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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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절임 방법이 김치의 맛과 숙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Salting of Chinese cabbage on Taste and Fermentation of Kimchi)

  • 송주은;김명선;한재숙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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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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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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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배추 절이는 방법을 소금처리방법, 소금의 종류 및 절이는 시간에 대하여 단계별로 각 군마다 5포기씩의 김치를 담그고 1$0^{\circ}C$에 저장하면서 각각에 대한 염도, pH, 산도 및 관능 검사를 실시하여 맛있는 김치의 최적조건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소금처리방법은 소금물에 담그어 절이는 방법, 소금을 뿌리는 방법 및 소금물에 담그고 일부의 소금을 뿌리는 병행하는 방법을 실시한 결과 소금물에 담그어 절이는 방법이 가장 좋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2. 소금의 종류에 대하여는 시판 일반소금, 한주정제염, 무공해 천일염을 사용하여 소금물에 절이는 방법으로 실험한 결과 무공해 천일염을 사용한 김치가 가장 맛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3. 소금절이는 시간은 3, 5, 8, 12시간의 4종류에 대하여 무공해 천일염을 사용하여 소금물에 담그어 절이는 방법으로 김치를 담근 결과 5시간 절이는 것이 가장 좋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4. 각 김치는 저장 7일째가 가장 맛있게 평가되었고 7일째의 pH는 4.17-4.36, 산도는 0.45-0.52, 염도는 1.89-3.36이었다. 저장 21일째부터는 맛에 대한 평가가 낮아졌으며 26일째는 pH, 산도, 염도가 각각 3.69-4.01, 0.68-0.74, 1.59-2.62로서 관능검사 결과는 매우 낮은 성적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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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 동치미 쥬스의 제조를 위한 최적 발효온도 및 소금농도 (Optimal Temperature and Salt Concentration for Low Salt Dongchimi Juice Preparation)

  • 엄대현;장학길;김종군;김우정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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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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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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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저염 동치미 쥬스의 제조를 위하여 동치미의 발효 온도와 담금액의 소금농도가 동치미 쥬스의 물리화학적 특성 및 관능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여 최적 발효온도와 소금농도를 선정하고자 하였다. 동치미 담금은 무를 담금액(0.3~3.0% NaCl)과의 비율이 1:1(w/v)되게 용기에 담그고 파, 마늘, 생강을 첨가한 다음 10, 20, 3$0^{\circ}C$에서 발효하였다. 동치미의 발효속도는 온도가 높을수록 빠르게 진행되었고 소금농도의 영향은 발효온도에 따라 달랐다. 10. 2$0^{\circ}C$에서는 3.0%의 소금농도로 담근 동치미가 가장 빨리 pH 3.8에 도달하였으며 0.5%가 그 다음이었다. 그러나 3$0^{\circ}C$에서는 소금농도가 높을수록 발효속도가 느렸다. pH 3.9의 동치미 쥬스를 채점법으로 관능검사 한 결과 새콤한 내와 맛은 0.5%의 소금농도로 2$0^{\circ}C$에서 발효시킨 동치미 쥬스가 가장 높게 평가받았고 기호도 검사에서도 2$0^{\circ}C$에서 0.5% NaCl 담금액에 발효시킨 pH 3.8~4.0의 동치미 쥬스가 가장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한편 2$0^{\circ}C$에서의 0.5% NaCl 보다 낮은 담금액에서는 발효가 빠르게 진행되었고 높은 탁도를 보여주었지만 0.5%의 소금농도로 담근 동치미 쥬스의 향미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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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박을 이용한 저염 야콘 장아찌의 저장 중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Low-Salt Yacon Jangachi Using Rice Wine Lees during Storage)

