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손 위생 수행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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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종사자의 손 위생 수행 분석 (Analysis of Hand Hygiene Practices of Health Care Personnels)

  • 오향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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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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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0-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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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의료기관 종사자의 손 위생 수행은 의료관련 감염의 전파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본 연구는 직종별 손 위생 수행 측정과 분석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의 손 위생 수행 평가도구를 이용한 직접관찰방법으로 2010년 10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행되었으며, SPSS 21.0으로 기술분석, 교차분석, 다중로지스틱분석을 하였다. 총 8,644 건의 손 위생 상황이 관찰되었고, 손 위생 수행률은 94.1%였으며 의사가 가장 낮았다(83.3%; OR:0.209, 95%CI:0.174-0.252). 직종별 수행률(p<0.001), WHO에서 권고하는 5개 상황(WHO's 5Moments)별 수행률은(p<0.001)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간호사(p=0.003)와 의료기사직(p<0.001)이었다. 본 연구결과 손 위생 수행률 향상을 위한 직종별 특성화된 손 위생 전략과 WHO's 5Moments에 따라 차별화된 전략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소아병원 종사자의 손 위생 수행 (Hand Hygiene Compliance of Healthcare Workers in a Children's Hospital)

  • 오향순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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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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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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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소아병원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손 위생 수행률을 계량화하고 분석함으로써 소아병원 종사자의 손 위생 수행실태에 대한 기본 자료를 구축하고자 수행되었다. 방법: 3차 의료기관이며 대학병원인 313병상 소아병원의 533명 직원을 대상으로 WHO 손 위생 모니터링 도구로 2010년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직접관찰법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결과: 총 관찰건수 2,999으로, 손 위생 수행률은 95.3%였고, 직종별로 간호사(97.7%), 의사(89.2%), 이송직(72.1%) (P<0.001), 부서별로 중환자실(92.5%), 외래(95.4%), 응급실(97.2%), 수술실(97.2%) 이었으며(P<0.001), 의사직급별로 전임의(97.5%), 교수(93.9%), 전공의(89.7%), 인턴(80.9%)이었다(P<0.001). 손 마찰(81.1%)을 많이 사용하였고, 손 씻기는 '환자 체액 노출 후'(37.7%), '환자 환경 접촉 후' (28.5%)에 많이 사용하였다. 손 위생 방법은 부서별로 차이가 없었으나(P=0.083), WHO 5 Moments 별로 차이가 있었다(P<0.001). 직종별 WHO 5 Moments 분포는 차이가 있었다(P<0.001). 손 위생 이행 odds ratio는 의사직 0.353 (95% CI, 0.241-0.519), 중환자실 0.291 (95% CI, 0.174-0.487), 외래 0.484 (95% CI, 0.281-0.834)이었다. 결론: 손 위생 수행은 직종별, 부서별로 차이가 있었다. 직종별, 부서별로 효과적인 손 위생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치과종사자의 손 위생 신념 및 손 위생 활동과 손 위생 수행률의 관련성 (Correlation between belief in the importance of hand hygiene, related activities and performance among dental staff)

  • 정주희;노희진;유자혜;문소정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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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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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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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correlation between belief in hand hygiene, activities and related hand hygiene performance rates among dental staff. Methods: This study was based on the evaluation of 329 dental practitioners, including dental hygienists who work at dental clinics, dental hospitals, general and university dental hospitals in Seoul, Gyeonggi-do Province, and Incheon.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a total of 46 questions, including 7 questions on general characteristics, and 25 questions on hand hygiene beliefs, and 5 questions on hand hygiene activities, and 9 questions on hand hygiene practices. This study used 291 subjects for the final analysis, excluding subjects who had provided incomplete or inappropriate responses to the questionnaire.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an independent t-test, ANOVA, $x^2$ test,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where p-values of <0.05 were considered statistically significant. Results: Longer clinical career was associated with a significant increase in behavior and norm beliefs, but no sequential difference in control beliefs. The hand hygiene performance was higher in staff at larger hospitals after contact with pollutants and contaminated environments. Higher age was associated with a significant increase in hand hygiene performance rates, but profession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the performance rate of hand hygiene. The hand hygiene performance rate was ranked higher among those with average work hours per week of greater than 8 hours followed by those who worked fewer than 8 hours. Fewer work hours per week, a stronger belief in hand hygiene, less frequent exposure to contaminated environments, and a greater number of hand hygiene performance had a positive effect on higher hand hygiene performance rates. Conclusions: In order to increase the hand hygiene performance rate of dental practitioners, it is considered that required time for hand washing should be ensured sufficiently. Proper usage of hand sanitizers should also be promoted efficiently.

