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세포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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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TCl이 구피(Poecilia reticulata)의 행동과 번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BTCl on the Behavior and Reproduction of the Guppy (Poecilia reticulata))

  • 윤명희;오지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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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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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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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BTCl(0.1, 0.32, 1, 3.2, 10, 25, 32, 50, 75 및 100 $\mug/l$)을 구피에게 144시간 동안 노출시켜 TBTCl의 구피 생체 내 축적정도 및 구피의 번식과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0.1 $\mug/l$ 이상의 모든 TBTCl 실험군에서 $\SigmaBTs\; (TBT:\SigmaBTs)$가 67% 이상으로 매우 높았고, 고농도 실험군일수록 이 비율이 높아져, 고농도의 TBTCl에 노출될수록 구피의 대사능력이 저해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TBTCl은 구피의 번식력을 약화시키고 행동이상을 유발함이 밝혀졌다. 즉, 0.1$\mug/l$의 실험군부터 수컷의 구애행동과 수출관 내 정포의 수가 감소되었고, 0.32∼10 $\mug/l$의 실험군에서는 정소 내 전체 생식세포낭에 대한 정포낭의 수도 점차 감소하여 TBTCl이 정자변태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내분비계 장애물질로서 작용하고 있음이 시사되었다. 더욱이 25 $\mug/l$이상의 고농도군에서는 단기간 내에 치사율이 증가하고, 생식세포가 괴사되고, 정소의 지지세포와 수출관 내의 상피세포가 상해되고, 유영행동 이상이 급증하고, 섭식이 중단되는 등 급성독성이 관찰되어, TBTCl이 구피의 번식 뿐 아니라 생존을 저해하고 있음이 시사되었다.

Pantotheic acid 결핍에 의한 동자개(Pseudobagrus fulvidraco)치어의 사료성 아기미병 (Gill Disease of Pseudobagrus fulvidraco Fingerlings by Deficiency of Pantothenic acid)

  • 이경희;박성우;김영길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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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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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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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97년 9월 전북 부안군 소재의 동자개(Pseudobagrus fulvidraco) 양어장에서 작은 소리에도 과도하게 놀라고, 새변의 유착과 곤봉화를 특징으로 하는 질병이 발생하여 대량폐사를 초래한 pantothenic acid 결핍에 의한 사료성 아가미병의 병리상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방책을 수립하였다. 질병이 발생한 양어장의 수질은 다른 양어장의 수치와 비슷하였고, 병어에서 세균이 분리되지 않았다. 병어는 적혈구 수, Hb, Ht 및 간중량지수의 감소, 적혈구의 소형화와 간의 위축을 나타내는 전형적인 pantothenic acid 결핍에 의한 사료성 아가미병으로 판명되었다. 새변의 상피세포의 증생과 유착을 완화시키기 위해 0.5%와 0.6% 식염을 첨가하여 10일간 사육한 결과 0.5%와 대조구(식염 무첨가구)는 100% 사망하였으나, 0.6% 식염 첨구가구는 75%의 생존율을 나타냄과 동시에 새변 상피세포의 증생과 유착이 감소하였다. Pantothenic acid 10 mg/kg 사료를 25일간 급이하며 5, 10, 15, 25일 간격으로 채취하여 질병의 호전상태를 혈액학적, 병리조직학적으로 검사한 결과 pantothenic acid 첨가사료 급이 25일 후 적혈구 수, Hb, Ht, 간중량지수와 아가미 조직도 정상의 상태로 회복되었다. 병리조직학적 검사에서는 15일부터 상피세포의 증생이 줄어들어 호흡면적이 현저하게 증가하였고 급이 25일 후에는 거의 정상상태로 회복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 동자개의 pantothenic acid 결핍에 의한 사료성 아가미병의 경우 식염 0.6%에서 사육하는것과 pantothenic acid 10 mg/kg 사료 첨가하여 최소한 25일간 사육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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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Mulberry) 추출물의 성분분석 및 생리활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Chemical Constituents Biological Activities of Mulberry Extracts)

