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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공성 콜라젠 미립담체를 이용한 부착성 동물세포 Vero-6의 배양 (The Cultivation of Anchorage-Dependent Animal Cell, Vero-6, on Macroporous Collagen Microcarrier)

  • 최연수;최태부박정극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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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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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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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현재 상품화되어 시판되고 있는 4가지의 미립담체를 이용해 각각의 성능을 비교하기 위하여 부착성동물세포배양 실험을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Cytodex 3의 경우 세포의 초기 접종농도를 약 $2.0{\times}10^5$ cells/ml로 하였을 때, 3g/l는 약 $1.4{\times}10^6$cells/ml, 5g/l는 약 $2.0{\times}10^6$cells/ml의 최종세포밀도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bead-to-bead trandsfer 실험을 한 결과 3g/l를 간헐적으로 첨가하였을 때는 약 $1.9{\times}10^6$cells/ml, 5g/l 첨가하였을 때는 약 $3.0{\times}10^6$cells/ml까지 최종세포밀도가 증가하였다. Cultispher-G, 3g/l를 이용해 초기 접종농도를 약 $2.0{\times}10^6$cells/ml로 하여 배양하였을 때 약 $1.3{\times}10^6$cells/ml까지 세포농도가 증가했고, 5g/l를 이용해 초기 접종농도를 $4.0{\times}10^5$cells/ml로 접종하였을 때 최종세포농도가 약 $3.2{\times}10^6$cells/ml까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bead-to-bead transfer배양 실험결과에서 3g/l의 미립담체를 간헐적으로 첨가해 약 $1.8{\times}10^6$cells/ml까지 최종세포밀도가 올라갔고 5g/l를 간헐적으로 첨가하였을 때 $2.5{\times}10^6$cells/ml까지 세포밀도를 얻었다. VX-100을 사용하여 세포를 배양하였을 때 초기 접종농도가 약 $2.0{\times}10^5$cells/ml에서 최종세포밀도가 약 $4.4{\times}10^6$cells/ml까지 증가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실험에 사용한 다른 종류의 다공성 젤라틴 bead보다 성능이 우수함을 알 수 있었고 Cytodex-3보다는 최종세포농도가 약 2배이상 증가한 결과를 얻었다. Informatrix bead는 초기 접종농도를 약 $3.0{\times}10^5$cells/ml로 하였을 때 최종세포밀도가 약 $2.1{\times}10^6$cells/ml까지 증가하였다. Collagenase효소를 이용하여 젤라틴 bead를 녹인 후 회수한 세포는 대부분 viable하였고 새로 도입된 bead에 성공적으로 부착하여 성장하였다. 따라서 담체 내부에서 자라는 세포도 회수하여 재사용 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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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조합 표피성장인자가 방사선이 조사된 섬유아세포 증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ecombinant 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on the Proliferationand Radiation Survival of Human Fibroblast Cell Lines in Vitro)

  • 김현숙;강기문;이상욱;나재범;채규영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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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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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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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재조합 표피성장인자는(rhEGF) 다양한 표피와 상피 세포의 증식을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방사선이 조사된 섬유아세포의 증식에 rhEGF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인간에서 기원한 섬유아세포를 초대배양(primary culture)한 세포를 이용하였다. 대웅제약에서 유전자 재조합하여 대장균에서 발현하여 생산한 rhEGF를 제공 받아 사용하였다. 방사선 조사는 4 MV 선형가속기(CLINAC 600C, Varian, Palo Alto, CA, USA)를 이용하여 분당 2 Gy 내외의 선량률로 균일하게 조사하였다. 조사된 방사선량은 8 Gy이었다. 생존세포수는 trypan blue 염색법을 이용하였고, rhEGF에 의한 세포주기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하여 유세포 분석법을 시행하였다. 결 과: 4 Gy의 방사선을 조사한 후 7일째까지 생존 세포수를 trypan blue 염색법을 이용하여 측정한 결과 모든 rhEGF 농도(1.0 nM, 10 nM, 100 nM, 1,000 nM )에서 방사선 조사 단독군보다 생존세포 수가 많았다. 방사선을 조사하지 않은 섬유아세포에서 rhEGF를 10 nM처리한 후 FACS scan을 시행한 결과 세포주기 중에서 S기 비율이 증가하였다. 결 론: 방사선이 조사된 섬유아세포에서 rhEGF를 투여하면 rhEGF를 투여하지 않은 섬유아세포에 비해서 세포증식이 가속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양온도 변화에 대한 전이성 암세포의 반응 (Response of Metastatic Cancer Cells to Thermal Changes in vitro)

