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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 감염묘를 이용한 송이 발생 및 발생환경 분석 (Analysis of Environment and Production of Tricholoma matsutake in Matsutake-infected Pine Trees)

  • 가강현;김희수;허태철;박현;전성민;유림;장영선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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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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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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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송이는 매우 고가의 버섯이기 때문에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인공재배를 시도하고 있다. 지금까지 야외 조건에서 인공적으로 송이 발생을 성공시킨 예는 송이 감염묘를 이용한 방법뿐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00년부터 송이 감염묘 방법을 다시 연구하여 2010년과 2017년에 각각 송이 발생 재현에 성공하였다. 이 결과는 송이 감염묘를 이용하여 송이가 인공재배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며, 세계 최초로 송이 인공재배가 성공한 사례가 된다. 송이 감염묘 이식 후 6년 6개월만인 2010년 10월에 송이가 처음 발생하였다. 그리고 또 다시 송이 감염묘 이식 후 13년 5개월 또는 15년 5개월이 경과된 시점인 2017년 9월에 송이 5개가 재 발생하였다. 송이 감염묘 소나무와 발생한 송이 사이의 거리는 12 cm (6.6년), 90~115 cm (13.5년), 95 cm (15.5년)으로 나타났다. 송이 버섯 발생은 지온이 $19^{\circ}C$이하로 떨어진 이후 13~16일 사이에서 관찰되었다. 결론적으로 송이 감염묘법은 송이를 인공재배 할 수 있는 현재까지의 유일한 방법으로, 앞으로도 송이 자실체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 환경 인자들을 지속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

송이 분말을 첨가한 설기떡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Sulgidduk Added with Pine Mushroom(Tricholoma matsutake Sing.) Powder)

  • 최석현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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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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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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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생리활성효과와 더불어 독특한 향기와 맛으로 인해 식용버섯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송이버섯의 수입량이 최근 급증하고 있고 특히, 냉동 송이버섯의 수입량이 대부분 을 차지하고 있어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송이 분말을 첨가한 설기떡을 제조하였다. 송이 분말을 첨가한 설기떡의 품질 특성을 측정한 결과, 수분 함량은 송이 분말의 첨가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pH는 송이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낮아졌고 당도는 약간 높아졌다. 또한, 송이 분말 첨가 설기떡의 색도는 송이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명도(L값)는 낮아지고 적색도(a값)와 황색도(b값)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조직감의 특성 중 경도와 응집성, 검성은 송이 분말의 첨가에 따른 유의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은 반면, 탄력성과 부착성은 낮아졌다. 관능 기호도는 전반적으로 송이 분말 무첨가구에 비해 송이 분말 첨가구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그 중에서도 3% 송이 분말 첨가구가 외관, 냄새, 조직감, 전반적인 기호도의 항목에서 우수하게 평가되었다. 이로써, 송 이 분말을 첨가한 설기떡의 제조 시에는 쌀가루 양 대비 3% 의 송이 분말을 첨가하는 것이 관능적인 기호도의 측면에서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풍류의 고장서 맛보는 향긋한 송이 요리

  • 김숙현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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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9호통권3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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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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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옛부터 송이가 나는 자리는 자식에게도 가르쳐주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송이는 귀한 음식으로 통했다. '송이'는 소나무 뿌리에서 자라는 버섯이라 해서 붙은 이름. 지표 온도와 일교차, 습도 등 자생조건이 까다로워 인공재배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 자연 송이의 산지는 봉화와 양양을 대표로 꼽는다. 특히 봉화 지영의 마사토라는 토질에서 자라난 송이는 향이 진하고 맛이 쫄깃해 전국 최고로 치고 있다. 가을 초반부터 중반까지만 맛볼 수 있어 이 때를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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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atellite marker를 이용하여 송이감염묘로부터 발생한 송이 확인 (Confirmation of Fruiting Bodies of Tricholoma matsutake Occurring from Matsutake-infected Pine Trees Using Microsatellite Markers)

  • 가강현;김희수;이제완;장영선;유림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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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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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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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송이는 상업적으로 중요한 야생 식용 버섯이다. 현재까지 송이 재배는 송이감염묘를 이용한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2020년 송이감염묘로부터 21개의 송이가 홍천 송이시험지에서 발생하였다. 송이감염묘 생산지역의 송이와 이식한 송이감염묘로부터 발생한 송이는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하였고, 13개의 microsatellite 마커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동일한 것이 확인되었다. 송이감염묘는 송이균환 형성과 송이 발생에 성공하였고, 송이발생은 2010년과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발생하였다. 결론적으로 송이 버섯발생은 송이감염묘의 송이균에서 기원한 것이다.

