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술후 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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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 폐암에서 악성 흉강 세척액의 임상적 의미 (Clinical Implication of Malignant Pleural Lavage Cytology (PLC) in Primary Lung Cancer)

  • 김용희;박승일;김동관;공경엽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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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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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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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다량의 흉수는 수술 전 방사선 검사로 쉽게 평가할 수 있지만, 미량의 흉수나 흉막의 미세전이를 평가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본 연구는 원발성 폐암 환자에서 미량의 흉수나 흉막의 미세전이 여부가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흉강 세척액 세포검사를 시행해서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1998년 11월부터 2002년 8월까지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에서 원발성 폐암으로 폐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 중 수술 전 방사선 검사에서 흉수가 없고, 수술 소견에서 종양의 흉벽 침범 소견이 없고, 광범위한 흉막 유착 소견이 없었던 315명을 대상으로 삼아 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흉강 세척액은 개흉 직후와 수술이 끝나고 흉강을 봉합하기 직전에 생리식염수 100 mL로 흥강을 세척해서 검체를 얻어 세포조직학적 검사를 시행하였다. 대상 환자는 남자 237명, 여자 78명이며, 평균 연령은 60.8$\pm$9.7세(27∼82세)였다. 315명의 흉강 세척액 세포검사에서 악성세포가 발견된 경우는 총 28예(8.9%)였으며, 20예(6.3%)는 개흉 직후 시행한 흉강 세척액 세포검사에서 악성세포가 발견되었다. 흉강 세척액 세포검사에서 악성세포의 양성률은 조직학적 세포형, 림프절 전이, 장측 흉막 침범 여부 등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Stage I 및 II 환자 중 흉강 세척액 세포검사에서 악성세포가 음성인 군은 1년 생존율이 93.9%인 반면 양성인 군은 85.7%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재발은 31예(13.6%)에서 있었고, 2-year recurrence-free rate는 흉강 세척액 세포검사에서 악성세포가 음성인 군(90.1%)과 양성인 군(87.5%)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대상 환자들의 중간 추적기간은 16.4개월(1∼48개월)였다. 원발성 폐암으로 폐절제술을 받은 환자에서 시행한 흉강 세척액 세포검사에서 악성세포의 존재 유무는 수술 후 생존율이나 재발률에 있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대상 환자들의 평균 추적기간이 짧은 점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측 개흉을 통한 승모판 재수술 (Right Thoracotomy for Reoperation of Mitral Valve)

  • 조창욱;구본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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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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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2-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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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이전에 정중흉골절개를 통해 심장 수술을 받았던 환자중 15명이 우측 개흉술을 통해 승모판 재수술을 받았다. 저자들은 승모판 재수술시 우측 개흉술을 선택하였다. 이는 유착이 없는 흉강을 통하기 때문에 심장과 주요혈관의 손상을 피할 수 있고, 상하대정맥 삽관이 용이하고, 약간의 박리로 좌우심방으로 접근이 가능하며, 수술시야가 매우 양호하기 때문이다. 또한 대부분의 심낭막을 박리하지 않기 때문에 출혈이 있을시 곧 흉관을 통해 배출되거나 흉강내로 나가심 압전을 일으킬 소지가 없다. 동맥도관의 삽관은 13예는 상행대동맥에 2예는 대퇴동맥에 했다. 정맥도관의 삽관은 초기에는 우심방을 통해 상하대정맥에 각각하고 올가미를 하였으나 후기에는 올가미 없이 삽관하거나 90$^{\circ}$각진 도관을 우심방에 단일삽관하였다. 수술중 심근보호를 위해 심정지액을 간헐적으로 사용하였고 저체온법은 저자들이 보통의 심 장수술시 주로 사용하는 25~3$0^{\circ}C$ 보다 5$^{\circ}C$ 정도 더 낮추어 시행하였다. 심실제세동은 1예는 내부패들 (Internal Paddle)을 10예는 소독된 외부패들(External Paddle)을 사용하였으며 4예에서는 체온을 높임으로 자연적으로 심박동이 돌아왔다 수술후 호흡기는 48시간 이내에 제거할 수 있었고 폐 합병증은 없었다. 1명의 환자가 술후 10일째 갑작스런 심실빈맥으로 사망하였고 나머지 14예는 합병증 없이 퇴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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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에서 급성 복증으로 발현된 Meckel 게실 1예 (A Case of Meckel's Diverticulum Presented with Acute Abdomen in a Newborn)

