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의 영상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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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미만 영아 요로 감염의 특성과 재발의 위험 인자 (Characteristics and Recurrence Risk Factors of Urinary Tract Infection in Early Infancy)

  • 강희경;김남희;강주형;하일수;정해일;최용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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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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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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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요로 감염은 어린이에게 흔한 감염성 질병의 하나로, 특히 어린 영아에서는 증상이 모호하고 신장 손상의 위험성과 신요로계 기형의 동반 가능성이 있는 중요한 질환이다. 저자들은 우리나라 영아에서 월령 6개월 이전에 발생한 발열성 요로 감염의 임상적 특성, 요로계 영상 검사의 유용성과 요로 감염 재발의 위험 인자를 확인하기 위하여 후향적 고찰을 시행하였다. 방법: 1999년 11월부터 2002년 5월 사이에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에서 요로 감염으로 진단받고 치료받은 환아 중, 월령 6개월 이전에 발열로 첫번째 요로 감염을 진단받은 환아를 대상으로 병록지를 고찰하였다. 결과: 대상 환아 90명(남:여 77:13)의 첫번째 발열성 요로 감염의 발병 연령은 $2.5{\pm}1.4$개월이었으며 신장 초음파 검사(90명), 배뇨 방광요도조영술(VCUG[81명])로 모두 45명(방광 요관 역류[VUR] 35명)에서 요로계의 이상이 발견되었다. 1개월 이상-3개월 미만의 남아(30명)에서 초음파 소견이 정상인 경우 VUR이 있을 위험도가 유의하게 낮았다(OR=0.09). 6개월 이상 추적 관찰한 환아 53명(남:여 46:7) 중 29명(남:여 26:3)에서 첫 6개월 동안 요로 감염의 재발이 있었다. 재발군에서 첫번째 요로 감염의 발병 연령이 재발하지 않은 환자군에 비해 높았으나 다른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고, 예방적 항생제의 복용이 재발 여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결론: 6개월 미만의 요로 감염 환아는 주로 남아로, 50%에서 요로계의 구조적 이상이 발견되었고, 초음파 검사는 1-3개월의 남아에서 유용하였다. 첫 번째 요로 감염 이후 6개월 이상 추적 관찰한 환자군의 발열성 요로 감염 발생율은 3.7회/환아-년이었으며, 요로계 영상 검사의 이상유무나 예방적 항생제의 투여 여부는 재발과 관련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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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두하악관절 원판 변위와 치열 및 안면부 비대칭의 관계에 대한 연구 (Relationship between disk displacement of temporomandibular joint and dentofacial asymmetry)

  • 남경수;김태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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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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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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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의 목적은 교정환자에서 측두하악관절 원판 변위 (disk displacement of TMJ)가 치열 및 안면부 비대칭과 관련이 있는가를 밝히는 것이다. 2000년 1월부터 2002년 4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치과교정과에 내원한 환자 중 $18\~38$세(평균 23.3세)인 여성 60명의 측두하악관절 자기공명영상(MRI)을 기초로 하여, 양측 TMJ가 모두 정상인 군 (21명), 우측 TMJ에만 원판 변위가 있는 군 (6명), 좌측 TMJ에만 원판 변위가 있는 군 (9명), 양측 TMJ에 모두 원판 변위가 있는 군 (24명)으로 나누고, 교정치료 전의 후전방 두부방사선계측사진과 교정진단모형을 계측하였다. 후전방 두부방사선계측사진의 분석에는 좌우 Latero-Orbitale(Lo)를 연결한 선분을 수평기준선으로 하고, 이 선분을 수직 이등분하는 직선을 수직기준선으로 하였다. 각 계측항목에 대해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과 후처치로서 다중비교분석(Bonferroni's multiple comparison test)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교정진단모형에서 전치돌출도, 우측구치관계, 좌측구치관계가 각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2. 후전방 두부방사선계측사진에서 하악제1대구치와 Ag의 수직적 위치의 좌우 차이가 각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측두하악관절 원판 변위가 편측에 존재하면, 이환측의 하악지 길이가 비이환측에 비해 짧았으며 좌우 Ag의 수직적 높이에도 차이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측두하악관절 원판 변위의 편재와 치열 및 안면부 비대칭의 발현 양상은 관계가 있다고 판단된다.

