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소장 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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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폴리스 복강 주사 후 소장 흡수상피조직의 방사선 손상 기전과 방어효과 (Radiation Damage Mechanism of the Small Intestine's Absorptive Epithelium and Radioprotection Effect after Propolis Abdominal Cavity Injection)

  • 지태정;이상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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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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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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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소장 흡수상피 세포는 점액 다당류가 풍부하고 림프구와 사립체가 많아 방사선에너지에 민감하다. 따라서 세포 손상은 영양분 결핍 및 전해질 대사의 불균형을 가져와 장관사의 주 원인이 된다. 본 연구는 소장 흡수상피 세포들의 방사선 손상기전과 방어기작을 밝히고자 프로폴리스를 복강에 투여한 후 초 미세구조를 관찰하였다. 관찰 결과, 5Gy 조사 후 20일된 조직에서 소장이 유착되고, 표면이 검게 변해 있었으며 탄력성이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었다. 광학현미경(LM) 관찰 결과, 배상세포의 크기 및 수가 줄어들었으며 파네트과립세포는 위축되고 일부에서는 공포가 관찰되었다. 전자현미경(TEM) 관찰 결과, 미세융모와 용해소체는 정상적으로 관찰되었으나 사립체 막이 손상되고 림프구 가장자리에서 요철면이 형성되었다. 회장에서는 흡수상피조직이 비후되고 공포가 관찰되었다. 하지만 프로폴리스 복강 투여 후 관찰에서는 사립체의 이중막이 정상적으로 관찰되었고, 미세융모의 당질층도 손상되지 않았으며, M세포도 많이 관찰되어 자기소화와 흡수 기능이 원활하였다. 따라서 세균 바이러스 등의 면역기능과 세포 손상에 방어효과를 확인하였다.

방사선에 의한 장점막 손상에 대한 5-Androstenediol의 보호효과 (Protective Effects of 5-Androstendiol (5-AED) on Radiation-induced Intestinal Injury)

  • 김중선;이승숙;장원석;이선주;박선후;조수연;문창종;김성호;김미숙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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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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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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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본 연구에서는 방사선에 의한 장점막 손상에 대한 5-androstendiol (5-AED)의 장점막 보호효과 여부를 마우스 위장관 조직에서 평가하여 방사선 보호제로서의 적용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30마리의 C3H/HeN 마우스를 대조군, 방사선 조사군, 방사선 조사 전 5-AED 처리군으로 나누어, 5 Gy와 10 Gy 전신방사선 조사하였다. 5-AED는 방사선 조사 24시간 전에 체중 당 50 mg/kg으로 피하 주사하였다. 10 Gy 전신 방사선 조사 후 3.5일에 마우스를 희생하여 공장조직을 채취하여 소장움 생존, 융모의 개수, 융모의 높이, 소장움의 크기, 10개 장상피세포 당 기저층의 길이를 측정하여 장점막 손상정도를 비교 평가하였다. 또한 apoptosis의 발생빈도수는 5 Gy 방사선 조사 후 12시간에 TUNEL 방법으로 검수하였다. 결 과: 10 Gy 방사선조사 전 5-AED 투여군에서, 방사선 조사군과 비교하여, 소장움의 소실이 상대적으로 적고 융모의 높이가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다. 5-AED 전처치군에서 소장움의 크기가 방사선 조사군에 비교하여 증가하였고, 10개의 장 상피세포 당 기저층 길이는 5-AED 전처치군에서 감소함을 관찰하여 소장조직의 방사선 손상에 대해 5-AED의 보호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방사선 조사 시 증가한 apoptosis에 대해서는 5-AED의 투여가 유의성 있는 감소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였다. 결 론: 5-AED 투여는 방사선에 의한 소장점막의 형태학적인 손상변화에 대해 보호효과가 있으며, 이러한 결과는 방사선 조사 전 5-AED 투여가 방사선에 의한 장점막 손상에 대한 보호약물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우유 과민성 장병증(cow's milk-sensitive enteropathy)에서 소장 생검조직의 형태학적 계측을 이용한 정량적 분석 (Quantitative Analysis of Small Intestinal Mucosa Using Morphometry in Cow's Milk-Sensitive Enteropathy)