  • 임재영;장선화;조재민;고경혁;박은실;서지현;박찬후;우향옥;윤희상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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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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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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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출생 후 건강하게 지내던 중 생후 9일째 급성 복증 및 장 폐쇄의 증상으로 내원한 남아에서 시험적 개복술 시행하여, Meckel 게실 천공과 장 유착을 발견하고 수술적으로 제거한 후 회복된 증례이다. 병리 소견상 경한 게실 염과 정상 장 점막 소견을 보여 자발적 Meckel 게실 천공이라고 추정 되는 증례이다. 신생아시기에 자발적 Meckel 게실 천공은 매우 드물지만 심각한 질환이다. 따라서 신생아 시기에 급성 복증 증상을 보일 때 반드시 감별 진단 목록에 Meckel 게실을 포함시켜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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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파열 후 발생한 식도 흉막루와 대동맥루의 수술적 치료: 식도 및 대동맥 이중 우회술 (Double Bypass of Esophagus and Descending Thoracic Aorta for the Treatment of Esophagapleural and Aortopleural Fistula)

  • 박성준;강창현;김경환;유병수;김영태;김주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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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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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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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식도 파열 후 발생한 식도 흉막루 및 대동맥 흉막루를 식도와 대동맥 이중 우회술로 치험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48세 남자가 폭발 사고로 인한 손상으로 하부 식도 파열을 진단받았다. 외부 병원에서 1차례 식도 봉합술을 시행받았으나 식도 누출이 지속되었고, 이로 인해 좌측 흉강의 농흉이 동반되어 있었고, 이차적인 대동맥 손상으로 흉부 하행 대동맥에 스텐트를 삽입한 상태로 본원으로 전원되었다. 반복적인 수술 및 농흉으로 인한 유착 및 대동맥 손상을 고려하여 흉골 하행 경로를 통해 식도-위 우회술을 시행하였다. 남아있는 농흉은 감염 징후 없이 만성화 단계를 거치던 중 흉관 삽입 부위로 출혈이 관찰되었다. 검사 결과 흉부 하행 대동맥의 감염성 동맥류로 대동맥 벽이 약해진 상태가 확인되어 대동맥 우회술을 시행하였다. 우측 흉강을 통해 상행 대동맥과 복부 대동맥에 인조혈관으로 우회술을 시행하였고, 흉부 대동액 부위는 결찰하였다. 이후 원위부 결찰 부위에 남아 있는 개통 부위에 대해 혈관 플러그(vascular plug)를 이용하여 색전술을 시행하였다. 환자는 더 이상 출혈 없이 4개월째 외래 관찰 중이다.

관절경을 이용한 재발성 슬개골전 점액낭염의 치료 (Arthroscopic Treatment of Recurrent Prepatellar Bursitis)

  • 경희수;김희수;황준경;인주철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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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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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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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재발된 슬개골전 점액낭염의 관절경적 절제술의 수기 및 그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2001년 3월부터 2002년 5월까지 본원에서 치료받은 4례에 대하여 조사하였으며, 추시 기간은 6개월에서 20개월로 평균 14 개월이었다. 원인으로는 급성외상이 3예, 반복적인 경미한 외상에 의한 것이 1예이었다. 모두 타 병원에서 천자 흡입, 스테로이드 주입, 압박 붕대 처치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 후 일부 호전을 보이다가 재발한 경우이었으며, 1례는 수술적 치료를 받은후 재발한 예이었다. 수술 방법은 생리식염수를 주입하여 점액낭을 팽창시킨후 4 mm 직경의 관절경을 위한 삽입구를 점액낭에서 약 1 cm 떨어진 곳에 피부 천자를 가하여 위치하게 한다. 점액낭의 절제는 피하부위를 먼저 절제하고, 깊은 부위를 나중에 절제하였다. 점액낭 상층 피부와 점액낭의 심부 조직간을 같이 묶는 몇 개의 경피적 연차봉합(percutaneous mattress suture)을 하고, 압박 처치를 술 후 2주까지 유지하였다. 결과 : 종창의 재발과 동통 및 압통의 종상 없이 4례 모두 양호한 결과를 얻었다. 합병증으로는 2례에서 피부-점액낭 하부조직의 봉합 부위에서 경미한 유착에 의한 피부 함몰이 관찰되었다. 결론 : 슬개골전 점액낭염의 관절경적 절제술은 재발성 슬개골전 점액낭염의 치료에 새로운 수술 수기로 사료되며 재발에 대한 장기간의 추시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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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법을 달리한 상악골절후 부정유합 2예 (THE CARE OF DELAYED MALUNION AFTER MAXILLARY FRACTURE BY DIFFERENT METHODS:REPORT OF THREE CASES)

