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성장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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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및 집중 환경에서 방향 제품의 감성적 영향 (The affective effect of odor products in relaxation and working contexts)

  • 석현정;이은솔;김곡미;한상호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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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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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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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 가정용 방향제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향과 감성을 접목하는 차별화 전략이 주목을 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방향 제품 시장에서 가정용 방향 제품으로 선호되는 오렌지향과 솔잎향에 대하여 방향 제품의 감성적 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실험 1에서는 가정에서의 휴식 환경을, 실험 2에서는 공부방 환경을 조성하여 방향 제품의 감성적 효과에 대하여 심전도와 뇌파 반응을 통하여 파악하였다. 실험 1과 실험 2에 총 18명의 대학생들이 방향제가 없는 환경, 오렌지향, 그리고 솔잎향이 비치된 환경의 순서로 총 3회에 걸쳐 실험에 참여하였다. 실험 1에서는 실험참여자들의 심전도 변화를 기록하여 부교감 신경계의 활성화 정도를 분석하였고, 실험 2에서는 태스크를 수행하는 동안 발생되는 뇌파를 기록하여, 집중과 관련된-Sensory Motor Rhythm 파 및 Mid Beta파-뇌파 발생의 비율을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솔잎향 제품의 경우 거실환경에서의 긴장 완화 및 공부방 환경에서의 집중력 증가, 즉 편안한 집중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실험 2에서는 사칙연산 문제와 도형 문제에 따라 실험참여자들이 좌뇌와 우뇌를 서로 다른 정도로 활용함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는 기존의 연구에서 공간지각능력 및 창의적 사고와 관련이 있다고 밝혀진 우뇌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도형 문제 학습을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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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베라트롤의 지질 대사 효과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 (The Role of Resveratrol in Lipid Metabolism: A Systematic Review of Current Basic and Translational Evidence)

  • 최승국;문현석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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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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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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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총설에서는 비-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인 레스베라트롤이 간, 골격근 및 지방조직에서 지질대사에 관계된 다양한 신호전달체계를 조절하여 지질 대사 효과를 유발시키는 과정에 관해 고찰하였다. 구체적으로 in vitro 연구에서 레스베라트롤은 지방생성을 줄여주고 apoptosis를 증가시켜 지방세포의 발달과정에 기인하며, 지방세포의 분화에 있어 중요한 전사인자인 $C/EBP{\beta}$, $C/EBP{\alpha}$, SREBP1c 및 $PPAR{\gamma}$의 활성을 감소시켜 항 비만 효과를 유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많은 논문들을 통해 증명되었다(Fig. 2). 또한, in vivo 연구에서 레스베라트롤은 지방 축적 과정을 억제하고 지질 분해 및 산화 경로를 자극하여 체지방 증가율을 감소시킨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최근 다양한 연구의 결과물(Table 2)들은 레스베라트롤이 지방생성, 지방분해, 열발생 및 지방산 산화에 관여하며 또한, 백색 지방을 갈색 지방으로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흥미롭게도 레스베라트롤은 비만뿐만이 아닌 심장발작 및 뇌졸중과 같은 다양한 대사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 결장암 및 간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하였다. 하지만 인간에 대한 레스베라트롤의 명확한 메커니즘을 알지 못하고 인간에게 나타나는 부작용에 관한 연구가 없기 때문에,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실험모델을 이용한 레스베라트롤의 단기간 및 장기간에 대한 깊은 연구가 요구된다.

