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저소득 여성한부모가족의 경제적 곤경 경험을 탐색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부모가족 민간단체를 통해 연구참여자를 소개받는 눈덩이표집방법(snowball sampling)을 통해 중등 학령기 이하의 자녀를 둔 한부모 10명을 모집하였으며, 일반적 질적 연구방법(Generic Qualitative Research)을 활용하여 경제활동과 소득, 지출, 의 경제생활에 대한 경험을 심층면접하였다. 연구결과, 참여자들은 코로나19 초기에 실직과 부수입 활동의 소멸, 자녀의 식료품비와 교통비 등 부대비용 발생, 공과금 증가 등으로 생활고가 가중되는 경험을 하였다. 또 실직과 독박육아를 겪으면서서 코로나19가 저소득 여성한부모가족에게 더 힘들고 불평등하게 다가왔다고 인식하였다. 재난지원금으로 일시방편의 생활고를 해결하였으며, 밀린 월세, 식비, 자녀학원비, 가전제품 구입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출하면서 단기적으로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재난지원금이 맞춤형 재난지원으로는 부적합하고 장기적이고 선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식하였다. 결론에서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이후 경제적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사회복지정책과 실천의 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
본고의 목적은 동성애에 관한 사회복지(학) 지식생산 양식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이론적·실천적 확장을 시도하고자 하는 것이다. 사회복지(학)의 성적 소수자에 관한 연구 경향들은 병리와 결함으로 개념화했던 초기의 의료적 담론을 넘어 인권과 다양성이라는 인권담론으로 이동해왔다. 이러한 변화는 상당한 진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다수' 를 정상화하고 규범화하는 이분법을 전제하고 '타자화되는' 사회구조적인 맥락을 간과하면서 다양성을 단순히 병렬적으로 나열하는 한계를 드러낸다. 무엇보다 두 가지 담론 모두 섹슈얼리티에 관한 본질론적 입장에 근거한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이에 반해 페미니스트들은 섹슈얼리티를 사회적인 구성물이자 역사적으로 의미 부여된 사회적 장치라는 인식하에 섹슈얼리티와 동성애에 관한 새로운 이론화를 진행해 왔다. 예를 들어, 레즈비언 페미니즘은 남성중심사회에서 사회적 억압에 대한 변혁의 주체로서 레즈비언 정체성을 강조하며, 페미니스트 퀴어이론은 섹스와 젠더와 섹슈얼리티에 관한 분류 그 자체를 문제시하고 해체하고자 한다. 이 이론들은 주체에 대한 새로운 이해방식을 제안하며, 섹스와 젠더, 섹슈얼리티에 관한 통념에 도전하게 하고, 이성애/동성애의 이분법이 사회적으로 구성되고 의미화된 권력의 효과라는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본 연구자들은 페미니스트 섹슈얼리티 이론의 통찰력을 빌어 사회복지(학)에서의 '성적 소수자' 에 대한 논의가 '새롭게' 구성될 것을 주장하면서 궁극적으로 보다 진보적 사회복지학의 지평을 지향하고자 한다.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성장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간단하게 라이브커머스를 시작할 수 있다. 스마트폰 서비스 이용은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며, 심리적 애착을 느끼면서 이용하게 되고, 더 나아가 심리적 애착과 소비자 자신과의 자아일치, 자아정체성까지 연결된다. 본 연구는 라이브커머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동기와 지각에 초점을 두고 살펴보고자 한다. 즉, 소비자의 개인적, 심리적 특성으로 조절초점성향과 자아효능감(self-efficacy)의 조절효과를 통해 서비스애착과의 관계를 살펴보려 한다. 다시 말해, 소비자의 동기와 목표에 따라 소비자의 행동 방향을 결정하게 되는 조절초점(regulatory focus)성향이 라이브커머스의 서비스애착에 영향을 미치고. 주어진 상황이나 과업에서 원하는 결과를 위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개인적인 자신감 및 확신과 신념인 자아효능감(self-efficacy)이 이러한 관계를 조절할 것으로 본다. 분석결과, 예방초점을 높게 지각하는 소비자들은 부정적인 결과를 회피하고, 안전과 의무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할수록, 개인적인 자신감과 신념인 자아효능감이 상쇄시켜 라이브커머스의 서비스에 대한 애착을 더 강하게 형성시켰다. 라이브커머스 서비스 이용 시, 정보획득에 대해 유익하다고 지각할수록, 자신의 신념인 자아효능감이 높아지므로 안전추구성향과 부정적 결과를 회피하려는 예방초점성향의 소비자들에게 인지적 경험뿐 아니라 감정적 경험인 서비스애착이 강하게 형성되는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라이브커머스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소비자의 심리적 행동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라이브커머스에 진입하려는 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운영전략 및 관리에 도움이 되리라 본다.
