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배경: 최근 급증하는 폐암에 대해 국내에서는 단위 병원의 폐암 환자의 특성, 조직학적 분류에 따른 분포, 진단 방법, 치료방법에 대한 수년간의 통계들이 있을 뿐 전국적인 조사는 없어 전국적인 폐암환자의 기초자료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방 법: 대한 결핵 및 호흡기 학회에서는 전국을 대상으로 1997년 1년 동안 조직학적으로 증명된 원발성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특성, 폐암의 조직학적 분류, 병기, 치료법 등 폐암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결 과: 총 3,794명을 분석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남자 환자가 79.3%였으며 평균 연령은 62.0세(남자 62.2세, 여자는 61.6세)였으며 76.8%가 흡연자로 남자환자의 89.8%, 그리고 여자환자의 25.4%가 흡연자이었다. 2) 병리학적으로는 편평상피세포암이 44.7%, 선암 27.9%, 기관지폐포세포암 2.2%, 대세포폐암 1.5%, 소세포폐암 16.8%로 관찰되었다. 흡연력은 편평상피세포암의 87.5%, 선암의 56.2%, 기판지폐포세포암의 35.5%, 대세포폐암의 94.1% 및 소세포폐암의 84.3%가 흡연자였으며 편평상피세포폐암 및 소세포폐암 환자에 비해 선암 환자의 흡연자 비율이 유의하게 낮았다(p<0.001). 3) 조직학적 진단방법은 객담세포진 검사가 15.5%, 기관지내시경을 통한 조직검사가 44.4%, 경피적 폐침생검법이 19.7%으로 중심형 암인 편평상피세포암 및 소세포암 환자에서는 기관지내시경 조직검사로 가장 많이 진단이 이루어진 반면 선암 및 대세포폐암 환자에서는 경피적 폐침생검법으로 진단이 많이 이루어졌다(p<0.001). 4) 환자의 진단시 증상은 기침 57.2%, 객담 40.8%, 호흡곤란 35.4%에서 보고되었으며 증상이 없었던 경우도 7.2%이었다. 5) 비소세포폐암환자 임상적 병기는 제I기 13.7%, 제II기 4.5%, 제IIIA기 16.6%, 제IIIB기 28.8% 및 제IV기 36.5%로 진행되어 발견되는 경우가 많았다. 소세포폐암환자 609명 중 제한병기가 45.2%, 확대병기가 54.8%이었다. 결 론: 폐암은 남자 및 흡연자에서 주로 발생하였으며 편평상피세포암이 가장 많았다. 따라서 이러한 국내의 자료는 폐암환자에서 여성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선암이 가장 흔한 폐암으로 알려진 구미의 자료와는 차이가 있었다.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발견 프로그램의 개발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연구배경 : Neuron specific enolase (NSE)는 뇌조직의 신경원에서 처음 발견된 당분해 효소이며, APUD 세포 및 신경내분비계에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폐포폐암은 신경내분비세포 및 APUD 세포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NSE 항체를 사용하는 면역조직화학 염색과 혈청내 NSE 농도측정은 신경내분비 분화를 하는 폐종양의 표지자로서 사용될 수 있으며 소세포폐암의 진단에 유용할 수 있다. 방법 : 소세포폐암으로 진단받은 22명과 대조군으로는 비소세포폐암환자 21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생검조직에서 NSE 항체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시행하고 환자의 혈청에서 방사면역측정법으로 NSE 농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1) NSE 항체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염색 NSE 항체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영색에서 소세포폐암군 환자는 18명중 9명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비소세포폐암 환자중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시행한 16명중 5명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2) 방사면역 측정법에 의한 혈청 NSE농도 측정 비소세포폐암군의 혈청 NSE평균치는 $11.79{\pm}4.47\;ng/ml$이었으며 소세포폐암군의 혈청 NSE치는 개인차가 심하기는 하였으나(6.01~361.4 ng/ml) 그 평균치는 $59.30{\pm}77.88\;ng/ml$으로 