  • 정희남;김해옥;심혜현;정현숙;최옥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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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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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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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야콘의 침지액 소금물 농도와 주박의 소금 첨가량에 따라 제조한 주박 야콘 장아찌의 저장 중 품질특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야콘의 수분 함량은 81.08%, 조단백 함량은 0.77%, 조지방 함량은 0.14% 그리고 조회분 함량은 0.70%로 나타났다. 0%, 2%, 4% 소금물에 3시간 동안 침지한 야콘을 4%, 2%, 0% 소금을 섞은 주박과 각각 혼합하여 최종 염도를 일정하게 조절한 후 50일 동안 $18{\pm}2^{\circ}C$에서 측정한 야콘 장아찌의 염도의 경우 0% 소금을 첨가한 주박에 저장한 야콘 장아찌는 저장 10일 이후에는 큰 변화가 없었고, 2%와 4% 소금을 첨가한 주박에 저장한 야콘 장아찌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였으나, 저장 50일 동안 염도는 3% 이하로 나타났다. 반면에 50일 저장기간 동안 주박의 염도의 경우 0% 소금을 첨가한 주박은 저장기간 동안 큰 변화가 없었고, 4% 소금을 첨가한 주박은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염도가 감소하였다. 색도에서 L값은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하였고, a값은 저장 10일째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b값은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였다. 야콘 장아찌의 절단력은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였다. 각각의 야콘 장아찌의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색에 대한 선호도는 저장 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였고, 맛에 대한 선호도는 저장 30일째가 가장 높았으며, 향미에 대한 선호도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주박 특유의 향으로 인하여 감소하였다. 물성에 대한 선호도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높았고, 전체적인 선호도는 주박에 0% 소금을 첨가한 야콘 장아찌는 저장 초기에는 선호도가 높았으나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선호도가 낮아졌고, 2%와 4% 소금을 첨가한 야콘은 저장기간이 길어 질수록 선호도가 높아졌다.

건염햄 제조시 소금수준과 건조기간이 제품 중량감소 및 영양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alting Levels and Drying Periods on Weight Loss and Nutritional Compositions of Dry-cured Ham under Controlled Ripening Condition)

  • 성필남;조수현;강근호;김진형;박범영;정다운;정재홍;정석근;김동훈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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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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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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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54개의 뒷다리를 사용하여 소금 처리수준과 건조기간이 건염햄의 중량감소 및 영양적 특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소금 처리수준을 고염구(7%), 중염구(5%), 저염구(3%)로 하여 180일, 270일, 360일 동안 건조하여 건염햄을 제조하였다. 제조단계별 소금처리량에 따른 중량감소율을 조사한 결과, 염지단계에서는 고염구의 중량감소율이 5.62%로 가장 높았고, 염지 후 정치단계에서는 저염구의 중량감소율이 12.35%로 가장 높았으며, 발효단계에서는 고염구가 저염구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중량감소율을 보였다(p<0.05). 또한 건조단계에서는 모든 소금 처리수준에서 건조기간이 증가할수록 중량감소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원료육 대비총 중량감소는 염지 시 사용된 소금처리 수준에는 영향을 받지 않으며, 건조기간이 길수록 감량이 많아졌다. 건조기간은 단계별 소금처리수준 모두에서 수분함량을 감소시켰으며(p<0.05), 상대적으로 조지방과 조단백질 함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건조기간은 건염햄의 지방산 조성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건조기간이 길어질수록 포화지방산 함량은 많아지고 불포화지방산 함량은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배추의 절임조건에 따른 관능적 특성 및 물성 변화 (Changes in Organoleptic and Rheological Properties of Chinese Cabbage with Salting Condition)

  • 이명희;이기동;송광진;윤성란;김정숙;권중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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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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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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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절임은 배추의 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공정이므로 배추의 소금 절임시 가장 중요한 영향인자인 소금농도, 절임시간 및 절임온도에 따른 관능적 특성 및 물리적 특성 에 대하여 반응표면분석을 실시하였다. 절임배추의 외관에 대한 관능평점은 소금농도 11.28%, 절임시간 9.75 hr 및 절임온도 12.81$^{\circ}C$에서 가장 높았으며, 맛에 대한 관능평점은 소금농도 11.19%, 절임 시간 11.38 hr 및 절임온도 13.58$^{\circ}C$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조직감에 대한 관능평점은 소금농도 11.24%, 절임시간 11.71 hr, 절임온도 13.57$^{\circ}C$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반적인 기호도에서는 소금농도 11.52%, 절임시간 12.86 hr, 절임온도 13.07$^{\circ}C$에서 가장 높은 관능평점을 나타내었다. 물리적 특성으로 견고성과 씹힘성은 소금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값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소금의 농도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고 절임시간, 절임온도의 순으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효온도와 소금농도가 동치미 발효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ermentation Temperature and Salt Concentration on the Fermentation Rate of Dongchimi)

