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소방구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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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에 의한 병원 전 임산부 심장정지 소생환자 1례 (Out-of-Hospital Cardiac Arrest Response to a Pregnant Woman by the 119 Emergency Medical Service System: A Case Study)

  • 이재민;홍수미;안국기;윤형완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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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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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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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임신부에서 심정지가 발생하였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임신부를 소생시키는 것이다. 임신부에서의 심정지는 산모와 태아를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일반적인 심정지와 다른 부분이 있다. 임신부 심정지 환자에서는 태아를 분만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것은 산모와 태아 모두를 위하여 매우 중요하다. 심폐소생술이 수행되더라도 임신부 심정지 환자가 모두 소생되는 것은 아니며,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심폐소생술이 시행되었느냐에 따라 환자의 생존율이 결정된다. 임신부 심정지 환자는 30세 목격당시 보호자에 의한 빠른 인지와 신속한 신고 및 목격자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져 졌으며 119구급대에 의한 전문소생술이 적용되었고, 환자와 태아 모두 적절한 치료 후 6일 만에 건강하게 퇴원한 사례이다. 병원 전 단계에서 임신부 환자가 자발순환회복(Return of spontaneous circulation, ROSC)되어 이송하는 경우와 전문심장구조술을 시행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임신부 심정지가 발생하여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과 119구급대원에 의한 전문심장소생술로 현장에서 자발순환회복되어 생존퇴원한 1례를 경험하여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고의에 의한 승용차폭발 사례의 분석 (A Case Analysis of Intentional Car Explosion)

  • 이의평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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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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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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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논문에서는 운전자(남)와 동승자(여)가 탑승하여 하천 둔치의 공원에 정차 중 차실 내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한 승용차에 대해 폭발사고 원인을 분석하였다. 폭발사고가 발생한 직후 운전자와 동승자가 화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이송될 때는 119구급대원에게 시너를 뿌려놓은 상태에서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투는 중에 폭발사고가 발생하였다고 진술하였는데, 며칠 경과한 후부터 운전자와 동승자는 플라스틱 병 속에 들어 있던 휘발유가 엎질러져 시거 잭으로 흘러들어가서 시거 잭을 빼려다가 시거 잭을 실수로 눌러서 폭발사고가 발생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실수로 인해 폭발사고가 발생하였다면 자동차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고 고의에 의해 폭발사고가 발생하였다면 보험금 지급이 안되므로 폭발사고의 원인이 고의에 의한 것인가 실수에 의한 것인지가 쟁점이 되었다. 폭발한 승용차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 분석과 운전자 및 동승자의 진술에 대한 화재과학적 분석을 통해 이 자동차 폭발사고는 운전자의 고의에 의해 발생한 것임을 입증하였다.

충청북도 내 지역별 병원 전 심장정지 환자의 특성에 대한 분석 (Analysis of characteristics of out-of-hospital cardiac arrest patients by region in Chungcheong buk-do)

  • 임성빈;양현모;김영재
    • 스마트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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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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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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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충북은 지역별 인구구성과 산업시설, 응급의료기관의 분포 등에 있어 다양한 지역적 특색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심장정지 환자의 발생 특성과 관련한 지역별 특성 요인을 분석한 연구는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충북지역의 병원 전 발생하는 심장정지 환자의 특성과 119구급대 이송 현황을 분석하여 충청북도 지역 특성에 적합한 병원 전 심장정지 환자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수행하였다. 본 논문은 충북지역 급성 심장정지 조사 원시자료(2020년)를 기초로 구급차로 이송된 심장정지 환자 1,188명을 분석한 후향적 연구이다. 충북 도내 응급의료기관은 총 11개소로 시 단위 지역에 편중되어 있어 군 단위 지역에서의 병원까지 환자 이송 시간이 지연되고 있었다. 군 단위 지역은 특별구급대의 출동 빈도가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심장정지 환자 소생에 도움이 되는 심장정지 약물 투여 빈도도 낮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응급의료서비스의 접근성 향상(소외지역의 구급차랑 배치, 응급의료기관 적정 배치 등), 외상성 심장정지 환자에 대한 예방 홍보 및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 범위 확대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체간안정화 융합운동을 접목한 가슴압박이 요통예방과 가슴압박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hest compressions on the quality of back pain prevention and chest compressions by applying body stabilization Convergence movement)

