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소비자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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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 칼모듈린 단백질, GmCaM-4를 발현하는 형질전환 감자의 무름병 저항성 확인 (Identification of disease resistance to soft rot in transgenic potato plants that overexpress the soybean calmodulin-4 gene (GmCaM-4))

  • 박형철;전현진;김민철;이신우;정우식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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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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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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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급속한 산업화와 인구증가에 따른 심각한 환경과 식량문제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가장 중요한 현안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인구 증가에 따른 식량부족을 해결하기 위하여 농약과 화학비료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하여 농토는 산성화되어 황폐화가 되고 있고 먹이사슬 및 자연생태계의 파괴는 더 많은 농약의 사용을 필요하고 있다. 과다한 농약 사용으로 경제적인 부담의 가중과 잔류 농약으로 인한 소비자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또한, 증가된 화석연료의 사용은 공기중의 이산화탄소를 증가시켜 지구 온도의 상승을 초래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기상이변, 지구온난화 및 사막화 등의 심각한 환경문제를 초래했다. 특히, 서늘한 기온에서 잘 자라는 배추, 무우, 감자 등의 고령지 농작물의 질적인 저하를 초래하여 피해가 증가하고 있지만, 최근들어 감자와 같은 알카리성 건강식품의 붐으로 수요가 증가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 환경스트레스에 관여하는 대두의 특이적인 칼모듈린, GmCaM-4 유전자를 감자에 과발현 시켜서 PR 유전자들의 발현이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식물방어 기작이 활성화 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그 형질전환 식물체는 초민감성 세포사멸 현상을 보였고, 무름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인 Erwinia carotovora subsp. Carotovora (Ecc)를 이용하여 GmCaM-4가 과발현된 감자에서 병 저항성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 하였다. 최종적으로 지금까지 많이 연구되고 보고된 유전자원인 대두의 GmCaM-4 유전자를 활용하여 주요 식량자원인 감자에서 과발현 형질전환 식물체를 확보하여 다양한 병 저항성 증가를 통한 작물 생산성 향상에 매우 우수한 기술로 기대되는 바이다.

국내 기능성 축산식품의 기능성 물질(성분) 분석기준 확립 및 인증·표시 등 세부관리기준에 관한 연구 (Management Plan for the Assessment, Standardization, and Authentication of Functional Animal Products)

  • 이자민;이진;박정민;김진만;김세헌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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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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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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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국내 기능성 축산식품 관리제도 도입과 관련하여, 이를 반영하기 위한 기능성 물질(성분)의 과학적 분석기술 및 기능성 축산물별 검사방법 등 세부관리기준과 인증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규칙을 제안하고자 한다. 기능성 축산식품을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법률 개정에 발맞추어 기능성 물질(성분)의 효용성(efficacy)과 안전성(safety)을 확인(검증)할 수 있는 분석 평가기술의 재정립을 통하여, 기능성 식품의 분석 평가 현황을 파악하고, 축산식품을 위한 기능성 물질의 범위를 정하여 이에 부합하는 표준검사법을 확립하고, 표준화를 제안한다. 본 연구를 통해 그 동안 우리나라에서 건강지향식품들의 지속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질적인 발전을 이루지 못한 과거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합리적인 관리체계 안에서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을 갖는 기능성 축산식품을 제조 판매하는데 이바지 하며, 소비자의 건강증진은 물론 잘못된 건강기능식품의 섭취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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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저감정책에 대한 에너지 다소비 제조업의 경쟁력 분석: 가격설정력 모형을 이용하여 (Competitiveness of Energy Intensive Manufacturing Industries on Greenhouse Gas Mitigation Policies: Using Price Setting Power Model)

