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소양증(瘙痒症)

검색결과 127건 처리시간 0.025초

신체계측(身體計測) 및 검사소견(檢査所見)을 중심으로 한 사상인(四象人)의 특징(特徵)에 대한 분석(分析) (An analysis on the characteristics of Sa-sang constitution - centering on the body measures and diagnosis results -)

  • 이수경;이의주;홍석철;고병희
    • 사상체질의학회지
    • /
    • 제8권1호
    • /
    • pp.349-376
    • /
    • 1996
  • 연구 목적 : 사상인의 각 체질별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통계조사 연구이다. 연구 방법 : 경희의료원 동서 종합 건강진단센타에 1995년 2월 3일부터 1996년 5월 10까지 내원한 검사자들의 인구학적 특성, 21 개 검사 소견, 체질증을 중심으로 각 사상인에 따른 특성을 빈도분석, Oneway Anava검정, 교차분석을 통한 ${\chi}^2$ 검정을 실시하여 사상인에 따라 유의성있는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 보았다. 연구 결과 : 사상인 체질 진단과 체질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196례 검사자의 체질진단을 시행하고 각 사상인에 따른 일반적 특성 신체계측 완실무병 조건인 땀, 대 소변, 수면상태, 그리고 각종 검사소견을 살펴 아래의 결과를 얻었다. 1. 196례 검사자의 사상체질 진단 결과 태음인(太陰人) 110명 (56.1%), 소음인(少陰人) 58명(29.6%), 소양인(少陽人) 28명 (14.3%)으로 태음인(太陰人)이 가장 많았고 소음인(少陰人)이 소양인(少陽人)보다 많았다. 2. 직업에 따른 사상인의 분포는 사무직, 행정직, 주부는 태음인(太陰人)과 소음인(少陰人), 연구전문직은 소음인(少陰人), 사기업 경영은 태음인(太陰人), 서비스직은 소양인(少陽人)이 많았다. 3. 각 체질 진단 설문 조사의 특성은 QSCC(I)은 다른 체질이 태양인(太陽人)으로 진단되는 경향이 높고, 1번 설문지 는 소음인(少陰人) 판정 정확율이 76.4%로 높았다. 4. 각 체질별 체질중을 살펴 보면 태음인(太陰人)은 땀이 잘 나고 소음인(少陰人)은 땀이 잘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음인(太陰人)은 식욕이 좋으며 찬음식을 좋아하고 소화가 잘되나 소음인(少陰人)은 식욕이 좋지 않고 더운 음식을 좋아하며 소화가 잘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비만도의 검사에서 태음인(太陰人)이 비만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 고혈압자의 사상인 분포에서 수축기 혈압과 확장기 혈압은 태음인(太陰人)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고혈압자의 발생빈도도 태음인이 사상인(四象人)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7. 고지혈중과 사상인 분포에서 중성지방은 태음인(太陰人)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태음인(太陰人)에게 중성지방이 높은 고지혈중 발생빈도가 높았으나 총콜레스테롤은 사상인(四象人)간의 유의성 있는 차이가 없었다. 8. 간기능 효소와 사상인 분포에서 GPT, GGT는 태음인(太陰人)이 소양인(少陽人)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GOT는 사상인(四象人)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9. 초음파 검사에 의한 지방간의 발생빈도는 태음인(太陰人)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PDF

태(太)·소음인(少陰人), 소양인(少陽人)의 처방(處方)이 Gold thioglucose로 유발(誘發)된 백서(白鼠)의 비만병(肥滿病)에 미치는 효과(效果) (Effects of Taeumin, Soeumin and Soyangin Prescriptions on the Adipocyte Induced by Gold Thioglucose in the Rat)

