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망력은 높은 수준의 성별 사망력 차이와 중년 남성의 급격한 사망력 상승을 그 구조적 특성으로 하고 있는데, 이러한 한국인 사망력 구조의 특이성은 직접적으로는 사망원인의 성별, 년령별 차별적 역활에 기인하며 간접적으로는 이들 원인의 차별성을 초래하는것으로 추정되는 경제개발기간동안의 사회, 경제 및 공공정책상의 변화 및 생활습관의 차이에서 기인된다고 보아진다. 본 연구에서는 이들 차이를 결과짓는 여러 요인들을 중심으로 한국인의 사망력 구조상에서 나타난 년령별 및 성별특성을 분석하는데 그 주요점을 두었다. 1985년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과에 의해 집계된 사망원인통계자료는를 활용하여 한국인의 사망력 구조의 특성을 사망원인과 관련시켜 연구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이 종합될수 있다. 첫째, 40대 이후 남성의 높은 사망력에 의거한 요인들은 뇌혈관질환, 고혈압성질환, 암질환 및 기지 심질환 및 간의 악성신생물 순으로 중요하게 나타났다. 둘째, 0세에서의 남녀간의 기득개념의 차이는 차이는 초년 또는 청년층에서의 남녀간의 사망력 차이에서 보다는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서의 남녀간의 사망력 차이에서 비롯되었으며, 뇌혈관 질환, 악성간질환 및 고혈압성 질환, 간의 악성 신생물,및 기타 심질환 및 간의 악성 신생물 질환들이 중장년층에서의 남녀간의 사망력 차이를 결정하는데 주역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째, 위의 년령간의 및 남녀간의 사망력 수준의 차이를 결정짓는 주요한 사회적 간접요인들로는 첫째, 사회.경제개발과 함께 이어 병행되어온 보건정책들이 즈로 어린이 또는 여성에 편향된 결과 였으며, 둘째,환경적 요소로서 중년 남성들의 Social stress, 운동부족과 관련된 질병들과 공해, 먼지, 유해화학물 가스 등 산업재회와 관련된 질병들에 의한 사망률이 높으며, 세째, 행위적 요소로서 음주와 흡연과 관련된 질병들에 의한 중년 남성의 사망률이 높은것들로 요약될수 있다. 중년 남성의 높은 사망률은 기술적,사회적 경험이 축적된 노동력의 상실로서 국가적 손실이 크며, 고 년령층 인구의 구조적 측면에서도 성의 불균등을 초래하여 미혼 여성의 증가등 사회적인 기반문제의 주요한 요인이 되므로서 그 중요성은 지대하다고 할수 있겠다. 그러므로 이 문제는 국가적 사회적 차원에서 해결이 시급하며 그 해결책으로는 지금 까지 도외시 되어 왔던 중년 남성의 건강을 위한 프로젝트의 실지와 함께 이들에게 노출되어 왔던 운동 부족, 사회적 스트레스 및 산업재회의 해소 내지 제거에 대한 방안들이 연구 되어야 하겠다. 한편 음주 및 흡연등의 개인행위적 습관의 개선을 위한 사회 계몽활동의 추진 및 건전한 스트레스 해결책의 개발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본 연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외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계층 대상의 경제와 교육생활실태 그리고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사회복지전달체계의 복지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기초생활수급자로 전락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 고양시 거주민 중 차상위 계층 주민 4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경제부문 중 전세금과 생활비 지출 부담으로 경제적 지원, 교육부문 중 양육비와 교육비 지원, 복지욕구 부문 중 방과후 교실과 무료 및 치과진료, 명절지원, 취업연계 및 교육서비스, 후원금 지원 등에 대한 욕구가 높았다. 따라서 차상위 계층에 대한 지역사회보호체계 확충과 서비스 대상자의 역량강화 모색, 가족구성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확대, 빈곤탈출을 위한 지원서비스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회변화에 맞는 사회복지정책 방향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환자 스스로 구강관리를 적절히 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도록 개개인을 상대로 4차례의 맞춤형 구강교육을 실시하여 성별, 나이별, 직업별, 가정의 월 평균 소득별, 학력별로 1차에서 4차까지의 치면세균막 관리점수를 산출하고, 이를 분석하여 환자의 구강관리 정도를 평가함으로서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환자별 맞춤형 구강교육에 대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실시하였다. 