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세포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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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젠 기질(COLLAGEN MATRIX)과 마모된 치아표면에서의 치수세포 배양에 관한 연구 (Culturing the Human Dental Pulp cells in the Collagen Matrix and on the ground tooth surface)

  • 박상혁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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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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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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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이 연구의 목적은 원래의 치수조직과 유사한 조직을 재생하기 위한 pulp tissue engineering의 한 방법으로 건전한 조직으로부터 배양된 치수세포와 쥐의 조섬유세포(NIH 3T3 cell)를 Rat tail type I collagen solution에서 3차원적으로 관찰하기 위한 것으로, 콜라젠 젤의 수축량과 세포의 증식 량을 비교하였으며, 또한 마모된 사람치아의 표면과 배양용기에서 두 세포의 증식 량을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콜라젠 젤에 NIH 3T3 세포를 배양한 경우 그 수축량은 최소였으나, 치수세포를 배양한 경우 그 수축량은 현저하였다. 2. 서로 다른 수의 치수세포를 콜라젠 젤에서 배양시킨 경우 세포 수가 많을수록 수축량이 증가하였으며, 세포가 없는 콜라젠 젤은 수축하지 않았다. 3. 치수세포를 콜라젠 젤에서 18일간 배양시킨 후 세포의 증식은 거의 없는 반면, NIH 3T3 세포는 계속 증식하였다. 4. 마모된 사람 치아 표면과 배양 용기에서 치수세포와 NIH 3T3세포를 배양한 경우 NIH 3T3세포가 치수세포에 비해 빠르게 증식 하였으며 , 특히 사람 치아의 표면에서 NIH 3T3세포가 현저히 빠른 증식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는 치수세포를 type I collagen gel에서 3차원 적으로 배양 후 치수조직의 재생을 유도하는 pulp tissue engineering에 관한 연구에 발판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헤민과 메나디온 제한 조건에서 배양한 Porphyromonas gingivalis W50의 배양 상청액의 병독력 (Virulence of Cultured Supernatant in Porphyromonas gingivalis W50 under Hemin- and Menadione-Limited Culture Condition)

  • 김강주;김은철;김기경;이현옥;장선일;정종평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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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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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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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헤민과 메나디온 제한에 의한 Porphyromonas gingivalis(P. gingivalis) W50의 병독력의 변화를 검색하고자, 실험관내 병독력을 NIH 3T3 세포의 세포활성 변화로 관찰하였고, 생체내 병독력은 배양상청액을 ICR mouse 피하조직에 주사한 후의 염증반응을 관찰하였다. 헤민 존재 하에 배양한 P. gingivalis W50 배양상청액에 의한 mouse 3T3 세포의 세포활성은 헤민과 메나디온 없이 배양한 세포의 활성보다 낮았다. 헤민과 메나디온을 첨가하지 않고 배양한 세균의 생체내 병독력은 중등도의 염증세포 침윤과 울혈에 의한 출혈, 미약한 세포간질의 부종과 근육 파괴를 보였다. 메나디온 존재 하에서 배양한 세균은 미약한 염증세포의 침윤, 울혈에 의한 출혈 및 근육의 파괴가 관찰되었다. 헤민 존재하에서 중등도의 울혈에 의한 출혈, 미약한 세포간질의 부종, 염증세포의 침윤 및 근육파괴가 관찰되었다. 헤민과 메나디온 존재 하에서 배양한 세균은 심한 염증세포의 침윤과 중등도의 세포간질의 부종 및 울혈에 의한 출혈을 보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 P. gingivalis W50 배양 상층액의 병독력은 헤민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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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배양과 전기생리학적 방법을 통한 도파민 수용체의 연구