  • 장상근;고순남;최희숙;김종군;김우정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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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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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8-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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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동치미 발효시 발효온도와 소금농도가 발효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담금액의 소금농도를 2.0%, 3.2%, 5.1%로 하여 마늘, 파, 생강을 첨가한 후 $4^{\circ}C,\;10^{\circ}C,\;20^{\circ}C$에서 발효시켰다. 발효과정을 pH 변화에서 초기, 중간, 최종의 3단계로 나누었으며 pH 변화에 의한 발효속도와 색 변화 속도는 pH 변화가 가장 현저하였던 중간단계에서 계산하였다. 또한 발효 중 무조직의 경도와 담금액의 소금농도가 평형에 도달한 시간과 각각의 값을 비교하였다. 발효속도는 소금농도가 높을수록 발효온도가 높을수록 모든 처리구에서 발효가 빨리 진행되었다. 동치미 담금액의 색 변화 속도는 발효온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으며, 발효 중간단계에서 L값은 점차로 감소하였고 a값과 b값은 최대값까지 크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담금액의 소금농도와 동치미 무의 견고성이 평형에 도달하는 시간은 발효온도가 높을수록 단축되었고 평형에 도달한 시기의 소금농도는 온도가 높을수록 소금농도가 높을수록 높은 수치를 나타낸 반면 견고성은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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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 제1호 「명주 청학동 소금강」에 대한 지명 재고(再考) (Reconsideration on the Place Name of the Scenic Site No.1 「Myeongju Cheonghak-dong Sogumgang」)

  • 노재현;김현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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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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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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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국내 명승 제1호 "명주 청학동 소금강"의 지명 유래와 변천과정 등에 대한 오류 검토의 일환으로, 관련 고지도, 지리지, 유산기 등의 고문헌 그리고 바위글씨의 분석과 해석을 통해 확인된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지리지 분석 결과 '소금강'이란 지명은 17세기 중반의 "여지도서"에서 처음 등장한 이래, 20세기 초반 발간된 "증수임영지"에서 재현되고 있으나 고지도에서는 청학동 청학산 청학사 등의 지명 이외에 소금강이란 지명은 발견되지 않는다. '청학산'이란 지명이 최초로 발견되는 문헌은 "신증동국여지승람"이지만, 지명으로서의 최초 기록은 율곡의 "유청학산기"로 이 기록에는 소금강'이란 지명은 찾아볼 수 없고 단지 '청학산'이란 지명만 확인될 뿐이다. '이후 이순인의 "고담일고", 허균의 송별기, 허목의 "청학동구룡연기", 윤순거의 "파동일기" 그리고 이원조의 서간(書簡) 등을 볼 때 약 3세기 이상 이곳은 '청학산' 또는 '청학동'이란 지명으로 불려온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소금강'이란 지명이 확인되는 최초 기록은 18세기 중반 작(作)인 강재항의 시이다. 또한 금강사 앞 이능암(二能巖)에 새겨진 '소금강(小金剛)'이란 바위글씨의 주체는 크기, 서법, 전체적인 배치구도와 마모 정도 그리고 지리지의 기록 등을 고려할 때 1870년 또는 1930년에서야 동일한 주체인 이능계원(二能契員)에 의해 새겨진 것으로 보임에 따라 이곳 지명 유래의 탄탄한 근거였던 '소금강(小金剛)' 바위글씨를 율곡의 글씨로 단정할 만한 근거는 없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율곡의 "유청학산기" 이후 이곳은 줄곧 '청학산 청학동'으로 불려왔으며 '소금강'이란 지명은 18세기 중반 이후 "입재선생유고" 중 "오언고시조"와 "여지도서"를 시작으로 "동유일기" 등 유람기 등에서도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조선후기 소금강이란 이칭(異稱)이 일반화되면서 혼용되었음을 추론할 수 있다. 요컨대 기존 명승 제1호 지명에 큰 오류가 있다고 보기는 곤란하지만 율곡의 유람과 관련된 명소로서의 장소성을 부각시키는 측면에서는 '청학동 소금강'보다는 '청학산 청학동'이란 지명이 보다 합당한 지명인 것으로 판단한다. 아울러 본 연구과정에서 확인된 1664년 윤선거 일행이 현 식당암에 각자한 '청학산(靑鶴山)', '경담(鏡潭)'의 지명 바위글씨는 고전적 유람 텍스트로서의 "유청학산기"의 영향력을 살필 수 있는 증표이자 기호학파 선비들의 율곡에 대한 숭모와 추념의식이 고스란히 담긴 표식으로 보존이 요망된다.

