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성장 발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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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골밀도에 관한 연구 - 재태 연령과 출생 체중에 따른 골밀도의 차이 - (A Study on the Bone Density in Newborn Infants - Difference of the Bone Mineral Density according to the Gestational Age and the Birth Weight -)

  • 이은실;신손문;문한구;박용훈;최광해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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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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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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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미숙아를 포함한 신생아에서의 재태 연령에 따른 골밀도의 차이를 관찰하여 향후 대사성 골질환의 진단을 기초 자료로 삼기 위하여, 1995년 3월 1일부터 1997년 2월 28일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출생한 신생아 중 자궁내 성장 발육 이상 소견이 없고, 생후 1주일이내에 골밀도 측정이 가능하였던 53명을 대상으로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 DXA, X-R 26, Norland, U.S.A.)을 사용하여 생후 1주일내의 요추에서의 골밀도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골밀도는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고, 재태 연령군별 골밀도는 재태 연령 28-30주군의 $0.149{\pm}0.009g/cm^2$에서부터 39-41주군의 $0.229{\pm}0.034g/cm^2$까지 재태 연령의 증가에 따라 함께 증가를 보여 33-34주군과 35 - 36주군 사이를 제외한 재태 연령군별 골밀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p<0.05), 재태 연령이 28주 3일에서 41주 3일로 증가함에 따라 골밀도는 직선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Y=7.5{\times}10^{-3}X-0.082$, r=0.7018, p<0.001). 2. 출생체중별 골밀도는 1,000-1,499그람군의 골밀도는 $0.158{\pm}0.020g/cm^2$을 나타내었고, 3,500-4,000그람군의 골밀도는 $0.251{\pm}0.021g/cm^2$를 나타내어 출생 체중군별 골밀도는 1,000-1,499그람군과 1,500-1,999그람군 사이를 제외한 모든 체중군별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p<0.05). 출생체중이 1,250그람으로부터 3,880그람까지 증가하는데 따라 골밀도는 유의하게 증가하며 직선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Y=3.9{\times}10^{-5}X+0.093$, r=0.7296, p<0.001). 재태연령이 증가할수록, 출생체중이 증가할수록 골밀도가 증가하는 것을 관찰하였으며, 이는 향후 미숙아를 포함하는 신생아에 대한 골밀도 변화를 관찰하는 기초 자료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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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련 추출물의 고추역병에 대한 In-vitro 항진균 활성 및 고추 생육촉진 효과 (Bioactivity of the Extract of Coptis chinensis: In-vitro Antifungal Activity against Phytophthora capsici and Growth-promotion Effect in Red-pepper)

  • 안선미;이동신;김미선;최수지;최충식;이중복;장한수;손호용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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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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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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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황련의 식물병원성 곰팡이에 대한 항진균 활성을 평가하기 위해 황련 메탄올 추출물 및 유기용매 분획물들을 조제하여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고추탄저 병), Phytohpthora capsici(고추역병), Pyricularia grisea(벼도열병), Rhizoctonia solani(잎집무늬마름병), Botryosphaeri dothidea(겹무늬썩음 병), Glomerella cingulata(사과과실 탄저병) 및 Botrytis cinerea(잿빛곰팡이병)의 7종에 대해 $0{\sim}1,000{\mu}g/mL$ 농도로 처리한 후, 포자발아억제 활성 및 균사체 생육억제 활성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황련 메탄올 추출물은 $500{\mu}g/mL$ 농도에서 B. dothidea를 제외한 6종의 곰팡이의 포자발아를 억제하였으며, P. grisea 및 B. cinerea에 대해 $300{\mu}g/mL$의 MIC를, P. capsici에 대해서는 $500{\mu}g/mL$의 MIC를 나타내었고, 다른 4종에 곰팡이에 대해서는 균사체 성장억제 활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고추 재배지의 실제적 적용을 위해 대량 추출조건을 선정한 후, 상업적 시설에서 열수 추출물($1,000{\mu}g/mL$)을 조제하고, 이를 6월부터 한달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엽면살포한 결과 병해와 약해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황련 살포에 의해 고추의 전반적인 생육, 잎, 뿌리 발육이 촉진되었으며, 고추는 평균중량이 119%, 과육의 두께가 평균 117% 증가되어 생육촉진 및 수확량 증가효과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황련 추출물이 고추 관련 질병 방제에 유용하며, 고추생육 촉진효과를 가짐을 시사하고 있다.