두 군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소세포폐암환자중 limited disease군의 혈청 NSE 평균치는 $20.19{\pm}12.91\;ng/ml$이었으며, extended disease군의 혈청 NSE치는 역시 개인차가 심하기는 하였으나(17.15~361.44 ng/ml) 그 평균치는 $91.9{\pm}94.2\;ng/ml$로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정상인에서의 혈청 NES 농도는 측정하지 않았으나 대조군인 비소세포폐암군환자 평균+2x표준편차인 20 ng/ml을 기준으로 할 때 소세포폐암환자 22명중 16명(73%)에서 증가된 소견을 보였고 이중 limited disease는 50%(5/10), extended disease는 92% (11/12)에서 증가되었으며, 비소세포암 환자중에서는 1명(1/21)만이 증가된 소견을 보였다. NSE 혈청농도와 면역조직화학염색 정도를 비교시 소세포폐암군과 비소세포폐암군 모두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혈청 NSE농도측정은 소세포폐암환자에서 암표지자로서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항 NSE 항체를 이용한 생검조직의 면역조직화학염색은 분화가 나빠 고식적인 현미경적 소견만으로는 소세포암과 비소세포암과의 강벌이 어려운 경우 정확한 조직유형 결정과 신경내분비 기원을 뵈이는 폐암의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연구배경 : Angiotensin-converting enzyme (ACE)은 인체의 여러 조직 또는 혈청내에 존재하는 glycoprotein peptidyldipeptide hydrolase로써 여러 종류의 peptides에서 dipeptides를 떼어내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러한 ACE는 주로는 혈관 내피 세포에서 형성되며 인체에서는 폐에 가장 많은 모세혈관들이 존재하므로 ACE가 혈중에 존재하는 기질과 작용하는 곳 또한 폐의 모세 혈관내이다. 임상적으로 ACE는 유육종증의 진단 및 경과 관찰에 이용되며 기타 급성 또는 만성 폐질환에서 혈청 ACE 활성도가 감소된다는 사실이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한 시점에서의 혈청 ACE 활성도는 폐손상의 유무 및 그 정도를 잘 반영한다고 볼 수는 없으나 시간 간격을 두고 차례대로 측정한 값은 예후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저자는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혈청내의 ACE 활성도를 측정하여 이들 환자에 있어서 향후 예후 예측의 지표로써의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연구대상은 새로 진단된 폐암 환자로 하였고 대조군으로는 연구 대상군과 비슷한 연령군으로 하되 두군 모두에서 고혈압, 심장질환, 간질환, 신장 질환 그리고 폐암 이외의 기타 폐질환이 있는 사람은 제외시켰다. 연구대상군은 편평상피세포 폐암환자 19명, 선암폐암환자 13명, 소세포 폐암환자 9명 이었다. 결과 : 1) 편평상피세포 폐암환자의 혈청내 ACE 활성도는 $36.2{\pm}14.2$ U/L 이었고 선암 폐암환자는 $46.0{\pm}18.7$ U/L, 소세포 폐암환자는 $45.7{\pm}14.1$ U/L, 대조군은 $41.4{\pm}18.7$ U/L로 폐암환자의 ACE 활성도는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으며 폐암의 세포형에 따라서도 차이가 없었고 폐암의 병기에 따라서도 ACE 활성도는 차이가 없었다. 2) 편평상피세포 폐암환자 4명과 선암 폐암환자 4명은 폐암의 치료로써 폐절제술을 받았으며 수술 전후 ACE 활성도는 편평세포 폐암환자가 수술전 $35.8{\pm}13.9$ U/L, 수술후 $12.5{\pm}3.9$ U/L로 의미있게 감소하였으며 선암 폐암환자에서는 각각 $47.1{\pm}5.9$ U/L, $15.0{\pm}3.9$ U/L로 수술후 의미있게 감소하였다. 3) 편평상피 세포 폐암환자중 3명과 선암 폐암환자 4명에 대하여 항암제를 투여받은 3개월에 걸쳐 측정한 ACE 활성도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으며 임상적으로도 폐암의 호전은 없었다. 4) 소세포 폐암환자 9명은 3개월동안의 항암제 투여 중 임상적으로는 호전이 있었으나 혈청내 ACE 활성도는 의미있는 변화가 없었다. 결론 : 이상에서 폐정제술후 혈청내 ACE 활성도는 감소됨을 알 수 있었으나 폐암의 세포형, 병기, 임상적 호전과 혈청내 ACE 활성도는 연관이 없어 혈청 ACE 활성도는 폐암환자의 질병 경과 판정의 지표로써 부적합함을 알 수 있었다.