경북지역 대학생의 소금섭취 관련 식행동 조사 (Salt-related Dietary Behaviors of University Students in Gyeongbuk Area)

  • 이경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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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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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2-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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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소금섭취 관련 식행동 및 평소 음식 간 선호도를 조사하고 그에 따른 대학 급식소 음식에 대한 간 평가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차후 대학 급식소의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짠맛에 대한 주관적 선호도는 보통으로 응답한 대상자가 48.8%로 가장 많았고 짜게 먹는 편이라고 응답한 대상자는 29.5%이었다. 대학 급식소에서 제공되는 음식의 간에 대해 보통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0.8%로 가장 많았으며 짜다고 응답한 비율은 42.5%인데 비해 싱겁다고 응답한 비율은 6.8%에 불과하였다. 짠맛에 대한 주관적 선호도의 전체 평균점수는 3.04/5.00점이었으며 남학생(3.09)과 여학생(2.99)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대학생에서 21세 이하(3.16)군과 22~23세(3.00)군이 24세 이상(2.93)군보다 짠맛에 대한 주관적 선호도 점수가 유의적(P<0.05)으로 높아 연령이 낮을수록 '짠맛'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급식소 음식 간 평가에 따른 차이에서 급식소의 음식에 대해 '짜다'고 느끼는 군(2.84)이 '싱겁다'(3.18)와 '보통이다'(3.18)고 느끼는 군들에 비해 짠맛 선호도 점수가 유의적(P<0.001)으로 낮았다. 소금섭취 관련 식행동 총 점수는 남녀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한 달 용돈이 30만원 이상군이 30만원 미만군보다 소금섭취 관련 식행동 총 점수가 유의적(P<0.05)으로 높았다. 짠맛 선호도에 따른 차이에서 싱거운 맛을 선호하는 군이 '보통 맛'과 '짠맛'을 선호하는 군에 비해 소금섭취 관련 식행동 총 점수가 유의적(P<0.001)으로 낮았다. 급식소 이용 빈도별 차이에서 급식소를 주 5회 이상 이용하는 군이 다른 군들에 비해 소금섭취 관련 식행동 총 점수가 유의적(P<0.001)으로 낮았다. 급식소 음식 간 평가별 차이에서 급식소의 음식에 대해 '짜다'고 느끼는 군이 '싱겁다'와 '보통이다'고 느끼는 군들에 비해 소금섭취 관련 식행동 총 점수가 유의적(P<0.001)으로 낮았다. 소금섭취 관련 식행동에 대한 15가지 항목의 전체평균 점수는 2.87/5.00점이며, 3.00점 이상의 높은 평가 점수를 나타낸 항목은 '외식을 하거나 배달을 자주 시켜 먹는다', '김치류를 많이 먹는 편이다', '된장국, 찌개, 전골, 탕 등의 메뉴를 자주 먹는다', '라면을 자주 먹는다'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차이에서 '햄, 소시지, 스팸 등 가공식품을 자주 먹는다'(P<0.05), '음식이나 국이 싱거우면 소금이나 간장을 더 넣는다'(P<0.01), '국이나 국수류의 국물을 다 먹는 편이다'(P<0.01), '된장국, 찌개, 전골, 탕 등의 메뉴를 자주 먹는다'(P<0.01)의 4개 항목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외식을 하거나 배달을 자주 시켜 먹는다' 1개 항목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유의적(P<0.01)으로 점수가 높았다. 체질량지수에 따른 차이에서 '국이나 국수류의 국물을 다 먹는 편이다'와 '된장국, 찌개, 전골, 탕 등의 메뉴를 자주 먹는다'의 2개 항목에서 과체중 이상군이 저체중군과 정상체중군보다 유의적(P<0.01)으로 점수가 높았다. 짠맛에 대한 주관적 선호도에 따른 소금섭취 식행동 평가 점수는 '술안주로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한다'는 항목에서는 '싱거운 맛'과 '보통 맛'을 선호하는 군이 '짠맛'을 선호하는 군에 비해 유의적(P<0.001)으로 낮은 점수를 나타냈으며, 나머지 모든 항목에서는 '싱거운 맛'을 선호하는 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점수를 나타냈다. 대학교 급식소 이용 빈도에 따른 차이에서 '햄, 소시지, 스팸 등 가공식품을 자주 먹는다'(P<0.05), '외식을 하거나 배달을 자주 시켜 먹는다'(P<0.001), '튀김이나 전, 생선회 등을 간장, 고추장에 듬뿍 찍어 먹는다'(P<0.05), '식사 시 마요네즈나 드레싱(소스)을 곧잘 사용한다'(P<0.05)의 4개 항목에서 급식소 이용 빈도가 주 5회 이상인 학생들이 그보다 이용 빈도가 낮은 학생들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점수를 보였다. 급식소 음식 간 평가에 따른 차이에서 '햄, 소시지, 스팸 등 가공식품을 자주 먹는다'와 '음식이나 국이 싱거우면 소금이나 간장을 더 넣는다' 항목에서는 급식소에서 제공되는 음식의 간에 대해 '매우 짜다'고 평가한 학생들이 '매우 싱겁다'와 '보통이다'고 평가한 학생들에 비해 유의적(P<0.001)으로 낮은 점수를 보였다.