소프트웨어 산업의 NCS 기반 S-OJT 교육과정개발: A기업을 중심으로 (Development of S-OJT training program for a Software Company based on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NCS): A Case of Firm A)

  • 나현미;심지현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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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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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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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에서는 국가경제성장에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전문인력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의 개발절차와 그 결과를 제시하였다. 특히, 개발된 교육과정은 산업현장을 반영하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을 두었으며, 교육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교육방법에 있어서는 S-OJT(체계적 현장직무 교육훈련:Structured on the job training)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소프트웨어 산업과 관련한 경제지표와 관련인력의 투입 등의 자료를 검토하여 그 산업의 중요성을 확인하였으며, S-OJT방법의 차용을 위해, 선행 연구를 검토하여 해당 개념을 충분히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특히 NCS기반의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기본 틀로서 고용노동부에서 개발하여 배포된 한국형 일 학습 듀얼 시스템 운영매뉴얼의 개발절차를 활용하였다. 현장성 높은 과정 개발을 위해 소프트웨어 분야 주식회사A의 교육요구조사분석을 통해 교육프로그램이 요구되는 직무를 선정하였다. 해당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수준을 발굴하기 위해, 기 개발된 NCS를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NCS에 반영되지 않은 부분에 있어서는 기존자료 검토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교육체계를 개발하였다. 총 44개의 교육과정이 4년간의 교육기간동안 이수되도록 개발되었으며, 각 과정은 교과목표, 소요시간, 교과내용, 교육방법, 그리고 선수과목을 각각 표기하였다. 또한 44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교육체계 로드맵, 세부 운영전략 등을 개발하였다. 사회적으로 NCS에 기반한 교육과정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본 연구결과 도출된 교육체계와 교육과정은 많은 시사점을 가진다. 특히 고용노동부에서 제시하고 있는 매뉴얼에 따른 개발 절차를 자세히 소개함으로써, 향후 NCS에 기반한 산업직무별 교육과정개발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활발한 NCS기반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해당 과정의 교육성과를 측정하기 위한 지표의 개발과 NCS에 특화된 교재의 개발이 요구된다.

청년 창업의지의 영향요인과 창업행동 간의 관계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entrepreneurial intention influencing factors in one's youth and the entrepreneurial behavior)

  • 김장호;금용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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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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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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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대학생은 미래의 잠재적 창업자들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교육은 창업문화 확산과 함께 창업을 통해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대학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창업교육을 이수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의지에 영향을 주는 선행요인을 규명하고 창업의지와 창업행동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밝히고자 하였다. 창업에는 많은 불확실성이 따르기 때문에 예비창업자들은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기업가정신은 이러한 두려움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창업의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선행연구에서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기업가정신, 창업의지, 창업행동으로 이어지는 연구모형을 제시하고 이를 실증분석을 통해 검정하였다. 그 결과 제품이나 서비스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혁신성, 창업에서 발생하는 돌발적인 난관을 해결하는 문제해결능력, 창업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창업의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창업의지는 창업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실증분석의 결과를 토대로 결론에서는 창업교육이 대학생들의 창업의지와 창업행동 향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논의하였다. 또한 기업가정신을 포함한 대학생 창업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호소하였으며, 창업교육의 방향성을 시사점으로 제시하였다.

줄기세포연구와 생명보험산업에 대한 고찰 (an Influence of Stem Cell Study on Life Insurance Industry)