연구배경: 소세포 폐암은 비소세포 폐암에 비해 병의 진행경과 및 치료에 대한 반응이 상이하게 나타나는데 저자들은 지난 7년간(1986~1992) 본원에서 진단된 소세포 폐암환자들을 대상으로, 그 치료성적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조직학적 및 세포진 검사상 폐암으로 진단받은 806명 중 소세포 폐암으로 밝혀진 153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병력일지 및 우편물 또는 전화를 통하여 102명의 환자에 대한 생사확인과 사망일지 등을 확인하였고 임상기록을 중심으로 후향적인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1) 전체 암환자 수는 8,050명 이었으며, 그 중 폐암환자는 806명(10.0%) 이었고 소세포 폐암환자는 153명으로 전체 폐암환자의 19.0%를 차지했으며, 남녀의 비는 129명: 24명(84.3% : 15.7%) 이었다. 2) 소세포 폐암환자의 연령분포는 60대가 60명(39.2%), 50대가 53명(34.6%)으로 3/4 정도의 환자가 50~60대 사이에 발생했다. 3) 다양한 증상 및 증세를 나타냈으며, 반 수 이상의 환자에서 기침, 객담, 호흡곤란 및 흉통이 있었고 진단방법으로는 128명(83.5%)이 기관지 내시경 및 생검으로 진단 되었으며 ECOG에 의한 수행상태는 $H_2$가 59.5%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은 $H_1$이 30.7%를 차지하였다. 병기 및 위치의 분류는 대개가 limited stage(105명, 68.7%)와 central type(134명, 87.6%) 이었다. 4) 화학요법과 병합요법(항암 및 방사선 치료)을 시행한 군의 치료에 대한 반응을 비교해 본 바 병합요법을 시행한 군이 완전관해 및 부분관해율이 63.4%을 보였으며 평균 생존기간은 3주기 이상의 화학요법으로 시행한 환자중 limited stage의 경우 5.3개월 extensive stage는 4.6개월을 보여 양군간에 유이한 차이가 없었으나, limited stage 에서 시행한 병합요법 환자의 경우 15개월 1일의 평균 생존기간을 나타내어 limited stage시의 화학요법과 유이한 차이를 보였다. 5) 치료의 유무와 상관없이 시행한 각 병기간 환자의 중앙 생존기간은 limited stage가 10.9개월 extensive stage가 4.8개월을 보여 양군간의 유이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폐암은 현재 국내에서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악성 종양중의 하나로 본원에서의 최근 7년간 전체 암환자 순위 중 특히 남자의 경우 위암 다음으로 많았으며, 그 중 소세포 폐암의 치료성적에 대해 후향적인 방법으로 고찰하여 보고하는 바이며, 특히 limited stage 시 항암 및 방사선치료가 항암단일요법보다 더 생존율이 높은것으로 나타났는데, 향후 더 정확한 임상고찰을 위해서는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연구배경 : 내피세포와 백혈구 및 상피세포에서 주로 발견되는 sICAM-1은 백혈구 표면의 배위자인 (ligand)인 LFA-1과 결합함으로서 염증성 질환 이외에 악성 종양의 전이와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혈청내 sICAM-1의 농도가 악성 흑세포종의 전이와 비례하여 증가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또한 sICAM-1의 이형이 여러 질환에서 발견되고 이들의 혈청 농도의 증가는 위암, 대장암, 담낭암, 췌장암의 간전이와 관련되며, 악성 흑세포종 환자의 생존율의 감소와 관련되는 것으로 보고하였으나 폐암에서는 이에 대한 보고는 거의 없다. 이에 저자들은 폐암 환자의 혈청에서 sICAM-1을 측정하여 폐암의 조직학적 분류와 진행 및 전이의 정도에 따른 변화를 알아보고 폐암의 진단적 가치에 대하여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법 : 1995년 1월부터 1996년 3월까지 전북대학교병원 내과에 입원하여 폐암을 진단 받은 환자 38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정상 대조군은 비슷한 연령의 다른 질환을 갖고 있지 않은 8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기관지 내시경을 통한 조직 생검이나 경피적 세침 흡입술을 이용하여 확진을 하였으며, 각 조직학적 분류에 따른 진행정도를 알기 위하여 TNM system 을 이용하여 분류하였고, 소세포 폐암은 limited stage와 extensive stage로 분류하였다. Genzyme사의 Predicts sICAM-1 ELISA kit를 이용하여 혈청 sICAM-1농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 1. 