  • 황진복;김용진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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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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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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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 적: 우유 과민성 장병증(cow's milk-sensitive enteropathy, CMSE)은 우유를 식이 하였을 때 유해 반응과 함께 발생하는 상부 소장 점막의 손상이 병리적 특징으로 관찰되며, 이러한 점막의 손상은 우유를 제거하면 회복될 수 있고, 다시 유발시험을 하면 재발될 수 있다. CMSE 환자에서 소장 점막 손상의 정도를 형태학적 계측을 이용하여 정량적으로 분석하여 보고, 이를 이용한 CMSE의 진단적 가치 및 병리적 특성에 관하여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3월부터 1996년 6월까지 만성 설사와 성장 장애를 주소로 대구효성가톨릭 대학병원 소아과에 입원한 환자에서 우유에 대한 유발, 제거시험에 따른 임상적 반응 및 상부위장 관내시경을 시술하여 얻게 된 십이지장부의 생검조직 소견을 통하여 CMSE로 진단된 생후 $30.4{\pm}11.7$(14~56)일된 13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소장 생검조직의 형태학적 계측을 이용하여 융모 높이(villous height, VH), 음와 영역 깊이(crypt zone depth, CZD), 점막전체 두께(total mucosal thickness, TMT), 음와 영역에 대한 융모의 상대적 높이(VH/CD), 융모 1 mm당 상피세포간 림프구의 수(interepithelial lymphocytes, IEL), 0.5 mm의 점막근육판(muscularis mucosa)에 해당하는 상피 표면의 길이(length of surface epithelium, LSE), 상피층의 호산구 침윤(EOS-EP), 고유층(lamina propria)의 호산구 침윤(EOS-LP)을 측정하고, 대조군 및 회복기 생검 조직과 비교하였다. 결 과: 1) VH는 CMSE 환자군에서 $135{\pm}59\;{\mu}m$으로 대조군 $408{\pm}48\;{\mu}m$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으며(p<0.001), 전례에서 융모 위축의 소견이 관찰되었다. 2) CZD는 CMSE 환자군에서 $311{\pm}65\;{\mu}m$으로 대조군 $188{\pm}24\;{\mu}m$에 비하여 유의하게 깊었다(p<0.05). 3) TMT는 CMSE 환자군에서 $449{\pm}56\;{\mu}m$으로 대조군 $596{\pm}71\;{\mu}m$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다(p<0.001). 4) VH/CD는 CMSE 환자군에서 $0.46{\pm}0.28$로 대조군 $2.17{\pm}0.12$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다(p<0.001). 5) LSE는 CMSE 환자군에서 $889{\pm}231\;{\mu}m$으로 대조군 $2547{\pm}378\;{\mu}m$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다(p<0.001). 6) IEL은 CMSE 환자군에서 $34.1{\pm}10.5$개로 대조군 $13.6{\pm}3.6$개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p=0.001). 7) EOS-EP는 CMSE 환자군에서 $0.47{\pm}0.83$개로 의미 있는 침윤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대조군 $0.80{\pm}0.84$개와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EOS-LP는 환자군에서 $2.67{\pm}3.72$개로 의미 있는 침윤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대조군 $4.0{\pm}2.5$개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8) 회복기의 형태학적 변화는 VH $320{\pm}34\;{\mu}m$, CZD는 $194{\pm}19\;{\mu}m$, TMT $514{\pm}21\;{\mu}m$, VH/CD $1.41{\pm}0.25$, LSE $1840{\pm}210\;{\mu}m$, IEL $10.8{\pm}2.3$개로 관찰되었다. 결 론: 소장 조직의 생검은 상부위장관내시경을 이용하여도 그 임상적 유용성이 높으며, CMSE 환자에서 소장 점막의 손상은 형태학적 계측을 통하여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진단적 민감도가 높다. CMSE에서 점막의 손상은 빠른 융모 상피의 손상에 대한 음와 세포의 충분한 보상의 실패로 사료되며, 단백질 가수분해물의 수유후 빠른 회복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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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령 조기 이유자돈에 대한 액상사료 자동급이기 이용효과 (Studies on the Efficacy of the Newly Developed Automatic Liquid Feeder for 7-day Old Early Weaned Piglets)

