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세대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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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고성능 직렬접속 프로토콜 P1355의 표준화 동향 (A High Performance Serial Protocol-P1355)

  • 전용일;강선무;한운영
    • 전자통신동향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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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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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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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직렬 접속 프로토콜은 두개 이상의 근거리 시스템간의 정보 교환에 사용된다. 현재까지 공식적인 기관에서 표준화되어 제정된 직렬 접속 규격들이 가지고 있는 성능은 전송 속도 측면에서 수 kbps에서 최대 10Mbps급에 한정되어 있는 관계로 수백 Mbps 혹은 수 Gbps급에 달하는 직렬 접속 프로토콜 성능을 요구하는 고성능 통신 및 정보 처리 시스템을 위한 새로운 직렬 접속 규격이 요구되고 있다. IEEE에서 표준화 작업중인 Multi-CPU 병렬 시스템을 위한 접속 규격인 P1355 접속 규격은 경제적이며 용이한 확장성을 가지는 칩과 칩간외에 보드와 보드간 혹은 랙과 랙간의 연결이 가능한 표준 규격안이다. P1355 접속 프로토콜은 특성이 서로 다른 DS, TS, HS link 규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선로 동작 속도 측면에서 각각 200Mbps, 250Mbps, 1Gbps의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사용되는 데이터 심볼의 코딩 방식, 접속로 동작 초기화 및 오류 제어, 접속로의 물리적 성능 및 규격 등에서 차이를 가지고 있다. P1355는 일반적인 통신용 전송 선로에서 요구되는 물리 계층의 BER 성능보다 $10^5$에서 $10^10$배 향상된 선로 BER 특성과 이러한 하위 계층 특성을 바탕으로한 패킷 손실이 없는 간결한 상위계층 프로토콜을 특징으로 하며, 차세대 통신 수단인 ATM교환기 시스템의 서브 시스템 접속 규격으로 사용될 수 있다.

복숭아순나방(Grapholita molesta)의 월동세대 밀도 분석을 위한 무인 모니터링 페로몬 트랩 적용 (Application of a Remote-sensing Pheromone Trap for Analysis of Overwintering Population of the Oriental Fruit Moth, Grapholita molesta)

  • 서삼열;정성채;구태익;김용;이영태;김용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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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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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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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사과원에 발생하는 복숭아순나방(Grapholita molesta)을 대상으로 이들의 월동세대 발생 상황을 IT페로몬트랩(대한민국 특허: 10-0982563)이라 불리는 원격 감지 페로몬 트랩을 이용하여 3년간 모니터링하였다. 월동세대 성충은 4-5월에 발생되지만, 비교적 봄철 평균기온이 낮았던 2010년도에는 6월 초순까지 발생최성기가 지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도별 차등 경향은 무인 모니터링 페로몬트랩으로도 정확히 모니터링이 가능했다. 이 무인 모니터링 페로몬트랩을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서로 다른 도의 사과원에 배치하여 복숭아순나방 월동세대를 모니터링하였을 때 모두 최성 발생시기가 5월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역간의 포획 밀도에 있어서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는 IT페로몬트랩을 이용하여 복숭아순나방 무인 모니터링의 실용 가능성을 보였다.

과제, 성별, 세대에 따른 휴지의 실현 양상 연구 (A realization of pauses in utterance across speech style, gender, and generation)

  • 유도영;신지영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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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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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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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어의 휴지 실현에 과제, 세대, 성별이라는 변수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어 코퍼스에서 세대, 성별에 따른 총 48명을 선정하여 두 가지 발화 과제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휴지는 발화에서 출현하는 위치와 들숨 동반 여부에 따라 들숨 동반 발화 말 휴지, 들숨 동반 발화 내 휴지, 들숨 비동반 발화 말 휴지, 들숨 비동반 발화 말 휴지로 구분하여 살펴보았고 각각의 빈도와 길이, 그리고 휴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함께 살펴보았다. 그 결과 발화 말 휴지 길이가 발화 내 휴지 길이보다 약 160 ms 이상 더 긴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휴지가 운율적 정규성을 가지며, 발화 말 휴지는 발화의 종결을 신호하는 역할을 체계적으로 수행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유 발화는 낭독 발화보다 더 긴 휴지가 더 자주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낭독 발화에서는 화자의 즉각적이고 적극적인 발화 계획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성별의 경우 전반적으로 남성은 여성보다 길고 빈번한 휴지를 보였다. 특히 들숨 동반 휴지는 남성이 여성보다 길었다. 세대의 경우 장년층이 청년층보다 더 자주 휴지를 산출했다. 이 밖에도 변수 간 상호 작용 효과가 관찰되었다. 휴지 길이의 성별 차이에 따르면 남성이 여성보다 휴지 길이가 긴데, 이는 특히 발화 말 휴지에서 두드러졌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을 이용한 우리나라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의 김치 미생물 군집의 분포 및 다양성 분석 (Analysis of the Distribution and Diversity of the Microbial Community in Kimchi Samples from Central and Southern Regions in Korea Using Next-generation Sequencing)