외국인과 내국인 산모 출생아의 비교 연구 (Comparative study of newborns of Asian immigrant and Korean women)

  • 박희옥;임재우;진현승;심재원;김민희;김천수;김은령;김승연;박상기;이정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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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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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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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현재 내국인 남자와 외국인 여자와의 국제 결혼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들 사이에 출생하는 신생아의 수도증가하고 있다. 저자들은 아시아계 개발 도상권의 외국인 산모에서 출생한 신생아가 내국인 산모에게서 출생한 신생아에 비하여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5년 1월부터 2008년 6월까지 국내 9개 병원에서 출생한 신생아 중 아시아계 개발 도상권 외국인 산모에서 태어난 333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무작위로 선택한 같은 출생년도, 성별과 재태 주령을 가진 내국인 산모에서 태어난 333명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이들 신생아의 의무기록을 기초로 산모의 국적, 나이, 과거력을 파악하였고, 신생아의 선천성 감염 여부와 신생아의 체중, 키, 두위를 통한 성장 상태와 유병률, 아프가 점수등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양 군을 비교하였다. 결 과 : 전체 18,840명 중 외국인 산모 출생아는 407명(2.1%)이었고 전체 미숙아 수는 5,061명(26.8%)이며 외국인 산모에서 출생한 미숙아는 85명(20.8%), 출생과 동시에 입원한 환아 수는 전체 8,577 (45.5%)이었고 이중 외국인 산모 출생아는 127명(31.2%)이었다. 외국인 산모군에서 산모 국적은 필리핀 69명, 베트남 141명, 중국 51명, 몽고 50명이었으며 기타 우즈베키스탄, 태국 등이 22명이었다. 외국인 산모군의 신생아는 남아 177명, 여아 156명으로 평균 출생체중은 $2,869.1{\pm}685.3gm$이었고, 대조군은 남아 177명, 여아 156명이며 출생체중은 $2,995.1{\pm}689.8gm$으로 외국인 산모군이 유의하게 작았다(P<0.05). 분만 당시 산모의 연령은 외국인 산모군이 $26.7{\pm}5.7$세, 대조군이 $30.8{\pm}4.1$세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5), 산모 과거력의 차이는 없었으나 선천 매독 빈도는 외국인 산모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그 외에 출생 시 두위, 신장, 유병률 및 사망률, 1분 및 5분 아프가 점수는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아시아계 개발 도상권 외국인 산모에게 태어난 신생아는 내국인 산모 출생아에 비하여 선천 매독 감염의 빈도가 유의하게 높았고, 분만시 산모의 연령이 유의하게 적었으며 신생아의 체중이 유의하게 작았다. 하지만 산모의 과거력, 출생 직후 상태 및 신장, 두위, 유병률은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부당 경량아 및 자궁내 발육지연의 빈도 역시 차이가 없었다.

일부 저체중과 과체중 청소년의 생활습관, 학업성취도 및 간식섭취행동의 비교 (Comparison of Life Style, School Achievement and Snaking Behaviors among Underweight and Overweight Adolescents)