식사요법 : 설탕, 소금 줄이고 담백한 맛 즐기자

  • 김선주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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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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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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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당뇨병환자에게 식이요법이란 평생 지켜야 할 수칙이다. 같은 음식이라도 조미료의 사용에 따라 칼로리가 높아지기도 하고, 짜게 먹는 습관으로 소금의 섭취가 많으면 고혈압, 동맥경화 등이 촉진될 수 있다. 그러므로 환자들은 조미료의 사용에서 '얼마나 섭취 가능할까?', '혹시 당뇨에 악영향을 주진 않을까?' 걱정되기 마련이다. 이에 올바른 당뇨관리를 위한 양념 섭취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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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처리 시 소금첨가에 의한 풋콩의 색과 Chlorophyll 함량 변화 (Color and Chlorophyll of Blanched Vegetable Soybean by NaCl)

  • 송재연;김철재;안길환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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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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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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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풋콩의 열처리 시 소금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이전의 실험에서 비슷한 수치를 나타낸 $80^{\circ}C$-30min, $90^{\circ}C$-20min, $100^{\circ}C$-10min의 조건에서 color와 chlorophyll 함량을 측정하였다. 녹색과 깊은 관련이 있는 -a값(colorimeter parameter)과 chloropyll a의 두 수치만을 비교해 보았을 때, -a값은 $100^{\circ}C$-10min이 높게 나온 반면, chlorophyll a는 $80^{\circ}C$-30min에서 높게나왔다. 그리고 chlorophyll 함량의 경우 소금을 첨가한 군이 비 첨가군보다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온도와 시간이 color와 chlorophyll 함량 파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반응속도상수(reaction rate constant)와 활성화 에너지(activation energy)값을 구해보았다. 그 결과 반응속도 상수는 온도가 $10^{\circ}C$증가함에 따라 2배 가량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이는 Arrhenius 이론과 일치하였다. 소금의 첨가는 seed의 색(greenness)만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chlorophyll과 color의 파괴속도를 저하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Pod에서 chlorophyll a 감소를 위한 활성화 에너지는 146.63 Kcal/mol(소금군)로 비소금군의 138.02 Kcal/mol 보다 높은 값을 나타내었고 이는 소금이 색소저하 반응의 속도를 낮춤을 의미하였다. 결과적으로 풋콩의 열처리 시 소금의 첨가는 단순히 맛의 변화뿐만 아니라 chlorophyll 잔량을 높여 풋콩의 색소를 안정화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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