  • 노윤정;하광수;김진원;이수영;정도연;양희종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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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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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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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한국 전통 음식으로 알려진 김치의 발효는 다양한 미생물에 의해 일어나며, 주로 Leuconostoc 속, Weissella 속, Lactobacillus 속 유산균들이 관여한다. 또한 김치의 미생물 군집은 김치의 종류, 발효 조건, 재료 및 성분 등에 따라 분포와 차이가 다르게 나타난다. 본 연구는 중부지방(강원도, 경기도)과 남부지방 (전라도, 경상도) 김치에 대한 미생물 군집을 분석하기 위해 16S rRNA 유전자를 증폭하여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을 실시하였다. 모든 시료가 99% 이상의 Good's coverage of library를 보여 비교분석을 하는데 충분한 신뢰성을 얻었으며, α-diversity 분석에서 종 풍부도와 다양성은 시료 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중부지방과 남부지방 김치에 공통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주요 세균 문은 Frimicutes 이었으며, 속 수준에서 Weissella kandleri 가 각 46.5%(중부지방), 30.8%(남부지방)로 가장 우점하였다. 마지막으로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의 미생물 군집을 대표하는 바이오마커를 확인하기 위해 LEfSe 분석을 실시한 결과, 중부지방에서 Leuconostocaceae (71.4%) 과, 남부지방에서 Lactobacillaceae (61.0%) 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빈도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서 나타나는 김치 미생물 군집의 분포와 차이를 규명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별 유사점과 차이점에 대한 미생물 군집의 분포를 연구하기 위한 과학적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대 간 지원교환의 장기적·단기적 호혜성: 아들과 딸의 비교 (Long-term and Short-term Reciprocity in Parent-Child Relations for Korean Sons and Daughter)

  • 최희진;한경혜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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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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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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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생애과정관점에 기초하여 세대 간 지원교환에서 단기적 호혜성과 장기적 호혜성의 원리가 관찰되는지 확인하고, 자녀의 젠더에 따른 차이를 비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장기적 호혜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자녀가 성인기전이과정 동안 부모에게 경제적 지원을 받은 정도가 중년이 된 자녀가 노부모에게 지원을 제공하는데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였고, 단기적 호혜성이 발견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현재 중년자녀가 노부모에게 지원을 받고 있는 것과 자녀가 노부모에게 지원을 제공하는 행동 사이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한국 베이비부머 패널 조사' 2차년도(2012년 수집) 자료 중 자신의 부모 중 적어도 한 명 이상 생존하고 있는 베이비부머 남성 731명과 여성 893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으며, 기술분석과 이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아들은 딸에 비해 성인기 전이과정 동안 부모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경제적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성인기 전이과정 동안 더 많은 경제적 지원을 받은 경험과 중년이 된 아들이 노부모에게 경제적지원이나 도구적 지원을 제공하는 행동 사이에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장기적 호혜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둘째, 아들과 노부모 사이의 관계에서 단기적 호혜성이 발견되었다. 셋째, 딸이 노부모에게 도구적 지원을 제공함에 있어 단기적 호혜성과 장기적 호혜성의 원리가 모두 발견되었다. 성인기 전이과정 동안 더 많은 경제적 지원을 받은 경험과 현재 노부모에게 지원을 제공받고 있는 것은 중년의 딸이 노부모에게 도구적 지원을 제공할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넷째, 딸이 노부모에게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행동에 있어서는 단기적 호혜성과 장기적 호혜성의 원리가 모두 발견되지 않았다. 딸이 노부모에게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행동은 아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자녀가 보유한 경제적 자원과 노부모의 경제적 필요와 밀접하게 관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중년자녀가 노부모에게 지원을 제공함에 있어 장기적 단기적 호혜성의 원리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러한 원리가 자녀의 젠더와 지원영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의 맥락에서 자녀의 젠더에 따라 다르게 주어지는 부양책임을 고려하고, 보다 장기적 시각에서 세대 간 지원교환의 호혜성 원리를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후속연구에서는 보다 다양한 영역을 고려하여 장기적 호혜성을 바라보고, 세대관계가 놓인 친족관계 맥락으로 시각을 확장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대학 이러닝 환경에서 실시간과 비실시간 소셜미디어 활용유형 차이분석 (Analyses of the Patterns of the Synchronous and Asynchronous Social Media Usage in College e-Learning Settings)

