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성취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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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질혼이 가구의 소득, 소비, 자산에 미치는 영향: 부부의 성취적 특성 및 부모의 귀속적 특성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Assortative Mating on Household Income, Consumption, and Asset in Korea)

  • 석재은;노혜진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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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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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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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양극화와 세대간 계층재생산이 한국 사회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여겨지는 상황에서, 동질적인 부모의 배경, 동일한 소득계층, 동일한 학력 간에 끼리끼리 이루어지는 동질혼의 증가가 사회적 주목을 받고 있다. 동질혼의 증가가 사회 이동의 폐쇄성을 강화함으로써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세대간 계층 이동을 제한시킬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이 연구는 동질혼의 개념을 구성하는 부부의 성취적 특성 및 부모의 귀속적 특성이 가구의 경제적 상태를 대표하는 소득, 소비, 자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한국 사회의 세대내 불평등 및 세대간 계층이동성에 영향을 미치는 동질혼의 역할에 대한 실증적 이해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동질혼이 소득과 소비, 그리고 자산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다중회귀분석 결과, 동질혼의 성취적 특성으로는 고학력 동질혼이 소득과 소비 수준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동질혼의 귀속적 특성으로는 아버지들의 교육적 동질혼이 자산수준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소득과 소비에는 동질혼의 성취적 특성이 영향을 미치는 반면, 자산에는 동질혼의 귀속적 특성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세대간 이전이 소득보다 자산을 중심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특히 20-30대 젊은 부부에게는 귀속적 특성이 자산에 대해서만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도 밝혀졌다.

컴퓨터 비전공자 컴퓨팅 교육에서 학습자 특성과 학업성취 관련 연구 (A study on relation between student factors and achievements in computing education for computer science non-majors)

  • 김민자;김현철
    • 한국컴퓨터교육학회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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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교육학회 2017년도 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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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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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학습자는 교육의 3요소인 교육자, 학습자, 교육내용의 하나로 학습자 특성과 이가 학업성취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컴퓨터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컴퓨팅 교육이 점점 활발해지고 있다. 비전공자 컴퓨팅 교육이라는 맥락에서 학습자 특성과 학업성취의 관계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비전공자 컴퓨팅 교육에서 학습자 특성과 학업성취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실행되었다. 학습자 특성을 이전경험/사전지식, 인지적 요인, 심리적 요인의 3가지로 분류하였고, 연구대상을 3그룹으로 설정, 다양한 하위 요소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그 결과, 대상 1의 경우 학습스타일(순차적: 부적상관, 통합적: 정적상관), 대상 2는 자기 효능감(사후), 대상 3은 수학 사전지식, 컴퓨팅과 전공의 연계성 인식, 정보적 사고에 대한 인식이 학업성취와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하지만 상관성이 모두 0.5이하로 크지 않고, 자기 효능감과 전공 연계성 인식의 경우 대상에 따라 결과가 상이하였다. 향후 연구에서 다루지 않은 변수에 대한 연구와 상관관계가 밝혀진 변수만을 대상으로 인과성을 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현상학적 관점으로 학습자 특성을 고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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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2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나타난 중학교 수학과 성취수준별 학업성취 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Middle School Mathematics Achievement Levels Based on the Results of the National Assessment of Educational Achievement from 2010 to 2012)

  • 이광상;조윤동
    • 대한수학교육학회지:학교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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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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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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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서 나타난 각 성취수준별 학업성취 특성의 도출을 통해 교수 학습 및 평가의 방향에 시사점을 제공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2010년부터 2012년에 걸쳐 계속 출제된 성취기준에 해당하는 문항을 심층 분석하였다. 각 성취수준별 학업성취 특성을 도출한 결과, 우수학력은 교육과정에 제시되어 있는 용어와 기호의 의미, 수학적인 여러 가지 성질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보통학력의 경우에는 일차함수의 활용, 평면도형의 성질과 입체도형의 성질을 활용 하는 문항에 대해서는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기초학력의 경우에는 거의 모든 영역에서 문제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학생들의 수학적 오개념 파악과 수와 연산 영역에 대한 학습을 강화할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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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A 2015 과학 영역에 나타난 학생 성취수준 집단 및 성별에 따른 교육맥락 변인의 특성 및 영향력 분석 (The analysis of characteristics and effects of contextual variables in terms of student achievement levels and gender based on the results of PISA 2015 science domain)

  • 구자옥;구남욱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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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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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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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PISA 2015의 과학 영역 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학생의 성취수준 집단 및 성별 집단에 따른 다양한 교육맥락 변인의 특성과 학생들의 성취에 미치는 영향력을 비교 분석하였다. PISA 2015는 과학이 주영역이었기 때문에 과학 영역과 관련된 교수 학습 변인 및 정의적 특성 관련 변인들이 다수 포함되었다. 다집단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서 분석한 결과, 학생들의 수업 환경, 교사의 피드백 등과 같은 교수 학습 특성은 과학 교과의 정의적 특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의적 특성을 매개로 과학 성취에도 간접적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확인되었다. 특히 교사의 지지와 맞춤식 수업 등의 교수 방법은 성취수준이 낮은 집단의 정의적 특성향상에 상대적으로 효과가 있었다. 또한 성취수준 집단 간에는 차이가 나타났으나, 성별 집단에서는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따라서 학생들의 인지적, 정의적 성취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적절한 교수 학습 환경과 전략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조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우리나라 교육 개선을 위한 시사점과 학생들의 인지적, 정의적 특성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되었다.