  • 이상극;이학주;강하영;최돈하;조현진;이태성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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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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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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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동결 오디(Mulberry) 10 kg을 80% 에탄올(EtOH)로 추출하고 분획깔때기 상에서 헥산(n-hexane), 에틸아세테이트(EtOAc) 및 물 가용부로 분획하였다. 에틸아세테이트 가용부(22 g)를 Sephadex LH-20으로 충진한 칼럼에서 MeOH-$H_2O$ (2 : 1~1 : 3, v/v)을 용출용매로 사용하여 칼럼크로마토그래피를 실시하였다. 단리된 화합물들은 셀룰로오스 박층크로마토그래피(TLC)로 확인한 후 $^1H-$, $^{13}C$-NMR 등의 스펙트럼을 사용하여 정확한 구조를 구명하였고 FAB 및 EI-MS로써 분자량을 측정하였다. 오디의 에틸아세테이트 가용부에서 quercetin-3-O-${\beta}$-D-glucopyranoside (화합물 1), protocatechuic acid (화합물 2), p-hydroxybenzoic acid (화합물 3)을 단리할 수 있었다. 항산화 시험 결과 에틸아세테이트와 물 가용부에서 BHT보다 우수한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MTT assay에 의한 세포생존율 측정결과 세포독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백활성 및 항암활성은 낮았지만 세포신장 효과가 우수하여 주름개선 화장품 소재로서 충분히 이용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진다.

베로 세포에서 생산된 2세대 일본뇌염 백신의 마우스에서의 면역원성 (The Immune Response of Mice Vaccinated with Japanese Encephalitis Vaccine, CJ50003 Produced in Vero Cells)

  • 문상범;홍선표;김달현;김수옥;유왕돈;강재구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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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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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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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베로 세포에 적응시켜 개발된 약독화 일본뇌염 바이러스인 CJ5003 주를 이용해 제조된 새로운 2세대 일본뇌염 백신의 효과를 마우스에서 조사하였다. Adjuvant 로 aluminiu hydroxide gel을 사용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높은 일본뇌염 바이러스 특이 항체 유도능과 10배 향상된 중화항체 유도능을 보였으며, 항원의 양을 변화시켜 면역시킨 결과 0.5 ng 의 적은 항원양으로도 항체가 유발되었고 방어 가능한 수준인 1:10 이상의 중화항체가 유지되었다. 500ng의 항원양으로 면역된 마우스를 면역 초기부터 24주간 관찰한 결과 중화항체가가 14주까지 1:200 이상으로 계속 유지되었으며 24주에도 1:160을 유지하여 일본뇌염에 대한 방어효력이 장기간 유지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또한 면역된 마우스 혈청은 Nakayama-NIH, SA14, P3 등 3종의 신경독성 일본뇌염 바이러스주에 대해서 각각 유사한 수준의 일본뇌염 바이러스 특이 항체가를 보여주어 다양한 일본뇌염 바이러스 주에 대한 방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마우스를 이용한 뇌내 직접 공격 시험결과, CJ5003 후보 백신은 90% 이상의 높은 생존율을 나타냈다. 이상의 in vitro, in vivo 시험 결과는 베로 세포에서 생산된 CJ5003 후보 백신의 차세대 백신으로 개발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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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 피브로인/젤라틴 하이브리드 지지체의 제조 및 특성분석 (Prepar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Silk Fibroin/Gelatin Hybrid Scaffolds)

  • 김혜린;홍민성;김수진;조한수;유일수;이동원;강길선
    • 폴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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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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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8-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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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실크 피브로인은 생체적합성과 비독성 및 비면역 특성을 갖는 생분해성 천연고분자로서, 콜라겐의 가수분해로부터 유래되는 천연물질인 젤라틴을 이용하여 실크 피브로인/젤라틴 지지체를 제조하였다. 지지체의 최적화 조건을 찾기 위하여 실크 피브로인의 양과 젤라틴 및 글루타알데히드의 농도를 다르게 하여 제조하였다. 실크 피브로인/젤라틴 지지체는 SEM과 DSC 및 수분흡수성 평가를 통해 특성분석을 하였으며 세포생존율 및 증식률은 WST 방법을 통해 평가되었다. 이 결과 실크 피브로인 0.3 g 지지체에 8% 젤라틴 및 1% 글루타알데히드를 함유한 지지체에서 세포 부착 및 증식을 위해 가장 적합한 특성을 제공한다고 제안되었다. 결과적으로, 실크 피브로인/젤라틴 지지체는 잠재적인 세포 전달체 및 조직공학을 위한 구조 기반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높은 안정성을 갖는 초미립 폴리에틸렌이민-금 나노입자 (Ultrasmall Polyethyleneimine-Gold Nanoparticles with High Stability)