$^{99m}Tc$-MDP 유방 스캔은 유방 종괴의 감별진단에 임상적인 유용성이 있는가? (Is $^{99m}Tc$-MDP Mammoscintigraphy Useful in Patients with Breast Mass Lesions?)

  • 박석건;이연희;류진우;유선미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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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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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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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유방 종괴의 악성과 양성종양의 감별진단에 있어서 $^{99m}Tc$-MDP 유방촬영의 임상적의의를 알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34명의 여자 환자에서 $^{99m}Tc$-MDP를 이용한 유방스캔을 하고, 그 결과를 필름 유방촬영 및 조직생검 결과와 비교하였다. $^{99m}Tc$-MDP의 섭취는 양측 유방에 대칭적으로 섭취가 없는 경우(배경과 같은 정도)를 grade 0, 섭취가 있으나 양측 유방에 전반적으로 대칭적으로 있을 때는 grade 1, 비대칭적인 섭취가 있으나 희미하거나 의심스러운 경우는 grade 2, 비대칭적으로 한쪽에 국소적인 열소가 있는 경우를 grade 3라고 하였다. 결과: 정상 환자들의 $^{99m}Tc$-MDP유방촬영 소견은, 양쪽 유방이 대칭적이면서 균일하게 거의 배경 정도의 방사능 섭취를 보이거나, 유방의 실질 전체에 걸쳐서 미만성으로 섭취를 보이며, 국소적인 $^{99m}Tc$-MDP의 섭취를 보인 예는 한 예도 없었다. 악성종양환자 7명 중 6명은 grade 2(2명)와 grade 3(4명)의 소견을 보였다. 1명은 스캔 상 grade 1으로 나타났다. 양성 종양환자 6명에서는 grade 3이 3명, grade 1이 3명이었다 섬유낭포성질환에서는 7명 중 1명에서만 grade 3으로 종괴처럼 보였고 grade 2 가 3명, grade 1이 2명, 0가 1명이었다. Lesion/Back-ground Ratio 는 정상인 경우 $1.05{\pm}0.20$($average{\pm}1sd$), 섬유낭포성질환의 경우 $1.20{\pm}0.36$, 양성 종양의 경우는 $1.68{\pm}0.09$, 악성 종양의 경우는 $1.66{\pm}0.62$였다. 정상 및 섬유낭포성질환은 종양과 차이가 있었지만,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99m}Tc$-MDP 유방스캔은 Piccolo 등의 보고와는 달리, 유방종괴를 호소하는 환자에서 고형종괴의 발견에는 무리가 없으나, 일상적으로 양성과 악성을 구분하기 위하여 사용하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유방암 환자에서 전신 골스캔을 시행하면서 2상 영상(2 phase image)의 개념으로 초기 유방영상을 얻는 등의 방법으로 활용을 할 수는 있을 것으로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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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관절염 환자의 촬영방법에 대한 고찰 : AP-WB(Weight-bearing AP), MTP(semiflexed) 촬영법의 비교 고찰을 중심으로 (The Comparison of Knee Joint Displaying between The Anteroposterior Weight Bearing View and the Metatarsophalangeal View with Osteoarthritis Patients)

