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술 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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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된 진행 갑상선 유두암의 국소 및 부위 치료를 위한 수술후 보조 외부방사선의 역할 (The Role of Adjuvant Postoperative External Beam Radiotherapy for Locoregional Control in Recurrent Advanced Papillary Thyroid Carcinoma : Preliminary Report in a Single Institute)

  • 박성호;이국행;이병철;이명철;최익준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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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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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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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 국소 재발한 진행된 갑상선 유두암의 치료로 수술 후 외부방사선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원자력병원에서 2000년 1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사이버나이프 혹은 외부방사선 치료를 받은 수술과 방사선요오드 치료 후 국소 재발한 진행된 갑상선 유두암 환자 13 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경과관찰 기간 동안 국소 및 부위 재발이 발생환 환자는 6 명이었다. 몇몇의 위험인자를 찾기 위해서 Kaplan-Meier method와 log-rank test를 이용하여 성별, 종양단계, 방사선 치료 전 수술 횟수, 방사선요오드치료 횟수, 수술 후 잔존 암의 여부, 원격전이에 대해 단변량 분석하였다. 결과 : 방사선 치료 후 평균 추적관찰기관은 53.8개월(범위, 36 ~ 108개월)이고 그중 남자는 4 명이었다. 1년, 2년의 무진행 생존률은 각각 76.9와 53.8%였다. 단병량 분석은 성별과 잔존 암여부(p = 0.0475 and p = 0.0475, 각각)에 따라 무진행 생존률이 진행한 그룹과 진행하지 않은 그룹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결론 : 외부 방사선 치료 전에 잔존 암이 없었던 환자의 100%에서 국소 및 부위 재발이 일어나지 않았다. 외부방사선 치료는 수술과 방사선요오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 중 수술 후 잔존 암이 없는 경우에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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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화 건염의 보존적 치료와 조기 관절경적 치료 결과 (Conservative and Early Arthroscopic Treatment of Calcific Tendinitis)

  • 김명구;배주한;전윤상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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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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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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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석회화 건염에 대하여 보존적 치료 및 조기 관절경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 후 통증과 임상경과를 비교 관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2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석회화 건염으로 진단받은 30예 중 6개월 이상 추시관찰이 가능하였던 스테로이드 주사치료 15예 및 수술 치료 15예를 대상으로 하여 석회질의 통증과 운동 범위의 호전을 2주, 12주, 24주째 각각 비교 관찰하여, Constant-Murley score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통증 정도는 Constant-Murley score상 보존적 치료군의 경우 수술 전 평균 3.2에서 치료 이후 2주, 12주, 24주째 각각 13.6점, 14.5점, 14.7점이었으며, 수술적 치료군은 수술 전 평균 3.3에서 수술후 2주, 12주, 24주째 각각 10.2점, 13.0점, 14.3점이었다. 운동 범위는 보존적 치료군의 경우 수술 전 평균 14.3에서 치료 이후 2주, 12주, 24주째 각각 21.7점, 31.3점, 35.7점이었으며, 수술적 치료군은 수술 전 평균 14.4에서 수술후 2주, 12주, 24주째 각각 33.1점, 35.8점, 36.4점이었다. 치료 2주째 및 12주째 두 간의 비교에서는 수술적 치료 군이 유의하게 우수하였으나, 최종 추시시는 통계학적인 차이가 없었다. 결론: 석회화 건염의 조기 관절경적 치료는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조기에 일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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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오심과 구토의 영향요인 (Influence Factors for Predicting Postoperative Nausea and Vomiting)

  • 조은아;장지선;김계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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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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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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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수술 후 24시간 동안 수술 후 오심과 구토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 대상은 G시에 소재한 일 대학병원 일반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수술을 받은 332명의 환자였다. 자료수집은 2014년 12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이루어졌으며, 자료는 t-test, $x^2$-test와 logistic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 중 수술 후 오심과 구토가 발생한 유발군은 41.0%였다. 다변량 분석으로 분석한 결과, 흡연을 하지 않는 경우(p=.009), 멀미 과거력이 있는 경우(p=.016), 수술 후 오심과 구토 과거력이 있는 경우(p=.006), 수술 후 통증(p=.001)이 수술 후 오심과 구토 발생의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비흡연, 멀미 과거력, 수술 후 오심과 구토 과거력이 있는 경우 수술전부터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수술 후 통증에 대한 적극적인 중재가 필요하다.