  • 김경요
    • 사상체질의학회지
    • /
    • 제8권1호
    • /
    • pp.295-317
    • /
    • 1996
  • 비만(肥滿)은 일반적으로 칼로리 섭취가 신체 활동과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량을 초과하여 지방질이 지방조직에 과잉 축척된 열량 불균형 상태로 표현하며, 표준체중의 10% 이상율 과체중이라 하고 20%이상 초과된 경우를 비만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러한 과잉 체지방은 지방세포의 크기가 변함으로써 과잉으로 체내에 축척되게 되고, 극히 심한 경우에는 지방세포의 수가 증가되기도 한다. 아울러 비만은 서구화된 사회에서 가장 혼한 영양 불량 문제이고 빠른 속도로 중가하고 있다. 비만의 원인을 나누어 보면 일반적으로 외적 원인과 내적 원인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구분한다. 외적 원인으로는 음식의 과잉 섭취와 운동 부족 등이 있으며 내적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병적인 요인(시상하부병변, 갑상선 이상, 뇌하수체전엽 이상, 다른 질환의 2차적 합병증)등이 있다. 이 밖에 심리적 요인 등이 있다고 보기도 한다. 비만자의 사망율을 살펴보면, 보통 사람보다 분명히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것은 비만자의 심장질환,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성인질환 유병율이 높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미국 및 선진 여러 나라에서 비만에 대한 대책이 사회 문제화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동양의학에서는 비만을 비(肥), 비인(肥人), 비귀인(肥貴人), 비부성(肥膚盛), 비반 등으로 표현하였고 그 형상에 대하서는 "황제내경(黃帝內經)"에 "연질장대(年質壯大) 혈기충잉(血氣充孕) 부혁견고(膚革堅固)${\cdots}$ 비인지(肥人地)", "괵육견 피수자비(皮綬者肥)"라고 쓰여져 있다. 동양의학에서 비만의 현인에 대하여 고찰해 보연 "황채내경"에 "수식감미(數食甘味)", "고취지질(高聚之疾)", "탐어취여(貪於取與)"라고 쓰여져 있으며, 주로 고량후미(膏梁厚味)한 음식(飮食)의 탐식(貪食), 습담(濕痰), 기허(氣虛)및 간신양허(肝腎陽虛), 비토처약(脾土處弱), 비위적열(脾胃積熱), 비신양허(脾腎陽虛)와 같은 오장육부(五臟六腑)의 기능 조화가 상실돼 비습(肥濕), 즉 지방과 수분이 과잉 축적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비만의 치법으로는 약물요법 이외에도 한방적 치료 방법으로는 청구요법, 이침요법, 기공과 수기, 운동요법, 절식요법등이 있다. 이중 절식요법, 운동요법은 양한방에서 가장 바람직한 치료법이나 지속적인 치료를 할 수 없다는 어려운 점이 있다. 한의학적 치료의 효과는 식욕 억제와 함께 식사량을 줄이는 데서 오는 심한 공복감, 무기력, 어지러움, 구역감, 변비 등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특히 무기력, 두통, 위장장애등 부작용을 줄여 주는 일에 초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오장육부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인체를 보강하여 식사 및 체중 감량에 따르는 만성질환의 발생이나 저항력 감퇴 등을 막아 준다. 최근 들어 비만에 대한 한의학적 연구들이 많이 시행되고 있으나 사상처방을 이용한 연구 및 실험은 거의 없는 실정이기에, 사상처방이 비만의 치료에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하고 본 실험에 착수하게 되었다. 본 실험에 사용된 사상처방은 모두 이제마의 신정방(新定方)으로서 "동의수세보원"에 기재되어 있는 것으로 태음인(太陰人) 태음조위탕(太陰調胃湯), 소음인(少陰人) 십이미관중탕(十二味寬中湯), 소양인(少陽人) 양격산화탕(凉膈散火湯)을 선택하였다. 태음인 태음조위탕은 태음인 표병증에서 식후비만, 퇴각무력(腿脚無力) 등에 사용되며 여러 문헌에서 중풍허증(中風虛證), 식후도포(食後倒飽), 부사음식(不思飮食), 허노(虛勞), 건망(健忘), 자한(自汗), 도한(盜汗) 등에 사용된다고 한 처방으로, 태음인 표병중에서 폐장(肺陽)을 승기시키는 작용을 하는 대표적인 처방중 하나이다. 소음인 십이미관중탕은 소음인 이병중에서 태음병증(太陰病證), 소편부쾌(小便不快), 양도부흥(陽道不興), 장유부종지점자(將有浮腫之漸者)에 사용하는 적백하오관중양(赤白何烏寬中陽)에 후박(厚朴), 지실(枳實), 목향(木香), 대복피(大腹皮) 등을 가하여 통기맥(通氣脈)하는 공력(功力)을 배가시킨 처방으로 여러 문헌에서 중풍(中風), 토사(吐瀉), 곽난(藿亂), 기울(氣鬱), 습울(濕鬱), 담울(痰鬱), 열울(熱鬱), 주적(酒積), 수적(水積), 부종(浮腫), 창만(脹滿), 담음류주(痰飮流注), 소편부리(小便不利), 편폐(便閉), 요통(腰痛), 견비통(肩臂痛) 등에 사용된다고 한 처방으로 소음인 이병증에서 이음강기(裏陰降氣)작용을 하는 대표척인 처방 중 하나이다. 소양인 양격산화탕온 소양인 이병중에서 실열(實熱)이 었고 심화(心火)가 상성(上盛)하거나 중초(中焦)에 조실(燥實)하여, 다갈(多渴), 두혼(頭昏), 목적(目赤), 두발이열(頭發裏熱), 설종(舌腫), 후폐(喉閉), 토혈(吐血), 육혈, 대소편비(大小便秘), 조어(調語), 발광(發狂)등에 사용하는 처방으로, 이열병인 흉격열증(胸格熱症)을 다스라는 소양인 이열병중에 넓게 웅용될 수 있는 처방이다. 각 처방이 gold thioglucose와 고지방식이(食餌)로 유발한 비만 마우스에 미치는 효과를 관찰하기 위하여 각 처방 추출물을 제조하여 ICR계 마우스에 7주간 투여한 후 시료를 채취하여 결과를 검토하였다. 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살며보면 gold thioglucose와 고지방식이로만 사육한 대조군에서는 체중의 중가가 뚜렷하였으며, 각 처방을 투여한 실험군에서는 체중의 증가가 억제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적은 투여량으로 체중 증가의 감소가 분명하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혈청 중의 transaminase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살펴보면 대조군에서는 transaminase가 분명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실험군에서는 감소하는 효과를 보여 gold thioglucose와 고지방식이로 인한 transaminase의 변화를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혈청지질에 대한 효과는 거의 관찰할 수 없었고 생리적 변화의 범위 안에서의 변동이었다. 