  • 유재하;이원유;류수장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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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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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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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현대 사회에서 외상의 특성은 다발성 손상이 빈발하는 것이며 상악골절시 생명을 위협하는 다발성 전신손상이 동반되면 수술이 지연되어 골절부의 지연된 부정유합을 보일 수 있다. 또한 골절된 양상에 따라서는 관혈적 정복술의 적용여부가 고려되는데 특히 골절편의 분쇄가 심하면 수술시 골절부위의 이개 후 정상위치로의 이동이 어렵고 설사 골절편의 이동이 이루어졌다고 하여도 정상위치로의 고정이 용이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분쇄골절편의 상실량이 많아지면 골이식까지 시행해야 하는 등 외과적이술식의 적용에 많은 난관이 예상된다. 따라서 상악골절 후 통상 6주일 간의 시간경과가 없다면 오히려 상악골절편의 이동방향을 예측하여, 전방견인용 headgear 또는 headcap 을 사용한 교정적인 치료를 시도함이 바람직할 수도 있다. 더우기 reverse headgear를 이용한 치료법은 골절된 경우가 아니더라도 상악골의 전방이동에 유용함이 실험적으로나 임상적으로 입증된 만큼 이를 상악골절후 후퇴된 상악골의 전방견인에 적용할 경우 교정치료의 최대장애인 cortical bone의 연속성이 골절로 인해 끊어지고 섬유성 유착상태로 남게되어 교정력의 효과가 치아이동 뿐만 아니라 골편의 이동에 매우 유익하리라 사료된다. 이에 저자는 상악골적이 분쇄양상인 한 환자에서 headgear와 headcap을 이용한 교정치료법을 5개월간 적용해 양호한 결과를 얻었고, 골절양상이 분쇄형이 아닌 증례에서는 외상후 5주간 경과 되었지만 관혈적 정복술을 시행하여 정상교합을 회복했으며, 심한 두부 손상으로 6개월만에 의식 회복을 한 LeFort I, II, III, 환자에서는 두부방사선 계측학적 분석, 교합기 상에서의 모형분석, 전산화 단층촬영 검사 등을 시행한 후 새로운 골면에다 LeFort I -osteotomy with iliac bone graft를 시행해 정상교합 및 안모추형을 개선시켰기에 이를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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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안면 외과 영역에서의 FIBRIN SEALANTS 의 이용 (FIBRIN SEALANTS IN MAXILLOFACIAL SURGERY : A INTRODUCTORY REPORT)

