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졸음운전 사고 경험자들의 수면관련 질환에 관한 유병율을 조사하기 위하여 설문에 응답한 192명 중에서 정상수면 후 사고 경험자 34명(그룹 1), 비 정상수면 후 사고 경험자 22명(그룹 2), 수면다원검사 결과가 정상이면서 사고 경험이 없는 17명(그룹 3)을 대상으로 평상 시 수면습관에 대한 설문 결과와 수면다원검사, 다중수면잠복기검사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수면습관에 대한 설문에서 잠자는 동안 얼마나 자주 깨는지(p<0.01), 한번 잠에서 깬 후 다시 잠들기 얼마나 어려운지(p<0.05), 아침에 얼마나 빨리 깨는지(p<0.05), 아침에 일어나기 어려운 정도(p<0.05), 낮에 졸리운 정도(p<0.01), 낮에 피곤한 정도(p<0.01)에서 그룹 간 유의성이 확인되었다. 또한, 졸음운전 교통사고 경험이 있는 연구대상자 56명 중, 94.6% (53명)에서 수면 관련 질환이 확인 되었다. 따라서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단순하게 일시적 수면부족만이 원인이 아니라 수면시간이 충분해도 수면관련 질환의 영향으로 주간졸음증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교통사고 등이 발생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졸음운전 교통사고와 수면 관련 질환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확인해 보는 것에 의의가 있었다. 또한 이 데이터들은 수면질환과 관련된 졸음운전에 대하여 사회적 대책 마련을 강구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가 되리라고 사료된다.
대학생의 생활 스트레스와 수면, 신체계측, 영양소섭취 상태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자기 기입식 설문조사와 신체계측 및 체성분 검사, 식이섭취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학생들의 평균 수면 시간은 남학생 7.0시간, 여학생 7.1시간이었고, 수면 점수는 남학생 40.6${\pm}$5.7, 여학생 41.5${\pm}$5.3으로 수면 시간과 수면 점수에 있어 남녀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수면과 생활 스트레스 간의 상관관계에서 남녀 모두에게 수면 시간은 생활 스트레스의 수준(스트레스 경험 빈도, 중요도, 총 스트레스 점수)과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나, 수면의 질을 나타내는 수면 점수와 생활 스트레스 수준(스트레스 경험 빈도, 중요도, 총 스트레스 점수)을 살펴보았을 때, 남녀 모두에게 생활 스트레스와 수면의 질 간에 매우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p<0.01) 수면의 양보다는 수면의 질이 생활 스트레스와 더 상관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생활 스트레스 경험 빈도, 중요도, 총점과 신체계측 간에 상관성을 보았을 때 남학생은 생활 스트레스 경험 빈도, 중요도, 총점과 신체계측 및 체성분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여학생은 생활 스트레스 경험빈도, 총점이 신체발달 점수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남학생의 경우 경제 문제와 신체계측과의 상관관계에서 체중(p<0.05), 허리둘레(p<0.05), 엉덩이둘레(p<0.05)와 유의적인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여학생은 이성 문제에 대한 스트레스와 BMI(p<0.05), 체지방률(P<0.01), 복부지방률(p<0.01), 비만도(p<0.05) 간에 유의적인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친구 문제와 BMI(p<0.05), 비만도(p<0.05), 엉덩이둘레(p<0.05)간에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학업 문제에서 체지방률(p<0.05), 복부지방률(p<0.05)과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영양소 섭취량과 생활 스트레스와의 상관관계에서 몇몇 영양소와 생활스트레스 간에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으며, 생활 스트레스 원인별로 그 양상이 달랐다 남학생은 대체로 동물성 식품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영양소인 칼슘, 철분 등과 생활 스트레스 간에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에서 조사된 바에 의하면 대학생의 생활 스트레스는 수면의 양보다는 수면의 질과 상관성이 있었으며 체성분, 영양소 섭취상태와도 상관성을 보였다. 