  • 유용희;정일병;장병귀;문홍길;김태일;한정대;박홍석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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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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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9-1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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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축산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액상사료 자동급이기의 성능을 검사하고 이를 이용하여 조기 이유자돈의 사육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포유중인 자돈 60두를 공시하여 대조구 자돈들은 21일령 까지 모돈에게 포유시켰다. 나머지는 생후 7일령에 모돈으로 부터 이유시킨 다음 액상사료 자동급이기를 이용하여 21일령까지 액상사료를 자동으로 인공급여 하였다. 그 이후 모든 자돈을 70일령 까지 단계적으로 같은 가루사료를 급여하였다. 그리고, 미국으로부터 수입되어 사용되고 있는 액상사료 자동급이기를 새로이 개발한 액상사료 자동급이기와 비교하여 사용하였다. 자돈들의 성장과 사료이용, 그리고 설사발생과 소장의 융모 변화 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생후 7일에 모돈으로 부터 이유한 다음 액상사료 자동급이기를 이용하여 액상사료를 급여한 자돈들의 21일령 체중은 모두 포유를 지속한 자돈들에 비해 모두 유의하게(P〈0.05) 낮았다(5.55 vs 4.97 & 4.98 kg/head). 그 이후 액상사료 급여 자돈들의 성장이 빨라 70일령에 이르러서는 체중이 모돈으로 부터 포유하였던 자돈들에 비해 오히려 유의적으로(P〈0.05) 증가하는 결과를 보여 주었다(24.82 vs. 30.17 & 29.42 kg/head). 시험 전기간 동안의 일당증체량은(346.7 vs 425.8 & 416.1g/head) 모돈으로 부터 포유한 자돈보다 인공 포유 자돈들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사료요구율은 시험 전기간 동안 차이가 없었다(1.67 vs 1.78 and 1.84). 자돈들의 설사발생 빈도에 있어 액상사료 자동급이기 간에 차이가 없었다. 소장의 융모 변화를 비교한 결과 액상사료 인공포유 3일째(10일령) 십이지장 융모 높이가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나 7일째(14일령) 부터 융모가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장의 융모높이는 7일째(14일령)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나 14일째(21일령) 부터 융모가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장의 융모 높이는 처리간에 어떠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축산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액상사료 자동급이기(NLRI)와 수입한 액상사료 자동급이기(IALF)에서 자돈 성장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 새로이 개발한 NLRI로 생후 7일만에 조기이유 시킨 자돈들도 성공적으로 육성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당근과 무의 단세포물 섭취가 흰쥐의 배변특성, 무기질 흡수율 및 소장과 대장의 구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ingle Cells of Carrot and Radish on the Fecal Excretion Properties, Mineral Absorption Rate and Structure of Small Intestine and Colon in Rats)

  • 박용곤;강윤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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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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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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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당근, 무 단세포물이 흰쥐의 배변특성, 무기질 흡수율 및 소장과 대장의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5% 배합비에 해당하는 건조한 단세포물을 첨가하여 제조한 식이를 급여 후 무기질 흡수율, 변의 중량과 미세구조, 장 통과 시간, 소장과 대장의 무게 및 길이 등을 측정하였다. 당근, 무 생시료와 이들 단세포물의 식이섬유 함량과 조성을 분석한 결과 건물량 기준으로 생시료 건조물의 경우 당근은 총식이섬유 함량이 28.76%, 불용성 식이섬유 함량이 21.45%였으며, 무는 총식이섬유 함량이 23.14%, 불용성 식이섬유 함량이 16.77%였다. 단세포물의 경우 당근은 총식이섬유 함량이 44.68%, 불용성식이섬유 함량이 40.16%였으며, 무는 총식이섬유 함량이 48.0%, 불용성식이섬유 함량이 45.79%였다. 당근, 무와 같은 채소류의 단세포물은 불용성 식이섬유의 좋은 급원이었다. 32마리의 Sprague-Dawley계 흰쥐를 대조군, 섬유소군, 당근 단세포물군 및 무 단세포물군 등 4개의 처리군으로 구분하여 5% 단세포물이 함유된 식이를 4주간 급여하였다. 무기질 중 Mg의 흡수율은 대조군에 비해 당근과 무 단세포물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그리고 섬유소 급여는 변의 양을 유의적으로 증가시켰으며, 지질소화율은 유의적으로 감소시켰다. 대장의 길이는 다른 군에 비해 당근과 무 군이 유의적으로 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사전자현미경에 의한 소장 융모 관찰 결과 섬유소와 단세포물급여군의 융모에서 수는 적고 잎모양의 돌림주름이 조밀하게 발달되어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당근과 무의 단세포물 5%급여는 식이섬유 흡수율을 증가시키고, 체중도 유의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변의 식이섬유 증가와 장통과 시간을 단축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변비와 관련된 배변특성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소장 캡슐 내시경 병변 검사 보조 방법 (A method of assisting small intestine capsule endoscopic lesion examination using artificial neural network)