소세포 폐암군에서 혈청 sICAM-1은 정상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증가가 없었으나, extensive stage군에서 limited stage군에 비해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2. 편평상피암군에서 혈청 sICAM-1은 정상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stage IIIa기 이하군에 비해 stage IIIb기 이상군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3. 선폐암 환자군에서 혈청내 sICAM-1은 정상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결론 : 혈청 sICAM-1농도의 변화는 폐암의 조직학적 분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폐암의 전이 및 진행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폐암 환자에서 혈청 sICAM-1농도의 측정은 폐암에서 진행의 정도를 평가하는 데 지표로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소세포 폐암에 동반된 LEMS는 부종양성 증후군의 일종으로 LEMS가 진단된 환자의 50% 이상에서 소세포 폐암이 동반되는데 특히 흡연력이 있는 고령에서 잠재성암을 진단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저자 등은 기괸지경 검사상 조직학적으로 진단되지 않았으나 폐암이 강력히 의심되어 적극적으로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여 소세포 폐암을 진단하였고, 수술 후 LEMS의 임상양상이 호전되었으며 항암 화학요법후 추가로 호전된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목 적 : 폐암이 인접장기를 침범하거나 림프절이나 원격장기에 전이가 되었는지를 아는 것은 폐암의 병기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본 연구에서는 폐암 환자에서 촉진 되지 않는 경부 림프절에 대하여 초음파 유도하의 세침흡인 세포검사의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조직학적으로 폐암으로 확진 된 환자 중 경부 진찰 상 경부 림프절이 촉지 되지 않고 흉부 전산단층 촬영소견 상 편측에 종격동 임파절이 1 cm이상 커지지 않은 4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의 나이의 중앙값은 62세 (37-73)였으며 남자가 34명, 여자가 12명이였다. 조직학적 분류는 편평상피암이 16명(34.7%), 선암이 20명(43.4%), 소세포폐암이 10명(21.7%)이였다. 초음파를 이용하여 단축이 0.5 cm이상의 림프절 종대가 관찰되면 초음파 유도하 세침흡인을 시행한 뒤 Papanicolau염색을 시행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자 중 비소세포폐암 36명중 14명(38.8%)에서 초음파 상 경부 임파절의 증대가 관찰되었고 14명중 8명(57.1%)에서 비소세포폐암(선암 6례, 편평상피세포암 2례), 6명(42.8%)에서 양성 병변으로 진단되었고 전체 림프절 크기의 평균은 $0.98cm{\pm}0.17$ 이고 흉부 전산 단층 촬영 소견 상 동측의 종격동에 1 cm이상의 림프절 증대가 관찰되어 임상적 림프절 병기가 2이상 경우와 경부 악성 림프절 전이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임상적 병기가 IIIa이하로 수술적 치료의 대상이 되는 18의 환자 중 3명(11.1%), 이중 종격동 림프절이 양성인 IIIa 환자 명중 2명(33.3%)에서 경부 림프절 전이가 있었다. 소세포폐암의 경우 10명중 5명(50%)에서 발견되어 검사 상 모두 소세포 폐암으로 진단 되었다. 결 론 : 경부 림프절에서 초음파 유도하의 세침흡인세포검사는 안전하며 폐암환자의 경부 림프절 전이의 진단과 함께 정확한 병기 설정에 유용하고 소세포 폐암 환자의 비침습적인 진단에 보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사료된다.