최대 엔트로피 기법으로 도출한 지속 가능한 송이 생산 전략 (Sustainable Production Strategy of Pine Mushroom (Tricholoma matsutake) using the Maximum Entropy Technique)

  • 최준영;구자춘;윤여창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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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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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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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송이(Tricholoma matsutake)는 인공재배가 불가한 임산물로 노동 이외의 투입 요소가 적은 반면 가격이 높아 산촌 주민의 수익 증대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송이의 특성은 과도한 채취로 이어져 송이 자원의 고갈이 염려되는 상황이다. 송이의 지속 가능한 생산 전략을 제시하기 위하여 송이채취업의 생산함수와 송이의 성장함수를 추정하였다. 두 함수 추정에 필요한 정보의 제약을 고려하여 최대 엔트로피기법을 활용하였다.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송이의 생산량과 노동 투입량만으로 송이채취업의 생산함수와 송이의 성장함수를 도출한 것이다. 연구 결과, 송이 생산량은 노동 투입보다 자원량에 영향을 더 받았으며, 노동투입 부문에서는 송이채취업을 전업으로 하는 임가의 생산에 대한 노동 탄력성이 송이채취업을 겸업으로 하는 경우보다 컸다. 송이채취업의 생산함수와 송이의 생장함수를 이용하여 송이의 지속가능한 최적 생산 조건을 도출하였는데, 최근 7년의 실제 송이 생산은 지속가능한 최적 생산수준을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송이 생산이 지속 가능한 최대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는 송이 자원량이 되도록 지금의 송이 생산을 억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공판되는 송이의 등급별 비율을 통한 향후 생산량 추이 예측 (Prediction of Pine-mushroom (Tricholoma matsutake) Production from the Ratio of Each Grade at the Joint Market)

  • 박현;정병헌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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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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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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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당해년도 송이 생산량 추이와 가격 예측을 위하여 수매되는 송이의 일자별 생산량과 품질등급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2000년부터 2008년까지의 9년간 영덕군 산림조합의 수매자료를 분석한 결과, 송이 수매량 변화와 각 품질등급이 차지하는 비율은 극심한 가뭄과 이상기온 등 특이한 해를 제외하면, 고급품(1등급과 2등급) 송이는 초기에 50%를 넘는 비율을 차지하다가 점차 줄어드는 모습을 나타낸 반면, 저급품(개산품, 파손품 및 벌레 먹은 것 등)의 경우에는 수매량이 정점을 이룬 이후에 지속적으로 그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이 수매량이 정점에 도달하기 1~9일 전에 고급품의 비율과 저급품의 비율이 반전되었으며, 이를 통하여 고급품 송이에 비하여 개산품의 비율이 많아지면 조만간 송이 생산량이 줄어들게 됨을 예측할 수 있었다. 고급품 송이가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 수매량의 패턴과 비슷하지만 3~4일 정도 앞서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매일의 송이 수매량은 3~4일 전의 고급품 수매량과 0.5 이상(3일전의 상관계수는 0.51, 4일전은 0.54)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송이 수매품의 품질등급 분포 검토를 통해 예측하는 해당 시점 이후의 송이 생산량 추이(증가 또는 감소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고 판단되었다. 또한, 고급품 송이 가격은 수매량과 반비례하는 관계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송이 수매량 추이는 송이 가격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게 되므로 송이 유통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국내 송이 자생지에서 분리된 Terrabacteria에 의한 송이균사체 생장촉진 효과 (Growth-promoting effect on Tricholoma matsutake mycelium by Terrabacteria isolated from pine mushroom habitats in Korea)

  • 최두호;한재구;이강효;안기홍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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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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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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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송이버섯을 인공재배하기 위하여 송이 근권토양의 미생물을 활용하여 본 실험을 진행하였다. 본 실험은 송이의 자실체가 나오기 전인 7월의 토양으로부터 세균을 확보하여 진행되었으며 총 4점의 세균에 대해 송이 균사체 생장촉진을 확인하였다. 확보된 세균들, Y22_B06, Y22_B11, Y22_B18, Y22_B22는 각각 송이 균사의 면적을 각각 154.67%, 125.91%, 134.06%, 158.28%로 생장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해당 균들에 대한 동정도 이뤄졌으며 각각 Mic. paraoxydans, Pae. castaneae, Per. frigoritolerans, Per. butanolivorans 로 확인되었으며, 이중 Paenibacillus 속을 제외하고는 송이 균사체 생장촉진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 본 실험의 결과를 동일한 실험조건인 기존 사례(Oh et al., 2018a)와 비교하였으며, Pae. latus에 의한 230%의 송이 균사 생장촉진의 사례 등과 비교하면 그 생장촉진능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세균 자체에 의한 항진균성이 낮아 송이 근권토양에서 진균과의 경쟁에서 우위에 있다고 보기 힘들다. 그러나 송이 균사체에 대해 유의미한 생장촉진을 이끌어냈기에 본 실험의 세균 4점은 송이 생장 촉진에 대한 유효성이 있다고 판단되며 해당 세균을 이용한 배양액을 직접적으로 송이 균사체 혹은 송이 자실체에 적용하였을 경우 송이 생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실험이 진행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송이 감염묘 육성을 위해 야외 조건에서도 송이균 생존이 가능한 소나무의 최소 크기 결정 (Determination of the Minimum Size of Seedlings with Matsutake Mycelia That Can Survive in the Field for Matsutake-infected Pine Tree Production)

