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농업은 미래의 식량, 인구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농업 방식 중 중요한 농업 방식이다. 그러나 초기투자비용, 기술문제 등으로 인하여 저개발 국가에서는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수직농업 도메인을 온톨로지로 정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수직농업의 다양한 재배방식을 포함하고 그 방식에 따른 센서들과 액츄에이트의 연결 및 선택된 수직농업의 재배환경 컨텍스트를 인지하고 제어할 수 있는 온톨로지를 제시하였다. 우리는 온톨로지의 논리 추론 기능을 사용하여 인지된 수직 재배에 주요한 환경 컨텍스트를 분석함으로써 자율적으로 컨텍스트에 대한 제어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단양군 소백산맥 북서사면을 사례지역으로 농업적 토지이용의 수직적 분화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연구를 통하여 산지가 많은 우리 나라에서 산지사면을 농업적 측면에서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 단양군 소백산맥 북서사면 지역의 수직적 토지이용의 구성에 의한 농업생산지대의 형성 메카니즘을 농업경영 형태와 수직적 농업 토지이용의 면에서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농업 생산기반 요인으로는 자연환경요소인 기후와 토양 및 해발고도, 경지 소유관계로 자가 경지소유, 노동력은 가족 노동력, 농기계화와 모터리제이션, 그리고 농가와 경지와의 거리를 들 수 있다. 그리고 사회.경제적 요인으로는 상전의 토지이용 변화, 인접지역의 재배작물 영향, 인접지역으로부터 전입인구, 교통의 발달정도 등을 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농업정책의 요인으로는 특화단지 조성, 협업생산체제와 1군 1명품 사업 등을 들 수 있다.
본 연구는 표준 개방한우사 설계도에서 제시된 처마의 길이보다 짧게 개방한우사의 처마가 시설되었을 때 지붕의 기울기와 동일하게 처마를 연장하는 것과 기둥 위치에서 수직으로 비가림시설을 하는 경우, 어느 우사가 우의 더위 스트레스 경감, 우방 바닥 건조, 비 들이침 및 환기효율에 더 유리한지를 규명하기 위하여 표준길이의 처마와 3종의 비가림 시설을 대상으로 computational fluid dynamics (CFD) 시뮬레이션기법을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여름철의 평균 풍속인 1.2 m/s에 근거하여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여러 형태로 수직 비가림시설을 설치하는 것보다 표준 처마길이로 시공하는 것이 환기 및 풍속분포가 양호하였다. 따라서 수직으로 비가림시설을 하는 것보다는 축사 표준설계도에 제시된 처마 길이 정도까지 지붕의 기울기와 같게 처마를 연장하는 것이 유리하다.
본 연구는 송풍 덕트을 이용하여 고온기 냉방과 수직·수경재배 시 잎의 엽령별 광합성능력과 착과 절위별 과실 특성을 분석하여 새로운 재배법 개발에 활용하고자 하였다. 참외 잎의 엽령은 3일 간격으로 광합성능력을 측정하였고, 착과 절위는 아들덩굴 5마디 이하에서 발생되는 손자덩굴을 모두 제거하는 처리(대조구), 아들덩굴 1마디에서 발생되는 손자덩굴에 착과 처리(저절위)를 하였다. 수직재배 시 줄기 유인을 아래에서 위로 유인하는 처리(상향), 위에서 아래로 유인하는 처리(하향)로 하였다. 광합성속도는 잎 전개 후부터 꾸준하게 증가하여 10일에 20.8μmol CO2·m-2·s-1이었고, 19일에 21.3μmol CO2·m-2·s-1로 조금씩 높아지더니, 32일에 23.4μmol CO2·m-2·s-1로 높았다. 그 이후 38일에는 16.8μmol CO2·m-2·s-1 낮아지고, 47일에는 7.6μmol CO2·m-2·s-1로 크게 낮아졌다. 착과 절위별 과실 특성은 저절위(상향), 저절위(하향), 대조구(상향), 대조구(하향)의 과장은 12.6-13.4cm로 유의성이 있었으며, 과폭은 7.9-8.6cm으로 유의성이 없었다. 과중은 저절위(상향)과 대조구(하향)에 비교하여 저절위(하향) 535.8g과 대조구(상향) 503.8g으로 유의성이 높았다. 당도는 12.9-15.7°Brix로 저절위(상향)과 대조구(하향)의 유의성이 저절위(상향)과 대조구(하향) 보다 높았다. 참외 고온기 수직·수경재배 시 참외 잎의 광합성능력은 잎 전개 후 32일까지는 좋지만, 그 이후에는 속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실품질은 저절위 착과 시에도 과실비대와 당도가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저절위에 착과하여 참외을 재배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연구결과는 참외의 고온기 수직·수경재배법 개발에 저절위 착과와 적엽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청과류는 수송과 취급기간 중에 충격, 마찰, 눌림, 타박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된다. 