  • 전주섭;박환상;문일봉;문주완;최남길;김창복;은성종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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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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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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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본 연구에서는 표준인 AP-WB(Weight-Bearing AP) 촬영법과 MTP(Semiflexed or metatarsophalangeal) 촬영법을 소개하고 판독 시 중요하게 여기는 관절간격과 신생골 묘출에 따른 항목을 각각 비교 고찰하여 골관절염 환자의 진단율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2004년 1월에서 2005년 1월까지 Knee Pain이 있는 환자로 본원의 류마티스내과에 내원한 220명(남:38명, 여:182명, 평균연령:57.3세)의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인 AP-WB와 MTP검사를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MTP검사는 20명의 모의환자로 발의 위치를 확인하며 슬개골이 슬관절부 정중앙에 위치하고, 관절강의 좌우대칭이 일치하도록 하였다. 관절간격과 신생골을 0(나쁨), 1(보통), 2(좋음), 3(아주좋음)점으로 구분하여 정형외과의사 3명, 류마티스 내과의사 2명, 방사선과 전문의 3명, 방사선사 5명이 PACS 모니터에서 영상을 Blind test하였다. 장비는 PHILIPS(Buckey Diagnostic-TH)를 사용하였고, 100 cm거리에서, 60 Kv, 8 mAs로 설정하였다. 결 과 : 위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1. MTP 촬영법 : 발을 바깥쪽으로 $15^{\circ}$회전하고 무릎을 구부려 카세트 면에 대면 슬개골이 슬관절부의 정중앙에 위치하였고,관절강의 정렬에 따른 좌우대칭이 일치하였다. 2. 관절간격 점수 : AP-WB 촬영법; $1.32{\pm}0.050$, MTP 촬영법; $2.51{\pm}0.046$ 3. 신생골 점수 : AP-WB 촬영법; $2.14{\pm}0.054$, MTP 촬영법; $2.10{\pm}0.054$ 결론 및 고찰 : 이번 연구는 임상적인 판독 방법으로 관절간격과 신생골에 따른 점수를 비교 했을 때, MTP 촬영법이 가장 중요한 관절간격을 영상으로 표출하는데 있어서 기존의 AP-WB 촬영법보다 훨씬 더 우세하다는 결론을 갖게 되었다. 따라서 향후 골관절염 환자의 진단율을 향상시키는 데는 MTP촬영법이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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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 및 요추 퇴행성 척추전위증의 병발성 유병률 (Concurrent Degenerative Cervical and Lumbar Spondylolisthesis)

  • 박문수;황지효;김태환;오재근;장호근;김형준;박건태;임진규
    • 대한척추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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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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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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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 계획: 후향적 방사선 연구 목적: 경추와 요추에 동시에 발생한 퇴행성 척추전위증을 알아보고자 한다. 선행 연구논문의 요약: 경추와 요추에 동시에 발생한 퇴행성 척추질환에 대한 여러 보고가 있었다. 퇴행성 척추전위증은 퇴행성 변화에 의하여 시발되므로 경추와 요추에 척추전위증이 병발할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에, 요추와 경추의 해부학적 구조가 서로 다르므로 두 질환의 진행이 동일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할 수도 있다. 그러나, 경추와 요추에 동시에 발생한 퇴행성 척추전위증에 대한 보고는 적었다. 대상 및 방법: 요추 및 경추 부위에 기립위 단순방사선 검사를 둘다 시행한 퇴행성 척추 질환 환자 2,5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병발여부, 나이, 성별, 전위증의 방향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퇴행성 요추전위증은 기립위 단순방사선영상에서 Meyerding 방법을 사용하여 grade 1 이상인 경우 진단하였으며 퇴행성 경추전위증은 기립위 단순방사선영상에서 2 mm 이상의 전위가 보이는 경우 진단하였다. 결과: 퇴행성 요추전위증은 125명에서 관찰되었으며(5.0%) 퇴행성 경추전위증은 193명에서 관찰되었다(7.7%). 요추전위증과 경추전위증은 17명에서 같이 관찰되었다(0.7%). 요추전위증이 있는 환자가 없는 환자에 비하여 경추전위증이 더 많이 관찰되었다. 요추전위증은 남자보다 여자에서 더 흔하였으나, 모든 연령군에서 비슷하게 발생하였다. 경추전위증은 고령의 연령군에서 더 많이 발생하였으나, 남녀의 발생 비율이 비슷하였다. 요추전위증에서는 전방으로 많이 발생하였고, 경추전위증에서는 후방으로 많이 발생하였다. 결론: 퇴행성 요추전위증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에 비하여 퇴행성 경추전위증이 더 많이 발생하였다.