  • 김한수;조성문;박성수
    • 보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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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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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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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생명공학의 시대로 일컬어 지고 있는 오늘날, 재생의학 분야에서는 난치성 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 대체치료 관련 연구는 최근 국내 황우석 박사의 체세포 핵이식 배아세포주 확립에 이르기 까지 괄목할 만한 발전을 보여 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생명보험산업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되며, 생명보험사 내부적으로 기존에 판매된 상품의 사차손 관리와 함께 급속도로 발전하는 줄기세포 연구에 직접적으로 대응하는 상품개발, 언더라이팅, 지급 심사 등 보험사 내외에서의 전방위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문제 제기가 있다. 줄기세포란 조직 분화 과정에서 볼 수 있는 세포이며 근육 뼈 뇌 피부 등 신체의 어떤 기관으로도 전환할 수 있는 만능세포로서, 간 폐 심장 등 구체적 장기를 형성하기 이전에 분화를 멈출 배아 단계의 세포를 말한다. 한편, 성체줄기세포는 조직이나 기관의 분화된 세포들 사이에서 발견되는 미분화 세포로써, 자기 스스로 증식할 수 있으며, 조직이나 기관의 특수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신체줄기세포를 말한다. 배아줄기세포와 생체줄기세포를 통한 장기이식 등 난치병 정복은 윤리적, 사회적으로 많은 논란이 예상되며, 기술적으로도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에 아직은 요원한 것이 사실이다. 현재 유럽 대부분의 나라와 미국에서는 인간 배아의 복제가 금지되어 있으며, 일본 정부는 연구용 배아 복제를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나라의 경우 2005년 1월에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이 발효되었지만 정부는 관련 부작용에 대한 깊은 고찰 없이 전폭적인 지원들 약속하고 있는 실정이다. 줄기세포 연구의 발달로 인해 인류가 난치병 치료의 첫 장을 열었다고 하더라도 그 영향이 당장 보험사에 미친다고 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앞으로 이러한 신기술이 실제 의료행위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여러 단계의 안정화 작업과 임상시험이 필요한데 이러한 작업이 기술적으로 어렵고 그 시간도 만만치 않게 걸리기 때문이다. 또한, 보험사의 보장은 크게 사망/수술/입원/암/기타보장으로 구별할 수 있는데, 줄기세포 연구의 발달과 관련이 있는 보장이 제한되어 있어 보험사에 미치는 영향이 당장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 할 수 없다. 하지만 만약 치료용 줄기세포 배양으로 인한 장기 기관의 이식이나 손상세포의 대체 등과 같은 의학신기술의 예상 외로 급격하게 발전한다면 보험사의 Risk 관리에 상당한 저해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진단 입원 수술로 대표되는 생존보장에 대한 사차 Risk 및 사차손의 급증이나 역선택 증가는 보험사의 경영수지 악화를 유발하여 보험산업 전반에 위험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따라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업계 공동의 대응이 필요하고, 각 사에서도 상품개발, 언더라이팅, 지급심사 간의 긴밀한 협조가 요구된다. 생명보험산업의 Risk 관리는 기존의 시장환경에 영향을 받는 비차, 이차중심에서 보험회사가 어느 정도 관리를 통해 적정규모를 유지할 수 있는 사차로 그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다. 보험산업이 계속 활력을 갖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Risk나 관리가 핵심일 것이며, 보험사의 사차 Risk의 중요성이 더욱 커져 가고 있는 현실에서 거시적으로 의학신기술 발달 등 위험요인에 대해 미리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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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우울, 불안, 충동성, 공격성과 인터넷 중독과의 관계 - 자아탄력성의 조절효과 (The Relationships among Depression, Anxiety, Impulsivity and Aggression and Internet Addiction of College Students - Moderating Effect of Resilience)

  • 최은미;신점란;배재홍;김명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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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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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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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성별에 따른 인터넷 중독의 차이, 인터넷 중독수준에 따른 우울, 불안, 충동성, 공격성 같은 심리특성의 차이를 규명하고자 했다. 또한 우울, 불안, 충동성, 공격성 같은 심리특성, 인터넷 중독과 자아탄력성 간의 상관을 검증하고, 심리특성과 인터넷 중독과의 관계에 있어 자아탄력성이 조절변인으로 기능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를 위해 전북지역의 5개 학교에 재학 중인 529명의 대학생들(남: 212명, 여: 317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사용시간, 사용동기, 우울, 불안, 충동성, 공격성, 인터넷 중독, 자아탄력성 등의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자대학생이 여자대학생에 비해 인터넷 중독 수준이 높았으며, 인터넷 중독수준이 높을수록 우울과 충동성이 높았다. 둘째, 우울, 불안, 충동성 같은 심리특성과 자아탄력성은 인터넷 중독과 정적 상관이 있었다. 셋째, 남성의 경우 불안과 충동성이, 여성의 경우 우울과 충동성이 인터넷 중독이나 과다사용을 증가시키는 부정적 영향이 있었다. 넷째, 여자대학생의 경우 자아탄력성이 심리특성과 인터넷 중독과의 관계에 있어 조절변인으로 기능하는 경향이 검증되었다. 여자대학생의 인터넷 중독이나 과다사용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을 위해서는 우울감소와 충동조절 능력의 증진 이외에 자아탄력성을 훈련하고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과 개입의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본 연구의 한계점과 향후 연구방향이 논의되었다.