  • 홍은정;조병준;김경용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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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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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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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체간안정화 운동인 복부 드로잉-인 기법을 융합한 가슴압박이 요통예방과 가슴압박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119구급대원(응급구조사) 15명을 대상으로 동작분석, 근전도, 가슴압박 질을 분석하였다. 자료는 SPSS 21.0으로 정규분포(Kolmogorov-Smirnov 및 Shapiro-Wilk 검정)을 실시하였고 가슴압박 형태에 따른 전 후 대응표본 T 검정(paired T-test), 측정시점 차이분석은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 사후검증은 LSD를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복부 드로잉-인 상태로 가슴압박을 하면 근활성도 및 가슴압박 성공률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향후 구급대원의 요통을 예방하면서 가슴압박 성공률도 높일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소방 1급응급구조사의 병원임상수련 술기 실태 조사 (The Actual State of Hospital-based Skill Training in Level 1 Emergency Medical Technician)

  • 노상균;이재국;방성환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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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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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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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소방 119구급대에서 근무하는 1급 응급구조사의 병원임상수련 실태를 조사한 연구이다. 조사대상은 소방에 근무하는 1급 응급구조사 42명으로 하였으며, 2012년 5월 11일부터 2012년 5월 12일까지 구조화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한 설문조사에 의하였다. 연구결과 1급 응급구조사의 업무범위를 한 번 이상 직접 경험한 경우는 56.5 %였고, 이들 중 기관내삽관 66.9 %, 후두마스크 8.4 %, 정맥로확보 76.6 %, 니트로글리세린 설하투여 61.2 %, 기관지확장제 흡입 50.0 %, 수액투여 73.8 %, 인공호흡기 사용 57.6 %, 포도당 주입 57.6 %를 경험하였으며, 1급 응급구조사 업무범위를 16개 의료기관별로 살펴본 결과 58.0 %가 한 번 이상 직접 경험하였다. 향후 1급 응급구조사의 교육 요구도에 대한 지속적 연구가 필요하며, 병원임상수련의 문제점 분석, 임상실습지침서의 보완과 실무중심의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관리에 대한 규정과 지속적인 평가가 필요하다.

공공업무용 디지털 이동통신시스템

  • 대한전기협회
    • 전기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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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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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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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공공업무용(국가, 전력, 가스, 상하수도, 소방$\cdot$구급, 철도 등) 이동통신시스템의 디지털화가 (일본) 전기통신기술심의로부터의 답신(1993년 4월)을 받아 우정자령(동년 11월)으로 고시되었다. 이에 따라 미쓰비시전기에서는 시분할다원접속(Time Division Multiple Access : TDMA)방식의 공공업무용 디지털이동통신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여기에 이 시스템의 개요와 서브시스템의 내용을 상세하게 소개하기로 한다. 제어국$\cdot$기지국은 표준규격보다 우수한 기능을 실현하였고, 차량탑재이동국은 소형경량화를 도모하였으며, 계속해서 주파수분할 다원접속(Frequency Division Multiple Access : FDMA) 방식의 시스템에 대한 개발도 시행하여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다른 주파수대를 포함한 공공업무용 디지털통신시스템의 법 정비가 순차적으로 진전될 전망이어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급속히 이 시스템의 보급이 도모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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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전 단계 화상환자의 유형별 징후에 관한 연구 (A Study Symptoms by Types of Burn Patients in Pre-hospital Stage)

  • 박상규;이정혁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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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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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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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병원 전 단계에서 발생한 화상환자의 유형별 특수성을 이해하여 초기 환자 상태의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를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13년도 경기도 소방구급대 출동 내역 중 화상환자 이송 자료 1,223건을 분석하였다. 화상사고는 10세 이하(26.0%)에서 가장 많았으며, 대부분 가정(51.3%)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상 유형별 환자의 상태는 평균적으로 안정적이었으나 전기로 인한 화상은 의식 상태 U(무반응)가 10.7%로 타 화상 유형보다 U(무반응)의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온 $35.90^{\circ}C$, 화상 깊이 3도(39.28%) 등 타 유형과 달리 초기 환자의 상태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화상 유형별 초기 환자 상태를 파악하여 병원 전 단계의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하겠다.

응급구급대원에서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 및 환자평가 향상을 위한 교육 필요성 (Necessity of Education for Emergency Medical Technicians to Improve Awareness of Early Symptoms of Stroke and Assessment of Stroke Patients)