간조직내의 지질변화는 대조군은 정상군에 비해 증가하는데 비해 각 처방을 투여한 모든 실험군에서는 저하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각 처방은 간의 지질함량을 저하시키는 효과를 관찰할 수 있었다. 자궁 주위 지방조직에 대해서는 대조군은 정상군에 비하여 확실한 증가를 나타내는데 각 처방을 투여한 실험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한 감소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각 처방의 효과는 간장 등의 기관에서 지방의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동물(動物)을 이용한 이러한 in vivo 실험에서 각 처방은 혈청 transamianse의 개선, 체지방의 증가 억제, 간의 지방 축적 억제작용 등을 관찰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각 처방이 임상적으로 비만의 치료에 이용될 수 있다고 사료되어 이에 대한 더 확실한 규명을 할 수 있도록 태음조위탕, 십이미관중탕, 양격산화탕을 선택하여 각 처방의 추출물이 전지방세포의 미분화 상태인 3T3-L1세포의 성장 및 분화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고 세포내 지방 축적에 미치는 효과를 관찰하였다. 3T3-L1세포주는 비만의 중요한 유도 과정의 하나인 전지방세포의 증식 및 지방세포로의 분화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을 탐색하고 그 작용 과정을 밝히는 데에 많이 이용되었으며 연구의 결과로서 지방세포의 분화를 억제하는 것은 retinol, retinoic, acid, vitamin D group, vitamin E, nicotinamide, phobol ester, dihydroteleocidin B, lithium등이며 지방세포의 분화를 촉진하는 것은 ascorbate, hemin, cadium, corticosterone, cAMP 등으로 보고되었다. 최근에는 insulin과 glucocorticoid steroid 호르몬이 지방세포의 분화와 지방생성(脂肪生成) 및 세포내 지질 축적을 유발하며 이러한 지방세포가 결함조직의 세포로부터 분화되어 나오며 분화된 지방세포 내에 존재하는 지방은 지방세포에서 스스로 합성된다고 보고되었다. 각 처방 추출액이 전지방세포의 미분화 상태인 3T3-L1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결과를 보이므로 비만시에 지방세포로 분화하여 비만증을 형성하는 기전의 일부인 세포증식을 각 처방 추출액이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므로 지방세포의 증식을 직접 억제하는데 본 처방이 유효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배양초기 2일간, 배양 후기 6일간, 전배양기간 8일 동안 각각 지방세포의 분화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할 때 초기 배양 2일간 각 처방 추출액을 처리하여 나타나는 영향을 관찰한 결과 자연분화시에는 각 처방 추출액을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하여 분화를 감소시키데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그러나 유도분화시에는 분화유도 8일째 배양 상태에서 각 처방 $10{\mu}g/ml$투여 실험군에서 유의성있는 분화 억제효과를 보였으며, $100{\mu}g/ml$ 투여군에서는 6일(日)과 8일(日)에 각각 유의성있는 지방세포 분화의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후기배양 6일간 각 처방 추출액을 처리하여 나타나는 효과를 관찰한 결과 자연분화시에는 초기 2일간의 배양에 각 처방 추출액을 투여한 실험과 약간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즉 세포분화를 약간 증가시키는 결과를 나타냈으나 유의성 있는 결과는 아니었다. 유도분화시에는 각 처방 $100{\mu}g/ml$ 투여군에서 8일에 유의성있는 지방세포분화의 결과를 보였다. 전 실험기간인 8일 동안 각 처방 추출액을 계속 투여하여 나타나는 효과를 관찰한 결과 자연분화시에는 각 처방을 투여한 각 실험군에서 지방세포분화의 억제를 하는 경향을 볼 수 있으나 뚜렷한 결과는 아니며 통계적으로도 의의가 없었다. 유도분화시에는 각 처방 $10{\mu}g/ml$ 투여군에서 8일에 유의성있는 지방세포 분화억제를 보였으며, $100{\mu}g/ml$투여군에서는 6일과 8일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지방세포분화억제의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대체로 각 처방 추출액이 분화유도물질에 의하여 분화되는 지방세포의 분화는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내며, 정상적인 전지방세포의 지방분화는 억제하고 시험관내의 자연분화유도시에는 큰 영향을 나타내지 않는 결과를 보인 것으로 자세한 기전에 대한 연구는 계속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과 같이 전지방세포의 변화과정에 각 처방 추출물을 직접 투여함으로서 전지방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억제하고 핵산의 합성을 억제하며 세포내 지질 축적을 유도하는 효소와 중성지질의 세포내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를 유추하여, 각 처방의 비만치료에의 이용은 유효할 것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효과는 사상처방이 마우스의 정상 생리에서는 어느정도 유의성을 인정할 수 있으나, 인체의 체질에 따른 장부의 강약에 의한 차이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계속 연구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PDF

