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손상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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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0-12세) 손상환자의 재원일수에 미치는 요인분석: 퇴원손상심층자료를 중심으로 (Analysis of Factors Affecting the Length of Stay in Children(Aged 0 to 12) with Injuries: Centering Around the Data from the Korea National Hospital Discharge In-Depth Injury Surveys)

  • 이채경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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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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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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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는 어린이(0-12세)손상 환자의 특성에 따른 재원일수의 관계를 규명하여, 어린이손상 환자 재원일수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시행하였다. 조사대상은 퇴원손상심층조사 자료에서 2016년 1월1일부터 2020년 12월31일 까지 퇴원한 환자 중 0-12세 이하이며, 주진단이 손상 및 사고의 외인(S00-T98)인 환자 7,804명이었다. 분석은 빈도 분석 및 독립표본 t-검정, ANOVA 검정을 실시하였다. 재원일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자의 평균재원일수는 5.5일 이었다. 학령기(7-12세)기 아동이 학령전기(0-6세)보다 재원일수가 길었으며, 진료비 지불방법이 의료급여 및 기타보험 환자가 재원일수가 길었다. 의료기관 소재지가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전라도, 경상도)일 때, 병상규모가 100-299병상인 경우 재원일수가 길었다. 내원경로는 외래인 경우 재원일수가 짧았고, 손상기전이 운수사고, 화상인 경우 재원일수가 길었다. 부진단이 있고, 주수술을 시행한 경우 재원일수가 길었으며, 퇴원후 방향이 사망인 경우 재원일수가 길게 나타났다. 이 연구는 전국 단위 자료인 퇴원손상심층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어린이 손상환자의 재원일수의 특성 및 결정요인을 파악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또한, 안전교육 및 예방 활동만으로도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어린이 손상의 관련 요인 대한 적극적인 치료와 다양한 예방정책 마련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노인 손상환자의 손상외인과 지역안전등급 간 관계에 관한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xternal Causes of Injuries and Regional Safety Grade among Geriatric Injury Patients)

  • 이정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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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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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2-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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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노인 손상의 발생이 특정 지역 내 공간의 안전성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에 있는지를 실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 수행을 위해 퇴원손상심층조사와 지역안전지수 자료를 결합해 6,572명의 노인 손상환자를 대상으로 손상의도성, 손상발생장소, 손상 시 활동, 손상기전에 따라 지역안전등급의 평균 차이가 있는지를 독립표본 t-검정과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통계 검증 결과 손상의도성의 하위집단별 지역안전등급의 평균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손상발생장소는 화재(t=-2.513, p<.05), 교통(t=-2.387, p<.05), 안전사고(t=-3.627, p<.001), 자살(t=-3.364, p<.01)의 4개 분야에서 집단 간 평균 차이가 있었다. 손상 시 활동은 화재(F=5.972, p<.01), 자연재해(F=6.454, p<.01), 안전사고(F=11.726, p<.001)의 3개 분야에서 집단 간 평균 차이가 있었다. 손상기전은 화재(F=9.267, p<.001), 교통(F=7.759, p<.001), 안전사고(F=3.285, p<.05), 자살(F=8.973, p<.001), 감염병(F=3.109, p<.05)의 5개 분야에서 집단 간 평균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역안전지수의 개별 분야를 연구 소재로 삼은 선행연구의 보고 내용과 비교해 논의한 후 공간의 안전성 차원에서 노인 손상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률을 억제하기 위한 3가지의 정책적 실천적 함의를 도출해 제시하였다.

