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소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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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상대습도(貯藏相對濕度)에 따른 당(糖)과 소금 이상혼합물(二相混合物)의 흡습특성(吸濕特性) (Sorption Characteristics of Binary Mixture of Sugar and Sodium Chloride)

  • 오훈일;김우정;박내정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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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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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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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Sucrose 또는 glucose와 NaCl을 혼합비율(混合比率)을 달리하여 RH 46%에서 92%까지 6단계의 상대습도별(相對濕度別)로 $20^{\circ}C$에서 저장(貯藏)하면서, 각(各) 혼합물(混合物)의 흡습특성(吸濕特性)을 조사(調査)한 결과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저장시간(貯藏時間)에 따른 당(糖)과 소금 혼합물(混合物)의 흡습곡선(吸濕曲線)은 초기(初期)의 흡습속도(吸濕速度)가 매우 완만하였으며 RH 65%에서는 흡습량(吸濕量)이 매우 적어 평형(平衡)에 빨리 도달하였으나, RH 73%이상에서는 흡습속도(吸濕速度)가 증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저장기간이 증가(增加)함에 따라 흡습량(吸濕量)이 계속적으로 증가하였다. 2. 저장시간(貯藏時間)과 흡습속도(吸濕速度)간에는 $log({\frac{ds}{dt}})$ = a log(t)+log(b)의 직선관계식이 성립되었으며, Sucrose와 NaCl혼합물의 경우에는 소금 혼입량(混入量)이 증가(增加)함에 따라 일반적(一般的)으로 slope가 커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glucose와 NaCl혼합물(混合物)에서는 일정한 경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3. 당(糖)과 소금혼합물(混合物)의 혼합비율(混合比率) 및 저장기간(貯藏期間)에 따른 흡습수분량(吸濕水分量)은 plateau의 모양을 보였으며, 이 plateau의 양상(樣相)은 혼합물(混合物)의 종류(種類) 및 혼합비율(混合比率) 또는 상대습도(相對濕度)에 따라 각각 상이(相異)하였다. 4. log(1-Aw)와 흡습수분량(吸濕水分量)은 $Aw\;0.73{\sim}0.92$사이에 직선적인 관계가 성립(成立)되었으며, 이때 slope는 혼합물(混合物)의 종류(種類) 및 혼합비율(混合比率)에 따라 상이(相異)하였으나 당(糖)과 NaCl의 혼합비율(混合比率)이 40 : 60일 때 최대(最大)의 slope를 보여 가장 큰 혼합성질(混合性質)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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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콩분말 첨가가 반죽 및 면류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erminated Whole Soy flour on the Properties of Dough and Noodle)

  • 정해정;최민희;장학길;김주숙;김우정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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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통권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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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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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12시간 발아시킨 신팔달 2호 콩분말을 첨가하였을 때의 반죽특성과 제면특성을 살펴보았다. 발아콩분말을 첨가한 반죽의 호화특성은 발아콩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호화점도가 감소하였으며 $3\%$ 소금을 첨가한 반죽에서는 발아콩분말을 $8\%$ 첨가했을때까지 점도가 높았으나 그 이후에는 소금 무첨가군보다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Mixograph로 측정한 반죽의 점탄성도 발아콩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나 $3\%$ 소금을 첨가한 반죽이 소금 무첨가군보다 높게 나타났다. 생면의 신장도를 측정한 결과 발아콩 분말 $8\%$ 첨가군이 치고의 신장도를 나타내었으며 조리면의 무게과 부피증가율은 발아콩분말 $4\%$ 첨가군에서 가장 높았다. 조리액의 탁도는 발아콩분말 $16\%$ 첨가군이 0.57로 측정되어 고형분의 용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면 제조시 발아콩분말의 영향은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L값은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으며 a값은 (-)값이, b값은 (+)값이 증가하여 greenish yellow의 색상을 나타내었다. 조리면의 색도는 생면보다 낮은 값을 나타내었으나 같은 경향을 보였다. 발아콩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하면서 생면의 hardness와 cohesiveness, springiness, gumminess 및 brittleness는 증가하였으나 조리면에서는 hardness, gumminess 및 brittleness가 감소하였다. 조리면의 관능검사 결과 발아콩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고소한 맛과 냄새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hardness와 chewiness는 첨가군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탸났다.