  • 엄상현;임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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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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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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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IT의 급격한 발전과 더불어 소셜미디어가 많은 사용자들에게 보급되었으며, 교육적 활용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학습의 관점에서 소셜미디어는 학습공동체를 형성하여 집단지성을 발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도구로 평가받는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 이러닝 환경에서 학습자들이 실시간 소셜미디어와 비실시간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양태를 비교분석하였다. 내용분석 결과 소셜미디어의 활용유형은 크게 '학습내용', '학습지원', '형용적 표현', '잡담'으로 나뉘어졌다. 실시간과 비실시간 소셜미디어 활용결과는 학습내용, 형용적 표현, 잡담 요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실시간 소셜미디어의 활용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적 인터뷰에서는 학습자들이 실시간 및 소셜미디어의 특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결론적으로, 학습자들은 대체적으로 실시간 소셜미디어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비실시간 소셜미디어는 숙고와 정리를 위해 체계적으로 활용되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및 소셜미디어 세대에 대응하는 교육적 지원방안이 제언으로 논의되었다.

지역 간 인구이동과 지역경제성장의 동태적 특징에 관한 실증 분석 (Analysis on the Dynamic Characteristics of Migration and Regional Economic Growth between Regions)

  • 김현우;이두헌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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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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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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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지역 간 인구이동요인은 개인의 라이프코스에 기인하여 세대별·연령별로 차이가 존재하므로 지역경제성장이 인구이동에 미치는 영향도 연령별로 다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지역경제성장의 변화가 지역 간 인구이동에 미치는 영향을 연령별로 구분하여 실증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자면, 첫째, 연령층과 상관없이 지역의 경제성장률과 일자리 증가율의 상승은 순이동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년층은 중장년층에 비해 지역경제성장률과 일자리 증가율이 순이동률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25-29세 연령층은 개인소득수준, 40-64세 중장년층은 지가변동수준의 지역 간 격차가 순이동률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를 볼 때, 지역 간 인구이동에서 지역경제성장은 여전히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특히 청년층에게 영향력이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2009생활시간조사자료를 근거로 한 노년층의 여가프로파일 (The Leisure Profile of the Elderly Based on 2009 Time Use Survey Data)

  • 지현진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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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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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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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노년층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바탕으로 형성된 군집별 여가 시간량의 차이를 조사함으로써 세대 내 존재하는 다양한 속성에 따른 여가프로파일을 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2009생활시간조사자료 중 만 65세 이상 응답자가 이틀 동안 작성한 시간일지 5392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 기술분석, 상관분석, K-평균 군집분석, 분산분석, 사후분석(Scheffe)을 실시하였다. 연령, 성별, 교육수준, 월소득, 배우자유무, 경제활동여부, 거주지역에 따라 7개의 군집(군집명: 아직은 일을, 벗들과 취미생활을, 도시에서 다양한 여가를, 신앙 속에 우정과 취미생활을, 일하며 짬짬이 여가를, 변두리에서 여가를)이 형성되었으며, 군집별 여가 시간량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관람문화활동이나 물품구입활동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여가행동별 시간량은 군집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노년층에게 일이나 배우자의 유무와 같은 사회적 역할의 상실이나 관계의 상실은 여가 시간량의 증감이나 행동유형에 차이를 만들어 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추후 노년층을 위한 여가서비스 및 정책을 기획하고 준비하는데 참고할만하다.

낙동벼, 2개의 promoter를 각각 삽입한 유전자변형 계통과 잡초성벼(Oryza sativa)인공수정 한 후 다음세대인 F1, F2, F3의 화분활력 평가 (Evaluation of Pollen Viability of Nakdongbyeo, Two Transgenic Rice Lines, Its Hybrids with Weedy Rice, and Subsequent Selfed Progenies: F2 and F3)

  • 기미어 시다람;손은영;신동현;이인중;김길웅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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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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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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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비유전자변형 계통(낙동벼)과 2개의 다른 Promoter (aize ubiquitin과 abscisic acid)를 각각 삽입한유전자변형 벼와 abscisic acid promoter이용한 유전자변형 계통을 잡초성벼(Oryza sativa)와 인공수정 한 후 다음세대인 F$_1$, F$_2$, F$_3$의 활분활력, 형태형성 생장차이를 비교하여 평가하였다. 화분이 열개된 후 3-{4,5 dimethylthiazoly1-2}-2-,5-diphynly monotetrazolium bromide (MTT)반응을 살펴본 결과, Nakdongbeyo에서 86%, ABC-pro-moter 이용한 유전자변형 벼에서 75%, maize ubiquitin promoter이용한 유전자변형 벼에서 62%,F$_1$에서 68%, F$_2$에서 79% 및 F$_3$에서 78%의 각각 최대 화분활력을 보여주었다. 유전자변형 계통과 잡초성벼와의 교잡종의 F$_1$, F$_2$, F$_3$ 세대간의 화분활력을 비교하였을 때 화분 열개된 후 20분 까지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40분에서 90분 사이에서는 F$_3$의 화분활력이 다른 두 세대 F$_1$, F$_2$보다 높게 나타났다. 화분을 열개된 90분 후 F$_3$ 세대 에서 최대 화분 활력이 36.2% 이었고 F$_2$ 세대 에서는 화분 활력이 최소 3.5% 보였다. 따라서 화분에 의해 벼의 유전자가 다른 계통으로 전이되는가를 조사하기 위하여 연차실험을 수행하였는데, 결론적으로 두 유전자변형 계통으로부터 잡초성벼로 유전자가 전이될 위험성이 나타날 것으로 보였다.