수도권 지역 윈도우 베이커리의 위생 교육, 위생 지식과 위생 관리 현황에 관한 연구 (A Research on the Education, Knowledge and Management levels about Sanitation at Window Bakery in the Metropolitan Area)

  • 황윤경;우인애;이희태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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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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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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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수도권 지역 윈도우 베이커리 종사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위생 교육, 위생지식과 위생 관리 현황을 파악하고자 수행하였다. 설문문항은 위생 지식과 위생 교육, 위생 관리 수행 현황에 대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총 300부의 설문지를 조사하였고 회수된 295개의 설문지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위생 지식 분석에서 가장 높은 정답률을 얻은 문항은 '손톱은 짧게 깎고 매니큐어를 바르지 않는다' 였으며, 가장 낮은 정답률을 보인 항목은 '식중독은 여름철에만 일어난다' 로 67.8%로 나타났다. 조사자들의 위생관리수행 정도에서 '손톱은 짧게 깎고 매니큐어 등을 바르지 않는다'와 '화장실을 사용한 후에는 손을 씻는다.'는 위생지식 정도와 마찬가지로 가장 높은 수행정도(4.67)를 나타내었다. 위생지식 점수에서 낮은 정답률을 보였던 '손세척기를 갖추어 사용한다'(3.12)는 위생 관리 수행 정도에서 가장 낮은 순위를 나타나고 있었다. 직급에 따른 위생 지식 정도는 개인위생, 시설 및 작업장 위생, 재료 및 제조 위생에서 공통적으로 대표 또는 공장장의 점수가 낮게 나타났다. 근무기간이 1년 이하인 경우 위생 지식수준이 높았으며, 위생교육의 횟수가 많을수록 위생지식 정도가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p<0.05), 위생 관리 수행정도를 조사한 결과 개인위생이 가장 높고 그다음으로 재료 및 제조 위생, 시설 및 작업장 위생의 순으로 나타났다. 근무 연수에 따른 수행정도에서는 1년 미만인 경우 수행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위생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는 경우 위생관리 수행 정도에서는 유의적(p<0.05)으로 낮은 결과를 나타냈다. 연령, 직급, 위생 교육 횟수, 체크 리스트 유무에 따라 베이커리 위생 수행정도를 각 문항별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위생교육을 받지 않았거나 체크리스트가 없는 경우 수행수준이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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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상황에서 고혈압 기저질환자의 칫솔질과 손 씻기 실천율과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between Tooth Brushing and Hand Washing in Hypertensive Patients amidst COVID-19 Pandemic)

  • 김지현;김민영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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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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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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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고혈압을 비롯한 기저질환자의 COVID-19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다고 밝혀지고 있다. COVID-19 대유행 상황에서 건강관리를 위해서 손 씻기만큼 칫솔질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고혈압 기저질환자의 칫솔질과 손 씻기 실천율과의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지역사회건강조사 2020년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만 40세 이상 고혈압 기저질환자 62,762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여성, 연령이 낮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외출 시 마스크 착용자,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자에서 손 씻기 실천율이 높게 나타났다. 칫솔질을 실천한 고혈압 기저질환자에서 손 씻기 실천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구강위생과 개인방역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COVID-19 감염에 취약한 기저질환자에게 감염병 예방 행태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지속가능한 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소규모 외식업체용 IP-USN을 활용한 HACCP 시스템 적용 및 유효성 검증 (The Implementation of a HACCP System through u-HACCP Application and the Verification of Microbial Quality Improvement in a Small Size Restaurant)