슬관절 전외측인대의 해부학, 생역학, 수술법 및 임상적 결과 (Anterolateral Ligament of the Knee: Anatomy, Biomechanics, Techniques, and Clinical Outcome)

  • 김성환;이태협;박용범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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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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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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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은 슬관절 수술 중에서 흔하게 시행되는 수술 중 한가지이나 해부학 및 생역학에 대한 이해가 증가하여 수술 기법의 다양한 변화가 있었음에도 수술 실패는 7%-16% 정도로 보고되고 있어 회전 불안정성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최근 들어 전외측인대가 회전 불안정성에 대한 2차적인 지지 구조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연구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전외측인대의 해부학적 형태, 생역학 및 임상 결과에 있어서 논란이 있다. 전외측인대는 대퇴골 외상과 부위에서 경골 근위부의 Gerdy's 결절과 비골 골두 사이에서 슬관절 전외측으로 주행하는 구조물로 알려져 있으며 생역학적 연구에서 경골의 내회전에 따라 전외측인대의 긴장도가 증가하는 슬관절 회전안정성에 기여를 하는 구조물로 알려져 있다. 전외측인대 손상의 진단은 신체검사, 방사선적 검사, 자기공명영상 등의 다양한 검사를 이용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그중 주로 pivot-shift 검사와 자기공명영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진단하게 된다. 최근에는 장경인대의 Kaplan 섬유 등과 같이 전외측인대 복합체로 판단하기도 하며 그 구조물들의 손상여부를 각각 고려하기도 한다. 치료에 있어서 다양한 수술법이 소개되어 사용되고 있고, 연구마다 다른 수술의 적응증을 제시하고 있는 실정으로 최근의 임상적 연구에서 회전 불안정성에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하였지만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전외측인대를 강화하는 외측 강화 술식의 유용성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견갑하건 부착부의 제1부착면에 대한 초음파 소견의 기술적 연구 (Descriptive Study for Sonographic Morphology of the 1st Facet of Subscapularis Footprint)

  • 손훈상;위찬국;손민수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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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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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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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병변이 없는 견갑하건 부착부를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초음파를 통한 견갑하건의 부착부, 특히 제1부착면에 대한 초음파적 영상 소견 및 그 크기를 기술하고 인구통계적 특성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5년 3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견갑하건 부착부에서 병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시행된 115예(평균 연령 53.4세, 범위 23-74세)를 최종 평가대상으로 하여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초음파를 통한 견갑하건의 부착부에 대한 검사상 가장 상부에 위치하면서 제2부착면 이하 부착면들과 뚜렷하게 구별되는 넓고 평편한 형태와 상방으로 향하고 있는 제1부착면을 확인하였으며 제1부착면의 상완골 간부의 축에 대한 횡축과 종축상의 길이를 측정하였다. 또한 각 예의 나이, 성별, 키, 체중, 체질량지수 및 팔 길이를 측정하였다. 결과: 초음파 검사를 통하여 측정된 견갑하건의 제1부착면의 평균 횡적 길이는 12.75 mm (범위 10.54-14.50 mm, 표준편차 0.712), 평균 종적 길이는 12.22 mm (범위 9.20-13.30 mm, 표준편차 0.888)였다. 성별간 견갑하건의 제1부착면의 크기는 횡적 길이와 종적 길이 모두에서 남성에서 유의하게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p<0.001, p=0.001). 양성의 선형 상관관계를 보이는 키, 체중, 체질량지수, 팔 길이 요소들 중 견갑하건의 제1부착면의 종적 및 횡적 크기 모두에서 키와 가장 강한 양성 선형관계를 보였고(횡적 길이 r=0.749, p<0.001; 종적 길이 r=0.642, p<0.001), 체질량지수와는 약한 양성 선형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 외 좌우 부위 및 나이는 제1부착면의 크기와의 통계적 유의성이나 선형 상관관계를 보이지는 않았다. 결론: 병변이 없는 견갑하건 부착부의 초음파적 영상 평가를 시행하여 그 부착부, 특히 가장 상부의 제1부착면의 구조적 및 형태적 특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견갑하건 파열에 대한 초음파 진단적 검사에 대한 해부학적 기초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PET/CT 에서 표준섭취계수(SUV)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초기연구 (An Initial Study on the Reliability Assurance in PET/CT Standardized Uptake Values)