  • 김경만;임동구;오기완;최수형
    • 한국응용약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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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응용약물학회 1994년도 춘계학술대회 and 제3회 신약개발 연구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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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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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이 연구는 인삼 성분 약물이 도파민 수용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한 첫 단계로써 그 기본적인 assay system을 정착 시키기 위함이 목적이었다. 우리는 이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생후 2-4 일의 쥐를 사용하여 흑질, 선조체, 해마구, nucleus accumbens등의 뇌 부위에서 신경세포 배양을 시도하였다. 흑질로 부터 배양한 신경세포들의 경우엔 면역 세포학적방법을 써서 살펴본 결과 대부분의 신경이 도파민성 신경이나 GABA성 신경들 이었다. 또한 이들 세포들의 전기 생리학적 상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흑질에서 신호 전달체계가 잘 확립된 GABA 수용체의 작용을 살펴 본 결과 이 신경세포들은 GABA-A 및 GABA-B 수용체의 발현은 물론 이온 채널에 미치는 신호 전달체계를 완전히 갖추고 있었다. 도파민 수용체의 작용을 전기 생리학적으로 연구하기 위하여 배양한 신경세포에 도파민agonist를 가해서 이온 채널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 보았다. 선조체에서 배양한 신경세포들은 Dl 과 D2 agonist에 대해서 상반되는 반응을 나타냈다. 즉 Dl agonist는 선조체 신경세포를 활성화 시켰으나 D2 agonist는 선조체 신경세포들을 억제 하였다. 한편 해마구의 CAI 과 CA3 부위로 부터 배양한 신경세포에 대한 도파민 agonists의 작용은 선조체의 신경세포에 대한도파민 agonists의 작용과는 상반되는 반응 이었다. Dl agonist는 해마구로 부터 배양한 신경세포의 활성을 억제 하였으나 D2 agonist는 이들 신경세포들의 활성을 증가 시켰다. Nucleus accumbens 에서 배양한 신경세포들은 도파민에 의해서 그 활성이 억제 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봐서 같은 도파민 수용체라도 분포되어 있는 조직에 따라서 신호전달 에 관여 하고 있는 C-단백이나 이차 전령물질이 달라서 신경세포에 대한 작용이 다르든지. 약리학적으로는 구분되지 않으나 뇌의 조직에 따라서 분포가 다른 도파민 수용체의 아그룹이 존재 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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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백혈병 바이러스감염 림프아구양 B 세포주(BL2M3)의 autocrine 증식 (Autocrine Growth of Bovine Leukemia Virus Infected-Lymphoblastoid B-Cell Line, BL2M3)

  • 양만표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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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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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9-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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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우백혈병 바이러스감염 B 세포주(BL2M3 및 BL312)의 배양상층액에 대한 자기세포들의 증식반응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BL2M3 및 BL312세포의 배양상층액을 자기세포인 BL2M3세포에 첨가했을 때 농도에 비례하여 현저한 증식을 유도하였다. 이것은 배양 4-5일차, 배양상층액의 첨가농도는 50-60%,세포수는 5x$10^4$-5x$10^{5}$ /ml에서 최적의 증식반응을 보였다. 우태아혈청(FBS) 무첨가 BL2M3 및 BL312세포의 배양상층액에 대해서도 BL2M3세포는 동일한 증식반응을 보였다. 한편 BL2M3 및 BL312세포의 배양상층액을 BL312세포에 첨가했을 때는 BL2M3세포의 경우에 비해 현저하지 않았다. 또한 BL2M3 및 BL312세포의 배양상층액은 말초혈액 림프구에 대해서도 pokeweed mitogen(PWM)첨가 유무에 관계없이 증식을 유도하였다. 그러나 PWM자극 말초혈액 단핵세포의 배양상층액은 BL2M3 및 BL312세포에 대해서 전혀 증식을 유도하지 못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우백혈병 바이러스감염 B세포주 특히 BL2M3세포는 세포자신이 증식인자를 분비하고 그것과 반응하여 증식하는 소위 autocrine growth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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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백악질 유래 세포의 형질 특성에 관한 연구 (Phenotypic Characterization of Cementum-Derived Cells in Human)