  • 이정미;이장열;박성빈;이영훈;오경재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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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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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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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응급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뇌졸중과 관련된 교육에 대한 특성 및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수준을 파악함으로써 이와 관련된 교육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전라북도 전체 응급구급대원 298명이었으며 설문조사는 직접면접법을 통해 이뤄졌다. 조사기간은 2011년 4월 1일-30일까지 1개월 동안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뇌졸중 관련 교육 이수율은 63.2%로 나타났으며 주로 소방학교(63.1%)를 통해 이수하고 있었다. 그러나 대상자들의 뇌졸중 관련 교육 실시요구도(85.0%)는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뇌졸중 조기증상에 대한 전반적인 조기인지 수준 및 뇌졸중 환자 상태평가 점수는 여자에서, 30대 미만, 소방사에서, 구급업무를 직접 담당자에서, 응급구조사에서 뇌졸중 환자 상태평가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뇌졸중 환자 발생 시 우선적 조치사항으로는 전문치료가 가능한 최근접 병원으로의 환자 이송이 82.8%로 나타났다. 뇌졸중 조기증상에 대한 인지수준, 환자 상태평가, 환자처치에 대한 적절성은 뇌졸중 관련 교육 이수자에서 비이수자보다 높게 나타났다. 응급구급대원은 뇌졸중 조기증상에 대한 조기인지 수준이 증가할수록 뇌졸중 환자 처치에 대한 자신감, 처치 만족도, 처치 적절성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응급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뇌졸중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이 필요하다.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시에는 기존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심층분석을 통해 대상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내용과 적절한 교육과정을 확보함으로써 교육 대상자들의 요구도를 충족시키고, 교육 이수율을 높여 궁극적으로는 응급구급대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해야겠다.

정신응급상황에서 119구급대원 대응사례와 법적쟁점 (Cases and Legal Issues For 119paramedics in Mental Emergency Situations)

  • 홍영표
    • 의료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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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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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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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우리나라는 급격한 발전과 더불어 많은 성장을 이루는 과정에서 스트레스에 노출이 정신적 고통을 수반하게 되었고 다양한 사회문제로 나타나며, 응급입원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정신질환자의 경우 '비자의 입원'이 문제가 되며, 경찰, 119구급대원이 정신질환자의 신체억제를 시도하며,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 이는 정신건강복지법 상 응급입원의 조항의 구성요건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해 하나의 정신질환자를 두고 각 기관이 다른 입장을 내며, 응급입원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거나, 관계기관의 마찰로 이어지며 정신질환자의 안전이나, 타인의 안전이 확보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응급입원은 주체가 '정신질환자로 추정되는 사람으로 자신의 건강 또는 안전이나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칠 위험이 큰 사람을 발견한 사람'으로 정하고 있으며, 그 상황이 매우 급박하여 스스로 입원을 결정하는 입원절차를 거칠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경우 의사와 경찰관의 동의를 얻어 응급입원을 의뢰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이 경우 119구급대원이 정신의료기관까지의 호송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응급입원의 조항은 정신의료기관까지 이송하는 과정에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실무를 담당하는 경찰관이나 119구급대원이 응급입원과정 중 '물리력'을 사용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부작용이 발생하게 되는데, 업무상과실이 문제가 될 수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물리력을 행사할 때 법령에 근거하고 비례원칙에 따른 필요최소한도의 신체억제가 필요하게 되는데, 법령상 119구급대원이나 경찰관의 주의의무의 부재가 결국 다른 법령을 적용하여 해결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정신건강복지법 상 응급입원 조항의 주체를 경찰, 소방기관의 장점을 살려 주체를 변경하고, 정신보건법의 시행규칙으로 신체보호대 사용을 정의하고, 규정함으로써 119구급대원과 경찰관의 주의의무를 설정하고 정신질환자가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이송에 대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자기 또는 타인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정신질환자 또한 안전한 환경에서 정신의료기관으로 이송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119구급대에 의해 소생한 병원 전 심장정지 환자 1례 (Out-of-Hospital Resuscitation of Cardiac Arrest by 119 Emergency Medical Service System)

  • 윤형완;이재민;정지연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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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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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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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심폐소생술이란 인공호흡과 순환보조를 통하여 조직으로의 산소 공급을 유지하여 임상적 사망에서 생물학적 사망으로 진행을 막고, 심장박동과 순환을 회복시켜 환자를 소생시켜주는 술기이다. 심폐소생술이 시행되더라도 모든 심장정지 환자가 소생되는 것은 아니며,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심폐소생술이 시행되었느냐에 따라 환자의 생존률이 결정된다. 현장에서 심장정지가 목격되지 않은 환자는 병원이송 전 현장에서 2분간 5주기 심폐소생술을 수행하고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하도록 하였고, 목격된 환자에게는 즉시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이후 전문적인 심장구조술이 필요하다. 병원 전 단계에서 119 구급대가 이송한 환자 중 자발순환회복(return of spontaneous circulation, ROSC)되어 이송하는 경우와 전문심장구조술을 시행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현장에서 심장정지가 목격되었으나 심폐소생술이 시행되지 않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한 후 심폐소생술 시행 및 전문심장구조술로 현장에서 자발순환회복되어 생존퇴원한 1례를 경험하여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