  • 김은정;염정현;김한도;이세근;이가현;이현주;한상익;최진현
    • 폴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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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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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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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수계에서 오랜 시간 동안 안정한 생체적합 금 나노업자의 제조에 관한 것으로, 환원제와 안정제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폴리에틸렌이민을 이용해 응집성이 낮은 초미립 폴리에틸렌이민 금 나노입자를 상온의 수용액 상에서 합성하였다. 폴리에틸렌이민 금 나노입자의 평균 입자크기는 8~12 nm이었고, 수계의 나노콜로이드 %에서 50nm 내외의 클러스터를 형성하였으며, 매우 뛰어난 안정성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낮은 금속 전구체의 농도에서 나노입자를 제조하였을 때, 입자의 크기가 두드러지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폴리에틸렌이민-금 나노입자의 X-선 회절분석 결과, 금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결정 피크가 발견되었다. 또한 세포배양실험 결과, 폴리에틸렌이민과는 달리 폴리에틸렌이민-금 나노입자는 98%의 세포 생존율을 보여 세포독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본 연구에서 합성된 폴리에틸렌이민-금 나노입자는 CT 조영제 등으로의 활용이 기대된다.

다슬기 protamex 가수분해물(MPH)의 항당뇨 기작 연구 (Anti-diabetic mechanism of melania snail (Semisulcospira libertina) protamex hydrolysates)

  • 표상은;최재석;김미령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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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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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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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다슬기는 예로부터 간염, 간경화, 지방간 등의 치료 및 개선에 이용되어 왔으며, 특히 소변불통, 소갈증(당뇨) 등의 약용으로 이용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다슬기를 대상으로 항당뇨에 대한 효능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그 기작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먼저 다슬기의 생물학적 기능성을 높이기 위해 효소 가수분해를 실시하였으며, protamex에 의한 가수분해도는 10시간 후 약 43% 수준을 나타내었다. PTP1B는 인슐린 신호전달기전에서 IRS-1의 인산화를 방해하여 인슐린 민감성을 저해시키는 효소이다. protamex를 이용한 다슬기 가수분해물(MPH)의 PTP1B에 대한 저해활성은 $15.42{\pm}1.1{\mu}g/mL$$IC_{50}$ 값을 나타내어 양성대조군 ursolic acid의 $16.7{\mu}g/mL$ 보다 높은 저해활성을 보이면서 강한 항당뇨 활성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이에 따라 유리지방산을 이용하여 C2C12 myoblast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유도하고, MPH에 의한 포도당 흡수 정도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1 mM PA 처리에 의해 약 32% 수준으로 떨어진 포도당 흡수율은 MPH 처리에 의해 약 199% 수준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장기간 고농도의 포도당(30 mM)에 의해 유도된 당독성 조건에서 MPH는 췌장의 베타세포 INS-1 세포의 생존율을 증가시키고, 대조군에 비해 약 160% 인슐린 mRNA 발현량을 증가시켰다. 이러한 결과에서 MPH는 PTP1B 활성을 저해함으로써 인슐린 신호전달 기작을 활성화하고, 인슐린저항성 환경에서 포도당 흡수를 증진시켜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하며, 나아가 고농도 포도당에 의해 유도되는 당독성환경에서 췌장 베타세포를 보호하고 인슐린 mRNA발현량을 정상화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산마늘 발효추출물의 항산화활성과 세포독성 (Antioxidative Activity and Cytotoxicity of Fermented Allium victorialis L. Extract)

  • 도은수;장준복;길기정;최명석;양재경;윤충원;정선미;정윤혜;이건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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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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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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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산마늘 잎 에탄올추출물을 Steptococcus thermophilus 를 이용하여 발효시킨 후 항산화활성 및 세포독성을 검정한 결과, 총 폴리페놀 함량은 발효 전에는 2.63 mg/g, 발효 후에는 1.65 mg/g이었으며 발효 후 함량이 감소하였고,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발효 전에는 57.77 mg/g, 발효 후에는 62.27 mg/g으로 발효 후에 증가하였다. 전자공여능은 발효 전에는 82.29%, 발효 후에는 81.40%로 vitamin C (97.71%) 보다 낮았으나 우수한 활성을 나타냈으며, 아질산염소거능은 발효전 후 추출물 모두 pH 2.5에서는 BHT 보다는 낮지만 활성이 우수하였고, pH 4.2에서는 발효하지 않았을 때 BHT보다 더 좋은 활성을 나타냈으며. SOD 유사활성능은 15% 정도로 낮은 효과를 나타냈다. NO 생성능은 발효 전에 오히려 더 많은 NO를 생성하였고 발효 후에는 생성이 억제되었다. 산마늘 추출물이 LPO 생성에 미치는 영향은 H2O2 처리군에 비하여 발효 여부와 관련 없이 산마늘 추출물처리에 따라 농도가 증가할수록 MDA 함량이 감소하여 LPO 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섬유아세포의 생존율은 산마늘 추출물 처리 농도의 증가에 따라 약간 감소하는 경향이나 대조구와 차이가 거의 없었다.