"금궤요략심전(金櫃要略心典)"의 경병(涇病)조문에 대한 번역 연구

  • 이선란;이용범
    •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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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통권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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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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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통과분석(通過分析)${\ulcorner}$금궤요약심전${\lrcorner}$경병조문중우재경적주석(痙病條文中尤在痙的註釋), 득출여하결론(得出如下結論) 1. 경병적원인유이(痙病的原因有二) : 외인시태양풍한중감한습(外因是太陽風寒重感寒濕); 내인시혈기음양적손상(內因是血氣陰陽的損傷), 단진액부족시기공통지처(但津液不足是其共通之處). 2. 경병기본속우표병(痙病基本屬于表病), 출현심맥시인감수습사소치(出現沈脈是因感受濕邪所致). 3. 경병(痙病), 출현강직시인감수풍사(出現强直是因感受風邪). 4. 강경유오한증상(剛痙有惡寒症狀), 단유가능인위표실증무오한증상(但有可能認爲表實證無惡寒症狀), 고장원문중적'반'자직접인용과래설명(故將原文中的反字直接引用過來說明). 5. '기맥여고'화'폭복장대'시풍사거이습사잔존적시후출현적('其脈如故’和‘暴腹腸大'是風邪去而濕邪殘存存的時侯出現的). 6. 경병적양명어열증가사용대승기탕(痙病的陽明瘀熱證可使用大承氣湯), 기병불시위료거제조실(其幷不是爲了去除燥實), 이시위료하양명어열(而是爲了下陽明瘀熱), 고실제상사용대승기탕적시후요소심근신(故實際上使用大承氣湯的時候要小心謹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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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종합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소아청소년 환자에 대한 임상 분석 (Clinical analysis of pediatric patients who visited Masan Samsung Emergency Center)

  • 유재욱;이준화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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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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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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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경남권역 응급의료센터인 마산삼성병원을 내원한 소아청소년 응급환자들을 후향적 방법으로 내원 양상을 분석하여 향후에 지역 응급 진료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7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까지 2년 동안 마산삼성병원 응급센터로 내원하였던 19세 미만 소아청소년 환자 14,065명 의 의무 기록지를 통해 연구하였다. 결 과 : 남녀비는 1.5:1로 남자가 더 많았고, 연령은3세 미만이 49.6%였다. 내원 환자는 5월, 일요일, 하루 중에는 20시에서 21시 사이가 가장 많았다. 기후와의 관련에서 하루 내원 환자 수는 황사가 있을 때 3배, 맑은 날 또는 10 mm 미만의 비가 내린 경우는 10 mm 이상 비가 내렸을 때보다 4배 더 많았다. 주된 진료담당과는 전체의 62.0%가 소아과였다. ICD-10 질병 분류에서 손상 중독 및 외인에 의한 경우 22.4%, 단일 증상 및 질환으로는 발열이 13.1%로 가장 많았다. 최종 진료 처리 형태로는 퇴원이 73.8%, 입원은 25.7%였다. 15세 이상 19세 미만의 청소년인 경우 전체 연령과 다른 점은 응급의학에서 50.0%를 담당하였고, 손상 중독 및 외인에 의한 경우 36.9%, 단일 증상 질환으로는 복통이 10.9%로 가장 많았다. 또 최종 입원한 경우는 30.6%로 전체 연령보다는 더 많았고 내원 환자수가 일교차가 클수록 비례하여 더 많았다. 결 론 : 응급센터를 내원한 소아 환자 수는 남자, 3세 미만, 5월, 일요일, 20-21시 사이, 황사가 없는 맑은 날, 손상 중독 및 외인에 의한 경우 및 발열인 경우가 가장 많았다. 청소년이 소아환자와 다른 점은 일교차가 클 수록, 복통으로 내원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결장암세포에서 sanguinarine에 의한 종양억제 유전자 p53 의존적 apoptosis 유도 (Induction of Tumor Suppressor Gene p53-dependent Apoptosis by Sanguinarine in HCT116 Human Colorectal Cancer Cells)