과거의 염분 섭취력이 0.9% 농도의 염분액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Human NaCl Intake History on Preference for 0.9% NaCl Solution)

  • 박귀선;신실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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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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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6-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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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25명을 대상으로 한달간 평소 염분에 대한 염미도(염분 섭취력)를 측정하여 동일한 농도의 염분용액일지라도 염분용액의 내용물에 따라 염미도에 차이를 나타내는 지의 여부를 확인하고자 1개월간 염분 섭취력을 측정하여 저염 선호 섭취력군, 정상 선호 섭취력군, 고염 선호 섭취력군으로 나누어 과거의 염분 섭취력이 짠맛 기호에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조사한 것이다. 동일한 농도의 염분용액일지라도 염분용액의 내용물을 달리하는 방법으로 0.9% 동일한 농도의 순수 염분액, 1%초산과 3% 백설탕을 혼합한 혼합 염분액, 간장으로 간을 맞춘미역국, 된장으로 간을 맞춘 시금치국, 소금으로 간을 맞춘 콩나물국 등의 5종을 만들고 실험 대상자에게는 평상상태, 24시간 금식, 저단백 식사, 고단백 식사 등의 4종의 상태로 조건을 준 후 상기에서 준비된 실험용액을 맛보게 한 후 최적 염분 염미도를 짜다, 적당하다, 싱겁다로 평가하도록 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1)식염 섭취량은 고염 섭취력군에서 가장 높았으며, 한국인의 평균 섭취량 보다 높았으며, 한국인의 평균 섭취량 보다 높았다. (2)과거의 염분 섭취력이 신체조건의 변화와 용액의 종류에 따라 염분 기호에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간장미역국, 된장시금치국, 소금콩나물국 같은 조미된 음식을 선호하였다. (3)식염 배설량은 1일전의 섭취력과 무관하게 거의 일정하게 배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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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박을 이용한 저염 야콘 장아찌의 저장 중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Low-Salt Yacon Jangachi Using Rice Wine Lees during Storage)

  • 정희남;김해옥;심혜현;정현숙;최옥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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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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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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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야콘의 침지액 소금물 농도와 주박의 소금 첨가량에 따라 제조한 주박 야콘 장아찌의 저장 중 품질특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야콘의 수분 함량은 81.08%, 조단백 함량은 0.77%, 조지방 함량은 0.14% 그리고 조회분 함량은 0.70%로 나타났다. 0%, 2%, 4% 소금물에 3시간 동안 침지한 야콘을 4%, 2%, 0% 소금을 섞은 주박과 각각 혼합하여 최종 염도를 일정하게 조절한 후 50일 동안 $18{\pm}2^{\circ}C$에서 측정한 야콘 장아찌의 염도의 경우 0% 소금을 첨가한 주박에 저장한 야콘 장아찌는 저장 10일 이후에는 큰 변화가 없었고, 2%와 4% 소금을 첨가한 주박에 저장한 야콘 장아찌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였으나, 저장 50일 동안 염도는 3% 이하로 나타났다. 반면에 50일 저장기간 동안 주박의 염도의 경우 0% 소금을 첨가한 주박은 저장기간 동안 큰 변화가 없었고, 4% 소금을 첨가한 주박은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염도가 감소하였다. 색도에서 L값은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하였고, a값은 저장 10일째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b값은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였다. 야콘 장아찌의 절단력은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였다. 각각의 야콘 장아찌의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색에 대한 선호도는 저장 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였고, 맛에 대한 선호도는 저장 30일째가 가장 높았으며, 향미에 대한 선호도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주박 특유의 향으로 인하여 감소하였다. 물성에 대한 선호도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높았고, 전체적인 선호도는 주박에 0% 소금을 첨가한 야콘 장아찌는 저장 초기에는 선호도가 높았으나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선호도가 낮아졌고, 2%와 4% 소금을 첨가한 야콘은 저장기간이 길어 질수록 선호도가 높아졌다.