1. 환자별 맞춤형 구강교육의 진행에 따라 치면세균막관리점수가 높아졌다. 2. 성별 치면세균막 관리 평균점수는 남자보다 여자의 점수가 조금 더 높았으나 큰 점수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3. 나이별 치면세균막 관리 평균점수는 50~59세, 30~39세가 전체 치면세균막 평균점수보다 1차~4차 모두 높게 나타났으며, 20~29세, 40~49세, 60세 이상은 1~4차 모두 낮게 나타났다. 4. 직업별 치면세균막 관리 평균점수는 무직과 전문직에서 높은 점수가 나타났다. 5. 가정의 월 평균 소득별 치면세균막 관리 평균점수는 250만원 미만이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고, 250~500만원 미만이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냈다. 6. 학력별 치면세균막 관리점수는 1차와 2차에서는 대졸이상이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냈고, 3차와 4차에서는 전문대졸 또는 대학중퇴가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본 연구는 한국 16개 시·도 1차·2차 의료기관의 임상병리사의 근로실태와 임금수준을 분석하여 희망임금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한다. 전국 16개 시·도 1차·2차 의료기관의 임상병리사 1,327명을 대상으로 2022년 8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 까지 구조화된 구글 설문지를 활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임금수준은 성별, 연령, 학력, 경력, 직책, 근무지역, 고용형태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 1년 미만의 성별, 지역별에 따른 현재의 임금과 희망 임금은 차이가 있으며, 임금의 격차는 상대적으로 여성이 크게 나타났다. 임금만족도, 업무성과에 적합한 임금 및 보상인식, 기술가치 대비 보상에 대한 인식도는 각각 2.01, 2.23, 2.30으로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1차·2차 의료기관이 임상병리사가 안정적인 일자리와 업무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상병리사 업무에 대한 합당한 임금을 제공해야 하고, 대한임상병리사협회는 1차·2차 의료기관의 임상병리사의 초임임금은 3,400만원의 희망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함을 시사한다.
이 연구에서는 2007 개정 교육과정에 의한 중학교 과학 교과서 27권의 삽화를 성역할 고정관념의 측면에서 분석하고, 그 결과를 7차 교육과정에 의한 중학교 과학 교과서와 비교하였다. 삽화의 유형을 분류한 후, 삽화에 등장하는 학생과 성인의 성별 등장 빈도, 활동 유형 및 행동 특성의 성별 빈도를 분석하였다. 7차 교육과정기에 비해 모든 분석 항목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가 감소하였으나, 학생의 학습 활동과 학생 및 성인의 행동 특성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여전히 성역할 고정관념이 나타났다. 남학생의 등장 빈도는 여학생보다 많았는데, 학생의 학습 활동에서는 성별 빈도가 균형을 이루고 있었으나 학습외 활동은 남학생을 중심으로 묘사되어 있었다. 성인의 경우에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이 등장하였고, 가정 활동에서는 여성의 비율이, 가정외 활동에서는 남성의 비율이 우세하였다. 직업 활동에는 남성이 주로 묘사되어 있었다. 학생과 성인은 대부분 적극적 행동 특성을 보였고, 학생과 성인 모두 각 성별 내에서 행동 특성의 비율이 비교적 유사하였다.