연구배경 : 수술을 시행했던 비소세포폐암에서 유체세포계산법(flow cytometry)으로 DNA ploidy를 측정했을때 aneuploid 종양이 diploid 종양 보다 생존기간이 짧은 것으로 보고되어 있는데, 소세포폐암을 포함한 폐암에서 기관지 솔질에 의한 세포학적 표본을 이용하여 측정한 DNA ploidy가 치료에 대한 반응을 잘 예측할 수 있을 것인지 알아보고자 연구를 하였다. 방법 : 기관지내시경검사시에 기관지 솔질을 해서 얻은 표본으로 DNA ploidy 검사를 시행하였고 조직학적으로 폐암으로 확진되었던 109예를 대상으로 해부적 생리적 병기와 DNA ploidy와의 관계를 검토하였고, 치료를 시작한지 8주 이상 지나서 반응을 검토할 수 있었던 58예를 대상으로 DNA ploidy에 따른 반응의 차이를 검토하였다. 결과 : 1) 세포 형태에 따라 aneuploid 혹은 고증식력(S+G2M>22%)의 발현 빈도는 차이가 없었다. 2) DNA ploidy와 해부적 생리적 병기는 유의한 관계에 없었으나 비소세포폐암에서 고증식력군때는 저증식력군에 비해 해부적 병기가 진행된 경우가 많았다(p<0.05). 3) 치료에 대한 반응은 해부적 병기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소세포폐암 p=0.10, 비소세포폐암 p<0.005), 생리적 병기에 따라서는 비소세포폐암에서만 차이가 있었다(p<0.05). 4) DNA ploidy와 증식력에 따라서는 치료에 대한 반응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 기관지 솔질 표본을 이용하여 시행한 DNA ploidy 검사는 고증식력 유무가 해부적 병기와 관계가 있었으나 치료에 대한 단기 반응을 예측하는 데는 해부적 생리적 병기만큼 유용하지는 않았다.