건염햄 제조시 소금수준과 건조기간이 제품 중량감소 및 영양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alting Levels and Drying Periods on Weight Loss and Nutritional Compositions of Dry-cured Ham under Controlled Ripening Condition)

  • 성필남;조수현;강근호;김진형;박범영;정다운;정재홍;정석근;김동훈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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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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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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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54개의 뒷다리를 사용하여 소금 처리수준과 건조기간이 건염햄의 중량감소 및 영양적 특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소금 처리수준을 고염구(7%), 중염구(5%), 저염구(3%)로 하여 180일, 270일, 360일 동안 건조하여 건염햄을 제조하였다. 제조단계별 소금처리량에 따른 중량감소율을 조사한 결과, 염지단계에서는 고염구의 중량감소율이 5.62%로 가장 높았고, 염지 후 정치단계에서는 저염구의 중량감소율이 12.35%로 가장 높았으며, 발효단계에서는 고염구가 저염구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중량감소율을 보였다(p<0.05). 또한 건조단계에서는 모든 소금 처리수준에서 건조기간이 증가할수록 중량감소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원료육 대비총 중량감소는 염지 시 사용된 소금처리 수준에는 영향을 받지 않으며, 건조기간이 길수록 감량이 많아졌다. 건조기간은 단계별 소금처리수준 모두에서 수분함량을 감소시켰으며(p<0.05), 상대적으로 조지방과 조단백질 함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건조기간은 건염햄의 지방산 조성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건조기간이 길어질수록 포화지방산 함량은 많아지고 불포화지방산 함량은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흑임자죽 재료배합비의 최적화 연구 (A study on the optimum ratio of the ingredients in preparation of black sesame gruels)

  • 박정리;김종군;김정미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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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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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5-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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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보양식으로 이용해 왔던 흑임자죽의 제조 조건을 최적화하기 위해 적정한 표준 조리법의 재료배합비에 따른 품질적 특성을 비교하여 최적 recipe를 산출하였다. 이로써 흑임자죽 제조를 위해 주재료인 깨의 첨가량과 쌀의 종류 및 첨가형태에 따른 죽의 물성 특성과 전체적인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깨의 첨가량에 의한 흑임자죽의 품질 특성으로, 색도 변화는 깨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명도는 감소하였고, 적색도와 황색도는 증가하였다. 또한 점도(p<0.05), 색상(p<0.01), 고소한 맛(p<0.01), 쓴맛(p<0.01), 외관(p <0.01), 전체 선호도(p<0.05)에서 깨의 첨가량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점도, 색상, 고소한 맛과 외관에 대한 선호도의 평가는 흑임자 함량 33g(40%)일 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흑임자 함량 44g(52%)일 때 쓴맛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전체적인 선호도는 흑임자 함량 40%일 때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쌀의 종류에 따른 흑임자죽의 특성으로, 색도 변화는 찹쌀 50g(60%) 첨가한 것이 명도, 적색도, 황색도 모두 높게 나타났다. 쌀의 형태에 의한 변화로는 찹쌀가루 60%를 첨가한 것이 명도가 높게 나타났고 적색도는 멥쌀가루 15g(18%), 황색도는 멥쌀가루 25g(30%)를 첨가하였을 때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점도, 색상, 고소한 맛, 쓴맛, 외관, 전체 선호도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점도에 대한 선호도의 평가는 멥쌀만 50g (멥쌀 : 찹쌀=100% : 0%) 첨가했을 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색상과 고소한 맛에 대한 선호도 평가는 멥쌀 50g(60%)일 때 가장 높았으며, 쓴맛에 대한 선호도는 멥쌀 50g, 멥쌀:찹쌀=35g : 15(7:3)g과, 멥쌀 : 찹쌀=15g : 35(3:7)g일 때 가장 높았다. 외관에 대한 선호도는 멥쌀 : 찹쌀=35g:15g, 전체적인 선호도는 멥쌀 50g일 때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쌀의 형태를 달리하여 첨가하였을 때 점도(p<0.05), 색상(p<0.01), 고소한 맛(p<0.01), 쓴맛(p<0.01), 외관(p<0.01), 전체 선호도(p<0.01)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점도, 색상, 고소한 맛, 쓴맛, 외관, 전체적인 선호도에 대한 평가는 모두 결과가 멥쌀가루 50g(60%) 첨가했을 때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소금 첨가량에 의한 흑임자죽의 색도 변화는 소금의 첨가량이 7g(9%)일 때 명도가 높게 나타났고, 적색도와 황색도는 소금함량 5g(6%)일 때 높았다. 또한 점도(p<0.01), 색상(p<0.01), 고소한 맛(p <0.01), 쓴맛(p<0.01), 외관(p<0.01), 전체 선호도(p<0.01)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점도, 색상, 고소한 맛, 쓴맛, 외관, 전체적인 선호도에 대한 평가는 모두 소금 함량 2.5g(3%)일 때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4. 흑임자죽의 점도 특성으로는 재료의 첨가량에 비례하여 전반적으로 증가하였고, 온도 변화에 따라 온도가 높아질수록 낮은 점도를 나타내었고, 온도가 낮아질수 록 점도 값이 높았다. 5. 당도와 퍼짐성의 특성으로는 첨가재료의 첨가량에 비례하여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흑임자죽 제조의 최적화를 위해 첨가재료와 배합비에 따른 흑임자죽의 물성 특성 변화와 선호도 분석 결과를 통하여 흑임자죽의 최적 배합 조건이 산출되었다. 즉 흑임자죽 제조를 위한 최적 재료 배합 비는 주재료에서는 흑임자 첨가량 33g(40%), 쌀의 형태와 종류별 첨가량은 멥쌀(가루) 50g(60%), 소금 2.5g, 물 500$m\ell$ 첨가가 최적 비율로 산출되었다.