  • 한민정;김영덕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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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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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9-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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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온실가스 저감정책이 시행되면 에너지 다소비 제조업은 비용 상승으로 인해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가격설정력이 있는 산업이라면, 비용 상승을 제품 가격의 상승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가시킬 것이므로 온실가스 저감정책으로 인한 피해가 적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에너지 다소비 제조업의 가격설정력을 분석함으로써, 각 산업이 온실가스 저감정책에 얼마나 취약한지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가격설정력모형은 오차수정모형을 통하여 분석하였으며, 수입재의 가격과 인건비를 주요한 설명변수로 사용하였다. 수입재의 가격에 반응을 한다면 경쟁자의 가격에 따라 가격을 설정하는 가격 순응자로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산업은 온실가스 저감정책에 취약할 것이다. 반면에, 국내 비용을 의미하는 인건비에 영향을 받는다면, 가격설정력이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온실가스 저감정책에 덜 취약할 것이다. 또한, 에너지 가격의 변동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수입재의 가격에 반영이 되어 있을 것이다. 따라서 수입재의 가격의 순영향을 보기 위해 에너지 가격을 통제변수로 사용하였다. 추정 결과, 석유제품, 화학제품, 비금속 광물제품, 섬유제품, 자동차 제조업은 가격설정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므로, 이들 산업은 온실가스 저감정책에 대해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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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유통 중인 한우와 수입쇠고기의 유전자 비교 및 위생 시험 (Genetic Comparison and Hygienical Test Between Korean Native Beef(Hanwoo) and Imported Beef(Holstein) Available in the Market)

  • 서정희;홍준배;정윤희;김말남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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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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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8-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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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시장개방화로 수입쇠고기의 물량은 급증하여 최종 유통과정에서 수입쇠고기가 한우로 판매되어 소비자가 피해를 보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우와 수입쇠고기의 과학적 판별을 위하여 시중에 유통 중인 한우와 수입쇠고기를 최근 유전자 기법인 PCR-RAPD를 이용하여 연구하였으며 아울러 위생에 대한 안전성 문제를 점검하기 위하여 장관출혈성 대장균과 식중독 세균에 대한 미생물 시험을 실시하였다. PCR 분석에 사용된 DNA 증폭조건은 $1{\times}Taq$ polymerase buffer, 1.5 mM $MgCl_2,\;50\;\mu\textrm{M}$ dNTP, 100ng primer, 2.5 unit Taq polymerase(perkin Elmer AmpliTaq), 5~20 ng template DNA이며 최종 반응용액은 $50\;\mu\textrm{\ell}$이다. 증폭산물의 크기는 대개 0.5 kbp~2.0kbp 사이의 범위에서 검출되었다. 수입 쇠고기에서만 DNA 크기가 약 1.2kbp인 유전자 표지인자가 확인되었으며 이 유전자 표지인자의 확인으로 한우와 수입쇠고기가 90%이상 구별되었으며 이는 한우 육간의 품종판별에 유용하리라 생각된다. 위생 시험 결과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장관출혈성 대장균 O157:H7, O26, 등을 비롯하여 주요 식중독균인 Salmonella spp. 과 Listeria monocytogenes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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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중 주요 식물성 원료에 대한 미생물학적 위해 분석과 알로에 제품에 대한 방사선 조사 가능성 검지 (Microbiological Hazard Analysis of Botanical Raw Materials used for Functional Health Foods and Preliminary Screening for Irradiation of Aloe Powder Products)

  • 성동은;이지혜;오상석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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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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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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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건강기능식품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정제, 캅셀, 분말, 과립, 액상, 환등의 형태로 제조 가공한 식품을 말한다. 2004년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지만 아직은 시작단계이며 소비자의 피해나 섭취 후 부작용에 대한 문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중 비교적 높은 부작용 발생 빈도를 보이는 건강기능식품의 주원료인 식물성 원료 14종 37개 품목과 알로에분말 제품 4개 품목을 대상으로 미생물 분석을 하였으며, PSL을 이용하여 알로에분말 제품의 방사선조사 가능성 여부를 알아보았다. 식물성 원료 총 14종 37개 품목에서 세균수는 $10^{3}-10^{6}\;CFU/g$ 검출되었으며, 대장균군은 검출한계(<10 CFU/g)에서 31개 품목에서 $10^{2}-10^{5}\;CFU/g$ 검출되었다. 식중독균은 E. coli와 Salmonella spp., Staph. aureus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B. cereus는 8종 12개 품목에서 검출되었다. 알로에 분말제품 4개 품목 중 1개 품목에서만 세균수 $10^{4}\;CFU/g$, 대장균군수는 $10^{3}\;CFU/g$ 검출되었고, 식중독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PSL을 이용하여 알로에 분말제품의 방사선조사 가능성을 monitoring한 결과, 알로에 분말제품은 4개 품목 중 positive 2개 품목, negative 1개 품목, intermediate 1개 품목이었다.