본 연구는 북한 식물자원 큰금매화의 종자 번식을 위해 발아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큰금매화 종자의 형태적 특성과 활력을 검정하였고, 변온 조건(15/6℃ & 25/15℃), 저온층적처리 및 GA3 처리에 따른 발아 특성을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저온층적처리는 큰금매화 종자의 휴면타파에 효과가 없었다. GA3 처리는 큰금매화 종자의 발아율을 현저히 증가시켰고, 평균발아일수와 발아세 또한 유의미하게 향상시켰다. 한편, 15/6℃ 조건에 비해 25/15℃ 조건에서는 큰금매화 종자에 대한 GA3 처리의 효과가 감소하였다. 큰금매화 종자는 Nondeep-type의 형태·생리적휴면(MPD)을 가지는 것으로 판단되었고, 본 연구에서 가장 효율적인 발아 조건은 15/6℃ 변온조건과 GA3 500 mg·L-1 처리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는 고산성 북방계 식물인 큰금매화의 대량증식에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In order to achieve the management goals (30by30) mandated by the Kunming-Montreal Global Biodiversity Framework, this study established the site-level assessment criteria for OECMs, tailored to domestic circumstances using the Delphi analysis. Subsequently, a site-level assessment was conducted on the National Gariwangsan Natural Recreation Forest.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initial step involved presenting criteria for the site-level assessment of OECMs, with 'consent for the assessment and recognition of OECM by competent and management authority' proposed as a prerequisite. Subsequently, seven evaluation criteria were established, including 'other than a legally protected area', 'spatially separated area with defined boundaries', 'effective in-situ conservation of biodiversity', 'sustainable management based on the competent and management authority', 'long-term sustainability of conservation outcomes', and 'provision of ecosystem services'. The results of applying site-level assessment criteria to the National Gariwangsan Natural Recreation Forest indicate that six criteria were met, while one criterion (sustainable management based on the competent and management authority) requires further improvement. Specifically, the key competent and management authorities for the National Gariwangsan Natural Recreation Forest are the Korea Forest Service and the National Natural Recreation Forest Management Office, with competent and management organizations established. However, the management focus is primarily on providing forest recreation services centered on users and facilities, making it difficult to confirm the long-term biodiversity conservation plans and implementation by the competent and management authorities. Therefore, it is deemed necessary to improve the long-term biodiversity conservation plans and implementation for the recognition of the National Gariwangsan Natural Recreation Forest as an OECM.
본고에서 후한 중후기부터 누적된 재정위기가 영제 시기 황건적의 난과 그 전제가 되었던 유민 발생에 영향을 주었음을 논증하였다. 후한 영제 중평원년(184) 황건의 봉기는 천재와 인재가 복합적으로 결합되어 일어난 사건이었다. 영제 시기 각종 자연재해에도 불구하고 유민 대책이 부실했고 영제가 유민들을 귀향시켜야 한다는 양사와 유도의 간언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황건적이 반란을 일으킬 수 있었다. 그러나 영제의 부실한 유민 대책은 영제 개인의 각박한 성정과 공감능력 부족보다 화제 이후 만연한 자연재해와 강의 반란, 이 때문에 발생한 재정수입 감소와 재정지출 증가의 누적된 결과였다. 황건의 봉기는 1년도 되지 않아 진압되었다. 따라서 황건의 봉기 자체가 후한 붕괴의 원인은 아니었다. 오히려 중평 2년(185) 이월 기유일 남궁에 대화재와 궁전 재건을 위한 전 1무당 10전의 증세, 공개적이고 강제적인 매관매직 장려, 이에 기생한 환관(宦官)의 수탈이 백성들을 곤경에 몰아넣었고 결국 각지에서 백성들의 반란이 일어났다. 따라서 황건의 봉기와 달리 천재가 아니라 인재로 봐야 할 것이다. 본고는 후한말 동란의 원인이 만성적인 자연재해, 강의 반란으로 인한 군사비 급증, 재정의 악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음을 주장하여 기존의 시각을 환기했다는 점에서 연구사적 의의를 지닌다.