아스파탐의 단맛에 온도, pH, 소금, quinine이 미치는 영향 (Organoleptic Sweetness of Aspartame as Affected by Temperature, pH, Salt and Quinine)

  • 정남용;김우정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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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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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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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아스파탐(Aspartame, APM)의 단맛과 최소감미량에 미치는 온도와 pH 및 첨가물질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가당쥬스나 음료의 적당한 단맛으로 선정된 0.02% 아스파탐 용액에 온도($4^{\circ}$, $20^{\circ}$, $40^{\circ}$, $60^{\circ}$$80^{\circ}C$)와 pH(3.0, 4.5, 6.0및 7.5)의 변화 및 소금(0.5, 1.0, 1.5 및 2.0%), quinine(0.001, 0.003 및 0.005%)을 첨가하였을 때 $20^{\circ}$와 pH 3.0-4.5에서 단맛의 강도가 증가하였고, 0.5% 소금 첨가구에서의 단맛은 다른 시료에 비하여 높게 평가되었으며 quinine은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현저하게 단맛을 감소시켰다. 또한 아스파탐의 최소감미량도 $20^{\circ}$와 산성범위의 pH(3-4.5), 소금 0/5% 첨가구에서 그 값이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식품에 아스파탐을 첨가하면 홍삼차의 경우 쓴맛의 감소와 인삼향의 증가가 있었고, 콩우유의 경우는 고소한 냄새의 증가 및 콩비린맛, 냄새 등 불쾌한 맛과 냄새를 다소 억제시킴이 밝혀졌으며, 오렌지, 사과, 딸기 등 과실 쥬스에 첨가하였을 경우 과실의 향미가 현저하게 향상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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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콩나물, 물고기의 수세(水洗) 및 조리(調理)중 수은(水銀) 함량의 변화 (Changes in the Mercury Content of Some Foods during the Washing and Cooking Processes)

