비편위측이 편위측에 비해 전방에 위치하였다 (p=0.07). 안정시 편위측 전측 두근의 근활성은 비편위측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0.01). 또한 최대 폐구 시 교근의 활성은 유의성이 없었으나 비편위측에 비해 편위측이 큰 값을 보였다 (p<0.09). Facial index와 intercondylar axes angle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p<0.01). 최대 폐구 시 편위측 및 비편위측의 교근의 활성은 facial index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p<0.05). 이상의 결과를 통해 골격성 안면 비대칭을 보이는 환자에서 이하두정 두부방사선 규격사진과 표면 근전도 검사를 통해 비대칭 양상의 평가와 더불어 수직 안모 유형의 평가 또한 가능한 것으로 생각된다.

Cone beam CT 영상과 석고모형 레이저 스캔 영상의 결합을 이용한 안면비대칭자의 치성보상 평가 (The assessment of dentoalveolar compensation in facial asymmetry individuals: integration of cone beam CT and laser scanned dental cast images)

  • 송효경;손우성;박수병;김성식;김용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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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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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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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CBCT 영상파 석고모형 레이저 스캔 영상의 결합하여 안면비대칭자의 치성보상을 3차원적으로 계측하고 비교하였다. 안면비대칭자 30명과 정상교합자 20명을 대상으로 하여 CBCT 영상에서 두개악안면 골격에 대한 기준 좌표계를 설정하고 석고모형 레이저 스캔 영상에서 견치와 제1대구치의 3차원적 위치와 각도를 계측하여 그 차이(dev.-ndev.)를 구하였다. 두 집단을 비교 분석하고 이부 편위랑과의 상관 분석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안면비대칭군의 편위측 상악 견치는 비편위측에 비해 $2.73{\pm}4.07\;mm$ 협측에 위치하였고, 편위측 상악 제1대구치는 비편위 측에 비해 $3.83{\pm}0.12\;mm$ 협측에 위치하였으며, $8.26{\pm}6.82^{\circ}$ 협측 경사되어 있었다. 비편위측 상악 제1대구치의 협측교두는 편위측에 비해 $1.76{\pm}0.11\;mm$ 정출되어 있었다. 편위측 하악 제1대구치는 비편위측에 비해 $6.01{\pm}0.14\;mm$ 설측에 위치하였고, 비편위측에 비해 $8.31{\pm}7.07^{\circ}$ 설측경사되어 있었다 (p < 0.01). 안면비대칭자는 이부 펀위량이 증가할수록 상악 제1대구치는 비편위측에 비해 편위측에서 협측 경사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고, 하악 제1대구치는 편위측에서 설측 경사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또한 상악 제1대구치의 모든 교두와 하악 제1대구치의 근심설측 교두의 수직적 위치는 비편위측에서 더 정출되는 경향을 보이며, 하악 견치와 제1대구치의 횡적 위치도 편위측에서 좀 더 설측으로 위치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안면비대칭군에서 편위측의 견치와 대구치가 비편위측에 비해 횡적으로 기울어져 있고, 수직적 위치 및 각도의 차이를 보임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