  • 최영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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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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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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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천연 benzophenanthridine alkaloid의 일종인 sanguinarine에 의한 인간 암세포에서의 세포사멸 유도는 암 치료를 위한 잠재적 치료 가능성으로 여겨져 왔으나 기본적인 항암 기전은 여전히 불분명하다. 종양 억제제 p53의 결실 또는 돌연변이는 결장암세포의 항암제 내성에 대한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정상 p53을 가진 HCT116 (p53+/+) 및 p53이 결여된 HCT116 (p53-/-) 결장암세포를 대상으로 sanguinarine에 의해 유도되는 세포사멸에서 p53의 역할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sanguinarine은 HCT116 (p53-/-) 세포에 비하여 HCT116 (p53+/+) 세포의 생존력을 현저히 감소시켰다. 아울러 sanguinarine은 HCT116 (p53-/-) 세포보다 HCT116 (p53+/+) 세포에서 p53 및 cyclin-dependent kinase 억제제 p21WAF1/CIP1의 발현을 증가시키면서 DNA 손상 및 세포사멸의 유도를 증가시켰다. Sanguinarine은 HCT116 (p53+/+) 세포에서 외인성 및 내인성 세포사멸의 개시에 관여하는 caspase-8 및 caspase-9의 활성을 증가시켰으며, 전형적인 효과기 caspase인 caspase-3을 활성화시켰다. 또한, sanguinarine은 HCT116 (p53+/+) 세포에서 Bax/Bcl-2의 발현 비율을 증가시키고 미토콘드리아 손상을 유발하였지만, HCT116 (p53-/-) 세포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는 sanguinarine은 HCT116 결장암세포에서 p53 의존적으로 외인성 및 내인성 세포사멸의 경로 활성을 통하여 세포사멸을 유도하였음을 의미한다.

핵산합성 억제제인 decitabine과 NF-κB 활성 저해제인 PDTC의 병용 처리에 의한 인체 위암세포사멸 효과 증진 (Increased Apoptotic Efficacy of Decitabine in Combination with an NF-kappaB Inhibitor in Human Gastric Cancer AGS Cells)

  • 최원경;최영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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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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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8-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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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Cytidine analog decitabine (DEC)은 핵산 합성의 억제제로서 골수이형성 증후군 및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산화질소 합성에서 번역 단계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ammonium pyrrolidine dithiocarbamate (PDTC)는 $NF-{\kappa}B$의 대표적인 억제제이다. 본 연구에서는 인체 위암 AGS 세포를 대상으로 DEC와 PDTC의 병용 처리에 따른 세포증식 억제 기전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PDTC에 의한 AGS 세포의 증식 억제 효과는 DEC에 의해 농도 의존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이는 G2/M기의 세포주기 정지 및 apoptosis 유도와 관련이 있었다. PDTC와 DEC의 병용 처리에 의한 세포 사멸의 유도는 DNA 손상 유도와 관련이 있음을 H2AX의 인산화 증가로 확인하였다. 아울러 PDTC와 DEC의 병용 처리는 미토콘드리아 막 전위의 파괴를 유도하고, 세포 내 활성산소종(ROS)의 생성과 Bax의 발현을 향상시키고, Bcl-2 발현을 감소시켰으며 미토콘드리아에서 세포질로의 cytochrome c 유출을 증가시켰다. 또한 PDTC과 DEC의 병용 처리는 외인성 및 내인성 apoptosis 개시 caspase에 해당하는 caspase-8과 caspase-9의 활성뿐만 아니라 caspase-3의 활성화와 PARP 단백질의 분해를 유도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는 PDTC와 DEC의 병용 처리가 DNA 손상을 유발하고, ROS 증가와 연계된 외인성 및 내인성 apoptosis 사멸 경로를 활성화시킴으로써 AGS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였음을 의미한다.

산화질소 공여물과 산화질소 합성효소 길항제가 백서 폐미세혈관 내피세포 산화제 손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Nitric Oxide Donor or Nitric Oxide Synthase Inhibitor on Oxidant Injury to Cultured Rat Lung Microvascular Endothelial Cells)