  • 안상길;권영이;최호순;권중균;유진영;김종룡;김원규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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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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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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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암세포가 있는 장소의 온도를 변화시키는 것은 하나의 암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 명확한 기전은 아직 잘 밝혀져 있지 않지만, 고온은 미토콘드리아로 신호를 전달해서 cytochrome c를 분비시키는 세포자멸사로의 길로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온은 $30^{\circ}C$ 미만에서 세포자멸사를 유도하지만 심하지 않은 저온에서는($35{\sim}33^{\circ}C$ 혹은 $31{\sim}29^{\circ}C$)오히려 세포자멸사를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C-t6와 GB-d1세포 주는 림프절로 전이된 사람의 담관암과 담낭암에서 확립한 것으로, 이와 같은 전이성 암세포가 온도 변화에 어떻게 반응을 하는지를 연구하기 위해 고온노출($37{\rightarrow}43^{\circ}C$)과 저온노출($37{\rightarrow}17.4^{\circ}C$)을 시행하였다. 세포의 종류나 온도 변화를 통한 스트레스의 방법과 관계없이 죽는 세포가 관찰되었으며, 고온노출이 가장 심한 영향을 주었다. 이런 죽어가는 세포는 세포자멸사가 아닌 세포괴사의 경로를 거치고 있었다.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한 관찰에서 세포자멸사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caspase-3, -9, cytochrome c, Bax 같은 세포자멸사와 관련된 단백질의 변화도 관찰되지 않았고, 열충격단백질 70과 27도 증가하였다. 결국 CC-t6와 GB-d1 세포는 온도변화를 통한 스트레스를 주었을 경우 세포괴사로 죽음을 알 수 있었다. 온도변화를 통한 스트레스는 열충격단백질의 증가와 함께 세포괴사를 일으켰다. GB-d1과 CC-t6 세포에서 고온은 가장 심각하게 세포괴사를 일으켰으며, 저온은 초기에는 세포괴사를 유발하였으나 12시간 경과후에는 세포분열이 더욱 활발하게 일어나 세포의 생명력을 연장시켜주었다. 결국 이 실험에서는 전이성 암세포를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고은이 가장 효과적이며 유용함을 알 수 있었다.

미토콘드리아 저해제인 rotenone의 일시적 처리가 쥐의 뇌실 하 영역 신경 줄기 세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ransient Treatment with Rotenone, a Mitochondrial Inhibitor, on Mouse Subventricular Zone Neural Stem Cells)