  • 임태현;최정화;강영재;곽동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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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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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4-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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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대부분의 외식산업은 생산 품목, 생산 방법, 생산 기술, 대상자들이 제조가공업체와는 매우 다르고 생산량, 취급인원, 영업규모등도 학교나 병원급식과는 여러 요소의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는 소규모 외식업체에서 HACCP 시스템 적용을 위하여 종사자 대상 위생교육과 도입 전후의 미생물 분석과 시스템 도입에 따른 유의성 평가와 평가항목별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또한 USN를 구축하여 도입 전후의 시간-온도관리 분석을 시행하여 효율성을 평가하였다. 위생교육 전후 조리 종사자의 위생업무 지식에 관한 평가 결과 개인위생, 식품의 공급 및 저장, 식품의 취급 및 배식, 기구의 세척 및 소독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또한 위생교육 전후 조리 종사자의 수행도에 관한 평가결과 식품의 취급 및 배식, 기구의 세척 및 소독, 작업 환경관리 영역에서 유의적으로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 조리 종사자의 교육 전후의 위생지식 결과는 개인위생(p<0.05), 식품의 공급 및 저장(p<0.05), 식품의 취급 및 배식(p<0.05), 기구의 세척 및 소독 영역(p<0.05)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모든 항목에서 정답률이 상승하였고 전체 문항에 대한 정답률은 교육 전 75%에서 교육 후 90%로 향상되었다. 조리 종사자의 위생업무에 대한 수행도 결과는 식품의 취급 및 배식(p<0.05), 기구의 세척 및 소독(p<0.05), 작업 환경관리 영역(p<0.05)과 총 점수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HACCP 도입 전후의 소독에 따른 양상추 샐러드 미생물 품질분석 결과는 소독전 일반세균이 양상추 원재료 4.80 logCFU/g에서 소독 후 2.41 logCFU/g으로, 라디치오는 원재료 4.15 logCFU/g에서 소독 후 2.48 logCFU/g으로, 토마토는 원재료 4.10 logCFU/g에서 소독 후 평균 1.68 logCFU/g으로 나타나 중요관리점인 세척 시 소독을 통해 미생물 수치가 감소되었다. 멸치와 꽈리고추의 미생물적 품질결과는 원재료의 일반세균수는 각각 4.52 logCFU/g, 5.72 logCFU/g으로 나타났고, 볶았을 때 멸치는 2.07 logCFU/g, 꽈리고추는 1.50 logCFU/g으로 낮아졌다. 가열 공정 후 대장균군과 장내세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하지만 멸치꽈리볶음의 생산 공정은 재료별로 따로 볶아 버무리는 공정이 있어 최종식품에는 일반세균 4.33 logCFU/g, 대장균군 0.71 logCFU/g, 장내세균 1.65 logCFU/g, 황색포도상구균이 1.27 logCFU/g으로 검출되었다. 숙주나물의 미생물 분석 결과는 조리단계 및 배식단계에서 각각 4.20 logCFU/g, 4.68 logCFU/g의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나, 적용 후의 조리단계 및 배식단계에서는 각각 3.26 logCFU/g, 3.34 logCFU/g으로 나타났다. 숙주나물 및 잡채의 후처리 작업시 HACCP 적용 전 종사자 손의 일반세균수는 평균 5.90~5.99 logCFU/hand에서 적용 후 평균 0~2.30 logCFU/hand로 나타났다. 가열조리 후처리 공정에서는 교차오염을 줄이기 위하여 종사원의 손의 위생적인 관리가 필수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도입 전과 도입 후 2개월 시점의 조리 종사자의 위생지식점수 차이, 위생수행도 차이, 양상추 샐러드와 조리 종사자 손의 미생물적 품질 개선효과 간의 상관관계를 구하였다. 위생수행도의 변화와 양상추 샐러드의 미생물적 품질 개선 효과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p<0.01)를 보여 위생 수행도가 높아질수록 식품의 미생물적 품질이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위생지식의 변화와 조리 종사자 손의 미생물 변화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p<0.05)가 있었다. u-HACCP 시스템 도입 전후 온도관리에서의 3가지(온도측정의 정확성, 온도관리 효율성, 온도범위의 안정성)를 평가하였는데, 도입 전에는 업무시간에 냉장고 $5^{\circ}C$ 이하, 냉동고 $-18^{\circ}C$ 이하, 온장고 $57^{\circ}C$ 이상의 기준이 지켜지지 않은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하지만 도입 후 냉장고, 온장고, 식기세척기마다 자동경보로 위생 사고를 예방하였고 실시간 상황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어 HACCP 업무가 대폭 간소화 되었으며, 무엇보다 지속적인 위생교육으로 인해 직원들의 위험온도($5^{\circ}C{\sim}57^{\circ}C$)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냉장, 냉동, 온장고의 기준온도의 준수율이 상승되었다. 따라서 유비쿼터스 센서 온도계를 이용하여 검수, 가공, 보존, 조리, 유통 등 각 단계별로 자동 모니터링이 가능해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관리자에게 통보해 줌으로써 식품의 위생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고, 무선 센서 네트워크의 특징을 이용하여 식재료 안전 관리 시스템에 적용할 경우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여 신속한 개선조치와 이력 관리 모니터링을 통한 신뢰성 있는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경기도 지역 대학생의 식품 안전성에 대한 태도와 지식 및 행동 분석 (Investigation of Food Safety Attitude, Knowledge, and Behavior in College Students in Gyeonggi Region)