  • 장준;;김세규;김성규;이원영;강경호;유세화;채양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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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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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5-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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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 NO는 생체내에서 생성되는 유리 반응기로서 혈관 긴장도외 완화, 혈소판 응집 저지, 혈관 내피세포에 대한 백혈구 유착 방해, 감염에 대한 숙주 방어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NO는 전이 금속(transition metal), 산소, 기타 반응기 등과 쉽게 반응하므로 여러 생체내 반응에 관여하여 산화제 손상을 촉진시키거나 감소시킬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급성 폐손상 및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에서는 폐혈관 내피세포 및 호중구의 상호작용 및 산화제 손상이 매우 중요한 병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NO를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에서 흡입하여 치료하는 것은 산화제에 의한 혈관 내피세포 손상에서 외부로부터 NO를 공급하는 상황이다. 본 연구에서는 외인성 NO의 공여나 내인성 NO 억제가 산화제에 의한 폐미세혈관 내피세포의 손상을 악화시키거나 완화시킬 수 있는지를 관찰하였다. 방 법 : 산화제에 의한 세포손상은 백서 폐미세혈관 내피세포에 과산화수소를 생성하는 glucose oxidase(GO)를 투여하여 야기시키고 이를 $^{51}Cr$ 방출 측정으로 평가하였다. 산화제에 의한 폐혈관 내피세포의 손상에 외인성 NO가 미치는 영향은 NO 공여물인 SNAP 혹은 SNP를 산화제와 동시에 투여하여 평가하였다. 산화제에 의한 폐혈관 내피세포의 손상에 내인성 NO 억제가 미치는 영향은 NOS 길항제인 L-NMMA을 추가로 투여하여 평가하였다. INF-$\gamma$, TNF-$\alpha$ LPS 등으로 내인성 NO 생성을 자극한 후 L-NMMA의 효과도 관찰하였으며, NO 공여물이나 내피세포로 부터의 NO생성은 nitrite 측정으로 평가하였다. 결 과 : 백서 폐 미세혈관 내피세포에서 $^{51}Cr$ 방출이 GO 5mU/ml에서 $8.7{\pm}0.5%$, 10 mU/ml에서 $14.4{\pm}2.9%$, 15 mU/ml에서 $32.3{\pm}2.9%$, 20 mU/ml에서 $55.5{\pm}0.3%$. 30 mU/ml에서 $67.8{\pm}0.9%$로 GO 15 mU/ml 이상에서 대조군의 $9.6{\pm}0.7%$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P<0.05; n=6). 이에 0.5mM L-NMMA를 추가하여도 영향이 없었다. INF-$\gamma$ 500 U/ml, TNF-$\alpha$ 150 U/ml, LPS 1 ${\mu}g/ml$을 배양액에 첨가하여 24시간 경과시 배양액 중 nitrite 농도가 $3.9{\pm}0.3\;{\mu}M$로 증가하였으며, 이에 L-NMMA 0.5 mM을 첨가하면 $0.2{\pm}0.l\;{\mu}M$로 유의하게 억제되었다(p<0.05 ; n=6). INF-$\gamma$, TNF-$\alpha$ LPS 자극후 GO에 의한 $^{51}Cr$ 방출에 L-NMMA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GO 20 mU/ml에 의한 $^{51}Cr$ 방출이 SNAP 100 ${\mu}M$의 추가로 대조군 수준으로 현저히 억제되었으나, SNP, potassium ferrocyanide, potassium ferricyanide 등의 추가는 영향이 없었다. Hanks' balanced salt solution(HBSS) 중의 SNAP 100 ${\mu}M$로 부터 4 시간 동안 nitrite가 $23.0{\pm}1.0\;{\mu}M$ 농도로 축적되었으나, SNP는 1 mM에서도 nitrite가 검출되지 않았다. SNAP은 HBSS 중의 GO가 과산화수소를 시간 경과에 따라 생성하는데 영향이 없었다. 결 론 : 결론적으로 폐미세혈관 내피세포에서 GO에 의하여 생성되는 과산화수소로 산화제 손상을 야기하였으며, NO 공여물인 SNAP으로부터 제공된 외연성 NO가 산화제 손상을 방지하고 이 보호효과는 NO 방출 능력에 의할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따라서 생체내 환경에 따라 외인성 NO가 내피세포에 대한 산화제 손상에 보호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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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및 융복합적 특성이 사망양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n the Mortality Patterns by Religious and Related Factors in Korean Population)