연구배경: 소세포 폐암은 진단 당시 약 20% 이상에서 진단 당시 골수전이가 발견됨으로써 초기의 혈행성 전이가 중요한 예후인자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 진단 또는 치료당시 기존의 검사수기로는 확인할 수 없었던 미세전이를 확인할 수 있다면 환자의 치료방침 및 예후결정에 유효한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왔다. 최근 cytokeratin(CK)-20 이 골수와 같은 조혈기관에서는 발현되지 않으면서 상피세포에서만 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져서 이 표지자가 소세포 폐암과 같은 상피세포암의 골수 미세전이의 발견에 효과적일 가능성을 사사하고 있다. 방 법: 소세포암세포주인 H209와 정상인의 혈구세포를 대상으로 CK-20 발현을 비교하였고, 소세포 폐암환자의 병기결정을 위한 경사로서 골수천자를 시행하면서 동시에 골수를 수집하여 이로부터 RNA를 수출하여 CK-20에 대한 primer를 이용하여 RT-PCR을 시행하였다. 결 과: H209 세포주에서는 CK-20의 발현이 관찰된 반면, 정상 혈구세포에서는 관찰되지 않아서 CK-20이 조혈세포에서는 발현되지 않고, 상피조직에 서만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28명의 소세포 폐암환자중 제한기가 11명, 확장기 환자가 17명이었으며, 17명의 확장기 환자가운데 골수조직검사상 골수 침범이 확인되었거나 또는 골주사검사상 전이가 확인된 환자는 7명(41%)이었다. CK-20에 대한 PCR 결과 각각 LD 11예종 l예(10%), ED 17예 중 1예(6%)에서 CK-20의 증폭이 관찰되었다. CK-20의 증폭이 관찰된 2예 중 ED 환자는 골수전이가 있었고, LD 환자는 진단당시는 원격전이가 없는 제한기의 환자였으나 후에 골전이가 관찰되었다. 결 론: 증폭이 관찰된 2 예의 환자가 모두 임상적으로는 골수 전이가 없는 상태에서 골전이가 발견됨으로써 CK-20의 발현이 혈행성 미세전이의 발견에 유용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할 수는 있으나, 골수전이가 확인되었던 7명중 6명에서는 CK-20이 발현되지 않아서, CK-20 보다 좀 더 유용한 표지자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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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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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또는 타인의 정보를 등록할 경우 일체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
② 당 사이트가 관계법령 및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의거하여 그 책임을 지는 경우를 제외하고 회원에게 부여된
ID의 비밀번호 관리소홀, 부정사용에 의하여 발생하는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회원에게 있습니다.
③ 회원은 당 사이트 및 제 3자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해서는 안 됩니다.
제 4 장 서비스의 이용
제 12 조 (서비스 이용 시간)
① 서비스 이용은 당 사이트의 업무상 또는 기술상 특별한 지장이 없는 한 연중무휴, 1일 24시간 운영을
원칙으로 합니다. 단, 당 사이트는 시스템 정기점검, 증설 및 교체를 위해 당 사이트가 정한 날이나 시간에
서비스를 일시 중단할 수 있으며, 예정되어 있는 작업으로 인한 서비스 일시중단은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공지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서비스를 특정범위로 분할하여 각 범위별로 이용가능시간을 별도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그 내용을 공지합니다.
제 13 조 (홈페이지 저작권)
① NDSL에서 제공하는 모든 저작물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으며, KISTI는 복제/배포/전송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②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상업적 및 기타 영리목적으로 복제/배포/전송할 경우 사전에 KISTI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③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보도, 비평, 교육, 연구 등을 위하여 정당한 범위 안에서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게 인용할 수 있습니다.
④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무단 복제, 전송, 배포 기타 저작권법에 위반되는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
저작권법 제136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제 14 조 (유료서비스)
① 당 사이트 및 협력기관이 정한 유료서비스(원문복사 등)는 별도로 정해진 바에 따르며, 변경사항은 시행 전에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하여 회원에게 공지합니다.
② 유료서비스를 이용하려는 회원은 정해진 요금체계에 따라 요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제 5 장 계약 해지 및 이용 제한
제 15 조 (계약 해지)
회원이 이용계약을 해지하고자 하는 때에는 [가입해지] 메뉴를 이용해 직접 해지해야 합니다.
제 16 조 (서비스 이용제한)
① 당 사이트는 회원이 서비스 이용내용에 있어서 본 약관 제 11조 내용을 위반하거나,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 2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는 경우
- 기타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에 방해가 될 경우
② 상기 이용제한 규정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서비스 이용에 대하여 별도 공지 없이 서비스 이용의
일시정지, 이용계약 해지 할 수 있습니다.
제 17 조 (전자우편주소 수집 금지)
회원은 전자우편주소 추출기 등을 이용하여 전자우편주소를 수집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습니다.
제 6 장 손해배상 및 기타사항
제 18 조 (손해배상)
당 사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당 사이트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손해발생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