이제마(李濟馬)는 사상인(四象人)의 장부성리(臟腑性理)와 그에 해당하는 사상인(四象人)의 외형(外形)을 발견하며 사상체질론(四象體質論)을 성립시켰다. 사상인(四象人)을 감별하는 변증(辯證)에 있어 용모사기(容貌詞氣)와 체질기상(體質氣象), 성질재간(性質才幹), 지행(知行)의 취상판증(取象辦證) 방법을 제시하면서 형상(形象)을 이용한 형상의학(形象醫學) 정신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이제마(李濟馬)의 형상관(形象觀)은 사상의학(四象醫學)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고 할 수 있다. 저자는 동무공(東武公)의 형상관(形象觀)이 이루어진 배경을 알아보기 위해 주역(周易)과 중용(中庸) 그리고 주돈신의 태극도설(太極圖說)의 정신을 의사학적으로 비교하고 격치고(格致藁), 동무유고(東武遺藁), 동의수세보원초본권(東醫壽世保元草本卷)에 나타난 형상관(形象觀)과 비교 고찰하고자 한다. 형상(形象)은 형(形과) 상(象)으로 구분하여 볼 수 있는데 형(形)은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눈에 보이는 것을 말하고, 상(象)은 공통적인 분모로 유추하여 간접적인 그림자로 느낄 수 있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눈에 보이는 물상(物象)과 눈에 보이지 않는 의상(意象), 정신적인 면도 형상화 할 수 있다. 이제마(李濟馬)의 형상관(形象觀)이 형성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우선 시전(詩傳)에 유물유칙(有物有則)인데 물(物)은 형기(形氣)이고 칙(則)은 이(理)이다라는 말이 있는고 초본권(草本卷)에 보면 유물유칙(有物有則)에서 인형(人形)은 물(物)이고 인성(人性)은 칙(則)이라고 하였다. 형기(形氣)와 인형(人形)은 상(象)이 되고 이(理)와 인성(人性)은 상(象)이 나타나는 내재적인 이치가 되는 것이다. 이것을 황로학파(黃老學派)의 내경(內景)과 동의보감(東醫保鑑)의 기리형표(氣裏形表)라는 말에 비교하여 말하면 이상상표(理喪象表)라 할 수 있다. 이제마(李濟馬)는 주역(周易)을 유학적(儒學的)으로 해석한 공자(孔子) 이후의 의리학파(義理學派)의 개념과 도교적(道敎的)인 음양오행(陰陽五行)사상을 유학(儒學)적으로 해석한 주돈신, 중용(中庸)의 재물(載物), 복물(覆物), 성물(成物)의 개념과 유학(需學)적 요약정신(要約精神)을 계승하여, 황로학파(黃老學派)의 상수역학적(象數易學的)인 수리적(數理的)인 음양오행(陰陽五行)사상은 받아들이지 않고 취상정신(取象精神)만 받아들여 사심신물(事心身物)의 사상(四象)만으로도 모든 사물과 의학을 설명할 수 있다고 보아 사상의학(四象醫學)을 제시하였고 그 방법으로 형상의학정신(形象醫學精神)을 도입했다고 볼 수 있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주역(周易)의 해석방법(解析方法)에 수리(數理)와 상(象)을 수단으로 하는 상수역학(象數易學)과 괘(卦)의 의미(意味)를 성정(性情)이나 괘덕(卦德)으로 설명하는 의리역학(義理易學)으로 나눌 수 있다. 2. 이제마(李濟馬)의 형상관(形象觀)은 주역(周易)의 유교적(偏敎的) 해석의 도입과정에서 중용(中庸)에 나타난 요약 정신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사상학적(四象學的) 인식체계라 할 수 있다. 3. 주역(周易)은 천(天), 지(地), 인(人) 삼재(三才)에 음양(險陽)을 배경으로 하여 상(象)과 수(數)로써 사물을 설명하고 있는데 이제마(李濟馬)의 형상관(形象觀)은 천(天), 지(地), 지(知), 행(行)의 사재(四才)에 사상적(四象的) 요약정신인 사심신물(四心身物)의 배경을 통하여 수(數)보다는 상(象)을 이용하여 사물을 인식하고 있다. 4. 사상의학(四象醫學)에서 사상변증(四象辯證)의 방법에는 음양론(陰陽論)이나 대대적(待對的)인 설명보다는 사상적(四象的) 요약정신의 형상관(形象觀)으로 설명되고 있는데 이는 인체를 구조(構造)와 기능(機能)을 동시에 설명하는 방법이다.