DNA 미세주입 돼지 체외수정란의 발달능력과 유전자 발현 (Developmental Ability and Transgene Experssion of IVM/IVF Derived Porcine Embryos after DNA Microinjection)

  • 구덕본;임준교;이상민;장원경;김남형;이훈택;정길생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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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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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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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체외에서 생산된 돼지수정란에 외래유전자를 미세주입후 체외 배 발달과 유전자 발현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체외수정후 18∼20 시간 사이에 LacZ 유전자와 산양 성장호르몬 유전자를 미세주입하였으며, 체외 배 발달율과 유전자 발현은 미세주입후 9일간 체외배양을 실시한 다음 조사하였다. 돼지수정란을 원심분리하여 전핵을 관찰한 결과 60.3%의 난자에서 전핵이 가시화되었다. 또한 유전자가 미세주입된 수정란중 상실배와 배반포까지 발달한 비율은 각각 8.6, 9.1%로 대조구의 발달율 19.0, 20.8%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그러나, NCSU23 배양액에 4일간 배양후 EMEM 배양액으로 교체하여 배양한 결과, 배반포 및 부화배반포까지 높은 발달율(19.4%)을 나타내었다. X-gal 염색의 결과로서, LacZ의 발현을 나타낸 수정란의 비율은 상살배, 배반포 단계에서 40.0, 42.9%로 나타났으나, 이들 형질전환 수정란의 대부분은 mosaic 현상이 관찰되었다. 또한 PCR 부분에서, gGH 유전자가 도입된 수정란의 비율은 상실배, 배반포단계에서 45.0, 44.4%로 X-gal 염색의 결과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 얻어진 결과들은 체외에서 생산된 돼지수정란은 미세주입후에도 배반포 및 부화배반포까지 성공적으로 발달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또한 체외성숙, 수정된 돼지수정란을 이용하여 형질전환 돼지 생산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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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사서의 역할지향(Role Orientation)에 관한 Q 연구 (A Q-study on Librarians' Role Orientations)

  • 정현욱;강혜영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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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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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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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의 목적은 한 조직 성원으로서 도서관 사서가 지향하는 역할의 의식을 규명하는데 있다. 다시 말하면 본 연구는 도서관 사서의 역할지향에 관한 태도 신념 등 주관적 구조의 유형이 어떠한지를 밝히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Q 표본은 도서관 사서의 역할지향의 태도 신념 등 가치체계로 구성된 36개의 진술문으로 구성되었으며, P 표본은 23명의 도서관 사서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조사는 2005년 4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이용자지향형: 이들은 주로 이용자와의 관계에 관심을 둔 집단으로 도서관 이용자에게 좋은 서비스를 능동적으로 제공해주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2) 조직지향형: 이들은 주로 도서관의 사회적 기능과 조직성원으로서의 사서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이들은 조직의 평가를 매우 중시하며 안정된 조직문화를 기대하였다. 이들 성향은 기혼자들에서 두드러진다. (3) 전문가지향형: 이들은 사서로서의 역할수행과 그것의 만족감에 초점을 둔 입장이다. 이들은 사서로서의 직업에 대하여 높은 자긍심을 가지고 있으며 전문인으로서의 역할수행에 최선을 다하는 형으로 주로 여성사서에서 두드러진다. 둘째, 제1유형은 이용자지향적인 측면(예, 이용자와 대화, 욕구충족, 자긍심 등)의 관심을 두고 있다. 제2형은 조직지향적인 측면(예, 조직의 경제적 안정 및 성장, 조직의 규범을 준수하고 조직성원들의 평가 등)에 관심을 두었다. 제 3형은 전문가지향적인 측면(창의력, 전문적 능력을 배양한 재투자 및 재교육의 중요성, 전문가로서의 만족된 역할수행과 자긍심 보유 등)에 초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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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보육센터(BI) 입주심사지표특성과 성과의 관계에 관한 실증연구 -BI 역량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mpirical Study on Relationship Between Evaluation Index Characteristics for Occupancy of Business Incubator(BI) and BI Performance : focused on the Moderating Effect of BI Competence)