  • 왕태수;김민영;장종욱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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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통신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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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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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사람의 체내 장기는 복잡한 구조로 되어있으며 특히, 소장은 길이가 약 7m 길이를 가지고 있어 내시경 검사가 쉽지 않고 내시경 검사 시 위험도가 높다. 현재는 캡슐 내시경으로 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검사 시간이 매우 긴 편이다. 의사는 제거된 저장장치를 컴퓨터에 연결해 환자의 캡슐 내시경 영상을 저장 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판독하지만, 캡슐 내시경 검사 결과 영상 길이가 길어 판독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또한 소장의 경우 융모에 의해 많은 굴곡이 존재해 검사 과정에서 영상의 폐색 영역이나 명암이 뚜렷이 나타나게 되어 검사 시 병변 및 이상징후에 관해 놓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의사의 영상 판독 시간 단축과 진단 신뢰도 향상을 위해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소장 캡슐 내시경 병변 검사 보조 방법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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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inostoma hortense를 실험 감염시킨 흰쥐 장상피에서 림프구 (IEL)증감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nge of the IEL Number in the Intestine of Rats Infected with Echinostoma hotense)

  • 류장근;노병의;이지숙;양용석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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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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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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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저자들은 호르텐스극구흡충을 실험적으로 흰쥐 (Sprague Dawley)에 감염시켰을때 장상피 내 림프구 (intraepithelial lymphocytes: IEL)의 증감여부를 관찰하였다. 즉, 피낭유충을 경 구 감염시킨 다음 1주일부터 8주일까지 격주별로 소장점막에서 IEL의 수치, 융모/선와의 비 (villus/crypt ratio)등을 현미경적으로 관찰하였다. 감염 흰쥐는 격주별로 희생시켰으며 소장의 십이지장과 공장부위의 조직을 획득하여 조직 절편을 제작하였고, Hematoxylin-eosin 및 Giemsa 염색을 실시한 후 IEL 수, 위치의 변동을 현미경적으로 관찰하였다. 융모 위축과 선와 증식 , V/C ratio의 감소를 특징으로 하는 장병변은 감염 1주일 경과한 소장에서 가장 심하였으며 이 병변은 8주일까지 계속되고 있었다. IEL은 감염 1주일에 급속하게 감소하였다가 서서히 증가하다가 8주일 때에는 다소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대조군에서 IEL은 대부분 장상피층의 기저부에 위치하였으나, 감염 초기에는 많은 IEL이 장상피세포의 핵주변부와 상층부에 분포하는 것이 특이하였다. 이와 같이 호르텐스극구흡충 감염시 나타나는 IEL수 및 위치의 변동은 장병변의 진행과정과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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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걱흡충의 재감염이 흰쥐 소장의 조직병리 및 미소융모막효소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reinfection with Neodiplostomum seoulensis on the histopathology and activities of brush border membrane bound enzymes in the rat small intestine)

  • 유재란;홍성태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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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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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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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서울주걱흡충(Neodiplostomum seoulensis)재감염시 숙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충체 회수율 소장의 조직병리 및 미소응모막효소 활성도를 관찰하였다. 자연감염된 뱀에서 피낭유충을 얻어 500개씩 흰쥐에 감염시키고 20일 후에 프라지콴텔로 치료하였다. 치료후 3주째에 피낭유충 500개씩 경구투여하여 재감염 시킨다음 3일. 1주. 2주 후에 도살하여 일차감염군과 비교하였다. 충체회수율은 일차감염시 각각 32.8%. 59.2%, 41.5%에서 재감염시 25.9%, 35.7%. 7.6%로 감소되었는데 특히 2주후에 급격히 감소되었다. 십이지장의 조직병리 소견은 일차감염시 1주 후부 터 융모의 응합 단축등의 퇴행성 변화와. 선와의 증식. 기질층의 염증세포 침윤 등이 나타나 2주까지 지속되었으나 재감염시는 3일 후부터 병변이 나타나다가 1주째부터 회복되었다. 미소응모막효소 활성도 측정결과 십이지장에서 일차감염시 alkaline phosphatase와 자당분해효소의 활성도가 대조군의 절반수준으로 감소하였으나 재감염시에는 대조군 수준과 동일하거나 오히려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이 흡충의 재감염시 충체의 배출이 빨라짐과 동시에 형태학적으로 회복이 빨리 이루어지며 기능적으로도 소장의 미소응모막효소 활성도의 회복이 빠르게 이루어짐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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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가와흡충 및 미야타흡충 감염 마우스 소장의 PCNA발현 양상 (Expression patterns of proliferating cell nuclear antigen in the small intestine of mice infected with Metagonimus yokogawai and Metagonimus Miyata type)