  • 임종민;장주동;김현수;이무식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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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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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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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 재림교인들은 건강에 대한 신념이 매우 강하고, 실천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강조하고 있다. 한국의 재림교인들 역시 음주와 흡연을 피할 뿐만 아니라 음식을 가려 먹고 육식을 금하는 기독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는 재림교인들의 사망양상과 일반 인구집단간의 사망양상을 파악하고 그 관련요인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00년부터 2004년까지 5년간의 재림교회와 일반 인구집단의 사망자의 사망양상을 비교 분석하였다. 재림교회의 사망자를 분석하기 위해서 수도권 지역의 재림교인이 주로 이용하는 재림묘지의 사망자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일반인구집단은 통계청 사망자료를 이용하였다. 결과 : 연구대상자의 평균 사망 연령에서 재림교인은 70.45세이었으며, 일반 인구집단은 65.63세로 재림교인이 높게 타났다. 사망원인에서 재림교인이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등 신생물에 의한 사망이 일반 인구집단 보다 높게 타났으며, 일반 인구에서 손상, 중독 및 외인에 의한 특정 기타 결과, 뇌혈관질환과 외인사가 재림교인에서 보다 높았다. 특히, 50세 이상 신앙기간 10년 이상의 재림교인의 사망원인은 위암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남자에서 폐암 사망률도 유의하게 낮아 건강한 생활습관과의 관계를 확인하였다.

일개 보훈병원 입원환자의 상병 및 진료비 구조분석 (Analysis of Frequent Disease and Medical Expenses Structure of Patients Admitted in a Vaterans Hospital)

  • 김경환;이석구;김정연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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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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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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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보훈병원 입원환자의 재원기간과 진료비분석을 위해 일개 보훈병원에서 2001년 1월부터 2003년 12월 31일까지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9,640명의 진료비 대장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조사대상자의 성별 분포는 남자 70.9%, 여자 29.1%로 남자의 비율이 여자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70대이상 42.6%, 50-60대 31.8%, 20대이하 13.4%, 30-40대 12.1%로 나타났으며, 의료보장별로는 의료보험이 78.1%, 의료보호가 14.2%, 일반환자가 4.1%, 자보환자가 2.8%, 산재환자가 0.8%로 나타났다. 진료과목별 분포는 내과가 28.3%, 정형외과 21.3%, 외과 16.6%, 신경외과 7.1%, 소아과 5.9%로 나타났다. 보훈 대상자군의 성별분포는 남자 99.3%, 여자 0.7%이였으며,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51.6%, 50-60대 42.2%, 30-40대 4.7%. 20대이하 1.6%였으며,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 거주자 1, 550명 43.5%, 충남 거주자 838명 23.5%, 충북 거주자 785명 22.0%순으로 나타났다. 2. 보훈병원 입원환자의 21대분류 상병분포는 손상, 중독 및 외인에 의한 특정기타 결과 17.1%, 소화기계의 질환 16.1%, 근골격계 및 결합조직의 질환 13.9%, 호흡기계 질환 9.4%, 비뇨 생식계의 질환 8.6%로 나타났다. 보훈대상자군을 21대 분류상병별로 보면 근골격계 및 결합조직의 질환 19.4%, 소화기계의 질환 16.8%, 손상, 중독 및 외인에 의한 특정 기타 결과 15.7%, 비뇨 생식계의 질환 9.7%, 순환기계 질환이 8.2%순으로 나타났다. 3. 평균 재원일수는 29.0일, 보훈대상자군 51.8일, 비대상자군은 15.7일이며, 총진료비는 평균 3,669,579원, 보훈대상자군 7,263,877원, 비대상자군 1,560,333원이다. 본인 및 보험자 부담비율은 55.2 : 44.8로 나타났고, 본인부담 비율은 보훈 대상자군의 경우 61.7%, 비대상군의 경우 33.0%였다. 4. 대분류 상병별 총진료비는 순환기계 질환 6,593,662원, 근골격계 및 결합조직의 질환 4,716,317원, 비뇨 생식계 질환 4,487,799원, 손상, 중독 및 외인에 의한 특정 기타 결과가 4,199618원이며, 항목별 진료비 구조는 입원료가 34.7%, 약제비 13.2%, 행위료 부분이 48.6%, 기타 3.4%로 나타났고, 항목별로는 입원료가 34.7%, 물리치료 및 처치료가 26.3%, 수술료 9.7%, 주사재료비 7.8%, 투약재료비 5.4%, 검사료 52%순으로 나타났다. 보훈대상자군의 경우 물리치료비 및 처치료 35.3%, 입원료 35.2%, 주사재료비 62%, 수술료 5.9%로 나타났으며, 비대상자군의 경우 입원료 35.7%, 수술료 16.4%, 주사재료비 11.4%, 검사료 8.3%로 나타났다. 5. 보훈대상자의 거주지와 병원간 거리별로 상병구조를 비교해 보았을 때 21.5Km내의 지역에서는 달리 분류되지 않은 증상, 징후와 임상 및 검사의 이상소견 56.0%, 손상, 중독 및 외인에 의한 특정 기타 결과 55.6%, 눈 및 눈 부속기의 질환 52.9%순으로 나타났고, 21.5km 밖의 지역에서는 신생물 57.4%, 근골격계 및 결합조직의 질환 55.9%, 비뇨생식계의 질환 53.5%순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보훈대상자의 70.6%가 60세 이상이고, 평균재원일수가 51.8일 점을 볼 때 보훈병원에 장기요양시설에 대한 대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총진료비가 높은 순환기 질환, 근골격계 질환, 신생물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상위 7개 질환군이 77.9%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노인연령층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치사율이 높은 뇌혈관 및 심혈관의 순환기계 질환, 악성신생물, 그리고 불의의 사고를 주요 건강문제로 설정하여 뇌혈관 및 심혈관의 순환기계 질환은 적절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활동유지를, 악성신생물의 경우는 만성질환 조기 발견 및 관리를, 불의의 사고와 관련해서는 장애 및 만성질환에 따른 불편의 최소화를 주요 목표로 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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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성 식도 손상의 치료 (Esophageal Injuries -A Report of 213 Cases -)