경막외 Hydromorphone 자가조절진통에서 소양증에 대한 경막외 Naloxone의 효과 (Effects of Epidural Naloxone on Pruritus Induced by Hydromorphone Epidural Patient-Controlled Analgesia)

  • 방시라;김희숙;김지혁;심우석;곽미숙;양미경;김정수;함태수;조현성;최덕환;김태형
    • The Korean Journal of Pain
    • /
    • 제19권1호
    • /
    • pp.91-95
    • /
    • 2006
  • Background: Opioid delivered by epidural patient-controlled analgesia (PCA) is effective in relieving pain after surgery, but it is associated with side effects, such as nausea, vomiting, pruritus, respiratory depression, and urinary reten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hydromorphone related side effects and the quality of analgesia when naloxone was added to epidural PCA regimen. Methods: Fifty-two thoracotomy patients with PCA were allocated blindly into two groups. Patients in group H (n = 26) received continuous epidural hydromorphone ($16{\mu}g/ml$) in 0.1% bupivacaine; patients in group N (n = 26) received an epidural infusion containing naloxone ($2{\mu}g/ml$) and hydromorphone ($16{\mu}g/ml$) in 0.1% bupivacaine. The basal rate of PCA was 4 ml/hr and the demand dose was 1.5 ml with a lockout time of 15 min. Pain intensity, sedation, pruritus, nausea and vomiting, respiratory depression were checked at 6, 12, 24 hours postoperatively. Results: The Visual Analog Scale (VAS) scores were significantly lower in group H than in group N.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overall incidence of pruritus, nausea and sedation between the two groups. Conclusions: Continuous epidural infusion of naloxone combined with hydromorpho-ne is not effective in reducing the incidence and severity of pruritus induced by epidural hydromorphone.

