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송원대(宋.元代)

검색결과 6건 처리시간 0.017초

도박인가 명절유희인가?--송·원대 '관박(關撲)'에 대한 고찰 --《동락원연청박어(同樂院燕靑博魚)》를 중심으로

  • 이금순
    • 중국학논총
    • /
    • 제66호
    • /
    • pp.145-159
    • /
    • 2020
  • 宋元时期, 游戱的风气较为盛行。本人想通過考察'關撲'而要了解這時期的民間遊戲文化. 尤其賭博遊戲文化. 所以, 本論文主要針對《燕靑博魚》第二節中的有關'博魚'部分探討. 考察當中除了元雜劇《燕靑博魚》這一作品分析之外, 以宋孟元老的《東京夢華錄》爲主要參考資料. 通過燕靑'博魚'有現實感豐富的具體內容, 能够瞭解到當時節日游戱民俗的一種'關撲'盛行的風氣與城市社會經濟的種種面貌.

남병길(南秉吉)의 방정식논(方程式論) (Nam Byung Gil and his Theory of Equations)

  • 홍성사;홍영희
    • 한국수학사학회지
    • /
    • 제20권2호
    • /
    • pp.1-18
    • /
    • 2007
  • 19세기 조선(朝鮮) 산학자(算學者) 이상혁(李尙爀), 남병길(南秉吉)은 구장산술(九章算術), 술리정온(數理精蘊) 등을 연구한 후 송(宋), 원대(元代)의 수학을 구조적으로 연구하여 조선(朝鮮) 산학(算學)이 크게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하였다. 이 논문에서는 남병길(南秉吉)의 저서 집고연단(輯古演段)과 무이해(無異解)를 조사하여 그의 방정식논(方程式論)을 연구한다. 남병길(南秉吉)은 이상혁(李尙爀)과 공동 연구를 통하여 송(宋), 원대(元代)와 서양(西洋) 수학(數學)의 방정식논(方程式論)을 함께 구조적으로 정리하였다.

  • PDF

조선(朝鮮) 산학(算學)과 사원옥감(四元玉鑑) (Mathematics in Chosun Dynasty and Si yuan yu jian)

  • 홍성사;홍영희
    • 한국수학사학회지
    • /
    • 제20권1호
    • /
    • pp.1-16
    • /
    • 2007
  • 송(宋), 원대(元代)의 가장 중요한 산학자(算學者) 소구배(泰九韶), 이치(李治), 주세걸(朱世傑)이 19세기 조선(朝鮮)에서 연구되어 19세기 중엽 조선(朝鮮) 산학(算學), 특히 대수학 분야가 크게 발전하였다. 이 논문에서는 사원옥감(四元玉鑑)이 조선(朝鮮) 산학(算學)에 미친 영향을 조사한다. 나사림(羅士琳)의 사원옥감세초(四元玉鑑細艸)를 연구한 남병길(南秉吉)의 옥감세초상해(玉監細艸詳解), 이상혁(李尙爀)의 저서로 추정되는 사원옥감(四元玉鑑)과 이에 기초하여 저술된 남병길(南秉吉)의 산학정의(算學正義), 이상혁(李尙爀)의 익산(翼算)을 조사하여 사원옥감(四元玉鑑)과 조선(朝鮮) 산학(算學) 발전의 관계를 연구한다.

  • PDF

몽산(蒙山) 덕이(德異)의 『몽산화상육도보설(蒙山和尙六道普說)』 판본고(板本考) (A Study on the Publication of Liudao Pushuo, One of Mengshan De-yi's Works)

  • 송일기;김은진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 /
    • 제45권3호
    • /
    • pp.207-233
    • /
    • 2011
  • 이 연구는 중국의 송 원대 임제종(臨濟宗) 양기파(楊岐派)의 승려인 몽산(蒙山) 덕이(德異)의 저술 "몽산화상육도보설(蒙山和尙六道普說)"의 간행 현황을 파악하고 현존(現存) 판본을 분석한 것이다. "육도보설"은 현재 중국에는 없으며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것으로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의 입장에서 육도(六道)와 사성(四聖)을 더한 십계(十界)를 내용으로한 설법집이다. 조사 결과 전국 주요 사찰에서 개판된 판본은 모두 22종이 현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22종을 대상으로 형태 분석과 행자수를 바탕으로 계통 분석을 시도한 결과 절첩장본을 제외하고 모두 사주단변, 10종은 흑구와 내향흑어미가 쌍으로 나타나는 조선 전기의 전형적인 판식을 보이고 있었으며 계통 분석에서는 13자본계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시기 및 지역 분석에서는 15세기에서 16세기에 전라,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간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고려 말에 우리나라에 전래된 이래 조선시대 15세기에서 16세기 사이에 활발히 간행된 현상을 보이고 있어 이 시기에 몽산의 선사상이 우리 불교계에 끼친 영향을 짐작해 볼 수 있다.

고려시대 화물표 목간의 특징에 대한 고찰 - 중국 송·원대(宋·元代) 목간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Goryeo dynasty cargo tag mokkans In comparison with mokkans of the Song and Yuan dynasty)

  • 이연재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54권4호
    • /
    • pp.60-77
    • /
    • 2021
  • 2007년부터 2011년에 걸쳐 충남 태안에서는 태안선과 마도 1호, 마도 2호, 마도 3호 등 4척의 고려시대 선박이 발견되었고 동시기 목간 175건이 함께 출수되었다. 태안의 목간은 고려시대 목간의 유일한 발견 사례이며, 서사 재료로서 종이가 목간을 대체한 시점에서 화물표[하찰목간]라는 특수한 용도로만 쓰이던 목간의 사용 실태를 보여준다. 태안 목간에는 운송과 관련한 연대, 수취인, 발송지, 화물 종류, 수량 및 단위, 발송 또는 선적 책임자 등의 정보가 적혀 있어 화물의 성격을 짐작할 수 있으며, 목간 내용의 기재 방식, 형태, 재료와 제작 방법 등의 고찰을 통해 고려 사람들이 선호했던 목간의 형태와 특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태안의 목간은 기재 양식상 정해진 틀이 없이 자율적으로 기록되었다. 또한 화물에 부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형태인 상단에 홈이 있는 목간이 가장 많이 사용되었으며, 제작 과정에서 작업의 효율성 제고, 제작 공정의 간소화를 우선시하였다. 태안의 목간은 같은 시기, 동일한 용도의 신안선 및 중국 복건성(福建省) 천주만(泉州灣) 해선(海船)의 목간과 비교해볼 수 있다. 기재 내용과 양식 면에서 중국의 목간은 화주(貨主)를 중심으로 표기하고, 태안의 목간은 수취인과 함께 다른 정보도 비교적 자세히 기재하였다. 형태 면에서 중국의 목간은 두께 1cm 이하이고 하단부를 뾰족하게 다듬었으나, 태안의 목간은 두께와 하단부 모양이 일정하지 않다는 점이 다르다. 또한 제작 방법과 재료 선택에서도 중국과 한국의 목간은 차이가 있다. 이는 국내 화물 운송용이었던 고려 선박과 국제 무역을 목적으로 하는 중국 선박의 운항 거리, 화물의 성격, 운송 관리 체계, 화물 포장 방식, 운송 주체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과의 비교는 대상 연구 자료의 부족으로 인해 단편적이라는 한계가 있으나 향후 고려 목간 연구의 지평을 넓히는 기초 자료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