학업성취에 영향을 미치는 셀프리더십 및 사회적지지와 대학생활적응과의 구조적 관계 - S대학교 대학생 사례를 중심으로 (Structural Relationship among Self Leadership, Social Support and School Adjustment Impacting on Academic Achievement of University Students - Focusing on the Case of S University)

  • 이은정;송영수
    • 직업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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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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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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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대학생이 개인 발달 단계에서 중요한 시기인 대학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나아가 학업적인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요 요인을 규명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개인 특성 요인으로서의 셀프리더십과 사회 환경적 요인으로서의 사회적지지가 학업성취에 미치는 영향력 및 그 과정에서의 대학생활적응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서울소재 4년제 S 사립대학교 재학생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최종적으로 271개의 응답을 분석에 사용하였으며,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측정도구의 구성개념타탕도을 확인하고, 구조모형방정식, 부트스트랩, 소벨테스트를 통해 변수 간 관계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개인 특성 변수인 셀프리더십 및 사회 환경적 변수인 사회적지지와 대학생의 학업성취 간의 인과관계를 확인하였다. 이는 대학생이 학업에서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는, 개인 특성적인 요인과 사회 환경적인 요인을 모두 고려한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둘째, 셀프리더십 및 사회적지지가 대학생활적응을 통해 학업성취에 간접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것이 검증되었다. 이는 대학생활적응이 학업성취의 중요한 선행 변수임을 증명할 뿐만 아니라 셀프리더십 및 사회적지지와 학업성취 사이에서 매개효과를 지니는 주요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즉, 본 연구의 결과는 대학생이 새로운 교육환경에 잘 적응하여 학업적인 성취까지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인 특성요인과 사회 환경적 요인에 대한 대학차원에서의 지원 필요성의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였다는데 학문적, 실무적인 의의가 있다.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기초한 2009 개정 교육과정 시기의 중학생의 과학 학업성취 특성 분석 (Analysis of the Characteristics of Middle School Students' Science Academic Achievement Based on the Results of NAEA in the 2009 Revised Curriculum)

  • 이재봉;구자옥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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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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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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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2015~2018년 4년간의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중학생의 과학 학업성취 특성을 분석하였다. 우선 인지적 영역에 학생들의 학업성취 특성을 살펴보고자 성취도 평균 점수와 성취수준별 비율의 추이를 분석하였다. 또한, 정의적 영역에 대한 학업성취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학생들의 설문 중 교과태도에 대한 자신감, 흥미, 가치, 학습의욕 등에 문항에 관한 결과와 추이를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첫째, 전체적인 과학과 학업성취도가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성취수준별 차이를 보면 우수학력 집단에서 하락의 폭이 큼을 알 수 있으며,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셋째 성별로 보면, 성취도 점수에서는 남녀 간 점수 차이가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우수학력에서 여학생에 대한 지원, 기초학력에서 남학생에 대한 지원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넷째, 지역규모에서 있어서는 우수학력에서 지역규모간의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교과태도에 대한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교과태도에 대한 자신감, 흥미, 가치, 학습의욕 등 4개 구인 모두 성취도 평균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교과태도에서 '높음'일수록 성취도 평균도 높았다. 공통 문항을 통해 최근의 교과태도에 대한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2018년을 제외하고 자신감, 흥미, 가치 구인이 점차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보통학력 이상 집단에서는 자신감, 흥미, 가치 등에서 지속해서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나 기초학력 이하 집단에서는 2018년에 크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교육과정이나 교수·학습 개선, 교육 정책 수립의 근거나 자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보건계열 대학생의 학습전략과 학업 성취도 연구 (A Study on the Learning Strategies and Academic Achievements of the Students in the Department of Health Science)