1. 연구목적 사상의학(四象醫學) 임상은 무엇보다 정확한 체질진단(體質診斷)과 적합한 용약(用藥)이 필요하다. 동무(東武)는 "동의기세보원(東醫器世保元)"을 통해 체질진단(體質診斷)의 단서(端緖)로 체형기상(體形氣像), 용모동기(容貌洞氣), 성질재간(性質材幹) 등을 제시하고 있으나 무엇보다 병증(病症)을 관찰하여 용약(用藥)할 것을 강조하였다. 이 글에서는 체질병증(體質病證)의 특징(特徵)을 개괄적으로 살피고, 사상인(四象人) 고유의 처방(處方)이 나오게 되는 배경과 처방(處方)의 임상예(臨床例)를 사상의학(四象醫學)의 임상(臨床) 활용(活用)의 정확성을 기하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다. 2. 연구 방법 "동의세기보원(東醫器世保元)"의 "사상인병증론(四象人病證論)"과 "동의사상신편(東醫四象新編)"의 사상처방(四象處方) 운용(運用)의 임상예(臨床例)를 중심으로 체질(體質) 병증(病症)의 특징을 파악하고 처방의 사용 정신을 살펴 보고자 하였다. 3. 연구 결과 사상인(四象人) 각 병증약리(病症藥理)를 살펴 보아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사상의학(四象醫學)의 병증(病證)은 심신(心身)을 중시한 형상의학(形象醫學)에서 나왔고 온열양한(溫熱凉寒)의 사상적(四象的) 요약(要約) 정신(精神)으로 설명되고 있다. 2. 소음인(少陰人)과 소양인(少陽人) 병증(病症)은 수곡지기(水穀之氣)의 한열병증(寒熱病證)으로 치료(治療) 정신(精神)은 상하승강(上下升降)의 조절(調節) 정신(精神)에서 찾을 수 있고, 태양인(太陽人) 병증(病證)은 기액지기(氣液之氣)의 온량병증(溫凉病證)으로 치료(治療) 정신(精神)은 내외완속(內外緩束)의 조절(調節) 정신(精神)에서 찾을 수 있다. 3. 사상인(四象人)의 병증(病證)을 개괄하면, 태양인(太陽人病證)은 하허상실병증(下虛上實病證)이며 혈액구모병증(血液俱耗病證)이고, 소음인병증(少陰人病證)은 하함병증(下陷病證)이며 위한병증(胃寒病證)이고, 태음인병증(太陰人病證)은 조열병증(燥熱病證)이며 이열병증(裏熱病證)이고, 소양인병증(少陽人病證)은 화열병증(火熱病證)이며 이열병증(裏熱病泣)이다. 4. 사상의학(四象醫學) 체질병증(體質病證)의 특징은 성정(性情)과 한열(寒熱)의 표리병증(表裏病證) 구분(區分) 정신(精神), 보명지주(保命之主)를 통한 표리병증(表裏病證)의 포괄(包括) 정신(精神), 수곡지기(水穀之氣)와 기액지기(氣液之氣) 병증(病證)의 구분(區分) 정신(精神)으로 설명하고 있다. 5. 병증(病證)의 운영정신(運營精神)은 경중완급(輕重緩急) 및 순역(順逆)의 구분(區分) 정신(精神), 체질속성(體質屬性)에 따른 약물(藥物) 조절(調節) 정신(精神), 동출일속(同出一屬)의 포괄적 치료(治療) 정신(精神)으로 요약할 수 있다.
역대 문인들의 문집에 존재하는 유기문(遊記文) 내지 산수시(山水詩)는 명승과 깊은 관련이 있는 사료로, 이는 창작자의 개인성정(性情)과 경험, 학습 이력 등 영향을 받아 형성된다. 이러한 작품은 의상(意象)을 통해 각기 시문의 성격과 주지, 인지 대상에 대한 인식이 잘 드러난다. 이에 본 연구에서 진행된 우리나라 역대 문인들이 사랑하고 애송하였던 어부사(漁父詞)의 시원(始原)이 되는 서새산(西塞山)의 의상(意象)과 관련하여 한중 문인의 서새산 향유방식과 의상으로 나타난 인식의 차이는 곧 시에 나타난 지리적 위치 차이와도 긴밀한 연관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한중 역대 문인의 시문에 나타난 명승 서새산을 향유하는 방식은 크게 직접 명승을 마주하거나 정신적인 사유 구조 속에서 명승을 향유하는 방식으로 대별된다. 2. 오흥(吳興) 서새산(西塞山)은 장지화(張志和)의 「어가자(漁家子)」의 배경이 되는 곳으로 수려한 자연풍광과 함께 유가(儒家)의 호학(湖學)이 발원한 곳으로 순후(淳厚)한 사풍(士風)이 유존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에 이곳을 배경으로 음영한 서새산의 의상은 도가(道家)의 초탈(超脫) 은둔(隱遁)과 유가의 안분지족(安分知足)으로 구현된다. 3. 무창(武昌) 서새산(西塞山)은 군사 요충지로서 험준한 산세와 풍광으로 역대 격전지이자 충신 굴원과 관련 전고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무창 서새산의 의상은 험준한 요새로서의 자연풍광, 유가의 우국충정으로 대별된다. 4. 우리나라 문인의 서새산 향유 방식은 신유(神遊)로, 작자의 가치관의 지향점에 따라 의상이 구현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주목할 점은 우리나라 서새산의 의상은 본래 도가적 초탈의 면모를 지닌 장지화를 바탕으로 나타나며, 당나라 시승 제기(齊己)와 김시습이 음영한 서새산 의상은 '색공일여(色空一如)', '견성성불(見性成佛)'과 같은 불교의 구도(求道)적 색채를 띤 모습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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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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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