  • 가강현;김희수;전성민;유림;장영선;왕은진;정연석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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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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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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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송이는 세계적으로 상용 가치가 높은 버섯이나, 아직까지 자연 채취에 의존하고 있다. 현재까지 송이 감염묘를 통해 송이를 한 개씩 발생시키는 것까지는 한국과 일본에서 성공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송이 감염묘법에서 송이균이 생존할 수 있는 소나무의 최소 크기를 결정하고자 하였다. 송이 감염묘에서 송이균이 생존한 것은 이식 2년째에 14본(50%)과 이식 1년째에 10본(71%)이었다. 이식 후 송이균이 생존한 송이 감염묘는 이식 당시 평균 수고가 25 cm (최소 12 cm ~ 최대 40 cm) 였다. 결론적으로 송이 감염묘의 수고가 최소 12 cm 이상이 되면, 야외 조건에서 송이균이 생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 결과는 기존의 송이 감염묘에서 사용하는 기주식물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여 송이 감염묘 방법을 개선하였고, 송이 인공재배를 위해 어느 정도 크기의 소나무를 활용하는 것이 좋을 지의 기준을 제시하였다.

기존 송이 균환(菌環)을 이용한 송이균 감염 소나무의 생산 및 이식 (Production and Transplanting of Ectomycorrhizal Pine Seedlings Using the Old Fairy Ring of Tricholoma matsutake)

  • 가강현;허태철;박현;김희수;박원철;윤갑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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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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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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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야외에서 새로운 송이균환을 만들기 위하여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소나무를 이용한 송이 감염묘 생산과 이식 및 이식 후 송이 균의 활착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였다. 송이 간염묘 생산을 위해서는 11월에 균환 선단에 심을 경우 활착률 97%를 나타낸 반면 4월에 심을 경우에는 활착률이 80%를 나타냈다. 송이균의 감염은 식재 후 2년 이상 경과하여야 완전히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천연치수를 이용한 경우는 17.6%의 송이균 생존률을 나타낸 반면, 양묘를 이용한 경우는 송이균의 생존율이 극히 낮았다. 한편, 생산된 감염묘의 이식 시 송이균의 생존율은 4월에 이식할 경우 22%, 10월과 11월에 이식할 경우에는 5%를 나타냈다. 이식한 송이 감염묘에서 송이균의 생존은 이식전 50% 내외의 송이균 감염율을 가진 감염묘가 가장 높은 생존율을 니타냈다. 이식한 송이 감염묘에서 송이균의 생존 여부 확인을 위하여 송이 감염묘를 완전히 파내어 확인하는 방법은 살아있던 송이균도 이후에 사멸하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이에 따라 이식한 감염묘의 송이균 확인은 색대를 이용하는 방법을 도입하였으며, 이식 후 2년 이상 경과한 후에 검정하는 것이 송이균의 생존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국내 양양 송이 자생지 내 균환 유래 토양미생물과 송이균사체 생장촉진 효과 (Growth-promoting effect of microorganisms from a fairy ring in Yangyang, Korea on Tricholoma matsutake mycelium)

  • 최두호;이은지;이강효;안기홍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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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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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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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실험은 송이버섯의 인공재배에 있어 기주식물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송이 균환의 토양 미생물을 활용하여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송이 자실체가 발달하는 9월을 대상으로 송이 자생지 내 균환으로부터 토양 내 균주들을 분리하였으며, 1점의 세균과 2점의 진균을 대상으로 대조구 대비 생장한 송이 균사체의 크기 퍼센트를 이용한 생장 촉진 결과를 확인하였다. 또한 확보된 균주들에 대한 동정을 위해 NCBI blast 과정과 phylogenetic tree 제작 과정을 거쳤다. 다만 본 실험에서 확보한 미생물과 동일한 동정명의 균을 이용한 동일 조건의 실험 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본 실험에서 확보한 미생물에 의한 송이 균사에 대한 생장촉진 정도가 다소 낮게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실제 자연계에서 송이와 같은 외근균성 버섯과 작용하는 미생물의 사례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송이에 대해 균사 생장을 촉진시키는 미생물 데이터베이스 축적에 있어 그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축적된 미생물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송이 균사의 생장촉진 나아가 송이 자실체의 발달촉진에 공통적으로 작용하는 미생물 유래 분비물질 고찰에 있어서도 본 실험의 결과가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더해 미생물 군집 내 촉진균 우점도 및 송이 발생지와 미발생지 사이에 있는 미생물 우점도 차이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을 통해 향후 송이 발생에 활용할 수 있는 생태모방에 활용할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추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균환 유래 토양 미생물에 의한 송이 작용에 대한 실험이 계속 진행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