애완토끼에서 발생한 Cheyletiellosis 피부염에 대한 selamectin 치료 1례 (A Case of Naturally Acquired Cheyletiellosis in a Rabbit: Therapeutic Trial of Selamectin)

  • 허우필;오원석;오현호;이근우;엄기동;오태호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 /
    • 제22권1호
    • /
    • pp.56-59
    • /
    • 2005
  • 5개월령의 암컷 토끼가 소양증, 탈모 및 점액화농성 안루로 내원하였다. 전신에서 경미에서 중등도 인설이 관찰되었다. 안면부, 이개내측, 사지 중수골과 중족골의 내측, 좌측슬관절 앞쪽의 탈모, 발적, 구진, 농포와 가피등의 다양한 피부병변이 나타났다. 채취된 인설의 현미경 검사에서 다수의 Cheyletiella spp가 관찰되었다. 다수의 이염색성 백혈구, 호산구 및 림프구가 세포학적 검사에서 나타났으며 곰팡이 배양검사는 음성이었다. 세균배양결과 Pasteurella spp가 검출되었다. 검사결과에 따라 Cheyletiella 피부염으로 진단하였다. 치료는 selamectin 6mg/kg을 2주 간격으로 2회 국소 적용하였으며 치료 1개월 후에 임상증상이 현저하게 경감되었고 피부병변은 대부분 정상으로 회복하였다. 따라서 selamectin의 국소적용은 토끼의 Cheyletiellosis의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초임계 추출 느릅나무 성분을 함유한 고 보습 화장품 제형에 대한 평가 연구 (A study on the Formulation of high-moisturizing Cosmetics containing Ulmus davidiana supercritical fluid extract)

  • 구은비;김한규;김윤식;추의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1권5호
    • /
    • pp.241-251
    • /
    • 2020
  • 항균, 항산화, 항염증 효능의 기능성 원료로써 효능이 확인된 느릅나무 추출물을 포함하는 화장품 개발을 위한 연구와 이 화장품의 아토피피부염과 같은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 개선 효능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원료 물질인 느릅나무 초임계 추출박 60%주정 추출물(USCFR)과 초임계 추출물(USCF), 이를 포함하는 예비제형 DKBP-1903 (겔)에 대한 독성시험을 수행한 결과 '무독성'으로 판정되었다. 이를 토대로 조제한 각 제형별 화장품 로션, 크림, 겔에 대한 안정성 시험 결과, 크림과 겔이 더 우수한 안정성을 보였고 안정성이 확보된 두 가지 제형에 대해 아토피 피부염 개선 효능 입증을 위한 화장품 효능시험으로 48시간 보습지속력 시험과 건조함에 의한 소양감개선 시험을 진행한 결과, 크림과 겔 도포 24시간 후 82.9%, 92.32%의 피부각질층 수분함량 개선율을 보였고 2주 후부터 소양감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크림과 겔 모두 비교적 안전한 보습제로써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고삼 추출물의 피부장벽 강화와 염증완화 효과 (Effect of Sophora flavescens Extract on Reinforcing Skin Barrier and Alleviating Inflammation)

  • 노경백;신승우;윤소현;원진배;오세영;김준오;박덕훈;정은선
    • 대한화장품학회지
    • /
    • 제46권4호
    • /
    • pp.361-369
    • /
    • 2020
  • 아토피성 피부염은 피부장벽 기능장애, 염증 및 만성 소양증을 특징으로 하는 다인성의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유전적, 면역학적, 환경적 요인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피부장벽 기능과 면역기능의 장애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고삼 추출물은 중국전통의학에서 사용되고 있으나, 이의 항아토피 효능에 대한 연구는 거의 진행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아토피성 피부염의 주요 증상인 피부장벽 기능과 면역이상 개선에 대한 고삼추출물의 효과를 평가하였다. 고삼추출물은 피부장벽 기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각질세포막의 형성을 강화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피부의 보습작용에 있어서 중요한 히알루론산의 발현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아토피성 피부염 병변에서 특이적으로 증가하는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고삼추출물의 효능도 확인하였으며, 고삼추출물이 황색포도상구균으로부터 유도된 전염증성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억제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피부 스트레스 등으로 부터 생성되는 신경전달 물질인 substance P에 의해 유도된 전염증성사이토카인의 발현도 억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고삼추출물이 피부장벽기능과 면역반응 개선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잠재적 후보물질임을 제시한다.