  • 박기엽;김만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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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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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9-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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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뇌에서 뇌실하 영역은 자가 복제 및 신경세포와 교세포로 분화하는 신경줄기세포가 위치한 곳이다. 이러한 신경줄기세포는 태어난 직후 뿐만 아니라, 성인기까지 존재한다. 세포 증식과 분화에 대한 결정은 세포 안과 밖의 상황에 따라 조절될 필요가 있기에, 많은 세포 내부 또는 세포 외부의 인자들이 이러한 결정에 관여한다. 이러한 인자들 중에서 미토콘드리아는 신경줄기세포의 운명 결정에 관여함이 보고된 바 있다. 본 저자들의 이전 논문에서, 미토콘드리아 저해제인 rotenone을 장시간 처리했을 때, 신경세포로의 분화가 거의 일어나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이번 연구에서, rotenone을 뇌실하 영역 신경줄기세포에 단기간 처리했을 때의 영향에 대해 조사하였다.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관찰하였다. (1) 하루 동안 rotenone을 처리하자 신경세포로의 분화가 크게 감소하였고, 특히 분화 초기 단계가 더 민감하게 억제되었다. (2) 일시적 증식세포인 Mash1+ 세포의 수가 rotenone을 하루 처리한 후 감소하였다. (3) 분화가 된 Tuj1+ 신경세포와 Olig2+ 희소 돌기 아교 세포 (oligodendrocytes) 모두 rotenone을 단기간 처리하자 감소하였다. 반면, glial fibrillary acidic protein (GFAP)+성상 세포 (astrocytes)의 수는 변화하지 않았다. (4) sulfiredoxin 1 (Srxn1) 유전자 발현이 rotenone을 하루 처리한 후 증가하였는데, 이는 nuclear factor (erythroid-derived 2)-like 2 (Nrf2) 신호전달 경로가 활성화 되었음을 말해준다. 이러한 실험 결과는 기능을 갖춘 미토콘드리아가 신경세포 또는 희소 돌기 아교 세포로의 분화 뿐 아니라, 이미 분화가 끝난 신경세포의 유지에도 필요함을 확인해 주었다. 또한, 이러한 결과는 rotenone과 같은 미토콘드리아의 저해제에 짧은 시간 노출 되더라도 신경줄기세포의 신경세포로의 분화 가능성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조력 T세포 인자에 의한 면역반응의 억제

  • 이종길
    • 미생물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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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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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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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면역계에는 조력T세포(helper T cell)와는 반대로 면역반응을 억제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주 기능인 억제성 T세포(suppressor T cell)가 존배한다는 것이 아려져 있다. 이 억제성 T세포가 존재한다는 개념이 면역학및 임상의학에 준 영향은 매우 지대하여, 앨러지나 자가 면역질환 같은 질병은 억제성 T세포의 결핍으로, 그리고 면역 결핍증같은 질병은 T세포가 지나치게 활성화된 것으로 설명되기에 이르렀다. 한마디로 거의 모든 저하된 면역반응은 억제성 T세포와 연관하여 설명되었다. 그러나 억제성 T세포가 발견된지 근 20년이 되고 그에 관한 논문이 5000여편에 달하는 최근까지도 억제성 T세포 및 이들 세포가 만드는 억제성 T세포 인자에 대한 실체는 정확히 규명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억제성 T세포가 조력 T세포처럼 별개의 세포군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부인하는 학자도 최근 나오게 되었다.(이 분야의 연구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이 정리되어 있음). 그러나 억제성 T세포의 존재를 부인하는 학자들도 T세포가 면역 반응의 억제에 관여한다는 사실, 적어도 그 현상 자체를 부인하지는 않았다. 다시말하면, 면역반응이 T세포에 의하여 억제되는 현상은 이미 수 천년의 논문을 통하여 입증되고 있다. 면역반응의 억제에 있어서 억제성 T세포및 억제성 T세포 인자의 역할은 앞으로의 연구를 통해 명확히 규명될 것이며, 정말 억제성 T세포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은 이 총설의 주제가 아니다. 다만 여기서는 조력 T세포도 경우에 따라서는 면역반응의 억제에 관여한다는 최근의 연구결과를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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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청배지와 무혈청배지에서의 재조합 CHO 세포 성장과 Erythropoietin 생산 (Characteristics of Recombinant CHO Cell Growth and Erythropoietin Production in Serum-Containing Media and Serum-Free Media)