  • 김명진;박형국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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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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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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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Fibrin Sealants 는 과거 간, 비장, 신장등의 일반외과 수술에서 단순한 외과적 봉합으로는 해결하지 못하는 넓은 면적의 조직의 유착을 위하여 1940 년경 부터 개발되기 시작한 것으로 악안면 영역에서는 1970 년대 중반부터 미세신경접합술과 피부이식을 위하여 사용되기 시작한 후, 현재, 골이식후의 골세편의 고정, 혈관봉합술, 연조직에서 조직들의 유착과 지혈, 그리고 혈관종의 치유등을 목적으로도 광범위하게 연구되고 사용되고 있다. 이것은 인체에서 채취한 혈액응고인자 XIII 을 포함하는 Fibrinogen 성분과, 소에서 추출한 Thrombin 의 두가지 주요 성분으로 구성되며, Fibrinogen 용해제인 Aprotinin 액과 Thrombin 용해제인 염화칼슘액과 함께 네부분으로 구성된다. 각제품에 따라 그리고 사용된 농도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대개 수분후에 조직이 응고되어 달라붙기 시작하고, 수시간후에 최대접착효과에 도달하며, 응고된 접착효과는 12 일에서 15 일간 유지되고 그후 정상적인 섬유소분해작용과 식세포활동에 의하여 분해된다. 저자는최근 6 개월간 서울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서 28 명의 각종 질환 및 기형 환자에서 미세신경봉합술, 피부이식, 악교정성형술과 구개파열 또는 하악골 재건을 요하는 환자의 골이식후의 골세편의 고정, 경부곽청술이나 종양제거술후 각종 피부판 또는 근피판을 이용한 연조직의 적합, 혈관종의 처치, 후이개접근 법에 의한 악관절수술후의 외이도의 접합등 다양한 목적을 위하여 적용된 Fibrin Sealants 를 사용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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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 양극산화 임플란트의 성공률에 관한 전향적 임상연구 (A Prospective Clinical Trial on the Mg Oxidized Clinical Implants)

  • 임소민;김대곤;박찬진;조리라;엄흥식;이재관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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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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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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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마그네슘 양극산화 임플란트는 동물실험에서 우수한 골반응을 나타내었지만 이에 대한 임상 연구는 전무하다. 본 연구에서는 마그네슘 양극산화 임플란트의 단기간 성공률 및 안정성, 변연골 흡수량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의 임상시험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건강한 부분 무치악 환자에게 마그네슘 양극산화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 일반적인 프로토콜에 따라 보철 치료를 시행하였다. 1차 수술, 2차 수술, 보철물 시적, 하중 후 1개월, 3개월, 6개월 평가를 시행하였으며, 매회 내원 시 임플란트 안정지수(Implant stability quotient, ISQ)를 측정하고 구내 치근단 방사선 사진에서 변연골 흡수량을 산출하였다. 반복측정이 있는 분산분석법을 이용하여 통계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총 50명에게 식립된 101개의 임플란트 중 골유착에 실패한 임플란트는 없었으며, 하중 후 6개월 성공률은 100%였다. 평균 ISQ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여성보다 남성에서, 상악보다 하악에서 높게 나타났다 (P<.05). 하중 6개월 후 골질이 양호할수록, 고정체 직경이 클수록 높은 ISQ 값을 보였다 (P<.05). 하중 후 6개월간 평균 변연골 흡수량은 0.26 mm로 관찰되었으며 하악보다 상악에서, 여성보다 남성에서 더 많은 흡수가 관찰되었다. 본 연구의 마그네슘 양극산화 임플란트의 6개월 성공률은 100%이며, 낮은 골질에서도 우수한 골유착이 관찰되었다. 안정성과 변연골 수준 또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지만 더욱 장기적인 임상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악성 섬유성 조직구종의 반복된 무계획적 절제(단순 낭종으로 오인된 악성 섬유성 조직구종): 증례 보고 (Repeated Unplanned Excision of Malignant Fibrous Histiocytoma (Malignant Fibrous Histiocytoma Misdiagnosed as the Simple Cyst): A Case Report)

  • 소재완;김우종;김창현;권세원;김한조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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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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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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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73세 남자환자가 내원 8개월 전 좌측 원위 대퇴부의 연부 조직 종괴로 타 병원에서 절제술을 시행받은 뒤, 재발하여 4개월 뒤 재수술을 받았으나, 수술 부위의 치유되지 않는 창상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타 병원에서 시행한 조직 검사 소견은 단순 낭종이었다. 수술 소견상 종괴는 외측 광근의 근막층을 침범하면서 경계가 불규칙하며 주변으로 유착되어 있어, 종괴로부터 5 cm 경계를 확보하여 단순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본원 조직검사 결과, 악성 섬유성 조직구종으로 진단되어 추가적인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였다. 수술 후 1년째까지, 크기가 증가되거나 타 부위에 전이되는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단순 낭종으로 생각하고 절제술을 시행하였으나, 악성 섬유성 조직구종으로 확진되었던 경우로, 종양 절제술은 수술 전 세밀한 검사 및 진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개심술에서 아프로티닌의 효과 (고용량 요법) (Aprotinin Therapy for Cardiac Operation in Adult -Full dose regimen-)