  • 유재란;명나혜;채종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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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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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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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Metwonim속 흡충의 형태학적인 차이점에 대하여는 잘 알려져 있으나 이들에 의해 유발되는 소장병변에 대한 차이는 알려지지 않았다. 본 연구는 소장선와의 상피세포가 두 Metasonimw속 흡충 감염시 반응하는 정도를 5시기에 분열하는 세포의 핵 내 polymerase것elta accessoryprotein을 염색하여 비교 관찰한 것이다. 요코가와흡충 (M. yokogawai)의 피낭유충은 삼척산 은어에 서 분리하였고. 미야타흡충 (Metugonimus Miyata type)은 충주산 피라미에서 분리하여 사용하였다. 마우스 한 마리당 300개의 피낭유충을 감염시퀴고 감염 후 3일. 6일. 10일. 16일 및 23일째 에 희생시켜 관찰하였다. 상부 소장에서는 요코가와흡충 감염군의 6일 23일째에서 염색된 선와 상피세포수의 유의한 (P<0.05) 감소를 보였다 중부 소장에서도 상부 소장에서와 같은 양상을 보였다. 하부소장에서는 요코가와흡충 감염군에서 3일. 6일 및 23일째에 유의한 (P<0.05) 감소를 보였다. 미야타흡충 감염군에서는 세 부위의 소잘에서 모두 감염을 시키지 않은 대조군과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위의 결과로 요코가와흡충 감염이 미야타흡충 감염시 보다 마우스 소장 선와 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이의 결과로 융모의 위축을 초래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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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의 사육 일령별 Clostridium perfringens 발생 분석 (Occurrence of Clostridium perfringens according to Raising Periods in Broilers)

  • 최창용;박인재;강민;장형관;허태영;정영훈;조용일;도윤정;류재규;나재천;황보종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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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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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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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육계(broiler)의 사육 일령에 따른 C. perfringens의 발생 양상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였는데, 사육일령별 소장 점막의 육안적(gross lesion) 변화, 현미경 검사를 통한 조직학적(histological) 소견을 분석하고, 배양한 분변의 C. perfringens CFU를 확인하며, PCR 검사를 통하여 C. perfringens type을 검색하였다. 소장 점막(mucose of small intestine)의 육안적 검사 결과, 10일령에서는 항생제를 첨가하지 않은 그룹에서 육안적 소견 0.6으로서 항생제 첨가군의 0.0에 비해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으며, 20일령에서는 항생제 첨가군이 1.0으로서 항생제를 첨가하지 않았을 경우의 1.3보다 약간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소장 융모(villi)의 조직학적 검사결과, 1일령에서 두 처리구에서 모두 소장 융모에 어떠한 손상도 나타내지 않다가 10일령에서는 항생제를 무첨가구에서 0.4를 나타낸 반면 항생제 첨가구에서는 0.0을 나타내어 항생제 첨가구의 소장이 손상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장 분변에서 C. perfringens의 CFU는 항생제를 사료에 첨가하지 않고 사육하였을 경우 10일령부터 증가하다가, 20일령 및 30일령에서는 그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 perfringens의 PCR 검사 결과, 1일령에는 두 처리구에서 모두 C. perfringens의 그 어떤 type도 검색되지 않았으나, 10일령, 20일령, 30일령에서 모두 type A의 ${\alpha}$-toxin이 검색되었다. 본 연구 결과, 육계의 사육 시 항생제 급여로 C. perfringens를 제어할 수 있지만, 배합사료 내 항생제 첨가가 금지된 만큼 수의사의 정확한 처방에 의한 선택적으로 항생제를 사용하면서 사양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