  • 김혜경;김진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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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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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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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12~19세의 남녀 청소년 중 저체중군과 과체중군을 대상으로 일반적 생활습관특성, 학업성취도 및 간식섭취행동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는 저체중군 333명, 비만군 13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저체중군의 평균 BMI는 $16.90{\pm}1.19\;kg/m^2$, 과체중군은 $25.38{\pm}2.16\;kg/m^2$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저체중군은 여학생이, 과체중군은 남학생이 많았으며, 연령 별로는 12~14세보다 15세 이상에서 더 뚜렷한 결과를 보였다 (p < 0.01). 저체중군은 자신이 마른편임에도 보통이거나 뚱뚱하다고 잘못 인식 (50.4%)하였으며, 과체군의 94.7%는 자신이 뚱뚱하다고 바르게 인식하고 있었다 (p < 0.001). 학업성적이 하위권에 속하는 군에서는 저체중보다 과체중이 많은 경향을 보였으며, 취침시간에서는 밤12시 이후에 잠을 자는 비율이 과체중군 (66.4%)이 저체중군 (58.9%) 보다 많이 나타났다. 저체중군은 하루 1회 이상 간식을 섭취하는 비율이 36.3%였으며, 과체중군은 22.9%로 간식섭취횟수가 저체중군과 과체중군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p < 0.05). 간식섭취식품으로 과일, 우유 및 유제품과 커피를 제외하고는 저체중군의 섭취빈도가 높았으며, 학업성적이 좋을수록 우유 및 유제품과 과일을 자주 섭취하였고 (p < 0.01), 학업성적이 낮을 수록 감자튀김, 탄산음료, 사탕 및 초콜릿류, 쿠키, 케익과 빵, 팝콘 등을 자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 < 0.001).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청소년들은 과체중군 뿐만 아니라 저체중군의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간식 섭취시 부족한 영양보충과 성장 발육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선택하기보다는 맛을 위주로 선택하였으며, 특히 저체중군은 간식섭취횟수가 과체중군보다 많았으며, 이로 인해 규칙적인 식사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과체중군은 취침시간이 저체중군보다 늦었으며, 학업성적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청소년은 외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잘못된 미적기준으로 인해 저체중군은 자신의 체형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잦은 간식섭취를 통해 식사를 대신함으로써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과체중군은 간식섭취빈도는 낮지만 늦은 취침시간으로 인해 체중조절을 위해 참았던 식욕을 야식 등으로 대신하는 경향을 보여주어 저체중군과 과체중군 모두 잘못된 생활습관을 반복하고, 학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집단 모두 영양교육의 대상자임을 인식하고, 적극적이고 시기적절한 생활습관 개선과 올바른 영양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가정과 학교에서는 청소년기의 특성을 이해하고 고려하여 현명한 식품선택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맹출 장애를 가진 상악 제1대구치의 외과적 노출을 이용한 치험례 (CASE REPORTS OF TREATMENT OF ERUPTION-DISTURBED MX. FIRST MOLAR BY SURGICAL EXPOSURE)