  • 김지명;홍승희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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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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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8-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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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들의 식품 안전과 관련된 인식도와 지식, 행동 등을 파악함으로써 식품의 안전성 인식도를 높일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경기도에 있는 대학에 재학 중인 25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도는 5점 만점에 3.48로 응답하여 전체적으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식품위생 교육을 경험한 대상자들이 교육 경험이 없는 대상자와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유통되고 있는 식품의 안전성 인식도는 2.55로 매우 불안하게 생각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식품이 불안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62.3%가 식품의 생산과정에서 위생을 신뢰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응답하였다. 식품의 안전성에 불안을 느끼게하는 위해요인은 식품첨가물이 2.35로 가장 높았고, 중금속과 내분비계 장애물질이 각각 2.38로 나타났다. 식품의 위해요인들이 서로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분석하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모든 위해요인들이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중금속과 잔류농약이 0.674로 가장 높았으며, 중금속과 내분비계 장애물질이 0.672로 나타났다. 유전자변형 식품과 방사선조사 식품이 0.644로 역시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식품위생의 관심도 및 안전성 인식도가 식품위생 교육 참여의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 결과 식품위생의 관심도는 식품위생 교육 참여 의사에 유의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위생의 지식에서는 평균 63.5%의 정답률을 보였다. 정답률이 가장 낮은 항목은 채소류의 뿌리에 중금속 함량이 높다는 내용으로 38.1% 나타냈으며 식품위생 교육 경험자의 정답률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손을 씻는 행동이 3.85로 잘 지켜지고 있었으며 역시 식품위생 교육 경험자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냉동식품을 실온에서 녹이는 행동이 3.23으로 잘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대학생들이 식품을 안전하지 못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식품위생의 관심도가 교육의 참여 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수 있었다. 또한 식품위생의 교육 경험자가 식품위생의 지식이 높고 손 씻기 및 위생상태를 확인하는 행동을 잘 지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한 인식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올바르고 객관적인 자료를 활용하여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우리나라 어린이의 생활안전행동과 구강보건행동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General Safety Behaviors and Oral Health Behaviors among South Korean Children)

  • 노희진;손우성;최충호;김혜영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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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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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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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2005년도에 실시된 제 3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어린이의 생활안전행동과 구강보건행동의 관련성을 알아보고 사회인구학적 연관 요인을 평가하여 어린이의 생활안전행동와 구강보건행동을 효과적으로 증진하기 위한 기본 방향을 세우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생활안전행동과 구강보건행태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대체로 어린이의 생활안전행동과 구강보건행동의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고 따라서 어린이의 생활안전행동과 구강보건행동의 변화를 추구함에 있어서 공통위험요인접근법 적용의 근거를 발견하지 못하였다. 2. 우리나라 3-11세 어린이는 56.3%가 하루 2회 이상 칫솔질을 실천하였고 74.7%가 예방적 치과진료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뒷좌석 이용을 제외한 생활안전행동의 실천은 현저하게 부족하여 자동차 보호장구 이용율 10.4%, 자전거 안전모 착용율 4.3%, 및 인라인스케이트 안전모 착용율 29.0%에 그쳐(Table 2), 특히 생활안전교육의 강화의 필요성이 절실함을 보여주었다. 3. 미취학 어린이에 비하여 7세 이후 취학어린이에게서 생활안전행동과 구강보건행동의 실천률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어, 초등학생의 생활안전교육과 구강보건교육이 강조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4. 3-6세 아동에서 거주지역 또는 가정의 경제수준 등 사회경제적 요인과 생활안전행동 및 구강보건행동의 연관성이 관찰되었으나, 취학아동에서는 대체로 유의한 연관성이 없었다(Table 3).

취약계층 학령전기 아동의 건강상태와 어머니의 아동 건강관리실태 (Health Status of Vulnerable Preschool Children and Their Mothers' Health Management)

  • 강영실;권인수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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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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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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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는 취약계층 학령전기 아동의 건강상태와 어머니의 아동 건강관리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방법 대상자는 259명의 취약계층 가정의 어머니이며, 연구도구는 선행 연구를 기반으로 연구자가 구성한 설문지이다. 자료는 2010년 1월부터 2월까지 경상남도 20개 보건소의 방문간호사가 가정방문을 통해 수집하였으며, SA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비만 아동이 6.5%, 저체중 아동이 19.3%였으며, 건강문제는 아토피가 14.7%였다. 손 씻기 수행율은 화장실 사용 후 69.1%, 식사 전 63.3%였으며, 아침 결식 아동이 15.8%, 규칙적으로 식사하지 않는 아동이 32.0%였다. 어머니의 아동 성교육률은 45.7%, 정기적인 치과검진율은 56.3%였고, 시력검사와 청력검사를 하는 경우가 각각 66.8%와 61.1%였다. 성장발달 촉진을 위한 가정환경은 41점 중 34.3점이었고, 질병유무와 어머니의 연령과 학력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사고예방을 위한 가정환경은 22점 중 17.5점이었고, 유치원 등원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결론 비만 아동과 저체중 아동의 비율이 높고, 기본적인 개인위생 습관과 식습관이 적절하지 못한 아동의 비율이 높았으며, 어머니의 아동건강관리실태는 기초적인 건강관리와 아동의 성장발달 증진과 사고예방을 위한 가정환경의 조성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가정방문 간호사들이 취약가정 학령전기 아동의 건강과 성장발달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가정방문용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