  • 김수환;양병근;구영;류인철;정종평;한수부;이용무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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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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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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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백악질 세포의 분리 및 배양방법을 확립하고, 이를 이용하여 백악질 세포의 형질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교정목적으로 발거된 소구치를 이용하여, 치은섬유아세포, 치주인대 세포 및 백악질 유래세포를 분리, 배양하였다. 백악질 유래 세포 배양시에는 백악질을 절제한 후 Collagenase P를 이용하여 백악질 유래 세포 외의 다른 세포의 개제를 배제하였고, 기질을 분해하여 세포의 분리 및 배양이 용이하도록 하였다. 분리 및 배양시기의 세포의 형태를 광화현미정을 이용하여 관찰하였다. 조골세포의 특성을 가지는 SaOs-2 세포를 대조군으로 이용하여 분리 및 배양된 세포군들을 동일한 조건으로 배양하였다. 3일 및 7일째에 세포증식도를 측정하였고 7일째에 ALPase 효소 활성도를 측정하였다. 각 세포의 형질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RT-PCR을 실시하여 조골세포 분화 표식자와 연관된 osteopontin(OPN), Alkaline phosphatase(ALP), type I collagen(COL-I), Bone sialoprotein(BSP), BMP-2 및 osteocalcin(OC)의 발현을 비교 관찰하였다. 백악질 유래 세포의 분리 및 배양을 시도한 5명의 치아 중에서 3명의 치아에서 세포군을 배양해 낼 수 있었다. 배양한 백악질 유래 세포는 섬유아세포와 유사한 형태와 증식을 보였다. ALPase 효소 활성도 검사 결과 백악질 유래 세포는 SaOs-2 세포보다 낮은 활성도를 나타내었으며, 배양된 세포의 RT-PCR 결과 백악질 유래 세포군에서는 ALPase의 발현이 나타나지 않았고, 다른 조골세포 표식자의 발현도 낮게 나타났다. 이는 백악질 유래 세포가 조골세포 및 다른 대조군의 세포와는 다른 형질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상의 관찰결과로 사람의 백악질 유래 세포롤 백악질의 절제 및 효소처리 방법으로 효과적인 분리 및 배양이 가능하며, 이는 향후 백악질 세포의 형질 특성 및 백악질 형성의 분자적 기전을 파악하는 중요한 연구자료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배양 근원세포의 분화에 따른 Calpain의 활성 및 양적 변화 (Alterations in the Level of Calpain During the Differentiation of Chick Embryonic Muscle Cells in Culture)

  • 곽규봉;정성수;박혜경;김혜선;정진하;하두봉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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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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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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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Calpain은 $Ca^2$+-의존성 단백질 분해요소로서, 세포 골격단백질이나 근수축성 단백질을 분해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배양 근원세포의 분화는 세포융합이라는 뚜렷한 형태적인 변화를 겪는데, 이때 근원세포의 세포막과 세포골격에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다. 본 실험에서는 근원세포 융합과정에서의 calpain의 역할을 알아보기 위하여 배양근원세포의 융합에 따른 calpain의 활성과 양적 변화를 조사하였다. 배양시간이 경과할 수록 calpain의 활성은 증가하여 세포융합이 왕성히 일어나고 있는 배양 60시간에 최대치를 이루었다. 또한, 닭골격근으로 부터 순수분리된 calpain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서 배양 근원세포의 분화에 따른 calpain의 양적 변화를 immunoblot으로 조사하여 본 결과, calpain은 배양 24시간에서 48시간 사이에 그 양이 급격히 증가하여, 세포융합이 시작되는 배양 48시간 사이에 최다량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calpain의 단백질 분해활성이 세포 융합과정에 관련된 있음을 암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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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forming Growth Factor-$\beta$2에 의한 연골세포 분화 촉진 효과 (Promoting effects of Transforming growth Factor-$\beta$2 on Chondrogenic Differentiation in vitro)