  • 이두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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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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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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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Between May 1979 and April 1989, 213 patients with esophageal injuries visited the Department of the Thoracic and cardiovascular surgery Department,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There were 159 non perforated esophageal injuries accompanied by hematemesis, and 54 perforated esophageal injuries. The causes of non perforated esophageal injuries were Mallory-Weise Syndrome [%], corrosive esophagitis [54], esophageal carcinoma [4], foreign bodies [2], sclerotherapy due to esophageal varices [3]. The causes of perforated esophageal injuries were esophageal anastomosis[13], malignancies[17], esophagoscopy or bougienage[5], chest trauma[5], foreign bodies[5], paraesophageal surgery[3], others[6] In esophageal perforation due to foreign bodies, esophagoscopy or bougienage, there were 6 cervical esophageal perforations and 9 thoracic esophageal perforations. There were no mortalities in the treatment of the cervical esophageal perforations and 5 deaths resulted in the treatment of 9 thoracic esophageal perforations. And four of six patients with thoracic esophageal perforations died in the initiation of treatment over 24 hours, after trauma. There were another 12 deaths in the patients with chest trauma, malignancies or chronic inflammation except esophageal injuries due to foreign bodies or instruments during the hospital stay or less than 30 days after esophageal injuries. One patient with esophageal carcinoma died due to bleeding and respiratory failure after irradiation. Another patient with esophago gastrostomy due to esophageal carcinoma died of sepsis due to EG site leakage. One patient with a mastectomy due to breast cancer followed by irradiation died of sepsis due to an esophagopleural fistula. Two patients with Mallory-Weiss syndrome died; of hemorrhagic shock in one and of respiratory failure due to massive transfusion in the other. One patient with TEF died of respiratory failure and another died of pneumonia and respiratory failure. One patient with esophageal perforation due to blunt chest trauma died of brain damage accompanied with chest tra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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