결핵균 H37Rv에 감염된 마우스의 폐에서 면역 반응에 대항하는 Mtb 유전자의 발현 변화 (Change of Gene Expression Pattern of Mycobacterium tuberculosis H37Rv Against Host Immune Response in Infected Mouse Lung)

  • 이효지;조정현;강수진;정유진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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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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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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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전 세계 인구의 1/3을 감염시키고 있는 결핵균은 21세기에도 인류를 위협하는 병원균이다. 결핵균에 대항하는 Th1 면역 반응은 결핵균의 세포 내 성장을 제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는 결핵균 감염을 자연 치유하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 본 연구에서는 C57BL/6 마우스에 병원성 결핵균인 H37Rv를 감염시켰을 때 숙주의 면역 반응에 대항하여 결핵균이 자신의 유전자 발현을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규명하기 위하여, 결핵균 유전자 중 16S rRNA, acr, fbpA, aceA, ahpC 등의 발현을 real-time RT-PCR을 이용하여 연구하였다. 16S rRNA의 copy number는 감염 후 30일까지 급격하게 증가하였는데 이는 CFU 측정 결과와 일치하고 있다. 결핵균 유전자 중 주된 항원으로 작용하는 유전자인 fbpA의 copy number를 CFU로 나눈 값으로 표현한 발현 양상은 감염 후 10일까지 증가하다가 감소되었다. Heat shock protein인 ${\alpha}$-crystallin을 coding하는 acr은 감염 후 지속적으로 높아졌으나, 산화적 스트레스 환경에서 발현되는 효소들인 ahpC와 aceA의 발현은 감염 후 20일 동안 높아졌다가 30일에는 약간 감소하였으나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결핵균이 숙주의 면역 반응이 개시되면 결핵균의 주된 항원 중 하나인 Ag85A를 코딩하는 유전자인 fbpA의 발현 수준을 낮춰 숙주의 Th1 먼역 반응이 낮아지도록 유도한다는 증거로 볼 수 있으며, 면역 반응이 활발해 짐에 따라 큰포식세포 내에서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균을 보호하기 위하여 ahpC와 aceA의 발현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결핵균이 유전자 발현을 숙주의 면역 반응에 대항하여 스스로 변화시켜 적대적인 숙주 세포 내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생존 전략을 구사한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황금 발효물의 항산화 및 미백 효과 증진 (Enhancement of Antioxidant and Whitening Effect of Fermented Extracts of Scutellariae baicalensis)

  • 엄지나;민진우;주광식;강희철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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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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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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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황금(Scutellariae baicalensis)은 항염 작용이 뛰어나 예로부터 사용되어온 약재로, 본 연구는 인삼에서 분리한 유산균 Leuconostoc mesenteroides (L. mesenteroides)을 이용해 황금 발효물을 제조하고 항산화와 미백 효과를 조사하였다. 황금 발효물은 황금을 70% 에탄올로 추출한 후에 L. mesenteroides를 접종하여 발효제조하였다. 발효 전 황금과 황금 발효물에서 2가지 지표 성분 baicalin과 baicalein을 high-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HPLC)을 이용하여 retention times ($t_R$)과 UV spectra를 확인함으로써 정성 및 정량 분석하였다. 세포 생존율 실험 결과, 발효 전후 황금 모두 독성이 확인되지 않았고 DPPH 라디칼 소거능 실험은 발효물의 $SC_{50}$ 값이 $34.43{\mu}g/mL$ 로 발효 전보다 우수한 효능을 나타내었으며, 세포 독성을 나타내지 않는 농도에서 흑색종 세포인 B16F10을 이용한 melanin 생성 억제 활성 실험 결과, 황금 발효물은 우수한 melanin 생성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다($IC_{50}=68.17{\mu}g/mL$). 이상의 결과들로부터 황금 발효물이 항산화 효능뿐만 아니라 미백 효능을 갖는 화장품 원료로서 개발 가능성이 있음이 시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