위암의 간전이에 대한 간 절제 수술 (Hepatic Resection in Patients with Liver Metastasis from Gastric Cancer)

  • 전경화;진형민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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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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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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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대장암이나 타 장기 암의 간전이 경우 간 절제는 비교적 좋은 결과를 가지는 치료 방법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위암의 간전이에 대한 치료로 절제 수술의 역할과 생존율에 대한 효과는 연구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위암의 수술 전 진단 때나 수술 후 추적 검사 중 진단된 간전이의 경우 많은 예에서 다발성 전이, 좌, 우엽에 전이, 간외 전이, 복막 파종이나 다발성 림프절 전이 양상으로 절제 수술의 적응이 되지 못하는 악성 경로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몇몇 보고에서는 수술 적응 대상 환자가 적으나 간절제 치료로 좋은 결과를 보고하는 경우도 있어 제한된 간전이 환자에 대한 맞춤 치료의 영역은 있다고 하였다. 위암의 간전이 절제 예에 대한 보고를 종합하여 보면 간전이 병소가 진단되는 시기가 예후에 중요하여 동시성으로 전이가 진단된 경우가 나쁘며, 절제연이 10 mm 이상 유지 될 때 좋은 결과를 보고하였다. 반면 전이 병소의 개수는 생존율 검사에서 통계학적 의미는 없는 것으로 보고 되었다. 또한 충분한 절제연을 확보하면서 해부학적 구역 절제 이상의 수술이 시행된 경우와 이시성 간전이가 좋은 생존율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간 절제 수술 후 가장 많은 재발 병소는 역시 간으로, 재발 시 대부분 2년 내 사망을 초래하여 절제 후 보조항암화학요법 치료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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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환자에서 수술 전후의 영양지표의 변화와 수술 후 단기간 합병증과의 연관성 (Changes of the Preoperative and Postoperative Nutritional Statuses in Patients with Gastric Cancer and Assessment of the Nutritional Factors That Are Correlated with Short-Term Postoperative Complications)

  • 오정아;김대훈;오승종;최민규;노재형;손태성;김성;배재문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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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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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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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위 절제술을 받은 위암 환자에서 수술 전후의 영양상태를 손쉽게 시행할 수 있는 간단한 임상적 자료로 변화를 살펴 보고 이들과 수술 후 단기간의 합병증과의 상관관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8년 1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위암으로 위 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 669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고찰하였다. 환자의 영양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수술 전과 수술 5일 후, 수술 6개월 후의 총 림프구수(TLC, cells/$mm^3$), 혈중 알부민(g/dl), 체중(kg), 체질량 지수(BMI, kg/$m^2$)를 측정하였다. 또한 이들 인자들과 단기간 합병증 발생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TLC와 혈중 알부민은 수술 전에 비해, 수술 5일 후에는 전반적으로 감소되었다가 수술 6개월 후에는 다시 회복하는 추세를 보였다. 6개월 후 환자의 영향 상태에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면, 진행성 위암에서 수술 6개월 후 TLC, 혈중 알부민이 더 낮은 경향을 보였다. 위전절제술 후에 6개월 후의 혈중 알부민과 BMI가 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보조적 치료를 한 군의 6개월 뒤의 TLC가 더 낮은 경향을 보였고, 체중 감소 비율도 더 컸다. 단기간 합병증 발생과의 상관관계를 갖는 영양 인자는 수술 후 5일째 혈중 알부민과 수술 전과 수술 후 5일째의 혈중 알부민 변화량이었다. 결론: TLC와 혈중 알부민은 수술 5후에는 유의하게 감소 되었다가 수술 6개월 후에는 회복 추세를 보였다. 수술 후 5일째의 혈중 알부민 저하가 합병증과 관련 있는 요소로서, 이환율에 대한 좋은 예측도를 나타내는 지표였다.

회전근 개 파열의 수술 전 3차원 초음파 검사에서 관절내 생리식염수 주사 후 검사의 정확도 (Three Dimensional Ultrasonographic Evaluation with Intra-articular Saline Injection in Rotator Cuff Tear)

  • 염재광;신용운;박신승
    •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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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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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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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회전근 개 파열이 있는 환자들에서 3차원 초음파 검사를 시행할 때 생리식염수 20 ml를 견관절강 내에 주사 하기 전과 후의 파열 길이 측정과 수술시 측정과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여 초음파 검사시 생리식염수의 관절내 주사가 파열의 길이 측정에 더 유용한 방법인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7년 8월부터 2008년 9월까지 회전근 개 파열을 진단받고 수술 받은 환자 14명에 대하여 수술 전 3차원 초음파를 이용하여 측정한 회전근 개 파열의 크기와 실제 수술 중에 측정한 파열의 크기를 비교 분석하였다. 3차원 초음파를 이용한 회전근 개 파열의 측정은 관절강 내에 20 ml의 생리식염수를 주사 하기 전, 후로 파열된 회전근 개의 너비와 내측으로의 이동 정도를 측정하였으며, 관절경 수술시에는 Kirschner 강선을 척수 바늘에 통과시키는 방법으로 파열의 길이를 측정하였고 개방적 수술시에는 자를 가지고 직접 측정하였다. 결과: 3차원 초음파 검사시 생리식염수를 주사하기 전 측정한 크기와 실제 파열된 크기를 비교하였을 때 파열의 너비의 차이는 실제 크기보다 평균 8 mm 작게 측정되었고 내측으로의 이동 정도는 평균 1.9 mm 작게 측정되었다. 생리식염수 주사 후에 측정한 결과는 초음파 검사에서 실제 크기보다 평균 4.1 mm 작게 측정되고, 내측으로의 이동의 정도는 평균 1.6 mm 크게 측정되었다. 결론: 3차원 초음파를 이용한 회전근 개 파열의 진단에서 보다 정확한 크기를 측정하기 위하여 관절강 내에 생리 식염수를 주사한 후 검사하면 보다 정확하고 실제 크기와 유사한 측정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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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골관절염 환자에서 시행한 근위 경골 절골술 후 대퇴골의 회전과 임상결과의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femoral rotation and clinical results after high tibial osteotomy in primary osteoarthritis patient)