Podosphaera fusca에 의한 상추 흰가루병의 발생원인과 방제 (Cause and Control of Lettuce Powdery Mildew Caused by Podosphaera fusca)

  • 이상엽;김용기;이영기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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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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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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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Podosphaera fusca에 의한 상추 흰가루병은 상추 발생 병해중에서 가장 중요한 병해중 하나이다. 흰가루병 발생으로 상추재배가 피해로 인하여 재배자와 소비자를 위하여 좋은 품질의 상추를 생산하기 위한 방제법 개발이 필요하다. 상추 흰가루병 발생이 증가되는 원인은 계속적인 연중재배, 병든 식물체의 미제거, 흰가루병을 노균병으로 오인에 의한 부적절한 약제 처리 등이다. 경기도 수원시 근교에 상추 시설 재배 포장에서 미생물농약을 포함한 5가지 살균제에 대한 상추 흰가루병 방제 실험을 실시하였다. 상추 흰가루병이 발생 초기에 10일 간격 3회 분무 처리하여 최종 약제 처리 8일 후에 흰가루병 발생을 조사하였다. kresoxim-mothy SC, azoxystrobin SC, Ampelomyces quisqualis AQ94013 WP, Paenibacillus polymyxa AC-1 SC와 Bacillus Y 1336 WP를 처리한 흰가루병의 발생은 0.7%, 0.7%, 26.0%, 36.7% 각각 발생하였으며, 무처리는 55.3% 발병하였다. 상추유묘에 대하여 이들 약제의 기준량과 배량에서 약해는 없었다.

메타분석을 활용한 국내 통신과금 서비스 연구동향 분석 (Research Trends Analysis of Domestic Carrier Billing Services using Meta-Analysis)

  • 유순덕;김정일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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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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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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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기술발달과 성장하고 있는 산업인 통신과금 서비스에 대한 기술 및 제도개선 방안 등을 메타분석(Meta- analysis) 방식을 채택하여 2001년부터 2015년까지 15년간의 통신과금 서비스 분야 총 109편의 논문을 통해 연구동향을 분석하여 시사점을 도출했다. 첫째, 시기별로 주요연구의 특징을 보면, 2008년~2009년에는 사기거래 방지, 소비자 보호 등에 대한 논문이 등장했으며 2010년~2012년에는 개인정보보호, 정책제언, 신규 시스템 제언 등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2013년~2015년에는 서비스의 성공요인, 피해방지 시스템 연구, 법 및 제도의 동향에 대한 논의가 다루어졌다. 둘째, 통신과금 서비스 관련연구는 사회적 이슈(통신과금 서비스 관련 규제 완화, 스마트폰 등장, 사기거래) 영향으로 연구가 증가됨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연구 분야별 분석 결과, 기술 분야가 47편(43.1%), 서비스 분야가 39편(35.8%)이고 법과 제도개선이 23편(21.1%)을 차지했다. 따라서 통신과금 서비스 분야는 기술 분야, 서비스 분야의 연구가 활발하고 환경의 변화에 따라 제도나 법의 발달이 뒤따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는 통신과금 서비스의 연구동향 파악으로 관련 제도개선 및 연구방향 제시에 기여 할 것이다.

계층간 진료비 본인부담의 형평성에 관한 연구 (How Much should the Poor Pay for their Health Care Services under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System?)