  • 박선옥;이서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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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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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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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식품에 수은이 오염(汚染)되었을 경우 수세(水沈) 및 조리(調理)중 수은함량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수은 오염이 우려되는 쌀, 콩나물, 물고기가 사용되었으며 수은의 검출은 무염화(無炎火) 원자흡광법에 의해 측정되었다. 수은을 인위적으로 1ppm수준으로 오염시킨 쌀을 3회 수세시 전체 수은량의 24%가, 4회 수세시 31%가 감소되었으나 취반(炊飯)에 의해서는 유의적인 함량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수은 80ppm으로 오염된 콩나물을 3회 수세한 경우 수은잔류량의 약 26%가 감소하였으나 가열조리에 의해서는 전체 수은량의 감소가 없었다. 콩나물의 가열조리시 수은은 고형물에서 국물로 용출(溶出)되었으며 용출량은 가열시간, 소금농도와 첨가하는 물의 양에 따라 23-41%의 범위에서 다르게 나타났다. 수은 1ppm으로 오염된 물고기의 가열조리시 전체 수은량의 감소는 없었으나 이때 수은은 고형물에서 국물로 용출되었으며 용출량은 조리용수(調理用水)의 소금농도에 의해 2-10%의 범위에서 달리 나타났다. 물고기를 조리후 비가식부(非可食部)를 버리는 경우 오염(汚染)된 수은의 32%가 제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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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대학생의 소금섭취 관련 식행동 조사 (Salt-related Dietary Behaviors of University Students in Gyeongbuk Area)

  • 이경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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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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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2-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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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소금섭취 관련 식행동 및 평소 음식 간 선호도를 조사하고 그에 따른 대학 급식소 음식에 대한 간 평가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차후 대학 급식소의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짠맛에 대한 주관적 선호도는 보통으로 응답한 대상자가 48.8%로 가장 많았고 짜게 먹는 편이라고 응답한 대상자는 29.5%이었다. 대학 급식소에서 제공되는 음식의 간에 대해 보통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0.8%로 가장 많았으며 짜다고 응답한 비율은 42.5%인데 비해 싱겁다고 응답한 비율은 6.8%에 불과하였다. 짠맛에 대한 주관적 선호도의 전체 평균점수는 3.04/5.00점이었으며 남학생(3.09)과 여학생(2.99)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대학생에서 21세 이하(3.16)군과 22~23세(3.00)군이 24세 이상(2.93)군보다 짠맛에 대한 주관적 선호도 점수가 유의적(P<0.05)으로 높아 연령이 낮을수록 '짠맛'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급식소 음식 간 평가에 따른 차이에서 급식소의 음식에 대해 '짜다'고 느끼는 군(2.84)이 '싱겁다'(3.18)와 '보통이다'(3.18)고 느끼는 군들에 비해 짠맛 선호도 점수가 유의적(P<0.001)으로 낮았다. 소금섭취 관련 식행동 총 점수는 남녀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한 달 용돈이 30만원 이상군이 30만원 미만군보다 소금섭취 관련 식행동 총 점수가 유의적(P<0.05)으로 높았다. 짠맛 선호도에 따른 차이에서 싱거운 맛을 선호하는 군이 '보통 맛'과 '짠맛'을 선호하는 군에 비해 소금섭취 관련 식행동 총 점수가 유의적(P<0.001)으로 낮았다. 급식소 이용 빈도별 차이에서 급식소를 주 5회 이상 이용하는 군이 다른 군들에 비해 소금섭취 관련 식행동 총 점수가 유의적(P<0.001)으로 낮았다. 급식소 음식 간 평가별 차이에서 급식소의 음식에 대해 '짜다'고 느끼는 군이 '싱겁다'와 '보통이다'고 느끼는 군들에 비해 소금섭취 관련 식행동 총 점수가 유의적(P<0.001)으로 낮았다. 소금섭취 관련 식행동에 대한 15가지 항목의 전체평균 점수는 2.87/5.00점이며, 3.00점 이상의 높은 평가 점수를 나타낸 항목은 '외식을 하거나 배달을 자주 시켜 먹는다', '김치류를 많이 먹는 편이다', '된장국, 찌개, 전골, 탕 등의 메뉴를 자주 먹는다', '라면을 자주 먹는다'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차이에서 '햄, 소시지, 스팸 등 가공식품을 자주 먹는다'(P<0.05), '음식이나 국이 싱거우면 소금이나 간장을 더 넣는다'(P<0.01), '국이나 국수류의 국물을 다 먹는 편이다'(P<0.01), '된장국, 찌개, 전골, 탕 등의 메뉴를 자주 먹는다'(P<0.01)의 4개 항목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외식을 하거나 배달을 자주 시켜 먹는다' 1개 항목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유의적(P<0.01)으로 점수가 높았다. 체질량지수에 따른 차이에서 '국이나 국수류의 국물을 다 먹는 편이다'와 '된장국, 찌개, 전골, 탕 등의 메뉴를 자주 먹는다'의 2개 항목에서 과체중 이상군이 저체중군과 정상체중군보다 유의적(P<0.01)으로 점수가 높았다. 짠맛에 대한 주관적 선호도에 따른 소금섭취 식행동 평가 점수는 '술안주로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한다'는 항목에서는 '싱거운 맛'과 '보통 맛'을 선호하는 군이 '짠맛'을 선호하는 군에 비해 유의적(P<0.001)으로 낮은 점수를 나타냈으며, 나머지 모든 항목에서는 '싱거운 맛'을 선호하는 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점수를 나타냈다. 대학교 급식소 이용 빈도에 따른 차이에서 '햄, 소시지, 스팸 등 가공식품을 자주 먹는다'(P<0.05), '외식을 하거나 배달을 자주 시켜 먹는다'(P<0.001), '튀김이나 전, 생선회 등을 간장, 고추장에 듬뿍 찍어 먹는다'(P<0.05), '식사 시 마요네즈나 드레싱(소스)을 곧잘 사용한다'(P<0.05)의 4개 항목에서 급식소 이용 빈도가 주 5회 이상인 학생들이 그보다 이용 빈도가 낮은 학생들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점수를 보였다. 급식소 음식 간 평가에 따른 차이에서 '햄, 소시지, 스팸 등 가공식품을 자주 먹는다'와 '음식이나 국이 싱거우면 소금이나 간장을 더 넣는다' 항목에서는 급식소에서 제공되는 음식의 간에 대해 '매우 짜다'고 평가한 학생들이 '매우 싱겁다'와 '보통이다'고 평가한 학생들에 비해 유의적(P<0.001)으로 낮은 점수를 보였다.