  • 박상은;문상원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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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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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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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의 목적은 근위 경골 절골술 후 대퇴골의 회전각도와 슬관절 운동범위 및 주관적 환자 만족도 사이의 상관 관계를 분석하는 것이다. 2004년 6월부터 2008년 8월까지 고위 경골 절골술을 시행한 15명의 원발성 골 관절염 환자들이 연구 대상으로 수술 전 후 슬관절 CT를 시행하였다. 9명은 여자였으며 6명은 남자였다. 수술 전 후 슬관절의 CT를 촬영하여 대퇴골 회전 각도(TEA (Fig. 1) 및 Akagi's line (Fig. 2)으로 측정)를 백분율로 환산하여 분석하였으며 수술 후 슬관절 운동 각도와 주관적 만족도(Lysholm)의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통계적 기법은 Kendall's 및 Spearman's nonparameter correlation coefficient 로 검정하였다. 결과상 대퇴골회전 정도와 수술 후 슬관절의 운동 각도는 의미 있는 상관 관계가 없으며 대퇴골 회전 정도와 수술후 환자의 주관적 만족도와는 의미 있는 상관 관계가 있었다. 따라서 이런 점을 알고 수술적 계획을 세운다면 보다 좋은 임상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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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관절경 수술에 대하여 시행된 항응고 요법에 의한 혈액 응고 검사의 변화 : Enoxaparin versus Rivaroxaban (The Effect of Thromboprophylaxis in Lower Extremity Arthroscopic Surgery on Coagulation Test : Enoxaparin versus Rivaroxaban)

  • 박상은;백영웅;김종대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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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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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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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관절경 수술을 시행 받은 환자의 항응고 요법이 응고능에 미치는 영향과 대표적 항응고 약물 사이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항응고 약물 중 두 종류를 선택하여 사용한 환자들의 혈액 응고 검사를 수술 전후에 시행하여 수술 전 후 및 두 약물 간에 차이가 나타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관절경 수술을 시행한 47예의 슬관절 혹은 고관절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환자군을 무작위로 enoxaparin과 rivaroxaban을 사용한 두 그룹으로 나누어 수술 전 및 수술 후 5일째 응고 검사를 시행하여 수술 전후 및 두 약물간의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수술 전 시행한 응고 검사에서는 두 그룹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0.05) 수술 후 5일째 시행한 응고 검사에서는 prothrombin time-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 (PT-INR), activated partial thromboplastin time (aPTT)에서 증가 소견을 보였고 특히 rivaroxaban 환자군의 수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0.05). 결론: 관절경 수술의 약물을 통한 항응고 요법은 혈액 검사를 통한 결과에서 출혈 경향 면에서 안전한 범위에서 수술전과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rivaroxaban을 사용한 환자 군에서 응고능의 정상 범위를 넘어서는 환자가 있어 rivaroxaban의 사용에 주의를 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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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순환하 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 후 발생한 급성신부전증 (Acute Renal Failure after On-pump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 진웅;조민섭;박찬범;사영조;김치경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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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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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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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급성신부전증은 심장수술 후 가장 흔하게 경험하는 합병증 중 하나이다. 급성신부전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독립적으로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보다는, 여타 합병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환자의 전신상태를 악화시키며 적극적인 약물 및 수액요법을 방해하는 등으로 동반된 다른 합병증의 치료를 까다롭게 하여 환자의 회복에 중요한 장애요인으로 작용한다. 저자들은 일반적인 체외순환하 시행하였던 관상동맥수술 후 발생하는 급성신부전증의 임상적 의의를 확인하고 이를 예측할 수 있는 요인들을 밝혀 수술 후 발생하는 급성신부전증의 효과적인 예방법을 밝히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단일 술자에 의해 체외순환하 관상동맥우회 술을 시행받았던 97명의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모든 증례들에서 수술 전 요인으로 연령, 성별, 혈중크레아티닌이 2.0 mg/㎗ 이상 증가하였던 기왕력, 수술 전 마지막으로 검사한 혈중 크레아티닌 농도, 당뇨와 고혈압, 좌심실구출률, 수술 중 요인으로 응급수술 여부, 체외순환시간, 대동맥교차감자시간, 우회도관 말단부 문합수를 조사하였고, 수술 후에는 대동맥내 풍선펌프(intra aortic balloon pump)의 사용 여부를 조사하였다. 이들 인자들과 수술 후 혈중 크레아티닌의 농도가 2.0mg/㎗ 이상 증가하였던 증례와의 상관관계를 통계적 검증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결과: 총 97예의 환자 중 수술 후 혈액 크레아티닌 소견이 2.0 mg/㎗ 이상으로 증가하였던 경우는 19예였으며, 폐부종, 요량의 현저한 감소 등으로 복막투석을 시행하여야 하였던 경우는 3예였다. 이들 19명 중 8명에서 동반하는 합병증이 있어 합병증 발생률은 42.16%로, 크레아티닌의 증가 소견이 없었던 환자군의 78명중 5명(6.4%)에 비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사망률도 각각 10.5%와 1.3%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수술 후 크레아티닌의 증가와 관련된 인자는 당뇨, 수술 전 크레아티닌이 2.0 mg/㎗ 이상 증가하였던 기왕력, 좌심실구출률이었다. 결론: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후 발생하는 급성신부전증은 수술 전 당뇨와 급성신부전증의 기왕력 및 좌심실구출률과 상관관계가 있으며, 수술 후 발생하는 기타의 합병증의 유병률을 높이고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러므로 이상과 같은 위험요인이 있는 환자에서는 체외순환을 시행하지 않는 수술 법 등, 급성신부전증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직장암에 대한 수술 전 동시병용 방사선-항암 화학요법: 초기 치료결과 보고 (Preoperative Concurrent Radio-chemotherapy for Rectal Cancer: Report of Early Results)