  • 김학주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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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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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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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인부담과 관련한 이전의 연구들을 살펴보았을 때 외래와 입원 또는 상병별로 환자개인의 본인부담이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파악하여 우리나라 건강보험이 안고 있는 보장기능의 취약성을 거론하거나 이와는 반대로 의료수요의 가격탄력성을 측정, 소비자의 도덕적 해이의 가능성을 지적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현재 환자본인이 부담하여야 하는 진료비규모를 파악하여 평균 본인부담액의 실제규모와 본인부담률을 밝히는 동시에 만성질환 보유여부, 의료보장의 종류, 또는 의료서비스 기관에 따른 본인부담의 비형평성 문제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논의하는 작업은 극히 미미한 실정이다. 높은 본인부담의 결과로 경제적으로 취약하거나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계층이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된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임상적 및 정책적 논의는 절실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의료서비스에 대한 계층간 본인부담의 차이가 형평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관련된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 소득 5분위 대비 최하위 계층의 경우 월등히 높은 만성질환 유병률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상위층의 6배가 넘는 과중한 본인부담을 안고 있음이 밝혀졌다. 또한 최종적인 회귀분석모형 분석결과는 의료이용 빈도 이외에 환자본인의 인구학적 특성, 가구소득, 만성질환 수, 보험의 종류, 상용치료기관의 종류가 본인부담의 규모를 결정짓는데 있어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 요인들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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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재난 상황에서 예술소비에 대한 죄책감 연구 (A Study on Guilt for Art Consumption at the Time of Social Disaster)

  • 김은선;안성아;서영덕
    • 문화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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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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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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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국가적 재난과 같이 사회구성원에게 부정적 파장을 크게 일으키는 사건들을 사회적 재난이라고 한다. 사회학, 심리학 연구에 의하면 사회적 재난이 있을 때 피해를 입은 당사자뿐 아니라 간접적으로 소식을 접한 사회구성원들도 불안, 슬픔, 두려움, 죄책감 등의 감정을 경험한다. 최근 몇 년 간 세월호, 메르스, 탄핵 등의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문화예술 소비는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본 연구는 사회적 재난 상황에서 예술소비가 위축되는 원인 중 하나를 죄책감으로 보았다. 특히 예술소비는 사치재적 그리고 쾌락적 성격이 강하므로 죄책감을 유발할 가능성이 더 클 수 있다. 이에 사회적 재난 상황에서 예술소비에 대한 죄책감과 소비증감의 관계를 보았으며, 개인의 죄책감 성향과 체면민감성, 공감 성향에 따라 그 죄책감의 크기가 달라지는지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설문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회적 재난 상황에서 예술소비에 대한 죄책감이 높을수록 예술소비가 감소하였고 그 죄책감은 개인의 죄책감 성향과 공감 정도에 따라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체면민감성은 죄책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 하였다. 본 연구는 최근 몇 년간 사회적 재난으로 크게 대두되었던 세월호와 탄핵사건 당시 예술 소비의 감소 원인을 설명한 의의가 있다. 결론에서는 소비자들의 죄책감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고려한 경제성 평가 방법론 (A Methodology to Evaluate Economic Feasibility by Taking into Account Social Costs from Automobile Exhaust Gases)

  • 조아라;임성린
    • 청정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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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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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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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로 인하여 인체 건강과 일상 활동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어 대기오염 물질을 저감하기 위한 새로운 친환경 자동차나 자동차 개조 장치의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의 환경적 편익과 비용이 기존의 경제성 평가에서는 반영되지 않아 친환경기술의 보급에 장애가 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이 우리 사회에 끼치는 사회적 비용을 고려하여 친환경기술의 경제적 타당성을 평가하는 방법론을 제안하고, 이 방법론의 적용성과 타당성을 보여주기 위해 사례연구를 실시하였다. 현재 국내에서는 대기오염 물질의 사회적 비용이 평가되지 않았기 때문에 유럽에서 평가한 사회적 단위비용을 바탕으로 국내 자동차 배출가스 측정기준, 구매력 지수, 환율, 소비자 물가지수를 이용하여 국내에서 활용가능한 사회적 단위비용을 도출함으로써 경제적 타당성 평가에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사례연구에서는 경유버스를 개조하여 경유와 압축천연가스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혼소시스템 기술에 대해 대기오염 물질의 사회적 비용을 포함한 경제성을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된 방법론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친환경 기술, 사업, 정책의 타당성을 평가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