나트륨 저감화 소재의 개발 동향 (Development Trend of Sodium Reduction Material)

  • 조용준;정용진
    • 식품산업과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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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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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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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나트륨(소금)의 경우 식품에 관능적 특성 부여 및 가공과정에 필수적인 물질이나 과다 섭취의 경우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을 발생을 증가시키는 등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한국인의 경우 장류, 젓갈 및 김치 등의 식품문화가 발달되어 WHO의 권장섭취량의 2배 이상 섭취하고 있는 실정이다. 나트륨 저감화의 경우 국민복지 향상, 의료비용 절감 및 사회적 편익비용 발생 등의 이유로 국가적 차원에서 나트륨 절감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보건복지부 등에서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무기염류 대체소금, 염미증진제 및 향미개선제 등의 개발 노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낮은 관능적 특성 및 무기염류의 과량 사용에 관한 부작용 등으로 인하여 급증하는 소금대체 및 보완제 시장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저염화 및 관능적으로 우수한 소금 대체소재 및 염미 증강물질 개발이 요구된다. 염미 및 지미상승 식물성 발효 조성물(SAP)의 경우 분리대두단백 등의 식물성 원료와 전통 장류의 제조원리를 응용한 염미증진제 또는 향미개선제이다. 관능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기존 사용되는 저염 소재에 비하여 염미 등의 관능적 특성이 우수하여 염미 및 관능적 특성 증진 소재로 활용 가능성이 높았으며 무기염류의 단점인 낮은 관능적 특성 및 무기염류에 의한 부작용 등의 우려가 없는 소재이다. 향후 염미 및 지미 상승 식물성 발효 조성물(SAP) 등의 활용방안 개발 및 적용분야 확대 등으로 국내 저염 식품 산업의 전반적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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