  • 신성수;안용찬;전호경;이우용;강원기;박영석;박준오;송상용;임도훈;박원;이정은;강민규;박영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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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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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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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수술 전 동시병용 방사선-항암 화학 요법의 초기 치료성적과 급성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6월부터 2002년 4월까지 T3또는 T4 병기의 직장암으로 진단 받고 완전절제가 어렵거나, 종양이 하부직장에 위치하여 수술 시 항문 괄약근의 보존이 불가능하리라고 예견된 40명의 환자에게 수술 전 동시병용 방사선-항암 화학요법을 적용하여 37명의 환자가 수술 전 치료방침을 완료하였다. 방사선치료는 전 골반부에 일일 1.8 Gy씩 5주간에 45 Gy를 엎드린 자세로 조사하였다. 항암 화학요법은 경구 UFT와 Leucovorin (LV)(12명), 정주 5-fluorouracil (FU)와 LV (10명), 정주 5-FU 단독요법(일시 정주 10명, 지속 정주 5명)을 각각 시행하였다. 수술은 수술 전 치료 종료 후 4$\~$6주경에 예정하였으며 35명에 대해서 수술을 시도하였다. 결과: 본 연구의 수술 전 방사선-항암 화학요법에 대한 순응도는 매우 높았. (92.5$\%$, 37/40). 수술 전에 간과 폐에 새로운 원격전이가 확인된 2명을 제외한 35명의 환자에서 절제수술을 시도하였고, 22명(62.9$\%$)에서 항문 괄약근의 보존이 가능하였으나, 2명(5.7$\%$)은 개복 후 절제수술을 포기하였다. 절제수술을 시행한 33명 중 30명은 육안적 완전절제를, 1명은 육안적 불완전절제를 시행하였으며 2명은 병리소견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없었다. 수술 및 병리소견에 근거한 병기하강률은 45.5$\%$ (15/33), 절제연 음성 완전절제율은 78.8$\%$ (26/33)였다. 수술 전 방사선치료 도중 급성 부작용으로 Grade 3$\~$4 호중구 감소가 4명(10.8$\%$)에서 발생하였다. 절제수술 후 국소 재발이 12.1$\%$ (4/33), 수술 전 치료방침 완료 후 원격 전이는 21.6$\%$ (8/37)에서 각각 나타났으며, 3년 생존율은 87$\%$였다. 결론: 직장암에 대한 수술 전 동시병용 방사선-항암 화학요법은 낮은 부작용으로 높은 수술절제율, 병기하강률, 완전절제율, 항문 괄약근 보존율 등을 얻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판단되며 앞으로 장기간에 걸친 추적관찰을 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