네트워크 약리학을 이용한 소양증을 동반한 피부 염증에 대한 지실(枳實)의 잠재적 치료기전 탐색 (Analysis of Potential Active Ingredients and Treatment Mechanism of Ponciri Fructus Immaturus for Dermatitis Accompanied by Pruritus Using Network Pharmacology)

  • 서광일;김준동;김병현;김규석;남혜정;김윤범
    •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 /
    • 제35권4호
    • /
    • pp.75-94
    • /
    • 2022
  • Objectives : To identify the active ingredient of Poncirus Trifoliata Immaturus and to explore the mechanism expected to potentially act on dermatitis accompanied by pruritus. Methods : We conducted the network pharmacological analysis. We selected effective ingredients among the active compounds of Poinciri Fructus Immaturus. We found the target protein of the selected active ingredient, disease(dermatitis accompanied by pruritus) and fexofenadine. Then we established the network between the proteins which Poinciri Fructus Immaturus and fexofenadine intersected with disease respectively, and the coregene was also extracted. After that, the active pathways in the human body involving the groups and coregenes were searched. Results : Total of 7 active ingredients were selected, and 202 target proteins were collected. There were 756 proteins related to inflammatory skin disease accompanied by pruritus, and 75 proteins were related to fexofenadine. 42 proteins crossed by Poinciri Fructus Immaturus with a disease, and 31 proteins crossed by fexofenadine with a disease. 12 proteins were found as a coregene from the proteins that cross Poinciri Fructus Immaturus and disease. Coregenes are involved in 'Nitric-oxide synthase regulator activity',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signaling pathway'. 2 groups that extracted are invloved in 'Fc receptor signaling pathway', 'Central carbon metabolism in cancer', 'Phosphatidylinositol 3-kinase complex, class IB', and 'omega-hydroxylase P450 pathway'. Conclusion : It is expected that Poinciri Fructus Immaturus will be able to show direct or indirect anti-pruritus and anti-inflammatory effects on skin inflammation accompanied by pruritus in the future. And it is also expected to have a synergy effect with fexofenadine on skin disease.

네트워크 약리학을 이용한 소양증을 동반한 피부 염증에 대한 창출(蒼朮) 및 후박(厚朴)의 잠재적 치료기전 탐색 (Analysis of Potential Active Ingredients and Treatment Mechanism of Atractylodes Lancea(Thunb.) D.C and Magnolia Officinalis Rehder et Wilson for Dermatitis Accompanied by Pruritus Using Network Pharmacology)

  • 홍예은;서광일;김병현;김규석;남혜정;김윤범
    •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 /
    • 제36권4호
    • /
    • pp.30-50
    • /
    • 2023
  • Objectives : To investigate the active compounds and therapeutic mechanisms of Atractylodes Lancea(Thunb.) D.C. and Magnolia Officinalis Rehder et Wilson in the treatment of dermatitis accompanied by pruritus, as well as their potential to complement or replace standard drugs. Methods : We conducted the network pharmacological analysis. We selected effective ingredients among the active compounds of research target herbs. Then we explore pathway/terms of the common target proteins among research target herbs, fexofenadine and disease. Results : We selected 9 active compounds are selected from Atractylodes lancea and identified 231 target proteins. Among them, 74 proteins are associated with inflammatory skin diseases that cause pruritus. These proteins are involved in various pathways including, 'Nitric-oxide synthase regulator activity', 'Hydroperoxy icosatetraenoate dehydratase activity, Aromatase activity', 'RNA-directed DNA polymerase activity', 'Arachidonic acid metabolism', 'Peptide hormone processing', 'Chemokine binding' and 'Sterol biosynthetic process'. Additionally, coregenes are involved in 'IL-17 signaling pathway'. Similarly, we selected 2 active compounds from Magnolia officinalis and identified 133 target proteins. Among them, 33 proteins are related to inflammatory skin diseases that cause pruritus. These proteins are primarily involved in 'Vascular associated smooth muscle cell proliferation' and 'Arachidonic acid metabolism'.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pathways in which coregenes are involved. Conclusions : It is expected that Atractylodes Lancea will be able to show direct or indirect anti-pruritus and anti-inflammatory effects on skin inflammation accompanied pruritus through suppressing inflammation and protecting skin barrier. Meanwhile, it is expected that Magnolia Officinalis will only be able to show indirect anti-inflammation effects. Therefore, Atractylodes Lancea and fexofenadine are believed to complement each other, whereas Magnolia Officialinalis is expected to provide supplementary support on skin disease.