점선원 주위에 형성되는 방사상의 감마선장에서 개인선량당량 $H_p$, 유효선량 E, 성별 유효선량 $E^m$과 $E^f$를 MIRD형 남녀 모의 피폭체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선원은 신체의 전방 각각 15, 40 및 100 cm 거리의 여러 높이에 있는 것으로 하였고 방사성 핵종으로는 시범적으로 $^{137}Cs$과 $^{131}I$을 선정하였다. 성별 유효선량에서는 일부 예외적인 경우-예를 들면 선원이 생식선 앞에 위치할 때-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여성의 경우가 크게 나타났으나, 남녀 평균값과의 차이는 크지않아 방사상 감마선장에서 성별 유효선량환산인자를 사용할 필요성은 없었다. 선량계를 가슴에서 하복부까지의 몸통 전방에 착용할 경우에는 $H_p$/E의 비가 약$1{\sim}3$의 범위에 있었고 극단적인 경우는 0.34에서 6.5까지 큰 편차를 보였다. 그러나 일반적인 방사선원 취급방법과 선량계 착용위치(흉곽 전방)를 가정하고, 선량계가 넓고 평행한 방사선장에서 유효선량에 대해 교정된다면 평행하지는 않지만 넓은 빔인 방사상 감마선장에 대해서는 용인할 수 있는 오차의 범위에서 유효선량 평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재 운영체제 업데이트는 안전한 인터넷 사용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 사항이다. 그러나 성별과 연령 등 이용자의 개인적인 속성이나 사회경제적 환경에 따라 정보보안 실천과 관련하여 집단별 격차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인터넷 상의 정보보호와 관련하여 침해사고 예방 행위 중 운영체제 업데이트 실시여부가 성별과 연령대 별로 연관성이 있는지를 분석하고, 성별과 연령대가 미치는 영향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이들 요인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16년 조사한 정보보호 실태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성별과 연령대 별 집단의 차이는 운영체제 업데이트의 실시여부에 관련 있는 요인으로 조사되었다. 성별과 연령대 별 요인들이 운영체제 업데이트의 실시여부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성별에 있어서는 운영체제 업데이트 실시여부의 오즈가 남자보다 여자가 0.419배 높다고 추정되었다. 연령대 별 운영체제 업데이트의 실시여부에서는 정보화 취약계층인 50대를 기초로 분석한 결과 50대에 비해 20대는 오즈가 13.266배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TIMSS와 같은 국제적인 평가에서 높은 수학 성취도를 보이고 있다. 성별 성취도를 분석하면 TIMSS 1995부터 TIMSS 2011까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지속적으로 높은 평균점수를 받고 있다. TIMSS 1995와 TIMSS 2011의 성별 점수 차이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TIMSS 2011에 참가한 42개국 중 성차가 없거나 여학생이 더 높은 성취도를 보인 국가는 35개국이며 남학생이 더 높은 성취도를 보인 국가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7개국이다. 수학 성취도의 성차는 사회문화적 요인과 수학학습태도와 연관이 있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있다. 본 연구는 TIMSS 2011에 참가한 중2학년 5,165명 남녀학생들의 수학성취도 결과를 분석하여 사회문화적 요인이 수학학습태도와 수학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찾아보았다. 연구결과 남녀학생의 교사선호도는 유의한 성차가 없었는데 학부모의 교육 참여도에 유의한 성차가 있었다. 여학생의 수학에 관한 가치와 수학에 관한 자신감은 남학생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학부모의 교육 참여도는 여학생의 수학학습태도와 수학성취도에 더 높은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도를 높이고 여학생들의 수학에 관한 가치와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여학생들의 롤 모델과 여성들의 과학 분야의 진출을 장려하는 사회적 요인의 조성이 함께 필요하다.
최근 들어 각 대학에서는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하여 사회에서 필요한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교양과목에 프로그래밍 강좌를 많이 늘리고 있다. 하지만 학습자들은 프로그래밍 학습을 어려워하거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프로그래밍 학습에서의 학습동기를 분석하기 위하여 학습자들의 성별을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사전검사를 통하여 남학생과 여학생을 구분하여 각 성격유형별 학습동기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는 여학생이 프로그래밍 학습에 있어서 긍정적인 시선이 있을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그 편차도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연구에서는 강의 후 사후검사를 통하여 프로그래밍 학습의 학습동기부여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SW 교육에서 로봇의 활용이 몰입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고, 성별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기도 A 초등학교 로봇 활용 SW 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 155명을 대상으로 로봇 활용 SW 교육을 실시하고, 대응 표본 t검정, 공분산분석을 통해 평균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로봇 활용 SW 교육을 실시한 후 몰입이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나, 성별에 따른 몰입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로봇 활용 SW 교육의 효과를 검증하고, 성별의 차이를 규명하여 로봇 활용 SW 교육에 대한 이해를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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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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