한국산 번데기동충하초의 RAPD 분석에 의한 종내 그룹의 유전적 유연관계 분석 (Analysis of Genetic Relationship of Cordyceps militaris in Korea by Random Amplified Polymorphic DNA)

  • 성재모;김상희;윤철식;성기호;김용욱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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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통권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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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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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ATCC(American Type Culture Collection)에서 분양 받은 2균주를 포함하여 1989년부터 1995년 사이에 국내 11개 장소에서 채집된 번데기동충하초(Cordyceps militaris) 72균주를 대상으로 기주적 지리적 근연관계에 따른 균주간 변이도를 관찰하고자 균사체의 배양적 특징 및 불완전세대 관찰과 DNA 분석에 의해 분류동정을 행하였다. 균사의 배양특성을 조사한 결과 균사의 자라는 모양, 속도, 색택 등에 있어서 균주간에 차이가 나타남이 관찰되었다. 번데기동충하초의 불완전 세대를 관찰한 결과 분생자경이 분지하며 윤생으로 형성되는 Verticillium속으로 동정되었으며 포자의 모양은 구형을 띠는 것으로 나타나 형태적으로는 각 균주간의 별 다른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공시균주 중 인공자실체 형성이 우수하였던 두 균주(C18, C738)를 선택하여 단포자분리를 행하였으며 여기서 분리된 단포자균주 56균주와 공시균주 72균주를 대상으로 RAPD를 행하였다. RAPD에서 나타난 균주간 변이도를 NTSYS program을 사용하여 UPGMA 분석방법으로 phonogram을 작성한 결과 단포자 균주내의 평균 유전적 거리는 0.207로 나타났으며 단포자 분리를 행하였던 두 균주에 따라 각각 A그룹(C18)과 B그룹(C738)으로 나누어짐이 확인되었다. 두 그룹의 평균 유전적 거리는 각각 0.150(A group)과 0.163(B group)으로 나타났으며 그룹간 평균 유전적 거리는 0.221로 나타났다. 공시균주간에는 크게 그룹으로 나누어지는 경향이 관찰되지 않았으며 이들의 평균 유전적 거리는 0.330으로 나타나 본 실험에서 사용된 번데기동충하초(C. militaris)의 균주 간에는 33%의 유전적 변이가 있음이 확인되었다.고, SF4와 LF4는 처리군 중에 유의적으로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총균수와 젖산균수의 변화는 용존 $CO_{2}$함량 변화와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SF4, LF4, SF15는 관능검사 결과 발효가 지연되어 풋내와 짠맛이 높게 평가되었고 탄산미는 낮게 평가되었다. LF25는 관능검사 결과 다른 처리군에 비해 신맛과 이취가 유의적으로 높게 평가되었다. $15^{\circ}C$에서 24시간 발효시킨 나박김치 (LF15)와 $25^{\circ}C$에서 12시간 발효시킨 나박김치(SF25)는 탄산미와 관계가 있는 용존 $CO_{2}$함량이 저장 12일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관능검사 결과 저장 기간 동안 다른 처리군에 비해 풋내와 이취가 적으면서 탄산미가 높게 평가되어 $15^{\circ}C$에서 24시간 발효(LF15)와 $25^{\circ}C$에서 12시간 발효(SF25)가 적합한 초기 발효 조건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물김치류인 동치미나 열무 물김치도 초기 발효 조건에 따라 이화학적, 미생물학적 및 관능적 특성에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므로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화점에서 시판되고 있는 계란 총 446개에 대해서도 동일한 절차와 방법으로 조사하였던바, 재래시장에서 구입했던 계란의 난각부분(Egg-shell)에서만 가금티푸스(fowl Typhoid)의 병원체인 S. gallinarum이 1주$(0.2\%)$만이 분리되었고, 기타 세균으로서는 대장균군이 역시 난각에서 가장 높은 빈도로 분리되었고, 난황(Yolk)에서는 극히 낮은 수준의 세균오염도를 보였다. 다양한 동물종유래 S. aur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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