  • 박만희;양동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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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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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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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 들어 고용 없는 성장 및 실업률이 높아지면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의 산실인 창업보육센터(Business Incubator : BI)가 주목을 받고 있다. 따라서 BI의 효율적인 운영과 성과측면에도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져 왔다. 국내외 선행연구들은 주로 BI의 성공요소들(Critical Success Factors)이 성과에 미치는 영향, 또는 BI의 내부적인 운영 프로그램이나 지원서비스에 대하여 연구를 진행하여 왔다. 최근 BI 입주 시 지니고 있는 입주기업들의 잠재적인 역량이 성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들을 연구하기 위하여 첫째, BI별 입주업체 심사지표특성들이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둘째, 입주업체 심사지표특성이 BI의 업무역량 및 매니저의 역량등과 연계되어 성과에 미치는 조절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CEO 역량 중 전문성은 사업화 성공률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경쟁력과 시장성의 경우 사업화 성공률에 대하여 업무역량(운영강도)이 적용되었을 경우 정(+)의 조절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입주업체 CEO의 자금능력은 중요한 요소로서 사업화 성공률에 부(-)의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매니저의 역량을 통하여 정(+)의 조절효과를 시사하고 있다.

영화화된 <신데렐라> 캐릭터들의 통시적 비교분석 (A Diachronic Analysis of Characters in Movie Versions of Cinderella)

  • 이윤희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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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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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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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그 시대의 대중에게 설득력을 갖기 위해서는 허구의 세계 역시 관객과 공유할 수 있는 가치관을 가져야하므로, 여러 번 영화화된 이야기의 주인공 캐릭터들은 당대 관객의 최대공감을 얻기 위해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화를 거친다. 본 논문은 다양한 신데렐라 동화와 영화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천되어 왔는가를 살펴보았다. 20세기 중반까지 제작된 신데렐라 영화의 주인공은 페로 버전의 동화 원전이 그랬듯 유약하며 소극적이고 순종적 성격으로 묘사되다가 70년대가 넘어가면서 자신의 감정과 의도를 가지고 움직이는 신데렐라가 등장하기 시작한다. 1990년대 이후에는 자신에게 닥친 상황을 책임질 수 있도록 강인하게 자신의 능력을 키우는 주인공을 볼 수 있으며 최근에는 부족한대로의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고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주인공을 만나게 된다. 왕자 캐릭터 역시 비슷한 변천을 겪는다. 비교적 초기에 만들어진 신데렐라 버전들에서 왕자는 그저 왕자라는 이유로 모든 여성이 선망하고 있다는 것이 당연시 될 뿐 거의 실체가 없는 막연한 존재다. 70년대 이후 만들어진 영화들에서는 나름의 고민과 감정을 가진 왕자가 묘사되기 시작하며 최근에는 점차 철부지 도련님에서 자신의 의무와 책임을 아는 성인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이 영화에 담기고 있다. 현대 사회에 들어와 상대적으로 여성들에게 사회적 기회가 늘어나면서 더 이상 여성의 신분상승이 남성과의 관계에서만 얻어지지는 않는다. 그에 따라 신데렐라 이야기는 과거만큼의 인기를 누리고 있지는 않으며, 누군가가 신데렐라를 꿈꾼다고 하면 사회적 질타의 대상이 되기 쉬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성의 역할을 떠나 신데렐라는 현 상태에서 자신에게 성공의 가능성이 없다는 무력감을 느끼는 사람이 꿈꿀 수 있는 희망이고, 따라서 그러한 사회적 박탈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 한 신데렐라 이야기의 변주는 계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