  • 변태호;전복환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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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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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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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CHO 세포를 0.5%, 1 %. 2%, 3%, 4% 및 5% 놓도의 FBSd를 함유한 MEMa 배지에 $1{\times}10^4cells/\textrm{cm}^2 와 2{\times}10^4cells/\textrm{cm}^2$의 초기 농도로 정치배양하여 세포 성장과 EPO 생산 특성을 조사하였다. 혈청 농도와 접종 농도를 증가시킴에 따라 세포 증식 속도와 최대 세포 농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적절한 혈청 농도의 선택이 세포 성장의 최적화에 필 요하다고 할 수 있다. 세포 성장 도중에 무혈청배지로 교환한 결과 세포 성장과 EPO 생산이 증가되었다. 배지를 교환하지 않았을 경우 세포 성장이 최대 ($2.1{\times}10^5cells/\textrm{cm}^2$)에 도달된 후 급격히 세포농도가 감소하는 높은 사멸율을 보이고, EPO의 최대 농도 도 2,380units/mL에 불과하였으나, 무혈청배지로 교환한 배양에서는 세포 성장이 크게 증가하여 $6.2{\times}105cells/$\textrm{cm}^2$의 최대 세포농도와 7,470units/mL 의 EPO 농도를 얻었다. 따라서 CHO 세포 성장과 E EPO 생산과는 상호 연관이 있으며, 세포배양으로 EPO 생산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CHO 세포의 고 농도 배양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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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단핵세포주 THP-1세포에서 Human Cytomegalovirus의 잠복감염과 재활성화 (Latent Infection and Reactivation of Human Cytomegalovirus from Human Monocyte THP-1 Cells)

  • 윤상임;문명숙;이찬희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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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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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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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Human cytomegalovirus (HCMV)의 잠복감염으로 부터의 재활성환느 면역기능이 저하된 사람에게 높은 치사율을 가져오며, 재활성화가 기전의 규명은 매우 중요한 연구과제의 하나이다. HCMV의 잠복감염 부위 중 하나라고 생각되고 있는 인체단핵세포에 대한 HCMV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여러 분화 단계에 있는 THP-1과 HL-60 세포에 HCMV를 감염시킨 후 생존 세포의 수와 형태적 변화를 살펴보았다. HL-60 세포가 HCMV 감염에 의해 세포 생존이나 형태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반면, 좀 더 분화된 세포인 THP-1은 HCMV 감염에 의해 생존 세포의 수가 감소하였고, 형태적 변화도 나타났다. 이러한 형태적 변화는 세포의 응집력의 증가에 의한 것으로 HCMV 감염에 따른 THP-1 세포 표면의 CD11b 발현 증가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THP-1 세포에 HCMV를 감염시킨 후 잠복감염이 이루어진 것을 확인하고, 세포 분화 유도제인 TPA와 hydrocortisone을 처리하였을 경우 방러스가 재활성화하여 증식하는지 알아보았다. 바이러스 감염 2일째에 분화시킨 THP-1 세포에서는 분화 5일째부터 다량의 바이러스가 검출되었고, 감염 17일째 분화시킨 세포에서는 분화 후 15일째부터 바이러스가 검출됨을 관찰하였다. 이는 HCMV를 THP-1 세포에 감염 후 분화를 시키면 잠복감염해 있는 HCMV가 재활성화 되는 것이라 생각되고, 감복해 있던 기간이 길어질수록 바이러스의 재활성화정도는 지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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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의 저분화 "도암종"의 세침흡인 세포검사 - 1례 보고 - (Fine Needle Aspiration Cytology of Poorly Differentiated "Insular Carcinoma" of the Thyroid - A Case Report -)

  • 이승숙;하창원;조경자;장자준
    • 대한세포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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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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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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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저자들은 접할 기회가 흔치 않은 갑상선의 저분화암종인 일명 "도암종"의 세침흡인 세포검사 1예를 경험하고 조직학적으로 확인하였기에 문헌검색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흡인 도말된 세포들은 비교적 깨끗한 도말배경에 중등도 이상의 높은 세포밀도를 보였으며, 세포들은 개개로 흩어지는 양상과 판상의 군집을 이루는 양상이 어우러져 관찰되었다. 때로 세포들이 소포배열을 이루는 곳도 관찰되었다. 대부분의 종양세포들은 비교적 비슷한 크기와 모양을 나타내었으나 일부의 세포들은 현저한 다형성을 보였다. 일부의 세포에서 핵에 주름을 보였으나 소수에 불과하여 이는 어떤 갑상선병변에서나 관찰할 수 있는 비특이적 변화로 간주되었다. 세포의 겹침이 별로 없이 높은 세포밀도를 보이는 점, 세포가 개개로 흩어지는 양상과 소수 다형성이 현저한 세포의 혼재 등은 본 종양을 진단하는데 도움이 되는 소견으로 생각되며, 이러한 소견을 염두에 둠으로써 수술전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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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피(五加皮) 약침(藥針)이 알코올 중독(中毒) 흰쥐의 치상회(齒狀回)에서 신경세포생성(神經細胞生成) 및 NOS 발현(發顯)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Acanthopanax senticosus herb-acupuncture on cell proliferation and nitric oxide synthase expression in dentate gyrus of alcohol-intoxicated rats)