생활 스트레스에 적절히 대처하는데 올바른 식습관 및 생활습관의 확립이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되며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동,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활동 하기, 상담제도 이용 등의 올바른 생활스트레스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과 바람직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우리나라 근로자는 오랜 시간 노동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해 건강하지 않은 생활습관으로 변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근로자의 건강행위가 수면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제3차 근로환경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2011년 기준 임금근로자 34,788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남성 근로자의 수면문제 경험은 2.5% 이었고 여성 근로자의 수면문제 경험은 2.3% 이었다. 직업적 특성을 보정한 후 회귀분석을 한 결과, 고혈압이 있는 근로자에서 2.26배, 비만 판정을 받은 근로자에서 2.21배, 우울증이 있는 근로자에서 26.82배 그리고 업무상 스트레스가 높은 근로자에서 2.02배로 수면 문제를 발생할 위험이 높았다. 따라서 수면 건강으로부터 취약한 근로자에 대해서는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노인여성의 수면의 질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된 연구로 지역사회 거주 60세 이상 노인여성 198명을 대상으로 연구가 시행되었다. 연구도구로 수면의 질 도구는 Buysse등(1989)이 개발한 PSQI(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요실금은 Jackson 등(1996)에 의해 개발된 배뇨증상 도구가 사용되었고, 개별면접을 통하여 자료 수집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ver. 18.0을 이용하여 통계처리를 하였다. 연구결과 노인여성의 수면의 질 PSQI 점수는 $7.09{\pm}4.29$점이었으며, 67.7%이 수면 장애를 겪고 있었다. PSQI의 하위영역에서 주관적인 수면의 질, 수면잠재기, 수면방해에서 수면의 질이 낮았고, 반면 습관적인 수면의 효율성, 수면제 등과 같은 약물 복용, 낮 동안의 기능장애는 상대적으로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여성의 교육정도, 경제상태, 주관적 건강상태, 가족관계, 규칙적인 운동 등에 따라 수면의 질에 차이가 있었고, 연령, 종교, 직업, 커피섭취 등은 수면의 질에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연구대상자의 수면의 질 척도 PSQI와 요실금은 순상관관계가 있었고(r=.51, p=.000), PSQI의 하위영역 중 수면방해 요인과 요실금의 상관성이 가장 높았다(r=.465, p=.001). 마지막으로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난 변수는 요실금과 주관적 건강상태이었고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31%이었다.
배경: 황토면 침구의 사용이 불면증 환자에 미치는 연구는 보고되지 않았다. 목적: 본 연구에서는 원적외선을 방사하는 황토면 침구를 불면증을 겪는 15명에게 사용하게 한 후에 '삶의 질' 및 '수면의 질'에 어떠한 변화를 일으키는지를 연구하였다. 방법: 실험군에는 황토면 침구 그리고 대조군에는 일반 황색면을 사용하게 한 다음에 대상자들의 'WHO의 삶의 질'에 대한 설문 양식으로 연구하였다. 결과: 전체 삶의 질 평가는 대조군은 사전과 사후의 변화가 유의성이 없었고, 실험군에서는 사전과 사후 간의 변화에는 유의한 차이로 개선되었다. 