  • 정재창;손종경박대규강신성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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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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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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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계배 limb bud 간충직 연골원성 세포로부터 연골세포로의 분화에 미치는 transforming growth factor-f2(TGF-$\beta$2)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Hamburger-Hamilton stages 23/24의 간충직 세포들을 미세배양법으로 배양하면서. TGF-$\beta$2의 농도 및 처리시간에 따른 연골세포의 분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TGF-$\beta$2는 배양 첫 24시간 동안 1-2 ng/ml의 농도로 처리하였을 때 가장 효과적으로 연골세포의 분화를 촉진하였으며, 또한 TGF-$\beta$2의 처리군에서 배양 3일째에 tsss) sulfate의 glycosaminoglvcan으로의 유입량이 현저히 증가함을 보였다 한편. 배양 48시간내에TGF-$\beta$2를 처리한 경우 분화를 촉진 유도한 반면, 배양 48시간 이후에 처리하였을 때에는 분화 촉진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TGF-$\beta$2는 연골원 세포의 분화 초기단계에 세포외기질의 합성을 촉진시켜 세포응축을 유발하고. 세포-세포 및 세포-세포외기질의 상호작용을 증대시킴으로써 연골세포로의 분화를 촉진시킬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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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홍삼 사포닌이 배양중인 치주인대 세포의 성장 및 분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KOREAN RED GINSENG SAPONIN ON THE GROWTH AND DIFFERENTIATION OF HUMAN PERIODONTAL LIGAMENT CELL IN CULTURE)

  • 김인구;김정근;이재현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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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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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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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치주질환의 치유에 있어서 치주인대 세포의 증식과 분화는 매우 중요하다. 몇몇 학자들에 의해 치주인대 세포의 증식과 분화에 영향을 주는 platelet derived growth나 fibronectin과 같은 growth factor에 대한 연구가 있었다. 이 연구는 홍삼 총사포닌이 치주인대 세포에 미치는 세포독성과 세포의 성장 및 분화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사람의 치주인대 세포를 분리, 배양하여 실험하였다. 총사포닌이 치주인대 세포에 미치는 세포독성을 특정하기 위해 여러가지 농도의 총사포닌을 세포배양액에 첨가하여 1주일 배양후의 결과와 단일 농도($1{\mu}g/ml$})하에서의 세포 성장을 혈구계산반을 사용하여 관찰하였다. 치주인대 세포가 조골세포양세포로의 분화과정에 사포닌이 영향을 미치는 것을 관찰하기 위해 개개의 총사포닌 농도)0.1,1,$10{\mu}g/ml}$)를 세포배양액에 첨가하여 배양하였다. 치주인대 세포가 조골세포의 표현형으로 분화되는데 미치는 총사포닌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총사포닌의 단일 농도($1{\mu}g/ml$)하에서 $50{\mu}g/ml$ ascorbic acid와 10mM ${\beta}-glycerophosphate$를 배양액에 첨가하여 배양후 von Kossa's staining을 시행하여 생성된 골결절을 관찰하였다. 이상의 실험에서 얻어진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각각의 농도를 투여한 결과, $1{\mu}g/ml$의 총사포닌에 의해서 세포독성이 유의성있게 증가하였다. 2. 0.01,0.01,1,$10{\mu}g/ml$의 총사포닌을 세포배양액에 첨가한 다음 7일 후의 고나찰시 cell viability가 실험농도 모두에서 유의성있게 증가하였다. 3. 0.1,1,10,$100{\mu}g/ml$의 농도에서 유외성있는 세포 증식이 있었다. 4. $1{\mu}g/ml$의 총사포닌을 세포배양액에 첨가한 다음 1,3,5,7,9일의 관찰시 시간경과에 따라 유의성있는 세포 증식이 있었다. 5. $10{\mu}g/ml$의 총사포닌을 세포배양액에 첨가시 ALP activity가 대조군에 비해 유외성있게 증가하였다. 6. $1{\mu}g/ml$의 총사포닌으로 배양된 치주인대 세포내에서 ALP positive cell이 관찰되었다. 7. $1{\mu}g/ml$의 총사포닌으로 배양된 치주인대 세포내에서 골결절 형성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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탯줄유래 줄기세포의 계대배양에 따른 특성 변화의 분석 (Characterization of Umbilical Cord-derived Stem Cells during Expansion in Vitro)