  • 장운하;오태윤;김미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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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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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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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최근 국내외적으로 인공심폐기를 이용한 심장수술에 있어서 수술 출혈을 줄일 목적으로 많은 병원에서 아프로티닌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 탁월한 효능은 입증되었다. 심한 수술 출혈이 예상되는 재수술등 장시간 인공심폐기 관류 환자 외에 일차적 심장질환에서도 아프로티닌의 사용범위가 증가하고 있다. 아프로티닌의 용량에 있어서 초기 Royston 등의 보고 이후 다양한 용량의 아프로티닌 요법이 소개되었으며, 그 효과와 안전도에 있어서도 여러 가지 견해들이 보고되고 있다. 대상 및 방법: 본 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에서는 체외순환하에 시행한 40례의 개심수술 환자를 아프로티닌 고용량요법을 사용한 실험군 20명, 아프로티닌을 사용하지 않은 대조군 20명으로 구분 비교하여 아프로티닌 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후향적으로 연구분석하였다. 출혈감소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술후 6시간 및 24시간 출혈량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아프로티닌 사용 합병증의 하나인 신기능 장애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술후 혈중 크레아티닌치를 측정하였다. 결과: 수술직후 6시간동안의 출혈량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고용량 아프로티닌 실험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출혈량의 감소를 보였으며(대조군:409$\pm$69cc, 실험군:186$\pm$40cc, P=0.010), 수술후 24시간동안의 출혈량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치를 보였다.(대조군:671$\pm$133cc, 실험군:317$\pm$53cc, P=0.024). 결론: 본 임상 분석에서 고용량 아프로티닌군에서 신기능의 특별한 장애없이 개심술후 현저히 출혈량을 줄일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합병증 발생률을 보였다.수술사망은 2례로 조기사망률은 6.7%였다. 수술생존자 28명중 4명은 장기추적관찰이 불가능하였으며, 총 2091환자.월(평균 74.7$\pm$68.4개월, 최장 187개월)동안 관찰하였다. 이 기간중 판막의 혈전, 혈전색전증 및 항응고치료에 따른 출혈등의 합병증은 없었으나, 조직판막을 이용한 10례중 8례에서 술후 평균 87.1$\pm$23.6개월에 판막기능부전으로 재수술하였으며(이중 2례는 타 병원에서 수술함), 기계판막을 치환한 1례에서 판막주위누출과 감염으로 술후 3개월째 재수술하였다. 재수술시 사망례는 없었다. 만기사망은 1례로 방실중격결손증 교정술후 잔존 승모판폐쇄부전으로 승모판치환술을 받은 7세환아로 판막치환술후 4개월에 확장성심근염으로 사망하였다. 조직판막의 경우 생명표분석에 의한 판막실패가 없는 장기누적률은 6년째 75.0%, 7년째 50.0%, 8년째 12.5%의 기록을 보여 술후 6년에서 8년에 걸쳐 격감하는 양상을 보였다. 수술사망 2례를 제외한 28명의 장기생존률을 Kaplan-Meiyer법에 의해 분석하였을때 4개월째 생존률이 96.0%로 그 이후로는 사망례가 없었다. 결론:이상의 결과로 보아 소아 심장판막치환술은 비교적 안전하고, 술후 적절한 추적관찰이 행해질 경우 항응고요법에 따른 합병증은 거의 없으나, 5세이하 소아나 판막치환술 이전에 심장수술을 한 경우는 위험도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지표들 면에서 통계학적으로 차이가 없고(p>0.05), 육안적으로 광배근을 관찰하였을 때 그룹 A에서는 광배근의 유착 및 염증소견이 모두에서 있었고 그중 2마리에서는 광배근의 수축을 목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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