  • 김태훈;윤태형;김요섭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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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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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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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학습전략과 학업성취도 사이에 상관이 있는지와, 높은 학업성취 대학생과 낮은 학업성취 대학생의 학습전략에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K대학교 보건계열 1학년 대학생 103명을 대상으로 Multi-dimensional Learning Strategy Test를 활용하여 45분 동안 183문항을 조사하였다. 결과: 성격적 특성 중 효능감과 실천력이 학업성취도와 의미 있는 상관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동기적 특성과의 관계에서는 학업성취도가 학습동기와는 유의한 정적인 상관을 보였으나, 회피동기와는 부적 상관을 보여 주었다. 학업성취도와 행동적 특성과의 관계에서는 8개요인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을 보여주었다. 높은 학업 성취군과 낮은 학업성취군 사이의 학습전략 사용에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면, 성격적 특성에서는 두 그룹사이에 효능감과 실천력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정서적 특성에서는 낮은 학업성취군 학생들이 우울을 느끼는 정도가 높은 학업성취군 학생들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동기적 특성에서는 낮은 학업성취군 학생들은 높은 학업성취군 학생들에 비해 현저히 낮은 학습동기를 가지고 있었으며, 회피 동기에서는 반대로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행동적 특성의 사용능력에 있어서는 8개요인 모두에서 낮은 학업성취군 학생들이 높은 학업성취군 학생들에 비해 현저히 뒤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학업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성취를 보이는 학생들의 주요한 원인 가운데 하나는 이들이 높은 학업 성취를 보이는 학생들에 비해 학습전략의 사용 능력에 있어서 뒤떨어진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점은 대학 교육과정에서 교양이나 전공과목의 개설 뿐 아니라 학습전략의 효과적 사용을 위한 특강이나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설치 운영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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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ARCS 이론에 근거한 수학학습동기 비교와 수학 정의적 특성 및 학업성취도 간의 관계 (A Study on Math Motivation, Mathematically Affective Characteristics and Mathematical Achievements between Gifted and Non-gifted Students Based on Keller's ARCS Theory)

  • 이지현;김민경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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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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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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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영재성이라는 학습자 특성에 따라 수학학습동기를 비교하고, 수학학습동기, 수학인지 및 정의적 특성과의 관계를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첫째,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수학학습동기, 수학 정의적 특성, 수학 학업성취도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둘째, 수학학습동기, 수학 정의적 특성, 수학 학업성취도 간 관계를 살펴보았다. 특히, 수학학습동기에 있어서는 Keller(1983)의 ARCS 이론을 기반으로 학습자의 수학학습동기를 분석하였다. 초등학교 5학년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수학학습동기, 수학 정의적 특성, 수학 학업성취도에서 차이가 나타남으로 세 요소 모두 영재학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학 정의적 특성, 수학 학업성취도는 수학학습동기와 모두 상관관계가 있었고, 수학 정의적 특성과 수학 학업성취도도 상관관계가 있어 수학교육에의 시사점을 보인다.

수학 학습에서 초.중.고 학생들의 정의적 특성에 대한 다각적 분석 (Many-sided Analysis on Korean Students' Affective Characteristics in Mathematical Learning)

  • 김선희
    • 대한수학교육학회지:학교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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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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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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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수학 학습에서 우리나라 학생들의 정의적 특성을 요인 분석과 인지 진단이론을 바탕으로 학교급과 성별에 따라 분석하였다. 이종희 외 6명(2011)이 개발한 정의적 성취 검사도구를 학교급별로 적용했을 때 요인 분석과 인지 진단 이론의 모델은 적합한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이에 따라 학교급과 성별 차이를 살펴보았다. 요인 분석에 의해 수치화된 정의적 성취는 학교급별로 평균의 차이가 있었는데,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차이가 없었으나 초등학교와 중등학교 간에는 차이가 있었다. 또한 학교급 내에서 남녀 차이가 있었는데, 대체로 남학생의 정의적 성취가 여학생보다 더 긍정적이었다. 인지 진단 이론에 의해 학생들이 성취한 정의적 속성의 비율을 학교급과 성별로 살펴보았을 때, 중학생이 자기 통제와 불안을 가장 많이 성취하고 있었고, 모든 학교급에서 가장 많이 성취한 속성은 수학에 대한 가치 인식이었다. 학교급 내 남녀 학생들이 성취한 속성의 수를 살펴보면, 모든 학교급에서 남학생이 학습지향성, 흥미, 자신감을 성취한 비율이 여학생보다 높았고, 여학생들은 불안이 있는 경우의 비율이 남학생에 비해 높았다. 학생들의 개인별 프로파일을 보면, 불안은 없으면서 나머지 5가지 속성을 모두 성취한 학생들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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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인지적 속성에 따른 TIMSS 2011 8학년 성취도 상위국 특성 비교 (The Analysis of Characteristic Achievement of TIMSS 2011 G8 High-Performing Countries According to the Mathematics Cognitive Attributes)

  • 박지현;김수진
    • 대한수학교육학회지:수학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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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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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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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수학 인지적 성취 특성을 국제수준에서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TIMSS 2011 평가틀과 평가문항을 바탕으로 인지적 속성을 추출하고, TIMSS 2011 8학년(중2) 수학 성취도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를 포함한 수학 성취도 상위 15개국의 인지적 성취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TIMSS 2011의 인지영역은 9가지 인지적 속성으로 재분류되었으며, 인지적 속성에 따라 국가별로 상대적으로 쉽거나 어렵게 생각하는 경향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나라 학생들은 다른 성취도 상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회상/인식하기, 계산하기, 분류/측정하기, 표현하기를 쉽게 생각하고, 해석하기, 실행하기, 일반화하기를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각각의 속성에 따라 교육적 처방을 마련해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