  • 박훈희;김정열;이승재;박민수;남궁혁;임한상;오기백;김재삼;이창호;진계환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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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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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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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최근 PET/CT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의료기관 사이에 영상의 이동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로 다른 의료기관 간의 시스템 별 표준섭취계수 차이를 반영하기 위하여 1 Bed에서 표준섭취계수, 슬라이스 내의 표준섭취계수 변화율과 측정시간에 따른 표준섭취계수를 정량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팬텀을 이용한 비교측정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임상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PET/CT 시스템의 표준섭취계수 차이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PET/CT 영상의 표준화섭취계수의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대한민국 전국에 분포되어 의료기관에 설치된 PET/CT 장비 10대를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정확한 방사능 산출을 위하여, 한국표준과학원의 검출기로 검증을 통하여 실험하였다. NEMA PET $Phantom^{TM}$의 내부구조물을 제거하고 $^{18}F$-FDG 1 mCi를 6,000 mL 증류수에 균일하고 분포하도록 마그네틱 스터러와 마그네틱 바의 회전력으로 희석하여, 팬텀에 주입하였다. 주입 후 60분, 70분, 80분, 90분, 100분, 110분, 120분에 3분간 영상을 획득하고, 관심영역 $200\;cm^2$에 대하여 분석하였으며, 유용성 확인을 위하여 임상환자를 대상으로 교정표를 산출하였다. 1 Bed에서 표준섭취계수, 슬라이스 내의 표준섭취계수 변화율, 측정시간에 따른 표준 섭취계수 변화율과 함께 표준섭취계수의 변이계수가 -11.0~9.90%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인 ${\pm}10%$를 1개의 장비를 제외하고 모두 만족하였다. 또한, 시스템 별 평균 표준섭쉬계수 차이를 이용하여 0.803~1.246으로 이루어진 교정표를 도출하였고, 정상인을 통한 임상 적용에서 선형회귀분석을 통하여 유의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PET/CT 장비간의 표준섭취계수 차이를 교정표를 이용하여 정량적으로 비교할 있는 근거를 제시한다면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되며, 아울러 이에 대한 세계적 기준이 명확하지 않기에 유사 연구에 도움이 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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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이식편의 체적 예측을 위한 2점 이용 간 분리 (Liver Splitting Using 2 Points for Liver Graft Volumetry)