  • 김종철;이은용;김호현;김이화
    • Korean Journal of Acupun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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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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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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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 오가피 약침이 알코올에 의해서 중독된 Sprague-Dawley(S-D)계 흰쥐의 해마 치상회에서 새로운 신경세포 생성 및 NOS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방법 : S-D계 흰쥐에 알코올을(2g/kg) 3일간 연속으로 투여한후, 5일간 인체의 중완혈에 상응하는 부위에 오가피 약침(30mg/kg) 치료를 시행하였다. 치료효과를 관찰하기 위해서 BrdU-면역조직화학 염색법 및 NADPH-d-조직화학염색법을 이용하였다. 결과 : 알코올 처치군에서는 BrdU-양성세포수 및 NADPH-양성세포수가 모두 정상군에 비해서 감소한 반면에 알코올 처치후 오가피 약침으로 치료한 군에서는 BrdU-양성세포수 및 NADPH-양성세포수 모두 알코올 처치군에 비해서 증가하였다. 결론 : 오가피 약침치료가 알코올에 의해서 중독된 S-D계 흰쥐 해마 치상회에서 새로운 신경세포의 생성을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그 기전으로 산화질소가 관여할 것으로 사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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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와 노인 유래 섬유아세포의 노화과정에서의 세포학적 성질의 비교 (Comparison of Cellular Senescence Phenotype in Human Fibroblasts from New-born and Aged Donors.)

  • 이혜원;황은성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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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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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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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논문에서는 신생아와 노인 유래의 섬유아세포들의 노화의 특징들을 비교하여 사람의 나이와 세포의 수명 및 세포 형질의 관계에 대해 연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비록 한가지의 노인세포에 대해 얻어진 것이기는 하지만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중요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첫째로, 노인에서 유래한 섬유아세포의 증식속도가 신생아 유래의 세포에 비해서 느릴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결과는 실제로 노인 신체에 존재하는 세포가 신생아에 존재하는 세포에 비해 낮은 속도로 증식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서, 노인에서 관찰되는 조직실질의 감소 원인을 설명하는 자료가 될 수 있겠다. 둘째로, 노인 유래 섬유아세포의 early passage 세포가 신생아 유래의 세포의 early passage 세포와 동일하게 낮은 수준의 SA ${\beta}-Gal$ 활성, autofluorescence, lysosome 함량, 그리고 활성산소 수준을 갖고 있었다. 이 점은, early passage 때의 세포가 보이는 형질이 신체에 존재하는 세포의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가정할 때, 노인 신체의 조직에 존재하는 세포들이 신생아의 세포와 유사한 상태로 존재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다. 즉, 노인 신체에서는 in vitro 노화세포에서 나타나는 수준의 세포노화가 일어나 있지 않다는 것이다. 셋째, 노인세포가 노화했을 때는 신생아세포의 경우와 거의 동일한 수준의 활성산소, lysosome, SA ${\beta}-Gal$ activity 증가를 보이고 있었는데, 이는 노인 유래의 세포가 in vitro 배양 시 신생아 유래의 세포보다 더 심하거나 또는 빠른 산화적 손상이나 세포학적 변화를 겪지는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세포가 보유한 항산화적 기능이 노인이 되면서 크게 약화되지는 않음을 시사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노인 유래의 세포는 세포증식 속도를 제외하면 대체로 신생아 때의 상태와 동일한 세포 내 상태를 갖고 있다고 결론 내릴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