  • 석충기;남동우;김현정;김영진;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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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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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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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치아의 맹출이란 구강내로 치아가 출현하기 전의 악골 내에서의 이동, 구강에 출현하여 교합면에 이르기까지의 이동, 그리고 교합면 도달이후의 추가적인 이동 등 모두를 포괄적으로 의미하는 용어이다. 맹출은 대부분 유전적으로 결정되며 치아가 성장 발육 과정에 따라 구강내로 맹출되는 과정은 preeruptive alveolar bone stage, alveolar bone stage와 mucosal stage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들 과정의 어느 단계에서도 장애가 발생하면 치아가 맹출하지 않는다. 맹출 장애의 원인으로는 치배의 부정위, 정상 맹출로의 방해, 치낭 혹은 치주인대의 손상 등이 있다. 맹출 장애의 치료에는 유치발거 및 맹출 공간확보, 외과적 노출, 외과적 정위, 외과적 노출 후 견인이 있고, 이 중 외과적 노출이 가장 기본적인 술식이다. 외과적 노출은 영구치를 둘러싸는 점막, 골, 병소, 경우에 따라 치낭 등을 제거하여 개방된 맹출로를 확보하는 것이고, 형성된 맹출로는 레진관(celluloid crown)의 접착, 거타 퍼챠 혹은 산화 아연 유지놀 시멘트, 치주 포대 등을 노출된 부위에 충전하여 개방성을 유지하여야 한다. 외과적 노출시에는 치경부 치근의 백악질을 노출시키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인접치아의 치주 조직이나 치근의 손상도 피해야 한다. 또한 노출 후 치아는 각화된 치은에 위치하여야 한다. 외과적 노출 중에 가해진 손상의 정도는 치아의 병리 생리학적 이상의 발현에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본 증례들은 상악 제1대구치가 맹출 장애를 가진 증례들이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위의 사항을 고려하여 외과적 노출을 시행하였고, 맹출 장애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었다.이지 않았다(p>0.05). 5. DIFOTI 이미지의 광투과율과 CLMS의 병소 깊이에 대한 상관 계수는 -0.688이었으나(p<0.05), LFD의 측정값은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ococcus mutans에 의한 인공치태 형성을 억제하였다.향을 미치는 해양환경 요인으로 나타났다. 고현항 내측수괴는 동계에 가조도와 칠천도 사이의 중앙 수역까지 확장되어 나타났다.착제의 종류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합강도의 비교에서 컴포머가 글라스 아이어노머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어 소아 환자의 유구치 심미 수복재료로서의 가능성이 입증되었다.후 중합한 군이 산소억제층의 두께가 평균 49%의 감소되었으며(p<0.05), 이들 산소를 차단한 군 간의 유의차는 없었다.며 CYP1A2유전자형에 따른 영향은 관찰할 수 없었다. CYP1A2유전자형에 따른 생체내 대사능을 관찰하는 실험이 향후 이루어 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san film보다 큰 수증기 투과도를 보였다.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y tissue layer thinning은 3 군모두에서 관찰되었고 항암 3 일군이 가장 심하게 나타났다. 이상의 실험결과를 보면 술전 항암제투여가 초기에 시행한 경우에는 조직의 치유에 초기 5 일정도까지는 영향을 미치나 7 일이 지나면 정상범주로 회복함을 알수 있었고 실험결과 항암제 투여후 3 일째 피판 형성한 군에서 피판치유가 늦어진 것으로 관찰되어 인체에서 항암 투여후 수술시기는 인체면역계가 회복하는 시기를 3주이상 경과후 적어도 4주째 수술시기를 정하는 것이 유리하리라 생각되었다.한 복합레진은 개발의 초기단계이며, 물성의 증가를 위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또 다른 약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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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에서 골격형 제 III급 부정교합자의 악교정 수술 전, 후와 정상교합자의 근활성도에 대한 비교연구 (COMPARATIVE STUDY ON MUSCLE ACTIVITIES OF PRE- AND POST-ORTHOGNATHIG SURGERY IN SKELETAL CLASS III MALOCCLUSION PATIENTS AND NORMAL GROUP)

  • 정경진;손병화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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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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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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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두개악안면 영역은 많은 해부학적 구조를 포함하는 근골격구조(musculodentos keletal system)로 두부골격의 구조, 악궁상태, 저작근의 형성 및 기능은 서로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두개악안면 영역의 성장과 발육은 유전적인 요인이외에 환경적인 요인들 즉, 두개안면부의 근육을 포함한 주위조직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이미 알려져 있다. 그러나 반대로 두개안면부의 골격구조가 변화되는 경우 이에 대응하여 두개안면근육의 기능 또한 변화, 적응되는지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연구결과가 미흡한 상태이다. 저자는 골격형 제 III급 부정교합자의 악교정수술 전, 후의 근활성도의 변화에 대한 비교연구를 통해 두부 골격구조와 교합상태에 따른 저작근 기능의 상호관계 및 변화 양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정상교합을 가진 성인남자 15명과 술전 및 술후 골격형 제 III급 부정교합자 각각 15명을 대상으로 측모두부 방사선사진과 저작효율검사 및 rest, clenching, chewing, swallowing시의 전측두근, 교근, 상순의 근활성도 검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하악의 안정위(rest)에서 술전 부정교합군에서 술후군보다 전측두근, 교근, 상순에서 높은 활성도를 보였으며, 술후군에서는 상순에서만 정상대조군보다 의미있는 높은 근활성도를 보였다. 2. 최대교합(clenching)시는 술후군에서 술전 부정교합군보다 전측두근, 교근, 상순에서 높은 근활성도를 보였다. 3. 저작(chewing)시는 술후군이 술전 부정교합군보다 전측두근 및 교근에서 높은 활성을 보인 반면 상순에서는 감소된 근활성도를 보였다. 4. 연하(swallowing)시 술후군에서 상순은 술전 부정교합군보다 감소되었으나 정상대조군보다 증가된 근활성도를 나타냈으며, 각 군간에 전측두근 및 교근에서는 유의차가 없었다. 5. 저작효율은 술전부정교합군에서 정상대조군보다 낮았으며, 술후군에서 술전 부정교합군보다 증가되었으나 두군 모두 정상대조군과 유의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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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P 기후변화 시나리오 따른 알팔파바구미(Hypera postica)의 서식지 분포 변화 예측 (Prediction of Changes in Habitat Distribution of the Alfalfa Weevil (Hypera postica) Using RCP Climate Change Scenarios)