실험군의 '신체적 변화'는 황토면 침구를 사용하여 유의성이 있게 호전되었다. '수면시간'은 실험군의 실제 수면시간이 5.21시에서 7.2시간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수면의 질도 유의성이 있게 증가하였다. '수면의 기간'은 실험군에서 사전보다 사후에 유의하게 길어졌다. 습관적 수면 실험군에서는 사전보다 사용 후에는 유의하게 높아졌다. '수면 방해'는 실험군의 사전보다 사후에는 유의하게 낮아졌다. '수면 약물 이용' 및 '낮시간 실험군'에서는 사용하기 전보다 사용 후에는 유의하게 수면 효과가 개선되었다. '사회성 척도, 환경변화 척도'와 '삶의 질 척도'의 실험군에서는 사전과 사후 간에는 편차가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삶의 질 간'의 상관관계는 실험군에서는 14개의 항목에서 Pearson 상관관계분석에서 유의 확률 p < .05 및 p < .01에서도 상관성이 높게 나타났다. '주간 졸음, 우울증 및 불안 척도 변화'는 실험군에서는 사전과 사후 간에는 유의한 차이로 개선되었다. 예후조사에 의하면 실험에서 황토면 침구사용 중 및 사용 후에 마음과 신체의 편안함을 느끼었고, 수면의 질도 좋았다고 평가하였다. 결론: 수면 및 '삶의 질'에 대한 전체 평가는 일반 황색면을 사용한 대조군에서는 사전과 사후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황토면 침구를 사용한 실험군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었다. 실험군의 전체적인 삶의 질은 황토면 침구를 사용하여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 : 수면장애는 노인에게 있어 다양한 이유로 빈발하고 있다. 이러한 노인의 수면장애에서 운동 강도에 따른 지속적인 운동습관이 수면장애의 치료적 효과를 줄 수 있는지를 밝히기 위해서 뇌파와 멜라토닌의 농도를 이용한 과학적인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연구방법 : 일부지역의 노인시설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면장애의 판단은 수면시간 6시간 이하의 경우(Kozier et al, 2004)와 PSQI(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의 점수를 동시에 만족하는 경우로 정하였다. 운동유형별 적용은 저강도의 걷기운동,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 고강도의 저항성 근력운동을 적용하였으며 측정도구는 뇌파에서 파형을 체크하기 위하여 QEEG 8-System(LAXTHA Inc. KOREA) 기기와 수면의 질을 검사하기 위해서 수면다원검사에 사용하는 Polysomnograpy (Compumedics, Australia) 기기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TTC(triphenyltetrazolium chloride) 염색과 H & E(Hematoxylin & Eosin) 염색을 통해 조직학적 양상을 관찰하였다. 결과 :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 후에 멜라토닌의 농도와 뇌파로 측정한 수면지수에는 긍정적인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다.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에서는 SWS가 저강도, 고강도 운동보다 유의한 효과가 있었고 SWS의 관찰지표인 델타파의 유의한 변화가 있었다. 결론 : 인체의 일주기성 리듬의 생화학적, 행동학적 기능에 변화를 가져오는 노인에게서 수면장애에 대한 지속적인 운동은 운동의 유형에 따라 효과가 다름을 알 수 있었고 특히 유산소 운동이 다른 운동보다 노인 수면장애에 효과가 크다는 것을 멜라토닌의 농도와 뇌파를 통하여 알 수 있었다. 노인에게 맞춤형 운동을 제공하여 노인들의 삶의 질에 유용하고 건강한 말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폐쇄성수면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 OSAS)은 신경근육계, 호흡계, 심혈관계의 복합적인 질환으로서 사회적, 생리학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는 질병이다. 수술적치료를 결정하기에 앞서 환자의 증상 및 징후, 신체 상태와 습관 등을 정밀검사하고, 기도폐쇄가 일상생활 및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수술여부를 결정하여야 한다. 폐쇄성수면무호흡증후군의 진단에 유용한 검사인 수면다원검사와 Videofluoroscopy의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수술소견을 비교분석하고자 하였다.