비만인의 생활특성과 사상체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4 TYPE CONSTITUTION AND SIFE CHARACTER OF OBESE PATIENTS)

  • 김달래
    • 사상체질의학회지
    • /
    • 제9권1호
    • /
    • pp.303-313
    • /
    • 1997
  • 질병의 발생은 병인, 숙주, 환경의 3가지 요소에 의해서 결정된다. 질병의 변천사를 보면 20세기 전반까지는 주요사망원인이 감염성 질환이었고, 20세기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전염병이 관리되고 심장병, 당뇨병, 암 등 만성질환의 규모가 커지면서 만성질환의 관리가 현재까지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식생활의 서구화와 고도 산업사회를 향한 시점에서 비만증은 근래에 발병률이 현저히 증가하면서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만성질환의 이환율을 증가시키고 인간의 수영을 단축시키는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비만과 같은 만성질환은 대개 특정한 병원체가 없이 숙주와 환경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결정된다. 한국 한의학에는 독특한 사상체질의학이론이 있다. 여기서는 모든 사람은 각자 체질적 특성을 갖고 체질마다 잘 걸리는 질병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비만도 일종의 질병이기 때문에 비만이 되기 쉬운 체질이 있을 것이다. 동양의학에서는 비만증의 치료 방법으로 약물요법, 침구요법 및 안마요법등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상지대학교 부속 한방병원에 내원치료를 받고 있는 비만증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체질과 비만과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비만증 환자의 70.2%가 태음인, 26.9%가 소양인, 2.9%가 소음인이었다. 2. 비만인의 혈액 가운데 총 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방단백이 높은 사람보다 유리지방산과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질분석과 체질간의 상관성에 관해서는 Triglyceride와 Free Fatty Acid가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인정되었다. 3. 비만과 유전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사려된다. 4. 비만과 보약과는 관련성이 없었다. 5. 비만증은 분만, 피임, 수술후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대부분의 비만환자들은 간식, 특히 밀가루 음식을 즐기는 경향이 있었다. 7. 비만치료의 목적은 미용보다 건강을 위한 것이 많았다. 8. 태음인에게 태음조위탕으로 치료한 결과 4주에 2.2Kg이 감량되었다. 9. 비만인의 주된 원인은 육식보다는 당질과 지방질의 과다 섭취로 나타난 것이었다.

  • PDF

항문소양증환자(肛門搔痒症患者) 1례(例)에 대한 임상적(臨床的) 고찰(考察) (Clinical study of acupuncture treatment 1 Case of pruritus ani)

  • 강미숙;변임정;송호섭;임정은;권순정;이송노;황현서;김기현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 /
    • 제18권4호
    • /
    • pp.201-204
    • /
    • 2001
  • Objective : This study was to report a clinical trial in which acupuncture treatmnt on 會陰(Huiyin, CV1) was effectively applied to a patient who had suffered from teasing pruritus ani for 38 years. pruritus ani was thought to be initiated by dystonia. Methods : The acupoint, 會陰(Huiyin, CV1) was selected, because needling on perineal muscles was mainly used to alleviate pelvic pain or pruritus ani in the light of MPS(Myofascial Pain Syndrome) theory, on which 會陰(Huiyin, CV1) was located and also had pelvic pain and pruritus ani in its indications. On the acupoint, the following maneuver was used. (1) Make a patient stand and bend forward (2) Insert a needle on 會陰(Huiyin, CV1) (3) Repeat lifting and pushing (4) Draw a needle immediately without retaining needle on the acupoint Results : The patient with Pruritus ani recovered after above treatment two times and had no recurrence up to Feb. 2001. Conclusion : In this study, Needling on 會陰(Huiyin, CV1) proved to be effective in the aspect of MPS and acupuncture treatment as well, but more clinical trials are expected to follow this study.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