  • 김미정;이희조;반영규;이수동;김동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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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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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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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기후변화는 곤충의 성장, 발육, 생존, 생식력, 분포범위 등 생활사의 변수들에 영향을 준다. 특히 외래곤충의 경우 생태계 정착 및 확산이 빨라지고 있으며, 생태계 교란, 토착종 감소 등 생물다양성을 감소시키는 직접적인 원인 중 하나이다. 알팔파바구미는 1990년대 제주도에서 처음 발견 후 남부지방에 대량 발생하여 농업해충으로 인식되었다. 최근 하면처로 이동하는 개체에 의한 밭작물의 피해와 여러 시군에서 서식이 확인되며 확산의 우려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후변화가 알팔파바구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파악하였다. 미래의 기후 시나리오 RCP 4.5와 RCP 8.5에서 알팔파바구미의 잠재적 분포를 추정하기 위해 MaxEnt 모델을 적용하였다. 모형의 변수는 2015~2017년까지 알팔파바구미의 서식이 확인된 66개 지점과 종의 생태특성 및 예측변수간 상관성을 고려한 6개(bio3, bio6, bio10, bio12, bio14, bio16)의 생물기후를 사용하였다. 예측된 모형의 적합도는 평균 0.765로 잠재력이 의미 있는 값이며, 최고 따뜻한 분기의 평균기온(bio10)이 60~70%로 높은 기여도를 나타냈다. 2050년과 2070년의 시나리오(RCP 4.5, RCP 8.5)에 대한 모형의 결과는 한반도 전역에서 알팔파바구미의 분포 변화를 보여 주었으며, 기온상승에 따른 전국적 확산이 예측되었다.

Parvatrema timondavidi (Digenea: Gymnophallidae) 피낭유충, 유약충 및 성충의 표피 미세구조 (Surface ultrastructure of Parvatrema timondavidi (Digenea: Gymnophallidae) according to its developmental stages)

  • 유재란;박진영;채종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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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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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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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반지락큰입흡충 Pmpemn timondavidi(Digenea: Gynulophallidae)의 발육단계별 표피 미세구조를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을 피낭유충은 반지락(TqvesphiEippinam)으로부터 분리하였고 유약충 및 성충은 피낭유충을 마우스에 경구 감염시킨 다음 1일. 2일 3일 및 7일째에 소장으로부터 회수하였다. 피낭유충은 큰 구흡반과 측면돌기를 가지고 있었다. 구흡반의 구순에는 제1형 및 제2형 감각유두가 밀집하여 있었으며. 측면돌기 내측에 제3형 감각유두가 관찰되었다 생식공은 복흡반 전방으로 멀리 떨어져 위치하였으며, 생식공 주위에 제1형 감각유두가 밀집되어 있었다 피극은 흡반의 구순과 생식공 주변을 제외한 전 충체 표피에 모두 분포하였다. 감염 1일의 유약충에서는 복흡반이 발달되어 있었고, 구순의 내연과 외연에 제1형 및 제2형 감각유두가 6개씩 관찰되었다. 복흡반 바로 전방에는 제1형 감각유두 2개가 분포하고 있었다. 생식공은 매우 작으며 주위에 제1형 감각유두 15개가 분포하였다 감염 2-7일의 충체들은 성장이 계속될수록 피극의 분 자수가 많아졌고, 생식공 위로 생식강(genital atrium)이 생겨 생식공을 덮고 있었으며, 원형질 이 분화하여 돌기와 함몰부가 많이 생겼다. 감염 2일 및 3일 된 유약충들의 구흡반 구순에는 제2형 감각유두 4개가 분포하는 것이 특이하였다. P. timondavidi는 구흡반의 감각유두 배열, 생식공 주위 의 제1형 감각유두 분포와 모양 및 복흡반 전방에 제1형 감각유두 2개의 존재 등으로 다른 Gymnophallidae과의 충체들과 구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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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승영구치가 선천적 결손된 유치의 치근 흡수 (ROOT RESORPTION OF PRIMARY TEETH WITHOUT PERMANENT SUCCESSORS)