  • 박세아;강현미;허진영;윤진아;김해권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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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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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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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중간엽 줄기세포를 임상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체외 배양을 통한 세포증식 과정이 필요하나, 오랜 기간 동안 체외 배양을 하게 되면 노화되어 특성이 변하고 분화 능력 또한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현재까지는 초기 계대배양의 세포만이 임상에 적용되고 있는 실정이며 체외에서의 세포 배양이 세포의 특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와 함께 세포의 특성 변화 없이 체외증식이 가능하도록 하는 연구들이 골수 및 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에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탯줄유래 줄기세포의 체외 배양에 따른 특성 변화 분석 연구는 아직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탯줄유래 줄기세포의 체외 배양 시 계대배양 증가에 따른 줄기세포의 특성 변화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사람의 탯줄유래 줄기세포 (human umbilical cord-derived stem cells, HUC)를 분리하여 in vitro에서 계대배양하였다. 계대배양에 따른 세포의 형태와 population doubling time (PDT)을 조사하고 RT-PCR 방법을 이용하여 mRNA 분석을 하였으며 면역세포화학 염색법을 이용하여 단백질 발현을 분석하였다. 결 과: 탯줄유래 줄기세포는 평균 10번의 계대배양 후 senescence를 나타냈다. 세포의 형태는 7번째 계대배양 이후 세포질이 넓어지고 세포의 크기가 커지는 변화를 나타냈으며 PDT가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계대배양 4, 8, 10번째 시기의 세포의 mRNA 변화를 분석한 결과 Oct-4, HNF-4${\alpha}$, mRNA는 10번째 계대배양까지 지속적으로 발현하였으나 nestin, vimentin mRNA는 지속적으로 발현이 감소하였고 SCF mRNA는 지속적으로 발현이 감소하였다. 이에 반해 HLA-DR${\alpha}$, Pax-6, BMP-2 mRNA는 모든 계대배양 시기의 세포에서 발현되지 않았다. 면역세포화학 분석법을 통한 3, 6, 9번째 계대배양 세포의 단백질 발현 분석 결과 SSEA-3와 SSEA-4는 3, 6, 9번째 계대배양 세포 모두에서 발현하였으나 ICAM-1과 HLA-ABC는 계대배양이 증가함에 따라 발현이 증가되었다. Thy-1 단백질은 p9에서 발현이 증가되었으며 이와 반대로 TRA-1-60와 VCAM-1 단백질은 p6과 p9 시기에 발현이 감소되었다. HLA-DR 단백질은 모든 계대배양 시기에 발현되지 않았다. 결 론: 본 연구결과 탯줄유래 줄기세포는 체외 배양 시 줄기세포 특성이 일부 변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앞으로 줄기세포의 특성을 유지할 수 있는 체외 배양법의 발달을 위한 연구들이 수행 되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미성숙 돼지 정조세포 배양에 미치는 배양액, 배양온도 및 공배양 효과 (Effect of Culture Medium, Temperature and Coculture on Culture of Immature Porcine Spermatogonia Cells)

  • 김현종;조상래;최선호;한만희;손동수;류일선;김인철;이장희;김일화;임경순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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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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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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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가축유전자원의 효율적 보존을 위해 정조세포를 줄기세포 형태로 장기보관하면서 필요에 따라 증식, 분화를 통해 가축의 복원에 활용하기 위한 연구의 일부로 진행되었다. 정조세포를 분리하여 배양한 결과 배양온도는 다른 세포들과는 달리 $32^{\circ}C$에 세포분열이 활발하였으며, TCM199에 $10\%$ FCS를 첨가한 배양액과 세르톨리세포 공배양으로 정조세포의 배양을 지지하였다. 40일령이 지나면서 정조세포 콜로니 즉 germline stem cells를 형성하였으며, 일부에서는 외형상 ES-like cells를 형성하거나, 세정관 형태로 정조세포들이 재구성되었다. 40일령까지 배양한 상태에서는 정조세포의 정모세포나 정자세포로 분화하는 징후를 관찰할 수 없었으며, 추후 이들 세포로 분화를 유기하는 실험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