  • 서정주;박종원
    • 정보처리학회논문지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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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B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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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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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논문은 생체간이식 전에 복부 MDCT(Multi-Detector Computed Tomography) 영상에서 간 이식편의 체적을 간단하고 정확하게 계산하기 위하여 좌간과 우간을 나누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본 알고리즘은 기증자와 수혜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시스템과 의료진의 상호작업을 최소화 하여 의료진이 수술 전 이식편의 판단을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간이 추출된 영상에 좌간과 우간을 나눌 수 있는 2점(중간 정맥(MHV: Middle Hepatic Vein) 내부의 한 점과 좌우문맥(PV: Portal Vein) 분지부에서 한 점)을 선택한다. 선택된 중간정맥 내부의 점을 이용하여 중간정맥을 자동 인식한 후 중간정맥을 기준으로 절개선을 결정하여 문맥 분지부의 한 점을 연결하는 절개면을 형성한다. 좌간과 우간의 체적과 간 전체에 대한 좌우간의 비율을 계산한다. 계산된 체적의 정확성을 입증하기 위해 진단 방사선과 의사가 수동으로 처리하여 계산한 체적과 함께 수술 중 획득한 실측무게와 비교하였다. 실측무게와 수동으로 예측된 체적 사이의 오차에 대한 평균${\pm}$표준편차는 $162.38cm^3{\pm}124.39$이고, 실측무게와 2점을 이용하여 예측된 체적과의 오차에 대한 평균${\pm}$표준편차는 $107.69cm^3{\pm}97.24$이다. 실측무게와 수동으로 예측된 체적의 상관관계는 0.79이고, 실측무게와 2점을 이용하여 예측된 체적의 상관관계는 0.87이다. 그리고 2점을 선택한 후 좌우간을 분할하여 체적을 계산하는 시간을 측정하여 수술실에서 실시간으로 처리 가능한지의 여부를 확인하였다. 한 데이터세트($149.17pages{\pm}55.92$) 당 처리 시간의 평균${\pm}$표준편차는 $57.28sec{\pm}32.81$이다.

X선 스펙트럼 모델을 이용한 DR 화소값과 디텍터 흡수에너지의 관계에 대한 정량적 분석 (Quantitative Analysis of Digital Radiography Pixel Values to absorbed Energy of Detector based on the X-Ray Energy Spectrum Model)

  • 김도일;김성현;호동수;최보영;서태석;이재문;이형구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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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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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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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현재 평판 디텍터를 이용한 디지털 방사선 촬영기술은 방사선 진단 기술 분야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고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비정질 실리콘 광센서를 사용하는 디지털 방사선 촬영기에는 흡수되는 방사선 에너지를 가시광선으로 변환하는 신틸레이터로 보통 CsI(TI)를 사용한다. 신틸레이터에서 만들어진 가시광선은 이차원 평면으로 구성된 비정실 실리콘 광 다이오드에서 전기적 신호로 전환된다. 좋은 질의 영상을 얻기 위해서는 디지털 방사선 촬영기(Digital Radiography, DR) 디텍터의 방사선에 대한 세부적인 특성 연구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이유로 조사선량과 디지털 방사선 촬영기의 신호의 관계에 대해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지만 현재까지의 연구에서는 고정된 관전압의 조건에서 두 변수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X선 스펙트럼 모델인 SPEC-78을 사용하여 조사선량 대신 디텍터에 흡수되는 에너지와 디지털 방사선 촬영기의 신호와의 관계를 규명하였다. SPEC-78의 주요 입력변수인 X-ray 튜브의 고유 필터 값을 구하기 위해 조사선량을 측정하여 계산한 조사선량과 비교하였다. 물질에 흡수되는 X-ray의 에너지를 계산하는 알고리즘을 상정하여 디텍터에 흡수되는 에너지를 계산하고 다양한 조건에서 실제 X선 영상의 화소값을 획득하였다. 두변수의 관계를 이용해 특성곡선을 얻었으며 이 결과를 검증하기 위해서 물과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팬텀을 이용하였다. 다양한 조건에서 팬텀 영상의 화소값을 측정하였고 특성곡선과 비교하였다 이러한 과정으로 진행된 연구의 결과로 디텍터에 흡수되는 에너지와 디지털 방사선 촬영기의 신호는 거의 선형적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팬텀을 이용한 실험에서도 산란된 광자의 영향으로 유발된 약간의 오차에도 불구하고 측정되어진 화소값은 특성곡선과 잘 일치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규명되어진 두 변수의 관계는 예상과 거의 일치하였지만 산란선에 대한 부분은 흡수에너지 계산 알고리즘에서 빠져있어 더 연구가 되어야 할 부분이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자료들은 디지털 방사선 촬영기의 전처리 과정에 있어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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