  • 이정은;이제호;최형준;김성오;송제선;손흥규;최병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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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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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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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유치의 정상적인 치근 흡수는 계승 영구치의 맹출 압력으로 단핵구 세포가 방출되어 파골세포로의 분화가 촉진되어 일어나며, 계승 영구치의 맹출 경로를 따라 유치의 치근이 흡수되어서 유치가 탈락하게 된다. 계승 영구치가 선천적으로 결손되었을 때에도 유치의 치근은 흡수될 수 있는데, 유치의 비정상적 치근흡수는 외상이나 염증, 교합압의 증가, 지지조직의 약화 등으로 발생할 수 있다. 치아의 선천적 결손은 인간에서 가장 흔한 발육이상이며, 영구치가 결손되었을 때 유치는 만기 잔존할 수 있다. 영구치의 선천적 결손은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뿐만 아니라 국소적 원인이나 인류 진화에 따른 영향 등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이 증례들은 계승 영구치가 선천적으로 결손된 어린이에서 유치의 치근이 비정상적으로 흡수된 경우로 계승 영구치가 결손 된 유전치와 유견치, 유구치의 치근이 1/2 ~ 3/4정도까지 흡수 되었으며 흡수 부위는 불규칙적인 형태를 보였다. 원인으로는 흡수에 감수성이 높은 유치의 치주인대, 그리고 성장에 따라 증가되는 저작근육과 저작력, 혼합치열기에 유발되는 비정상적 교합 등을 생각할 수 있다. 계승 영구치가 결손된 유치가 비정상적인 치근 흡수를 보이는 경우에 유치는 유지될 수도 있지만, 여러 요인에 의하여 탈락될 경우에는 공간을 유지 할 것인지 판단해야 하며, 향후 보철치료나 교정치료를 요하므로 장기적인 치료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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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ator 사용전후 부정교합 유형에 따른 각 근육 활성도의 변화에 관한 연구 (AN ELECTROMYOGRAPHIC STUDY ON THE CHANGES IN MUSCLE ACTIVITY IN DIFFERENT MALOCCLUSION TYPES FOLLOWING ACTIVATOR THERAPY)

  • 이진우;차경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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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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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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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II급 및 III급 부정교합자를 대상으로 activator사용에 따른 각 근육의 적응 및 변화양상을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성장 발육기에 있는 아동중 II급 부정교합자 15명과 III급 부정교합자 17명으로 기능적 요인을 갖고있는 자로 선정하였고, 연구방법은 전측두근(T.A.), 교근(M.M.), 후측두근(T.P.), 악이복근 전복(D.A.)의 활성도를 알아보고자 $Biopak^{TM}$ program 과 쌍극표면전극을 이용하여 activator 치료 시작시기와 사용후 6-12개월 사이의 두차례에 걸쳐 안정위, 연하시, clenching등 세가지 조건에서 근활성도를 측정하여 비교해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II급 및 III급 부정교합자와 정상교합자의 근활성도를 비교한 결과 안정위시와 연하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clenching시 교근과 후측두근에서는 차이를 나타내었다. 치료전 근활성도가 정상보다 작은 군은 유의성 있는 증가를, 큰 군은 유의성 있는 감소를 보이는 등 대부분의 근육이 일정한 경향을 나타내었고, 이러한 경향은 III급 부정교합군에서 전측두근(연하시), 후측두근(clenching시), 악이복근 전복(연하시, clenching시)을 제외하고 모두에서 보였으며 II급 부정교합군에서는 전측두근(연하시), 교근(안정위, 연하시), 후측두근(clenching시)에서만 관찰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경향은 clenching시에서 감소되었다. II급 부정교합군과 III급 부정교합군과의 근활성도 비교에서 안정위시는 III급 부정교합군의 근활성도 증가율이 II급 부정교합군보다 우세했고, 연하시에는 교근을 제외하고 II급 부정교합군이, clenching시에는 역시 II급 부정교합군이 악이복근 전복을 제외하고 우세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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