그러므로 농산물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물리적인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처리와 수송방법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Hinsch 등(1993)에 의하면 충격흡수 시스템이 갖추어진 대형 냉동 트레일러에 체리, 복숭아, 배, 토마토를 수송하였을 때 3.5Hz에서 수직가속도가 가장 크게 나타났고 9-25Hz에서는 이보다는 약간 감소하였다 또한 6-18Hz에서는 트레일러의 모든 위치에서 수직가속도의 크기가 비슷하게 나타났고 3.5Hz에서만 트레일러의 앞쪽보다 뒤쪽에서 수직가속도가 적은 것으로 보고되어 다른 연구자들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고하였다. (중략)
국내 농업에서 토양의 반전, 쇄토, 배토, 가능한 복합작업기인 무동력 디스크해로우 방식의 경운과 배토 고효율 복합작업기의 수요가 증가 하고 있다. 경운작업에서 일련의 과정은 작물의 생육과 관리차원에서 큰 의미를 지니며 작물재배의 첫 단계로 중요시 다루어져야할 과정이다. 이러한 작업기의 성능 시험에서 포장시험을 통해 복합기의 신뢰도와 실제 필드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토양 경작을 위한 농업기기의 작업 저항은 식물 생산에서 유용성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중 하나이다. 작업 저항(수평, 수직 방향의 힘)은 트랙터의 힘에 의해 생성된 동작을 방해하므로 토양 경운 시 에너지 소비를 결정하고 설계 매개 변수 측면에서 최적의 작업 조건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경상대학교 내 위치한 실험동에서 Soil-bin에 이송장치를 설치한 후, 이송장치에 디스크 해로우 (Multidisc Vario, Tulip Agri., Netherlands)를 부착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디스크 해로우의 원주 평면과 수직 평면 사이의 각 a(토양 표면에 수직)와 디스크의 해로우의 원주 평면과 작업 방향 사이의 각 b의 값을 독립 변수로 두고 a, b를 변화 시키면서 발생하는 이송장치의 견인력을 측정하여 농가 및 효율적인 경운작업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배추의 포장상자를 예냉ㆍ저온유통에 적합한 구조로 개선하기 위하여 3-4포기용 골판지 상자를 T11형 표준 팔레트에 적재율이 96%이상 되게 제작하여 고습조건에서도 안전하게 배추를 보호할 수 있는 상자구조를 찾기 위한 수직압축강도시험과 냉각성능 및 예냉후 품질 변화에 대한 시험을 실시하였다. 가. 배추의 저온유통에 사용하는 골판지포장상자는 개공율을 5.4%로 하고, 포장상자 형태를 접음식 형태로 하는 것이 예냉속도 및 예냉균일도에서 유리하고, 저장후 수직압축강도에서는 브릿스박스에 비하여 낮게 나타났지만, 안전압축강도 이상의 압축강도를 나타내었고 제작단가도 저렴하였다. 나. 예냉 후 저장 중 품질변화는 배추 줄기의 절단력을 측정한 결과 개선된 포장상자에서 유통기한을 6-7일정도 연장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사기술은 어느 한 가지 기술로 성공농사를 좌우하지 않는다. 종합예술처럼 종합기술로 이루어진다. 우리나라에는 농업전문가는 수도 없이 많다. 이 전문가들은 어느 한 분야에서 상당히 조예가 있고 정확한, 말 그대로 전문가이다. 하지만 이 분들은 논리 분야는 잘 모르는 것(?)같고 잘 모르는 것처럼 하는 것이 기본 예의이기도 하다. 즉 수직적 기능의 전문가인 반면에 수평적 기능은 약하다. 이에 비해 본인은 40년의 실전경험을 통해 전문성은 다소 떨어져도 수평적 기능에는 강하다. 그러나 농업현장에서 체득한 기술적인 경험을 전문가에 알리면 보편적으로 잘 안 받아드리는 배타적인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그래서 의외로 수평적 기능을 가진 사람이 드물다. 어느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아닌 본인은 앞으로의 설명내용 중에 오류도 있을 테곡 논란의 여지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꿩 잡는 것'이 매이다. 본인은 농사실전에 막강하다. 앞으로 농사 실전에 진수, 유씨엠티농법으로 무장하고 최상의 농사를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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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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