배 경 : 주간 졸림증은 흔한 증상으로서 수면 습관, 수면 박탈, 그리고 야간 작업 등과 관련된다. 또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의 중요 증상이다. 문헌 조사에 의하면 그간 국내에서 주간 졸림증에 대한 소수의 연구가 있었다. 그러나 다수의 정상대조군과 수면다원기록법을 사용해 확진된 수면장애 환자들 간에 주간 졸림증의 임상적인 특징을 비교한 체계적인 연구는 찾아볼 수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야간 작업을 하지 않는 직장인, 만성적인 수면 박탈로 인해 주간 졸림증이 심할 것으로 추측되는 의과대학생, 그리고 수면다원기록법을 사용해 확진된 수면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주관적인 주간 졸림증의 정도를 비교하였다. 그리고 수면장애 환자에서 주관적인 주간 졸림증과 수면다원검사 변인들 간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방 법 : 야간 근무를 하지 않는 병원 직원 103명, 의과대학 3학년 학생 137명, 그리고 수면다원검사를 사용해 확진 된 수면장애 환자 51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면장애에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주기성 사지운동증, 불면증, 그리고 기면병을 포함하였다.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를 한국어로 번안, 제작된 Epworth 졸림증 척도로 측정하여, 정상군과 졸림증군 그리고 수면장애 환자군 사이의 주관적인 졸림증 정도를 비교하였다. 그리고 각 수면 장애 환자군에서 수면 장애가 심한 정도를 반영하는 수면다원검사 변인과 주관적인 졸림증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결 과 : 정상군, 수면장애 환자군, 의과대학생군 간에는 Epworth 졸림증 척도 점수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68.190, df=5,752, p<0.001).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군에서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는 평균 혈중산소포화도(p=0.062), 호흡장애지수(p=0.807)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주기성 사지운동증 환자군에서 주기성 사지운동 지수와 졸림증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p=0.761). 기면병 환자군에서 입면잠복시간 반복검사(MSLT)에서 측정한 평균 입면잠복시간과 졸림증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p=0.055). 결 론 :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는 정상군, 수면장애 환자군, 그리고 의과대학생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각 수면장애 환자군 내에서 주관적인 졸림증의 정도는 수면장애의 심한 정도를 반영하는 객관적인 수면다원검사 변인과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주관적인 졸림증의 평가가 임상적으로 중요하나 수면다원기록법과 같은 객관적인 평가방법을 대체할 수는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기의 총수면의 양과 그들의 정신적 건강 사이의 중요성을 알아보기 위해 2018년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조사자료를 이용하여 총소년 총 수면시간과 자살생각 사이의 연관성을 규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연구방법은 청소년건강온라인조사자료를 활용하여 카이제곱검정과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분석결과 수면의 질을 보정한 상태로 청소년들의 총 수면시간과 자살 생각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청소년들이 본인의 나이에 충분하다고 권장되는 시간을 충족하지 못하는 수면 양상을 보일 때 자살 생각을 하는 경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OR: 1.17, 95% CI:1.06-1.29, p-vaule: 0.00) 이를 성별에 따라 층화분석한 결과 남학생의 경우에는 충분한 수면이 보장되면 자살 생각을 하는 빈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는 반면(OR:0.83, 95% CI:0.71-0.96, p-value:0.02), 여학생의 경우에는 남학생과는 반대로 충분한 수면이 보장되지 못할 때 자살 생각의 빈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OR:1.22, 95% CI:1.06-1.41, p-value:0.01). 이처럼 청소년들의 성별과 수면의 양상에 따라 총 수면시간이 자살 생각에 대해 미치는 영향이 다르기 때문에 10대의 자살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이들의 생활습관에 맞는 새로운 정책적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의 수면의 질을 조사하고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비교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은 편의표출법을 적용하여 G도에 거주하는 재가 노인을 대상자로 200명을 선정하였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사회 인구학적 특성, 생활습관 및 건강관련 특성, 우울, 그리고 수면의 질을 조사하였다. 자료분석은 IBM SPSS WIN/21.0을 이용하여 ${\chi}^2-test$, t-test, ANOVA(Sc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수면의 질은 전기노인에 비해 후기노인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빴다.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전기노인에서는 우울(r=-.22, p=.038)만이 수면의 질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후기노인에서는 우울(r=-.19, p=.045)과 주관적 건강상태(r=-.29, p=.002)가 수면의 질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전기노인에서는 직업, 만성질병 그리고 경제수준으로 나타났고, 후기노인에서는 만성질병, 주관적 건강상태 그리고 흡연이 유의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노인의 수면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연령별 맞춤형 전략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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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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